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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버지가 차별을 받는 것 보고 자라'... 생후 일주일 된 장애 영아 살해한 30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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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1 13:35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장애를 갖고 태어난 일주일 된 신생아를 살해한 30대 부모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에게 징역 9년을, 친부 B씨에게는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10일 아침 6시쯤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한쪽 팔에 장애를 갖고 태어난 생후 일주일 된 영아를 침대에 엎어놓고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어렸을 적부터 장애인인 아버지가 얼마나 심한 차별을 받고 살았는지 봐왔고,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입양 보낼 수도 없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험관을 통해 얻은 첫째 딸이 엄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참착해달라'고도 했다. 



A씨 또한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랬다'고 했고, B씨는 '아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했다. 남은 딸을 열심히 돌보고 봉사를 통해 속죄하며 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들에게 CCTV가 없는 위치를 알려주고 사망진단서를 끊어주겠다고 하는 등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의 재판은 분리돼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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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 이혼 13년 만에 최대... 국적 취득 후 재혼 사례도 늘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 이혼 13년 만에 최대... 국적 취득 후 재혼 사례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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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통해 국적을 취득한 뒤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돼, 일각에서는 ‘국적 취득 목적의 위장 결혼’ 우려도 나온다.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이혼 건수는 총 4218건으로 전년(4175건) 대비 1.8% 늘었다. 이 중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은 1215건으로, 전년(1122건)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2011년(24.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국제결혼 가운데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5017건으로, 전체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1만 5624건)의 32.1%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는 중국을 제치고 국제결혼 1위 국가로 자리 잡았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에 대해, 한국 남성의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 베트남 여성들이 결혼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이혼하고 본국 출신 배우자와 재혼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행법상 외국인은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채 2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거나, 결혼 후 3년이 지나고 1년 이상 거주하면 귀화할 수 있다.실제 한국인 여성과 베트남 남성 간의 혼인도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들의 혼인 건수는 771건으로, 전년보다 2.1% 줄었지만 여전히 중국(905건)에 이어 2위다.눈에 띄는 점은 재혼 비율이다. 771건 중 728건(94.4%)이 재혼으로 나타났다. 초혼은 43건에 불과하다. 재혼 건수 자체는 전년 대비 3.2% 줄었지만, 최근 몇 년간 증가세는 뚜렷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년보다 32.4%, 2023년에는 35.3% 급증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재혼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앞선 2년간 큰 폭으로 늘어났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한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여성이 본국 남성과 재혼하는 사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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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8:00

컴포즈·메가커피·빽다방, 결국 역사 썼다... 한국인들, 커피 소비 방식 완전 바뀌어

컴포즈·메가커피·빽다방, 결국 역사 썼다... 한국인들, 커피 소비 방식 완전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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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커피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커피를 찾기 시작했고, 취업난과 조기 은퇴 등의 영향으로 창업 시장에서도 소자본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저가 커피 브랜드에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는 현재 전국에 약 27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4년 부산에서 시작한 컴포즈커피는 공격적인 가맹 전략과 메뉴 단가를 낮춘 '가성비' 콘셉트를 앞세워 빠르게 외형을 키워왔다.메가MGC커피도 이달 5일 광주시청역점을 열며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3500호점을 돌파했다. 2015년 홍익대 인근에 1호점을 낸 이후 2020년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지난해 3000호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가맹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더벤티 역시 최근 대전 중구에 대전은행점을 신규 오픈하며 전국 1500호점 개점을 알렸다. 2014년 부산에서 첫 매장을 낸 더벤티는 2020년 500호점, 2022년 1000호점을 연달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3년간에만 647개 매장을 새롭게 열며 약 64%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사진 제공 = 메가엠지씨커피이 밖에도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1712개 매장을 두고 있다. 직전 연도(1449개)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잇따라 매장 수를 늘리고 있는 데는 고물가·고금리 기조에 따라 '한 잔이라도 더 저렴하게' 커피를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보통 1500~2000원대로,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하지만 무분별한 출점 경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요 상권마다 유사 브랜드 매장이 몰리며 '과다 출점'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같은 상권 내 저가 커피숍이 3~4곳 넘게 붙어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일부 자영업자는 이 같은 구조가 결국 자멸적 출혈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실제로 저가 커피 브랜드의 과도한 확장 여파로 지난해 전국 커피숍 수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줄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전국 커피숍 수는 7만 9350개로, 2023년(8만 876개) 대비 1526개 감소했다. '한 집 건너 커피숍'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며, 버티지 못한 점포들의 폐업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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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35

캠핑장서 입마개 안 한 대형견에 물린 여자 아이... 법원 제대로 '철퇴' 내렸다

캠핑장서 입마개 안 한 대형견에 물린 여자 아이... 법원 제대로 '철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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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강원도의 한 캠핑장에서 발생한 대형견 사고에 대해 법원이 견주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작년 7월 횡성군의 캠핑장에서 대형견 관리 소홀로 11세 어린이 B양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사건 당시 A씨의 대형견은 입마개 없이 목줄이 늘어뜨려진 상태로 B양에게 달려들어 입술을 물었다. 개 주변에는 울타리도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A씨 측은 재판에서 'B양에게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손님들이 개에게 물리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사육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며, '당시 상황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태였고, 충분한 제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경찰 현장답사 영상에서는 대형견이 장난감을 근처에 둔 상태에서 사람이 다가서면 이빨을 드러내며 짖는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법원은 피고인이 개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사고 예방 조치를 해야 했다고 강조하며, 피해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한 개그맨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반려견 산책 시 인식표와 배변 수거뿐만 아니라 '입마개 착용'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었다.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약 60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출입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을 통해 카페 등 일부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은 반려동물 관리와 관련된 법적 책임과 사회적 인식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대형견과 같은 위험성이 높은 동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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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35

뉴진스 멤버들, 편법 해외 활동?... 23일 홍콩 무대 출격한다

뉴진스 멤버들, 편법 해외 활동?... 23일 홍콩 무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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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판결에도 불구하고 홍콩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뉴진스 멤버들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에 잘 도착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이들은 '무대를 사랑하는 우리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다음 날 있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뉴진스는 2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 홍콩 2025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Instagram 'njz_official'이들은 NJZ라는 이름으로 이번 행사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활동은 최근 법원이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직후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하이브 레이블과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적인 활동은 제동이 걸렸다.어도어는 법원의 결정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받았다'며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콤플렉스콘 공연 역시 어도어 소속 뉴진스로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갈등을 공개하며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Instagram 'njz_official'이후 새로운 그룹명을 공모하고 NJZ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혔으나, 법원의 판결로 인해 독자적인 행보에는 제약이 생겼다.뉴진스의 이번 홍콩 공연은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들은 팬덤 '버니즈'와 함께 힘든 시간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앞으로 뉴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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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15

딸 위해 인생 다 마치는 박연수... 송지아 '엄마, 내 골프 위해 보험 해지해'

딸 위해 인생 다 마치는 박연수... 송지아 '엄마, 내 골프 위해 보험 해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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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내 아이의 사생활'송종국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송지아가 최근 골프 훈련에 몰두하는 이유를 밝혔다.23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13회에서는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던 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지아는 골프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송지악바리'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남자 친구와의 만남은 물론 친구들과의 시간도 모두 뒤로한 채 골프 훈련에 전념하는 모습은 만 17세라는 나이가 믿기 어려울 만큼 성숙하고 철이 든 모습을 보여줬다.지아는 상상 이상의 훈련량과 결단력을 발휘하며 MC 도장부부와 이현이의 감탄을 자아냈다.ENA '내 아이의 사생활'그녀의 열정적인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지아가 이토록 골프에 매진하는 이유가 밝혀지며 어른들의 마음을 울렸다.지아는 친한 언니와의 대화에서 '엄마가 골프 지원을 하느라 건강 보험까지 해지했다'며 자신이 골프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털어놓았다.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지아의 진심 어린 고백에 감동했다.ENA '내 아이의 사생활'박연수는 처음 듣는 지아의 속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도경완은 “왜 이렇게 철이 든 거냐”고 물으며 감동을 표현했다.장윤정 또한 “저런 아이가 어디 있느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송지아는 단순히 스포츠 스타가 되기 위한 꿈을 넘어 가족을 위한 책임감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방송은 송지아의 성장과 그 뒤에 숨겨진 가족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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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15

68세 엄마와 이자카야 운영하는 '원타임' 송백경... 문신 언급하며 한 말

68세 엄마와 이자카야 운영하는 '원타임' 송백경... 문신 언급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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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이자카야의 일상을 공개했다.송백경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그녀는 '가는 곳곳마다 어질러 놓으면 내가 정리 정돈 다 한다'며 불만을 표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송백경의 어머니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요식업에 뛰어들어 30년 동안 가게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송백경과 그의 어머니는 소스 서빙과 전기 사용 문제로 의견 충돌을 겪었지만, 결국 화기애애하게 해결했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송백경은 주방일과 홀 서빙을 병행하며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손님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기꺼이 응하며, 원타임 시절의 랩과 춤도 선보였다.가게에는 송백경의 원타임 시절 사진들이 붙어 있었고,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송백경은 긴 소매 옷을 입는 이유로 왼팔에 있는 문신을 감추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가 되고 나서는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문신은 과거 가수 생활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었지만, 이제는 가족을 위해 지우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그의 어머니도 여름에 문신이 드러나는 것을 보기 싫었다며 공감했다. 송백경은 밤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장사를 끝낸 후 청소를 돕겠다는 송백경에게 어머니는 먼저 들어가 쉬라고 권유했다.그녀는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린다'면서도 아들을 빨리 쉬게 하려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아들과 함께 일하면서 관계가 가까워졌음을 언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송백경과 그의 어머니의 이야기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에피소드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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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15

토트넘 선수들, 월드컵 예선서 충돌... 벤탄쿠르vs로메로 신경전

토트넘 선수들, 월드컵 예선서 충돌... 벤탄쿠르vs로메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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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고 있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신경전을 벌였다.두 선수는 22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타나리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3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었다.경기는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로 끝났지만, 양 팀 선수들은 경기 내내 격앙된 분위기 속에 대립했다.전반 초반부터 여러 선수가 얽혀 멱살을 잡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후반 추가시간에는 아르헨티나의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상대 선수의 얼굴을 때려 퇴장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고 있는 벤탄쿠르와 로메로도 '적'으로 맞서게 되었다.GettyimagesBank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두 선수가 대체로 평화유지군 역할을 하며 양 팀의 싸움을 말리는 데 주력했으나, 결국 서로에게 불만이 많아 논쟁 끝에 신경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벤탄쿠르와 로메로가 집단 몸싸움 도중 서로의 목을 밀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현재 9승1무3패(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남은 5경기 중 승점 1점만 추가해도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로메로는 다음 경기인 브라질과의 경기를 위해 준비 중이며, 벤탄쿠르는 볼리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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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15

'전국노래자랑', 울주 산불에 멈췄다... 남희석 '비 내리길 간절히 바라'

'전국노래자랑', 울주 산불에 멈췄다... 남희석 '비 내리길 간절히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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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KBS 1TV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결방됐다.23일 예정되었던 울주군 편은 방송되지 않았으며, 대신 뉴스특보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이 방영됐다. 이번 결방된 울주군 편은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울주군에서는 전날부터 이틀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현재까지 약 170헥타르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고, 이를 진화하기 위해 특수진화대,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총 2331명이 투입되었다. 또한 헬기 12대가 동원되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1TV '전국 노래 자랑'MC 남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있다. 비가 내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울산 울주군의 산불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빠른 진화와 피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산불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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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15

'92세 아버지 모시는 효자였는데'... 산불 막다 숨진 '계약직 대원'이 받고 있다는 차별

'92세 아버지 모시는 효자였는데'... 산불 막다 숨진 '계약직 대원'이 받고 있다는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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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도중 순직한 창녕군 소속 산불 진화대원 공모(60)씨의 유족이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죽음 자체도 충격적인데, 죽음 이후 받고 있는 대접 때문에 가슴에 천불이 날 정도라고 한다. 2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공씨의 동생은 산청장례식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형은 시골에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조용히 살아온 사람이었다'며 '산불 진화대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일해 왔는데, 결국 이렇게 떠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고개를 떨궜다.이날 오후 1시 30분, 산청에서 희생된 4명의 시신이 창녕으로 옮겨지자 유족들은 오열했다. 슬픔을 이기지 못한 한 유족은 주저앉으며 부축을 받아 이동하기도 했다.순직한 대원의 또 다른 가족 A씨는 매체에 '우리 형님은 평소에 이웃들과도 잘 지내고, 마을에서 믿음직한 사람으로 통했다'며 '원래는 현장에 나가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인력이 부족해 대신 나간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뉴스1이어 '어머니가 장남을 잃고 망연자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일부 유가족들은 당국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유족은 '사고에 대해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면, 최소한 정확한 경위와 이후 절차에 대해 설명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같은 산불에 맞서 싸운 이들이지만, 정규직과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대우가 다르다는 말을 들었다. 희생자 모두에게 동일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매체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진화대원들이 지난 22일 오후 3시쯤 산청 시천면 화재 현장에 투입됐으며, 강한 바람(초속 11~15m)에 불길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대원들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진화대원 3명(이씨, 황씨, 공씨)과 창녕군청 소속 공무원 강씨 등 총 4명이 목숨을 잃었다.창녕군은 창녕읍의 한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군민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4일부터 일반 조문을 받을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일부 시신의 감식이 지연돼 정확한 빈소 개시는 23일 늦은 오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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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7:00

민주당, 내일(24일)부터 광화문서 '천막 당사' 설치... '尹 탄핵 때까지 장외 투쟁'

민주당, 내일(24일)부터 광화문서 '천막 당사' 설치... '尹 탄핵 때까지 장외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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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벼랑 끝' 전술을 사용할 방침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될 때까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방침이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며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뉴스1박 원내대표는 이날이 이른바 '12·3 내란 사태' 발생 111일째라고 언급하며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커지고 있다.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재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 예정일 바로 다음 날인 25일이라도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헌재를 압박했다.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서 추진하고, 이를 논의할 전원위원회도 소집할 계획이다.한편 민주당은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해왔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밝혔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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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16:35

尹 대통령 '산불 희생자 명복 빌어... 정부, 가용 자원 총동원'

尹 대통령 '산불 희생자 명복 빌어... 정부, 가용 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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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4명을 추모하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8일 구속 취소로 구치소에서 석방된 뒤, SNS에 '석방 메시지'를 올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지역에서 산불이 신속히 진화됐지만, 아직 5곳에서는 악전고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민이 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과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산불을 진화하고, 이재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뉴스1한편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발생 24시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낮 12시쯤 산림재난지휘본부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 3시쯤 주불 진화를 마치고, 일몰 전까지 잔불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울산 산불의 피해 예상 구역은 약 170㏊. 전체 화선 12㎞ 중 10.5㎞는 진화됐고, 1.5㎞ 구간에서 추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70% 수준이다.당국은 오전 9시부터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특수진화대와 공무원, 경찰, 소방 인력 등 2331명과 헬기 12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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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16:35

'기나긴 침묵 밖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서 북토크 연다

'기나긴 침묵 밖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서 북토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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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경남 양산시의 평산책방에서 제주4·3을 주제로 한 특별한 북토크가 열린다.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라는 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 책은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집필했으며, 그는 2018년 4·3 70주년을 맞아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료를 발굴해 이 책을 완성했다.책 제목에 포함된 숫자는 제주4·3사건의 공식적인 시작과 끝을 의미한다. 이번 북토크는 허 기자가 제주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평산책방은 참가자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평산책방 책친구(북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뉴스1참가 신청은 책친구 누리집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자 한다.한편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제주4·3 사건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그는 2018년, 2020년, 2021년에 걸쳐 세 차례나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했다.퇴임 후인 2023년에는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 전 대통령의 행보는 그가 제주4·3 사건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제주4·3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이번 북토크는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이 직접 관련 서적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평산책방 누리집에 게재되면서 그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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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15:35

'이 드라마' 함께 한 윤시윤도 故 김새론 아저씨였다... '기적같은 인연'

'이 드라마' 함께 한 윤시윤도 故 김새론 아저씨였다... '기적같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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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보감'故 김새론에게 '아저씨'는 원빈만이 아니었다. 9년 전,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시윤 역시 그에게 소중한 ‘아저씨’로 남았다. 김새론이 떠난 뒤, 윤시윤이 생전 그를 아꼈던 사연이 뒤늦게 조명을 받으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녀보감에서 당시 29세였던 윤시윤은 갓 15세가 된 김새론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군 제대 후 첫 작품이던 이 드라마에서 윤시윤은 극중 파트너로 열네 살이나 어린 김새론과 연기하며 깊은 감정선을 나눴다. 나이 차를 무색하게 만든 건 윤시윤 특유의 동안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이었다.드라마 종영 직후인 2016년 7월 17일, 윤시윤은 자신의 팬카페에 '부탁 하나만 하자!'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칫 잊힐 수도 있었던 이 글은 김새론의 비보 이후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인형처럼 예쁘고, 누구보다 예쁘게 우는 연기 천재 이 녀석을 어떻게 만나게 됐을까요. 꿈에도 몰랐어요'윤시윤 인스타그램윤시윤은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힘들었던 군 복무 시절을 지나 배우로 복귀한 자신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인연'이었다고 적었다.그는 '군대에서 무시당하던 순간순간, 나를 하찮게 봤던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 윤시윤의 상대역이 누구였는지'라며 진심을 담았다. 그러면서도 '이제 그와의 연기는 끝이지만, 인연이라는 기적 앞에서 다시 겸손해진다'고 덧붙였다.글 말미에 그는 간곡한 부탁 하나를 남겼다. '이젠 작품에서 만나기 어려운 우리 꼬맹이, 포털에 있는 기사에 '김새론 최고였다'는 응원 댓글 하나만 남겨달라. 악플들이 너무 속상했다. 나는 지금 하나 남기러 간다. 함께 격려의 한마디, 써주실래요?'누리꾼들의 마음을 적신 이 진심은 9년이라는 시간을 건너 지금까지도 잔잔한 울림을 준다. 윤시윤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험난한 시간을 견디다 떠난 김새론의 마지막 길을, 그나마 조금은 덜 외롭게 해주고 있다.한편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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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5:35

촬영 중 3800만원 보이스피싱 당한 탕웨이... 연예인도 당한다

촬영 중 3800만원 보이스피싱 당한 탕웨이... 연예인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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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배우 탕웨이가 영화 촬영 중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탕웨이 보이스피싱 당한 사건'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그녀가 2014년 상하이에서 영화 촬영 중 21만 위안(약 3800만 원)을 송금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됐다.당시 탕웨이는 사기범의 전화에 속아 급히 은행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돈은 인출된 후였다.탕웨이 외에도 가수 길건은 과거 tvN '신박한 정리2'에 출연해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고 40평대 집에서 18평의 집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길건 인스타그램길건은 '어려운 시기에 대출을 받으려다 보이스피싱에 걸려 모든 돈을 잃었다'고 말하며 그 고통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그는 실수로 인해 컴퓨터를 검은 천으로 덮어놓고 산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이해인은 평생 모은 월세 계약금 5천만 원을 금융감독원 개인정보 유출 방지 알림 창을 가장한 사기에 속아 잃었다고 전했다.그는 '보이스피싱이 얼마나 무서운지 겪어보지 않았다면 모를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포시에 새로 계약한 월세 보증금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Instagram 'parkseulgirowa'방송인 박슬기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통장이 불법 도박 자금에 연루됐다는 말에 비밀번호를 공개했고, 이후 경찰서로 달려갔지만 이미 1200만 원이 빠져나간 후였다.이외에도 오현경, 하일성 등 여러 유명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어 그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누리꾼들은 이러한 사건들에 대해 '연예인도 피할 수 없나봐', '탕웨이 왠일이야', '너무 짜증났겠다', '보이스피싱 진짜 심각해', '나도 당할뻔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보이스피싱 범죄는 일반인뿐 아니라 유명인에게도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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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5:15

대권 지지율 1% 안철수, 36% 이재명 향해... '정계 은퇴하세요'

대권 지지율 1% 안철수, 36% 이재명 향해... '정계 은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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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일요일을 맞아 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안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계 은퇴를 요구했는데, 이 대표가 이를 수락할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까워 무의미한 요구라는 반응이 다수를 이룬다. 23일 안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미 전과 4범의 범죄자이며, 현재 12건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법적 판단조차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권에 도전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도대체 무엇을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냐'며 '이쯤에서 물러나 정계에서 은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뉴스1안 의원은 민주당의 탄핵 공세도 도마에 올렸다. 그는 '지난 21일 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벌써 30번째 탄핵안이다. 헌법이 보장한 탄핵 제도를 정치 보복 수단으로 악용해 온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300일 동안 반복적으로 헌정질서를 훼손해 왔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어떤 판결을 받느냐에 따라 정치 지형도는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이 대표는 앞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항소했다. 대법원 최종 판결은 남아 있지만, 위증교사·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 다른 재판이 병행되고 있음에도 여권 일각에서는 '야당의 대선 후보는 결국 이재명'이라는 기류가 굳어지고 있다.'MB아타바'에 발끈했던 안철수 의원은 얼마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 뉴스1하지만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확정될 경우, 이 대표의 향후 행보는 급격히 좁아질 수 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이 선고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만큼,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야권 내부에서 '후보 교체론'이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한편 한국갤럽이 2025년 3월 18~20일 전국 유권자 1,003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 대표는 3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4%, 홍준표 대구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1% 이상의 지지를 받을 경우 단독으로 표기해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 의원은 1%도 지지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라이벌'로 꼽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게도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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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15:00

'나 대학나온 사람이야'... 여성 뒤따라가며 불법촬영한 80대의 '적반하장'

'나 대학나온 사람이야'... 여성 뒤따라가며 불법촬영한 80대의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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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80대 남성이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2025.03.22/© 뉴스1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 17분경 서울 서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8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피해 여성 B씨의 허벅지 등 뒷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무단 촬영하다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발각됐다.B씨가 휴대전화 사진첩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A씨는 시간을 끌었고, 결국 그의 사진첩에서는 B씨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발견됐다.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A씨는 '나 대학까지 나온 사람이야'라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며 B씨에게 다가가 팔을 툭 치기도 했다. 또한 주의를 주는 경찰에게 '카메라나 좀 달라', '왜 경찰이 소리를 치느냐'고 항의하다가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B씨 뒷모습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확인하고, 이 사건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최근 들어 불법 촬영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범죄는 피해자들에게 큰 심리적 충격을 줄 수 있어 더욱 엄중히 다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방지책과 함께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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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5:00

'이제는 꿈에서 깰 시간'... 김앤장 출신 변호사, 뉴진스 타임지 인터뷰에 '우려'

'이제는 꿈에서 깰 시간'... 김앤장 출신 변호사, 뉴진스 타임지 인터뷰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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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김앤장 출신의 고상록 변호사(현 법무법인 필)가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최근 타임지 인터뷰를 두고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 분쟁 이후 처음으로 외신과 마주한 뉴진스의 메시지가 자칫 '순교자 서사'로 흐를 수 있다는 비판이다.고 변호사는 지난해 9월 뉴진스 사태 초기 기자회견 당시에도 '하이브가 진정한 위대한 기업을 꿈꾼다면, 아티스트를 인기상품처럼 다뤄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던 인물이다. 온라인상에서는 그를 '뉴진스의 찐팬'으로 부르기도 한다.그런 그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직후 공개된 뉴진스의 타임지 인터뷰를 본 뒤 '이런 태도는 오히려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공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고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거짓말과 동료 비방, 상대의 악마화로 문제를 드러내려는 방식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뉴스1그는 'IT업계, 법조계, 삼성전자, 김앤장 모두 완벽하지 않다.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 기회를 얻고, 성장했고, 도움도 받았다'며 '그 불합리에 맞선 비판은 내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감사 위에 설 때 진정성을 가진다'고 강조했다.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만들어온 시스템을 타고 성장한 이들이, 그 시스템 자체를 비난하고 훼손하는 방식으로 개혁을 말한다면 이는 도리에서 벗어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고 변호사는 '선배와 동료에 대한 예의, 그리고 자기희생 없이 진정한 변화는 불가능하다. 그럴 의지가 없다면 조용히 계약을 이행하고, 시점이 무르익었을 때 독립하는 것이 옳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고 말했다.비유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마이클 조던도 NBA보다 위대하지 않고, 뉴턴과 아인슈타인도 물리학 위에 서지 않는다'며 '우리는 모두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시스템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뉴진스가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나 산업 전반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묘사한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고 변호사는 '민희진과 함께 모회사를 공격하고, 이제는 산업 전반을 부정하며 법원의 판단까지 가볍게 여긴다면, 그 끝은 어디인가'라며 '결국엔 K팝 육성 시스템을 서구 시각에 맞춰 폄하하며, 자칫 혐한 담론에 편승하는 모습으로 비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뉴스1그는 '법원에 유리하게 내놓았던 자료에서조차 거짓이 드러난 상황인데, 영어로 외신 인터뷰를 했다고 진실이 덮이진 않는다'며 '이제는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다. 이 사안을 여전사 서사로 덮기보다,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남겨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변호사의 발언은 뉴진스 사태가 단순한 소속사 분쟁을 넘어, K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질문으로 번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팬덤의 열광, 산업의 구조, 그리고 예술가의 권리 사이에서 어디까지가 표현이고 어디서부터가 무책임인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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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15:00

차주 눈물 쏟을 사고... 전남 여수 달리던 3억대 람보르기니서 갑자기 불

차주 눈물 쏟을 사고... 전남 여수 달리던 3억대 람보르기니서 갑자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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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제공전남 여수시 도심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37분경 여수시 안산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운전자는 차량에서 불이 난 직후 신속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차량은 완전히 타버려 소방서 추산 약 5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델로, 운전자는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고급 스포츠카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하며,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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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4:35

제시간에 배달하려다 '신호 위반'해 사망한 라이더... 법원 판단은

제시간에 배달하려다 '신호 위반'해 사망한 라이더... 법원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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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배달기사로 일하다 사망한 A씨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례비 지급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배달기사의 업무상 재해 여부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했다.A씨는 2023년 9월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던 중 교차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직진하다 맞은편 차량과 충돌했다.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후 사망했다.A씨의 유족은 이를 업무상 재해라고 주장하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례비를 신청했으나, 공단은 'A씨의 일방적 중과실'이라며 거부했다. 이에 유족은 소송을 제기했다.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법 조항을 근거로 A씨의 사망을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조항은 '근로자의 범죄행위 또는 그것이 원인이 돼 발생한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신호위반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통상 수반되는 위험의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배달기사 업무 특성상 A씨는 배달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만을 피하기 위해 신속하게 음식을 배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당일 A씨가 32건의 배달 업무를 수행했고, 사업주가 '픽업시간을 맞추기 위해 급히 이동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확인한 점, 동료 기사들이 '평소 배달업무가 급박하게 이뤄진다'는 진정서를 제출한 점 등을 고려했다. 특히 재판부는 A씨가 사고 당일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피로 상태였으며, 순간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교통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신호위반이 사고의 주된 원인이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통상 수반되는 위험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판결은 배달기사들이 겪는 현실적인 작업 환경과 그에 따른 위험성을 법원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향후 비슷한 사건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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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4:35

故 설리 친오빠가 올린 글, 김수현 저격?... 영화 '리얼' 언급 나와

故 설리 친오빠가 올린 글, 김수현 저격?... 영화 '리얼' 언급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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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린 이후, 추가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23일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영화 '리얼'에서 설리가 김수현과 함께 출연했던 점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누리꾼들은 이 게시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 누리꾼은 댓글로 '설리가 '리얼' 찍고 괴로워했다는 게 사실인가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21일 A씨는 김수현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그는 '김 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 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텐데 꽉 잡아라'라고 적었다. A씨는 이어진 게시글에서 팬들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배우 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그는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며 자신의 발언이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동생 설리의 이름이 여전히 언급되는 것에 대한 불쾌함도 표출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과거 교제 사실을 폭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가세연'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2015년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으나,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자료들로 인해 결국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부터 교제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내 복잡한 관계와 개인적인 감정이 얽힌 문제로, 대중의 관심과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자의 입장이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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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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