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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전남편 왕샤오페이 '친엄마 세상 떠났지만 아이들 새엄마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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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6 16:15

왕소비 SNS왕소비 SNS


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가 최근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일본 여행 중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서희원의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현재 새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왕샤오페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아이의 상태는 훨씬 좋아졌다'며 '아이들은 현재 아내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비교적 잘 지내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걱정돼 아이들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이 악물고 견뎌낼 것'이라며 '어른들 간의 분쟁이 아이들의 세계를 망치지 않길 바란다'고도 했다.


故서희원과 왕소비 / Weibo故서희원과 왕소비 / Weibo



왕샤오페이는 서희원의 사망 후 유산 상속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어른들의 다툼이 아이들의 순진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서희원의 유산 상속 문제가 부각되면서 발생한 갈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대만 매체는 서희원의 유산이 자국 법률에 따라 구준엽과 미성년자 자녀 2명에게 균등하게 분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친부인 왕샤오페이가 유산을 관리할 예정이다.



WeiboWeibo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모든 권한을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며, 아이들의 권한은 변호사를 통해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클론으로 대만에서 활동하던 1998년 서희원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헤어졌다가, 2022년 다시 재회해 부부가 됐다.


서희원은 대만의 인기 여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의 가족과 팬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또한 그녀의 사망 이후 발생한 유산 문제는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제목 작성정보
음주운전 걸린 50대 여성 운전자... 2시간 뒤 또 만취운전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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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전에서 50대 여성이 음주 운전으로 단속된 지 불과 2시간여 만에 또다시 경찰에 적발됐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5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 31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세종시 다정동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A 씨를 귀가 조처했다. 그러나 A 씨는 이후 대전 유성구로 이동한 뒤 다시 동일한 차량을 운전하다 같은 날 오전 3시 51분께 경찰에 재차 적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두 번째 단속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을 넘긴 상태였다.경찰은 A 씨가 최초 단속 후 추가로 술을 마셨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음주량과 행적을 조사했으며, 동승자에 대한 음주 운전 방조 여부도 함께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두 차례 음주운전 행위를 별건으로 분류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위한 단속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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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2:00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탈북민, 20년 모은 돈 기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탈북민, 20년 모은 돈 기부

500만원 기탁한 김순자 씨(대전 대덕구 제공)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거주하는 85세의 김순자 할머니가 불우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김 할머니는 북한 황해도 안악군에서 태어나 20세에 남편과 함께 탈북하여 중국 길림성으로 갔다.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갔으나, 남편은 결핵 등으로 세상을 떠났다.이후 딸 셋과 함께 30년간 길림성에서 살다가 50대 후반에 한국으로 건너와 재혼하고 충남 서산에 정착했다.서산에서 2년간 생활한 김씨는 먹고 살기 힘들어 남편과 헤어지고 딸이 사는 대덕구로 이사했다.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여관 청소, 휴지줍기, 전봇대에 전단 붙이기 등 허드렛일을 하며 하루에 5000원에서 1만원씩 모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렇게 모은 돈을 국가로부터 받은 도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씨는 '남을 돕고 살아야 나에게도 복이 돌아온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일을 하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대덕구 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순자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베풀어주신 마음은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순자 할머니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녀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선 큰 의미를 가진다.탈북 이후 여러 역경을 겪으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가짐은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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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2:00

연세대, 휴학 의대생 기숙사 퇴소 조치...일부 학생 '불이익 아니냐' 반발

연세대, 휴학 의대생 기숙사 퇴소 조치...일부 학생 '불이익 아니냐' 반발

뉴스1연세대 '휴학 의대생은 기숙사 퇴소' vs 일부 의대생 '동맹 휴학생 불이익 주냐'연세대학교가 휴학 중인 의대생들을 기숙사에서 퇴소시키기 시작하자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4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의대생 전용 기숙사인 '제중학사'에서 1학기 휴학한 학생들을 퇴소시켰다.제중학사연세대 측은 기숙사 입소 조건이 '재학생'이라는 내규에 따라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의 경우에는 학기 중 의대생들이 휴학했기 때문에 기숙사에 머물 수 있도록 했으나, 이미 휴학한 학생들은 새 학기 기숙사 입소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하지만 일부 의대생들은 '학교 측이 사실상 동맹 휴학생들을 기숙사에서 쫓아내고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반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지난 1월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연세대 의대 게시판에는 '내규대로라면 치대, 간호대생도 입소할 근거가 전혀 없는데 왜 선택적으로 내규를 적용하느냐'며 '결론을 미리 정해두고 근거를 찾지 말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한편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25학번 신입생을 제외한 전국 40개 의대의 24학번부터 19학번(본과 4학년)까지 총 1만83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만7695명(96.6%)이 학교 측에 이번 1학기 휴학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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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2:00

PX 쇼핑 후 되팔기... '4억 원' 차익 노린 보따리상의 실체

PX 쇼핑 후 되팔기... '4억 원' 차익 노린 보따리상의 실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군 마트에서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한 뒤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재판매하는 수법이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지난 4일 감사원은 국방부 기관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러한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재판매 업체들은 주로 군마트 이용자나 군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업체 직원을 통해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업체의 경우, 지난 2022년 4월부터 작년 4월까지 2년간 군마트 이용 대상인 국가유공자의 자녀로부터 4억2035만원 상당의 군마트 상품을 구매해 되팔았다.또 B 업체는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군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업체 직원으로부터 상품 4320개를 단가 3만310원에 구매해, 이를 27개 일반 쇼핑몰에 개당 3만8000원∼4만2000원에 판매했다.감사원은 “재판매 업체가 군마트 상품을 확보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며 “군마트 관리관·판매원들과의 유착, 유통업체 직원을 통한 군마트 상품 빼돌리기 등 재판매 업체에서 군마트 상품을 확보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해 사전에 통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국군복지단은 오픈마켓 업체에 재판매 업체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으나, ‘군 마트 상품 재판매를 금지할 근거가 없어 제재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감사원에 따르면 현행 군인복지기본법 등에는 군 마트 상품의 재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작년 4월 기준으로 최소 28개 이상의 재판매 업체가 제재받지 않은 채 군 마트 상품을 재판매·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감사원은 국방부에 군 복지시설인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확보해 시중에서 재판매하는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군 마트는 원래 군인과 그 가족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이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과 달리, 일부 업체들이 이를 악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국에서도 PX(군 매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민간 시장에서 되파는 행위가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관련 법규와 규정의 강화가 필요하다.특히, 온라인 플랫폼의 발달로 인해 개인 간 거래가 용이해짐에 따라, 이러한 불법적인 거래 행위를 막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국방부와 관련 기관들은 협력하여 보다 철저한 관리 및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이를 통해 군 마트 본래의 목적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이익 추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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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2:00

아들 병원비 2600만원 실수로 버린 아빠... 환경미화원들 쓰레기 24톤 뒤져 1828만원 찾아줬다

아들 병원비 2600만원 실수로 버린 아빠... 환경미화원들 쓰레기 24톤 뒤져 1828만원 찾아줬다

세종시한 시민이 아들 병원비로 마련한 2600만 원을 실수로 버렸으나 환경미화원들의 도움으로 일부를 되찾은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세종시청 누리집 게시판에는 A씨가 쓴 '크린넷 너무나 고마운 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됐다. 해당 글과 세종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아들 병원비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투입했다.다음날 새벽에야 이 사실을 인지한 그는 오전 10시경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전화를 받은 강현규 주무관은 크린넷에 들어간 쓰레기가 폐기물 집하장으로 이송되어 매립된다는 점을 떠올리고 즉시 폐기물 집하장에 연락했다.강 주무관은 쓰레기 반출을 즉각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나, 폐기물 집하장에 도착했을 때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24톤 컨테이너 상자 안에 압축된 쓰레기 더미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크린넷의 강한 압력으로 쓰레기봉투 대부분이 이미 찢어져 있어 돈을 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A씨가 포기하려고 했으나, 환경미화원들은 '아들 병원비'라는 말에 쓰레기 더미를 뒤져보기로 결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미화원들은 쓰레기가 담긴 컨테이너를 넓은 공터로 옮긴 후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8시간의 사투 끝에 그들은 1828만 원을 발견했다. 아쉽게도 나머지 금액은 찾지 못했다.A씨는 게시판에 '자포자기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크린넷 과장님한테 조치원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풀고 직원분들과 찾아보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그날따라 어찌나 바람이 불고 추웠던지 크린넷(환경미화원) 일곱 분과 소장님까지 동원하셔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 속에 꽁꽁 숨어있는 지폐를 하나씩 찾아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만 나왔고 돈으로 살 수 없는 무한한 감사함에 제 심장이 찡했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는 '작은 사례도 받지 않으시고 저한테 오히려 다 못 찾아준 것에 너무 미안해 하셨다'고 환경미화원들의 선행에 감동을 표현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전날 직원 소통의날 행사에서 이 편지와 희귀질환 신생아를 도운 직원의 사연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삭풍이 몰아치는 추운 날 모든 직원이 나서서 쓰레기를 뒤지고, 신생아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일해 준 사람들이 세종시 공무원이라는 점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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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2:00

'아이들 꿈 포기하지 않게'... 최강창민,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5천만원 기부

'아이들 꿈 포기하지 않게'... 최강창민,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5천만원 기부

최강창민 / SM엔터테인먼트한류듀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새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이 기부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강창민은 이 기관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116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그의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품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들의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과 심리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동방신기 최강창민 / 뉴스1최강창민은 이번 기부를 통해 새학기를 외롭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최강창민은 이미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 지원 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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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35

'ㅋㅋ못 배운 집주인 무너져라'... 입주할 아파트서 하자 발견해 보수 신청한 입주자가 받은 욕설

'ㅋㅋ못 배운 집주인 무너져라'... 입주할 아파트서 하자 발견해 보수 신청한 입주자가 받은 욕설

'아파트 사전점검서 하자 발견해 보수 신청했더니 온갖 욕설을 들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축 아파트에 사전점검을 간 입주자가 집안 곳곳에서 발견된 하자들에 대한 보수를 신청했다가 온갖 욕설과 저주를 듣게 됐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분양받은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에 입주 전 점검을 하러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는 입주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점검을 위해 아파트를 방문한 A씨는 실리콘이 다 떨어진 바닥과 파손된 벽 등 곳곳에서 하자를 발견했다.바닥 수평 문제로 물건이 굴러다니기까지하자, A씨는 '(하자) 못 고칠 시 입주 안 합니다. 평탄화 작업 후 시공'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YouTube 'JTBC News'문제는 지난 1일, 아파트를 다시 찾은 A씨가 고쳐지지 않은 하자들과 함께 답변처럼 적힌 조롱 문구를 확인하면서 생겨났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시공자는 '영끌해서 들어오다보니 빡쳤네. 고쳐주기 X같은 말투에요. 제발 못배운티 내지 마세요', 'XX X병을 하네. 모지리X', 'ㅋㅋ못배운 집주인. 무너져라' 등의 욕설을 집안 곳곳에 작성해 놓았다.'드나드는 업체, 직원 많아 범인 특정 못하는 상황'A씨는 '관리소장, 보수팀 관계자들이 사과했지만, 이곳을 드나드는 업체와 직원이 많아 범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들었다'며 '기분 좋게 입주하고 싶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끌이든 뭐든 큰돈을 지불하고 저런 대접을 받는 게 말이 되냐', '하자 체크를 입주자가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이건 무슨 경우냐', '이 정도면 건설사 공개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023년 국토부는 입주자가 주택에 방문해 하자를 점검할 수 있는 '사전점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사전점검 제도'를 통해 하자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는 사용검사 후 6개월까지 보완 시공을 마쳐야 한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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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35

박장범 사장 'KBS 정원 20% 감축...직원 1천명 줄여 경영효율화'

박장범 사장 'KBS 정원 20% 감축...직원 1천명 줄여 경영효율화'

박장범 KBS 사장 / 뉴스1KBS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직원 약 1천명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4일 박장범 KBS 사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공사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KBS 정원은 5천248명으로, 이를 20% 감축해 1천명이 넘는 인력을 줄일 예정이다. 이는 고위직과 높은 연차에 인력이 몰린 상위직급 과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KBS는 미래성장위원회를 가동해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방송국의 혁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3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박 사장은 올해를 '인공지능(AI) 방송 원년'이라고 규정하며, AI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늘리기로 했다.KBS 수신료 분리 징수 고지서 / 뉴스1지난 3일에는 AI 앵커를 활용한 라디오 뉴스를 KBS 한민족 방송에서 선보였고,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특별방송'에서는 AI 기술로 제작된 영상을 방영했다.5월 5일에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전설의 고향, 구미호'를 방송할 예정이다.박 사장은 전국 1만2천여개 CCTV 재난감시 영상을 AI가 탐지할 수 있도록 해 재난주관방송사로서의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KBS가 특정 진영을 대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결코 한쪽만을 대변하는 방송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KBS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새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했다.KBS의 이번 감원 계획은 최근 미디어 환경 변화와 경제적 압박 속에서 공영방송사의 생존 전략으로 해석된다.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전통적인 방송 매체들은 광고 수익 감소와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BS는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도입과 콘텐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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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35

빅리그 재진입 노리는 배지환, 시범경기 첫 홈런 포함 3안타... 시범경기 타율 0.545

빅리그 재진입 노리는 배지환, 시범경기 첫 홈런 포함 3안타... 시범경기 타율 0.545

GettyimagesKorea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망주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5일 배지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의 첫 홈런포가 터지면서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배지환은 경기 초반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프리스터의 시속 149㎞ 싱커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친 홈런이다. GettyimagesKorea배지환은 또 5회말 바뀐 투수 루이스 게레로를 상대로도 중전 안타를 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후속 타자의 안타로 득점까지 추가하며 팀에 기여했다.배지환은 이날 경기 후반 교체됐으나, 그의 활약은 팀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피츠버그는 비록 보스턴에 4-12로 패했지만, 배지환의 개인 성적은 빛났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기존 0.375에서 0.545로 크게 상승했다.현재 피츠버그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배지환은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해 외야수 자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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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15

확 달라진 쯔양, 코 성형 의혹에 솔직 고백... '이곳 시술'

확 달라진 쯔양, 코 성형 의혹에 솔직 고백... '이곳 시술'

Youtube '쯔양밖정원'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화장실 자주 가냐고요? 몸무게 성형 다 공개합니다 만신창이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 영상에서 쯔양은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Youtube '쯔양밖정원'쯔양은 '코 수술은 언제쯤 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웃으며 코를 들어 올리는 포즈를 취하며 코 수술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그녀는 성형 관련 질문이 많다며, '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제가 젖살이 26살 때 빠졌다. 젖살이 한 번에 쫙 빠지니까 얼굴이 너무 달라졌고, 전체적으로 살도 빠졌다. 점점 말라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그때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얼굴이 없다. 성형 안 했는데 예뻐졌다고 하면 너무 감사한데 '왜 건든거냐 이상하게' 이러면 '얼굴이 요즘 별로인가? 포동포동한 게 나았나' 싶기도 하다. 지금까지 안 했던 게 너무 이미지가 변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Youtube '쯔양밖정원'그러면서 쯔양은 '아 저 근데 한 군데 했다. 눈 위에 지방 뺐다'며 눈 위 지방 제거 시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한 보톡스와 필러 경험도 공유하며, 필러는 오래전 맞았고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피부 관리를 위해 평소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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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22레벨3 3

머니맨

2025-03-05 11:15

제이미 맘 이수지 남편 '제이미파파' 등장... '대치동 형부랑 똑같아'

제이미 맘 이수지 남편 '제이미파파' 등장... '대치동 형부랑 똑같아'

YouTube '연기덕후'대치동 학부모들의 일상을 패러디한 영상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남편 김동석씨가 등장하는 고슴도치 아빠 패러디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유튜브 채널 '연기덕후'에 올라온 '[휴먼다큐 아내가 좋다] EP.01 '아빠라는 이름으로' 대치맘 아니 도치맘 이소담씨 남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은 대치동 학원가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김동석씨의 하루를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소개한다.YouTube '연기덕후'김동석씨는 정장 차림에 검은색 패딩을 걸친 모습으로 대기업 직장인을 연상케 한다.어릴 적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것으로 추측된다.그는 비염 탓에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바쁜 일과 자녀의 학원 라이딩을 병행한다.공원이나 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자녀를 데리러 학원으로 향하는 그의 모습은 현대 부모들의 분주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영상 속 김씨는 아내와의 통화로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내린다.YouTube '연기덕후'점심은 아내가 추천한 은마상가 칼국숫집에서 해결하며, 자녀의 조기유학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감정이 격해지면 존댓말을 쓴다는 규칙대로 '가족회의로 결정하기로 몇 번이나 얘기를 했는데요'라고 따지는 장면은 현실적인 부부 관계를 반영한다.해당 영상은 4일 오후 2시 기준 34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이수지가 올린 첫 번째 패러디 영상의 조회수 784만 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구독자 수가 2500명인 채널임을 고려하면 높은 조회수다.댓글에는 '대치동 친언니 형부랑 똑같다', '시누 남편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YouTube '핫이슈지'개그우먼 이수지는 지난달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 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영상을 게시했다.해당 영상은 강남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수지가 입었던 고가의 몽클레르 패딩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매물로 여럿 등장하며 인기를 끌었다.대치동 부모들의 일상을 풍자한 이러한 콘텐츠들은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교육열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YouTube '핫이슈지'실제로 대치동은 한국 교육열의 상징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패러디 영상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으며, 교육열과 관련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최근 대치동 지역에서는 과도한 사교육 열풍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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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15

솔로로 데뷔하는 ITZY 예지... 신곡 '에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솔로로 데뷔하는 ITZY 예지... 신곡 '에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있지 예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있지(ITZY) 예지가 솔로 데뷔곡 '에어'(Ai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지의 첫 솔로 미니 '에어'(AIR) 타이틀곡 '에어' 뮤직비디오 티저와 포토를 처음 선보였다.예지는 영상 속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한 예지는 거침없는 액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함께 오픈한 포토로는 거부할 수 없는 예지 만의 매력을 담아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타이틀곡 '에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숨 멎을 듯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로 자리한다.예지가 작사에 참여해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했고, 박진영도 타이틀곡 작업에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예지의 솔로 데뷔 앨범 '에어'와 타이틀곡 '에어'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있지 예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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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15

'해병대 입대' 그리, 모범해병 상장 받았다... 군 생활 '완벽 적응' 근황 공개

'해병대 입대' 그리, 모범해병 상장 받았다... 군 생활 '완벽 적응' 근황 공개

개그맨 김구라 아들 그리(김동현), 해병대서 상장 받았다Instagram 'greestvg'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에서 받은 상장을 공개했다.지난 4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이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서 해병대의 상징, 붉은 명찰이 달린 군복을 입은 그리는 군에서 받은 표창장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리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 따르면 그는 '모범해병'과 '시설·환경관리 유공' 상장을 받았다. Instagram 'greestvg'특히 '평소 투철한 군인정신과 왕성한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하여 왔으며, 특히 여단본부 시설·환경관리를 훌륭히 수행하여 항성 충실한 청룡포병여단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모범해병 상장을 확대해 공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그리의 '깜짝 근황'을 본 방송인 홍진경은 '대박'이라며 놀라워했고, 방송인 남창희는 '동현아 너무 멋지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앞서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는 같은 해 9월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리의 전역 예정일, 오는 2026년 1월 28일Instagram 'greestvg'그리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며 아버지 김구라와 소속사 대표의 강한 반대에도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한편 1998년생인 그리는 어린 시절부터 아빠인 김구라와 함께 '스타 골든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그리의 전역일은 오는 2026년 1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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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15

방송 4회 만에 반응 폭발했다... 2주 연속 OTT 화제성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방송 4회 만에 반응 폭발했다... 2주 연속 OTT 화제성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상승과 함께 OTT 플랫폼 화제성까지 모두 석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4일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3월 1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주연 배우 서강준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라 작품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의 '오늘의 티빙 랭킹'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MBC '언더커버 하이스쿨'닐슨 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지난달 21일 수도권 기준 5.8%로 시작해 단 4회 만에 8.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4회 방송 마지막에 등장한 오수아(진기주)와 정해성(서강준)의 예상치 못한 입맞춤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3, 4회에서는 이동민(신준항)과 박태수(장성범) 사이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폭위가 열리는 장면이 방영됐다. 정해성은 박태수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동민은 그동안 당했던 괴롭힘을 용기 내어 털어놓으며 통쾌한 전개를 이끌어냈다.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변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고등학생 활약기를 담은 작품이다.제작발표회에서 최정인 감독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대해 '호러, 액션, 코미디, 로맨스 등 안 들어간 장르가 없다. 복합장르다. 다른 언더커버 수사물과 차별화된 요소다'라고 밝혔다.이어 '웰메이드 드라마 계보를 이을 수 있는 작품이다.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촬영이 아닌 연기를 감상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개했다.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서강준은 '3~4년 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빨리 적응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과거를 돌아봤다. 이전 작품과 행보가 다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후회되는 것은 없었다. 이번 작품도 결과와 관계없이 후회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의 나이에 교복을 입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정말 교복을 입어도 되는 건지 생각했다. 그래도 학생으로 위장한 성인 역할이니 창피해하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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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11:15

'뭉쳐야찬다 4', 역대급으로 돌아온다... 셀럽들 모아 초대형 '판타지 리그' 창설

'뭉쳐야찬다 4', 역대급으로 돌아온다... 셀럽들 모아 초대형 '판타지 리그' 창설

JTBC '뭉쳐야 찬다4'JTBC의 인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판타지 리그'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셀럽 축구 리그를 창설한다고 밝혔다.이 리그는 아이돌, 가수, 배우, 코미디언,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뭉찬' 시리즈는 그동안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조기 축구 도전기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성장기를 다루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11대 11 풀스쿼드 축구 리그를 통해 스케일을 한층 더 키우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안정환과 박항서가 감독으로 나서면서 두 사람의 전략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안정환 / 채널A안정환은 '뭉찬1' 준우승과 '뭉찬2'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지휘하며, 박항서는 베트남 축구의 신화를 쓴 경험을 살려 지략 대결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TV 예능 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리그제로 발전하고 있다.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집대성한 프로젝트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색다른 축구 리그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 / 뉴스1 이는 2026년 월드컵에 앞서 축구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떤 스타들이 출연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향후 추가 공개될 초특급 감독 라인업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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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15

쯔양에 고소당한 가세연, '무혐의' 처분 받아... 경찰, '불송치' 결정 이유 봤더니

쯔양에 고소당한 가세연, '무혐의' 처분 받아... 경찰, '불송치' 결정 이유 봤더니

쯔양에 고소당한 가세연, '무혐의' 처분유튜버 쯔양 / 뉴스1유튜버 쯔양(박정원)으로부터 피소된 MBC 기자 출신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쯔양이 김 대표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강요, 업무상 비밀누설,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쯔양이 유튜브 구독자 114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공인 내지 유명인으로 볼 수 있어, 김 대표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방송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스토킹처벌법 적용도 어렵다고 결론지었다.가세연 방송에서 김 대표가 '지금이라도 해명 또는 사과를 한다면 쯔양을 주제로 한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은 강요나 협박이 아닌, 쯔양과 관련한 낙태·탈세·유흥업소 근무 이력 등 범죄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는 취지였으며, 이는 당시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던 사안이라고 봤다.김세의 / YouTube '가로세로연구소'경찰은 쯔양을 둘러싸고 있던 '차명 낙태 수술 여부, 탈세 의혹' 등은 법적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사과 및 해명 촉구는 정당한 언론의 자유 영역에 해당한다고 봤다.경찰 '의혹 제기 및 해명 촉구는 정당한 언론의 자유 영역'앞서 쯔양은 지난해 7월 '가세연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김 대표가 나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까지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도를 넘는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며 수원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황앤씨의 김소연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쯔양이 김 대표뿐만 아니라, 심지어 가세연 소속 유튜버인 '구제역'(이준희)의 변호를 맡은 나까지도 고소와 소송을 남발했으나, 결국 불송치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제역 / 뉴스1이어 '쯔양의 행태를 보면, 오히려 구제역이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를 상대로 최소 10건은 고소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이미 김태연 변호사를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해둔 상태지만, 구제역 접견 이후 김 변호사와 쯔양이 구제역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을 검토한 뒤 추가 고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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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00

대전 백화점 빈 주차칸에 서 있던 아줌마... 운전자가 항의하자 '내가 먼저 맡았잖아'

대전 백화점 빈 주차칸에 서 있던 아줌마... 운전자가 항의하자 '내가 먼저 맡았잖아'

보배드림백화점에 방문한 여성이 주차칸에 서서 주차 자리를 맡아두는 뻔뻔함을 보였다.지난 4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일요일 대전 신세계백화점 주차 자리 맡아놓은 아줌마'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 작성자 A씨는 '대전 신세계 백화점 오랜만에 갔다. 주차된 차를 빼서 나가려고 하니 앞 차가 안 가더라'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A씨는 '왼쪽을 보니 주차칸이 비었길래 주차하려나보다 했는데 주차를 안 하더라'면서 '다시 봤더니 주차장 빈자리에 웬 아줌마가 서 있더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A씨는 빈자리에 서 있던 아줌마와 해당 자리에 주차하려던 운전자가 다투는 걸 목격하게 됐다.운전자는 '아줌마, 내 차가 먼저 왔으니까 비켜라'고 했고 아줌마는 '내가 먼저 맡았지 않았냐'고 따졌다고 한다. 아줌마의 발언에 분노한 운전자는 '무슨 소리냐. 비켜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A씨는 '이게 글로만 보던 주차 자리 맡아 놓고 우리 남편 차 기다리는 현모양처 아줌마구나 싶었다'면서 '바로 창문 열고 '아줌마, 자리 맡는 게 어딨냐. 비켜라'고 한소리 해줬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휴대폰 꺼내서 찍으려고 하니 갑자기 어디선가 저 아줌마 딸이 달려와서 데리고 가더라'며 운전자는 무사히 주차했고, 아줌마는 주차된 차량 뒤에서 운전자를 매서운 눈빛으로 봤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나가면서 한 마디 더 해줬다. '아줌마, 창피한 줄 알아라. 어디 주차 자리를 맡아놓고 차를 기다리냐'고 했다'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이걸 실제로 보게 되네', '아직도 저러는 사람이 있냐', '주차 자리 없으면 항상 몇 바퀴씩 도는데 그러다 보면 한 자리씩 나더라. 아무래도 저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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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00

법정 난동에 경찰 부상까지... 서부지법 난동범, 1200만원 손괴까지

법정 난동에 경찰 부상까지... 서부지법 난동범, 1200만원 손괴까지

지난달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 뉴스1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의 피의자 A씨가 경찰 방패를 사용해 경찰관을 공격하고, 약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지난달 20일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올해 1월 19일 새벽 3시경 법원 경내에 무단으로 침입했다.이 행위는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적용됐다.뉴스1이후 A씨는 법원 통로에 떨어져 있던 경찰 방패를 주워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B순경의 오른팔을 내리쳤다. 이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어졌다. 또한, A씨는 총 1193만900원의 물품을 손상하여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소화기를 들고 법원 1층 건물 외벽 타일을 여러 차례 휘둘러 손괴했고, 당직실 정면 유리창에 소화기를 던져 유리창을 깨트렸다. 이어 당직실 내부로 들어가 경찰 방패로 컴퓨터 모니터를 내리쳐 손괴하고, 발로 다른 모니터를 걷어찼다.A씨는 다시 당직실 밖으로 나와 다수 참가자와 함께 6층으로 진입했다가 2층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돋보기를 부러뜨리고, 순번 발행기와 민원 양식함을 파손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들은 법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뉴스1이번 사건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관련 기관들이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법원과 같은 공공시설에서는 보안 강화와 더불어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범죄 행위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과 함께 시설 내 보안 인력을 증강하는 것이 중요하다.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과 예방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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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00

국민 46% '대통령 돼도 대선 전에 받은 혐의는 계속 재판 해야'

국민 46% '대통령 돼도 대선 전에 받은 혐의는 계속 재판 해야'

국민 46%, '대통령 당선돼도 대선 전 일로 기소된 사건은 계속 재판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2.4/뉴스1(공동취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는 26일로 예정됐다.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의 '피선거권 박탈형' 선고 여부가 관심가 주목받고 있다. 국민 46%는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취임 전 이미 기소됐다면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취임 전에 기소돼 재판을 받는 경우 해당 재판을 중지해야 하는가, 계속 진행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46.8%가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취임 이후 임기 종료 시까지 재판이 중지돼야 한다'는 응답은 41.5%로 조사됐다. 두 의견의 차이는 5.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연령별로는 60대(54.4%)와 30대(50.2%)에서 재판 진행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어 50대(46.4%), 18~29세(44.6%), 40대(43.8%), 70세 이상(4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46.6%)와 18~29세(44.8%)에서는 재판 중지를 원하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50대(44.1%), 70세 이상(43.4%), 30대(35.4%), 60대(34.6%)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뉴스1지역별로는 강원·제주에서 재판 지속을 원하는 응답이 51.8%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49.4%), 대구·경북(49%), 서울(47.7%), 광주·전남·전북(47.5%), 경기·인천(45.1%), 대전·세종·충청(42.7%) 순이었다. 반면, 재판을 중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대전·세종·충청(44.7%)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인천(43.2%), 서울(43.1%), 강원·제주(40.7%), 대구·경북(39.1%), 부산·울산·경남(36.4%)이 뒤를 이었다.헌법에는 명확하게 '내란·외환죄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 규정성별로는 남성(49.4%)이 여성(44.3%)보다 재판 진행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재판 중지를 원하는 응답은 여성(42.4%)이 남성(40.6%)보다 다소 많았다.다만 헌법적으로는 이견이 갈릴 이유는 없다. 대한민국 헌법 제84조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현재 이재명 대표는 8개 사건에서 12개 범죄 혐의로 총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데, 내란 또는 외환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럼에도 이 대표가 조기 대선이 열리게 돼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형사상 불소추 특권 적용 여부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이 대표는 과거 '재판이 정지된다는 것이 다수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 당선으로 재판이 중단된다는 발상은 1987년 민주화 항쟁을 통해 마련된 대통령 직선제 헌법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다만 국힘 쪽은 '헌법의 취지'를 언급할 뿐, 명확한 헌법 조항을 근거로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방식의 ARS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2%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였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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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05 11:00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이런 결정 내렸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이런 결정 내렸다

장제원 '잠시 당 떠나겠다...누명 벗고 돌아올 것'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 뉴스1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4일) 보도된 '성폭력 혐의 피소'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장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이번 사건 관련한 입장을 직접 글로 전했다.그는 먼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이어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라고 한다'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는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들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뉴스1다만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탈당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언론에도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왜곡된 보도를 할 경우 부득이하게 민·형사상으로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또, JTBC의 보도나 고소사실에만 근거해 악의적인 욕설이나 왜곡된 사실을 전파하는 경우에도 민·형사상으로 반드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끝으로 '이제부터 외롭고 험난한 시간이 시작된 것 같다. 많은 기대를 해 주신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잘 이겨나가겠다'고 전했다.앞서 한 매체는 장 전 의원이 2015년 11월 비서를 성폭행(준강간치상)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는 관계로, 상세한 수사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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