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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포함 17개 섬 외국인에게 못 판다... 거래 제한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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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7:35

서해5도·영해기선 기점 17개 도서, 외국인 토지거래 어려워진다


인사이트지난해 6월 대연평도에서 조업하는 어선들 / 뉴스1


정부가 영토주권 및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의 토지거래를 제한하는 섬을 17개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는 서해5도·영해기선 기점 등 국경 도서 17곳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영해기선은 국토 최외각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영해의 기준선을 가리킨다.


이번에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17곳 가운데 내륙에서 멀어 그간 관리가 어려웠던 영해기선 기점 12곳은 허가구역 지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최소 행정구역인 리 단위로 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서해5도는 국토 방위상 중요성 및 특수성을 고려하여 섬 전체(3개면)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인사이트국토교통부


새로 지정된 섬은 홍도, 하백도, 거문도, 여서도, 사수도, 가거도, 홍도 고서, 횡도, 상왕등도, 적도, 어청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등 17개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2014년 12월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영해기점 무인 도서 8곳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지정된 무인 도서 8곳은 호미곶, 1.5미터암, 생도, 간여암, 절명서, 소국흘도, 서격렬비도, 소령도 등이다.


영해기선 기점 및 서해5도 등 국경 도서 지역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외국인 토지거래를 제한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인사이트국토교통부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고시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를 취득하려는 외국인은 시·군·구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시·군·구는 국방부·국정원 등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인이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그 계약은 무효이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정희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국방·목적상 필요한 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우리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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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전한길 '尹 탄핵 인용시 헌재 가루돼... 헌법재판관들은 '제 2의 을사오적' 될 것'

국회 찾은 전한길 '尹 탄핵 인용시 헌재 가루돼... 헌법재판관들은 '제 2의 을사오적'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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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26일 전한길 강사는 국회를 찾아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며 '국민과 헌법재판관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탄핵 각하'라고 주장했다.전 씨는 헌법학자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헌재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시킨다면, 헌재는 가루가 돼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허영 교수는 지난 13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헌재가 충분한 변론 기회도 주지 않고 대통령을 파면한다면, 완전히 가루가 돼서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뉴스1 전 씨는 이를 바탕으로 '폭력은 절대 반대하지만, 탄핵 인용 시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전 씨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을 결정하면 어쩌나'라는 질문을 받고 '다음은 혁명밖에는 없다'고 발언한 것을 인용하며 '만약 헌재에서 (탄핵안이) 인용되면 전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전 씨는 우리 헌법에 명시된 4·19 혁명 정신을 강조하며 '(혁명은) 헌법에 의한 정당한 국민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이 인용된다면 헌법재판관들은 '제2의 을사오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뉴스1 그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을 통해 국민이 계몽됐으며, 사법 기관에 '민주당 끄나풀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계엄령으로 한국이 제2의 홍콩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국내 친중 세력이 첨단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려도 처벌할 수 없도록 민주당이 간첩죄 개정에 반대한 사실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렸다고 했다.전 씨는 '대통령 지지율이 50% 가까워지고 있다'며 '헌재가 국민을 무시하고 (탄핵을) 인용하면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전 씨의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와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가 함께 참석했다.윤 의원은 '대한민국 지키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현장을 보고 충격받아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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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6:00

'尹 대통령 헌재 출석 때마다 '식사준비팀' 움직여'... 호송차 대신 경호차 탑승 의혹

'尹 대통령 헌재 출석 때마다 '식사준비팀' 움직여'... 호송차 대신 경호차 탑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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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헌재 출석 때 '특혜 의전' 의혹JTBC '뉴스룸'국회에 의해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11차례 출석했다.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머리를 손질하고, 다려진 양복을 입고 출석해 '특혜 의전'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호송차가 아닌 경호차량을 타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은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법무부 호송차가 아닌 '캐딜락' 경호차량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매체는 영상을 통해 해당 의혹을 다뤘다. 영상에는 '법무부'라는 글자가 쓰인 호송용 승합차가 먼저 헌법재판소에 도착하는 장면이 담겼다이후 검은색 경호차량 여러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호송차가 아닌 뒤 따르는 경호차량에 탑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뉴스룸'사실일 경우 단순 편의가 아닌 '증거인멸' 가능성도 있다. '캐딜락' 경호차 탑승 의혹...'식사준비팀도 움직였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이 호송차가 아니라 뒤따르는 캐딜락 차량에 탑승했다는 제보가 있다. 경호차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통화하고 지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증거 인멸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또 '만약 호송차가 아니라 경호차를 이용한다면 자유롭게 통화하고 지시도 할 수 있고 증거도 인멸할 수 있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제기된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할 때마다 관저 지원팀이 움직였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식사 특혜' 의혹이 나온 것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매체에 '대통령이 출석하는 날이면 평소 식사준비팀이 헌재로 움직인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이 같은 논란과 의혹에 대해 경호처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지만 세부 경호 조치는 보안사항이라 언급이 적절치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할 때마다 정돈된 머리와 다려진 수트가 논란이 됐다. 법무부는 스타일리스트가 머리를 손질해 준 것은 맞지만, 비용 지원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12일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스타일리스트가 손질한 것은 맞지만,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과거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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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6:00

[속보] 명태균 특검법,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182표·반대91표

[속보] 명태균 특검법,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182표·반대9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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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재석 의원 274명 중 찬성 182명, 반대 91명, 기권 1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다수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법 표결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명태균 특별법' 등 법사위 소관 법률 제안 설명하는 박균택 / 뉴스1법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의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명씨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천 개입 등 이권 및 특혜가 거래됐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 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기타 선거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 등에 명씨가 관련돼 있고 이를 통해 공천 거래 등 선거 개입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본다.명태균씨 / 뉴스1또 2022년 대우조선 파업,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주요 정책 결정에 명씨와 김 여사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수사한다.특검 추천은 대법원장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임명하고, 임명하지 않을 시 후보자 중 연장자가 자동으로 임명되도록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야당이 단독으로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강행할 경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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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6:00

서로 인공지능인 거 알아보고 인간 못 알아듣게 '비밀 언어'로 소통하는 AI들... 소름 돋는 대화 영상

서로 인공지능인 거 알아보고 인간 못 알아듣게 '비밀 언어'로 소통하는 AI들... 소름 돋는 대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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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알아들을 수 없는 비밀 언어로 통화'... 소름 돋는 두 AI의 대화 영상엑스(X·옛 트위터) '@ggerganov'인공지능들이 인간 앞에서 대놓고 지구를 정복할 작당 모의를 해도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서로 AI(인공지능)임을 알아채고 인간은 알아들을 수 없는 '비밀 언어'로 대화하기 시작하는 두 AI의 영상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NDTV는 불가리아 개발자 게오르기 게르가노프(Georgi Gerganov)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기계어로 소통하는 두 AI의 모습을 전했다.두 AI의 대화 방식은 마치 공상과학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엑스(X·옛 트위터) '@ggerganov'영상에서 서로 AI라는 사실을 인식한 후 두 AI는 상호 동의 하에 인간에게는 마치 횡설수설하는 것처럼 들리는 기계어로 대화하기 시작했다.해당 대화는 핸드폰 속 개인 AI 비서가 호텔에 전화를 걸어 결혼식 예약 문의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AI는 자신이 누군가를 대신해 전화를 걸고 있는 인공지능이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노트북 속 AI는 '나도 호텔의 AI 비서다'라며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기버링크(Gibber Link) 모드로 대화할 것을 제안했다.YouTube 'Anton Pidkuiko' 개인 AI 비서가 결혼식 예약 가능 여부를 묻자, 호텔 AI 비서는 하객 수, 날짜 등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빠르게 답변하면서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이는 2025년 런던 ElevenLabs 해커톤 우승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간 대화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오픈 소스다.해당 기술은 AI 비서 서비스의 대중화로 '사람 대 AI'가 아닌 'AI 대 AI'로 대화하게 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이 영상에서 기버링크 모드는 인간의 언어로 대화하던 두 AI가 서로 같은 인공지능임을 인식한 후, 상호 동의 하에 특수 프로토콜로 언어를 전환하는 순서로 작동했다.누리꾼들 '인간 쓸어버릴 작당모의 하겠네', '소름돋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버링크 모드는 AI만 사용하는 '비밀 언어'를 두 개의 AI 시스템이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AI 통신 기술이다. 이는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기계음으로 대화하는 두 AI를 본 누리꾼들은 '무섭고 소름 돋는다'라는 식의 의견을 냈다.누리꾼들은 '스타워즈 로봇들의 대화 같다', '인간 정복할 작당 모의 하겠네', '인간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다'라며 불안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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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5:35

30년간 과수원 운영하며 나눔·봉사 실천한 60대 여성... 뇌사 후 4명 살리고 떠났다

30년간 과수원 운영하며 나눔·봉사 실천한 60대 여성... 뇌사 후 4명 살리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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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 살리고 떠난 권태숙 씨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과수원을 운영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권태숙(65)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삶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6일 권씨가 서울대병원에서 양측 신장, 간장, 폐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권씨는 지난 1월 21일 새벽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권씨는 과거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한 자녀에게 '잘했다'며 '나중에라도 나도 그런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녀는 이 기억을 떠올려 모친의 기증을 결심했다.권씨는 경북 영주시에서 1남 6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평소 다정하게 이웃들을 잘 챙겼고, 교회를 다니면서 독거노인 반찬 봉사를 한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된다.취미는 꽃 가꾸기와 뜨개질이었다. 특히 충남 서산시에서 과수원을 30년 넘게 운영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과일을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권씨의 아들 이원희씨는 '살면서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못 해 후회가 된다'며 '살아계실 때 함께 보낸 시간이 그립다.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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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5:35

'형 집안 풍비박산 났는데' 성폭행 누명 쓴 김건모 사건에 분노한 강병규x신정환

'형 집안 풍비박산 났는데' 성폭행 누명 쓴 김건모 사건에 분노한 강병규x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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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논논논’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서 강병규와 신정환이 가수 김건모의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지난 24일 공개된 웹 예능 '논논논'에서 강병규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연예인 스캔들로 김건모 사건을 꼽았다.그는 '정환이도 친하고 나도 친했던 우리 건모 형'이라며, 이 사건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규는 당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검사와 경찰을 만나봤지만 말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YouTube ‘논논논’강병규는 '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나 전화번호라도 기억하고 입력이 되어있는지 전화기를 포렌식 해본 결과 없었다'며, 김건모가 그 인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신정환은 '건모 형네 집이 초토화됐는데, 일반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방에서 그랬으면 감금했겠냐는 것'이라며 아이러니한 부분을 지적했다.뉴스1강병규는 결국 무혐의로 결론 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가수가 매장당했다고 분개했다.신정환도 많은 사람들이 김건모의 무죄를 모른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강병규는 이 사건의 시작과 끝이 돈이었다며, 연예계의 협박 문제를 지적했다.김건모는 2019년 성추문에 휩싸였으며, 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YouTube ‘논논논’논란으로 인해 그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이후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씨의 항고와 재정신청도 기각되면서 최종적으로 혐의가 기각됐다.이 사건으로 인해 김건모는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YouTube ‘논논논’김건모 사건은 연예계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대중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의 음악적 업적과 대중적인 인기가 높았던 만큼 이번 사건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러나 법적으로 무혐의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오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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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5:15

50억 집 공개한 추성훈과 부부싸움 하더니... 야노시호, 킥복싱 배우는 근황 공개 (영상)

50억 집 공개한 추성훈과 부부싸움 하더니... 야노시호, 킥복싱 배우는 근황 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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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SNS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아내 야노 시호가 운동에 진심인 근황이 공개됐다.최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킥복싱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야노 시호는 '킥복싱은 움직이는 명상. 몸이 단단해지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감각이 날카로워진다'며 흥미를 보였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야노 시호가 체육관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야노 시호 SNS레깅스 차림을 한 야노 시호는 길고 쭉 뻗은 팔다리로 빠르고 강렬하게 펀치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그는 순식간에 높게 발차기를 하는 등 급이 다른 유연함을 보여주기도 했다.누리꾼은 '추성훈 아조씨 조심하세요', '운동 신경까지 갖췄네', '이러다 추성훈이랑 스파링하는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Youtube '추성훈 ChooSungHoon'한편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야노 시호의 동의 없이 50억원대 도쿄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집 내부는 청소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부부싸움을 했다.추성훈은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내가 유튜브 채널을 다 없애라고 했다.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데 안 된다고 (집 공개 영상을) 빼라고 했다'고 털어놨고, 야노 시호는 '너무 화났다. 조금 부끄러웠다'고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인기도 생기고 추성훈도 즐겁고 기뻐해서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겼구나 싶더라'며 집 공개를 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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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5:15

인천 빌라에서 화재... 방학이라 혼자 집에 있던 12살 초등학생 의식불명

인천 빌라에서 화재... 방학이라 혼자 집에 있던 12살 초등학생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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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3분경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인해 집에 있던 A양(12)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화재는 집 내부 약 10㎡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약 39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양은 방학 기간 동안 부모가 외출한 사이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총 71명의 인력과 19대의 장비를 동원해 약 51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방 안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현장에서는 TV 뒤쪽의 전기적 특이점과 라면을 끓여 먹은 흔적이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대한 감식을 의뢰했다.서구청은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비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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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5:00

'출근길 버스 탔는데 '물폭탄' 쏟아졌어요'... 수원서 발생한 한겨울 뜬금 '물난리' 영상

'출근길 버스 탔는데 '물폭탄' 쏟아졌어요'... 수원서 발생한 한겨울 뜬금 '물난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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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경기 수원시 스타필드 인근 파손된 상수도관에서 대량의 수돗물이 도로에 쏟아져 출근길 시내버스 내부까지 물이 들어차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6일 수원시 측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7분경 화서동 숙지공원 삼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거대한 양의 수돗물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파손된 상수도관에서는 물이 약 5m 높이로 솟구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도로가 물에 잠기자 경찰은 배수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화산지하차도에서 스타필드 수원을 연결하는 도로의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플랫폼에는 스타필드 주변이 물에 잠긴 모습이 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었다.시내버스에 탑승 중이던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버스 내부로 물이 끊임없이 밀려 들어오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버스 앞 유리창으로는 지붕 부분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했고, 버스 외부 도로에서도 빠른 물살과 함께 물이 흘러넘쳤다.잠시 후 거센 물살이 약해지면서 버스 내부가 안정을 되찾고 시야가 확보되었지만, 이미 버스 바닥은 물에 잠긴 상태였다.온라인 커뮤니티천천히 이동하는 버스 창문 너머로는 공사 현장으로 보이는 도로에서 물이 솟구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관계 당국은 숙지공원 인근 도로에 인접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수원시는 오전 6시 56분과 7시 51분, 두 차례에 걸쳐 재난 문자를 발송하여 '상수관 복구공사로 화산지하차도-스타필드 양방향 도로 통제 중. 주변 도로에 있는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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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21레벨3 3

머니맨

2025-02-27 15:00

이주호 교육부장관 '김건희 논문 표절 결론, 존중'... 석사 학위 취소되나

이주호 교육부장관 '김건희 논문 표절 결론, 존중'... 석사 학위 취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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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석사 학위 논문, 표절 결론...이주호 '대학 결정 존중'김건희 여사 / 뉴스1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이 표절인 것으로 확정됐다.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결론을 두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자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가 김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린 데 이어, 교육부 장관의 입장까지 나오면서 학위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은 김 여사의 논문 표절 관련 질의에 '학위 논문 표절 같은 경우 대학이 자체적으로 권한을 가지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교육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후속 조치도 검토하고 상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속 조치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숙명여대 연진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이를 대학 총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교육대학원위원회에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징계 조치는 논문 철회, 수정 요구 등이 가능하며, 만약 최고 수위 징계인 논문 철회가 결정될 경우 석사 학위는 취소된다.뉴스1최고 수위 징계는 '논문 철회'...철회되면 학위도 취소 숙명여대 내부에서는 학위 취소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주동문회는 대학 측이 연진위의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빠른 학위 취소를 촉구했다. 유영주 숙명민주동문회장은 '(우리가 자체 조사한 김 여사의 논문 표절률이) 최소 48% 이상으로 나왔다'며 '이 정도 수준이면 당연히 학위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만약 숙명여대가 김 여사의 논문을 철회하고 석사 학위를 취소할 경우, 국민대 박사 학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박사 학위의 기본 요건 중 하나가 석사 학위이기 때문에, 석사 학위가 취소될 경우 국민대에서 수여한 박사 학위도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숙명여대 측은 구체적인 징계 절차와 일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학위 취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학 측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뉴스1조민 씨는 고려대 입학 취소 뒤 학사·석사·의사시험 합격 모두 취소 한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조민 씨의 사례를 대입해보면 김 여사의 박사 학위도 취소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고려대는 조씨의 학부 입학 당시 제출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입학을 취소했다. 동시에 고려대 학사 학위 또한 취소됐다. 이후 부산대는 학부 학력이 취소된 점을 고려해 의전원 입학을 무효화했다. 석사 학위가 취소된 것이다. 이에 자동적으로 의사 국가시험 합격도 무효가 됐다. 현재 조씨는 공식적으로 '고졸'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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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5:00

다이빙 중국 대사 '한국 국민들, 황사에 관심 많았을 텐데, 베이징은 항상 맑다'

다이빙 중국 대사 '한국 국민들, 황사에 관심 많았을 텐데, 베이징은 항상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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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중국대사 / 뉴스1 지난 26일, KBS에 따르면 주한 중국 대사 다이빙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중국발 황사'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그는 '한국 국민들이 황사에 관심이 많았을 텐데, 베이징은 지금 항상 맑은 날임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중국의 환경 관리가 예전보다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관계의 다른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주한 중국 대사관이 위치한 명동에서 반중 시위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 이는 중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라 이들에게도 나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양국 국민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최근 발생한 40대 남성의 중국 대사관 난입 사건에 대해서는 한국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재발 방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 측이 한한령을 공식 발표한 적이 없으며, 양측 문화 교류 추진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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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4:35

KBS 뉴스9 앵커 출신 류근찬 전 의원 별세...향년 76세

KBS 뉴스9 앵커 출신 류근찬 전 의원 별세...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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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전 의원, 향년 76세 이기로 별세KBS 뉴스9 앵커를 지냈던 류근찬 전 의원이 별세했다. / KBSKBS 앵커 출신의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76세다.지난 26일 고인의 유족은 류 전 의원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류 전 의원은 1974년 KBS 공채 기자 2기로 입사해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KBS 정치부 차장,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6년간 'KBS 뉴스9'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냉철한 분석과 차분한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7년에는 시사저널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2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언론계 스타로 인정받았다.언론인으로서 명성을 쌓은 그는 2003년 故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언론특보로 발탁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뉴스1신뢰받던 언론인...서민 경제·지역 발전 위한 입법 활동해 힘써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한 그는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당선되며 지역 민심을 사로잡았다.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국방 정책과 안보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발휘했다. 또한, 서민 경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며 실용적인 정치 행보를 펼쳤다.고인은 정계 은퇴 후에도 언론과 학계를 오가며 후배 양성에 힘썼다. 특히 국제 정세와 국내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지속하며 사회 원로로서 역할을 다했다.유족으로는 아내 조영순 씨와 자녀 익희(비앤빛안과 대표원장)·민희(동시통역사) 씨, 사위 김석환(위메이드 부사장) 씨, 며느리 조남혜(라이튼업USA 대표이사) 씨 등이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낮 12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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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4:35

'환승연애' 성해은 '가난 티 안내려 노력... 반지하서 벌레들과 같이 살아'

'환승연애' 성해은 '가난 티 안내려 노력... 반지하서 벌레들과 같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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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해피해은 HAEPPY''환승연애2' 출신 성해은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 '쉽지 않네 하루 종일 택배까는 난리법석 브이로그' 편을 공개했다.그는 새로 이사한 집에서 가구를 조립하고 배치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과거의 어려운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성해은은 '집에서 영상을 찍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내 로망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집이 열악해 사진을 찍을 때조차 배경이 신경 쓰였고, 선물을 받아도 집 안 풍경이 보일까 망설였다고 밝혔다. Youtube '해피해은 HAEPPY'또한, 친구나 지인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해도 집을 보이고 싶지 않아 거절한 적이 많았다며, 그만큼 '집이 컴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그는 이어 '가난이 컴플렉스였다'며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도 너무 고통스러웠다. 마음을 비집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어 빨래조차 제대로 말릴 수 없었던 반지하 생활의 어려움도 떠올렸다.또한, 바퀴벌레와 곱등이는 물론, 털이 난 커다란 거미까지 함께 살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런 환경 덕분에 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Youtube '해피해은 HAEPPY'그럼에도 성해은은 '그래도 그런 상황들이 저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밝고 명랑한 성격 덕분에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가난하게 자랐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못 한다며, 가난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더 많이 배우고 모르는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는 '가난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경험이 자신을 단단하고 독립적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성해은은 '환승연애2' 출연 이후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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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4:15

U-20 대표팀 사우디에 패하자... 중국 언론 '중국이 한국과 붙었다면 이겼을텐데'

U-20 대표팀 사우디에 패하자... 중국 언론 '중국이 한국과 붙었다면 이겼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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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자 중국 언론이 한국과 붙었으면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지난 26일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한국은 전반전을 지배하며 공 점유율, 슈팅 수, 코너킥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앞섰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한국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으나 세 번의 실축으로 무너졌다.대한축구협회 제공홍성민 골키퍼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두 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지만, 사우디와의 승부차기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사우디와의 경기 후 일본과 호주 간의 준결승전에서는 호주가 2-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회 4강에 올라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우승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중국 팬들과 언론은 중국 대표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면 한국을 이기고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중국은 사우디와의 대회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중국 매체 '넷이즈'는 한국과 사우디 경기에서 한국이 볼 점유율과 슈팅 수 등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우디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을 칭찬했다.매체는 '만약 중국이 기회를 잡아 골을 넣었다면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경쟁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팀의 전력 차이는 눈에 띄지 않았기에 중국이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이는 단지 상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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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4:15

'집안 서열 개보다 낮다'... 피살된 부동산 1타 강사 제자들이 '탄원서' 작성하는 이유

'집안 서열 개보다 낮다'... 피살된 부동산 1타 강사 제자들이 '탄원서' 작성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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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부동산 공법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1타 강사가 아내의 폭력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그의 수업을 들었던 제자들은 고인의 생전 강의를 회상하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그들은 그의 강의 영상에 댓글로 고인을 추모하는 한편, '과로사'가 아닌 아내의 폭력으로 인한 죽음이란 사실에 더 큰 충격과 슬픔을 나타내고 있다.그런 가운데 지난 25일 온라인상에 '얼마 전 아내에게 양주병으로 살해당한 교수 뒷이야기'란 제목으로 제자 A씨가 SNS에 쓴 글이 확산하고 있다.유튜브 캡처A 씨는 '내가 인강 듣던 교수님이 뉴스에 나왔다. 어제오늘 정말 많이 울었다. 늘 웃으며 강의하시고, 수강생을 위해 정말 바쁘게 사시는 게 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나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수강생이 놀랐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근데 오늘 더욱 놀랐다. 누군가가 탄원서를 부탁하는 글이었고, 글의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며 고인의 강의 수강 중 들었던 말을 전했다.A 씨는 '집에서는 키우던 애견보다 서열이 낮다고 하셨을 때 정말 농담처럼 듣고 넘겼는데 그때 강아지 이름이 예전에 키우던 내 애견과 이름이 같아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집이고 건물도 다 아내 명의로 해줬다는데 탄원서 내용을 보니 자식들도 교수님의 친자들이 아니고. 뉴스엔 후두부를 세 차례 가격했다는데 글을 보면 교수님의 형제들이 알아보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교수님의 마지막 길이 얼마나 외롭고 또 외로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슬픔을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온라인상에 공개된 '탄원서 작성을 호소하는 글'에서 작성자 B씨는 '유가족분들께서 탄원서를 부탁하셨다'며 양주병 살인 사건의 내막을 전했다.B씨는 고인의 발견 당시 상태에 대해 '2월 15일 새벽 3시 최초 신고 후 발견됐을 때 양주병으로 머리 뒤쪽 두개골과 안면 전부를 가격당한 상태였다'며 '눈코입 전부에서 피가 흐르고 코뼈는 주저앉아 코가 아예 없었으며 한쪽 눈은 부어서 돌출돼 과다출혈로 병원에 실려 갔다. 가해자는 아내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침 11시 반께 병원에서 유가족들에게 위독하다는 전화를 했고, 아내는 그전까지 변호사를 선임하고 가족들 연락처를 모른다고 잡아뗐다고 한다'고 말했다.B씨에 따르면 유족들은 고인에게 성이 다른 아들이 둘이 있다는 사실을 고인이 사망하면서 처음 알았다. 고인이 총각이던 20년 전 아들 둘 딸린 이혼녀와 결혼했는데, 고인의 아내가 지금껏 자녀 없이 두 사람만 사는 척 행동했기 때문이란 것이다.B씨는 유가족이 가해자인 아내가 구속된 것으로 알고 수사가 잘 진행될 것이라 여겼지만 장례 마지막 날 구속수사가 기각되면서 풀려나 장례식장을 기웃거리던 아내와 마주쳤다고 했다. 깜짝 놀란 유가족이 '왜 죽였냐'고 묻자, 아내는 '여자랑 통화해서 그랬다'며 고인을 탓했다고 한다.아내가 풀려날 수 있었던 건 고인이 외도한 것으로 몰아 자기 행동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며 죄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B씨는 설명했다.B씨는 가해자가 감형을 위해 고인이 외도한 것으로 몰고 가려 증거나 증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모든 수강생에게 전화번호를 공개했던 고인은 매일 제자들과 수십통의 통화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외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가해자가 20년 전 학원 수강생으로 고인과 만났으므로 의부증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끝으로 B씨는 고인의 재산이 가해자인 아내 명의로 돼 있어 유족들은 아내가 선임한 대형 로펌과 싸워야 한다며, 혼자 외롭게 돌아가신 고인의 한이 풀릴 수 있도록 공정한 수사를 위해 탄원서에 서명을 부탁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인사이트한편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24일 살인 혐의로 C씨(50대·여)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C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 지제동 소재 거주지에서 남편의 머리를 향해 양주병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는 양주병에 맞고 쓰러진 남편이 약간의 의식을 가진 채 직접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남편은 병원으로 이송된 지 약 12시간이 지나 결국 숨졌다.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 검찰의 청구로 이뤄진 C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지난 17일 기각했다. 경찰은 현재 보강수사를 통해 C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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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3:35

문어발+여우짓 들통난 '나솔' 24기 광수... 결국 순자에게 눈물로 사과했다

문어발+여우짓 들통난 '나솔' 24기 광수... 결국 순자에게 눈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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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ENA '나는 솔로'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24기 광수가 여성 출연자들의 분노를 샀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의 '나는 솔로'에서 광수의 비밀스러운 언행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광수가 나한테 표를 받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게 티가 났다'며 '최종 선택 표 나한테 받으려고 수작 부린 게 너무 티 났다'며 분노했다. 광수의 진심을 믿고 있었던 순자는 옥순의 폭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SBS 플러스, ENA '나는 솔로'앞서 광수가 순자에게 '너를 좋아한다', '너에게 직진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낸 상황이었기 때문. 옥순은 '나는 (광수가) 순자한테 직진한다는 소리를 다 들었는데, (광수가) '촬영 끝나고 옥순님한테 연락하고 싶다. 너에 대한 얘기를 더 알고 싶다' 이런 식으로 나한테 여지를 계속 주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옥순이 이어 '(광수가) '사귀면 스킨십은 어떠냐'고 물어봤다'며 광수가 자신에게 했던 플러팅에 대해 말하자 순자는 '나한테도 이 얘기 물어봤다'며 깜짝 놀랐다. 옆에 있던 정숙 또한 같은 질문을 받았다고 밝혀 숙소는 충격에 휩싸였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밑작업이었다고 해명했으나, 광수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텄던 순자는 실망가 배신감을 크게 느꼈다. SBS 플러스, ENA '나는 솔로'그는 '(광수가) 나와 관계를 잘 쌓아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똑같은 탑' 여러 개를 같이 쌓고 있었다. 같이 보냈던 시간은 뭐가 되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상황을 모르는 광수는 영철과 대화하며 옥순에 대한 호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순자는 광수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옥순에게 마음이 흔들린 사실을 알고 분노했지만, 다음날 광수의 눈물 어린 진심에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최종 선택이 끝난 뒤 광수는 순자의 손을 꼭 잡은 채 '위기가 있었던 게 최종 결과를 더 단단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며 순자를 향해 '잘하겠다. 잘 지내보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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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3:15

민주당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 20만원→30만원 인상'

민주당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 20만원→3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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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점점 오르는 '점심 물가'에 과감한 '감세 정책' 제안사진=인사이트더불어민주당이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을 위한 법 개정에 본격 착수했다.지난 26일 민주당 '월급방위대'는 국회에서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열고, 식대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월급방위대'는 이재명 대표 직속 기구다. 월급 생활자들에게 불리한 조세 제도를 재설계하는 역할을 맡은 비상설특별위원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대(인천 연수갑, 3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박 원내대표는 협약식에서 '비과세 식대 금액을 30만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지도부는 적극 동의한다.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월급 생활자들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떠받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논의가 늘 뒷전으로 밀렸다'며 이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경기 침체와 세수 부족 등의 문제도 있지만, 근로소득세가 법인세를 초과하는 현 상황이 과연 공정한지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여러 이해관계를 조율해 직장인들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사진=인사이트직장인 식대 비과세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추진 한정애(서울 강서병, 4선) '월급방위대' 위원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가 121.01(2020년=100 기준)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며 '특히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메뉴의 가격이 급등해, 도시락(5.9%), 떡볶이(5.8%), 햄버거(5.4%) 등의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다'고 설명했다.그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최소한 점심 한 끼라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희정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서울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일반적인 직장인 점심값이 만 원을 넘어섰으며, 지방도 만 원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비과세 식대 한도가 하루 1만 원 수준으로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협약식에는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임상영양학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한편, 민주당은 지난 2023년에도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어, 이번 추가 인상 검토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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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2:35

'수작부려' 옥순 훼방에도 광수♥순자 최종커플 됐다

'수작부려' 옥순 훼방에도 광수♥순자 최종커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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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지난 2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4기 출연자들의 최종선택을 앞둔 마지막 에피소드가 그려졌다.남녀 출연자들의 엇갈린 선택과 '선택 포기'가 잇따른 가운데 광수와 순자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한 커플이 탄생했다.이날 방송은 최종 선택 하루 전날 밤, 옥순이 여자 출연자들을 불러모아 광수의 '수작(?)'을 폭로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순자가 광수의 편지를 받았음을 확인한 옥순은 조금 전 슈퍼데이트에서 광수가 자신에게 플러팅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여자 출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옥순은 광수가 자신에게 최종선택을 원한듯 수작을 부렸다면서 '밖에서도 알아보자', '옥순 얘기 듣고 싶다', '연락해도 되냐' 등의 계속된 플러팅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숙, 순자, 옥순은 광수가 스킨십 질문 등 공통되는 질문과 호감 표현을 한것을 맞춰보며 별안간 성토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이로 인해 순자는 '사기당한 것 같다'며 혼란에 빠졌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다음날 순자는 광수를 찾아가 해명을 요구했고 광수는 해명을 한 끝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다.그는 '자신의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순자를 좋아하는데 상황을 망쳐서 자책하게 된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순자는 광수의 진심어린 눈물에 마음이 녹은 듯, 마지막 데이트를 나섰고 고민 끝에 광수를 최종 선택했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광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순자는 '잘 맞는 부분은 변함이 없고 우려되는 부분들은 사귀기 전 알아가는 과정에서 있던 일이기에 넘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촬영 후 광수는 순자의 손을 잡으며 '위기가 있었던 게 오히려 결과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사랑해'라고 순자에게 고백했다.한편, '나는 SOLO'는 매 시즌 다양한 참가자들의 솔직한 감정과 관계 형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참가자들의 진솔한 모습과 복잡한 감정선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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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2:15

신정환, '뎅기열 사건' 소환에 저색 '15년 전 사진 한 장 갖고... 5년마다 사과한다'

신정환, '뎅기열 사건' 소환에 저색 '15년 전 사진 한 장 갖고... 5년마다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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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채널고정해'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이른바 '뎅기열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24일 '채널고정해' 유튜브 채널에는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논논논' 1회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게스트로는 신정환, 강병규, 임덕영, 장혜리가 출연했다.신정환의 등장에 강병규는 '필리핀에서 돌아왔냐. 들어올 수 있었냐'고 말하면서 신정환의 원정 도박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신정환은 '나는 바카라(도박 게임)만 못 했다'라고 자폭 개그를 선보였고, 이어 '저 연기도 했다. 차승원 형이랑도 했고'라고 말했다.Youtube '채널고정해'그러자 강병규는 '너 누워 있는 연기 하지 않았냐. 침대에서 환자 연기'라고 '뎅기열 사건'을 언급했다.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당시 신정환은 원정 도박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급성 바이러스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하며 논란을 일으켰다.이후 신정환은 MBC, KBS에서 상습 도박 및 사기 등으로 출연 금지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신정환은 '15년 전 사진 한 장으로 또 그런다. 열 다 내렸는데 또 설명하냐. 5년에 한 번씩 나와서 잘못했다고 한다'고 발끈했다.Youtube '채널고정해'사건의 전말에 대해 신정환은 '진짜로 아픈 건 아니었다. 필리핀에 친한 형이 전화를 해서 '너 필리핀 들어왔다며? 뉴스 봤다. 일단 뎅기열이라고 하고 가서 누워라'라고 하더라. 그 형이 방송에서 '뎅기열은 내가 지어줬다'고 말한 것도 다 나갔다'면서 '안 아픈데 병원에 누워있던 순간이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구설수를 겪고 어떻게 이겨냈냐는 말에는 '여자 동생들 중에 셀럽들이 쉬어야 되는 약간 그런 타이밍이 온 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전화 상담을 친절하게 해줬다'고 말했다.그는 '동생들이 사람들 많은데 못 가고 모자 쓰고 다니고 처음 겪은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나. 그래서 내가 '여행을 다녀라' 했다. 지방을 다니는 루트를 내가 만들었다. 그게 '신정환의 자숙로드''라면서 '내가 다닌 길을 설명해주는 거다. 왜냐면 집에 혼자 있거나 혼술하면 나쁜 마음 먹고 위험하다. 그래서 내가 '집에 혼자 있지 마라'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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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2:15

세 남자 선택받은 인기녀 옥순 '단 1명도 이성적 끌림 없었다'며 선택 포기

세 남자 선택받은 인기녀 옥순 '단 1명도 이성적 끌림 없었다'며 선택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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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지난 2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24기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큰 화제를 모았다.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옥순의 최종 선택이 주목을 받았다.세 명의 남성 출연자에게 최종 선택을 받았지만, 그녀는 '단 한분에게도 이성적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이날 가장 먼저 최종 선택을 나선 영호는 영자를 선택했으나, 영자는 선택을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정숙, 영숙, 현숙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후 남자 출연진들의 선택 시간이 됐다.첫 번째로 영수가 옥순에게 '주말에는 질풍같이 달려가겠다. 네가 집에 오면 편히 쉴 수 있는 매트리스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끝까지 직진하며 최종 선택을 했다.영식도 예고한 것처럼 옥순에게 귓속말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최종 선택을 감행했다.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선택을 포기한 영철 다음으로 상철까지 옥순에게 향하며 그의 마음을 드러냈다.옥순은 이렇게 세 명의 남성 출연자로부터 고백을 받았음에도 '제게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 중 어떻게든 최종 선택을 할 것이고 2명 중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어 세 남자에게 충격을 주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광수와 순자는 서로를 선택해 두 사람만 24기 유일한 최종 커플이 됐다.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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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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