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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요금 오르니 젊은애들 택시 안타' 불평하는 기사들에게 청년들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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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3 18:15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의 택시 요금이 올랐다. 기본요금은 이제 3,800원이 아닌 4,800원이다.
야간 할증료도 크게 올랐다. 시간도 변경됐다. 오후 11시~새벽2시 기본요금은 6,700원이다.
미터기 요금이 100원씩 올라가는 거리도 줄었고, 시간도 짧아졌다. 친구들과 불금·불토를 즐긴 뒤 택시를 타는 것은 이제 큰 부담이 됐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 택시기사들도 콜이 줄었다고 한탄한다.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인터뷰한 택시기사 A씨는 '다른 때 같으면 계속 콜을 부를 텐데, 뜨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A씨 이외에도 택시기사들은 '요금이 적절하게 조금씩 오르다가 지금 요금이 됐다면 큰 부담을 안 느꼈을 텐데, 한 번에 팍 오르다 보니 시민들이 부담스러워한다', '요금 오르기 전보다 손님이 줄었다', 젊은 친구들이 택시를 안 타는 거 같다', '학생 손님이 없다시피하다', '차 밀리는 시간대에는 손님이 아예 없다' 등의 하소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Z세대 청년들은 '현실'을 이야기한다.
택시를 안 타는 게 아니라, 다른 품목과 서비스가 오른 탓에 탈 돈이 진짜로 없다고 한탄한다. 택시처럼 비싼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주머니에 든 게 없다는 뜻이다.
부동산 가격이 줄어든다는 뉴스가 쏟아지지만 정작 월세는 꿈쩍 않고 있고, 전기 요금과 수도요금이 오른 탓에 가처분 소득은 줄었다.
회사는 '어렵다'라는 이유로 임금을 동결하고, 식재료와 여러 간식비+커피값 등 생활을 영위하는 비용이 늘어 택시를 타는 데 돈을 쓰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 청년은 '물가는 오르는데 내 임금은 그대로'라면서 '취약계층이 아닌고서야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도 없어 택시를 타기에는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물도 안 사먹겠다는 '챌린지'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택시를 타는 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이겠냐는 푸념이 이어지고 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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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행인 길에 두고 간 '서울 동대문 경찰'...50대 남성은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YouTube 'MBCNEWS'술 취한 시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6분 만에 현장 떠나, 결국 술 취한 시민은 차에 깔려 숨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 취한 시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6분 만에 현장을 떠서 시민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19일 저녁 7시 50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거리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가 인도 한가운데에 주저앉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출동하고 6분 만에 자리를 뜨는 경찰 / YouTube 'MBCNEWS'남성을 본 다른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남성이 쓰러진 지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누워있는 남성에게 말도 걸어보고, 일으켜보려고도 시도 했다. 하지만 남성은 경찰의 도움을 원하지 않는지 경찰의 도움을 뿌리쳤다. 자신들의 도움을 거부하는 남성을 두고 경찰은 출동 6분 만에 남성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남성은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차량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남성은 경찰이 떠난 뒤 혼자서 비틀거리며, 골목길에 진입했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남성은 다시 골목길 한 가운데에 드러눕게 됐다. 그리고 얼마 뒤, 남성이 있는 골목으로 한 승용차가 우회전했고 남성은 우회전하는 차량에 그만 숨지고 말았다. 경찰이 떠난 뒤 골목길에 드러누운 남성 / YouTube 'MBCNEWS'시민이 숨졌을 당시 현장 맞은편 순찰차에서 시민을 관찰하고 있었다고 설명한 경찰...'건너편에서 관찰했다'당시 우회전 한 차량 운전자는 경찰 진술에서 '사람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경찰의 대응이다. 경찰은 술 취한 남성이 도움을 거부하자, 사고 현장 맞은편에 있는 순찰차에 탄 채로 남성의 행동을 주시했다고 한다.남성이 누워 있는 골목길로 우회전 하는 차량 / YouTube 'MBCNEWS'서울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남성이 도움을 거부하는 언행을 해서 순찰차를 타고 건너편에서 관찰했다'고 설명했다.허나 남성은 경찰의 주시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게 됐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미흡한 점이 있어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YouTube 'MBCNEWS'YouTube 'MBCNEWS' 조회수: 15,2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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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유튜버 잇섭 덕분!'...애플 아이폰 사용자들, 현금 1만원 받을 수도 있습니다YouTube 'ITSub잇섭'[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현금 '1만원'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애플의 유료 AS 정책인 '애플케어플러스'가 보험이라는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보험료는 원래 면세다. 하지만 애플은 그간 애플케어플러스가 '상품'이라며 부가세를 받아왔는데, 금융위 해석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부가세를 1회 가입당 1만원 가량 환급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애플케어플러스의 보험 상품 여부와 관련 금융위에 '우발성손상보증(ADH)은 보험 상품에 해당한다'라는 유권 해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애플케어플러스는 유료 서비스다. 2년간의 제품 보증 기한 연장·수리비용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AS를 위한 보험이어서 '이중 과금' 비판이 많았지만, 소비자의 과실이 분명해도 자기부담금만 내면 수리 및 교환을 해줘 대다수의 아이폰 이용자가 가입한다. 금융위는 애플케어의 ADH가 보험 상품이라고 판단했다. 손상 보증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해석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는 ADH는 애플코리아가 AIG와 체결한 '단체보험'이라고 봤다. 단체보험은 모든 비용을 보험사가 보상하도록 하는, 보험업법상 보험 상품에 해당한다고 금융위는 지적했다. 뉴스1김 의원은 '이번 유권해석으로 애플케어플러스의 우발성 손상보증 부분이 보험상품으로 결정이 됐다'라며 '이 부분의 부가세 면제와 함께 기존에 서비스 가입자들이 납부한 부가세 환급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상 20만원 내외로 판매되는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의 절반을 보험상품으로 봤을 때, 서비스 1회 가입당 1만원 내외의 부가세 환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플코리아와 협의를 통해 기존에 납부된 부가세를 어떤 방식을 통해 환급을 진행할지 논의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환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1현재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는 아이폰14·13·12는 19만 7000원, 아이폰14 플러스는 23만 3000원,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는 29만 6000원이다.금융위가 보험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린 ADH를 가입비 절반 정도로 본다면 최대 1만 5천원 정도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애플케어플러스 1회 가입당 보증기간이 2년이니, 여러 차례 가입한 소비자는 매 가입 건마다 추가적인 환급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애플케어플러스의 '부가세' 문제는 IT·테크 유튜버 잇섭(황용섭)을 통해 활활 타올랐다. 에펨코리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했으면 '고의 파손'해 리퍼 받아라'라는 글이 올라오자 애플케어플러스 측에서 '고의 파손으로 보상받는 것은 '보험 사기'니 하지 말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잇섭은 이 주제로 영상을 올리며 '보험이면 법적으로 부가세 면제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왜 부가세를 걷고 있냐'라고 지적했다. 그가 일으킨 소용돌이는 돌고 돌아 금융위의 유권 해석과 국회의원의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YouTube 'ITSub잇섭' 조회수: 14,0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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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4살 딸 학대해 '시력' 잃게 만들고 매일 '이것'만 먹여 죽게 만든 20대 엄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4살 딸 학대해 '실명'되게 만든 친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4살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반년 동안 하루에 분유 한 끼만 먹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오랜 시간 딸을 학대하고 방치시켜 시력까지 잃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31일 부산지법 형사 6부(재판장 김태업)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대)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 B양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1월에도 B양을 폭행해 사시 증세를 초래했다.병원에선 B양의 수술을 권했으나, A씨는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B양은 시력을 잃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루에 '분유 한 끼'만 먹이기도아울러 A씨는 딸의 끼니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B양이 숨질 때까지 6개월 동안 분유를 탄 물을 하루에 한 번씩 줬고, 결국 B양은 사망 당시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로 발견됐다.A씨는 사망 당일에도 B양을 폭행했다. 이날 폭행으로 B양이 신음을 내며 발작까지 했지만 A씨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모 A씨, '성매매' 혐의도 받아그러다 B양의 상태가 심각해진다고 판단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7시 35분경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B양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A씨의 폭행과 학대는 이날 B양의 상태를 확인한 병원 내 의사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한편 A씨는 성매매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지난해 12월 13~14일 4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조회수: 13,9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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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넓은 주차 칸 혼자서 독차지한 오토바이...입주민이 '납득' 할 수밖에 없던 이유주차장 한 칸을 오토바이 한 대가 자지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주차장에 한 켠에 주차돼있는 오토바이에 '매너 주차' 스티커를 붙인 입주민...'오토바이도 '차량'이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파트 주차장 내 자동차와 이륜차 간의 주차 갈등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차 칸 한 칸을 독차지했다. 이는 아파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그가 이렇게 한 이유를 밝히자 입주민이 납득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달 30일 춘천 한 아파트 입주자 모임 카페에 '주차하신 거 이해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주차 칸 한 칸을 차지한 오토바이 사진과 함께 오토바이 주인의 입장이 적혀 있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토바이 운전자이자 입주민인 A씨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정식 주차 칸이 아닌 아파트 입구 쪽 조그마한 공간에 주차를 해왔다. 그는 오토바이가 보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그러나 입주민 중 누군가가 A씨 오토바이에 계속 '매너 주차' 스티커를 붙였고, 참다못한 그는 결국 주차 칸에 주차했다.A씨는 '오토바이도 이륜 '차량'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주차 칸에 주차가 가능한 것은 당연히 알고 있다'며 '하지만 주차 칸이 아닌 곳에 주차했던 이유는 주차 자리가 항상 부족한 우리 아파트에서 누가 봐도 조그마한 오토바이가 주차 칸을 차지하는 게 비효율적이라 생각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오토바이를 주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 커뮤니티''매너 주차' 스티커가 계속 붙어서 정석대로 주차 칸에 주차한다'...다른 입주민 '이해한다'그러면서 '더군다나 지금 겨울인 만큼 춥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우므로 오토바이를 잘 타지 않는다'며 '장시간 오토바이가 주차 칸을 차지한다면 짜증 나는 일이나, '매너 주차' 스티커가 계속 붙어서 정석대로 주차 칸에 주차한다. 양해 부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매너 주차 스티커 붙이신 분이 융통성 있게 (입구 쪽 공간에) 주차하는 게 괜찮다고 하면, 다시 그렇게 주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를 본 입주민들은 A씨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아파트 입주자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해는 된다.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마음이 풀리시길'이라고 했다.또 다른 입주자는 '구석에 얌전히 주차해놨더니 스티커 테러하는 사람은 대체 뭐냐. 오토바이도 차량이다'고 A씨 편을 들었다.한편 2012년 주차장법이 개정되면서 일반주차시설 이용이 가능한 자동차의 범위에 '이륜차'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도 주차장 한 칸을 이용할 수 있다. 조회수: 14,3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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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강원도 원주 농부들 미소짓게 만든 인기 래퍼의 배포...'쌀 '1만톤' 사들여'박재범 / 뉴스1박재범이 만든 '원소주'...소주 만들 때 사용하는 원료가 강원도 원주 쌀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강원도 농민들이 가수 박재범을 언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재범 원주 쌀 1만 톤 매수', '강원도 원주 쌀 1만 톤이나 구매한 박재범' 등의 제목이 달린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게시글들 내용은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 얘기였다. 박재범이 원소주를 만드는 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했다는 소식에 뒤늦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박재범의 원소주는 지난해 2월 25일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하루 2만 병 한정판매로 포문을 열었다. 한정 판매 방식을 온라인 주문으로 돌렸는데, 그 인기가 엄청났다. 원소주는 출시 반년 만에 100만 병 이상 팔리면서 역대 전통주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치'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원소주 제조 기업 원스피리츠는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못 파는 상황'이라며 '원료 수급을 위해 강원도 원주 농협 측에 내년(2023년)에 쌀 1만 톤을 구매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쌀 1만 톤은 원주지역의 연간 쌀 생산량(1만 3천톤 내외)과 비슷한 수치다. 이후 사람들은 원소주에 사용하는 원료가 강원도 원주에서 나온 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한 달 뒤, 박재범과 협업한 협동조합 '모월'의 김원호 대표가 유튜브 채널 '왓슈'에서 인터뷰를 통해 박재범의 원소주가 왜 지역 쌀로 술을 빚는지에 관해 설명하면서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됐다.YouTube '왓슈 WHTSSUE''원소주', 강원도 원주 쌀 수매량 중 20%를 혼자서 독차지...'원소주가 원주 쌀을 많이 쓰고 있다'김 대표 설명에 따르면, 지역 쌀로 술을 빚는 이유는 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오래된 쌀과 갓 도정한 쌀로 빚은 술은 하루만 지나도 향이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원소주와 협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역 농산물 소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주 쌀 수매량이 1만 5000톤인데, 원소주가 한 달에 약 260톤을 소비하고 있다. 260톤이면 1년에는 약 3000톤이다. 1만 5000톤에 3000톤이면 약 20%에 해당한다. 원소주와 저희가 협업해 원주 쌀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 특산주가 주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이라고 할 수 있다'이라며 원소주에 감사함을 표했다.YouTube '왓슈 WHTSSUE'한편 GS25에 따르면, 원소주 스피릿은 작년 한 해 동안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GS25와 주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만 무려 400만 병에 이른다.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 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고 극찬했다.YouTube '왓슈 WHTSSUE' 조회수: 13,8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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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부산 살인 돌려차기' 피해자가 겪고 있는 심각한 '후유증' 상태...걷는 모습 공개돼 (영상)YouTube '사건반장'[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명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의 폐쇄회로(CC)TV 원본이 공개되면서 사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가 회복 후 걷는 모습도 재조명 되며 가해자의 엄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의 폭력성을 가감 없이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며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CCTV 원본을 공개했다.영상은 충격적이었다. 피해자 A씨의 뒤를 밟은 B씨는 돌려차기로 한 차례 후두부를 가격한 뒤 쓰러진 A씨에게 여러차례 발길질을 반복했다.YouTube '사건반장'곧이어 정신을 잃은 A씨를 들쳐 업고 사각지대로 사라진 뒤 8분 뒤에 다시 나와 성범죄 의심 정황까지 나온 상황이다.병원에서 바지를 끝까지 내려보니 오른쪽 종아리에 속옷이 걸쳐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심지어 가해자는 강도 상해 등 전과 4범으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석 달째 였으며 여자친구의 핸드폰으로 '서면살인', '서면강간미수' 등을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작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20년에 한참 못 미치는 형량이었다. YouTube 'JTBC News'이와 관련해 A씨는 '범인이 폭행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CCTV에 다 찍혀 있는데 부정하는 피고인이 어디 있나. 범인은 아직도 살인미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지난 8월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마비가 와 걸을 때마다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뒤틀리는 모습이다.현재는 기적적으로 회복된 상태이나 여전히 길을 걸을 때 불안하고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2시간 마다 잠을 깬다고 호소했다.피해자와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가해자 역시 항소했다. 그는 검찰이 기소한 '살인미수'가 과하다는 이유였다. 조회수: 13,7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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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후쿠시마 '바닷물' 321만 톤 한국서 방류됐다...정부 '방사능 수치 문제 없어'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싣는 바닷물을 평형수라고 한다.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인근 바닷물로 채워진 평형수가 한국에서 배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5년 5개월 동안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평형수를 싣고 출발한 화물선들이 우리나라 항구까지 들어와서 그대로 배출했다. 후쿠시마현을 포함해 지바현, 이바라키현, 미야기현 등 모두 6개 현에서 싣고 온 평형수로 321만 톤이나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부가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온 배도 37척, 약 12만 톤의 평형수를 내보냈다. 일본 배는 물론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방사능 수치를 다 검사했고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후쿠기사 제1 원자력 발전소 / ABC News 해양수산부는 2021년 8월부터 이 두 현에서 오는 배들은 우리 해역에 들어오기 전에 평형수를 모두 교체하도록 했다. 다만 평형수를 교체하지 않았더라도 입항을 막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전수 검사에서 우리 바닷물과 비슷한 수준의 방사능 수치만 나왔다고 설명했다. 평형수를 교체한 배들은 표본을 뽑아 조사하는데 이것도 전수조사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회수: 13,4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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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산속에서 쓰러진 80대 치매 노인...'열 손가락' 모두 피투성이로 잘린 채 발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파에 얇은 외투만 걸친 채 발견된 80대 치매 노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산속에서 발견된 80대 치매 노인이 열 손가락 모두 크게 훼손된 상태로 구조됐다.31일 K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광교산 등산로에서 8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영하 17도 안팎을 웃돌던 한파에 발견된 A씨는 당시 청바지와 얇은 외투 두세 겹만 걸친 채 온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열 손가락 모두 피투성이... '훼손 부위는 옆에서 발견'A씨는 수원시 연무동에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거주지에서 발견 장소까지는 무려 '약 7km'였다.정상 보행으로는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더욱 심각한 건 A씨의 손가락이었다. 그의 열 손가락 모두 대부분 잘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훼손돼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두 손은 모두 피투성이였고 훼손된 부위는 A씨의 옆에서 발견됐다.하지만 경찰은 A씨를 발견한 지 약 2시간 만에 '동상' 때문에 손가락이 잘린 것이라고 판단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당시 출동한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수도권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동상이 심하다'는 구급 대원의 말에 따라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A씨가 동상으로 인해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벤치나 돌 등에 손가락을 긁은 거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결국 해당 사건은 '발생 보고서'에만 기록된 채 마무리됐다.하지만 발견 당시 A씨의 손가락 훼손 사진을 본 법의학자들은 '동상으로 단정하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정빈 가천대 의대 법의학과 석좌교수는 '동상을 입어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잘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칼로 베였거나 어딘가에 큰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을 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과 교수 또한 '손가락 절단 형태나 손등 상처로 볼 때 둔기에 꾹 눌린 흔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단정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KBS 측은 A씨가 이송된 대학병원을 찾았지만 해당 병원에서 입원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당시 A씨는 응급 치료 후 퇴원했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추측된다.KBS 측은 'A씨의 보호자 혹은 A씨를 아는 주민, 목격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13,7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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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왕따당해 학교 안간 '히키코모리 아들'의 고백에 엄마가 보인 반응...아들은 결국 집을 나갔다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아들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히키코모리 자립 지원시설로 떠나는 아들과 그걸 지켜보는 부모님'이란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지난 2020년 3월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2020 은둔형 외톨이 나는 고립을 선택했다'의 일부분이다. 영상 속 아들 A군은 고립 청년의 자립을 돕는 공동 주택에 입주해서 살기로 결정했다. 그는 집을 나서기 전 부모님과 대화를 나눴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그런데 부모님과 A군은 대화를 나눌수록 싸움으로 번져갔다. A군의 부모는 자신들의 행동을 아들에게 어떻게든 이해시키려고 하지만 A군은 이야기를 들을수록 상처가 더욱 깊어졌다. A군의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서 한 번 열심히 해봐'라며 '공동체라는 게 내가 좋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니야. 가족도 마찬가지야'라고 말했다. A군은 '더 이상 이야기하면 싸울 거 같아서 그냥 가는 게 나을 거 같아'라며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그러나 어머니의 말은 그치지 않았다.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좋은 추억만 기억하지 왜 자꾸 나쁜 것만 기억을 해'라고 했다. 아들이 어릴 적 아버지의 체벌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다. 어머니는 이어 '고등학교 때 학교에 안 가고 시체놀이를 하는데'라며 체벌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A군은 분노했다. 그는 '내가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랑 아빠도 자식 입장에서 생각을 해줘야 하는데 '네가 못 버티는 거다'고 말하니까 짜증이 나는 거다'고 했다. 체벌에 대해서는 '엄마 세대에서는 폭력이라고 하지 않는데 내 세대에서는 폭력이라고 한다'며 화를 냈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그는 ''잘 지내세요' 이 말 하고 나가고 싶은데 막상 말 하시면 내 입장에서는 짜증이 난다. 아무튼 잘 지내시고 좋은 추억 같은 거 많이 만들어 와서 다음에 뵀을 때는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집을 나섰다. 어머니는 홀로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모범생인 아들이 갑자기 학교 안 간다고 대드니까 남편이 손이 올라갔다. 한 번 손 대기 시작하니까 여러 번 손댄 거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내가 봐도 정성으로 아이를 키웠다'고 했다. 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A군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자퇴를 했다. 아버지의 체벌로 인해 상처는 커졌고, 그때부터 가족이 아닌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해 자립을 돕는 공동주택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밖에서 자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살아 보려고 노력하는 아들한테 좋은 말만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왕따당했는데 저 반응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 중인 청년층 가운데 고립·은둔 인구는 최대 12만 9000명 수준으로 추정됐다. 전국 청년 대상으로 넓히면 약 61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YouTube '달리 [SBS 교양 공식채널]' 조회수: 13,9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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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성욕도 인권'...장애인 자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봉사단체 '천사의 손길' (영상)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간의 3대 욕구인 식욕, 수면욕, 성욕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 욕구이다. 그중 성욕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구이며 장애인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욕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몸을 가누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은 더더욱 그렇다. (좌) wordpress.com, (우) YouTube 'BBC News'선진국 중 몇몇 국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도입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몇년 전 보도한 대만에 있는 장애인의 자위를 돕는 비영리 단체비영리 단체 '천사의 손길(Hand Angels)'이 재조명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 장애인이 자위를 통해 원만하게 성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생활뿐만 아니라, 청소나 목욕도 거들고 있다.YouTube 'BBC News''천사의 손길'은 소아 마비를 앓아 평생을 휠체어에서 보낸 남성 빈센트(Vincent, 52)가 설립했다. 그는 2차 성징을 겪으면서 성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겪었고, 이 단체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빈센트는 매체에 '장애인도 똑같이 성욕을 느끼지만 여러 제약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며 '장애인도 성적 만족을 느낄 권리가 있다.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YouTube 'BBC News'이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봉사자 아난(Anan)은 '사람들 대부분은 장애인의 성욕에 관심이 없다. 우리는 그들의 기본적인 욕구와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이곳의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행복을 바라는 자원봉사들로 봉사를 위해 적어도 6개월 동안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만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성생활을 돕는 단체는 네덜란드와 독일, 덴마크에도 설립돼 있다. 이웃나라 일본도 2011년부터 '화이트 핸즈'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단체는 중증 장애로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 간호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YouTube 'BBC News' 조회수: 12,3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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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코트 입어도 추워요'...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수업 듣다가 저체온증으로 실려간 학생들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자를 쓰고 수업을 듣고 있다 / italy2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이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로베르타라는 이름의 여학생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소식을 보도했다.로베르타가 실려 나간 교실은 난방 장치가 고장 난 지 2주가 넘도록 수리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건물 외벽이 통유리로 돼 있어 추위에 취약한 구조였다.가을에는 별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이탈리아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교실은 극한의 환경으로 변했다. 교실 실내 온도가 14도 밑으로 뚝 떨어진 상황에서 몇 시간 동안 계속된 수업에 결국 탈이 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로베르타는 '대학 강의가 아니라 생존 강의를 들어야 했다. 양털 양말을 두 겹 신고 두툼한 바지, 털코트와 스카프를 입었다. 책상 밑에 집에서 가져온 난방기기를 틀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입술이 검게 변하고, 팔과 다리의 감각이 없어졌다'며 동료 수강생들이 응급환자 신고를 하던 순간을 떠올렸다.수강생들은 학교 측에 온라인 수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한 수강생은 '교실이 너무 춥다고 항의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방한복을 입으라'고 답했다'며 '이 강좌에 3천700유로(약 495만원)를 지불했지만 정말로 비참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다'고 성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갑자기 한파가 불어닥친 이탈리아에서는 추운 교실에서 수업을 듣다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따.며칠 전에는 팔레르모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이 저체온증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이 학교는 지난해 3월 교육청에 난방 장치 고장 사실을 보고하고도 1년 가까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수업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돼 거센 비난을 샀다.해당 여학생의 부모 측은 변호사를 고용해 초등학교 측을 상대로 민사를 넘어 형사 소송까지 제기할 계획이다. 조회수: 13,6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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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멸종위기종 백상아리 '먹방'한 중국 인플루언서의 최후Weib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조회수를 올리려 멸종위기에 처한 백상아리는 '먹방'에 이용했다가 처벌을 받게 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북경청년보는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티쯔'가 멸종위기에 처한 백상아리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가 벌금이 부과된 소식을 전했다.티쯔는 지난해 7월 현지 SNS인 더우인에 백상아리를 요리하고 먹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문제의 영상은 티쯔가 직접 2m에 달하는 백상아리를 잘라 숯불에 굽고 양념을 해 먹는 모습을 담고 있다. 티쯔는 '잔인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백상아리)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며 시식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Weibo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백상아리가 중국에서 국가 보호 2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라며 비난이 쏟아졌다.이에 티쯔는 '온라인에서 7700위안(한화 약 140만 원)을 주고 합법적으로 상어를 입수하고 양식했다. 영상에 나온 상어는 식용'이라고 주장했다.Weibo하지만 중국 농림부 측이 '국내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백상아리가 거래된 기록이 없다'고 밝히면서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조사 결과 경찰은 중국 어업과학원으로부터 영상 속 해양생물이 중국 국가 야생동물 보호목록에 있는 멸종위기종인 백상아리가 맞다는 확인을 받았다.Weibo결국 티쯔는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을 이유로 벌금 12만 5000위안(한화 약 2270만 원)을 물게 됐다.현지 언론은 '벌금형을 받은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먹방'을 위해 구입한 상어가 국가 2급 보호동물인 멸종 위기종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때 팔로워가 100만 명에 달했던 SNS 계정에서는 영상이 모두 삭제됐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13,4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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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블라인드'에 성추행 신고 후 결과 오래 걸린다고 분통 터뜨린 글...알고 보니 '가해자'가 올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해자인 척 직장인 커뮤니티에 성추행 신고 후 오래 걸린다는 고민 글을 올린 남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성추행 신고 후 결과가 왜 이리 오래 걸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한 자신의 번호를 따간 남성과 만남을 지속하다가 그에게 성추행을 다했다고 했다. 신고한 지 두 달 후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으며 가해자가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받아 체포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해자는 계속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글쓴이와 가해자와의 주장이 너무 달라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하지만 글쓴이와 가해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절했다. 하필이면 성추행을 당한 곳이 CCTV가 없는 곳이라 목격자도 없고 서로의 주장만 있다고 했다. 글쓴이는 합의를 거절했지만 검찰에 송치된 지 3달째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하며 '이 이후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처벌 안 받는 경우다 있냐'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당연히 구속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이 기각된다고 해 짜증이 난다고까지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증거가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며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돼 해당 남성이 무죄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글쓴이는 '나 사실 남자다. 내가 성추행했고, 증거도 증인도 아무도 없다. 여자인 척 조언 받았다'라며 충격 고백을 했다. 사실 그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였던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CCTV에 다행히 손을 잡고 웃으면서 걷는 모습까지 찍혀 있었다고 말하며 '증거 불충분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불안해서 '라며 피해자인 척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했다. 조언을 구하기 위해 피해자인 척 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글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해당 글쓴이는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조회수: 13,1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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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일본 남성이 여자 가슴 만지고 혐의 '절반'만 적용해달라 주장한 황당한 이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oraNews2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의 가슴을 만진 성추행범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한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 사건 소식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에서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산악 휴양지인 닛코시는 동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피해 여성 또한 도치기현의 다른 지역에서 온 24세 여행객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는 닛코시 시내의 한 호텔에 묵었다. 즐거운 저녁을 기대한 그녀는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같은 호텔에 머물던 남성이 그녀의 동의 없이 가슴을 만진 것이다.놀란 그녀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닛코 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닛코시 시모하치이시초에 거주하는 60세 회사원 A씨를 체포했다.매체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체포된 범죄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달랐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서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던 그는 이내 혐의를 절반만 인정한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그는 '나는 여성의 가슴을 만지긴 했지만, 양쪽 다 만지지는 않았다'라며 한쪽 가슴만 만져 혐의를 절반만 인정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닛코 경찰서누리꾼들은 '그걸 방어라고 하는 건가', '적어도 정직한 사람이네', '어떻게 60년을 살고도 그렇게 멍청할 수 있나', '그럼 한쪽만 만지면 괜찮은 건가?', '그럼 나도 당신의 한쪽을 만져도 무죄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의 행동을 맹비난했다.매체는 A씨가 가벼운 처벌을 받기 위해 여성의 가슴 한쪽만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추측했다.사건이 알려진 후 A씨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회수: 14,6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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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직원이 2시간 일찍 출근해 칭찬받자 대리가 다가와 '민폐'라고 속삭이며 한 협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필요해서 일찍 출근했을 뿐인데...'제 잘못인가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찍 출근했다가 대리님에게 엄포를 들어야 했던 직원이 자신의 잘못이 있는지 묻는 글을 남겼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찍 출근하는 직원, 물 흐리는걸까요?'란 제목의 글이 이슈를 모았다.작성자 A씨는 6년차 직장인으로 '9 to 6' 근무형태를 갖춘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회사는 2년 전부터 유동적으로 근무시간 조정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필수 근무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만 근무한다면 출퇴근도 자유로운 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회사는 주 40시간은 무조건 근무해야 하고, 야근은 12시간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 A씨는 '전 야근을 하기 싫어하는 주의다. 일이 많으면 7시에 출근하고,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퇴근하니 야근수당도 없다'라고 말했다. 야근 수당이 없는 이유는, 오전 7시에 출근하는 날에도 출근 카드를 오전 9시에 찍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A씨의 행동을 팀장님이 언급하면서 문제가 됐다.팀장님이 A씨가 없을 때 팀원들에게 '괜히 야근해서 수당 챙겨갈 생각하지 말고 A씨처럼 일찍 나와서 일 끝내'라고 엄포를 놓은 것이다.네이트판이후 대리는 A씨를 따로 불러 '괜히 일찍 출근해서 팀 분위기 흐리지 말고, 정시 출근해서 정시퇴근하거나 야근을 해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A씨는 '일찍 나오면 차도 안 막히고 느긋하게 업무처리할 수 있어서 전 좋다'라며 '상사가 출근하자마자 이것저것 자료 요청하는 스타일이라 미리 정리 할 시간도 있고 좋은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차 막히는 게 싫어 결국 며칠째 회사 근처의 카페에서 아침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A씨.그는 '며칠 되니까 조금 억울하다. 제가 그렇게 물 흐리는 짓을 한 거냐'라며 '일찍 출근하면 다른 팀원들 지각할 거 같을 때 자리에 가방도 놔주고 회의 준비도 도와주고 그랬었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네이트판A씨의 호소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의외로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의도와 관계 없이 민폐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누리꾼들은 '잘못한 게 없어도 타인에게 피해 가는 행동일 수 있다', '차라리 일찍 출근하는 걸 티 내지 말라', '대리님 입장도 이해 간다', '팀장 잘못이다' 등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조회수: 14,0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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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오늘(1일)부터 한국발 승객만 전원 '코로나 검사'...中 '한국은 엄청난 관광수익 놓치게 될 것'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 오늘(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실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중국 정부가 오늘(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중국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한국 정부가 중국발 여행객 입국 규제를 한 달 더 연장하자 이에 상응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31일 중국 민항국은 한중간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에 통지를 보내 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직항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은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또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시, 해당 입국자는 재택 또는 시설 격리를 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고 통보했다.중국 정부가 지난달 8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전면 폐지하면서 사실상 한국발 입국자에게만 PCR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달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의 목적을 제외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하지 않는 조치를 취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 언론들 엄포... '한국은 엄청난 관광 수익을 놓치게 될 것'그러자 중국 정부는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보복성 조치를 취한 바 있다.이후 한국 정부가 중국인 비자 제한 조치를 지난달 28일로 연장하자,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중국인 비자 제한 연장은 중·한 양국 인원의 왕래와 교류·협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중국 관영 언론은 한국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화하지 않는 것에 대해 '중국인 관광 특수를 놓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중국 글로벌 타임스는 '한국과 프랑스는 중국발 입국자 규제를 연장함으로써 2월 관광 특수를 놓쳤다'면서 '동시에 많은 남아시아 국가들은 수만 명의 중국인 여행객을 맞이해 중국인들의 '보복 관광'의 최대 승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14,3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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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넷플릭스 'D.P.' 출연 배우, 병역비리 저질러...'뇌전증'으로 4급 받아YouTube 'Bistus official'[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기 최고 OTT 넷플릭스에서 송출된 드라마 'D.P.' 출연배우가 병역비리에 연루됐다. 병역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의 병역면탈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31일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현재 수감 중인 병역브로커 구모씨에게 병역면탈을 의뢰하고 대가를 지불한 이들의 명단을 확보 중이다. tvN '링크'검찰은 배우 송덕호가 구씨에게 병역면탈을 의뢰해 '뇌전증' 증상을 연기한 뒤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탈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검찰은 구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송덕호 관련 병무용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송덕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야 하는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덕호는 병무청의 기초 조사만 받은 상태이며, 검찰은 조만간 송덕호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tvN '관종'이와 관련해 송덕호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의혹을 모두 인정했다. 회사 측은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한편 송덕호는 2016년 무렵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조금씩 이름을 알린 시점부터 병역을 연기할 방법을 고민했다고 한다.지난해 7월~8월께 검색을 통해 구씨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알게 됐고, '연기 방법'을 문의했다. 이에 구씨는 '연기는 어려우니 면제를 받게 해주겠다'라며 병역면탈 방법을 제안하며 돈을 요구하고 이를 챙겼다. 송덕호는 영화 '버닝'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모범택시' 'D.P', 일당백집사' '미씽2' '소년심판'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조회수: 13,4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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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전형적인 흉X마인드'...'피지컬:100' 춘리 입장문에 여초 커뮤에서 보인 반응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격투기 선수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의 1대1 데스매치 장면으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 박형근을 비난하는 반응이 쏟아지자 춘리가 직접 '운동인으로서 정당한 대결'이라며 '대결에 대해 아무런 문제나 불만이 없었다'라는 입장을 냈는데,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31일 여초 커뮤니티인 '여성시대'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예고편 이후에 나온 춘리의 입장문이 소개됐다. 앞서 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남녀구분 없이 대결한다는 걸 다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이어 '저는 상대가 격투기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고, 당연히 격투 기술이 나올 거라 예상했다'며 '저도 만약 격투기 선수였다면 이런 기술을 이기기 위해 사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춘리는 '이것은 예능이다'며 '아직 본방도 나오기 전에 이렇게 싸워서 무슨 이미가 있나'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 쪽에서는 남자 선수를 비열한 이미지로 추락시키며 XX 어쩌고 악플, 남성 쪽은 XX라는 단어를 쓰면서 악플, 그렇게 싸워서 뭐 좋을 일이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작 대결 당사자들은 잘 지내고 있다. 둘 다 똑같다'며 '박형근 선수와 저는 대결이 끝난 후 호탕하게 웃으며 악수를 했고 서로 아무 불만 없었다'고 했다. Instagram 'chunri.kim'또 '이겨야 하는 게임이고 남녀 성 대결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했는데 여자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댓글은 이 프로그램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니 더 이상 서로 싸우지 마시고 그냥 즐기면서 시청해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상대 남자 선수에 대한 악플을 제 인스타에 댓글로 다는 이들도 있는데 그건 저를 위한 게 아니다'라며 '얼굴 없는 유령 계정으로 그러는 거야말로 진짜 비열한 짓'이라고 지적했다. 춘리의 입장문이 '여성시대'에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춘리님 나와서 봤는데 탈락돼서 아쉽다', '춘리님 입장문 안타깝다, 그냥 오케이 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인가', '춘리님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여성시대춘리를 비난하는 댓글들도 적지 않았다.한 누리꾼은 '당사자만 괜찮으면 시청자는 아무 말 안 해야 하는 건가? 방송 출연했으면 판단은 시청자 개개인이 하는 거지, 시청자 반응이 불편하면 이런 방송에 출연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몇몇은 '답답한 소리를 써놨네', '편을 들어줘도 모른다', '이래서 근육 많은 사람들한테 편견이 있다니까', '스톡홀름 신드롬에 갇혔네' 등 수위 높게 비난했다. 반면 남초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서는 '남녀 없이 피지컬만 놓고 대결하는 건데 성별 들이밀지 말자', '유리천장 깰 수 있는 기회 아닌가?', '열심히 했을 뿐인데 남자라는 이유로 욕먹는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넷플릭스 '피지컬: 100'한편 '피지컬:100'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 100'은 지난 27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5위에 올랐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는 1위를, 영국과 캐나다에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도 5위에 랭크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한 기자는 '넷플릭스 팬들은 '피지컬: 100'이 실생활 '오징어게임' 같지만 더 낫다고 말한다'면서 '내가 본 것 중 가장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호평했다. 조회수: 13,1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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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두발 규정 어겨 학교서 머리카락 잘려온 아들...바리깡 들고 찾아가 복수한 아빠Merdek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교문 앞에 가위를 들고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의 머리를 빠른 속도로 훑는 선생님. 최근에는 사라졌지만, 두발 규정이 심했던 옛날에는 이처럼 교사가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는 일이 흔했다.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오면서 이제는 찾아볼 수 없게 된 강제 이발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메르데카(Merdeka)는 강제 이발을 당한 아들의 모습에 격분한 학부모가 교사에게 복수한 소식을 전했다.Merdeka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고론탈로주 파구야만(Paguyaman)에서 발생해 한 누리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알려졌다.누리꾼 A씨는 '2023년 초부터 교원 명예훼손 사건이 일어났다'라면서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사진에는 바리깡으로 머리 중간이 밀려 살짝 두피가 보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raun해당 사진 속 남성은 27살 교사로 학부모에 의해 머리카락이 잘렸다.누리꾼은 '두발 규정을 어겨 교사에게 머리카락이 잘린 학생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학생의 아빠가 수업 시간에 찾아와 교사의 머리를 강제로 깎았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해당 글이 확산되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학부모에 공감했다.Merdeka아무리 두발 규정에 어긋난다고 해도 학생의 머리를 강제로 자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저 학교 대체 어디냐.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 '저런 학교에 다닐 바에 홈스쿨링을 하겠다', '자기 머리는 아깝고 학생 머리는 아무렇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사의 행동을 지적했다.학부모와 교사는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14,4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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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연차 안 쓰고 주말에 해외여행 갔다 오기...'무조건 가능 vs 절대 못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연차 없는 주말여행'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연차를 안 쓰고 해외여행을 갔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차를 쓰지 않고 주말에 해외여행을 갔다 온 후기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후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 해외 여행에 대해 '바쁜 현대사회 속 유일한 힐링'이란 의견과, '사실상 극기훈련이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바쁜 현대사회 속 유일한 낙 vs 극기훈련 아니냐'연차 없이 해외여행 가는 것을 찬성하는 이들은 '주말여행을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며 '귀한 연차 없이도 휴가를 쓸 수 있다는 기쁨이 생각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체력 상관없이 어떻게든 놀겠다는 집념만 가지면 누구나 가능하다'면서 '비행기 시간이 5시간 넘는 곳만 아니라면 웬만해선 즐길 수 있다'고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방학 없는 직장인이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모든 이들이 이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연차 없는 해외여행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이틀 동안 빠듯하게 여행한 다음 다시 출근하는 건 극기훈련 아니냐'며 눈살을 찌푸렸다.그러면서 '짧게 여행하는데 드는 비행깃값도 아깝고 혹시라도 비행기 연착돼서 근무에 지장 생길까 봐 겁난다'고 걱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행사에서도 직장인 맞춤 '주말여행' 선보여주말여행을 경험해 봤다는 한 누리꾼은 '널널하게 즐기다 왔음에도 며칠간 출근할 때마다 계속 졸아서 다신 안 가기로 결심했다'면서 '연차 쓰고 회사 일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여행하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한편 직장인들 사이에선 연차 없이 주말여행으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맞춰 여행사들은 각종 '주말여행' 기획전을 내놓는 등, 직장인 맞춤 주말 여행 정보가 다양해지고 있다. 조회수: 14,9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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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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