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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으로 매도당해 활동 중단한 유튜버 보겸 구독자 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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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7 17:00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튜버 보겸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쓴 인사말 '보이루'가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됐다.


보겸은 세종대 윤지선 교수와 펼친 두 번의 법정 다툼에서 모두 '완승'했다. 시민들, 법조계, 인터넷방송시청자들 모두 '옳게 된 판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결이 확정되자 팬들은 이제 보겸을 향해 '돌아와달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팬들은 보겸이 활동을 중단하고 사실상 유튜브계를 떠나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보겸 팬들의 충성도는 숫자로도 증명이 된다. 바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보면 알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현재 유튜브 채널 '보겸TV'의 구독자는 약 328만명이다. 근거 없는 이유로 '여혐 몰이' 피해를 당하기 시작했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논란이 일어나거나, 활동이 없으면 구독을 취소하는 게 일반적인데 보겸의 채널 구독자수는 굉장히 공고했다. 그만큼 팬 이탈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팬들이 의리를 지키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초등학생·중학생이었던 그의 팬들은 어느새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이 됐다. 이들은 '형, 모든 싸움에서 다 이겼으니 돌아와 줘. 이제 우리가 도와줄게'라며 복귀를 바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보겸은 법정싸움에서 승리한 뒤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그가 어떤 시기에 복귀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6일 법원은 유튜버 보겸이 사용하던 '보이루'가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보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2심까지 배상 판결을 선고받은 세종대 윤지선 교수는 지난 3일 상고를 취하했다.


당초 윤 교수는 1심과 2심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사안을 대법원으로 끌고 갈 방침이었지만 이를 포기하면서 보겸에게 5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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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할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

성관계 할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열정적이고 뜨거운 성관계는 우리 삶의 더욱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해준다.호르몬, 산소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줘 불면증을 완화하기도 하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관게를 할 때 우리 뇌에서는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기도 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에서 성관계 시 우리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다룬 내용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성관계가 진행 되면 뇌의 이동영역이 활성화 된다. 공개된 사진은 공개된 사진은 성관계 중 산소를 소모하는 부분을 보여준다.붉은색은 정상적인 상태, 주황색은 평균 이상의 상태이며 노란색 부분은 뜨겁게 타오르는 상태이다.성관계가 진행될수록 뇌는 점차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며 점차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간다. 절정의 순간이 찾아올 때 뇌는 마치 '쾅'하고 폭탄이 터진 것처럼 완전한 노란색으로 변신한다.이 때 새로운 뇌세포도 생산되는 증거도 포착됐다.또한 오르가슴에 이르렀을 시 거의 모든 뇌의 시스템이 활성화될 만큼 성관계는 뇌에 강력한 자극을 주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이외에도 성관계는 항우울제, 스트레스 완화, 고통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다.해당 내용에 누리꾼들은 '머리 쓸 일이 있으면 성관계부터 해야 하나', '성관계하면 머리도 좋아진다는 건가', '이렇게나 성관계가 몸에 좋은 거였다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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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승진 시켜줄게 500만 원 이면 돼'...여경 불러 손잡고 포옹한 80대 회장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

'승진 시켜줄게 500만 원 이면 돼'...여경 불러 손잡고 포옹한 80대 회장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여성 경찰관의 손을 잡고 포옹하며 '승진시켜 줄게 500원이면 되지'라는 등 인격을 모독한 80대 남성이 강제추행혐의로 고소 당했다.18일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으로부터 '동네 유지를 접대하라'는 갑질 피해를 당했던 박인아 경위가 지난 16일 A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박 경위가 파출소장 갑질 부분에 대해서만 고소했지만 이제 80대 노인에 대해서도 따로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자세를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최근 (금호파출소장) 박 경위에게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며 '방송을 통해 나간 후 파출소장도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금호파출소장 갑질과 A회장의 강제추행은 지난 4월 발생했다. 박인아 경위는 지난 4월 파출소 파출소장의 지시로 파출소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건물의 한 창고에서 80대 남성 A회장 소개받았다.  A회장은 처음 본 박 경위의 손을 잡고 포옹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회장은 B소장에게 '(박 경위) 승진시켜 줄게 500만 원이면 돼?'라는 말을 했고 파출소장은 박경위게  연락해 '회장님의 호출이다. 사무실에 잠깐 왔다 가라'는 문자를 보냈다.  파출소장은 '우리 회장님께서 승진 시켜준대. 똘똘하게 생기셨다고. 너무 칭찬 많이 하셔. 빨리 와서 사진만 좀 가져가라신다'며 박경위를 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갑질 피해자와 가해자 파출소장 사이 분리 조치가 이뤄졌다. 민 위원장은 '지금은 박 경위가 혼자 근무할 수 있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 분리조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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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역사상 최악의 부작용으로 전세계 1만명의 기형아 출산하게 만든 '기적의 신약'

역사상 최악의 부작용으로 전세계 1만명의 기형아 출산하게 만든 '기적의 신약'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아이가 기형을 안고 태어나면 부모는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자신 때문에 아이가 아픈 것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다. 1960년대 초반, 한 약으로 인해 전 세계 46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아이가 사지 기형으로 태어났다. 부모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로 자식을 품에 안았다. 독일의 소아과 의사 비두킨트 렌츠가 언젠가부터 비슷한 기형아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구에 들어갔다.그 결과 사지 기형인 아기들을 낳은 부모들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임신 초기 3개월간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리도마이드는 항생제 개발 도중 발생한 부산물로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입덧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 임산부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독일의 제약회사 그뤼넨탈에서 만든 '콘테르간'(Contergan)은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약이다. 당시 콘테르간은 기적의 약으로 선전됐다. 각종 동물실험에서 부작용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머지않아 문제가 터졌다.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산모들이 '해표상지증' 기형을 가진 아기들을 출산하기 시작했다. 해표상지증은 바다표범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양쪽 팔 또는 다리가 불완전한 형태를 띠는 선천적 기형을 말한다.  탈리도마이드 성분을 복용하고 해표상지증을 앓고 태어난 신생아는 약 2만 명에 달했다. 이것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최대의 의약품 부작용 사건, '탈리도마이드 사건'이다.'탈리도마이드 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적 해이였다. 탈리도마이드는 동물 실험에서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고, 콘테르간을 출시한 그뤼넨탈은 별다른 임상시험도 없이 해당 제품을 '무독성' 제품으로 광고했다. 산모가 복용할 수도 있는 약인데도 아무도 기형 출산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다. 콘테르간을 출시했던 제약회사 그뤼넨탈은 결국 1962년 탈리도마이드 자친 출하를 정지했고, 그해 9월 제품 회수하고 판매를 정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자국민의 건강을 지켜낸 국가로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 허가 심사를 맡은 프랜시스 켈리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안전성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그 결과 미국 내 부작용 사례는 17건에 그쳤다. 이후 탈리도마이드 사건은 의학 전문가들이 충분한 안정성 연구 없이 시판되는 신약이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미국에서는 '키호버-해리스 수정약사법'이 통과됐다. 미국은 이 법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의 필요성, 피험자의 자발적 동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탈리도마이드는 최근 한센병과 다발성 골수종, 암 등의 치료로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1969년 미국에서 22병의 한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환자들의 발열과 피부 병변과 같은 급성 증상들이 감소했다.  1975년 미 식품의약품 사지의 피부 병면을 가진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했고, 2006년 8월에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다만 부작용은 여전히 무섭다. 2005~2010년 브라질에서는 약 200여명의 아이들이 탈리도마이드 오용으로 장애를 가진 채 태어났다. 남성이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했더라도 정액에 잔존해 여성의 몸으로 들어가 기형아를 유발시킬 가능성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탈리도마이드의 부작용을 우려해 한센병 환자에 대한 탈리도마이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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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백예린, 뉴욕 공연 취소하며 공지글 올렸다...'노래 불가 상태'

백예린, 뉴욕 공연 취소하며 공지글 올렸다...'노래 불가 상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백예린이 뉴욕 공연을 취소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8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에 재확진 됐다고 밝혔다. 백예린은 '저 보러 와주시려 했던 팬 여러분들. 정말 미안하다. 저녁이 되어서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갈 수 없게 됐다. 기다리셨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라며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꼭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겠다. 예쁜 걱정의 말씀도, 격려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예린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메인 야외 공연장 댐로쉬 파크에서 개최되는 'K-인디 뮤직 나이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백예린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백예린은 지난해 8월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에 걸려 허우적대다가 후유증이 조금 심해 기침도 많이 하고 무기력함을 많이 느꼈다'라고 고백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10살 발라드 천재로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 그룹 '15&'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개인 활동과 밴드 더 발룬티어스 활동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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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35

엄빠 좋은 유전자만 물려받아 벌써 잘생긴 추자현♥우효광 아들

엄빠 좋은 유전자만 물려받아 벌써 잘생긴 추자현♥우효광 아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6살 아들 바다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00회를 맞아 4년 만에 컴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 부부는 '동상이몽'과 함께 혼인신고부터 결혼식, 임신과 출산을 함께 했다.이날 방송에는 훌쩍 커 6살이 된 아들 바다의 모습이 공개됐다. 폭풍성장한 바다는 우효광을 쏙 빼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큼직한 이목구비와 살짝 보이는 눈웃음에 시청자들은 '커서 엄마, 아빠 따라서 배우해도 되겠다', '벌서 완성형 미모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바다의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 또한 '아빠 닮았다', '진짜 잘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마주 선 바다는 쑥쓰럽지만 또박또박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여자친구 이름까지 깜짝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바다는 여느 또래답게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들어가다가도 갑자기 주차장으로 뛰어나가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저 때 점잖은 아이는 없다'며 위로했다. 이현이 역시 '점잖으면 아픈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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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35

횡단보도 '초록불'에 불법 우회전하는 SUV에 대놓고 쌍욕 날린 '노빠꾸' 풍자 (영상)

횡단보도 '초록불'에 불법 우회전하는 SUV에 대놓고 쌍욕 날린 '노빠꾸' 풍자 (영상)

신촌서 맛집 찾던 중 초록불에 우회전하는 SUV 발견한 풍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풍자가 파란불 신호등에 불법 우회전하는 SUV를 보고 박력 넘치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6월 1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게재된 또간집 5화 영상이 재조명됐다.이날 풍자는 신촌 대학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 나섰다. 풍자는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쌀국수부터 돈가스까지 먹음직스러운 먹방을 쉬지 않고 보여줬다.마지막으로 4번째 맛집을 찾아 나서던 중 신호등을 건너던 풍자는 초록불임에도 불구하고 우회전하는 SUV차량을 발견했다. 해당 SUV 차량은 이미 신호등의 횡단보도 위에 대기하고 있었으며, 풍자가 걷고 있는데도 슬금슬금 앞으로 전진했다. 이를 본 풍자는 입으로 클락션을 울리듯 큰 소리로 '헤이, 헤이'라고 외쳤고 몰래 움직이던 차주는 놀란 듯 급 정차했다.풍자는 운전석을 한 번 째려본 뒤 '운전을 너무 X같이 하는 거야'라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경고를 날렸다.해당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다시보기'한 장면으로 꼽히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누리꾼들은 '이 장면은 두고두고 봐도 속 시원하다', '사람 건너고 있는데도 횡단보도로 들어오고 있네', '입으로 단번에 제압한 게 제일 웃긴다'라고 반응했다.한편 풍자의 '또간집'은 현재 31화까지 편성됐으며, 오는 21일 6시 30분에 32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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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00

'남친 어머니가 알고 보니 학창시절 저를 괴롭힌 '사이코 선생님'이었습니다'

'남친 어머니가 알고 보니 학창시절 저를 괴롭힌 '사이코 선생님'이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창시절의 괴롭힘은 피해자의 기억에 평생 남아 끊임없이 반복된다.최근 한 여성은 학창 시절 괴롭힘의 트라우마로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대만 대학생 커뮤니티 디카드에는 예비 시어머니와 만난 뒤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3살 연상 남자친구 B씨와 1년 반 동안 교제했다. 그녀는 내년쯤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이날 B씨가 뜻밖의 제안을 했다. 어차피 곧 가족이 될 테니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는 것이었다.A씨는 흔쾌히 동의한 후 미리 얼굴을 익혀두기 위해 가족사진을 보고 싶다고 했다.그러자 마침 페이스북을 하고 있던 B씨는 어머니의 계정에 들어가 사진을 보여줬다.그런데 A씨는 보면 볼수록 예비 시어머니의 얼굴이 어딘가 익숙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얼마 후 예비 시어머니의 정체를 깨달은 A씨는 충격에 빠졌다.알고 보니 남자친구의 엄마는 중학생 당시 자신을 갖가지 방법으로 괴롭힌 학원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A씨에 따르면 괴롭힘의 방법이 너무 다양해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반 남학생들을 불러 모아 A씨의 몸매에 대해 여러 차례 놀려대는가 하면, 성적이 좋지 않자 반 친구들 앞에서 비웃는 식이었다.이외에도 심한 괴롭힘이 학창 시절 내내 이어졌다.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의 충격이 너무 컸던 그녀는 사진만 보고서도 눈물이 핑 돌 정도였다. A씨는 이전부터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학원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남자친구가 어머니는 학원 선생님, 아버지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형이 한 명 있다고 알렸기 때문이다.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학원 선생님이었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A씨는 '남자친구와는 상관없는 일인데, 또 이 사람이 내 미래의 시어머니가 될 거라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토요일에 만나는데 걱정된다.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놔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누리꾼들은 '어떤 것들은 참고 말을 안 하면 감정 소모만 되고 결혼하면 더더욱 숨겨야 할 텐데 생각만 해도 너무 피곤하다', '나라면 말하고 남자친구의 반응을 살피겠다', '신이 너에게 복수할 기회를 준 것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 남자친구에게 말하라는 반응을 보였다.얼마 후 A씨는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으며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는 나에게 포용하고 용서하라면서 결혼을 위해 왜 참지 못하냐고 오히려 나를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가길래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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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16:00

'나혼산'서 매너온도 74.5도 공개한 이효정...아빠 덕분에 '당근마켓' 광고 찍은 이유진

'나혼산'서 매너온도 74.5도 공개한 이효정...아빠 덕분에 '당근마켓' 광고 찍은 이유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효정, 이유진 부자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새 얼굴이 됐다. 지난 17일 당근마켓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리동네 모~든 알바, 당근알바 (bgm 당근알바 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당근마켓 캠페인 영상에는 이효정, 이유진 부자를 비롯해 유튜버 '사내뷰공업' 김소정 PD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귀여운 토끼탈을 쓰고 동네 알바들을 재치있게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영상 말미에 이들은 당근을 손에 쥐고 귀여운 율동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앞서 이효정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당근마켓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효정의 매너온도는 74.5도로 높은 편에 속했고, 재거래 희망률도 98%였다.  매너온도란 당근마켓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점수다. 사람의 평균 체온인 36.5도를 시작으로 따뜻한 거래를 많이 할수록 온도가 올라간다. 이유진은 아빠 이효정의 휴대폰에 찍힌 342건의 거래 내역을 보며 놀란 토끼눈을 뜨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후 당근마켓까지 섭렵한 이유진, 이효정 부자에 누리꾼은 '센스 장난 아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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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15:35

한소희, 송혜교 지목받아 1천만 원 기부 동참..'루게릭 환우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소희, 송혜교 지목받아 1천만 원 기부 동참..'루게릭 환우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한소희가 송혜교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1천만 원 기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송혜교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의 지목을 받은 한소희는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한다. 이렇게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밝혔다.또 '요양병원의 무사 건립을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저 또한 이번 기부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이번 챌린지가 모든 루게릭 환우분들과 환우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은 이 글을 보고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입니다. 따뜻한 연대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혜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다음 아이스버킷 참여자 배우 한소희, 김민석, 모델 신현지를 지목한 바 있다.한소희와 송혜교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지만 여러 이유로 무산됐다. 이후 SNS를 통해 서로의 애정을 과시에 팬들의 부러을 샀다. 한편, 한소희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돼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 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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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5:35

'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일본 AV 초특급 레전드 키라라 아스카가 한 시상식에 등장한 사연

'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일본 AV 초특급 레전드 키라라 아스카가 한 시상식에 등장한 사연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 국내 시상식에 검은색 드레스 입고 등장...'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 AV 레전드 배우였던 아스카 키라라가 한국 시상식에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해당 시상식에는 아스카 키라라도 참석했다.이날 아스카 키라라는 어깨선이 드러난 우아한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주먹 만한 얼굴에 큰 눈망울은 인형을 연상케 할 정도의 비주얼이었다. 그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에서 AV 배우로 활동했다. 활동 당시 TV출연·음반 발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 유명세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2018년 팬 미팅을 열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아스카 키라라는 약 10년 넘는 AV 배우 생활을 마무리 짓고, 2020년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후 모델 활동·패션 사업에 집중했고, 그가 수장으로 있는 여성 속옷 브랜드는 큰 성공을 거뒀다.그는 SNS에서도 영향력이 막강하다. 아스카 키라라는 틱톡(약 880만 명)·트위터(약 230만 명)·인스타그램(약 250만 명)·유튜브(약 30만 명) 등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팔로워 총합만 무려 1390만 명이다. 국내 시상식에 아스카 키라라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 '비주얼은 여전하네', '은퇴했어도 포스가 여전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스카 키라라가 참석한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문화·스포츠·기업인 등을 선정해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시상식에는 박재정·전효성·제이블랙·지상렬·오종혁·배슬기·리섭·전태풍·신아영·이사배 등 국내 유명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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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5:35

배달 음식에 '솔직 리뷰' 달았더니 이벤트로 준 고깃값 '입금'하라고 압박하는 사장님

배달 음식에 '솔직 리뷰' 달았더니 이벤트로 준 고깃값 '입금'하라고 압박하는 사장님

'계좌 입금해달라'...가게에 부정적인 리뷰 남긴 고객에게 이벤트로 준 고깃값 내놓으라고 한 사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달 주문한 고객이 매장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겼다고 이벤트로 준 고깃값을 되돌려 달라한 사장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뷰 약속 안 지켰으니 입금하라는 사장님'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삼겹살 숙주 볶음을 주문한 고객 A씨가 남긴 리뷰와 사장이 단 답글이 캡처된 상태로 올라와 있었다. 고객 A씨는 '고기 아래로 떡은 숨겨서 판매하시네요. 이게 1인분 도시락에서 나올 떡 양인가요?'라고 리뷰를 남겼다.그러면서 '멀지 않은 거리에 김치찌개는 차가웠고, 고기는 퍽퍽해서 턱관절이 아프던데요. 처음 만족한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치네요'라는 내용도 덧붙였다.실제 A씨가 공개한 삼겹살 숙주 볶음에는 고기보다 떡이 많았다. 메뉴명을 밝히지 않았더라면, 떡 관련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을 정도였다. 이 같은 리뷰에 가게 사장은 '소세지가 다 떨어져서 소세지 대신 떡을 더 넣다 보니 평소보다 더 들어갔다'라며 '리뷰 약속하고 미슐랭처럼 평가하실 거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드시고 똑같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이어 '주문하지 마시고, 새해에는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드신 리뷰 고기 추가 나간 건 ○○○으로 전화해 주셔서 계좌 입금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매장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겼으니, 이벤트로 받은 고깃값은 되돌려 달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객에게 고깃값을 요청한 사장의 태도를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분개했다.누리꾼들은 '리뷰 이벤트를 잘못 이해하신 거 같다. 리뷰 이벤트는 좋은 말만 남기라고 하는 게 아니다. 사장이 양심이 없네', '소세지가 없으면 전화해서 따로 물어보든가 해야지. 아무것도 모른 고객은 진짜 열받을만 하다', '욕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작성한 건데 사장이 너무 속이 좁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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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5:00

청주시, 침수 9분 뒤에도...'지하차도로 가라' 버스회사에 통보

청주시, 침수 9분 뒤에도...'지하차도로 가라' 버스회사에 통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청주시가 궁평2지하차도가 물에 잠긴 후에도 이용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범람한 미호강 하천에 의해 침수됐다. 이 가운데 18일 조선일보는 청주시 대중교통과가 사고 당일 오전 8시49분께 시내버스 업체들에 우회 노선을 운행하라며 궁평2지하차도 이용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 시간은 이미 지하차도가 물에 잠긴 지 9분이 지난 후였다. 이에 지방자치단체가 사고 예방은 물론 사후 관리에도 부실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 버스회사 관계자는 '오전 8시 50분쯤 궁평2지하차도 쪽으로 우회해서 운행하라는 연락이 왔다'며 '청주시가 당시 사고가 있었는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매체에 전했다.청주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원노선이 침수됐다는 버스 기사들의 보고를 받고 업체들과 우회하는 노선을 협의한 것'이라며 '다른 부서에서 전달받은 내용이 없어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쏟아져 들어온 6만t의 물에 차량 16대가 잠기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에서만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이 불가하니 우회하라'는 문자를 사고 발생 2시간 30분 뒤인 오전 11시 14분 시민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사고가 나기 불과 5분 전인 오전 8시35분 사고 지역에 대해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다'는 재난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원인과 관리 책임을 밝히기 위해 17일 전담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당시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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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5:00

'디피2' 손석구 '동료 배우들 연기 보며 감탄, 반성했다'

'디피2' 손석구 '동료 배우들 연기 보며 감탄, 반성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군부대 부조리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D.P'(디피) 시즌 2가 돌아온다. 손석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활약하게 됐다.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을 비롯해 한준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D.P.'는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시즌에서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 부조리한 체제에 통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에서는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 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하고, 하나도 바뀐 게 없는 현실에서 국군본부가 개입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를 담아낸다. 손석구는 극 중 103사단 헌병대 대위 임지섭 역할을 맡았다. 실적이 중요해 수사과에 신경전을 벌였으나,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생각의 전환을 겪는 인물이다.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손석구는 '최근 시즌1을 다시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같은 연기자지만 그 캐릭터를 소화하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탄했다'라며 '감동 받고 반성을 했다. 많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또 손석구는 '시즌2에서는 조금 더 대한민국 육군의 장교로서 책임감을 찾아간다'라고 달라진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임지섭은) 시즌 1과 2에서 가장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손석구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독려했으나, 앞서 나온 가짜연기 발언과 관련해서는 따로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지진희, 김지현이 새롭게 투입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D.P.' 시즌2는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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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35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데 주차하세요'...분노의 발차기 유발한 주차 빌런 (+영상)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데 주차하세요'...분노의 발차기 유발한 주차 빌런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빈 주차 공간에 박스 등을 놔두며 자리를 맡아놓은 얌체 차주가 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에는 아들과 밥을 먹으러 간다고 적어 놓은 박스로 자리를 맡아놓은 차주가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내 주차장에 박스로 자리를 맡은 장면을 목격한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주차장 빈자리에 놓인 종이상자의 모습이 담겼다.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듯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내용의 메모가 적혀 있다. 이를 발견한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뭐냐. 저거. 양심 없다', '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운전자는 '저대로 둬야 하나?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려 종이상자를 발로 걷어찼다.누리꾼들은 '아들을 팔아먹네', '신박하게 미쳐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질어질하다', '아들이 뭘 배우겠나', '어이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차장 자리 맡기 문제가 거듭 제기되자 지난 4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차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사람이 차 진입을 방해하거나 물건을 쌓아 통행을 막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소관위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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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호텔 유리창에 난 손자국 정체 물어보는 사진에 누리꾼들 반응 빵 터졌다

호텔 유리창에 난 손자국 정체 물어보는 사진에 누리꾼들 반응 빵 터졌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호캉스를 간 한 누리꾼이 무섭다며 공개한 유리창에 손자국 잔뜩 찍힌 사진에 사람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얼마 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 한 장과 반응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중국 누리꾼 A씨는 얼마 전 유명 고급 호텔에 호캉스를 하러 갔다가 유리창을 보고 깜짝 놀랐다.샤워기를 틀어 수중기가 올라오자 욕실 창문에 정체 불명의 손바닥 자국이 마구 찍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불규칙적으로 찍힌 손자국들의 모습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공포스러워 보인다.A씨는 방에 유령이 있는 것 같다며 '이 손바닥들의 정체가 뭘까. 너무 무섭다'라고 했다.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뭇 달랐다. 오히려 사진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지거나 야릇한 상상들을 했다. 누리꾼들은 유리창에 난 손자국들이 성관계를 한 커플들이 낸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다.누리꾼들은 '전에 있던 투숙객들이 정말 격렬한 사랑을 나눈 것 같다', '뜨밤 보낸 커플 많은 듯', '유령이 아니라 변태 집단들이 남긴 자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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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서 커다란 나사가 나왔습니다'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서 커다란 나사가 나왔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여성의 치아가 부러지는 일이 일어났다.이 여성이 먹던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는 커다란 나사가 들어 있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커다란 육각 나사가 이물질로 들어가 이를 먹던 소비자의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사는 여성 A씨는 얼마 전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물었다가 치아가 부러지고 말았다. 부러진 치아를 보고 놀란 그녀는 자신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보고 한 번 더 놀라고 말았다.아이스크림 속에는 커다란 육각 나사가 박혀 있었기 때문이었다.아무것도 모른 채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문 그녀는 딱딱한 육각 나사에 치아가 손상되고 말았던 것이다. 더욱 그녀를 분노케 한 것은 바로 아이스크림 제조사의 태도였다.아이스크림 제조사는 자신들의 제조 공장의 위생은 처절하며 절대 자신들의 만든 아이스크림에서 이물질이 나올 리가 없다며 보상은커녕 사과조차도 거부했기 때문이었다.치아가 손상된 여성은 '제조사의 무책임에 화가 났다. 앞으로 무서워서 밖에서 음식을 사먹지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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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아파서 치료해달라고 보호소 찾아왔는데 '예산' 아깝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한 길고양이

아파서 치료해달라고 보호소 찾아왔는데 '예산' 아깝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한 길고양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보호소에 찾아온 길고양이가 안락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Newsweek)는 18살의 나이로 보호소에 찾아왔던 노령 유기묘 에디(Eddie)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에디는 지난 5월,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의 블랙독 동물 구조(Black Dog Animal Rescue, BDAR) 보호소에 제 발로 찾아왔다.덥수룩한 털에 마른 몸으로 쇠약해 보이는 에디는 직원들이 격주로 열리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 직원들이 문을 열자 에디는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직원에게 가까이 다가왔다.이런 에디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해당 직원은 에디를 안아 올려 안으로 데려왔다.직원들은 에디에게 먹이를 주고 마이크로칩을 확인했으나 칩은 없었다.  중성화 수술은 받은 상태였다.안정감을 느끼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디는 배를 가득 채운 뒤 직원들에게 안겨 푹 잠을 잤다. 며칠 후 에디는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은 후 혈액 검사에서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 말기 진단을 받았다.'고양이 에이즈'라고도 불리는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고양이의 면역 체계를 파괴시키는 레트로바이러스로 모든 고양잇과 동물에게 영향을 미친다.주로 깊게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싸움이 잦은 길고양이들에게서 특히 흔하게 나타난다.에디는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 수혈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결국 직원들은 고심 끝에 한정된 예산과 자원으로 18살 고양이에게 수혈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에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인도적으로 안락사시키기로 했다. 에밀리 인틀코퍼(Emilee Intlekofer) BDAR 전무 이사는 블로그에 에디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에디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도 며칠이 걸렸다. 내가 아는 길고양이는 이런 적이 없었다. 우리가 도와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는 듯했다. 에디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삶을 끝내기 위해 우리에게 오기로 결정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어 '에디를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녀석은 우리와 함께한 짧은 시간 동안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에디가 고령인 탓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도와달라며 스스로 손길을 내미는 고양이를 잔인하게 내쳤다', '죽기 위해 찾아왔다니 보호소의 태도가 비정상적이다', '예산이 아까워 도움을 거절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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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분유값 비싸다며 11살 연하 아내에게 모유 수유 권한 '결혼지옥' 남편

분유값 비싸다며 11살 연하 아내에게 모유 수유 권한 '결혼지옥' 남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지옥'에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하는 사막부부가 등장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막부부가 등장,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갈등을 이루는 모습이 나왔다. 부부는 생활비와 집을 매매하기 위해 총 9200만 원의 빚을 졌다. 남편은 '지금 4천만 원 정도 남았다'라고 했으나 여전히 둘 사이에 갈등은 있었다.아내는 지인을 만나 부부간의 경제 상황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오빠가 전에 다니던 회사 동생이랑 술을 마셨는데 옆 테이블이랑 시비가 붙었다. 피해자가 합의금을 달라고 했는데 대출도 있었던 상황이라 '예물을 갖다 써라'고 말했다'라며 당시 예물까지 팔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는 대출을 갚기 위해 자신도 투잡을 할 테니 남편에게도 권유했다고 밝혔지만 남편은 못 한다고 대답했다고. 특히 아내는 카드값과 남편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예물과 아이들 돌반지까지 팔아야만 했다.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도 부부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아내는 '남편에게 (아기) 기저귀를 사야 한다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아기가 무슨 기저귀를 많이 쓰냐. 아기 그냥 모유 먹여라'였다'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줬다. 이에 아내는 '내가 원해서 (모유를) 먹일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한탄하면서 '그래도 계속 분유 말고 모유 먹이라고 했다'고 말했다.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공감하면서도 경제적인 부분은 현실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대출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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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3:35

'문신 보여줄게'...아버지뻘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엄벌 요청 쏟아져

'문신 보여줄게'...아버지뻘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엄벌 요청 쏟아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현직 해군 부사관이 아버지뻘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부산 남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뤘다. 해당 방송에서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탄 해군 부사관 A씨는 택시기사 B씨(65)에게 반말로 시비를 걸더니 욕설과 폭언을 내뱉었다. A씨는 '처맞을래'라며 손찌검하는 시늉을 하는가 하면, 운전석을 넘어서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위협했다. 7분간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B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차밖으로 나와 피신했으나 A씨도 뒤따라 내려 욕설을 퍼부었다. 그 과정에서 A씨는 문신을 보여주겠다며 갑자기 웃통을 벗었고, B씨를 폭행하며 전치 6주의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A씨는 1998년 생으로 올해 만 25세였다. 그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A씨의 상급 부사관은 B씨에게 '젊은 군인을 죽이려고 하냐. 청춘을 망치지 말아 달라'라며 선처를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현재 징계 등 조치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씨 가족은 A씨의 구속을 위해 1408명으로부터 탄원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누리꾼들은 '해군이 나서서 사과해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군인 신분 박탈해라'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는 누리꾼 수사대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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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3:00

'외모는 별론데 잘사는 연하남...퐁퐁녀 소리 듣더라도 이 남자와 결혼해야 할까요?'

'외모는 별론데 잘사는 연하남...퐁퐁녀 소리 듣더라도 이 남자와 결혼해야 할까요?'

'대학생 남친 외모가 너무 맘에 안 드는데 돈은 많아'... '퐁퐁녀' 되더라도 결혼해야 하는지 묻는 30대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학생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30대 여성이 '퐁퐁녀'가 되더라도 돈 보고 결혼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는 게 너무 지치는데 돈 많은 사람 만나는 게 맞을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30대 초반인 여성 A씨는 20대 대학생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이별 해야 할지 결혼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A씨는 '요즘 대기업도 구조조정이나 퇴사 권고하는 시대니까 10년 뒤가 걱정'이라며 '일도 힘든데 이번에 연봉도 최저임금보다 적게 올라서 너무 지친다'고 말문을 열었다.힘든 나날을 보던 A씨는 두 달 전, 회사 알바로 들어온 대학생 신입과 얼떨결에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많이 어리고 착하다고 소개하면서도 '외모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사실 내가 너무 힘들었을 때 말동무도 해주고 내가 좋다길래 사귄 것'이라며 '예전에도 이런 느낌으로 연애하다가 이맘때쯤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지금이 딱 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하지만 30대인 A씨는 결혼을 생각하면 남자친구와 헤어지진 못 할 것 같다면서 '남자친구네 집이 잘살더라. 알바도 자취하다가 취미로 몇 개월 한 정도'라고 고민했다.한참을 고민해도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A씨는 결국 누리꾼들에게 '남친 외모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미래를 그려보면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예비 퐁퐁녀나 속물이라고 해도 좋으니까 이럴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 알려 달라'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대학생이 결혼 생각하고 만날 것 같냐', '남자 입장에선 절대 결혼 생각 안 할 나이인데 김칫국 마시지 마라', '벌써부터 이별 생각하면서 무슨 결혼을 고민하냐'고 분노했다.한편 지난해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2021년 이상적 배우자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응답자(남 76.6%, 여 72.4%) 모두 배우자 선택 시 '성격'을 가장 많이 꼽았다.2위 또한 '가치관(남 55.2%, 여 56.6%)'이 공동 답변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남성은 '외모(46.8%)', '취미 및 관심사(37.2%)' 였으며 여성은 '경제력(40.6%)', '외모(33.4%)'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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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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