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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석 변호사 '尹, 말은 안 했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 나라의 앞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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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8 18:00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사 석동현은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나라의 앞날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28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 석동현 변호사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접견을 마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고초보다는 국가의 앞날과 국민들의 생계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한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자신이 내란 우두머리로 구속기소된 것과 관련해 '이번 계엄이 왜 내란이며,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고 말했다며 ''유혈사태나 인명사고가 있었냐, 정치인들 단 한명이라도 체포하거나 끌어내거나 그런 시도라도 한 적이 있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유에 대해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 독재 때문에 나라가 위기에 처한 것으로 대통령으로서 판단해 주권자인 국민에게 이러한 위기 사항을 알리고 호소하고자 헌법상의 권한으로 계엄을 선포했다'며 '국회가 헌법에 정한 방법으로 해제를 요구 함에 따라서 즉각 해제를 했다'고 말했다.
또, 석 변호사는 '현직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겪는 이 현실에 관해서 다른 말은 안했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느꼈다'며 '다만 무엇보다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고 또 국민들 중에 하루하루가 지내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추위와 생계에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걱정이셨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꿈을 키워야 하는 청년들 미래 세대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더 걱정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최근 영부인이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면서 15일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얼굴도 한번도 보지 못했고 또 볼 수도 없었는데 건강 상태가 어떤지 좀 걱정이 된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밝혔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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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 김동연, 대권 욕심 드러내... '이재명, 2심서 당선무효 나오면 상당한 지장 있을 것'N 지지율 1% 답보 상태 김동연, 차기 대권 '욕심' 드러내김동연 경기지사 / 뉴스1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단단한 분'이라고 평가했다.지난 28일 김 지사는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대선에서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고자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재명 대표와 연대했다고 설명했다.당시 이재명 후보는 김 지사가 제시한 사항에 100% 동의했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윤석열 후보와 한 번, 이재명 후보와 세 번 만났다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단순히 참여를 권유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합의 사항을 수정 없이 수용했다고 말했다.그는 권력구조 개편, 정치개혁, 경제 및 교육 틀 바꾸기 등의 공통 공약 추진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단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자신이 이 대표보다 나은 점으로 국민과의 공감 능력,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 비전을 실천하는 능력을 꼽았다.뉴스1지지율 '무반등'에는 '1등하는 팀이 항상 우승하는 것 아냐'김 지사는 '이 대표가 2심 선고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을 경우 상당한 지장이 있을 것'이라며 '당내 지지 기반이 있더라도 국민들의 도덕성과 사법 리스크에 대한 정서를 고려할 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이 대표가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자신의 여론조사 지지도가 1%대에 머무르는 것에 대해 김 지사는 야구 플레이오프를 예로 들며 '1등 하는 팀이 항상 우승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미국 대학 축구에서 8등 팀이 우승한 사례를 언급하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국민과 역사를 믿고 자신의 길을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회수: 1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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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1:00 |
몰래 남친 마약 먹이고 3300만원어치 금품 털어간 20대 여성 최후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남자친구에게 마약을 먹인 뒤 고가의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9일 부산고등법원 형사1부는 남자친구에게 마약을 먹인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 남자친구 B씨의 집에서 그에게 마약류가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후, B씨가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시계와 목걸이, 패딩 등 총 330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4000만원 상당의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 과정에서 A씨는 약물 사용은 인정했지만, B씨에게 생활기능 장애를 초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상해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약물로 인해 수면 또는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경우 상해에 해당한다'며 B씨가 약물 영향으로 일시적인 장애를 겪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항소심 재판부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항소심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인용하며 '피고(A씨)는 3가지 이상의 향정신성의약품을 가루 형태로 만들어 피해자에게 마시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도상해 죄는 법적으로 최소 징역 3년 6개월이므로 더 감경할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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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1:00 |
'이게 무슨 냄새?' 독거노인 구조한 경찰의 '촉', 대참사 막았다N 태백경찰서 장성파출소 제공경기 용인에서 혼자 사는 노인이 연탄을 교체하다 쓰러진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6일 오후 9시 51분쯤 강원 태백에 사는 A씨의 가족이 '형님이 몸이 좋지 않다고 한 뒤 연락이 안 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에 태백경찰서 장성파출소의 인경진 경위와 이나희 경장이 출동해 A씨의 아파트를 찾았다.아파트 내부에는 불이 켜져 있었지만 인기척이 없고, A씨와 연락도 닿지 않아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진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처음에는 A씨가 보이지 않았으나, 철수 직전 연탄가스 냄새를 감지하고 수색을 계속했다.결국 연탄 보일러실에서 웅크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소방대원들은 즉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평소 지병이 있던 A씨는 연탄을 갈다가 쓰러진 것으로 밝혀졌다.인 경위는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목숨을 구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하루 전인 27일에는 강원 화천에서 폭설과 한파 속에 또 다른 경찰관의 선행이 알려졌다.오전 11시 36분쯤 화천경찰서 사내파출소에 '몸살감기로 약을 사러 갈 수 없다'는 90대 할아버지의 전화가 걸려왔다. 당시 화천에는 많은 눈이 내려 있었다.경찰은 미리 파악해 둔 관내 당직 약국으로 가서 할아버지가 요청한 감기약을 구매했다. 이후 순찰차로 마을까지 접근할 수 없어 약 150~200m를 걸어가 약을 전달했다.경찰의 도움 덕분에 할아버지는 위급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 조회수: 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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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1:00 |
'엄마가 내일 생신인데...' SBS서 상 받고 오열하는 지예은 본 유재석 반응N '2024 SBS 연예대상'배우 지예은이 '런닝맨'을 통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지예은과 강훈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강훈은 수상 소감에서 '어릴 적 '런닝맨'을 보며 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엄마가 내일 생신이신데 생일 많이 축하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2024 SBS 연예대상'지예은은 수상 소감 중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그는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이다'며 눈물을 쏟았다.이 모습을 본 유재석과 '런닝맨' 팀은 객석에서 웃음을 터뜨렸다.'2024 SBS 연예대상'지예은은 평소 팬이었던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양세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계속해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지예은은 앞으로 더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는 라이징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당초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 바 있다. 조회수: 1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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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0:15 |
박나래 이어 김종국도 'SBS연예대상' 불참... 왜 안왔나 봤더니N Youtube 'SBS Entertainment'김종국이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숏클립 최다 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공동으로 진행했다.당초 지난해 12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종국은 숏클립 최다 뷰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그는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Youtube 'SBS Entertainment'대신 유재석이 대리 수상자로 나서 '오늘 김종국 씨가 일정이 있어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세상 물정 모르는 아주 약한 아이다. 운동밖에 모르는 친구'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다시 한번 축하한다, 종국아'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또한 이날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박나래와 풍자가 불참한 가운데 '먹찌빠'가 베스트 케미상을 수상했다'이국주와 신기루만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조회수: 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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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0:15 |
'경기도 다낭시 제쳤다'... 명절 황금연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간 해외 도시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최근 몇 년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일본이 2년 연속 선정되었다.지난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동안 오사카와 도쿄가 여객 실적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3년 추석에는 오사카와 도쿄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으며, 후쿠오카도 3위에 올랐다.같은 해 설 명절에는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고, 방콕이 2위로 나타났다.일본이 명절 해외 여행지로 선호되는 현상은 최근 2년 새 두드러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022년만 해도 여객 실적 1위 여행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설)와 태국 방콕(추석)이었고, 그 이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베트남 다낭과 필리핀 마닐라가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였다.이처럼 다양한 지역이 인기 있었던 시기와 달리, 최근에는 아시아권 국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국가들이 인기 여행지 리스트에 올랐다. 이에 따라 2023∼2024년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홍콩,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로의 여객 수가 상위 10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경험해보려는 수요와 경제적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조회수: 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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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0:00 |
'항공기 문 연 승객, 영웅인 척하지 말라'... 비판 쏟아지자 에어부산 직원들이 한 해명N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 당시 승무원들 비판 받자...블라인드에 반박글 올라와사진=인사이트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에서 승무원의 미흡한 대응으로 승객이 직접 비상구를 열고 탈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승무원이 '앉아 있으라'고 했지만 이미 연기가 자욱했고 선반에서 불씨가 떨어졌다'고 말했다.이 승객은 '연기가 차오르자 비상구 옆에 앉은 승객이 문을 열었고, 이후 승무원이 반대편 문을 열어 탈출이 시작됐다'며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회상했다.다른 승객도 '모두 착석하고 벨트를 매자마자 뒤쪽에서 '불이야'라는 소리가 났다'며 별도의 안내 방송이 없었다고 전했다. 뉴스1이와 관련해 에어부산 측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유압 및 연료 계통을 차단한 후 비상탈출을 선포했고, 짧은 시간 내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상구 옆 좌석의 승객은 탑승 직후 비상탈출 시 비상구 개폐 방법에 대해 안내받고 협조자 역할에 동의해야만 착석 가능하다'며, '비상탈출 시 승객이 직접 비상구 조작과 탈출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업계 종사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다른 항공사 직원들도 가세...'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어'에어부산 직원을 자처한 A씨는 '승무원의 1순위 업무는 비상탈출과 대비 업무다. 엔진 작동 중에는 위험할 수 있다'며 '비상 상황 시 내부와 외부 상황을 판단해 탈출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B씨는 '마음대로 행동하고 영웅인 척 인터뷰하지 말아달라'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경고했다.에어부산 직원 외 대한항공 직원을 자처한 C씨는 '사고 발생 시 승무원은 가장 마지막에 나간다'며 매뉴얼 기반 지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뉴스1 앞서 지난 28일 오후 9시55분 출발 예정이었던 에어버스(A321)는 약 20분간 출발 지연 중 기내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탑승 인원은 외국인 22명을 포함한 총 17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3명이 비상탈출 도중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재 2명은 진료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승무원 4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에어부산 측은 모든 승객이 탑승한 뒤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대피했다고 밝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어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조하며 피해자 지원 및 보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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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0:00 |
'부정선거론' 주장하는 전한길 '연봉 60억 포기했다'N '부정선거론' 꺼내든 전한길, 미래 바뀌어YouTube '꽃보다전한길'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부정선거론' 등 음모론을 제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한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강사로 꼽기도 했던 터라, 논란은 큰 상태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연봉 60억원을 포기할 각오까지 했다'고 밝히며, 소속 회사와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 당분간 대형 학원 강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전씨는 자신이 선생으로서 역할을 했을 뿐 음모론으로 돈을 벌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겠다는 의도도 없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수익에 대해서도 '전부 편집자가 가져간다'고 설명했다.전씨는 '나는 정계 진출에 관심이 없다'라며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같은 선출직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YouTube '꽃보다전한길''연봉 60억 포기...정계 뛰어들 생각 없어'그러면서 '제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야망이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전씨는 최근 극우단체 집회에 참석한 뒤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그는 위험에 노출되고 무서운 이메일을 받았다며 경찰과 사설 경호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전씨는 지난 19일 유튜브 영상에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며 선관위가 북한의 사이버 테러 의혹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자개표 방식을 고집해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25일 극우단체 집회에서도 부정선거론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했다.그는 윤 대통령이 스스로 희생을 선택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전씨의 행보에 대해 제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팬카페에는 '가짜뉴스에 속는 사람이 무슨 강의를 하고 있냐', '제자들 욕 먹이지 말라'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전씨는 해명 없이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차단하고 카페에서 강퇴시켰다.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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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10:00 |
'나경은 사랑해, 내가 해냈다!'... 유재석, 20년만에 20번째 '대상' 수상N SBS '2024 SBS 연예대상''2024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20번째 대상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선 '2024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장도연이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이날 '대상' 트로피는 16년째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이 가져갔다.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 지호, 나은이 그리고 사랑하는 (나)경은 씨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SBS '2024 SBS 연예대상'이어 '2005년에 처음 대상을 받았고 이번에 스무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런닝맨'과 최근 시작한 '틈만나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는 'SBS에서 2004년부터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까지 약 22년간 일요 버라이어티 방송을 해왔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유재석은 예능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방송계 종사자 여러분과 동료 선후배 여러분께 2024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았다는 얘기를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제가 해냈다'라는 외침으로 소감을 마무리하며 주목을 받았다.SBS '2024 SBS 연예대상'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도 유재석의 '런닝맨'이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최형인 PD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유재석은 ''런닝맨'이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가 됐다'며 멤버들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남자 최우수상은 김승수와 류수영이 공동 수상했으며, 여자 최우수상은 정혜인이 차지했다.남자 우수상은 최진혁과 조우종에게 돌아갔고, 여자 우수상은 유이가 받았다.신인상 부문에서는 유연석과 진선규가 각각 토크·리얼리티와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라이징 스타상에는 지예은과 강훈이 선정됐다. 이번 연예대상은 작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를 미뤄 새해에 열렸다. 조회수: 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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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09:15 |
천안 아파트서 5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남성... 경찰, 긴급 체포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건은 어젯밤 11시 30분경 발생했으며, 피해 여성은 흉기에 의해 쇄골 부위에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남성이 흉기를 들고 공격하고 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천안동남소방서도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아 현장에 출동해 응급 조치를 시행했으나, 피해자의 상태는 회복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건 당시 어떤 형태의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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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09:00 |
'너 돈 없지?'... 식당서 공깃밥만 시킨 아이가 놀림받자 사장이 즉각 보인 반응N 식당에 온 학생 셋...한 명은 돈 없어 '공깃밥'만 주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추운 겨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해진 따뜻한 사연이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친구들과 식당을 찾은 한 학생이 돈이 없어 음식을 시키지 못하고 놀림을 받자, 식당 사장이 라면을 끓여줬다는 이야기다.이 사연은 지난 28일 A씨가 스레드에 글을 올리면서 세상에 전해졌다.A씨는 '예비 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에 학생 셋이 방문했는데, 두 명은 김치볶음밥을 먹고 한 명은 공깃밥만 시켰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공깃밥만 시킨 친구가 무료인 우동 육수와 밥만 먹자 나머지 두 친구가 '넌 돈이 없으니까 그것밖에 못 먹지?'라며 비웃었다'고 전했다.이를 본 예비 신랑은 라면 하나를 끓여 그 학생에게 줬다고 한다.스레드놀림 받는 아이에게 라면 끓여준 사장님...30분 뒤 깜짝 놀랐다 A 씨는 '30분 뒤쯤 배달주문이 들어왔는데 요청사항에 이렇게 적혀있어서 예비 신랑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더라.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라고 말했다.배달 주문 전표 요청사항란에는 '태권도 아들 라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가 적혀 있었다.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네? 따뜻한 사장님 계신 곳 자주 가야겠다', '예비 신랑이 천사다' 등의 댓글을 달며 칭찬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들의 세태를 우려하며 '라떼는 셋이 돈 합쳐서 사 먹었던 거 같은데 요즘 애들은 안 그러는구나', '친구가 우동 육수만 먹게 두는 게 쇼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한, 일각에서는 교육의 문제를 지적하며 '애들이 무슨 잘못이냐. 가정교육부터 잘못된 거지', '요즘 부모들 도대체 애를 어떻게 키우는 건지, 각박하다 각박해'라고 꼬집었다. 조회수: 1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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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30 09:00 |
윤아, 10년 만에 'MBC 가요대제전' MC 하차... 애틋한 소감 밝혔다N MBC 가요대제전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무려 10년간 진행해온 'MBC 가요대제전' MC 자리에서 하차하며 소감을 전했다.29일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은 당초 작년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이날 윤아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동반 MC 샤이니 민호의 질문에 답하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MBC 가요대제전윤아는 '올해로 10년째 함께했는데, 마지막은 항상 아쉽다'며 '끝까지 'MBC 가요대제전'을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너무 즐거웠다. 오늘만큼은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회수: 1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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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9:15 |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 '보조배터리' 가능성... '12월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N 29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에 타 있다. / 뉴스1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가 기내 선반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에도 같은 항공기에서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부산 김해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BX391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비상탈출했다.당시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은 기내 뒤쪽 선반 짐에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했다.한 탑승객은 '선반 짐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 후 연기가 났다'며,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가 원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이와 관련해 한 현직 기장은 SNS를 통해 '보조 배터리나 전자담배 훈증기 등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28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연합뉴스에 따르면 에어부산 항공기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에도 보조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당시 부산 김해공항 활주로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에어부산 BX142편 여객기 내부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는데, 화재는 승객이 들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됐다.객실 승무원이 기내 소화기로 곧바로 연기를 진압했지만, 보조배터리를 들고 있던 승객 1명은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연기가 난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방향을 돌려 다시 탑승 게이트로 돌아왔고, 에어부산은 전 승객을 하차시킨 후 대체편을 투입해야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외에도 국내외에서 보조배터리에 따른 항공기 화재 사고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아시아나항공과 스쿠트항공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항공 위험물 운송기준에 따르면 리튬 메탈 배터리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위험물로 분류돼 기본적으로 기내 휴대나 위탁수하물 반입이 금지된다.다만, 소량의 경우에는 운송이 허용되며, 리튬 함량과 용량에 따라 제한이 있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고, 기내 휴대만 가능하다.정윤식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에 '만약 수화물 문제라면 보조배터리 취급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 '사실 기내 휴대의 의미는 그 물건을 손으로 들고 관리하는 상태에서 타라는 뜻이다. 오버 헤드빈에 넣는 것은 기내휴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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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9:00 |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N NEW송혜교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연휴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29일 영화 '검은 수녀들'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화는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날까지의 관객수는 89만 명이었다.'검은 수녀들'은 묵직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와 빈틈없는 열연,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호평을 받으며 설 연휴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영화는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개봉일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 약 569,6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개봉 5일 간 최고 스코어다.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남은 연휴 동안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NEW한편 '검은 수녀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악령에 사로잡힌 희준을 구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과 신선한 소재,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회수: 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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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8:15 |
'이성 문제로 화나서'... 헤어진 전 여친 2시간 넘게 때려 죽게 한 30대 중국인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미 헤어진 전 연인과 '이성 문제'로 다투다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살해한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지난 2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법원은 지난 25일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 22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3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A씨와 B씨는 제주 시내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B씨의 원룸으로 이동했다.이곳에서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A씨는 화가 나 2시간 넘게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웃들은 경찰에 '몇 시간 동안 여자 비명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이성 교제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폭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그는 한국말을 할 줄 몰라 한국인 직장 동료에게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도 했다.시신 부검을 결과 B씨는 뇌출혈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몸 곳곳에 멍 자국이 있었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독극물 검사도 의뢰한 상태다. 조회수: 1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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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8:00 |
'극우, 극좌 사라져야'... 민주당,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당일 녹취 공개N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발언이 담긴 녹취가 공개됐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분 31초 분량의 녹취를 공개했다.민주당에 따르면 해당 녹취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13일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을 받은 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촬영된 영상 중 일부다.대통령실 제공 녹취에서 김건희 여사는 '아주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한다. 그들이 나라를 이렇게 망쳤다'며 '저희가 언제 이렇게 극우였나.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좌나 우보다 국민들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이 자리가 그렇게 만든다'고 덧붙였다.김 여사는 외부에서 자신을 '우파'라고 보지만, 근본적으로는 통합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 자리에서는 보수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니까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비위를 맞추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여사는 권영숙 여사와 김정숙 여사를 만난 것에 대해 보수 측의 비판을 언급하며 '영부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보수도, 저 극우들은 미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회수: 1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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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8:00 |
한파 속 굶주리다 빵 훔친 '현실판 장발장' 노숙인에 도움의 손길 내민 경찰관N 노숙인 A씨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제과점에서 빵을 훔치는 모습 / 남양주북부경찰서빵을 훔쳐 달아난 노숙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제과점에서 빵을 훔쳐 달아난 남성에 대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사건을 접수한 남양주북부경찰서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CCTV를 통해 70대 남성 A씨가 빵 두 개를 훔친 장면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신상을 파악했으나, 주소지에서는 그를 찾을 수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틀 후, 순찰 중이던 윤재성 경위와 김용구 경사는 우연히 A씨를 발견했다.그는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다리 아래에서 비닐 천막으로 만든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당시 기온은 매우 낮았고, A씨는 낡은 담요로 추위를 견디고 있었다.조사 결과, A씨는 월세를 내지 못해 약 3개월 전부터 노숙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서로 임의동행되어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해 배가 고파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윤 경위와 김 경사는 생계형 절도범인 A씨에게 처벌보다 생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들은 쉬는 날에도 직접 발로 뛰며 지자체와 협력해 A씨가 식료품과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현재 A씨는 읍사무소가 마련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병원 진료와 일자리 지원을 받고 있다.그는 지난 3개월 동안 추위와 배고픔에 힘겨운 나날을 보냈지만, 경찰관들의 도움 덕분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그가 안락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 조회수: 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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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8:00 |
월 매출 1600만원인데 '적자'인 샐러드 가게... '배달앱 수수료' 때문이었다 (영상)N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최근 SBS Plus의 '사장은 아무나 하나'가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조명하며 사회적 경종을 울렸다.지난 28일 방송된 '사장은 아무나 하나' 3회에서는 경기도 수원의 샐러드 가게 사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해당 가게 사장은 월평균 매출이 1,600만 원에 달하지만, 순이익 급감으로 재료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주 6일 혼자 일한다는 그는 '뭔가 이상한데? 왜 내가 가져가는 돈이 없지? 느낀 게 8월부터다. 9월부터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재료를 샀다. 가져가는 게 초창기보다 50%가 안 된다'라면서 '혼자 일하면서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10분도 못 앉아 있다가 잠시 쉬려고 하면 주문이 들어오고. 밥 한 끼를 못 먹는다'라고 토로했다.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해당 매장을 깜짝 방문한 유정수 대표는 주차장에서 배달 주문으로 샐러드를 맛본 후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좋았다. 올라가는 주재료를 다 따로 조리하는 것 같더라. 손이 많이 간다. 심지어 밥을 너무 맛있게 했다. 닭다리살이 겉바속촉이었다. 월매출 최대 2천 가까이 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좋아해주는'이라며 극찬했다.이후 유 대표는 '저는 뼛속까지 장사꾼이다 보니 그 생각이 들더라. 이거 팔면 남는 게 있을까? 그 걱정이 되더라'며 순수익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사장은 '나가는 것 다 나가고 월말에 통장에 남는 돈'이라고 답했고, 유 대표는 '사업자 통장에 남는 돈은 내 돈이 아닐 수도 있다. 월세, 공과금, 알바비도 다음 달에 준다. 돈이 남아야 다음 달에 낼 수 있다'며 다시 계산했다.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샐러드 가게 10월 매출은 1600만원. 배달앱 수수료까지 계산한 실제 손익은 37만원 적자였다. 배달앱 수수료를 제외하면 3백만원대 흑자였지만, 배달앱 수수료를 넣어서 계산하는 순간 적자로 전환됐다. 유 대표는 배달앱 수수료가 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매출이 늘어도 가져가는 돈이 줄어드는 기형적인 상황을 설명했다.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방송 중 한혜진과 김호영은 샐러드 가게의 특성상 배달 주문이 많아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유 대표는 배달앱의 국내 활성 이용자가 3,700만 명에 달하고, 업계 1위 B사의 매출액과 영업 이익을 언급하며 문제점을 짚었다. 또한 샐러드 재료비 증가와 부가세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을 예상하며 폐업을 권유했다. 그러나 사장은 폐업 대신 가게 이전과 연구를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배달앱 수수료의 높은 비중에 놀라움을 표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송은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현실과 해결책에 대한 깊은 시사점을 제공했다.네이버 TV '사장은 아무나 하나'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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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7:35 |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추정 영상에 비난 댓글 쏟아져... 녹취도 공개N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MBC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선배 기상캐스터들의 영상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7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1시 5분쯤 휴대전화 메모장에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유서를 작성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유서에는 동료 기상캐스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MBC 기상캐스터 5명 중 2명은 오요안나의 장례식장을 찾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Instagram 'ohyoanna'이 소식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보도 내용과 고인의 지인들이 SNS에 올린 글 등을 통해 가해자로 추정되는 동료 2명을 지목했다.이들의 정보가 확산되자 기상 뉴스만 모아서 올라오는 MBC의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는 이들을 비난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진행한 기상 뉴스 영상에는 '현실 박연진 무섭다', '오요안나 왜 괴롭혔어요?', '괴롭히고 좋았어요?' 등의 수천 개의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고인의 죽음에 대한 보도 이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계속해서 기상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MBC '유 퀴즈 온 더 블럭'또한 28일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이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과 나눈 메시지와 통화 녹취가 공개됐다.녹취록에 따르면 기상캐스터 선배로 추정되는 한 인물은 '안나야, 너 왜 이렇게 잘났어? 너 뭐야? 나 지금 너랑 뭐 하자고 이러고 있는 건데? 태도가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면 너의 태도부터가 지금 아니잖아. 너 왜 그래? 뭔데 그렇게 야, 너가 여기서 제일 잘 났나'라고 말했다.이에 오요안나가 '아니요'라고 답하자 '내가 네 아랫사람이야?'라고 말했고, 오요안나는 '아니요'라고 다시 답했다.또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기상캐스터로 추정되는 인물은 '야 이쯤 되면 너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냐. 안나야. OO한테는 주 초에 얘기했다며? 선배들 일하는 시간이고 나 심지어 메이크업도 안 받고 와서 준비하는 시간인데 생각을 못 했어? 너 진짜 여기 혼자 일해? 너 진짜 선배한테 개념 없는 게 진짜 미안하긴 한 거야? 매번 미안하다고 말하고 계속 그러는 건 일부러 그러는 거야 너'라고 다그치기도 했다.이에 오요안나는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고 답했다.그런데도 그는 '야 진짜 니가 대선배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지. 후배님이 촬영하셔서 메이크업 안 한 선배가 나가야 하냐? 앞에 OO이도 방송하러 왔는데. 말 한마디라도 했어?'라고 했다. 오요안나는 '불편하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이런 일 다신 없게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Instagram 'ohyoanna'이에 대해 MBC는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부서나 관리 책임자들에게 알린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MBC는 만약 고인이 회사에 공식적으로 고충을 신고했거나, 관리자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면 응당한 조사를 했을 것이라면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가혹할 정도로 엄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프리랜서를 포함한 출연진의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기사에서 언급된 '고인이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1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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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7:15 |
암 투병 중인 초아가 설 연휴 맞아 전한 근황 '5년 뒤에는...'N Instagram 'minjinchoa'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8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평소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들며 잘 지내다가도 문득 예전 같지 않은 일상을 맞닥뜨릴 때 힘든 순간이 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초아는 최근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예전 같으면 남편과 한잔하며 훌훌 털어버리곤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명절에도 분위기 따라 한 잔씩 하며 즐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Instagram 'minjinchoa'초아는 암 진단을 받았던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무너지는 마음을 고백하면서도, 현재 누리고 있는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밝혔다.초아는 '요즘 꿈꾸는 5년 뒤 오늘은 완치 판정을 받고 남편과 전쟁 같은 육퇴 후 한잔하는 일상'이라며 그날을 고대한다고 했다. 또한, 남편이 사다 준 빈티지 와인을 바라보며 건강관리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초아는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니, 완치 판정받는 그날이 금방 오겠죠?'라며 팬들에게도 5년 뒤의 꿈을 적어보라고 권유했다.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조회수: 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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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9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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