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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진단서 끊어온 남자 vs 친자 확인서 가져온 전 여친'...법원은 여자 손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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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6 18:00

인사이트macronort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불임판정을 받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남성에게 갑자기 아들이 생긴 황당한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법원 역시 이 아이가 이 남성의 친자라고 판결을 내렸다. 남성은 자신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인데 어떻게 아이가 자신의 친자일 수 있냐며 억울함을 호소 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마르코노르테는 페루의 한 남자가 법원이 황당한 판결을 내렸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사연을 소개했다.


페루 라리베르탓주 파이한에 사는 레닌 블라드미르 하우레기 노보아는 갑자기 아들이 생겼다. 친자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바로 그의 전 여자친구였다. 소송에 휘말린 아이는 M.E.J.C로 이니셜만 공개됐을 뿐 나이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의 엄마는 옛 남자친구인 노보아를 아이의 친아버지로 지목했지만 노보아는 아이를 친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갈등은 결국 소송으로 갔다. 전 여자친구는 '레칠랩'이라는 민간 기관에서 실시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 기관은 '노보아와 아이의 사이에 부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했다.


하지만 노보아는 불임 남성이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보아는 검사 결과 불임 판정을 받았다. 노보아는 '병원 2곳에서 검사를 받고 불임이라는 판정을 받아 검사결과를 증거로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고 전 여자친구가 낸 DNA 검사결과만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가 남자의 불임확인서보다 전 여자친구의 DNA 검사결과에 더 무게를 실어준 것일 수 있지만 노보아는 매우 중대한 실수였다고 주장한다. DNA 검사를 실시한 곳이 비공인기관이기 때문이다.


노보아는 '인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인서를 냈는데 내가 불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1심 판결이 굳어진다면 노보아는 친자로 인정하라는 아이에게 매월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그는 '법원의 비과학적이고 잘못된 결정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내가 남의 아이에게 꼬박꼬박 양육비를 대주게 됐다. 항소해 반드시 법원의 오판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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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걸그룹 재데뷔 앞둔 제시카, 가슴골 드러낸 파격 화보 공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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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essica.syj'[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 26일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제시카는 'About last night(어젯밤에 대하여)'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Instagram 'jessica.syj'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한 완벽한 S라인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Instagram 'jessica.syj'타이트한 의상으로 가녀린 각선미와 함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기도 했다.몸매뿐만이 아니라 섹시미 폭발하는 제시카의 표정과 미모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Instagram 'jessica.syj'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을 탈퇴한 후 가수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해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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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35

곽정은 '악플은 항상 따라다니는 일상...외모·이혼 저격 당해'

곽정은 '악플은 항상 따라다니는 일상...외모·이혼 저격 당해'

MBC[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악플 피해를 고백한다. 내일(28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곽정은, 장동선, 최금영 등 '혀파이터'들이 거침없는 혓바닥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곽정은은 '썰'을 풀기에 앞서 충격적인 악플 내용을 공개했다.MBC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이 담긴 악플에 '썰피플'은 일동 경악했고, 곽정은은 '태어나서 한 번도 발음한 적이 없다'며 담담히 이야기를 풀어냈다.그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악플은 항상 따라다니는 일상이라고 고백하며 이혼, 외모 관련 악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MBC곽정은은 심리학을 공부했던 경험을 토대로 '악플의 심리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악플 테러를 받기 싫다면 어떤 행동을 하라'고 예상치 못한 조언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배성재는 '아나운서 중 제일 뚱뚱하다'는 악플을 받았다고 토로하면서도 '팩트라서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웃으며 넘어가는 여유를 보였다.MBC'서준맘'이라는 캐릭터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박세미 역시 외모 관련 악플을 받았다고 밝히고,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에 충격을 자아낸다.한편,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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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35

'서울 사람들 다시는 한강부심 부리지 마라'...상경 후 한강 보고 현타온 지방러들이 날린 돌직구

'서울 사람들 다시는 한강부심 부리지 마라'...상경 후 한강 보고 현타온 지방러들이 날린 돌직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서울에 로망 가지고 있던 일부 지방 사람들이 오자마자 '실망'했다고 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방에 사는 사람 중 일부는 서울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품고 올라오기도 한다. SNS에서는 '서울은 왜인지 제주도처럼 여행지의 느낌을 준다'는 이들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서울 상경 이후 기대했던 '서울 라이프'는 없었다며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최근 한 SNS에 '지방 사람이 겪은 한강에 대한 로망과 현실'이라는 글이 등장하자마자 누리꾼들의 큰 공감을 샀다.작성자 A씨는 '서울에 한 번도 안 가봤을 때 미디어에 노출되던 유유자적한 한강에 로망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이어 '서울에 상경하자마자 맥주 한 캔을 사들고 한강부터 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A씨는 한강에 들어서자마자 한 광경을 마주하고는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A씨는 '개미 떼같이 몰려있는 사람들을 보고는 충격받았다'며 '이후 계속 쭈뼛대다가 그냥 맥주를 가방에 넣고는 조용히 숙소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여름 한강은 벌레가 심각하게 많고 겨울 한강은 칼바람 심해서 근처에도 못 간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완벽한 날씨에 한강을 찾으면 '서울 인구 1천만 명의 위력'을 볼 수 있다'고 허탈해하면서 서울 라이프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해당 글이 공개되자 서울 사람들과 지방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리기 시작했다.지방 사람들은 '나도 서울 로망 중 한강을 가장 기대했는데 사람 구경만 하고 왔다'며 격하게 공감했다.또한 '유명한 곳이라면 항상 사람들이 몰려서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맨날 SNS에서 보던 서울의 화려함은 극히 일부였고 지방과 비슷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앞으로 서울 사람들은 한강 부심 부리지 마라'라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반면 서울 사람들은 '한강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지 아냐'며 '아마 대부분의 지방 사람들은 제일 유명한 '뚝섬 한강'이나 '여의도 한강'같은 메인 지역을 찾았을 것'이라고 유추했다.이어 '난지공원이나 강서 공원 같은 끝 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서울에서 쾌적하고 인기 많은 곳을 가려면 수많은 인파는 물론 웨이팅까지 기본으로 생각해둬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한편 2017년 기준 서울특별시 거주자는 977.6만 명으로, 동년 대한민국 인구(5147만 명)의 약 5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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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00

'디카프리오 전자 담배가 내 엉덩이 속으로'... 마고 로비가 베드신 찍으며 가장 부끄러웠던 순간

'디카프리오 전자 담배가 내 엉덩이 속으로'... 마고 로비가 베드신 찍으며 가장 부끄러웠던 순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디카프리와의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녀는 베드신 촬영 도중 다소 굴욕적인 상황이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마고 로비가 디카프리오와의 정사 장면 후 밝혔던 촬영 후기를 재조명했다.앞서 마고 로비는 디카프리오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베드신을 무려 17시간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마고 로비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디카프리오는 항상 전자담배를 가지고 다녔다. 섹스신을 촬영할 때도 베개 밑에 숨겨놓는다'라고 했다.이어 그녀는 '촬영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그가 전자담배를 찾으며 '어디 갔지?'라고 하길래 둘 다 침대에 앉은 채로 나도 찾는 걸 도와줬다'라고 말했다.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디카프리오의 전자 담배가 있던 곳은 바로 마고 로비의 엉덩이 아래였다. 베드신을 촬영하다가 마고로비가 디카프리오의 전자 담배를 깔아뭉개 버린 것이었다.마고 로비는 '나중에 '어…. 그게…. 제가 깔고 앉고 있었네요. 정말 죄송해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마고 로비는 영화를 찍으면서 그 순간이 가장 굴욕스럽고 부끄러웠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이어 '아마 디카프리오는 그것(전자 담배)을 버렸을 거다'라고 말했다.한편 해당 영화의 성관계 장면은 영화의 등급을 낮추기 위해 감독이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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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00

'낮엔 판사, 밤엔 포르노 스타'...투잡 뛰던 美판사 해고

'낮엔 판사, 밤엔 포르노 스타'...투잡 뛰던 美판사 해고

그레고리 A. 로크 / 인스타그램[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미국 뉴욕시 판사가 성인물 플랫폼에서 '포르노 스타'로 활동하다 해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 판사 그레고리 A. 로크(Gregory A. Locke. 33)가 폐쇄형 성인 동영상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포르노 스타로 활동하다 발각돼 직위해제됐다.로크는 2020년 11월 온리팬스에 계정을 개설한 후 100개가 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계정 구독료로 월 12달러(약 1만 6000원)를 책정했다. 그는 또 다른 성인물 플랫폼에서도 구독료 9.99달러(약 1만 3000원)짜리 계정을 운영했다.그레고리 A. 로크이 온리팬스 프로필 화면 / 뉴욕포스트그는 프로필에서 자신을 '낮에는 사무직 전문가, 밤엔 매우 비전문적'이라며 '항상 아마추어이고, 날것이며, 난잡하다'라고 소개했다.로크의 계정에는 하드코어 포르노, 난교 등과 관련한 수십 개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게시물에는 '내가 근무 중 어떤 포르노 영상을 봤는지 맞춰봐라'는 등 외설적인 글도 있다.그는 한 영상에서 카메라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며 '이걸 내보내지 않으면 일에 집중하지 못할 것 같다'며 자신의 본업을 언급했다. 또 자신의 성인물 사진·영상을 공유한 트위터 계정에서도 '나는 판사다'라고 자랑스레 밝히기도 했다.그레고리 A. 로크 / 인스타그램이 같은 그의 행적이 드러나자 뉴욕시의원인 비키 팰러디노는 '우리 시 법원은 절대적인 믿음을 줘야 하며, 로크와 같은 개인을 고용하는 것은 우리 기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깎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그의 '야간 활동'이 판사의 규율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뉴욕시 규정에 따르면 '판사는 재판 외 모든 활동에서도 그 권한에 의심을 사지 않도록 행동해야 하며 법무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로크는 결국 지난 21일 판사 직위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팝스타 아델의 콘서트를 관람한 영상을 올리는 등 언론 보도와 논란에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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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00

오늘(27일) '목성·수성·금성·천왕성·화성' 5개 행성 나란히 선 우주쇼 볼 수 있다

오늘(27일) '목성·수성·금성·천왕성·화성' 5개 행성 나란히 선 우주쇼 볼 수 있다

금성, 목성, 화성, 수성, 천왕성이 이어진 그래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27일) 저녁 하늘을 올려다보면 목성, 수성, 금성, 천왕성, 화성이 나란히 선 모습을 볼 수 있다. 27일 천문학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을 전후해 5개 행성이 정렬하는 현상이 일어난다.해가 진 직후 서쪽 하늘을 쳐다보면 목성, 수성, 금성, 천왕성, 화성이 아래에서 위로 배열된 모습을 볼 수 있다.태양계의 5개 행성이 정렬한 그래픽 / GettyimagesKorea5개 행성이 정렬한 하늘의 영역은 약 70도 정도에 이른다. 팔을 쭉 뻗었을 때 주먹 크기에 해당하는 범위가 10도 정도라고 보면 된다.목성, 수성은 지평선 바로 위에 있어 일몰 직후 20~30분 정도에 볼 수 있다. 5개 행성 중 금성이 가장 밝게 빛나는데, 쌍안경을 사용해야 천왕성까지 볼 수 있다. 내일(28일)부터는 행성 정렬 순서가 바뀐다. 맨 아래쪽에 있던 목성과 수성의 위치가 바뀐다.이들 행성이 나란히 정렬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각 행성의 공전 궤도가 지구에서 볼 때 한 방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26일 4시 30분경 6개의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 / 사진=한국천문연구원앞서 지난해 6월에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5개 행성이 태양계 순서대로 나란히 정렬하는 현상이 일어났다.지난해와 같은 행성 정렬 우주쇼는 오는 2040년에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때도 행성들의 고도가 낮아 맨눈으로 관측할 장소를 차지가 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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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00

평생 놀고먹은 39살 큰아들이 극단적 선택하자 눈물 '한 방울' 안 흘린 가족

평생 놀고먹은 39살 큰아들이 극단적 선택하자 눈물 '한 방울' 안 흘린 가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유혹'[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모에게 있어 목숨보다 중요한 게 자식이라는데, 꼭 그렇지 만은 않은 듯하다. 아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오히려 행복을 되찾은 가족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가족도 본인이 1인분 할 때나 가족'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형이 2주 전에 극단적 선택했다. 근데 우리 가족 아무도 안 슬퍼한다'라고 전했다. 블라인드 심지어 아버지는 장례만 간단히 치르고 출근했으며, 어머니는 장례 다음날부터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A씨는 '나는 아예 경조사 휴가조차 쓰지 않았다. 그냥 퇴근 후 잠깐 들렀을 뿐'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떠난 형이 가족의 홀대를 받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10년 정도 했다가 실패했고, 39살이 될 때까지 직업 한번 가져본 적 없는 머저리였다는 것이다. A씨는 '우리 가족이 사이코인 게 아니다'라며 '핸드폰 요금도 월세도 식비도 전부 내가 내줬다'라고 털어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일본 후지TV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이어 그는 '문자 그대로 1인분 못 하는 새X. 평생을 기생하던 사람. 내 인생 전부가 그 새X를 위해 희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형의 극단적 선택 알았을 때 슬픔이나 충격은 없었다. 내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드디어!'였다'라고 덧붙였다.부모도 A씨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아들의 죽음에도 무덤덤했고, 각자 취미생활을 즐기며 잘 지내는 중이라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왜그래 풍상씨'A씨는 '가끔 내가 피자 사들고 가면 웃음꽃이 핀다. 드디어 정상적인 가정이 됐다'라며 달라진 집안 풍경을 들려줬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가족들이 그동안 형 뒷바라지하느라 너무 지쳤나 보다'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진짜 가족 맞냐. 사람이 죽었는데 소름 끼친다', '형을 저렇게 미워하면서 독박 부양은 어떻게 했냐'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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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7:00

먹을 것 없어 도심으로 내려와, 통통하게 살찐 길냥이 사냥하는 부엉이 (영상)

먹을 것 없어 도심으로 내려와, 통통하게 살찐 길냥이 사냥하는 부엉이 (영상)

뽐뿌[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부엉이가 산이 아닌 도심에 나타났다. 부엉이는 도로 가운데에 앉아 가만히 있으며 연신 주변을 살폈다. 그러고는 고양이로 보이는 생명체를 사냥해 그대로 날아갔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부엉이가 도시에 나타난 이유'란 게시물이 올라왔다.A씨는 도심에서 부엉이를 발견하고는 신기한 듯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다. 그가 촬영하는 동안 부엉이는 자리에 앉아 연신 좌우를 살폈다. A씨는 그런 부엉이에게 '눈이 목까지 돌아가. 나와 눈 마주쳤어' 등이라 외치며 신기해했다.온라인 커뮤니티영상 속 부엉이는 도로에 앉아 좌우를 살폈다. 그렇게 10여 초 가까이 앉아있던 부엉이는 이내 날개를 펼치며 날아갔다.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던 생명체가 포착됐다. 색깔과 생김새는 마치 고양이 같았다. 아마도 부엉이는 자신의 발로 먹잇감을 꽉 움켜쥐기 위해 도로에 앉아있던 것으로 보인다.고양이로 추정되는 생명체는 부엉이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부엉이는 사냥에 성공하고는 시야에서 사라졌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엉이가 고양이도 사냥해요?', '부엉이 힘 미쳤네', '먹잇감 발버둥에 부엉이는 떨어질 뻔했네', '도심에서 이런 광경이 목격되다니', '캣맘 오열 중'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야행성 대형조류인 수리부엉이의 몸길이는 약 70cm이다. 부엉이는 새끼에게 주로 꿩, 산토끼, 쥐를 잡아서 먹이며 어미새는 그 밖에 개구리, 뱀, 도마뱀, 곤충 따위도 잡아먹는다.(왼) 부엉이, (오) 올빼미 / 온라인 커뮤니티당시 도심에 나타났던 새는 부엉이다. 부엉이와 관련한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면 많은 이들이 부엉이를 올빼미와 헷갈려 한다.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머리 꼭대기에 솟은 뾰족한 깃을 통해 둘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부엉이의 머리에는 뿔처럼 솟은 두 깃이 있는데 이를 '귀뿔깃'이라 한다. 반면 올빼미의 머리에는 귀뿔깃 없이 동그랗게 돼 있다.그래서 흔히, 부엉이의 경우 얼굴을 자음 'ㅂ'으로 형상화하며 올빼미의 얼굴은 'ㅇ'으로 묘사해 둘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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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6:35

'어쩐지 익숙하더라'...이상민과 소개팅한 띠동갑 연하 미녀의 진짜 정체

'어쩐지 익숙하더라'...이상민과 소개팅한 띠동갑 연하 미녀의 진짜 정체

SBS '미운 우리 새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소개팅한 여성이 사실은 미스코리아에도 나온 적 있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 앞에 앉은 여성은 1985년생 김유리 씨로, 이상민과 띠동갑 나이 차이를 자랑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방송을 통해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알린 김유리 씨는 사실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방송 이후 김 씨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한 매체는 김유리 씨가 2019년 인플루언서 활동을 할 당시 2005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 출신으로 코스메틱 회사에 재직하게 됐다고 알려졌다.또 신동엽, 이경규가 진행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tvN '러브스위치'에도 출연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SBS '미운 우리 새끼'한편 이상민과 김유리 씨는 앞서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이상민이 자신에게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 씨는 '스스로를 억누르는 행동이 안타깝다, 충분히 멋지고 좋은 분인데 의식해서 상대를 배려하려는 행동이 느껴진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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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3레벨3 3

머니맨

2023-03-27 16:35

뚱뚱한 남자가 왜 미인하고 사냐며 '살해 협박' 당한 초고도비만 남성

뚱뚱한 남자가 왜 미인하고 사냐며 '살해 협박' 당한 초고도비만 남성

TikTok 'siennakeywood'[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뚱뚱하면 미인과 살면 안 되나요?' 한 유명 배우의 호소가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거대한 몸집 때문에 갖은 악플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영국 배우의 사연을 전했다.그 주인공은 배우 조지 키우드(George keywood)다.조지 키우드는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다.Instagram 'siennakeywood'그에게는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다. 조지의 아내 시에나 키라(Sienna Keera)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시트콤에서 조지를 본 시에나는 그에게 호감을 느껴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며 구애했고 결국 2019년 그와 연인이 됐다.그리고 같은 해 12월 아들 올리버(Oliver)를 얻은 후 2022년 5월 결혼했다.(좌) Instagram 'georgekeywood', (우) Instagram 'siennakeywood'하지만 조지와 시에라의 다정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다.어떤 이들은 시에라가 초고도비만인 조지와 돈 때문에 만나고 있는 꽃뱀이라고 하는가 하면, 방송을 위한 쇼윈도 부부라고 몰아갔다.성관계는 어떻게 하냐며 비아냥대거나 시에나를 인질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조지가 있는 것을 알고도 시에나에게 치근덕대는 이도 있었다.심지어 두 사람은 살해 위협을 받기도 했다. 조지는 '뚱뚱한 남자에게 매력적인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참을 수 없나 보다. 사람들이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고 호소했다.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악플에 두 사람은 더욱 끈끈해졌다고.두 사람은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조지는 '끔찍한 행동을 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Instagram 'siennakeywood'외모, 국적, 인종,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불행을 바라며 행복을 찾으려 하는 것보다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부정적인 감정은 절대 행복을 불러올 수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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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6:00

제주 한라산 둘레길 걷다 실종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제주 한라산 둘레길 걷다 실종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한라산 둘레길을 걷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7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8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5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일행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둘레길 일대를 수색하던 중  1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방 조사 결과 A씨는 둘레길을 걷다 '몸이 좋지 않다'며 일행에게 말한 후 돌아가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숨진 A씨는 관광객이 아닌 제주도민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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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6:00

'벤츠 AMG GT 번호판 874 다 1821 보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심각합니다'

'벤츠 AMG GT 번호판 874 다 1821 보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심각합니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동차 번호판 위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범죄로 취급된다. 자동차를 이용해 벌어지는 범죄가 워낙 심각한 데 더해,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는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공간인 탓이다. 이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 위조범이 나타나면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는데, 서울 성수대교 위를 달리는 벤츠 AMG GT 차량이 번호판을 위조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지난 2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성수대교 위조 번환 amg gt를 목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해당 글을 게재한 누리꾼 A씨는 '오전 11시께 압구정 현대아파트 올림픽대로 주행 중 amg gt의 번호판 폰트가 이상해 유심히 봤더니 앞자리가 8로 시작하는 화물차 번호판을 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번호판 굴곡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가까이 가서 차주의 얼굴을 봤는데 30대 정도 돼 보이는 남자였다. 성수대교 이동 후 강변북로로 사라진 것까지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번호판 위조 및 훼손이 중대 범죄라는 점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추격은 못했는데, 꼭 이 차량이 검거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블랙박스를 통해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에 담긴 번호판은 조악한 수준이었다. 폰트도 어색했고, 간격도 실제 사용하는 것과 맞지 않았다. 해당 차량의 위조 번호판은 874다 1821이었는데, 자동차 중고거래 어플 헤이딜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없는 차량'으로 조회됐다. 정확한 번호판을 입력할 경우 모델명, 연식, 최초등록일까지 나오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헤이딜러를 통해 해당 번호판을 조회한 결과 / 사진=인사이트정상적인 번호판을 입력할 경우 나오는 모습 / 사진=인사이트즉 A씨가 포착한 벤츠 AMG GT의 번호판 위조는 사실이라고 볼 수 있는 것. 무엇보다 승용차에게는 앞자리가 8로 시작되는 번호가 주어지지 않는다. 승용차 몫은 100~699다. 800~979는 화물차다. 즉 874는 화물차 번호판이다. 이를 본 시민들은 경찰이 빨리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간대, 장소, 차량 종류, 번호판 모두 특정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잡아야 뜻하지 않은 불상사를 잡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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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6:00

'소개팅남이 애프터해서 나갔더니 혼자 치킨 두마리 다 먹어서 정 털렸어요'

'소개팅남이 애프터해서 나갔더니 혼자 치킨 두마리 다 먹어서 정 털렸어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키 크고 인상도 말끔한 소개팅남, 왜 솔로인지 이해 안 갔어...'밥을 흡입하는 소개팅남'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소개팅을 나갔는데 외모·성격·재력 등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상대가 나타났다고 생각해보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을 것이다.그런데 만약 먹는 것에 유독 집착하고, 배려심이 없다면 어떨까. 좋아 보였던 것들이 더 이상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단 한 개의 요소만으로도 마음이 쉽게 바뀐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밥을 흡입하는 소개팅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직장을 다니는 30대 초반 여성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키도 크고, 말끔한 인상을 지닌 남자를 소개받았다. 여태껏 왜 혼자였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상당히 괜찮았던 남성에게 A씨는 금세 호감이 생겼다.카페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얘기 나눈 A씨와 남성은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A씨가 남성을 의아해하기 시작한 점은 바로 밥을 먹을 때부터였다.갈비탕을 먹으러 온 둘은 뚝배기가 각자 나오는 갈비탕 2인분을 주문했다. 이내 갈비탕이 나왔고, 남성의 모습을 본 A씨는 깜짝 놀랐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김 펄펄 나는 뜨거운 갈비탕은 5분 만에 흡입...치킨은 누가 훔쳐 먹지도 않는데 한 번에 두 개씩뜨거운 뚝배기에 김이 펄펄 나는데도 남성은 거기에다가 밥을 말고 거의 들이키는 수준으로 갈비탕을 5분 만에 동 냈기 때문이다. 먹는 속도가 평범한 A씨로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일부 남성은 식사 속도가 빠르다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 A씨는 그러려니 했다.식사 외에는 특이점이 없었기 때문에 A씨는 남성과 두 번째 만남을 약속했다. 두 번째 만남 또한 무난한 데이트였다. 단, 이번에도 먹는 것이 문제였다.날씨가 좋아 A씨는 남성과 치킨을 사 와 공원에서 먹게 됐다. A씨는 남성의 식습관 때문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치킨을 먹을 때도 굉장히 서둘렀다. 한 번에 두 개씩 집어먹는 등 마치 A씨를 절대 먹지 못하게 하려는 사람 같았다.치킨은 2마리였지만,  A씨가 먹은 양은 별로 없었다. 거의 먹지 못했다고 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어디 갈지 계획 정할 때 제 의견 먼저 물어봐 주고, 차 타고 이동할 때는 일부러 생수 두 병을 챙기는 등 배려심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먹는 모습에 그만 정이 떨어지고 말았다. 그는 '(먹는 모습을 보고) 너무 품위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식습관이 그냥 음식을 흡입하는 거다. 제대로 씹지도 않는 거 같다. 이런 식습관은 교정한다면 고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고민했다.그러면서 '이분이랑 연락 그만하는 게 낫지 않겠냐'며 조언을 구했다. 식사 속도가 굉장히 빠른 남성과 소개팅한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더 만나봐라'는 누리꾼은 '먹는 거 가지고 사람을 바로 판단해서는 되겠냐, 다른 건 얘기 들어봐도 굉장히 보기 드문 남성이다. 더 만나봐라'고 조언했다.'그만 연락하는 게 좋겠다'고 한 누리꾼은 '여태껏 솔로였던 이유가 바로 이 먹는 것 때문이었을 거다. 괜히 습관을 고쳐봐야겠다는 엉뚱한 생각 말고 그만 연락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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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6:00

'여자 백종원'으로 불리던 사업가 이여영, 셰프 전남편 고소 후 심경 밝혔다

'여자 백종원'으로 불리던 사업가 이여영, 셰프 전남편 고소 후 심경 밝혔다

이여영 / 인스타그램 캡처[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미슐랭 2스타 셰프와 결혼 후 이혼한 '여자 백종원' 이여영 씨가 전 남편을 고소한 후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6일 한식주점 '월향'의 대표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던 이여영 씨는 최근 전 남편과 있었던 일과 관련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이씨는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저도 이렇게 놀라고 아픈데, 아이들을 어떨까 상상도 안 된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현장 파출소 소파에서 잠에 들었다 눈을 뜨니 엄마가 없는 우리 아이 걱정에 숨을 쉬기가 힘든 시간이다. 일단 곁에 있는 아이의 심리치료와 안정에 최대한 노력할 거다'고 언급했다.임정식 / 뉴시스이씨는 전 남편인 임정식 씨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야간 공동 폭행의 본질을 흐리려고 댓글 부대와 변호사 팀이 총력전을 하는 듯하다'면서 'DM으로 캡처를 해 주면 제가 다 모아서 고소를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남편 돈 40억 원을 횡령했다고 (남편이) 주장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제 법인 통장과 카드매출, 임대보증금을 가압류해 저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거짓고소다'라며 '모든 통장내역을 오픈해 3년 간 검찰조사를 받은 끝에 무혐의를 입증했다'고 주장했다.이씨는 '저를 경제적으로 무능력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엄마로 만들어 아이를 뺏기 위한 변호사 군단의 기획이 대단하다'면서 '몇 년을 허우적거렸지만 절대 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말미에는 '저는 만신창이가 돼도 상관없다. 저의 남은 소명인 아이들을 지키는 데만 집중하겠다'며 '도와주신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고 있다'고 했다.인스타그램 캡처이여영 씨는 전남편 임정식 씨와 함께 두 딸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지난 26일 제주경찰청은 아동복지법(아동학대) 혐의로 이씨와 임씨를 불러 입건 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이씨와 그의 지인이 아동을 한 명씩 안고 길을 걷던 도중 전남편 일행이 나타나 아이들을 강제로 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옷을 잡아당기거나 팔·다리를 붙잡는 등의 행위를 했다.인스타그램 캡처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현재는 이혼한 상태이며 면접교섭권과 양육권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혼 소송을 통해 2021년 10월 친권과 양육권이 친부인 임씨에게 돌아갔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로 확정됐다. 다만 임씨는 대법원에서 친권과 양육권을 이씨에게서 모두 박탈했지만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임금체불과 직원 4대 보험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여러 형사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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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6:00

6살 때 '세계서 가장 예쁜 소녀'로 뽑힌 키즈모델의 15년 후 외모 근황 (+사진)

6살 때 '세계서 가장 예쁜 소녀'로 뽑힌 키즈모델의 15년 후 외모 근황 (+사진)

Instagram 'thylaneblondeau'[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태어날 때부터 완성형 미모를 뽐내며 6살 때 이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타이틀을 거머쥔 키즈모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va'는 정변의 정석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랑스 모델 틸란 블롱도(Thylane Blondea)의 일상을 사진으로 공개했다.배우 엄마와 축구 스타 아빠 밑에서 태어난 틸란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영향을 받아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실제로 모델에 재능을 보인 틸란은 고작 4살 때 처음으로 캣워크를 걷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TC 캔들러키즈모델로 활약한 틸란은 6살 때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1위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이후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 틸란은 어린 나이지만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의 최연소 모델로 선정되는 등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각종 브랜드들의 뮤즈가 된 틸란은 지난 2018년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TC 캔들러'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018'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건재함을 드러냈다.당시 TC 캔들러는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틸란의 에메랄드빛 눈동자와 매력적인 외모에 푹 빠져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6살 이후 벌써 15년이 흐른 현재 틸란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thylaneblondeau'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팔로워만 664만 명을 거느린 틸란은 일상 속에서도 넘치는 자신감과 패션 센스, 넘사벽 외모를 뽐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틸란 블롱도는 2001년생으로 키 170cm의 우월한 기럭지와 완벽한 이목구비로 패션계를 사로잡았다.또한 틸란은 연예계 활동을 넓혀 모델 외에도 배우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ylane(@thylaneblondeau)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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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5:00

'나는 솔로' 13기 광수, 순자와 러브라인 통편집 논란에 입 열었다

'나는 솔로' 13기 광수, 순자와 러브라인 통편집 논란에 입 열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순자와의 러브라인이 편집돼 논란이 됐던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누리꾼은 광수에게 '방송 보고 싶은데 안 나와서 너무 아쉽다'고 물어서 받은 답변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다.온라인 커뮤니티글에 따르면 광수는 '나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 하지만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솔로'는 짝짓기 예능이고 쟁탈전이 벌어져야 재밌기 때문에 그쪽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라고 답했다.앞서 방송된 13기에서는 순자와 광수가 거의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ENA, SBS Plus '나는 솔로'특히 지난 22일 방송에서 순자의 클로즈업은 단 한 컷에 불과했고, 광수의 경우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에서 적은 분량으로 클로즈업 됐다.13기가 방영된 지 이미 6회차가 됐지만 광수와 순자의 시그널은 통했다는 것만 보여준 뒤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ENA, SBS Plus '나는 솔로'이에 두 사람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은 이들의 편집에 궁금증을 표했고 '방송에 나오면 안 될 이유가 있는 거냐'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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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4:35

여친과 헤어지고 슬퍼하는 직원에게 '일본 여행' 쏘며 위로해준 기안84

여친과 헤어지고 슬퍼하는 직원에게 '일본 여행' 쏘며 위로해준 기안84

YouTube '인생8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기안84가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직원을 데리고 일본 여행을 떠났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즐거운 일본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기안84가 사비를 들여 직원들과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YouTube '인생84'특히 직원 중에는 지난주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성 '이별맨'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기안84는 '저까지 5명이 왔는데 물론 돈은 제가 다 냈다'라며 '이코노미로 왕복 표가 40만 원 중반대, 숙소는 4박 5일에 6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비행 후 숙소에 도착한 기안84는 이별맨과 함께 산책하다 해변가에서 달리기를 했다. YouTube '인생84'기안84는 '이별맨 동규 씨도 같이 뛰었다. 굉장히 힘든 상태인데 여자친구를 잊으라고'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 기안84는 최근 구매한 필름카메라로 이별맨을 촬영하며 인생샷을 건져주고자 노력했다. 이별맨은 아직 여자친구를 잊지 못했는지 전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마음을 아프게 했다. YouTube '인생84'기안84는 직원들과 함께 스테이크 식당에서 식사한 뒤 무려 36만 원어치를 결제하는 통 큰 면모까지 보였다. 끝으로 기안84는 '다들 재밌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 한국 돌아가서도 일 잘해서 또 놀러 왔으면 좋겠다'라는 멘트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YouTube '인생84'YouTube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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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4:35

'KTX 통로에서 '튀김·프레첼' 먹방하는 MZ 빌런들을 만났습니다'

'KTX 통로에서 '튀김·프레첼' 먹방하는 MZ 빌런들을 만났습니다'

에펨코리아[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녀 대학생이 고속철 안에서 음식을 먹고 시끄럽게 떠들며 여러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KTX 내에서 승객들을 불편하게 한 대학생' 사진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남녀 학생들은 객실 내 승객이 오가는 복도에 쭈그려 앉아 프레첼, 튀김 등을 먹었다.그 과정에서 통로를 지나는 승객을 비롯해 자리에 앉은 이들에게까지 큰 불편을 초래했다.에펨코리아이에 승무원은 학생들의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다른 승객들이 불편할 수 있으니 통로에 가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여학생은 '안 불편하게 할게요'라며 거절했다.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서로 '야 눈치 보지 마, 우리도 내 돈 내고 입석 탔는데 내가 있고 싶은 곳 있어야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승무원의 제지에도 학생들의 행동은 도통 멈출 줄 몰랐다. 잠시 후 다른 기차 관리자가 다가와 이들에게 '왜 객실 통로에서 음식을 먹냐'고 재차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그제야 학생들은 '자리가 불편해서요'라며 객실 밖 통로로 나갔다.하지만 이들은 10여 분이 지난 후 다시 객실로 들어와 전처럼 통로에 앉아 다시금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또 '승무원이랑 한바탕해서 사과를 했다느니 받아줬니'라며 큰소리로 떠들었다.이들의 추태에 참다못한 A씨는 '일단 불편 신고를 했지만 제정신이 아닌 거 같은 애들이라 말을 섞기가 싫다'고 한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이 짧네', '왜 그러는 거야?', '추하다 정말', '어떻게 대학교에 들어갔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지난 2022년 8월 31일부로 KTX를 비롯해 SRT, 새마을호 등에서 차량 내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다만 객실 내 큰 소리로 떠드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기에 철도 승무원이 제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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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4:00

어릴 적 늑대에 물려 얼굴 망가진 남성이 사춘기 때 죽지 않고 살기로 결심한 이유

어릴 적 늑대에 물려 얼굴 망가진 남성이 사춘기 때 죽지 않고 살기로 결심한 이유

Jampress / Dailymail[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생후 5개월 때 늑대의 공격을 받아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18살 소년이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살기로 결심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한창 외모에 예민한 시기, 무례한 사람들의 막말에도 소년이 죽지 않고 살아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바로 친구들 때문이다.주변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끝까지 곁을 지켜준 친구들 덕분에 소년은 용기를 냈고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았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얼굴만 보면 수군거리는 사람들의 동정 섞인 눈빛, 소름 끼치는 표정을 모두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로 한 18살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Jampress / Dailymail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에 살고 있는 18살 소년 암리쉬(Amrish)는 생후 5개월 때 비극적인 사고로 얼굴 절반이 심하게 변형됐다.당시 암리쉬의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들판으로 일을 나갔다가 일에 집중한 사이 늑대가 아들에게로 다가가는 것을 놓치고 말았다.엄마가 상황을 파악했을 때 이미 암리쉬는 늑대에게 얼굴의 절반을 물려 심하게 상처가 난 상태였다.실제로 암리쉬는 코와 입을 공격 받아 콧구멍을 남들에게 보이고 아랫니 역시 2개나 튀어나온 채 살아가야 했다.Jampress / Dailymail집안 형편상 성형수술도 제대로 받지 못한 암리쉬는 그 몰골이 더 흉해져 주변 사람들에게 '고스트 보이'라고 불렸다.또래 친구들도 외모를 놀리거나 무서워하는 등 곁을 주지 않았고 학교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자 암리쉬는 크게 좌절했다.그러나 암리쉬는 가장 힘들 때 외모는 중요한 게 아니라며 옆에 있어준 친구들 덕분에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았다.암리쉬는 '내 친구들은 나를 너무 사랑하고 아껴준다'며 '항상 날 돌봐주고 곁에 있어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친구들이 있어 주변의 놀림과 따가운 시선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암리쉬는 사춘기 시절 혼자 두지 않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암리쉬는 지난 2012년 한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얼굴에 흉터가 심하게 남아 있는 상태다.그러나 암리쉬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날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지 않겠다'며 '지금도 괜찮다'고 밝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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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4:00

'웹소설 작가 지망생'이 하루 아침에 9억 원을 손에 쥐게 된 비결

'웹소설 작가 지망생'이 하루 아침에 9억 원을 손에 쥐게 된 비결

디시인사이드[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웹 소설 작가 지망생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자고 일어났더니 8억 원이 생겼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자신이 구매한 1060회 로또 용지를 공개했다. 1060회 로또 당첨번호는 게시물 게재 전날인 25일에 공개됐으며 3, 10, 24, 33, 38, 45, 보너스 번호 36이다.사진 속 로또 용지를 보면 A씨는 5천 원어치의 로또를 모두 수동으로 구매했다. 그중 D라인에서 1등 당첨번호가 모두 일치했다.1060회 로또 당첨 결과 / 동행복권다만 해당 회차에서 1등에 당첨된 수는 총 28명으로 당첨금은 10억 원이 채 되지 않은 8억 9천여만 원 수준이었다.여기에 당첨금 3억 원 초과분에 대한 기타소득세 30%와 지방소득세 3% 등을 제하면 A씨는 약 6억 2300여만 원을 가져간다.A씨는 당첨 소감에 대해 '기쁘다기보단 뭔가 좀 얼떨떨하다'면서 '아무튼 이제 진짜 취미로만 즐길 수 있겠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보다는 생각보다 적은 당첨금에 아쉬움을 내비쳤다.이들은 '세금 떼면 6억 원인데 이걸로 집 살 수 있냐', '소설 집필은 정말 취미로만 하고 어쨌든 일은 해야 되네', '6억 원으로 어떻게 인생 역전을 해', '나 같아도 액수가 적어서 기분 얼떨떨할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그런 가운데 한 누리꾼은 '소설을 취미로 쓰겠다'는 A씨의 말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는 '소설을 생업으로 삼고 전력을 다했다면 김진명을 뛰어넘는 소설 작가가 될 수 있었는데 대한민국의 무라카미 하루키를 잃었다. 당신은 8억 원을 번 게 아니라 800억 원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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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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