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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과 조카 느낌일 줄 알았는데'... 9살 어린 장원영 만난 덱스의 첫 만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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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7:15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방송인 덱스가 아이브 장원영의 성숙함에 깜짝 놀랐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웹 예능 '덱스의 냉터뷰'에는 장원영이 출연했다. 



장원영과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인사를 주고받은 덱스는 마주 앉자마자 '미쳤다'며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다.


덱스는 '여기선 반말 모드 해야 하는데 괜찮냐'고 묻더니 '제가 어려울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장원영은 '제가 사실 말 놓는 거 생각보다 잘한다'며 덱스를 편하게 해주며 자연스럽게 반말 모드로 전환했다.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덱스가 '원영이가 2004년생이지? 데뷔한 지 얼마나 됐어?'라고 묻자 장원영은 '이제 새해니까 스물둘이 됐다'며 '2018년에 데뷔했으니까 햇수로만 하면 8년 차'라고 답했다.


덱스가 '이 정도면 대선배님'이라며 놀라워하자, 장원영은 팔짱을 끼고 '덱스야'라고 부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네가 나온다고 해서 최대한 젊은 느낌으로 가보려고 안경도 썼다. 너랑 아홉 살 차이인데, 너 '2002 월드컵'이라고 들어봤니?'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장원영은 '2002년엔 내가 없긴 했는데 친구를 사귈 때도 언니나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덱스도 너무 어렵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덱스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날 알고 있었냐'고 묻자 장원영은 '방송을 통해 알고 있었다'며 '대단하다고 느낀 게, 원래 이쪽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 직업을 하게 돼서 '속으로 힘들진 않을까?'란 생각도 했다. 삶이 너무 달라졌으니까. 그런데 최근에 본 덱스는 이 삶을 100% 즐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천생 직업 같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원영이가 저랑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며 '저도 원영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는 '원영이가 어릴 때부터 톱스타였기 때문에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이 때론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 저 친구는 저걸 즐기고 있을 수도 있겠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덱스는 마지막으로 '조카와 삼촌의 대화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장원영의 성숙함에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목 작성정보
'우리 조카 경찰이야, 못 생긴 게...' 택시기사 폭행한 '만취녀'가 술 깬 뒤에 전화해 한 말

'우리 조카 경찰이야, 못 생긴 게...' 택시기사 폭행한 '만취녀'가 술 깬 뒤에 전화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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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택시 탑승한 중년 여성, 욕설 내뱉으며 기사 '폭행'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만취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여성 승객이 기사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해 난동을 피우던 여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해 12월 새벽 A씨는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술에 취한 중년 여성을 손님으로 맞았다. 여성 승객은 술을 많이 마셨는지, 뒷좌석에 쓰러지듯 탑승했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A씨에 따르면 대화가 불가능 할 정도로 '인사불성' 상태였던 여성 승객은 목적지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급기야 여성 승객은 목적지를 캐묻는 A씨에게 반말로 욕설을 퍼부으며 짜증을 부리기 시작했다.A씨가 함께 공개한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 승객은 A씨에게 '사장님아 골목에 내려 주라', '사장님 나 갖고 놀아요?', '이 XX 진짜 짜증 나네'라고 말했다.이에 A씨는 여성 승객을 제지하며 '반말하지 마시라'고 타일렀지만, 여성 승객은 '경찰에 신고해라 이 XX야', 'XX야 니 뭔데?', '경찰 불러라. 불러'라고 했다. A씨의 몸을 툭툭 건드리는 모습도 보인다.여성 승객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우리 조카 경찰이다'라며 '우리 경찰 조카(한테) 연락할게~', 'XX 너 까불면 죽는다', 'XX놈아', '어디서 못 생긴 게'라며 분노하기 시작했다.YouTube 'JTBC News'기사 폭행하며 '오빠 왜 이래요' 연신 소리치기도곧이어 여성 승객은 A씨의 팔을 잡아당겨 그의 손을 깨물었고, '그래 한 번 해보자'라며 주먹으로 A씨의 몸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여성 승객은 A씨를 폭행하며 다급한 목소리로 '오빠 왜 이래요'라고 연신 소리치기까지 했다.A씨는 '여성이 난동을 피우고 택시에서 내리려고 하길래 '그대로 보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차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차량 문이 잠겼다는 사실을 안 여성 승객은 이전보다 거세게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고, 이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끌려가며 소동은 마무리됐다.자신을 주부라고 밝힌 여성 승객은 '이런 일이 처음이다. 술에 너무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의 폭행으로 A씨가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돈이 없다'고 회피했다고 한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세상 말세다', '오빠 왜 이래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금융 치료가 답이다', '조카가 진짜 경찰이라면 그 조카도 참 큰일 났다', '조카한테 잡혀가시려고 부르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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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1:00

'통합 챔피언' KIA 선수들 위한 구단주 정의선 회장의 어마어마한 우승 선물... 뭔가 봤더니

'통합 챔피언' KIA 선수들 위한 구단주 정의선 회장의 어마어마한 우승 선물... 뭔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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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KIA 선수단 위해 미국행 왕복 비즈니스석 플렉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현대자동차그룹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 프로야구 챔피언 KIA 타이거즈 선수단 전원에게 미국행 왕복 비즈니스석 티켓을 선물했다. 지난 16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발표한 KIA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의 지원으로 선수단 전원이 왕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며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2명, 선수 38명 등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뉴스160명 선수단에 약 4억 2000만 원어치 선물...'피로도 줄이기 위해'정 회장은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이룬 선수단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도록 통 큰 우승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 1명당 약 700만 원이며, 60명의 총액을 계산하면 약 4억 2000만 원 정도가 든다. 정 회장의 선물을 받은 KIA 선수단은 오는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는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1차 훈련에 참가하기 위함이다. 뉴스1KIA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이후 2월 19일 귀국해 다음 날인 2월 20일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넘어가 긴 구장에서 3월 4일까지 2차 훈련을 진행한다. 이는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이어 2월 22일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국내 프로야구팀들과 총 네 차례 경기를 펼친다. 귀국일은 3월 5일이다.한편 KIA 타이거즈는 2024 시즌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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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1:00

살면서 '각주'라는 말 처음 듣는다는 남성... '평생 책 한 번도 안 봤냐? vs 모를 수도 있다'

살면서 '각주'라는 말 처음 듣는다는 남성... '평생 책 한 번도 안 봤냐? vs 모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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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라는 말 38년 살면서 처음 듣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각주'라는 단어를 둘러싼 논란이 일며 성인의 문해력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어 '각주' 안다 vs 모른다'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이 사진을 보면 한 누리꾼이 '유튜브 자막에 저렇게 각주 다는 거 웃기다'라고 한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이 답글로 '각주라는 단어는 38년 평생 처음 들어보네'라고 남겼다.이후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각주라는 단어를 38세에 처음 듣는다는 말에 일부 누리꾼들은 '평생 책이란 걸 본 적이 없냐', '모를 수가 있냐?', '무식한데 당당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각주를 모르는 사람은 꽤 있었다.'나도 각주 모른다', '책 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각주는 진짜로 처음 들어본다', '각주 모를 수 있다. 공부 안 하고 살았으면 모를 수 있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각주'란 글을 쓸 때 뜻을 보충하거나 풀이한 글을 본문 아래에 따로 단 것을 의미한다. 본문 아래가 아닌 책의 끝부분이나 마지막에 모아 다는 걸 '미주'라고 한다.한국 성인 문해력 과거보다 낮아져...OECD 평균 이하이 논쟁은 성인의 문해력 부족 문제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OECD가 발표한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 점수는 249점으로 OECD 평균(260점)보다 낮았고, 2011~2012년 진행한 첫 번째 조사 때(273점)보다 24점 하락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이 가장 낮은 수준인 '1수준 이하'의 비율이 30.8%로 OECD 평균보다 높았으며 상위 수준의 비율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OECD의 역량조사는 직업 역량과 연관된 문제를 통해 개인의 목표 달성 및 사회 참여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내문이나 가정통신문을 제시하고 상황에 맞는 문제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식이다. 교육부는 다른 국가 조사 결과 등이 공개되면 한국 성인의 역량이 떨어진 이유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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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1:00

'하늘이 보내주신~'... 경호처가 '창설 기념일' 행사서 尹 대통령에게 선물한 노래

'하늘이 보내주신~'... 경호처가 '창설 기념일' 행사서 尹 대통령에게 선물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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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尹 대통령 위해 노래 만들어...가사는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SBS 8뉴스'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을 경호한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기념일 행사를 사실상 윤 대통령의 생일파티처럼 기획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경호처는 행사에서 '대통령 헌정곡'을 불렀는데, 윤 대통령에 대한 찬양이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SBS 8뉴스는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실 강당에서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 도중 노래 한 곡이 울려 퍼졌는데, 가사는 경호처에 대한 내용이 아닌 윤 대통령에 대한 내용이었다. 경호처 행사인데 윤 대통령 헌정곡이 나온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가사는 '84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취임 후 쉼 없이 달린 수많은 날~', '82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 등이었다. 또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 '사랑하는 대통령님 생신 축하합니다'라는 가사도 있었다. 취임일까지 행사 당일 '분'으로 계산하면 84만 5280분...김용현·김성훈이 주도'84만 5280분'은 윤 대통령 취임일인 2022년 5월 10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계산한 587일을 분으로 환산한 것이다. 행사 당일은 윤 대통령 생일 12월 18일이다. 경호처 설립일은 12월 17일이었지만, 행사는 윤 대통령 생일에 열렸다. 매체는 울려 퍼졌던 노래는 1주일 전쯤 서울 한 녹음실에서 미리 섭외한 음악인을 통해 제작됐다고 전했다. SBS 8뉴스대통령 헌정곡에 참여한 음악가들은 '외부 유출 금지'를 위해 비밀 유지 계약서까지 쓴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에 동원된 음악가는 10명 정도고, 경호처는 이들에게 최소 300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당일 이렇게 미리 녹음된 음원을 틀고 경호처 직원들이 합창을 했다. 또 이 행사에서는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 등도 열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는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당시 기획관리실장으로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배우 구혜선의 오랜 팬들은 경호처가 부른 '윤 대통령 헌정곡'이 과거 2005년 MBC 논스톱5에 출연했던 구혜선이 부른 리메이크곡(원곡자 권진원) Happy Birthday To You'의 템포를 늘린 것이라 주장했다. 논스톱5 OST로 사용된 구혜선의 노래를 개사한 것이라는 주장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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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1:00

이지혜♥문재완, 두 딸과 일본서 교통사고 당해... '뇌정지 온 것 같아'

이지혜♥문재완, 두 딸과 일본서 교통사고 당해... '뇌정지 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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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문재완, (우) 이지혜 / 뉴스1방송인 이지혜가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삿포로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삿포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한 이지혜 가족 (역대급 수리비, 개박살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따르면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두 딸 그리고 친정엄마와 함께 삿포로로 여행을 떠났다.도착 직후 렌트카에 탑승한 이지혜는 차량이 좁다며 예상치 못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숙소로 이동하던 중 눈길에서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이지혜는 '죽을뻔 했다'고 당시 상황의 아찔함을 전하며 무사히 체크인 했음을 안도했다. 이지혜는 '사실 저희 남편 되게 담담한척 하지 않냐. 손을 벌벌 떤다. 우리 남편 뇌정지 온것 같았다'고 패닉에 빠졌던 상황을 전했다. 딸 태리와 엘리도 '심장이 사라지고 내가 죽는줄 알았다'며 두려웠던 순간을 회상했다.다음날 엘리가 감기 기운을 보이며 병원을 찾으려 했지만 일본에서의 의료체계에 어려움을 겪었다.문재완은 '일단 잘 위기를 헤쳐나갔다'고 말했으나, 이지혜는 당시의 공포감을 전하며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여행 마지막 날, 렌트카 반납 과정에서 수리비 청구 금액이 약 7만 엔(약 70만원)이라는 소식을 들으며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이지혜는 '우리 살아서 다행이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애써 위안을 삼았고, 문재완도 '생명값이다'라고 동의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이지혜 가족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앞으로 더 주의깊게 여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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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0:35

'아침밥 안 차려주는 여자는 바람 필 것 같아'... 기안84 '아침밥 발언'에 누리꾼들 반응

'아침밥 안 차려주는 여자는 바람 필 것 같아'... 기안84 '아침밥 발언'에 누리꾼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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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결혼 로망으로 '아침밥' 꼽아...'안 해주면 바람 필 것 같아'YouTube '인생8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아침밥'에 대한 발언으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과 만나 하루를 함께 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기안84는 현재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서지승의 출근길부터 동행했다. 함께 버스에 탄 기안84는 '평소에는 시언이 형이 항상 픽업해준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서지승은 '일없으면 무조건'이라고 답했다.이어 기안84는 아침밥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시언의 아침밥을 챙겨준다는 서지승. 기안84는 '시언이형이 혹시 계속 얘기하는거 아니냐. '밥상차려!'라고' 다소 거친 농담을 건넸다. 이에 서지승은 '아니요. 차라리 말해줬으면 좋겠다. 내일 뭐먹고싶다 얘기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대처했다.YouTube '인생84'그러면서 자신은 주로 아침밥을 먹고싶은 메뉴를 배달시켜 먹는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서지승은 '결혼 로망'에 대해 물었고 기안84는 '남자들이 집착하는게 아침밥. 왜그렇게 아침밥에 집착하냐고 하는데 밥이 문제가 아니고 내가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서지승도 '너의 건강을 내가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맞장구 쳤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안84는 '아침밥을 안해주는 여자를 만나면 왠지 수영장에 가서 근육질 총각이랑 바람이 나지 않을까. 헬스장 가서 젊은 트레이너랑 (바람피지 않을까 의심이 든다)'라는 말을 했다.이를 들은 서지승은 깜짝 놀라 '누가 그런적 있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인터넷에서 흉흉한 기사 많이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승은 '그런 마음 먹으면 그런 사람 만난다. 그런 부정적 생각 걷어내야한다'고 조언했다.YouTube '인생84'이 발언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성차별적 사고를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직접 차려 먹으면 된다', '결혼해도 배달 시켜 먹어라', '밥 안해주는 거랑 바람 피우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였다.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집안에서 대접 받아야 밖에서도 대접 받는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기안84의 발언을 옹호하기도 했다.한편 기안84는 과거에도 '여혐논란'으로 한 차례 사과한 바 있다. 웹툰 '복학왕'에서 여성 캐릭터가 40대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대기업에 입사하는 내용을 그린 뒤 비판이 이어지자 수정 후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YouTube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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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0:15

홍상수 감독 64살에 아빠된다... '10년 열애' ♥김민희, 임신 6개월

홍상수 감독 64살에 아빠된다... '10년 열애' ♥김민희, 임신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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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 임신 소식 전해져... '올해 봄 출산 예정'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 / 뉴스1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온 영화감독 홍상수(64)와 배우 김민희(42)가 부모가 된다.17일 디스패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민희가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현재 임신 후기 상태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예정일은 올해 봄으로 예상된다.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 살고 있다. 홍 감독은 본처와 살던 압구정 집에서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 중인 하남시에 새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GettyimgesKorea'주변 시선 의식하지 않고 함께 산부인과 동행하는 모습도 포착'지난해 연말에는 서울로 나가 데이트를 즐기고 하남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모습이다.디스패치는 '두 사람은 지난 15일 산부인과도 함께 갔다'며 '홍상수는 임신 확인부터 검사, 검진까지 따라다녔고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다만 홍 감독은 현재 법적으로 유부남이다. 이에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GettyimagesKorea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릴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한편 홍상수는 지난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김민희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불륜을 인정했고 공식 석상에도 함께 자리하며 10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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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0:15

이무진, '1억뷰' 코 앞에 두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이무진, '1억뷰' 코 앞에 두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무슨 일인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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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morilla_lmj'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된 사태에 대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BPM)가 '복구 불가' 입장을 밝혔다.BPM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 사태의 배경을 설명하며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소속사는 'YGP와의 콘텐츠 유통 계약 체결로 인해 2025년 1월 1일부터 기존 타사에서 유통되던 콘텐츠를 YGP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면서 조회수가 초기화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무진 '에피소드' 뮤비 / Youtube '1 theK'팬들은 특히 지난해 12월 발매된 '에피소드' 음원이 '1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었던 만큼 조회수 초기화에 대한 큰 실망감을 드러내며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한 항의를 이어왔다.BPM은 이에 대해 '본 사안을 확인 후 YGP와 함께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했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문제 발생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해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아티스트와 팬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하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입장Instagram 'bpm_ent_official'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입니다.이무진 음원 콘텐츠 이관에 따른 YouTube 문제 관련 안내드립니다. 우선 유통사 측의 정확한 답변을 전달해 드리기 위하여, 추가 안내가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립니다.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당사는 YGP와의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하게 되었습니다.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YouTube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트트랙 조회수가 초기화('0'으로 설정)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으며, 이는 YouTube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YGP의 공식 설명이었습니다.본 사안을 확인 후 YGP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YouTube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하였으나, YouTube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당사는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저희는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끝으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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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0:15

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져 봉합 수술받은 남성... 이마에서 '돌' 발견된 사연

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져 봉합 수술받은 남성... 이마에서 '돌' 발견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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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에 넘어져 병원 찾은 환자, 봉합술 받았으나 돌 그대로 박혀 있어JTBC '사건 반장'아스팔트 바닥에 넘어져 병원을 찾은 환자가 이마 봉합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부위에 아스팔트 조각이 빠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1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이날 40대 남성 A씨는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주차 봉에 발이 걸리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이마와 배를 찧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한 A씨는 아내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응급실로 향했다. 그러나 응급실에서 당장 봉합 수술을 할 수 없다며 치료를 거부당했다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cm 크기 아스팔트 조각 발견됐는데...병원은 '잘 치료 받아라'결국 A씨는 다시 강남의 한 병원으로 이동해 이마를 3~4바늘 꿰매야 했다. 봉합 수술을 잘 마친 A씨는 '추후 상처 치료는 가까운 병원에서 받으시면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집으로 귀가했다. 봉합 과정에서 별도의 엑스레이 촬영은 없었다.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A씨는 치료를 위해 집 근처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미세 골절 등을 의심해 엑스레이를 찍었다가 봉합술을 받은 이마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이마에서 빼낸 이물질은 다름 아닌 길이 1cm가량의 '아스팔트 조각'이었다. 이마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있던 돌멩이가 피부에 박혀 들어갔는데 봉합술을 한 의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꿰맨 것.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크기도 새끼손톱만 했는데 꿰매면서 이걸 발견하지 못했다는 게 너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봉합술을 받은 병원에 이를 알렸으나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병원 측이 '잘 치료받으셔라'며 '봉합술 할 땐 육안으로 확인이 안 됐다. 추가로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는 것이 A씨 설명이다.끝으로 A씨는 '봉합술 55만 원, 돌멩이 제거에 120~150만 원을 썼다'며 '최소한 도의적인 사과나 병원 방문을 부탁했으면 참았을 텐데 태도가 너무 황당하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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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0:00

'같은 날 6시간' 차이로 세상 떠나... 농촌 교육에 평생 바친 서울대 교수 부부 작고

'같은 날 6시간' 차이로 세상 떠나... 농촌 교육에 평생 바친 서울대 교수 부부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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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교육에 평생 헌신한 부부 교수, 6시간 차이로 같은 날 별세왼쪽이 김지자 교수, 오른쪽이 정지웅 교수 / 새마을운동아카이브우리 먹거리에 가장 중요한 '농촌' 발전에 평생 헌신한 부부가 같은 날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이 떠난 시간의 차이는 불과 6시간이었다. 지난 16일 유가족은 '지난 14일 정지웅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예교수와 김지자 서울교대 명예교수 부부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알렸다. 정 교수는 향년 85세, 김 교수는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유족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해있던 남편 정 교수의 병간호 중 잠시 부근 운동시설에 간 아내 김 교수가 쓰러져 14일 오후 2시15분께 작고했다. 이후 6시간 후인 오후 8시20분께 정 교수도 유명을 달리했다.정 교수와 김 교수는 각각 1958년과 1959년 서울대 교육학과에 입학했고, 학과 선후배로 만나 연을 맺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정 교수는 교육학을 공부하던 중 당시 농촌 교육이 다른 지역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는 점을 개탄, 농촌 교육 개선에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당시 한국보다 더 발전해 있던 필리핀의 국립 필리핀대학교로 향해 지역사회개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촌 교육 발전시키고 싶다'는 일념으로 평생 바친 두 부부 김 교수 역시 교육사회학에 관심을 두고 정 교수와 함께 농촌 교육을 연구했다. 1973년에는 '지역사회개발: 그 이론과 실제'라는 책을 부부가 함께 펴냈다. 정 교수는 1966년부터 서울대 농대에서 강의를 했다. 1977년 설립된 서울대 새마을운동 종합연구소에 관여하다 1980년 부소장, 1985∼1987년 소장을 맡으며 새마을운동 연구에 집중했다. 1986년 농업교육학회, 1994∼1996년 한국사회교육협회, 1998년 한국지역사회개발학회, 1999년 한국농촌계획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0년에는 아시아농촌사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새마을운동아카이브발전이 필요한 나라에 새마을운동을 퍼뜨리기도 했다. 2005년 퇴직 후에는 2013∼2017년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을 맡았다.김 교수는 남편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약시(弱視)로 운전을 하지 못하는 남편 대신 차를 몰았고, 가족계획 운동과 농촌 문해교육 운동도 부부가 힘을 합쳤다. 한국문해교육협회 국제이사도 맡았다.평생 농촌 교육에 헌신하던 중 정 교수는 지난달 31일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 정 교수의 병간호를 하던 김 교수는 운동시설에 갔다가 갑작스레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고, 14일 오후 2시 15분께 작고했다. 정 교수도 같은날 오후 8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유족은 1남2녀(정광호·정선희·정양희)와 며느리 이현정씨, 사위 황용하·전우열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진천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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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0:00

저수지에 빠진 친구 구하려다 숨진 중학생 영면... 눈물바다 된 마지막 등교

저수지에 빠진 친구 구하려다 숨진 중학생 영면... 눈물바다 된 마지막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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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서 친구 구하려다 숨진 중학생 영면대구 달성군 저수지 사고 현장 / 대구소방본부대구의 한 저수지에서 빙판이 깨져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다 숨진 중학생이 마지막 등교 후 영면했다.지난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한 중학교에서 A군의 발인식이 엄수됐다.방학 기간이라 텅 빈 학교에는 A군의 가족과 친구들,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발인식에서 유족 등은 A군의 영정과 함께 고인이 다녔던 학교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친구들은 눈물을 흘리며 A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발인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꿈도 아직 제대로 펼치지 못한 1학년 학생'이라면서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웠던 친구를 보내는 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대구시, 의로운 시민 지정 및 LG의인상 추천 추진 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한 저수지에 흰 국화가 놓여 있다. / 뉴스1학교 측은 개학 후 A군에 대한 추모 의식을 진행할 계획이다.달성군은 A군을 의사상자로 청구했으며 대구시 의로운 시민 지정 및 LG의인상 추천도 추진 중이다. 또한 달성교육재단은 A군에게 특별 장학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A군에 대해 달성군이 자체적으로 해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학생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전했다.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한 저수지에서 한 시민이 최근 이곳에서 중학생 1명이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안타까운 심정으로 빙판을 바라보고 있다. / 뉴스1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19분께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중학생 11명이 썰매를 타며 놀던 중 얼음이 깨져 6명이 물에 빠졌다.당시 A군은 낚싯대를 이용해 친구 2명을 직접 구했고, 다른 친구와 함께 마지막 1명을 구하던 중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던 친구 1명은 목숨을 건졌다.친구를 구하다 안타깝게 숨진 A군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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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10:00

죽기 전 꼭 봐야할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만든 데이빗 린치 감독 별세

죽기 전 꼭 봐야할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만든 데이빗 린치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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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린치 감독, 향년 78세를 일기로 사망데이빗 린치 감독 / GettyimagesKorea유니크한 색채를 작품에 담아 팬들의 찬사를 받던 데이빗 린치 감독이 별세했다. 17일(한국 시간) 유가족은 린치 감독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유가족은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 더 이상 그가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니 세상에 큰 구멍이 생긴 거 같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린치 감독의 사망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폐기종'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폐기종 진단 당시 '더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Facebook 'David Lynch'생전 린치 감독은 전례 없는 스타일의 영화를 다수 선보였다. 이전에 없는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느낌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국내에서도 유명...'멀홀랜드 드라이브 기억에 남아'한국에서는 '컬트 영화의 대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신의 두 번째 장편영화인 '엘리펀트 맨'이 국내에서는 특히 유명하다. 그는 이 영화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 그리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시체스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블루 벨벳',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광란의 사랑'은 그의 가치를 드높여줬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한 장면 /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1993년 한국 지상파 채널에도 방영됐던 TV 드라마 시리즈 '트윈 픽스'도 대중적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린치 감독은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칸영화제 감독상도 받았다. 다만 아카데미에는 4번의 노미네이트만 있었을 뿐 수상하지는 못했다. 2020년 아카데미로부터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국내 영화팬들은 '정말 유니크한 감독이었는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말로 명복을 빌고 있다.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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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09:15

법원, 尹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 공수처, '구속영장' 청구할 듯

법원, 尹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 공수처, '구속영장' 청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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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살펴본 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법원은 윤 대통령 측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뜻이다. 당초 윤 대통령은 공수처가 중앙지법이 아닌 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그 청구가 받아들여져 영장이 발부된 것은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서부지법이 아닌 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을 청구했다. 하지만 중앙지법이 체포적부심을 기각하며 모든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선언함에 따라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지난 16일 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중앙지법의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 뒤 '불법과 탈법이 계속 용인되고 법치가 무너지고 있다. 반드시 바로잡도록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윤 대통령 측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수처 조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불법적 절차를 용인하고 수사 받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적법절차'에는 언제든 응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 조사는 오늘도 '불응' 계획...공수처, 구속영장 청구할 듯윤갑근 변호사는 체포적부심이 기각됐어도 '불법 수사·영장 무효'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의에는 '네'라고 답했다.공수처는 이미 이날(17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통보를 한 상태다. 서부지법의 영장 발부, 중앙지법의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으로 인해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자신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빠르게 구속영장도 청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체포영장 집행 뒤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 / 뉴스1한편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 심사가 시작한 지 약 2시간 만에 종료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7시 4분까지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사건 심문을 진행했고 '이 사건 청구에는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날 심사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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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09:00

'김건희 여사, 밥 못 먹어 깡말라... 약으로 버티는데, 입원해야 할 수준'

'김건희 여사, 밥 못 먹어 깡말라... 약으로 버티는데, 입원해야 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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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12·3 비상계엄' 이후 건강 급격히 안 좋아져'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완전 깡말라버렸다. '여사가 입원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전격 체포되기 직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김건희 여사를 본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김 여사는 수척해 있었다'라며 '흰머리도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17일 중앙일보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을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체포되기 직전, 한 번이 아니고 두 번이나 김 여사를 찾아갔다. 한 번은 '건강'이 걱정돼서였고, 마지막에는 '얼굴'을 보고 싶어서 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뉴스1'12·3 비상계엄' 이후 김 여사를 봤다는 다수의 여권 인사들은 모두 하나같이 건강을 염려하고 있었다. 김 여사는 주변 관계자들에게는 '저는 괜찮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상 보기에는 굉장히 안 좋아 보인다는 전언이다.현재 밥을 거의 먹지 못하고 있어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이지만 여러 종류의 약을 먹으며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으로 버텨...병원 가야 할 수준'여권 한 핵심 관계자는 매체에 '김 여사가 병원에 가면 야당에서 각종 억측을 쏟아내며 마녀사냥을 하지 않겠느냐'라며 '수개월 전부터 관저 밖을 나가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현재 김 여사는 관저에 윤 대통령 없이 홀로 머물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 유지되기 때문에 김 여사는 이에 준하는 경호를 계속 받게 된다. 한편 야당은 윤 대통령 체포 뒤 김 여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국혁신당 측은 '윤석열과 주술 공동체인 김건희를 철저희 수사해야 한다'라고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이 이재명 부인, 조국 부인과 그 가족을 어떻게 했느냐'라며 '김건희는 사실상 윤석열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으로 더 많은 비리가 있다. 다음은 김건희 아니냐, 당연히 체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주민 의원도 '내란 연루 의혹 등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의지가 있었다면 소환하든 출국 금지를 하든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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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7 08:00

故 이희철 애도 속에 영면 들었다... 유가족이 전한 마지막 메시지

故 이희철 애도 속에 영면 들었다... 유가족이 전한 마지막 메시지

Instagram 'photoleee'방송인 겸 사업가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유가족이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유가족은 16일 고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조의와 위로를 보내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들은 '우리 아들에 대한 많은 따뜻한 조의와 위로, 내 일처럼 앞장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도와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황망 중이라 서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혜량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희철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Instagram 'bjpj0122'절친인 방송인 풍자가 개인 SNS를 통해 고인의 비보를 처음 알렸다.풍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애도를 표했다.고인의 여동생 이희진씨도 부고를 전하며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 나라로 갑작스레 오랜 여행을 떠났다'고 슬픔을 나눴다.그녀는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Instagram 'bjpj0122'유가족은 고인이 지난 11일 안산 하늘공원에 안치됐으며 언제든 편안히 찾아와 이야기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의 모든 대소사 관련하여 슬픔과 기쁨을 함께할 테니 간혹 안부를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고인은 사업가 겸 뮤직비디오 감독 비주얼 디렉터 유튜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후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개설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와인바 '서울살롱'을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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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6 18:15

보건인 꿈꾸던 고3 학생...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새명 선물하고 세상 떠났다

보건인 꿈꾸던 고3 학생...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새명 선물하고 세상 떠났다

보건인 꿈꾸던 엄태웅군, 5명에게 새생명 선물하고 떠나장기기증으로 5명 살린 엄태웅 군 / 울산대학교병원경북 경주 효청보건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엄태웅(17) 군이 장기 기증을 통해 5명의 새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엄 군은 지난 5일 경북 포항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인근 병원을 거쳐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9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갑작스럽게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엄 군의 부모는 그의 생전 뜻에 따라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울산대병원은 당일 장기 기증 수술을 진행해 심장, 폐, 간, 좌우 신장을 포함한 다섯 개의 장기를 기증했다. 또한 피부 등 조직 기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족들 '아들의 장기 기증 의지 존중하기로'엄 군은 보건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며 장기 기증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그의 부모는 '아이가 평소 장기 기증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여줬고, 우리도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사랑하는 자녀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다른 이들의 몸에서 아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태웅이를 아는 많은 분이 따뜻하게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상준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태웅 학생의 결단과 부모님의 용기는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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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6 18:00

[속보] 윤 대통령 측 '대통령,  5시 체포적부심 불출석'

[속보] 윤 대통령 측 '대통령, 5시 체포적부심 불출석'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 대통령 측 '대통령, 체포적부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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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6 18:00

카페 바닥에 '소변 실수'한 어린 아이... 부모가 냅킨으로 닦아 치우고도 욕 먹은 이유

카페 바닥에 '소변 실수'한 어린 아이... 부모가 냅킨으로 닦아 치우고도 욕 먹은 이유

SNS 갈무리 경기도 화성에서 운영 중인 한 카페에서 손님이 반납한 쟁반 위에 있던 젖은 냅킨 더미가 아이의 소변을 닦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카페 사장 A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카페 사장 멘붕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건을 공개했다.A 씨에 따르면 주말 동안 한 가족이 방문한 좌식 자리에서 아이가 바닥에 소변을 본 후 부모가 대충 닦아낸 냅킨을 쟁반 위에 올려 반납한 것이 확인됐다.이 사실은 다른 손님의 제보로 알려졌으며 A 씨는 즉시 CCTV를 확인해 사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CCTV 영상에는 여자아이가 자리에서 내려와 안절부절못하다가 서서 소변을 본 장면이 담겼다.이후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아이의 신발을 벗기고 아빠는 아이를 데리고 자리로 돌아갔다.엄마는 바닥을 냅킨으로 닦고 그 냅킨을 쟁반에 올려 반납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아이의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부모님의 행동은 아니지 않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그는 '직원에게 말이라도 해줬어야 한다'며 황당했던 주말의 경험을 털어놨다.다행히 다른 손님의 제보 덕분에 빠르게 청소와 정리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이는 실수할 수 있지만 어른이 책임져야 한다', '화장실에 버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 '노키즈존이 생기는 이유'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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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6 18:00

일본 간 외국인 1위는 한국인... 현지에서 쓴 돈 보니

일본 간 외국인 1위는 한국인... 현지에서 쓴 돈 보니

Pixabay2024년 일본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후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규모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15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해 약 3,687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해 2019년의 최고 기록이었던 500만 명 이상 경신했다고 밝혔다.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약 882만 명으로 국가별 방문객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일본 시장의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했다. 이어 중국(698만명), 대만(604만명), 미국(272만명), 홍콩(268만명) 등 순이다.관광객 증가는 지방 공항의 직항편 증가와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숙박과 쇼핑 분야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두드러졌으며 엔화 약세가 이러한 소비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요인이 앞으로도 일본 관광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관광객들의 소비액은 8조 1,395억 엔(한화 약 75조7천억원)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의 5조3065억엔(49조원)보다 53.4% 증가한 수치로 주목받았다. 국가별 소비액을 살펴보면 중국이 1조7335억엔(한화 약 16조원)으로 전체의 2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대만이 1조936억엔(한화 약 10조원)으로 2위, 한국이 9632억엔(한화 약 9조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소비층임을 보여줬다. 특히 엔화 약세를 활용한 쇼핑과 숙박 소비가 두드러졌다. 숙박비가 33.6%(2조7366억엔), 쇼핑비 29.5%(2조3994억엔)로 나타났다. 1인당 소비액은 약 23만7000엔(한화 약 221만원)이었다.일본 정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연간 방문객 6,000만 명과 소비액 15조 엔(한화 약 140조 원), 1인당 소비액 25만 엔(한화 약 233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공 노선 확대와 지속 가능한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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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6 18:00

훔친 택시로 경찰차 들이받은 것도 모자라 역주행까지한 절도범

훔친 택시로 경찰차 들이받은 것도 모자라 역주행까지한 절도범

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최근 전북 완주에서 발생한 택시 절도 사건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해결됐다.전북경찰청은 15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를 도둑맞았어요! 역주행까지 선 넘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은 최근 전북 완주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된 '택시 도난'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다.112 상황실로부터 도난당한 택시가 관내에 진입했다는 지령을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차량을 발견하고 맹추격을 시작했다.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절도범은 도주로가 차단되자 중앙선을 넘어 불법유턴을 감행하며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갔다. 그러나 신호등에 적색 불이 들어오자 주춤하며 속도를 줄였지만 곧바로 다시 도주하기 시작했다.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난폭 운전을 계속하던 절도범은 결국 도주로가 막히자 경찰차와 충돌하는 등의 무리수를 두며 역주행까지 감행했다.결국 포위망이 좁혀지면서 방향을 잃고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한 후 멈춰 섰다.절도범은 여러 대의 차량에 둘러싸여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격렬하게 저항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제압으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추격으로 인해 큰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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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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