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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유명 BJ, 부산 무인점포서 계산하는 척 과자 13만 원어치 훔쳐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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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6:00

부산 무인점포에서 계산하는 척 13만 원어치 훔친 여성


인사이트JTBC '사건 반장'


과거 유명 BJ(인터넷 방송 진행자)였던 여성이 부산의 한 무인점포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 반장'에는 지난해 10월 부산의 한 무인점포점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보도됐다. 


업주 A씨가 공개한 점포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편안한 옷차림으로 모자를 푹 눌러 쓴 여성(20대 추정)이 들어오는 모습이다.


그는 진열대에서 과자를 챙겨 비닐봉지에 가득 담더니 냉동고 위에 올려놨다. 이후 냉동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계산대로 향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알고 보니 한때 유명했던 인터넷 BJ 출신이라더라'


이어 바코드를 찍고 화면을 누르며 계산을 하는 듯한 행동을 한 뒤 물건이 가득 담긴 비닐봉지 5개를 한쪽 팔에 끼워 가게를 나갔다.


문제는 여성이 계산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다. 그는 약 13만 원어치의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가져가면서 2400원만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과거 유명했던 BJ라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여성의 집을 방문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검거에 실패했다. 그 사이 여성은 홀연히 다른 곳을 이사한 상황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우연히 여성의 행방을 알게 돼 경찰에게 알렸으나 경찰은 출석 요청만 할 수 있을 뿐 체포는 할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3달가량 지난 최근에서야 경찰로부터 여성이 조사받았고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제대로 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한 A씨는 '해당 사건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타인에게 매장을 넘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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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법 모두 무너져... 유혈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응하기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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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윤석열 대통령이 15일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에 체포됐다. 윤 대통령은 미리 녹화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공수처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녹화된 영상을 통해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15일 오전 경호처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나오는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 뉴스1이어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했다.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빠져나와 과천 공수처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 뉴스1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하 윤 대통령 담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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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6일 연휴에 일본 여행 떠난다'... 설명절 해외여행 예약 73% 급증

'6일 연휴에 일본 여행 떠난다'... 설명절 해외여행 예약 7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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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한국인 여행객 예약 추이 / 사진 제공 = 트립닷컴올해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한 해외여행과 방한 여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트립닷컴의 최근 예약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 대비 73.15% 증가했다.외국인 여행객의 국내여행 수요도 18.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예약한 날은 25일로 이는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이다.반면 외국인 여행객은 26일에 가장 많은 예약을 했다. 특히 올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과 지난해 시작된 2월 8일을 비교했을 때 예약 건수는 무려 84.23% 증가했다.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여행지에서의 평균 체류 일자도 늘었다.설 연휴 방한 여행객 예약 추 / 사진 제공 = 트립닷컴한국인의 해외 체류 평균 일수는 8.1일이며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체류 일수는 평균 7.6일로 집계됐다.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지역은 일본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방콕, 상하이, 홍콩이 뒤를 이었다.베트남의 냐짱과 호찌민, 다낭도 인기 있는 목적지로 확인됐다.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서울, 제주, 부산 등 대도시와 강원도의 겨울 관광지를 찾고 있다. 특히 우도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남이섬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키장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단거리 여행의 경우 리드타임이 짧아 국내외 여행 예약률 모두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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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박영근 화백이 그린 카네이션... 설 명절, 국가유공자에 '연하장'으로

박영근 화백이 그린 카네이션... 설 명절, 국가유공자에 '연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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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제공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성신여대 서양화가 교수인 박영근 화백의 재능 기부로 참전 국가유공자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연하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박 화백은 보훈부 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에는 그가 직접 그린 카네이션 연하장을 준비했다.오는 22일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리는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에서 박 화백의 연하장이 도시락과 함께 참전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명절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이다.박영근 화백은 서울대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그려 교보문고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에 전시된 바 있다.그의 작품은 항상 깊은 감동과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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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 고작 15.9만명... 2023년 대비 반토막 났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 고작 15.9만명... 2023년 대비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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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뉴스1 지난해 한국의 연간 취업자가 전년 대비 15만 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 증가 폭의 절반 수준으로 정부가 예상한 전망치를 밑돌았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857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26만 6000명이 증가했으며,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9만 명과 2만 8000명이 늘었다. 그러나 20대와 40대는 각각 12만 4000명과 8만 1000명이 감소해 청년층과 중년층의 고용난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와 함께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해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연간 실업자는 전년보다 증가해 총 82만 3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실업률 역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취업상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11/뉴스1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는 소폭 감소했으나 '쉬었음' 인구는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했다. 특히 구직단념자는 전년 대비 늘어났으며, 이는 취업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함을 시사한다.12월 들어서는 취업자가 전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서며 우려를 낳았다.도소매업과 운수창고업 등에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고, 음식숙박업의 증가세도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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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설 연휴, '이 병원'은 문 열어요'... 범정부 '안전관리 대책' 추진

'설 연휴, '이 병원'은 문 열어요'... 범정부 '안전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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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서울 용산역 대합실이 귀성객으로 붐비는 모습 / 뉴스1행정안전부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는 24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관계기관이 상시 상황관리 태세를 유지하며 지자체 상황실 책임자를 사전에 지정해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전국에서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 상황을 관리한다. 또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과 응급의료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설 및 한파가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지정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 및 안내한다.독감 확산 우려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독려와 개인 방역수칙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5/뉴스1많은 국민이 귀성 및 귀경하는 시기에 맞춰 교통 분야 안전관리도 강화된다.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해 교통안전과 차량 소통 상황 등을 관리하고 설 연휴 전에는 도로, 철도, 항공 각 교통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교통사고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와 소방, 닥터헬기와 비상연락망 구축 및 공항 체류객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시 항공편 증설 등의 조치도 시행된다.화재 및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여객선과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특별수송기간을 설정하고 연안여객선을 증선·증편해 인파 밀집을 해소할 계획이다.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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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국민 세금 받는 대통령실 4급 행정관에 '역술인' 출신 뽑혀... 명함에 적힌 독특한 이력

국민 세금 받는 대통령실 4급 행정관에 '역술인' 출신 뽑혀... 명함에 적힌 독특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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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역술인' 출신 행정관 근무'JTBC대통령실에 역술인 출신 행정관이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역술인 김 모 씨는 지난해 8월 대통령실 4급 행정관으로 채용됐다가 최근 퇴사했다.김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의원 비서 등 자신의 정치권 이력을 나열한 뒤 맨 위에 '대한민국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라는 이력을 적었다.또한 한때 그가 사용했던 명함을 보면 자신을 '역학연구소 소장'이라고 소개하며 '사주 적성 상담사'와 '명리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기재했다.명함 뒷면에는 '사람, 함부로 만날 건가', '진로, 함부로 정할건가'라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었다.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 뉴스1김씨는 명리학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명리학과 진로 적성'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역술인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았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갑자기 역술인이 2024년 8월경에 4급으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이 된다'며 '기회 박탈 문제로 인해 많은 (대통령실) 행정 요원이 분노했다'라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김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에 새로 채용할 직원의 궁합을 봐줬다는 주장도 나왔다.신 교수는 '새로 채용하는 분들 사주와 함께 궁합을 보는 것들, 그런 걸로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김씨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신흥 종교나 소수 종교 단체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인사혁신처의 '2024년 직종별 공무원 봉급표'에 따르면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4급의 1호봉 월 지급액은 304만 400원이다.네이버 TV 'JTBC뉴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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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기름값 벌려고 돈 받고 '카풀' 구하는 당근러들... '이런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기름값 벌려고 돈 받고 '카풀' 구하는 당근러들... '이런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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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로 이뤄지는 '카풀'... 불법 행위로 처벌 대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25일 오전, 서울에서 부산까지 카풀하실 분 구해요~ 2자리 남았고 인당 4만 원입니다''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귀향길을 함께할 '카풀' 모집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귀향길 '차편'을 구하지 못한 이들과 자차를 보유했지만 홀로 먼 거리를 주행하기에는 기름값이 부담되는 이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각종 온라인 플랫폼 및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들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서울에서 부산, 대구 등지로 함께 이동하는 '카풀'은 인당 3~5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거래됐다.그러나 이 같은 '카풀'을 시도했다가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자동차 사용 제한' 등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현행 여객자동차법에서는 출·퇴근(오전 7~9시, 오후 6~8시 사이), 천재지변, 긴급 수송, 교육 목적 등을 제외하고는 일반용 자동차의 유상 운송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반용 자동차의 '유상 운송' 지자체장 허가 받아야 가능연휴와 같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특수한 경우 일반용 자동차의 유상 운송이 일부 허용되기도 하나, 이는 시장·군수·구청장 등의 '허가'를 받은 상황에서만 가능하다.이를 어긴 개인은 일차적으로 지역 지자체장에 의해 최대 6개월까지 자동차 사용을 제한받거나 금지 받는다. 이차적으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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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2:00

'130억 사기' 전남편 트라우마?... 정가은이 재혼 상대 고를 때 보는 유일한 조건

'130억 사기' 전남편 트라우마?... 정가은이 재혼 상대 고를 때 보는 유일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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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벗고 돌싱포맨배우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정가은은 이혼 후 이성을 보는 눈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그녀는 '예전에는 남자는 이제 꼴도 보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지나니 연애도 하고 싶고 좋은 인연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정가은은 딸 때문에 재혼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녀는 '딸이 '난 이런 아빠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할 때나 크리스마스에 가족들 사이에서 딸과 둘만 있었을 때 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엄마는 뭘 제일 하고 싶어?'라고 물었을 때 '엄마는 너랑 여행 가고 싶어'라고 답하니 딸이 '나는 엄마가 행복하면 좋겠다'고 했다'며 딸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전했다.SBS '신발벗고 돌싱포맨탁재훈의 질문에 정가은은 이혼 후 이상형도 크게 변했다고 밝혔다.과거에는 감정을 중시했으나, 지금은 현실적인 부분을 더 고려하게 됐다고 했다.탁재훈은 이에 대해 '이젠 외모도 필요 없고 신용점수만 본다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이후 전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으며, 전남편은 현재 해외로 도피해 행방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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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1:35

심형탁♥사야, 오늘(15일) 부모 됐다...아들 이름은 '하루'

심형탁♥사야, 오늘(15일) 부모 됐다...아들 이름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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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 결혼한 지 1년 반 만에 득남 Instagram 'hiraisaya9988'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가 결혼 1년 반 만에 부모가 됐다.15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손, 발 사진과 함께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심형탁은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 사랑한다'라며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Instagram'tak9988'사야 역시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루♡'라며 손과 발 사진을 공개했다.함께 공개된 흑백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들 하루의 작은 발과 손이 담겨 귀여움과 뭉클함을 자아냈다.nstagram 'hiraisaya9988'앞서 심형탁은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이후 지난해 7월에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심형탁은 지난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로 데뷔한 후 '야인시대', '크크섬의 비밀,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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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1:15

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절친 故 이희철 '반려견' 입양한 풍자

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절친 故 이희철 '반려견' 입양한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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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절친 故 이희철 반려견 링고와 투샷 '눈길'Instagram 'bjpj0122'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고(故) 이희철의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지난 13일 풍자는 별다른 설명 없이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에서 풍자는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절친 이희철의 반려견 링고를 끌어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Instagram 'bjpj0122'해당 사진으로 미루어 보아 이희철의 반려견을 입양한 것으로 보인다.누리꾼들은 '명품 강아지 오빠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진짜 마음도 이쁜 풍자 언니. 풍댕이로서 항상 응원해요', '우리 명품 강아지 명품 풍자님 주인이 대신 잘 키워주실 거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 애도 이어져故 이희철 / Instagram 'photoleee'한편 포토그래퍼 출신인 이희철은 생전 요식업 사장, 유튜버, 비주얼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그는 지난 2023년 풍자의 추천으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서 고정 패널로도 활약했다.지난 7일 풍자는 '너무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되었다. 부디 좋은 곳에 가길 기도해달라'며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많은 누리꾼들이 생전 밝았던 그의 모습을 추억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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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11:15

'부진 탈출' 토트넘... 손흥민과 함께 흔들리는 아스널 제물로 3연승 도전

'부진 탈출' 토트넘... 손흥민과 함께 흔들리는 아스널 제물로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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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토트넘은 최근 리그컵과 FA컵에서의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으며 아스널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토트넘은 최근 두 경기에서 리버풀과 탬워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GettyimagesKorea손흥민은 탬워스전에서 연장전에 투입되어 쿨루셉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7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그는 아스널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왔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반면 아스널은 최근 리그컵에서 뉴캐슬에 패하고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부차기로 패하면서 홈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아스널은 이러한 부진을 털어내고 북런던 더비에서 반전을 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는 원정 징크스를 깰 수 있는 기회이며 아스널에게는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양 팀 모두 북런던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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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1:15

[속보] '윤 대통령, 오늘 중 공수처 출석'

[속보] '윤 대통령, 오늘 중 공수처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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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윤석열 대통령이 곧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윤 대통령 최측근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오늘 내로 공수처에 출석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조건은 현재 관저 내에 진입한 공수처와 경찰이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두 기관이 물러난 뒤 대통령 경호처가 경호를 정비한 뒤 출석하겠다는 것이다. 뉴스1현재 공수처 본부 건물 앞에는 '포토라인'이 설치된 상태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수 차례 활용했던 '포토라인'에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내란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채로 서게될지 관심이 모인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공수처 출발 전 국민께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현재 '자진출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호송차' 탑승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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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1:00

페이커, 10년간 누적 상금 총 20억 정도... ''여기'에 돈 가장 많이 써'

페이커, 10년간 누적 상금 총 20억 정도... ''여기'에 돈 가장 많이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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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리그 오브 레전드의 황제 페이커(이상혁)가 자신의 총 누적 상금을 공개했다.14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페이커는 10년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얻은 누적 상금에 대해 이야기했다.장도연의 질문에 이상혁은 '대기업이니까'라며 현재까지 약 20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다 계산해 본 건 아니라서'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혁은 '용돈을 받아 쓰지는 않고, 쓰고 싶을 때 쓴다'며 특별히 큰 지출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살롱드립2' 캡처 돈을 소비하는 곳은 훠궈 음식점으로 프리미엄 회원일 만큼 이 음식을 즐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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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15

'매일 8억원씩 벌어들인다'... 알 나스르와 재계약 임박한 호날두의 놀라운 연봉 수준

'매일 8억원씩 벌어들인다'... 알 나스르와 재계약 임박한 호날두의 놀라운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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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알 나스르와 재계약 임박'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39) 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엄청난 규모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 마르카(Marca)는 호날두와 알 나스르가 1년 계약 연장 합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호날두의 알 나스르 계약은 올해 6월까지로 예정돼 있다.GettyimagesKorea유럽 매체들은 '호날두가 재계약을 통해 연간 2억 유로(한화 약 3,011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호날두는 2026년 6월까지 주급으로 약 38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를 받게 된다. 이를 일급으로 계산하면 매일 약 8억 원이나 벌게 되는 셈이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2034년 월드컵 개최권을 사실상 확보하며 축구 스타인 호날두를 통해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외신은 '이번 호날두 재계약은 스포츠계 주요 인사를 자국으로 모으겠다는 사우디의 의지를 다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Instagram 'Cristiano'한편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23년 1월 알 나스르에 입단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그는 알 나스르 입단 첫해에 리그 16경기에 출전, 14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이어지는 2023~2024시즌에는 31경기에서 무려 35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이번 시즌 역시 1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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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15

'우린 기다릴거야'... 부상당해 서러웠던 손흥민 감동의 눈물 쏟게 만든 '레전드' 축구선수

'우린 기다릴거야'... 부상당해 서러웠던 손흥민 감동의 눈물 쏟게 만든 '레전드'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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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꼽은 레전드 선수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 / 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루드 반 니스텔로이 현 레스터 시티 감독과의 감동적인 일화를 공개했다.13일(한국시간)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이 함부르크 시절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반 니스텔로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FC서울 유스팀이었던 동북고 출신인 손흥민은 2009년 함부르크 SV 유소년팀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0년 1군에 합류해 레전드로 평가받는 반 니스텔로이와 함께 뛰게 됐다.당시 반 니스텔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을 '마치 어렸을 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손흥민을 주목해야 한다.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재목'이라며 칭찬한 바 있다.함부르크 시절 손흥민 / GettyimagesKorea손흥민은 최근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7세 때 처음 라커룸에서 반 니스텔로이를 만났고 그가 '우린 널 기다릴 거야'라고 말했을 때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반 니스텔로이가 함부르크 시절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를 전했다.그는 '내가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1군으로 올라간 것은 17세 때가 처음이었다. 라커룸에 정말 일찍 도착했는데, 반 니스텔로이가 들어오는 순간, 믿을 수 없었다'고 했다.이어 '너무 떨렸고 앉아 있다가 그가 들어오자마자 자리에 일어나 악수했다'고 회상했다. 반 니스텔로이는 손흥민에게 '어떻게 지내니?'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좋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함부르크 시절 손흥민과 반 니스텔루이 / GettyimagesKorea함부르크 시절 일화... EPL에서 다시 만나게 돼손흥민은 당시를 돌아보며 '난 정말 대단한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안타깝게도 골절 부상을 입었다. 다음날 팀 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난 목발을 짚고 있었다. 그런데 반 니스텔로이가 나에게 와서 '우린 널 기다릴 거야'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해주니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그는 또한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나에게 와서 말해줘'라고 말했다. 정말 좋은 분이었고 마치 아빠처럼 날 도와줬다. 많은 조언을 해줬고, 그가 가진 믿기 힘든 실력도 배우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했다.아울러 '지금은 레스터의 감독이다. 다시 만나게 될 날이 너무 기대된다'고 했다.손흥민 / GettyimagesKorea함부르크에서 78경기 20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활약했고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다.그는 또한 박지성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의 중요한 일원이자 국가적인 영웅'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도 아버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웠지만 아버지는 세 가지 일을 하며 우리 가족을 위해 희생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큰 계약을 맺은 후에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했는데, 매우 기뻐했던 기억도 있다.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의 이야기는 그의 겸손함과 가족, 동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잘 보여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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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15

지난주보다 15.1% 상승... 尹 대통령, 충격적 지지율 근황

지난주보다 15.1% 상승... 尹 대통령, 충격적 지지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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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 이후 연일 상승 중인 尹 대통령 지지율...조사 이후 '최대치' 나와뉴스1오늘(15일) 새벽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 수사팀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부 진입에 성공하면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14일 발표된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6.6%였다. 뉴스1연일 상승 중인 상황 속 '최대치' 46.6% 나와...다만 '부정'은 5.6%p 더 높아이는 지난해 12월 24일 공개한 직전 조사 대비 15.1%p 상승한 수치다. 다만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지지한다는 비율보다 높은 52.2%로 나타났다.국회에 의한 탄핵 소추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 이상 나온 여론조사 결과만 7번째다. 이번 조사결과는 이 조사들 중 가장 높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지지율이 44.8%, 30대에서 지지율은 49.1%로 나타났다. 40대에서의 지지율은 38.4%, 50대에서의 지지율은 37.5%였으나, 60대와 70대 연령층에선 각각 50.0%, 63.7%를 기록했다.관저 진입하는 공수처·경찰 / 뉴스1한편 공수처와 경찰은 대통령 경호처의 1차·2차 저지선을 쉽게 뚫었다. 3차 저지선도 뚫은 뒤 관저 안으로의 진입에 성공했다. 오전 8시 20분께 공수처 검사와 경찰 수사팀 관계자 그리고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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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00

[속보] 尹 대통령 체포 저지한 '초강경파' 김성훈 경호차장, 경찰 체포

[속보] 尹 대통령 체포 저지한 '초강경파' 김성훈 경호차장,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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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경호차장 / 뉴스1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강력 저지한 김성훈 경호차장을 체포했다. 15일 오전 8시 30분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 차장은 미니버스로 호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김 차장은 앞서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강력하게 저지선을 꾸리고 경호관들을 다독였던 것으로 알려지는 인물이다. 경호처 내 '초강경파'로 분류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강력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사퇴 이후 직무대행을 맡으며 경호처의 강경 대응을 주도한 인물로도 알려진다. 3차례의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으며, 전날(14일) 법원에 의해 전격적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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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00

바퀴벌레 잡아주더니... '월세 0원에 해줄게, 사귀자' 여성 세입자에게 치근덕거린 집주인 아저씨

바퀴벌레 잡아주더니... '월세 0원에 해줄게, 사귀자' 여성 세입자에게 치근덕거린 집주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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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처음 나눠 본 세입자에게 '오빠 같은 남자 놓치면 후회해' 치근덕거리는 집주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집주인의 스토킹에 시달리다 10일 만에 이사를 결정하게 된 여성 세입자의 사연이 재조명 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달 9일 유튜브 채널 '하루사리'에는 집주인의 집착과 스토킹에 시달려 이사를 준비해야 하는 심경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40대 미혼 여성인 유튜버 하루는 이사 첫날,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대화를 나누며 말을 편하게 하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하루는 '집주인이 동네에서 장사한다고 놀러 오라고 하길래 갔다. 근데 그때부터 장난인지 뭔지 '오빠 아주 괜찮은 사람이야', '오빠 같은 남자 놓치면 후회해' 등 이상한 말을 했다'며 이후 집주인이 집 문 앞에 음식을 두고 가는 등 불편한 행동을 이어갔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튜버는 괜히 받아먹었다가 나중에 딴소리할까 봐 '이런 거 두고 가지 말아 달라'고 정중히 거절했으나 집주인은 오히려 메시지로 사랑을 고백하며 '아침 7시까지 연락 안 되면 떠난다' 등의 압박성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밖에도 집주인은 하루에게 '연락 안 되면 너와의 인연도 여기까지인 거야', '보고 싶어.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 만날 수가 없다면 인연이 아닌 거야' 등의 문자를 계속해서 보냈다고 한다.하루는 '부동산 수수료가 두 배로 들겠지만 일단 여기서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부동산 여러 군데에 내놓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집주인의 메시지 테러는 계속 이어졌다.그러던 중 한 세입자가 보증금 문의를 해 집주인에게 이를 전달하게 됐고 집주인은 더 황당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다. YouTube '하루사리''월세 0원에 해주겠다', '1년은 사귀어보자'...스토킹 문자 지속적으로 보내집주인은 '네가 살면 1억에 월세 0원', '제발 떠나지마. 오빠랑 1년은 사귀어보고 판단해 줬으면 좋겠어', '전세 9000만 원에 해줄게. 오빠 놓치지 마'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심지어 새벽 아르바이트 중에도 '왜 일 안 갔냐'는 문자가 왔다고 한다. 집안의 불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밖에서 보고 있던 것이다.심지어 집주인은 하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적반하장으로 경찰을 부르기까지 했다. 그녀는 '오히려 경찰은 제게 집주인이 위험한 사람 같으니 빨리 이사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며 황당함을 표했다.YouTube '하루사리'하루는 결국 집주인을 고소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 와중에도 집주인은 '널 아끼고 좋아한 형벌이 이렇게 큰 후폭풍이 될 줄이야. 오빠 좀 구출해 줘라. 엄마는 요양원에 계시고 누나도 아파서 병원 입원 중이다. 네가 내 여자 친구라고 해줘라'라는 문자를 보냈다.하루는 '중간에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이 집은 계약됐다. 그래서 나는 또 집을 구해야 한다. 부동산 수수료, 이사 비용 두 배로 내게 생겼지만 이 집에서 스트레스받느니 돈 쓰고 나가는 게 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해당 영상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며 '바퀴벌레랑 사는 게 낫겠다', '바퀴벌레보다 징그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하고 있다.YouTube '하루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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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00

'아가야, 왜 숨을 못 쉬니'... 죽은 새끼 못놓고 머리에 이고 다니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영상)

'아가야, 왜 숨을 못 쉬니'... 죽은 새끼 못놓고 머리에 이고 다니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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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주둥이에 걸친 돌고래... 죽음 받아들이지 못한 듯다큐제주-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최근 제주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를 주둥이에 물고 헤엄치는 어미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됐다.15일 제주 다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33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이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를 주둥이에 걸치고 다니는 어미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어미 돌고래가 아직 새끼 돌고래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듯 새끼를 주둥이에 걸치고 수면 위로 들쳐 올리고 있다. 돌고래는 사람처럼 포유류로, 허파로 숨을 쉰다. 아가미로 호흡하는 다른 수생 생물과 달리 수면 밖으로 나와 대기 중에서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다. 다큐제주-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어미 뱃속에서 태어난 직후엔 유영 능력이 떨어져 수면 위로 잘 올라가지 못하는데, 어미 돌고래가 주둥이로 새끼를 들쳐 등에 쪽에 올리는 이유도 새끼가 숨을 쉬는 것을 돕기 위한 행동이다. 오 감독은 '어미 주둥이에 걸쳐있는 새끼 크기가 작아서 조심스럽지만, 스트레스성 조산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지난해보다 새끼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빨라그는 또 '새끼 돌고래는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죽은 지 얼마 안 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보다 약 40일 빠르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오 감독은 '올해 새끼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처음으로 발견된 건 지난해(2월 28일)보다 40여 일 빠르다'며 '지난해처럼 새끼 돌고래의 죽음이 연이어 나타날까 봐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다큐제주-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지난해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에서 태어난 1년생 남방큰돌고래의 사망률이 47%에 이른다. 호주와 일본의 사망률보다 2~3배 높은 수치다. 이에 제주도는 자연에 법인격을 부여해 권리를 보호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도가 시행되면 남방큰돌고래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오 감독은 '지난해 폐어구에 걸려 구조된 새끼 남방큰돌고래는 꼬리지느러미 뒤로 길게 늘어선 줄에 해조류 부착이 심해 행동에 제약받는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구조를 위한 행정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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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10:00

상가 화장실서 출산한 영아 '변기'에 넣어 살해한 20대 엄마... 재판장서 내놓은 '황당' 변명

상가 화장실서 출산한 영아 '변기'에 넣어 살해한 20대 엄마... 재판장서 내놓은 '황당'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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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화장실 영아 살해' 20대 친모에 징역 20년 구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상가 화장실에서 29주 미숙아를 출산한 뒤 변기에 넣어 살해한 2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지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이날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씨(29)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A씨는 지난해 5월 22일, 광주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29주 영아를 출산한 뒤 변기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출산한 영아를 변기에 빠뜨리고 방치한 A씨는 영아를 장애인 화장실 변기로 옮겨 넣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 유기, 살해 후 남자친구와 '영화관' 갔다게다가 A씨는 아이를 유기, 살해한 직후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이혼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시설에 인계한 전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범행 당시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 외 다른 남성과도 관계를 맺어 아이의 생부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생명이 꺼졌다.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피해자는 생명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컸다'며 '피고인이 신생아를 무참히 살해하고 범행을 숨기려 했던 점에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재판부는 '미필적 고의로 범행을 저지른 점, 뒤늦게나마 반성의 태도를 보인 점을 종합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A씨 측은 이날 재판 과정에서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인정해 왔으며, 피고인의 경계성 지능 장애가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반면 검사는 '피고인이 저지른 끔찍한 비인륜적 범죄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다음 달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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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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