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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역대 겨울 영화 중 최단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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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6 14:35

인사이트영화 '하얼빈'


영화 '하얼빈'이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하루 동안 84만 78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 4043명을 기록하며 개봉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이틀 연속 1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하얼빈'



특히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겨울 영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하얼빈'의 흥행 속도는 '범죄도시 2', '범죄도시 4'와 같고 '아바타: 물의길'보다 빠르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담은 영화다.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빈이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남산의 부장들'과 '내부자들'로 호평받은 우민호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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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료 '7억' 불렀는데 거절당해'... 변호사 못 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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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선임 어려움 겪는 윤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전관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무려 7억 원을 불렀음에도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지난 24일 JTBC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수사와 재판 경험이 풍부한 원로 법조인에게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맡아 달라며 수임료로 7억 원을 제시했다.그러나 국민을 큰 충격에 빠뜨린 내란죄를 변호하는 데 부담을 느꼈고 결국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의견서 작성 등 실무를 맡을 경찰·검찰 출신의 10년 차 변호사도 구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석동현 변호사 / 뉴스1수임료 7억 제시했으나 거절... 석 변호사 '어려움 없다'다만 윤 대통령 측은 공식 변호인단을 꾸리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도 구인난에는 선을 그었다.윤 대통령의 40년지기 친구이자 변호인단 구성에 조력 중인 석동현 변호사는 '변호인단 구성 구인난을 겪고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지 않다. 필요한 만큼 하는 거다. 자원봉사자 모으듯 '전부 오세요' 이런 사항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앞서 같은 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변호인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천 원내대표는 '법조 쪽의 동향을 들어보니 변호인단 섭외가 정말 안 된다고 한다'며 '후배들 위주로 섭외를 하고 있다는데 후배들이 전부 손사래 친다는 것. '역사의 죄인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한편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오늘(25일)까지 윤 대통령에게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그러나 윤 대통령 측은 공문을 열람하지 않았고 우편물 수령마저 거부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전날 '내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겠나'라며 사실상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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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5 10:00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서 3만 8천원 구두 38만원에 산 일본인 친구... 이거 사기 아닌가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서 3만 8천원 구두 38만원에 산 일본인 친구... 이거 사기 아닌가요'

일본인에게 구두 두 켤레 38만 원에 판매한 지하상가JTBC '사건 반장'한국을 찾은 일본인 친구가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지하상가를 방문했다가 사기에 가까운 상술을 당했다는 하소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전날 한국에 머무는 일본인 친구로부터 연락 한 통을 받았다.일본인 친구는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의 한 구둣가게에서 신발 두 켤레를 3만 8000원으로 알고 샀는데, 영수증을 보니 38만 원이 결제돼 있다. 사기 아니냐?'고 물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진짜 가죽이라고 고가에 팔았으나 인조가죽... 온라인에 5만 원에 판매'사장이 결제를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한 A 씨와 일본인 친구는 곧장 구둣가게로 향했다. 그러나 사장은 '25만 원짜리 부츠와 18만 원짜리 부츠 두 켤레를 결제한 게 맞다'며 심지어 두 켤레를 구매해서 할인해 줬다고 설명했다. 구매할 당시 가격표도 보여줬다고.일본인 친구 입장은 달랐다. 친구는 '(결제 당시) 가격표는 전혀 보지 못했다'며 사장이 계산기로 보여준 금액은 3만 8000원이었다고 강조했다.결국 일본인 친구는 구매한 신발 중 착용하지 않은 신발 한 켤레라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실랑이 끝에 기존 38만 원 결제를 취소하고 신발 한 켤레 값인 25만 8000원만 다시 결제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하지만 A 씨는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그는 '사장이 일본인 친구에게 '진짜 가죽'이라며 신발을 고가에 팔았는데, 합성 피혁(인조 가죽)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SNS에 자초지종을 올렸더니 한 누리꾼이 신발 사진과 품번을 보고 인조 가죽인 것 같다고 했다'며 '인터넷에 품번을 검색하니 같은 제품이 5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끝으로 A 씨는 '이미 구매하고 신은 마당에 사장에게 어떠한 요구를 할 생각은 없다'며 '다른 사람들은 같은 피해를 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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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5 10:00

계엄령 이후 외국 관광객 급감... 서울 관광 명소 현재 상황

계엄령 이후 외국 관광객 급감... 서울 관광 명소 현재 상황

대한민국 계엄령 여파... 외국인 관광객 발길 '뚝' 23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한국 관광업계가 탄핵 정국과 계엄령 사태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주요 관광지의 외국인 방문객 수가 급감하면서 상인들과 관광업 종사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머니S가 서울 명동, 북촌한옥마을, 광장시장 등을 직접 찾아 외국인 관광객 감소 상황을 보도했다.지난 23일 서울 명동에서 만난 필리핀 관광객 A씨는 '출발 전까지 여행을 취소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지금 한국에서 안전한 여행지는 어디냐'고 되물었다. 실제로 서울 주요 관광지인 명동, 광장시장, 북촌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명동 거리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았지만, 상점 내부는 한산했다. 한 소품샵을 운영하는 B씨는 '탄핵 영향인지 연말 분위기가 무겁다'며 '관광객이 줄고 매출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 뉴스1그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원재료 비용 부담이 더해져 운영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북촌한옥마을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복 체험을 즐기러 오던 2030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한복 대여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집회 소음 문제로 손님이 확연히 줄었다'며 매출 감소를 호소했다. 광장시장 역시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줄고 내국인 비중이 늘어나는 등 변화가 감지됐다. 한과를 판매하는 한 상인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외국인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관광객 감소로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삼성동 코엑스몰 근처에서 일하는 약사 S씨는 계엄령 선포 이후에 약국을 찾는 외국인의 발길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서울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웅크랜 채 산책을 하고 있다 / 뉴스1이러한 현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등 타지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부산관광공사가 지역 내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5% 감소했으며, 특히 호텔과 여행사 등 주요 관광업종이 큰 타격을 입었다.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 세르게이 씨는 '과거에 왔을 땐 한국이 매우 안전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탈리아에서 온 지아다 씨는 '서울의 소음과 혼란이 놀라웠지만, 정치적 표현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광업계는 계엄령과 정치적 불안정이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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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5 09:00

이승환 콘서트 취소로 난리난 구미시청... 항의·격려전화 폭주

이승환 콘서트 취소로 난리난 구미시청... 항의·격려전화 폭주

구미시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찬반 여론 폭발구미지역 보수단체 회원들이 19일 오후 구미시청앞에서 오는 2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된 가수 이승환의 공연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9/뉴스1김장호 구미시장이 크리스마스 당일 예정된 이승환 콘서트의 대관을 취소하면서 찬반 여론이 뜨겁게 갈리고 있다.대관 취소 결정 이후 구미시청은 항의 전화와 격려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며, 홈페이지에도 수천 개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김 시장은 '관객과 보수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돼 안전상의 이유로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관 취소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미시청 홈페이지에는 대관 취소를 반대하는 게시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위약금이 구미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경우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 '구미 시장 결정이 부끄럽다'는 등 비판 글이 쏟아졌다. 보수단체 화환과 집회로 응원경북 구미시가 이승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수원에서 온 한 50대 여성이 24일 구미시청사 앞에서 '공연 이틀전 일방 취소 구미시청이 직접 배상해 달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12.24/뉴스1반면, 대관 취소를 응원하는 게시물도 적지 않았다. '구미시장님은 진정한 애국자', '취소 결정 잘한 일' 등의 글이 올라오며 찬반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대관 취소에 항의하는 전화와 격려 전화도 폭주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틀 동안 2300여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며 '항의 전화가 70%에 달하며 욕설 섞인 전화가 많아 직원들이 큰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승환 측은 대관 취소에 유감을 표하며 '구미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팬들은 '여행과 숙박비 등 손해를 배상하라'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의 결정을 지지하는 화환이 구미시청에 100여 개 배달돼 시청 입구를 가득 메웠다.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로 인한 논란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 구미시가 이승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하자 24일 대관 취소를 지지하는 100여개의 격려 화환이 구미시청에 배달돼 정문앞에 늘어서 있다. 전국에서 배송된 화환에는 '정치 연예인 이승환 콘서트 취소결정을 환영한다', '정치선동 이승환 콘서트 철회를 지지한다'. '보수의 심장 구미시장 최고'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2024.12.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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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8:00

샤넬에서 '가방+지갑' 잔뜩 사 놓고 까먹어서 1년 만에 언박싱 하는 유튜버

샤넬에서 '가방+지갑' 잔뜩 사 놓고 까먹어서 1년 만에 언박싱 하는 유튜버

명품을 잔뜩 구매하고 자신이 구매한 제품 까먹은 유튜버YouTube '이코코 RilacCoco'환승연애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인플루언서 이코코가 1년 전 구매하고 잊고 있던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제품을 뒤늦게 언박싱했다.지난 23일 이코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코코 RilacCoco'에는 '2024 명품 쇼핑 하울 총결산! 까르띠에 시계부터 샤넬 VIP, 홀리데이 기프팅, 미우미우, 에르메스, 보테가베네타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코코는 '쇼핑 하울 영상으로 돌아왔다'며 '오늘 하울 영상을 준비하면서 '난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깨달았다. 반성하려고 영상을 찍고 '이런 식으로 소비하지 않겠다' 결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언박싱 하려고 묵혀두다 묵은지(?)가 된 아이템이 많다'며 '작년 이맘때쯤 샀던 걸 아직도 언박싱 안 한 제품이 있다. 오늘 다 언박싱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YouTube '이코코 RilacCoco'샤넬 가브리엘 백팩부터, 지갑, 로퍼, 모자 등...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실제로 이코코가 꺼낸 명품은 모두 포장 그대로인 새 제품이었음에도 먼지가 잔뜩 쌓여있었다. 가장 먼저 공개한 제품은 비교적 최근인 2달 전에 구매한 1400만 원대 까르띠에 시계였다. 그다음은 에르메스 로퍼였다. 이코코는 '작년 초 일본 여행 갔을 때 구매한 것'이라며 '지금 딱 신으면 예쁠 것 같다'고 말했다.세 번째로 이코코의 손길이 닿은 곳은 먼지가 잔뜩 쌓인 샤넬 쇼핑백이었다. 이코코는 '이건 언제 샀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대충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쇼핑백 속 1년을 묵혀 둔 제품은 샤넬 가브리엘 백팩이었다. 이어 지난 8월에 구매한 샤넬 목도리부터 모자, 지난 1월 구매한 지갑, 로퍼까지 줄지어 공개했다. 이코코는 계속해서 '이건 뭐지'라며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이코코 RilacCoco'샤넬 VIP다운 면모다. 뿐만 아니라 미우미우, 보테가베네타 등 방 안을 가득 채운 명품 언박싱이 이어졌다.영상 말미 언박싱을 마친 이코코는 '저는 1월부터 이런 식의 언박싱은 자제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한 소비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돈이 얼마나 많은 건가', '언박싱을 어떻게 1년씩 참냐', '명품 쇼핑하고 까먹은 게 대박이다', '너무 부럽다', '저게 다 얼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코코는 그룹 블레이디, 듀오 코코소리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환승연애'에 출연하며 인기 끌었고 이후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YouTube '이코코 Rilac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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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7:35

유튜버로 복귀한 '음주운전' 길... 무한도전 20주년 프로젝트서 빠진 심경 밝혔다

유튜버로 복귀한 '음주운전' 길... 무한도전 20주년 프로젝트서 빠진 심경 밝혔다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프로젝트에 불참한 길... '나도 껴줘'Mnet '쇼미더머니5'최근 명상 유튜버로 복귀를 신고한 리쌍 출신 가수 길이 MBC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일력 프로젝트에서 빠진 심경을 전했다.24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소통했다.이날 한 팬이 '무도 달력에 왜 참여 안 했어요'라고 질문하자 길은 '무한도전' 속 박명수의 짤을 인용해 '나도 껴줘'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또 '길 오빠 무도 달력에 왜 없어요'라는 팬에 '나도 하고 싶어'라는 박명수의 짤을 더해 본인이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Instagram 'gill_sung_jun'같은 이유로 하차한 노홍철은 포함됐지만 길만 쏙 빠져앞서 길은 '무한도전'을 거쳐 간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 20주년 기념 일력 제작에 유일하게 불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일력에는 오랜 기간 무한도전을 지켜 온 유재석부터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 광희, 전진 그리고 뒤늦게 합류했던 조세호, 양세형의 친필 사인과 자필 편지가 담겼다.그러나 길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노홍철 역시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지만 길은 하차 이후에도 음주운전을 저질렀기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뉴스1일각에서는 길만 뜻깊은 프로젝트에서 쏙 빠진 것에 대해 제작진이 '손절'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명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길은 과거 2004년, 2014년,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무한도전'에서 불명예 하차했다.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명상 유튜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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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7:35

크리스마스이브에 발생한 참사... 보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고교생, 차량에 치여 사망

크리스마스이브에 발생한 참사... 보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고교생, 차량에 치여 사망

24일, 안산 상록구 본오동 사거리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 등교 중인 고등학생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안산 상록구 본오동의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쏘렌토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7세 고등학생 A군과 인도에 있던 여고생 2명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군이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여고생 2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이들은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당시 등교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사고는 쏘렌토 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이 수인산업도로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보행 신호에 맞춰 건너던 학생들을 보지 못하고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군을 들이받은 직후 당황한 여성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인도에 있던 여학생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경찰은 가해 여성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거리에서 전방에 주행 신호를 받았을 경우 우회전 시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한 뒤 서행해야 하는데 곧바로 주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우회전 사고 비율, 끊임없이 증가하는 추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한편 지난 2022년 7월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이 생겼지만, 운전자들의 인식 변화가 미미하고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으며 사고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우회전 차량은 전방 신호가 적신호일 때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전방 신호가 녹색일 때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다면 반드시 일시 정지를 한 뒤 보행이 끝난 후 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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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7:15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크리스마스 하루 전, 지구대 다녀간 산타 가족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크리스마스 하루 전, 지구대 다녀간 산타 가족

크리스마스이브, 부산 덕천지구대 앞에 놓인 의문의 상자덕천지구대수급자 가정의 가장이 막내아들의 생일을 맞아 폐지를 팔아 마련한 돈과 각종 물품을 몰래 전달하고 떠났다.24일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는 이날 오후 12시 5분께 지구대 앞에 놓인 한 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정학섭 덕천지구대 경감에 의해 발견된 상자 안에는 1000원 권 30장, 아동용 패딩, 김치, 저금통, 편지 등의 물품이 한가득 들어있었고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덕천지구대편지에서 자신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고 폐지를 팔아 돈을 마련했다'며 '막내의 생일을 맞아 아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노력한 만큼 결실이 나오지 않아 많이 기부를 못 했다. 약소하지만 받아달라'고 덧붙였다.함께 들어있던 물품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그는 '김장 김치 맛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드시라'며 '패딩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 '돼지 저금통은 삼남매가 받은 용돈을 모아서 기부하는 것'이라며 '이쁜 삼남매의 저금통을 받아달라'고 강조했다.익명의 기부자, 유사한 방식으로 8차례 걸쳐 기부했었다덕천지구대편지를 읽고 곧바로 지구대 외부 CCTV 화면을 살펴본 정 경감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지구대 앞에 상자를 놓고 곧바로 자리를 떠나는 한 남성의 모습을 확인했다.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이들 가족이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을 포함 총 8차례에 걸쳐 이번 기부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다는 사실이다.정 경감은 '편지에 나와 있듯이 형편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익명의 기부를 한 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에 기부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들 가족이 전달한 기부 물품은 이날 오후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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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7:15

이재명이 찾던 '맨몸으로 군용차 막은 시민'... 직접 등판해 당시 상황 전했다

이재명이 찾던 '맨몸으로 군용차 막은 시민'... 직접 등판해 당시 상황 전했다

이재명 대표가 찾던 '맨몸으로 군용트럭 막은' 청년 나타났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X 캡처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출동한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시민이 자신을 찾아달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요청에 답변을 보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분 꼭 찾아주십시오'라며 한 유튜브 쇼츠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한 시민이 움직이는 군용 차량 앞에 서 있는 모습, 연이어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가세해 해당 남성을 도와 군 차량의 이동을 저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24일 영상 속 주인공이라고 밝힌 남성 A씨는 SNS에 이 대표가 남긴 글을 공유하고 '그때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움직이는 걸 보고 뛰어가 막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A씨 SNS 캡처지난 4일 워싱턴포스트(WP)가 촬영한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화제가 됐다. 매체는 이 장면을 두고 '12월 4일 서울에서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군용 차량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 시민은 '내 시체를 넘어가라!'고 외쳤다'고도 전했다. 모두가 궁금했던 청년... '응원의 말 덕분에 위로가 된다'이 대표와 더불어 많은 누리꾼들이 '저도 이분이 너무 궁금하다', '무서웠을 텐데 맨몸으로 군용 차량을 막다니 놀랍다', '용감한 애국시민이다'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한 이용자는 '천안문 탱크맨을 보며 큰 감탄을 받았는데 멀리 있지 않았다'며 해당 사건을 천안문 탱그맨과 비교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A씨 SNS 캡처천안문 탱크맨은 1989년 6월 5일, 중국 정부가 대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탱크를 천안문 광장에 진입시키자 그 앞을 가로막은 인물이다. 당시 그의 모습은 인근 베이징 호텔에 머물던 외신 기자들에 의해 전 세계에 알려져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A씨는 '뒤늦게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 응원의 말 덕분에 위로가 된다. 밤새 함께 막아선 분들, 국회를 지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자마자 뛰어와 함께 해주신 분들 덕에 안전하다고 느꼈고, 정말 감사했다. 함께 해주셔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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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7:00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 내년 3월부터 비둘기에 '밥' 주다 걸리면 최대 100만원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 내년 3월부터 비둘기에 '밥' 주다 걸리면 최대 100만원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내년 3월부터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다 적발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지난 20일 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서울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등지에서 비둘기,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는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금지할 수 있는 지자체장의 조례와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환경부령이 정한 '유해야생동물'로는 참새, 까치, 까마귀, 꿩, 비둘기, 고라니, 멧돼지, 다람쥐, 두더지 등이 있다.이 중 서울 도심에서 자주 발견되는 '집비둘기'의 경우 분변 및 털 날림 등으로 건물 부식 등 재산상의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적발 시 1회 20만 원, 2회 50만 원, 3회 100만 원 과태료 부과구미경 국민의힘 의원 / 서울시의회조례안에 따르면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장소에서 먹이를 주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1회 적발 20만 원, 2회 적발 50만 원, 3회 적발 100만 원이 부과된다.'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로는 도시공원, 국토기반시설, 문화유산 보호구역, 한강공원 등지이며, 이 같은 금지 구역은 내년 2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해당 조례안은 내년 1월 24일부로 시행되나, 과태료 부과 규정 등은 유예 기간을 지난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한편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한 구미경 국민의힘 의원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서울시가 법에서 정한 유해야생동물 피해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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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7:00

故 김수미 유작 '귀신경찰' 마지막 현장 사진 공개... 아들 역 신현준과 '찐 모자' 케미 자랑

故 김수미 유작 '귀신경찰' 마지막 현장 사진 공개... 아들 역 신현준과 '찐 모자' 케미 자랑

故 김수미 모습 담긴 '귀신경찰' 스틸 공개제이앤씨미디어그룹지난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의 스틸컷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24일 '귀신경찰' 제작사는 촬영 현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김수미와 신현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김수미와 신현준이 나란히 앉아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제이앤씨미디어그룹무릎에 손을 두고 허리를 세운 채 은은한 미소를 지은 두 사람의 모습이 은근히 닮아 '찐 모자' 같은 케미를 자랑한다.특히 한 손에 꽈배기를 들고 있는 신현준과 텀블러에 담아온 차를 마시며 티 타임을 즐기는김수미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낸다.신현준의 손에 들린 꽈배기는 이날 김수미가 신현준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이라는 후문이다.2025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을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추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이어 또 모자 역으로제이앤씨미디어그룹앞서 신현준은 SNS에 '귀신경찰'의 모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올리며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어머니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갔던 영화'라면서 '어머니와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신현준과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이번 '귀신경찰'에서도 모자로 재회했다.오랜 인연으로 신현준은 실제로 김수미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의지했으며, 신현준의 아들 민준이의 이름도 김수미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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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6:35

'애셋맘' 선예, 훌쩍 큰 딸들과 제주도 여행 중인 근황 공개

'애셋맘' 선예, 훌쩍 큰 딸들과 제주도 여행 중인 근황 공개

Instagram 'sunye.m'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세 딸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예는 제주도의 한 오성급 호텔을 방문해 온수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Instagram 'sunye.m'특히 선예를 똑닮은 세 딸의 모습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귤밭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한편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선예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박진영의 콘서트 'Still JYP'에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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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6:35

'god 찐팬' 아이유, 박준형에 명품 선글라스+산삼 선물... '가격 엄청나'

'god 찐팬' 아이유, 박준형에 명품 선글라스+산삼 선물... '가격 엄청나'

MBC '라디오스타'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가수 아이유에게 받은 최고급 선물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준형은 이날 데뷔 25주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god의 콘서트가 매진 행렬 중이라고 전하며 팬클럽인 '팬 지오디' 출신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중에서도 가수 아이유가 '찐팬'이었다고 인정하면서 몰래 콘서트를 다녀가기도 했다고 밝힌다.Instagram 'dlwlrma'또한 그는 아이유의 공연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명품 선글라스와 함께 무려 '산삼'을 선물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지인의 추정으로 산삼의 엄청난 가격을 전해 들었다며 이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박준형은 이날 방송에서 god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도 풀어놓았다. 아이돌 최초로 100회 콘서트의 역사를 세운 기록을 회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인터넷 백과사전에 기록된 한 음반의 판매 수량이 틀렸다면서 더 많이 팔렸다고 '숫자'를 정확하게 알리며 공개 수정을 요청해 관심을 높인다.MBC '라디오스타'또한 박준형은 god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한 폭로까지 더해 웃음을 안긴다. 이 밖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묻는 질문에 박준형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한 날을 회상했는데 이마저도 다시 '냄새' 얘기로 빠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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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6:35

강남, 아내 이상화와 2세 준비 계획... '정자 하위 10%' 결과에 급우울 (영상)

강남, 아내 이상화와 2세 준비 계획... '정자 하위 10%' 결과에 급우울 (영상)

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방송인 강남이 2세 준비를 위해 난임센터를 찾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 상화 부부의 2세 임박? 강한남자 강나미 혹은 약한남자 약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난임센터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상화 씨가 무릎이 아직도 안 좋다. 운동을 25년 동안 해서 아기를 나중에 낳자고 했다. 사실 안 낳아도 된다. 나이를 먹으니까 혹시 몰라서 얼리러 왔다'고 설명했다. 정자를 냉동하기 위해 몇가지 검사를 시작한 강남은 정액 검사를 받고 나온 후 해탈한 웃음을 지었다. 검사 공간이 어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남은 '혼자 DVD를 보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었다'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의사는 강남의 검사 결과에 대해 '검사가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정자의) 양이 나왔다'며 '정액양이 1.4cc 이상 돼야 하는데 3.5cc로 정액 양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정자 숫자는 1600만 개 이상 돼야 하는데 2200만 개로 정상이다. 움직이는 정자가 42% 이상이어야 하는데 74%'라고 설명했다.이에 강남은 '올해 제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의사는 '정상 모양을 규정해 놓았는데 규정에 부합하는 정자의 비율이 4% 이상 돼야 하는데 3%로 기준보다 떨어져 있다. 시도는 다 가능한 상태인데 임신할 확률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이어 '수치상으로는 정상이긴 한데, 보이는 정자가 많지는 않다.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할 것 같다'면서 '하위 10% 수준인데 100명이 있으면 90등이다. 중요한 건 임신 시도는 가능하다'라고 말했다.강남은 '거의 학교였으면 잘렸네요. 90등이면.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성적을 올려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냉동 시도는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상담을 마친 강남은 '술, 담배도 안 하는데 이러면 차라리 하겠다. 복분자랑 장어 먹으러 가자'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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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6:35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소집해제 날에도 시설에 출근 안 했다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소집해제 날에도 시설에 출근 안 했다

송민호, 소집 해제되는 지난 23일도 출근 안 했다송민호 / 뉴스1'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가수 송민호가 어제자로 소집해제된 가운데, 복무 마지막 날에도 배정 시설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3일 스타뉴스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송민호가 '소집 해제'되는 마지막 날까지 출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마지막 출근임에도 배정된 근무지인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에 '병가'를 내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Instagram 'realllllmino'앞서 송민호는 지난 17일 디스패치에 의해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동일 매체에 의해 이전 근무지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일했던 이들의 생생한 증언이 전해지면서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은 기정사실화 됐다. 송민호와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함께 일했다는 사회복무요원 A씨는 '사회복무요원 출퇴근 시간이 9 to 6인데, 송민호는 한 번도 9시에 나온 적이 없다'며 '송민호 혼자 10시 출근으로 시간이 조정됐는데, 10시에도 출근하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이어 '(시설에) 온 날보다 안 온 날이 더 많다. 출근을 했을 때도, 제시간에 온 적이 없고 10시 넘어 나와서는 얼굴만 비추고 가는 식'이라고 토로했다.병무청, '송민호 근태 관련 사실관계 파악 중'송민호 / YG엔터테인먼트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B씨는 '많이 오면 일주일에 2번, 한 달에 2~3번 본 적도 있다'며 송민호의 시설 출근이 매우 불규칙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B씨는 '10시 30분, 11시에 나와 20~30분 동안 헤드셋 끼고 반쯤 누운자세로 게임만 했다'며 '점심시간이면 '연예인이라 집에서 먹는다'며 나갔고 5시 50분에 다시 나타나서는 6시에 퇴근한다'고 털어놨다.송민호의 '부실 복무'와 관련해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전했다.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근태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Instagram 'realllll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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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5:35

'하니 남친' 전문의 양재웅, 한남동 100억대 빌딩 건물주였다

'하니 남친' 전문의 양재웅, 한남동 100억대 빌딩 건물주였다

한남동 100억 원대 빌딩 건물주였던 양재웅뉴스1EXID 멤버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원장이 한남동에 100억 원대 빌딩 건물주라는 소식이 전해졌다.24일 파이낸셜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양 원장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을 주식회사브라더월드 명의로 매입했다.주식회사브라더월드는 양 원장의 친형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과 함께 운영 중인 광고 대행사다.1992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348㎡, 연면적 988.79㎡ 규모다. 양 원장이 매입할 당시 호가는 105억 원이었으나 실제 거래는 100억 원에 이뤄졌다. 3.3㎡당 약 1억 원에 매수한 것이다.양재웅 원장 / 뉴스1'재건축 재테크' 목적으로 추정... 내년 상반기 철거 예정양 원장은 상가 임대업이 아닌 재건축 재테크를 위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을 제외하고는 공가인 상태다.건물이 위치한 한남3동은 2009년 10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둔 서울시 최대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다. 양 원장의 건물 역시 내년 상반기에는 철거될 것으로 추측된다.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해당 건물의 소유주가 4000여 명의 한남3구역 조합원 중 감정평가 순위로 톱10위 안에 든다'며 '재건축을 마치면 가장 큰 평수인 펜트하우스와 상가 일부, 그리고 현금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파이낸셜뉴스에 밝혔다.Instagram 'karuna_ni_'다만 이와 관련해 주식회사브라더월드 측은 해당 사안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내놨다.한편 양 원장은 10살 연하인 연인 하니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양 원장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를 둘러싼 논란에 결혼이 연기됐다.이 사건으로 양 원장은 유족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피소됐으며 지난 10일 유족에게 2억 원대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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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5:35

'하루 율무차 10포에 참치 한 캔'... 여성 폭행해 징역형 살고 있는 황철순 근황

'하루 율무차 10포에 참치 한 캔'... 여성 폭행해 징역형 살고 있는 황철순 근황

황철순, 옥중 편지로 근황 알려황철순 / Instagram 'chulsoon_official'여성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9개월을 선고받은 황철순이 옥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황철순TV'에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황철순이 옥중에서 쓴 편지를 내래이션 형식을 빌려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황철순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 7명과 피부를 맞대어 혹독한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현재는 영하의 날씨에 하루 두 번 냉수 샤워를 하며 속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올린 반성문에 달린 댓글들을 매니저를 통해 확인했며 '따끔하게 질타를 해주시는 분들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감동의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아 놀랐다'고 했다. YouTube '황철순'이어 '여러분들과 소통을 가벼이 여긴 제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삭막한 줄로만 알았던 소셜미디어 공간도 눈시울이 붉어지며 감사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했다. 황철순은 '여기 와서 6개월 동안 술과 담배를 금하면서 많은 건강을 되찾았다. 혈압과 간수치, 신장 수치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고 불면증마저 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사소하게 생각하여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지만, 이제는 다시 이뤄야 할 것들이 많아 초심으로 돌아가 절제의 삶을 사는 수도승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몸을 만들어 복귀하라는 충고에 대해서는 '제가 유일하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고, 출구도 선택의 여지도 없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YouTube '황철순'구치소 생활 잘 적응하고 있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황철순은 구치소 안에서 청소와 빨래, 설거지도 매우 잘한다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처음 입소 후 저는 23kg 넘게 체중이 빠졌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이곳은 맨몸운동조차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구치소 생활의 어려움도 전했다. 또 '매일 초코파이 한 상자와 미숫가로 15포, 율무차 10포를 섭취하며 겨우 8kg 체중을 늘렸다'며 '단백질은 하루 한 끼만 먹을 수 있는 참치 한 팩이 전부라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몸은 팔다리는 앙상하고 배만 볼록 나온 '거미체형'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YouTube '황철순'황철순은 '출소 후 다시 몸을 만드는 것은 자신이 있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근손실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불균형만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말미에 그는 '저는 이제 각종 미디어와 매스컴을 통해 낙인된 범죄자로 과거의 인플루언서 활동은 사실상 어려워졌고,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가 운동과 함께 평범한 일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울러 '세상을 다시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준 시간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며 '사랑하는 가정, 지인 여러분께 변하는 모습과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YouTube '황철순'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3시쯤 전남 여수시에서 말다툼 중에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3주간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고 공포심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다만 2심 재판부는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 황철순은 항고하지 않아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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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5:35

추돌사고 내고 달아나던 70대 운전자, 도주과정서 벤츠차량에 또 추돌... 음주 측정은 '거부' 했다

추돌사고 내고 달아나던 70대 운전자, 도주과정서 벤츠차량에 또 추돌... 음주 측정은 '거부' 했다

추돌사고 낸 70대 운전자, 도주하던 중 추가 사고 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추돌사고를 내고 수습 없이 현장을 벗어나려던 70대 운전자가 또 다른 추돌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께 울산시 남구 번영사거리에서 아반떼 승용차를 몰던 70대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이던 캐스퍼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캐스퍼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버스를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문제는 아반떼 운전자인 70대 A씨가 사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려고 하면서 생겨났다.당시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를 벗어나려던 A씨는 벤츠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또 다른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차량과 벤츠 차량이 접촉한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연이어 밟아댔고, 사고 현장 일대 상공에는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연기가 퍼지기도 했다.70대 운전자, 음주 측정 요구하는 경찰에 불응 하기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해당 사고 발생 후, 차량에서 내린 A씨는 바닥에 주저앉으며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관련법 제54조에 따르면 주행 중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피해자에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 사항을 전달해야 한다.인명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사고 후 도주는 자체로도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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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5:00

해외 여행자 면세 주류 '2병 제한', 2025년부터 사라진다

해외 여행자 면세 주류 '2병 제한', 2025년부터 사라진다

정부, 국내 반입 면세 주류 병수 제한 폐지뉴스1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해외 여행자가 세금 없이 국내로 반입할 수 있는 주류의 병수 제한을 풀기로 했다.지난 2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여행자의 휴대 반입 면세 주류 병수 제한을 없애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면세 주류의 총용량은 2L, 400달러 이하에서 2병까지 들여올 수 있는데, 이를 병수 제한 없이 들여올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스12L에 400달러 이하 기준만 지키면 병수 제한 없이 면세즉 2L에 400달러 이하 기준만 지키면 병수에 관계 없이 면세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 이같은 개정 규칙은 내년 1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도가 도입되면 해외에서 330ml 캔맥주를 6캔까지 사 와도 세금을 내지 않게 된다. 현재는 2병이라는 제한 때문에 3캔만 사와도 1캔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했다.용량이 적은 미니어처 양주도 마찬가지다. 최 부총리는 '큰 변화는 아니지만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아울러 최 부총리는 면세점 업황 부진을 감안해 면세점 특허 수수료율을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는 2024년분부터 적용되며 내년 4월 납부 시 연간 400여억 원에서 200여억 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 매출 2000억 원 이하 면세점은 0.1%, 2000억~1조 원 미만은 0.5%, 1조 원 이상은 1%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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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5:00

尹 대통령, 성탄절 공수처 출석 불응... '탄핵심판' 우선 입장 고수

尹 대통령, 성탄절 공수처 출석 불응... '탄핵심판' 우선 입장 고수

윤석열대통령 25일(성탄절) 출석 불응석동현 변호사 / 뉴스1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대해 '25일 출석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이며,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조사에 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석동현 변호사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를 당한 대통령의 입장과 논리가 우선적으로 헌법재판소와 국민들에게 설명돼야 한다'라며 '조사는 탄핵심판 절차가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형법상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25일 오전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석 변호사는'현재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라며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심판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내란 혐의와 같은 사안은 폐쇄된 수사실에서 수사관과의 문답으로 풀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통령은 적절한 시점이 되면 조사에도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보다 헌법재판소 심판 우선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KTV 캡쳐) 2024.12.3/뉴스1윤 대통령 측은 성탄절 이후인 27일 탄핵심판 변론 준비 절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의 대응이 회피나 불응이 아니다'라며 '졸속으로 탄핵심판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헌법재판소 구성 문제도 언급됐다. 석 변호사는 '현 재판부가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불완전한 합의체'라며 '본격적인 심리는 적절한 재판관 충원이 이뤄진 뒤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공수처 오동운 처장은 25일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할지에 대한 질문에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라고만 답했다. 윤 대통령 측의 불응으로 탄핵심판과 공수처 조사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사태의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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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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