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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8년 만에 연말 무대에도 압도적 존재감... '삐딱하게' 무대 후 넉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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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6 09:35

8년 만에 연말 무대 복귀한 지드래곤, 가요대전 엔딩 장식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화려하게 복귀한 '리빙 레전드' 가수 지드래곤이 SBS 가요대전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SBS 가요대전'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가 연말 가요 무대에 오른 것은 무려 8년 만이었다. MC의 '대체 불가 리빙 레전드'라는 소개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파워'를 공연했다.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신곡 '파워'에 이어 10년 전 히트곡 '삐딱하게', '맨정신' 메들리



빨간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남다른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고 '파워' 무대가 끝나자 움직이는 카메라를 따라다니며 '장꾸'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록 시크 스타일로 레더 자켓을 입고 등장한 지드래곤은 히트곡 '맨정신', '삐딱하게'로 10년 전을 추억하게 했다. 스탠딩 마이크를 들고 무대 곳곳을 누빈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볼거리를 더했다.


녹슬지 않은 그의 무대에 관객들은 떼창과 함께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끝마친 지드래곤은 '삐딱하게' 노래가 끝나자 백댄서와 함께 무대에 드러눕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공연 종료 후에도 한동안 무대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백댄서가 신호를 줬지만 지친 듯 그대로 누워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가요대전'의 '최애 아티스트 1위'로 꼽히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최옛돌인 줄 알았는데 최애돌이다. 아직도 아이돌이라는 말이 좋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2013년 노래를 2024년 연말에 듣다니', '지용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 시절 생각나서 너무 좋았다', '권지용은 여전히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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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톡하다 썸붕 될 일 없겠다'... 카톡 업데이트 후 생긴 역대급 신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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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1:00

'정치인 신뢰도 1위' 우원식 국회의장... 대선 출마 질문에 내놓은 '우직' 답변

'정치인 신뢰도 1위' 우원식 국회의장... 대선 출마 질문에 내놓은 '우직' 답변

우 의장, 신뢰받는 정치인 순위 1위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비상계엄·탄핵 정국을 이끌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떠오른 우원식 국회의장. 정치에 몸을 담은 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대통령' 자리에 대해 우 의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 의장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우 의장은 국회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우 의장은 해당 질문을 듣고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서 치열한 선거를 치러서 국회의장이 됐다'라며 '제 임기는 2026년 5월 30일까지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뉴스1이어 '국회의장으로서 헌법이 부여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것뿐인데 많은 관심을 준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비상계엄을 두 시간 반 만에 국회에서 의결로 통과 해제시킨 국회의원들 그리고 국회를 감싸며 도와주신 시민들, 국회 직원, 보좌진들 이 모두에게 드리는 국민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선거 출마할 거냐' 질문에...우 의장 특유의 '신중한' 답변현재 자신이 집중해야 할 임무는 '국회의장으로서의 임무'이고, 국민과 약속한 국회의장의 임기를 마치는 게 온당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5선 의원을 지내며 그동안 '정치적 이벤트' 이후 대권 후보로 떠올랐다가 급속하게 사그라든 정치인들을 숱하게 봤다는 점도 이 신중한 견해에 밑바탕이 된 듯 보인다. 빠르게 타오른 여론에 편승하지 않겠다는 우 의장 특유의 신중함도 읽힌다. 뉴스1우 의장은 '그간 국회는 국민의 신뢰를 전혀 받지 못했다. 기관 신뢰 평가에서 가장 하위였는데 이번에 비로소 그것을 넘어서는 것 같다'라며 '모처럼 국회에 모인 관심을 잘 유지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의 국회를 보다 제대로 만드는 것이 국회의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차질 없이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민주주의는 훼손된 헌정 질서의 복원과 함께 온전히 회복된다'라며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나라 전체에 큰 부담이 된다. 국회는 소추 절차에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또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는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라며 '국정조사를 비롯해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책임을 엄정하게 묻는 일에도 국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 의장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최근 정계 요직 인물에 대한 개별 신뢰도를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에서 56%의 신뢰도를 얻어 1위에 올랐다.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41%)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5%)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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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1:00

만취해 운전대 잡은 군인들... 목숨 걸고 차량에 매달려 대형사고 막은 여성

만취해 운전대 잡은 군인들... 목숨 걸고 차량에 매달려 대형사고 막은 여성

만취상태로 운전대 잡은 남성, 알고 보니 군의관JTBC '사건 반장'만취한 군의관이 음주 운전하는 것을 목격한 여성이 차량에 매달리면서까지 이를 막아선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횟집에서 발생했다. 이날 제보자 A씨는 남편과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그런데 술에 취한 남성 4명이 식당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이에 A씨 부부는 혹시나 음주 운전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유심히 지켜봤다. 이들이 대리 기사를 부르면 그냥 가고, 부르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들은 욕설을 섞어 가면서 'OO이 집에 가자', '가다가 사고 나면 어떡하냐'라는 대화를 나누더니 차량에 탑승했고 결국 A씨 부부는 경찰에 신고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만취한 남성들이 탑승한 흰색 승용차가 출발했고 A씨는 음주 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당 차량 앞을 막아섰다. 그러면서 '신고 했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을 몰았다. A씨는 '제가 도저히 못 따라갈 것 같아서 차에 매달렸다. 운전석 뒷좌석에 앉은 분이 욕을 하고 웃고 이런 식으로 조롱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술에 취한 이들이 '우리 집 가서 한 잔 더 할까?', '우리 같이 가자' 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JTBC News'차량 막아서는 시민 매달고 30m 주행... 팔 치기도또 A씨가 음주 운전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일행이 차에 매달린 A씨의 팔을 치기도 했다고. A씨는 20~30m를 끌려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에도 실랑이는 이어졌다. 운전자가 뜬금없이 A씨에게 '어디 소속이냐. 저는 군의관이고 OO 부대 소속이다'라고 말한 것.알고 보니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해당 지역 해군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중위, 대위 계급의 군의관이었다.A씨는 '당시 현역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불렀는데 아버지한테도 소속을 물었다'며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나온 걸로 안다'고 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운전자는 음주 운전 및 특수 상해 혐의, A씨 팔을 쳤던 남성은 음주 운전 방조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군사법원에 선 이들은 '차에 매달려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다.이후 재판부는 운전자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내리며 음주 운전 혐의만 인정해 벌금 800만 원 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A씨는 '나머지 혐의가 왜 무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당시 해군사령부 훈련 기간이었다. 다른 동승자 2명은 기소조차 안 된 것 같다. 전문 사관이 음주운전을 하고 부적절한 일탈을 했다면 그만큼 엄벌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공론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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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1:00

'진물터지고 붓고 살이 죽어'... 아이유, 팬들에게 '이 질환' 앓는다고 최초 고백

'진물터지고 붓고 살이 죽어'... 아이유, 팬들에게 '이 질환' 앓는다고 최초 고백

아이유, 팬들에게 최초 '스키터 증후군' 고백YouTube '유인라디오'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을 팬들에게 처음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인나와 토크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저는 (모기 물리면) 병을 초래한다'라며 '어디 물리면 혹부리 영감처럼 혹시 크게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진물이 터지고 아프다'라며 '모기 알러지 같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유인라디오'모기 물리면 피부 더 민감하게 반응...'바퀴벌레보다 더 싫어'유인나는 아이유의 고백에 '그런 걸 '스키터 증후군'이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아이유는 '맞다. 모기 물린 부위가 부종처럼 심하게 부풀고 물집도 잡힌다'라고 토로했다. 아이유는 모기가 얼굴을 물 때 특히 괴롭다고 호소했다. 얼굴이 생명인 연예인이기에 특히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모기가 얼굴 쪽을 꼭 문다. 그리고 흉이 진다. 어릴 때 모기 물렸던 부분들은 지금도 살이 좀 죽어 있다'라며 '바늘로 찔러도 안 아프게 살이 죽은 데가 있다. 그래서 바퀴벌레보다도 모기가 더 싫다'라고 말했다. YouTube '유인라디오'한편 아이유가 앓고 있는 '스키터 증후군'은 현대 의학으로 완벽히 치료할 수 없는 상태다. 스키터 증후군 환자는 모기에 물리면 이 병을 앓지 않는 사람보다 면역 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고 물집도 생긴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에게 스키터 증후군이 더 자주 나타난다.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10일 이상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며 물집 등을 방치하면 2차 감염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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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35

뱃길로 50분 걸리는 '신안 섬마을' 고등학교... '서울대 의대' 합격자 나왔다

뱃길로 50분 걸리는 '신안 섬마을' 고등학교... '서울대 의대' 합격자 나왔다

전교생 160명인 신안 도초고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 배출도초고등학교 전경 / 신안군청전남 신안의 작은 섬마을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신안군은 도초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문정원 양이 2025학년도 서울대 의대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도초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나온 것은 개교 47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전남 70개 국공립고등학교 중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도초고등학교가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도초고는 도초도에 위치해 도시의 학교들에 비하면 접근성 등이 열악하다'며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도초고는 전교생 수가 16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기숙사 학교다. 목포시에서 서남쪽으로 54.5km 떨어져 있는데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도초고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기숙형 고등학교, 2010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형학교,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 체제로 전환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기숙형 고등학교로 전환과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합격자 문정원 양 '꿈에 있어 꿋꿋하게 학업 매진해 왔다'문 양은 '비록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꿈에 있어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해 왔다'며 '섬에서 공부하는 건 여러 제약이 많지만, 선생님과 가족, 친구들이 응원해 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 정문 / 뉴스1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합격 소식은 섬 지역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입시업체는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414점으로 예측했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의대 합격선이 지난해 예측치(434점)보다 20점 내린 414점으로 예상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 의대 합격선은 연세대 412점, 가톨릭대·성균관대 각 411점, 울산대 410점, 고려대 409점, 가천대 408점, 한양대 407점, 경희대·중앙대 각 406점, 이화여대(인문·자연) 405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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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15

초등학교 여교사 같은 학교 남학생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초등학교 여교사 같은 학교 남학생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전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대전 모 초등학교의 A교사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지난 9일 구속 송치했다.성폭행 의혹을 먼저 인지한 학교 측이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면서 시작됐다.지난달 12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대전시 교육청은 곧바로 A교사를 직위 해제했다.피해 학생은 현재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학생을 위한 심리 안정 지원 등을 제공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시 교육청 측은 검찰의 기소 여부 등 처분 결과에 따라 징계 의결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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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00

'180cm 이상에 문신 많으면 좋다'... 수상한 알바 구인 글, 무슨 일인가 봤더니

'180cm 이상에 문신 많으면 좋다'... 수상한 알바 구인 글, 무슨 일인가 봤더니

층간소음 피해자, 동행할 건장한 남성 찾아 나서온라인 커뮤니티심각한 층간소음에 참다못한 주민이 윗집을 찾아갈 때 동행해 줄 건장한 체격의 남성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중고 거래 앱에는 '키 185cm 이상의 문신이 많은 남성'을 찾는다는 수상한(?) 구인 글이 올라왔다.알고 보니 층간소음 피해자가 이웃을 찾아가기 위해 동행할 남성을 구했던 것.층간소음 피해자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밤낮이 달라서 생기는 생활 소음은 어쩔 수 없더라도 발망치 소리는 안 나도록 슬리퍼만 신어달라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한 게 몇 년이 됐다'며 '한 두 번이 아니라 윗집 찾아가서 얘기 나눈 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키 185cm 이상의 말투·인상 강하고 문신 많은 분 구해요'A씨를 괴롭게 한 윗집에는 젊은 커플이 지내고 있었다고. 이들은 본인들이 낸 소음이 아니라고 부정했으나 A씨 집에서 직접 발걸음 소리를 듣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한다. 그렇게 한 두 달 소음이 줄어드는가 했더니 최근 다시 시작됐다. A씨는 '새벽 3시 30분부터 소리 듣고 깼는데 지금 5시 30분'이라며 '혹시나 해 옆집, 아랫집 다 확인했는데 윗집이 맞았다'고 토로했다.참다못해 직접 층간소음 방지 매트까지 구매했다는 그는 '저랑 같이 매트 들고 윗집 찾아가 주실 건장한 남자분 찾는다'고 밝혔다.A씨가 요구한 조건은 키 185cm, 체중 90kg 이상이었다. 또 20~40대의 인상과 말투가 강하고 문신이 많은 사람일수록 좋다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이웃사람'끝으로 A씨는 '아래층이 심야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드니 배려 부탁한다고 말해 주시면 된다'며 '사례비는 당연히 드린다.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구인 글을 본 한 남성은 '안녕하세요. (저는) 누가 봐도 깡패 상이고 전신에 이레즈미 문신 있다'며 '문신은 전신에 있지만 남의 눈 버리게 하는 피해 빼고 다른 피해는 준 적 없다. 이런 거라도 돕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에도 와달라. 윗집에 인사만 해주면 된다', '다른 집도 덩치 큰 남자가 가니까 바로 사과했다더라', '오죽했으면 이런 방법까지 생각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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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00

암환자인 친오빠에 아이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 '몸에 방사선 남아있으면 어떡해'

암환자인 친오빠에 아이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 '몸에 방사선 남아있으면 어떡해'

'아이와 함께 항암치료 받는 친오빠 병문안 가겠다니 남편이 질색팔색을 하네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항암치료를 받는 친오빠의 병문안을 가려고 했다가,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이를 막아서는 남편의 모습에 기분이 상했다.지난 18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암 환자인 친오빠에게 아이를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3살 터울의 친오빠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외국에서 오래도록 일한 그의 오빠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암을 진단받았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간 상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이에 A씨는 조카들의 얼굴도 한 번 못 보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오빠에게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어 오는 주말 병문안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A씨가 어린아이들과 병문안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남편이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생겨났다.'의사도 문제없다고 하는데...'A씨는 '남편은 항암치료를 이제 막 끝낸 오빠에게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건 이르지 않냐며 몸에 소량의 방사선이라도 남아 있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저 혼자 병문안을 가라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터무니없는 말이란걸 알면서도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의사분께도 여쭤봤는데, 아무 영향 없고 괜찮다고 하셔서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가겠다니 버럭 화를 내더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A씨는 '(남편은) 무슨 애 엄마가 자식 건강은 안중에도 없냐면서 크게 위험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일 년은 지나고 만나게 하라고 확고하게 말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제 친오빠가 무슨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도 아니고 아파서 치료를 받았을 뿐인데 근거 없는 말만 계속 내뱉으면서 저러니 속상한 걸 넘어 기분이 나쁘다'고 토로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논리대로면 암 병동에서 일하는 사람은 방사능 덩어리겠다', '본인 가족이 암 환자였어도 저렇게 이야기하겠나', '무식하고 예의 없는 걸 넘어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 됐다', '오만 정 다 떨어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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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00

코너킥으로 골 넣은 손흥민의 '환상 바나나킥'... 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컵 준결승' 진출

코너킥으로 골 넣은 손흥민의 '환상 바나나킥'... 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컵 준결승' 진출

토트넘, 맨유 난타전... 손흥민의 환상골 이겼다GettyimagesKorea손흥민이 코너킥을 곧바로 골망에 꽂아버리는 결승골로 팀을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2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벌인 2024-2025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우승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토트넘의 마지막 리그컵 우승은 2007-2008시즌이다.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선 양 팀의 난타전이 벌어졌다. 전반 13분 페드로 포로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도미닉 솔란케가 이를 집어넣었다. GettyimagesKorea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으로 돌파한 손흥민이 제임스 매디슨에게 볼을 패스했고, 이어 매디슨이 올린 크로스가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을 맞고 굴절됐다. 이를 포착한 쿨루셉스키는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2-0 리드를 만들었다. 후반 9분에는 솔란케가 제드 스펜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GettyimagesKorea한 골 차까지 쫓기던 토트넘... 손흥민의 코너킥 골쉽게 승부를 마무리 지을 것 같았던 토트넘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의 두 차례 실수로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18분 포스터의 패스가 상대 공격수의 압박에 끊겼고, 공을 이어받은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골망을 흔들었다. 7분 뒤에는 포스터가 급하게 차낸 공이 아마드 디알로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추가 골이 됐다. 두 번의 어이없는 실점으로 한 골 차까지 쫓기던 토트넘은 이후 이어진 맨유의 파상공세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GettyimagesKorea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다시 살아났다. 후반 43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오른발 코너킥이 크게 휘며 그대로 맨유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프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으로 손흥민의 시즌 7호골이다. 맨유는 토트넘의 루카스 베리발이 알타이 바인드르 골키퍼를 방해했다고 항의했으나 이날 경기는 비디오 판독 없어 손흥민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맨유 조니 에반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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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09:00

'1인분은 모든 메뉴에 1천 원 더 내라'... 혼밥 손님에 추가 금액 받는 식당

'1인분은 모든 메뉴에 1천 원 더 내라'... 혼밥 손님에 추가 금액 받는 식당

대구탕 집에 붙은 혼밥러 가격 인상 안내문JTBC '사건 반장'1인분만 주문하는 손님에게는 모든 메뉴에서 1천 원을 인상한 금액을 받겠다는 식당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지인들과 함께 한 대구탕집을 방문했다. 이날 특이한 안내문을 봤다고.A씨가 공개한 안내문을 보면 '1인분 손님은 모든 메뉴 천 원씩 인상합니다'라고 적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올리브 '조용한 식사'오히려 합리적 VS 혼밥러 기분 나빠... 의견 엇갈려이를 본 A씨가 SNS를 통해 해당 안내문을 공개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손님 한 명 받고 반찬이 그대로 나가면 남는 게 없지 않겠냐'는 찬성 의견과 '혼밥 손님은 기분 나쁠 것 같다'는 반론이 나왔다.식당 주인은 '사건반장'과 인터뷰에서 '원래 2인분만 파는 식당이고 1인분은 팔지 않았다'며 '혼자 오는 손님들이 '천 원 더 받더라도 1인분 팔면 안 되겠냐'고 부탁해서 밑반찬 값 정도로 1천 원을 더 받게 됐다'고 해명했다.또 해당 안내문을 붙인 후 식당을 찾은 혼밥 손님들은 오히려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사건반장 패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박지훈 변호사는 '메뉴에 '2인 이상' 주문이라고 써 놓으면 된다. 굳이 (안내문을 붙이면) 혼밥하는 사람이 기분 나쁠 수 있다'고 지적했다.양지열 변호사는 '요즘 식당 가면 2인분만 팔고 1인분 안 파는 곳이 대부분이다'라며 '손님이 원해서 저렇게 파는 거면 오히려 합리적이다'라고 업주를 지지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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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09:00

'15살 연상' 남친과 결혼, 연예계 은퇴 발표한 소희... 럭셔리 신혼집 공개

'15살 연상' 남친과 결혼, 연예계 은퇴 발표한 소희... 럭셔리 신혼집 공개

Instagram 's2k1m'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결혼 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트리 열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희는 배우 문희, 김정란, 신수현 등 지인들과 함께 신혼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사진 속에서 드러난 고급스러운 신혼집 내부와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Instagram 's2k1m'앞서 소희는 지난 4월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1999년생으로 올해 25세인 김소희는 지난 2017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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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7:35

채드윅 보스먼 사망 4년 만에 '블랙 팬서' 3편도 제작 확정... 와칸다 세계 확장한다

채드윅 보스먼 사망 4년 만에 '블랙 팬서' 3편도 제작 확정... 와칸다 세계 확장한다

채드윅 보스먼 대장암 투병 끝에 2020년 세상 떠나... 속편 제작 계속마블 스튜디오단순한 히어로 영화를 넘어 아프리카 문화의 독창적인 서사와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영화 '블랙팬서(2018)'. 라이언 쿠글러 감독 등 제작진과 연기자의 대부분이 흑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할리우드에서 문화적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런 평가와 함께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약 13억 달러(한화 약 1조8868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은 물론이고 모두가 '와칸다 포에버'를 외치게 만들었다.그러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은 이 인기를 다 누리지 못하고 43세의 이른 나이로 지난 2020년 8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2016년 대장암 3기를 진단 받아 영화를 찍는 내내 투병 했지만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영화 '블랙 팬서'이에 블랙팬서 팬들은 더욱 가슴 아파했고,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편 제작이 확정됐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마블 스튜디오 핵심 임원인 네이트 무어가 '블랙 팬서 3' 제작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네이트 무어는 3월 중순까지 마블 스튜디오에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제작한 뒤 외부에서 '블랙 팬서3'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영화 '블랙 팬서'무어는 이번 작품에서 와칸다 세계를 다시 한번 깊이 있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그는 블랙 팬서 시리즈는 마블에서의 모든 경험을 집약한 프로젝트라며 제작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다만 채드윅 보스만이 없는 '블랙 팬서3'에 일부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 부재 속 2022년 공개된 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경우 약 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611억 원)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흥행 실패는 아니었지만 1편에 비해서는 적은 매출액이었다. 채드윅 보스만의 빈자리 때문이라는 것이 팬들의 추측이다.여전히 3편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독창적인 비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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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7:35

'e스포츠 여신' 권이슬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신뢰 주는 사람 만나'

'e스포츠 여신' 권이슬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신뢰 주는 사람 만나'

Instagram 'duedrop_''e스포츠 여신' 권이슬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지난 18일 권이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에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텐데,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며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어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고,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결혼. 저에겐 누구보다 든든하고 배려 있는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용기 내어 믿고 나아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Instagram 'duedrop_'또한 권이슬은 '더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 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행복한 기억으로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예쁘게 살겠다'며 '제 인생의 챕터2, 새 콘텐츠 가득한 '결혼'. 예쁘게 소소하게 잘 헤쳐나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권이슬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꽃길만 걸으세요', '10년 전부터 방송 봤다. 지금까지 꾸준히 방송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등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권이슬은 2013년 온게임넷 '게임플러스'로 데뷔해 OGN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특히 롤챔스 리포터로 활약하며 e스포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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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7:35

끊어진 '전기줄'에 목 감겨 죽을뻔한 라이더... 한문철 TV에 등장한 충격적인 사고 (영상)

끊어진 '전기줄'에 목 감겨 죽을뻔한 라이더... 한문철 TV에 등장한 충격적인 사고 (영상)

'오토바이 타고 주행하던 중 끊어진 전기줄에 목 걸려 죽을 뻔 했습니다'YouTube '한문철 TV'공사장 작업자의 실수로 끊어진 전신주에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목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정상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발생한 '날벼락' 같은 사고지만, 공사장 작업자는 되레 오토바이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을 지적했다.지난 18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아무것도 없는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목을 감아버린 무언가'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공사 현장 인근을 지나가며 정상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돌연 무언가에 목이 걸려 오토바이에서 떨어졌고 이후로도 고통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YouTube '한문철 TV'알고 보니 해당 사고는 인근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이어가던 굴삭기 기사가 실수로 도로 전신주를 건드려 줄이 끊어진 가운데, 줄이 늘어진 곳으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행하다 발생한 것이었다.오토바이 운전자는 이 사고로 인해 일주일간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도로를 여러 차례 다녔지만, 이제껏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며 '사고가 발생한 당일 공사 현장에는 그 어떤 신호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작업자, 오토바이 운전자에 30% 과실 주장YouTube '한문철 TV'문제는 현재 굴삭기 기사 등 공사장 측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을 지적하며 그에게도 30%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이다.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끊어진 줄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며 '대체 제게 어떤 과실이 있는 거냐'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전방주시 태만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무조건 100:0이다'라며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아무런 과실이 없다고 보았다. 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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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7:00

박나래, 도둑맞은 속옷 집 앞에서 찾았다... '내 얼굴 확인하고 버리고 가'

박나래, 도둑맞은 속옷 집 앞에서 찾았다... '내 얼굴 확인하고 버리고 가'

YouTube '나래식'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거 속옷 도둑을 맞았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게스트로 장도연이 출연해 박나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과거 도둑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그 집 기억나지? 내가 브래지어랑 팬티 도둑맞았던 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근데 몇 미터 못 가서 그 사람이 그거 버리고 갔어'라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씁쓸한 표정으로 '어, 내 얼굴 확인하고 버렸어'라며 '그 팬티는 내가 진짜 아끼는 거였어서 그 뒤로도 몇 년 더 입었다. 내 건데 뭐가 문제냐'며 당당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두 사람은 그동안 불거졌던 불화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어느 순간 도연이랑 나랑 방송에서만 친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며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자 장도연은 '아, 다 그만두라 그래! 피곤하게 왜 시비를 걸어? 우리가 둘이 잘 지내겠다는데'라며 단호히 일축했다.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중요한 건 뭐냐면, 우리가 만났을 때 제일 재밌다는 거다'라고 밝혔고, 장도연도 '맞아. 1등이다'라고 화답하며 찐친 다운 케미를 뽐냈다.한편 박나래와 장도연은 1985년생 동갑내기 코미디언이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이고 장도연은 이듬해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의 '패션 No.5'에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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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6:35

도박중독의 무서움을 보여줬던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의 충격 근황

도박중독의 무서움을 보여줬던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의 충격 근황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의 충격적인 근황TV조선 '탐사보도 세븐'딸에게 받은 용돈 30만 원을 들고 세상 기뻐하며 카지노로 향했다가 3시간 만에 탕진한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를 아는가. 많은 이들에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게 해준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는 지난 2019년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을 통해 공개된 도박중독자 A씨의 별명이다. 과거 경찰, 가수 생활을 하는 등 평범한 일생을 살아왔던 A씨는 재미 삼아 방문한 카지노에서 1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순식간에 따낸 후 바카라라는 도박 게임에 인생을 바치기로 마음을 먹었다.KBS '김이나의 비인칭시점'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을 껴안고 강원랜드로 향한 A씨는 점차 도박에 중독됐고 이내 전 재산을 탕진하는 결과를 맞았다.당시 딸에게 3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카지노로 향한 A씨가 3시간 만에 돈을 잃는 모습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나의 '밈'으로 공유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인터넷 도박'에 중독된 A씨, '출입 정지'된 카지노 보내 달라 '시위'하기도그리고 지난 4월, KBS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을 통해 강원랜드 인근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A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A씨의 사연이 밝혀지고 5년 만의 근황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카지노 출입 영구 정지 신청'을 하면 도박중독치료 강사로 취직시켜 주겠다는 강원랜드 측의 제안을 받고 사인했다.KBS '김이나의 비인칭시점'그러나 해당 기간 동안 A씨는 카지노 대신 불법 인터넷 도박에 빠져버렸고, 이로 인해 새롭게 얻은 강사 직업도 그만뒀다. 강원랜드를 다시 방문하고 싶지만, 앞서 '카지노 출입 영구 정지 신청'에 직접 사인해 출입이 금지 된 상황, A씨는 자신의 카지노 출입 정지를 해제시켜달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들어찬 단칸방에서 '죽지 못해 산다'는 A씨는 '(도박은) 못 끊는다. 안 된다. 돈만 있으면 (게임하러)가게 된다'며 한탄했다.A씨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서 도박의 무서움을 널리 알려야 한다', '도박은 잃는 것보다 잊지 못해 더 무서운 법이다', '혹시 재미로라도 도박을 해볼까 하는 분들은 이 영상을 꼭 보시라', '용돈 줬던 따님이 이 영상을 안 보셨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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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6:00

'왕따설' 윤은혜까지... 베이비복스, 14년 만에 완전체로 KBS 가요대축제 무대 오른다

'왕따설' 윤은혜까지... 베이비복스, 14년 만에 완전체로 KBS 가요대축제 무대 오른다

Instagram 'miyoun_kan'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완전체로 돌아온다.지난 18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LOVE U'라는 메시지와 함께 연습실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간미연을 포함해 김이지, 심은진, 이희진, 그리고 그간 '왕따설'에 휩싸였던 윤은혜까지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기대감을 높였다.Instagram 'y1003_grace'베이비복스는 그간 꾸준히 불화설에 시달려왔다. 윤은혜를 제외한 멤버들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고 베이비복스 20주년 기념 파티는 물론 심은진의 결혼식에도 윤은혜가 참석하지 않아 끊임없이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베이비복스는 이 같은 루머가 무색하게 오는 20일 저녁 8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참석해 팬들 앞에서 14년 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세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초월한 걸그룹 파워를 보여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Instagram 'eundung81'앞서 '가요대축제'는 베이비복스를 비롯해 지누션, 바다, 구준엽 등 가요계 1세대를 누볐던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무대를 예고했다. 이 외에 NCT(127/DREAM), 엔하이픈,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이찬원, 장민호, 영탁, 이영지, 피원하모니, 원어스, 케플러,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 유니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역대급 컬래버가 있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한편 베이비복스는 1997년 정규 1집 'EQUALIZEHER'로 데뷔해 '야야야', 'Change', 'Get Up', '나 어떡해', '우연', 'Killer'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 잠정적 해체하며 멤버들은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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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5:35

'이젠 충청도라고 부르지 말고 '이렇게' 불러주세요'...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메가시티'의 정체

'이젠 충청도라고 부르지 말고 '이렇게' 불러주세요'...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메가시티'의 정체

초광역 자치단체 '충청연합' 출범충청북도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와 세종시, 충청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망라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규약 승인 이후 조례·규칙 제정, 조직 협의·구성, 사무소 조성 등 준비를 거쳐 마침내 전국 최초의 특별지자체로서 첫걸음을 내디딘다. 충청광역연합은 출범식에 앞서 17일 처음으로 임시회를 여고 초대 연합단체장과 연합의회 의장을 선출한다. 임기는 각각 1년, 2년이다. 충청광역연합 / 행정안전부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총생산 290조원 규모 생활권... '권역 차원 경쟁력 강화할 것'충청광역연합은 지역 내 총생산 290조원 규모의 충청권을 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묶어 시·도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교통망을 조성하고, 각각의 산업기반을 공동 활용해 거대 산업 역량을 확보하는 등 권역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최초의 특별지자체 출범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도 연계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김영환 연합장은 기념사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협력과 상생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을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세종시 어진동 소재 청암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권 4개 시도 직원 60명이 파견돼 교통인프라, 산업 경제, 문화, 국제 교류 등 20개 분야의 공동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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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5:00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되고 오히려 '지지율' 올랐다... 긍정평가 몇 %인지 봤더니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되고 오히려 '지지율' 올랐다... 긍정평가 몇 %인지 봤더니

尹 대통령 국정 지지율 '긍정 평가'... 전주 대비 4.6%p 상승윤석열 대통령 / 뉴스1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8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4.6%p 상승한 24.2%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의 경우 4.6%p 하락한 73.9%로 나타났다.해당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1%까지 떨어지며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尹 지지율 상승에 여권, '계엄 선포 배경에 대한 국민들 이해도 넓어진 것'이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무가 정지된 지난 14일 이후 소폭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에 일각에서는 탄핵소추안의 가결과, '계엄 선포' 배경을 밝힌 윤 대통령의 담화를 지지율 소폭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고조됐던 비판 여론은 잠잠해지고, 보수층을 기반으로 한 여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여권에서는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현상을 두고 '보수의 결집'이라는 단순한 연대를 넘어 '계엄 선포'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가 넓어졌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YTN여당 관계자는 '탄핵안 가결과 여당 지도부가 정리되면서 보수층을 중심으로 흥분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다시 지켜보게 되는 국면이 된 것'이라며 '탄핵안 표결 전 윤 대통령의 담화가 다시 회자되면서 점점 계엄 선포를 하게 된 과정에 대해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또 다른 여권 관계자 역시 '대통령이 내란이 아니라고 강조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점점 들어보기 시작한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차분하게 들여다보면서 계엄이 선포됐던 배경에도 점점 대중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번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해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임을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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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5:00

'광견병으론 절대 안 죽어'... 목줄 안한 개에 물렸는데 견주가 내놓은 황당한 말

'광견병으론 절대 안 죽어'... 목줄 안한 개에 물렸는데 견주가 내놓은 황당한 말

목줄 안 한 개가 입주민에 달려들어 무는데 견주는 '우두커니'JTBC '사건 반장'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개에 물렸는데 우두커니 서 있던 견주가 황당한 말을 내놨다.지난 18일 JTBC '사건 반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5일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제보자 A씨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개에 종아리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때 가해 견주 B씨는 우두커니 서서 개를 제지하지 않았고 A씨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들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개를 붙잡았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개는 이미 인근 주민을 문 전적이 있었고 동네에서는 '문제견'으로 유명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임신 준비 중이었던 A씨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피해 부위는 시퍼런 멍과 물린 이빨 자국이 선명한 모습이다.하지만 치료를 받았음에도 멍과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순간 광견병 공포가 몰려왔다. 이에 B씨에게 연락해 '언제 광견병을 접종했냐'고 물었다고.B씨는 '올해 접종 했다'고 하더니 '과거에 접종하긴 했다'고 말을 바꿨다. B씨가 다니는 동물병원에 접종 여부를 물어본 A씨는 '접종 이력이 전혀 없다'는 답을 들었고 B씨에게 광견병 항체 검사 결과지를 요구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광견병 항체 검사 요구하자 '광견병으론 절대 안 죽어'그러자 B씨는 '워낙 병원비가 비싸서 과거에도 약국에서 사다 맞혔고 오늘도 직접 주사했다'며 '항체 검사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며 백신이 담긴 용기(바이알) 사진을 보내왔다.결국 참다 못한 A씨 남편이 연락하자 B씨 아내는 되레 '젊은 사람이 나이 먹은 사람하고 싸우겠다는 거냐', '광견병으로는 절대 안 죽는다. 통계도 없다', '광견병 걸리면 침 질질 흘리면서 3일 만에 죽었어야 한다'고 분노했다.A씨 부부는 원만히 사건을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 B씨를 고소했다. 시청에도 광견병 백신 미접종으로 신고했으나 B씨 측이 사고 이후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과태료 부과는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물린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가 남았고 트라우마도 겪고있다'고 토로했다.한편 지난 7월 베트남에서 반려묘에게 물린 3세 소년이 한 달만에 광견병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소년은 며칠 동안 구토를 한 후 응급실을 찾았고 광견병으로 인한 위장감염, 탈수 진단을 받았다.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비명을 지르고 물이나 음식을 일체 삼키지 못했고 침을 흘리면서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결국 몇 시간 후 아이는 숨을 거뒀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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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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