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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4명문대 출신 운동선수, 연인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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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3:00
국제 스포츠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
명문대 출신의 운동선수 A씨가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경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송치했으며, 그는 국제 스포츠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월 교제 중이던 연인과 성관계를 가지며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체구가 100kg이 넘는 그는 연인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도 추가됐다. 피해자는 A씨의 폭행과 영상 유포 가능성을 두려워하며 두 달간 신고를 미루다가 지난 10월 경찰에 고소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영상은 삭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했으나,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전 럭비 국가대표 B씨는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20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김중남 부장판사)는 B씨에게 징역형과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며 “죄질이 불량해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한 점, 성폭행 시도가 미수에 그친 점, 피해자가 먼저 뺨을 때려 우발적으로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며 저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화장실로 피신해 신고를 시도했으나, B씨는 화장실 문을 부수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잇따른 스포츠 스타들의 성범죄 사건은 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명인의 책임 있는 행동과 더불어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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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반대' 외치는 남성한테 얼굴·어깨 맞아'... 지하철 목격담 이어져'탄핵 반대' 플래카드 건 남성 목격자들 목격담 이어져광화문 탄핵 반대 시위 현장 / 뉴스1위헌·위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직무가 정지됐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광화문 앞에 모여 '탄핵 반대'를 외쳤지만, 국회 재적의원 300인 중 204명이 찬성에 표결하면서 좌절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한 윤 대통령 지지자가 '탄핵 반대' 구호를 몸에 걸고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물리적 힘을 가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촛불행동tv' 커뮤니티에는 ''탄핵 반대' 구호를 걸고 지하철에서부터 사람들을 함부로 밀치며 다니는 수상한 사람들이 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YouTube '촛불행동tv'이어 '오늘 기어코 사고를 치겠다는 태도다. 모두 도발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 과한 행동을 보이면 주변의 경찰에게 신고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피해 호소하는 시민들...결국, 尹은 탄핵돼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체구가 큰 남성이 '탄핵 반대' 플래카드를 등에 걸고 사람이 가득한 지하철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겼다.다른 누리꾼들도 비슷한 증언을 했다. 한 누리꾼은 '지하철에서 공격당했다. 어깨, 얼굴을 팍 쳤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14일 오후 7시 24분부로 모든 직무가 정지됐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에 대해 판결할 때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조회수: 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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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11:00 |
난데없이 나온 '장도연과 불화설'에 입장 밝힌 박나래 '우리는 진짜...'박내라, 장도연과 불화설?...유튜브 채널에서 입장 밝혀YouTube '스튜디오 수제'박나래가 온라인 공간에서 난데없이 제기된 '박나래·장도연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풍자는 '궁금한 게 있는데 박나래하면 당연히 생각나는 게 장도연이다. 근데 요즘은 같이 활동하는 게 많이 안 보인다'라며 불화설을 언급했다.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불화설을 어렵게 물어본 것이다. YouTube '스튜디오 수제'이에 박나래는 '우리가 어느 정도냐면 합장까지 얘기가 되어있다. 내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너랑 나랑 키가 다르니까 '파묘'처럼 일직선으로 묻어도 되냐 했다'라고 말했다. '합장' 합의된 사이...'파묘처럼 일직선으로'함께 묻힐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니 '불화'는 생각도 할 필요 없다는 뜻이었다. YouTube '스튜디오 수제'한편 박나래와 장도연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코너 '패션 No.5'를 함께 선보이는 등 개그 콤비로 통했다.또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너 '썸앤쌈'을 통해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YouTube '스튜디오 수제' 조회수: 3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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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11:00 |
이번주 로또 1등이 10억인데... 한 지점서 2등 50게임 나와 당첨금 'OO'원 초대박한 지점에서 로또 2등이 무려 50게임 나와사진=인사이트이번 주 로또 1등의 실질적인 당첨금은 약 10억원이다. 보통 20억원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로또 2등 당첨자도 마찬가지다. 평소 4천만~5천만원 사이였던 당첨금이 이번에는 2천만원 아래로 '뚝' 떨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한 2등 당첨자는 초대박이 났다. 한 지점에서 2등 당첨게임이 무려 50게임이 나왔다. 통상 1지점에서 1·2등이 2게임씩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1명이 모두 구매한 것으로 추측된다. 50게임의 총 당첨금액은 9억 8453만원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제 1150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8, 9, 18, 35, 39, 45'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5'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모두 17명으로 각각 15억 7062만 309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춘 2등은 226명으로 당첨금은 각 1969만 668원이다.사진=인사이트이어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30만 3865원(3413명) 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5만원(16만6846명) 3개 번호를 맞춘 5등은 5천원(262만6598명)씩 받는다.2등 50게임 총 당첨금 10억원 육박...이번주 로또 1등 실당첨금액과 비슷이번 주 1등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7명의 구매 방식은 모두 자동 14명, 수동 3명이었다. 당첨지역은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2곳, 광주 1곳, 대전 2곳, 경기 3곳, 충남 3곳, 전남 1곳, 경북 1곳, 제주 1곳 등 총 17곳이다.1등 당첨자 17명 가운데 자동선택으로 구매한 14곳의 판매점은 수서 원스토어(서울 강남구 밤고개로1길 10 지하1층 제비 138호), 진우복권(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19 204호(연산동), 알리바이(광주 광산구 수등로 253 1층 알리바이), 마리골드(대전 대덕구 동춘당로114번길 9 해피존 245호), 대전하이퍼(대전 중구 보문산로 76), 로또대박(경기 부천시 석천로177번길 11 1층 105호), 풍전슈퍼(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428), 은행복권방(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512-1 1층 1호), 로또매점(충남 당진시 송산로 723), 행복로또(충남 아산시 아산밸리남로 81 816동 106호), 대박마트복권방(충남 아산시 음봉로 844 태화상가1층103호), 이마트24 순천산단점(전남 순천시 산단1길 6), 복권당(경북 영천시 강변로 60), 씨유 제주연북로점(제주 제주시 연북로 260 1층)이다.수동선택은 3곳으로 판매점은 미나식품(로또판매점)(서울 강서구 금낭화로 91-12), 로또나라(대구 남구 장전1길 30-21), 왕대박(복권방)(대구 북구 칠성남로 143 1층전체)이다.동행복권이번 1150회차까지 1등 누적 당첨자수는 9219명이다. 역대 최고 당첨금액은 407억 2295만 9400원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226게임 쏟아진 2등 배출점 중 경기 오산시 '행복한집'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무려 50게임 터졌다. 수동 구매로 당첨됐을 가능성과 함께 실제 동일인일 경우 9억 8453만원을 수령하게 된다.세금은 한번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 개별적인 당첨 게임에 각각 적용된다. 조회수: 2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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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10:00 |
'밤일 잘한다' 김건희 여사 다큐 '퍼스트레이디', 박스오피스 8위... 관객 얼만지 봤더니김건희 여사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 인기YouTube '서울의소리'위헌·위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정지를 당했다. 국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 또한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와의 '국정농단' 의혹 등을 파헤진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주 적은 개봉관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8위 자리에 올랐다.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누리집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개봉일 하루 동안 4822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전날엔 전날엔 5934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화 '퍼스트 레이디'누적관객수는 1만 2982명으로 집계됐다.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명품 가방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박스오피스 8위...누적관객수 1만명 돌파영화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21년 동안 싸워온 정대택 회장, '쥴리 의혹 실명 증언'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최강욱·김종대 전 의원, 무속인 등이 출연한다.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와 논물 표절, 조가조작 의혹, 천공 등 무속인들과의 연루설 등도 다뤄진다.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이명수 기자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자신의 손금을 봐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 기자가 2021년 8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있던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초대받았을 때의 상황을 담고 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 여사는 이 기자에게 '근데 왜 이렇게 여자를 좋아해?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묻는다.이어 '솔직하게 말해봐,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 근데 나 (손금) 잘 보지?'라며 '이 오빠가 여자가 많은데 여자가 잘 따라, 인기가 많아. 그리고 또 잘해줘, 왜냐면은 우리가 딱 봤을 때 군인처럼 이렇게 약간 좀 그럴거 같지만 여자한테는 되게 섬세하게 잘해줘서, 이 오빠가 한 번 여자가 만나잖아'라고 말한다. 그뒤 손금에 나타난 이 기자의 연애운을 봐준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김 여사는 또 '얘들아 근데 이 오빠가 또 여자들한테 섬세하게 잘하는 게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해, 힘도 좋고'라는 말도 한다.이 기자는 '매불쇼'에서 '김 여사는 당시 내가 유부남이고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며 '당시 또 나와 김 여사 주변에는 코바나콘텐츠 직원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직무정지됐다. 자연스럽게 국회가 제출하는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권한도 잃게 됐다. 조회수: 3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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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10:00 |
전국에서 몰린 '200만 탄핵 시민들'이 보여준 진짜 '질서있는 퇴진''윤석열 탄핵' 외치던 시민들, '가결' 뒤 질서있는 퇴진사진=인사이트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군대를 동원해 나라를 혼란 속으로 빠뜨렸지만, 나라의 진짜 주인 '국민'은 오롯이 빛났다. 위헌·위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찬성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대다수 참여자는 마지막까지 '질서 있는 퇴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표결이 진행됐다. 국회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로 가결되면서 2시간 24분 만에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은 정지됐다.사진=인사이트국회 앞에는 주최 측 추산 200만 명(경찰 신고 집회 인원 20만 명)이 모였다. 표결 전부터 뜨거웠던 집회 현장은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더 뜨거워졌다. 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탄핵 가결'이라는 개표 결과가 나오자 일대는 떠내려갈 듯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원했던 결과를 얻어낸 집회 참가자들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집회를 조금 더 진행한 뒤 이내 마무리했다. 그리고 질서 있게 물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끝까지 남아 쓰레기 치운 집회 참가자들...'시민의식 미쳤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집회 현장과 그 주변을 정리하는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국회의사당 앞을 가득 메웠던 인파가 빠져나간 뒤에도 자리를 속히 떠나지 못한 이들이 많았다. 이들은 해가 저물고 입김이 절로 나오는 찬 날씨 속에서도 쓰레기를 주웠다.일부는 장갑도 끼지 않고 쓰레기 정리에 몰두했다. 여럿이 힘을 합친 덕분에 정돈되지 않은 채 어수선했던 현장은 금세 말끔한 모습을 되찾았다.온라인 커뮤니티정리된 쓰레기는 폐기물 전용 쓰레기봉투에 담겨 한데 모였다.사진을 공유한 누리꾼은 '자원봉사자분들도 계시고 참여 시민분들이 끝까지 도와주셨다고 한다. 저 넓은 공간에 쓰레기 하나 없는 것 좀 봐라. 모두 고생하셨다'라고 전했다.시민들은 '대통령이 하지 못할 일을 나라의 주인이 했다', '시민의식이 어둠을 밝혀줬다', '이게 바로 질서 있는 퇴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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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10:00 |
'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예송, 대법원서 실형 판결 확정... 형량이 충격적DJ예송, 대법원서 실형 판결 확정사고 당시 현장 사진 / 뉴스1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현행범으로 체포돼 기소된 DJ예송(안예송)에게 징역 8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예송씨에 대한 상고심을 상고기각 결정했다. 대법원의 상고기각으로 인해 2심에서 있었던 징역 8년의 실형 판결이 확정됐다. 상고기각 결정은 상고기각 판결과 달리 상고인이 주장하는 이유 자체가 형사소송법에서 정하는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때, 상고이유 자체를 검토하지 않을 때 내리는 결정이다. 앞서 안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4시4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했다. 이때 앞서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죽게 했다. 만취한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 A씨 / 뉴스1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21%...'다른 사고 뒤 도주중이었다'사고 피해자는 50대 남성이었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안씨는 사고 당시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중이었다. 무엇보다 안씨는 피해자를 쳤을 때 후속조치를 하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 1심 재판부는 안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안씨 측과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는데, 2심 재판부는 '감형' 판결을 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도로 중간에 한참 서 있거나 신호위반, 과속을 하는 등 매우 위험하게 운전했고 1차 사고 후 도주, 2차 사고로 피해자의 사망을 초래했다'며 '자신이 어떻게 사고냈는지 인식도 못할 정도로 만취했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주장으로 범행을 부인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피고인이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추가로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원심은 다소 무겁다고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3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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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09:00 |
[속보] 한동훈 '오늘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 대표 직무 수행할 것'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14일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집권 여당 대표로서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잡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당 대표직을 사퇴하느냐'는 질문에는 '저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의원들에게 가결을 독려한 것은 후회하지 않냐'는 물음에도 '저는 대통령에 대한 직무 정지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판단했다. 그 과정에서 나라와 국민만 생각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뉴스1의원총회 분위기에 대해서 한 대표는 '상당히 격앙돼 있고, 여러 지적이 나왔고, 저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셨다'고 했다. 이어 '다만 저는 지금 이 심각한 불법 계엄 사태를 어떻게든 국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정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한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조기 퇴진, 질서 있는 퇴진도 심도 있게 검토했지만,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무산됐다'며 재차 책임론을 일축했다. 탄핵 가결에 대해선 '저는 오늘의 결과를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잡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뉴스1의원총회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탄핵 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권성동 원내대표는 탄핵 반대가 당론인데 이탈표가 다수 나온 걸 지적하며 '어떻게 동지라고 하겠냐'고 했고, 거취에 대해서는 '여러분께 일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혁, 인요한, 김민전, 진종오 최고위원은 차례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뒤이어 김재원 최고위원도 사퇴 의사를 당 지도부에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실상 한동훈 지도부가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헌당규상 선출직 최고위원 중 4명이 사퇴하면 지도부가 해체된다. 조회수: 3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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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20:00 |
[속보] 윤석열 대통령, 12월 14일 오후 7시 24분 '권한정지'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모든 권한이 14일 오후 7시 24분부로 정지됐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대통령실에 전달되면서다. 이날 오후 6시 16분께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탄핵소추의결서를 가지고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이들은 약 1시간가량 대기하다가 대통령실 본청을 방문해 윤재순 총무비서관에게 우원식 국회의장 명의의 의결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대통령실 청사 / 뉴스1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은 대통령이 헌법상 갖는 권한은 국군통수권, 조약체결 비준권, 사면·감형·복권, 법률안 거부권, 국민투표 부의권, 헌법개정안 발의·공포권, 법률개정안 공포권, 예산안 제출권, 외교사절접수권, 행정입법권, 공무원 임명권, 헌법기관의 임명권 등이다.대통령 직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하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을 전달받은 뒤 탄핵심판 절차를 밟게 되며 6개월 안에 심판을 마쳐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접수부터 선고까지 91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63일이 걸렸다. 조회수: 2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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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20:00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다하겠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다'며 '그 뜨거운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있었고 부동산 영끌 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다.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 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다.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 가고 밤잠을 못 이뤘다'고 했다. 또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하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자를 향해서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우리 모두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고 말했다. 조회수: 2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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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9:00 |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여의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광화문 '이번 투표도 가짜'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여의도에 모인 시민들 환호김민기 사무총장에게 탄핵소추안 의결서 전달하는 우원식 의장 / 뉴스1(국회사진취재단)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 앞에 모인 탄핵 촉구 시위대는 '됐다', '만세'라며 환소성을 질렀다. 반면 탄핵을 반대하는 광화문 집회에서는 '무효'를 외쳤다. 14일 오후 5시경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고 선포했다. 표결에는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했고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가 나왔다. 이날 여의도 앞에는 집회 주최 측 추산 200만(비공식 경찰 추산 20만명)이 모였다. 14일 여의도 집회 현장 / 사진=인사이트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있던 탄핵 촉구 시위대는 일제히 환호하며 기뻐했다. 몇몇 시민들은 '윤석열 탄핵'이라고 적힌 주황색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환호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틀자 시위대가 함께 따라 불렀다. 두 번째로 빅뱅의 '삐딱하게'가 흘러나오자 집회 참가자들은 응원봉을 흔들었다. 일부 시민들은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1조를 다 함께 외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광화문은 망연자실... '이번 투표도 가짜'반면 같은 시간 보수 성향 단체가 집결한 광화문 일대는 적막이 흘렀다. 참가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하나둘식 자리를 뜨는 중이다. 여의도 탄핵 반대 시위 현장 / 뉴스1이들 집회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주최한 것으로 경찰 추산 4만여 명이 모였다. 연단에 선 전광훈 대국본 의장은 '이번 투표도 가짜다.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우리는 반드시 대통령을 지켜낼 것'이라고 외쳤다.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는 '총선도 부정, 당대표 선거도 부정, 대통령 탄핵도 사기다.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조회수: 3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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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9:00 |
우원식 국회의장 '취소했던 송년해 재개해 달라... 국민의 연말 조금 더 행복하기를'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음을 발표하며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하게 된다'며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며 국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국회와 국회의장은 이 사실을 깊이 새길 것'이라며 '이제 함께, 한 걸음 더,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결과지 / 뉴스1우 의장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증명되다'며 '국민의 생업과 일상이 빠르게 안정되고 경제, 외교, 국방 등 모든 면에서 대내외적 불안과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합심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며 '국회도 대외신인도 회복과 민생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시민들을 향해 '국민 여러분의 연말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국민 속에 있다. 희망은 힘이 세다'며 국민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회수: 3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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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9:00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찬성 204표, 반대 85표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로 가결됐다. 1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204명이 찬성표를 던져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 정족수 200명을 넘겼다. 반대는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집계됐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은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뉴스1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국헌 문란의 내란 범죄 행위'(비상계엄의 준비, 전국 비상계엄 선포 등), '헌법과 법률 위배 행위(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위법, 내란에 해당하는 국회문란행위 등) 등 3일 위헌·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행위다.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안 의결서 사본을 전달받는 순간부터 군 통수권 등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다. 대통령이 헌법상 갖는 권한은 국군통수권, 조약체결 비준권, 사면·감형·복권, 법률안 거부권, 국민투표 부의권, 헌법개정안 발의·공포권, 법률개정안 공포권, 예산안 제출권, 외교사절접수권, 행정입법권, 공무원 임명권, 헌법기관의 임명권 등이다. 대통령 직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하게 된다. 뉴스1헌법재판소는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을 전달받은 뒤 탄핵심판 절차를 밟게 되며 6개월 안에 심판을 마쳐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접수부터 선고까지 91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63일이 걸렸다. 조회수: 4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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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8:00 |
국민의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12표 나와... '샤이 찬성' 5명이 운명 갈랐다뉴스1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탄핵 정국을 주도한 야권 192명의 찬성과 더불어 국민의힘 내 12명의 찬성표가 작용했다. 1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인 의결정족수를 채워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 192명은 모두 찬성을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국민의힘에서 최소 12명이 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권 3표와 무효 8표 역시 국민의힘 의원 중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국민의힘에서 전날까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조경태, 김재섭,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7명이 공개적 찬성 의사를 밝혔으나 의결정족수 200명에는 1표가 부족했다. 하지만 실제 표결에는 자신의 표결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찬성표를 던진 '샤이 찬성' 의원 5명이 표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5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의원총회를 진행해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표결에는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 1차 탄핵안 폐기 이후 김용현 전 국방장관, 조지현 전 경찰청장 등의 자백으로 새로운 정황들이 드러났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으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을 비호하면서 마음을 돌리거나 굳힌 의원들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탄핵안이 통과됐으나 여당 다수의 반대표가 나와 여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 새누리당 의원 128명 중 찬성에 표결한 인원은 절반에 가까운 62명이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안 의결서 사본을 전달받는 순간부터 군 통수권 등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다. 대통령 직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행하게 된다. 조회수: 2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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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8:00 |
[속보]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 유지... 본회의 표결은 참석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뉴스1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못 박았다. 다만 투표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14일 국민의힘은 이날 응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말했다. 앞서 1차 탄핵안 표결 때 정한 '탄핵 반론' 당론은 유지하기로 했다. 당론을 바꾸려면 소속 의원 3분의 2 찬성이 필요하다. 탄핵안 공개 찬성의 뜻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김상욱, 김예지, 김재섭, 안철수, 조경태, 진종오, 한지아 등 7명이다. 권성동 원내대표 / 뉴스1이들은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다 찬성 뜻을 굽히지 않는다고 하면 탄핵안 가결(200표)까지 1표가 모자란다. 무기명 비밀 투표의 특성상 추가 이탈이 나올 경우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첫 번째 탄핵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표결에 앞서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의결 정족수(200명) 미달로 무산됐다. 당시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은 김상욱, 김예지, 안철수 의원 등 3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회수: 3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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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7:00 |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서 상 받은 최민식... '응원봉' 언급하며 고개숙인 이유시상식장에서 고개 숙인 최민식 YouTube '부산영화평론가협회'배우 최민식이 영화시상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한 젊은 세대를 향해 위로의 말을 건넸다. 13일 최민식은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제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영화 '파묘'로 남자연기자상을 받았다.단상에 오른 최민식은 '올 한 해를 이렇게 부산에서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이어 '요 며칠 울화통이 치밀어서 시원하게 어디 여행이나 갔으면 하던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도 주시고 바다도 구경하고 아주 괜찮았던 것 같다'고 했다. 뉴스1'응원봉을 보면서 미안했다'최민식은 '다들 내일 행복한 주말 진짜 바라 마지않는다. 저는 한편으로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집회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그는 '땅바닥에 패대기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둘러대는, 흔들어대는 그 응원봉, '탄핵봉'이라고도 하더라. 그 응원봉을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세상을 그들에게 또 이렇게 보여준 게'라고 덧붙였다. 14일 국회 앞 탄핵 찬성 인파 / 뉴스1최민식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그 젊은 친구들이 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미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미안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일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회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언에 따른 탄핵 촛불집회가 서울 여의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중이다. 조회수: 2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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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6:00 |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여의도역 '무정차' 통과... '탄핵 집회' 인파 몰려사진=인사이트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을 지나는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14일 서울메트로9호선은 이날 오후 2시 45분부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5호선 여의도역도 오후 2시 58분부터 3시 10분까지 무정차 통과했으나 현재 종료돼 전 열차 정상 운행 중이다. 오후 2시 30분 기준 국회의사당 앞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8만 5000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진=인사이트서울교통공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열차를 추가 편성해 모두 64차례 추가 운영한다. 국회는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대통령 탄핵안 의결에는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89명 이상 무기명 표결에 찬성표를 던져야 탄핵안 가결이 가능한 상황이다.현재 7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 조회수: 3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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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6:00 |
'윤석열 탄핵' 외치려고 집결한 시민들 위해... 현재 '여의도 선결제' 상황탄핵 촉구 집회에 선결제 계속 이어져웹사이트 '시위도 밥 먹고'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집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의 '선결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메뉴도 카페를 비롯해 치킨, 국밥, 붕어빵, 김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웹사이트 '시위도 밥 먹고'에 따르면 이날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서울 여의도 내에 50여 곳이 넘는 식당과 카페 등에서 선결제 수량과 품목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품목을 보면 아메리카노가 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라테와 유자차 등 다른 음료들도 찾아볼 수 있으며 김밥, 샌드위치, 쌀국수, 붕어빵 등 음식도 보인다. 선결제된 주먹밥 받아 가는 집회 참여 시민 / 뉴스1각계각층에서 선결제에 참여하고 있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커피 333잔을 선결제하며 '이별 선물'이라고 전했다. 가수 아이유와 소녀시대 유리 역시 선결제에 동참했다. 해외 교민들도 탄핵 촉구 집회를 위해 움직였다.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 30대 여성은 자신의 어머니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정보병이었고 고백하며 커피 선결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국민 멋지다', '고생하시는 분들 빠짐없이 드셨으면 좋겠다', '이게 전부 국민의 뜻이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응원봉을 든 집회 시민들 / 뉴스1새로운 시위 문화 형성돼... 절차 정당하면서도 유쾌집회 참가자를 위해 미리 음식값을 결제하는 선결제는 이미 새로운 집회 문화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이와 함께 아이돌 응원봉이 집회장에 등장했고, '전국거북목협회', '전국혈당스파이크방지협회', 'OTT 뭐볼지못고르는사람들연합회' 등 웃음을 자아내는 깃발이 곳곳에서 나부꼈다. 집회 장소에는 기존의 민중가요가 아닌 K-팝이 흘러나왔다. 이에 주권을 지닌 국민으로 성장한 젊은 세대들이 사회의 문제에 항의하고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평화적이고 정당하면서도 유쾌한 방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회수: 3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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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5:00 |
'윤석열 탄핵살 수 있다면~'... 여의도 '탄핵 콘서트장'으로 만든 가수 이승환가수 이승환의 '탄핵 콘서트'... '내려와라 윤석열'YouTube '[공식] 새날'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수 이승환 밴드가 이른바 '탄핵 콘서트'를 열었다. 13일 오후 6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촉구 집회를 열었다. 집회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가자는 15만 명으로 추산됐다. 경찰의 비공식 추산 참가자는 1만 9000명으로 전해졌다. 집회 참가지들이 본행사를 마친 뒤 약 900m를 걸어가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애워쌌다. 행진이 끝난 뒤에는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가수 이승환의 탄핵 콘서트가 진행됐다. YouTube '[공식] 새날'이승환은 자신의 곡 '덩크슛' 등을 개사해 불렀다. '주문을 외워보자 야발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라는 가사를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윤석열. 내려와라윤석열'로 개사했다. '덩크슛 한 번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 번만이라도 얼마나 멋질까'라는 가사는 '윤석열 탄핵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얼마나 멋질까'로 바꿔 불렀다. 참가자들은 박수와 호응으로 답했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세 곡을 연달아 부른 이승환은 '탄핵집회 전문 가수'라고 본일을 소개했다. YouTube '[공식] 새날'이어 '2016년 박근혜 퇴진 집회, 2019년 검찰개혁조국수호 집회 말고 다시 (집회에) 안 설 줄 알았는데 또 이런 노구를 이끌고 집회에 오게 돼 심히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회 무대에 서도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존칭을 쓸 필요가 없다. 나랑 나이가 다섯살 차이(밖에 안 난다)'고 말했다. 실제 윤 대통령은 1960년생, 이승환은 1965년생이다,. '난 보수 엘리트 코스 밟은 사람... 오죽했으면'그는 또 지난 12일 오전 이뤄진 윤 대통령의 담화를 보고 놀랐다면서 '나를 공산당으로 오해하는데, 나는 부산에서 태어났고 강남 8학군 출신으로 보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YouTube '[공식] 새날'아울러 '그런 사람이 오죽했으면 이렇겠나. 난 자본주의, 민주주의다. 내일은 무조건 끝내길 바란다. 집회는 더 이상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이날 개런티를 받지 않고 무대에 올랐으며, 앞서 촛불집회 주최 측에 1213만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대통령 탄핵안 의결에는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89명 이상 무기명 표결에 찬성표를 던져야 탄핵안 가결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7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 조회수: 4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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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4:00 |
오늘(14일) '부친상'당한 민주당 의원... '윤석열 탄핵' 위해 표결 참석한다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부친상을 당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2시 22분쯤 이기헌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기헌 의원 부친상 부고를 전한 후 '이기헌 의원은 오늘 탄핵 표결에 참여하실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에서 범야권 192명이 찬성했고, 2차 표결에서도 이들 의원이 표결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1차 표결 때 탄핵에 찬성한 안철수, 김예지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김상욱, 김재석, 조경태,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총 7명이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 Facebook '이기헌'이 의원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표결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이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예상되는 찬성 표결 숫자는 199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탄핵안 통과의 '매직 넘버'는 계속 1을 유지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차 표결 당시 '불참(국회 본회의장 퇴장)'을 당론으로 내세웠고, 이에 투표를 포기한 대다수 의원들에 대해 국민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2차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로 의원 총회를 열고 탄핵안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조회수: 3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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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4:00 |
'곧 태어날 쌍둥이 딸 이름 '아롱이·다롱이'로 짓고 싶다는 남편... 이혼 가능한가요?'어렵게 얻은 쌍둥이 딸... 태명은 아롱이·다롱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쌍둥이 딸의 이름을 태명이었던 아롱이, 다롱이로 짓고 싶다는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쌍둥이 딸의 태명을 실제 이름으로 짓고 싶다는 남편과 이혼하길 원한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결혼 8년 차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A씨는 남편과 중고거래를 하다가 처음 만났다고 한다. 결혼 전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겨울에 입을 패딩 점퍼를 샀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 중고 장터에 내놨고, 이 패딩을 사러 나온 남편과 만나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A씨는 '저와 남편은 강아지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저와 남편을 닮은 아기까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결혼한 지 8년이 다 되도록 기다리던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A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난임 병원에 다니게 됐고, 그로부터 몇 달 뒤에 쌍둥이 딸을 임신했다. A씨는 '남편은 아이들을 아롱이, 다롱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정말 아롱이, 다롱이를 이름으로 짓고 싶은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절대 안 된다니까 삐진 남편... '이혼 사유가 되나요?'그는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를 생각해 보라며 아롱이, 다롱이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다고 했지만 남편은 예전부터 딸을 낳으면 꼭 지어주고 싶은 이름이었다며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남편은 확고했다. 배가 남산만큼 불러서 언제 출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잠도 거실에서 따로 자고, 2주간 저한테 말 한마디 걸지 않더라'라고 했다. 이어 '남편에게 너무 서운하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에도 남편이 저렇게 계속 고집을 부리면 헤어지고 싶은데 이혼 사유가 되냐'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조인섭 변호사는 '법원은 민법 제830조 각 호 사유에 해당하는 이용 청구만 인용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대표적으로 한쪽 배우자의 바람, 이유 없이 집에 몇 년간 들어오지 않는 장기간의 별거 등이 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아이 이름을 마음대로 짓는다거나, 이상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사유 중 어느 것에도 해당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남편과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게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3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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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4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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