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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8가정형편 어려워 수학여행 못 갔던 중학생, 수학여행 보내주는 멋진 어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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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1:00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심필보(65)씨가 기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
중학생 시절, 집안 사정이 어려워 수학여행을 못 갔던 한 중년남성이 매달 월급을 쪼개 모아 20년간 2억 5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학창 시절 가장 큰 추억이 되는 '수학여행'을 자신과 같은 이유로 못 가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는 이유에서다.
20일 조선일보는 정년퇴직 후 울산 중구의 비영리 봉사 단체 '참나눔회'를 꾸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심필보(65)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심씨는 울산 지역 130인의 회원 중 가입 당시 유일한 직장인 신분이었다.
심씨의 기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2005년부터다. 매달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300만 원을 들고 모교인 농소중학교를 찾은 심씨는 '집안 사정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1년 정년퇴직한 심씨가 모교에 전달한 장학금은 6300만 원에 달한다.
그의 기부는 모교에만 그치지 않았다. 심씨는 모교에 장학금을 처음으로 전달한 이후 매달 20만 원씩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한국여성의전화 등 각종 사회복지기관에 후원금을 보내왔다.
심씨는 '중학생 때 수학여행 못 간 게 한이 돼 나 자신과 약속했다. 어른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꼭 하겠다고'라며 꾸준한 기부 활동은 어린 시절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971년 중학생이었던 심씨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수학여행을 떠날 수 없었다. 수학여행 당일, '장날이니 장터까지 장바구니를 들어달라'는 모친의 부탁에 집을 나선 심씨는 서울행 기차를 기다리는 친구들과 마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씨는 '부끄러운 마음과 부러운 마음, 서러운 마음이 밀려와 길모퉁이에 숨어 한참을 울었다'며 '집에 돌아오는 길 '어른이 되면 아이들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다른 아이들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게 심씨의 말이다.
심씨는 '모교에 기부한 장학금으로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하고 어른이 되면 선배님처럼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편지를 받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좋은 물건 사면 오는 행복은 며칠 뿐, 남 돕는데 사용하면 훨씬 오래간다'
지난 2016년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심씨는 이후로도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빚을 내 기부하고 월급을 모아 이를 갚아나간 것이다.
정년퇴직 후 '참나눔회'라는 봉사단체를 꾸린 심씨는 매주 두 차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심씨는 '단번에 내라고 했으면 이만큼 기부하지 못했을 거다. 기부는 형편에 맞게 차근차근 하는 것'이라며 '좋은 옷이나 물건을 사는 데 돈을 쓰면 일시적으로는 행복하지만, 며칠뿐이다. 그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행복이 훨씬 오래간다'고 말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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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급여가 들어온다?... 정부, '급여 지급 주기 단축' 논의 나섰다기획재정부, 월 1회 고정이었던 급여 지급 월 2회·2주 1회로 단축 검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획재정부가 기존 월 1회로 고정됐던 급여 지급 방식을 월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31일 조선비즈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급여지급주기 해외사례 연구 및 다양화 방안'을 발주하고 직장인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급여 지급 주기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현재 월 1회에 집중된 급여 지급 주기를 월 2회 또는 2주 1회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 마련을 통해 근로자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유연한 급여 시스템 도입을 돕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재부, 급여 지급 방식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멕시코 등지에서는 월 2회 또는 2주 1회 급여를 지급하는 '급여 지급 주기 단축' 시스템이 활성화된 상태다. 기획재정부는 '급여를 더 자주 받으면 신용카드 선결제 이용자들의 비율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 상환 주기가 짧아지면서 다양한 금융 상품들이 나오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급여 지급 주기 단축' 시스템의 국내 도입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현행 근로기준법 43조 제2항에 따르면 임금은 매월 1회 이상 일정한 날짜에 지급될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급여 지급 주기가 월 2회 또는 2주 1회 등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별다른 법적 제약은 따르지 않는 상황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뉴스1이에 기획재정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급여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그러나 기획재정부가 내세운 이 같은 방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존재한다. 기존 월 1회 지급하던 급여를 2회 이상으로 자주 지급하게 되면 기업은 보다 복잡해진 급여 관리 업무에 따라 인사, 노무 관리 부서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급여 지급 주기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시스템 구축, 관리 업무 등이 대부분의 중소기업에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조회수: 4,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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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8:00 |
편의점서 '바나나 우유'만 쏙 빼고 계산한 여성... '김밥 데우면서 태연하게 마시더라'바나나우유 겉옷 주머니에 넣고 태연하게 결제 '패스'한 여성YouTube 'JTBC News'편의점을 찾은 한 여성이 바나나우유를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다른 물건들도 골라 카운터로 향한 여성은 물건 값을 결제하면서도 주머니에 들어있는 우유는 끝까지 계산대 위에 올리지 않았다.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이날 새벽 겪은 황당한 절도 사건이 공개됐다.A씨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유독 '바나나우유'에 대한 재고만 모자라길래 이상하게 생각해 왔는데 이날 알바생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이어 '(알바생이) 가게에 온 손님이 바나나우유를 계산하지 않고 먹고 있는데, 혹시나 다른 곳에서 결제한 것일 수도 있으니, CCTV를 확인해 달라는 말이었다'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알바생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가게 CCTV를 살펴본 A씨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CCTV 화면에 따르면 가게를 찾은 한 여성 손님은 진열대에 놓인 바나나우유를 집어 들어 곧바로 겉옷 주머니에 넣었고, 다른 물건들을 골라 계산대로 향했다.문제는 계산대에 들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던 여성이 겉옷 주머니에 넣은 바나나우유를 꺼내지 않았다는 점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이때까지만 해도 A씨는 여성이 다른 물건들을 구매하느라 손이 부족해서 잠시 넣어둔 우유의 존재를 까먹은 것이라 믿고 싶었지만, 이후 CCTV에 포착된 여성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게 됐다.바나나우유를 제외하고 결제를 마친 여성은 편의점 내부에 있는 전자레인지 앞으로 향했고 구매한 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웠다.이어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바나나우유를 꺼내더니 곧장 빨대를 꽂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A씨는 '다른 물건은 다 계산하면서 바나나우유만 계산 안 하는 걸 보니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재미로 이러는 거 같다'며 여성의 이 같은 '바나나우유 절도'가 상습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의심했다.현재 A씨는 여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 돈이 없는 건 아닌데 돈 주고 먹기는 아까운가보다', '고작 2천 원으로 인생을 망치는 선택을 한다',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 '바나나우유가 가성비가 없다 보니 훔쳐먹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2,9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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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7:35 |
영화서 '살인자' 연기하다 충격받고 현실에서 '전교 1등' 찍어버린 07년생 아역 배우영화 '보통의 가족'서 살인자 역 맡은 아역배우, 현실에선 전교 1등영화 '보통의 가족'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며 전교 1등까지 한 아역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아들로 출연한 07년생 아역 배우 김정철 군이다.지난 24일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약칭 브카)'에 영화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과 배우 장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네이버 프로필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이날 허진호 감독은 '저희 작품에 시호 역으로 나오는 김정철 배우가 영화를 찍을 때 실제 중3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전교 1등을 했다고 하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김군이 1등을 하는데는 영화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서 김군은 노숙자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부모까지 속이는 열연을 펼쳤다.SBS '악귀'한 인터뷰에서 김군은 '영화를 찍고 생각한 부분이 많기도 하고 주변 분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전교 1등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중학교 때부터 그 어렵다는 학업과 연기를 병행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원하는 대학교에 꼭 가서 배우로 다시 보고 싶다' 등의 칭찬을 하고 있다.한편 김정철 군은 영화 '1947 보스톤'을 비롯해 드라마 '악귀', '법대로 사랑하라', '학교 2021', '홍천기', '보이스 시즌4',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조회수: 1,9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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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7:15 |
이정재,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서 승리... '절친' 정우성과 사내이사로 선임배우 이정재, 김동래 대표와 겪던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서 승리Instagram 'from_jjlee'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였던 김동래 대표와 약 7개월 간 벌인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다.31일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정재, 정우성, 이태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법인으로, 앞서 래몽래인은 지난 3월 이정재 등을 대상으로 29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최대 주주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로 변경된 바 있다.이에 이전까지 최대 주주로 있던 김동래 대표와 이정재 측은 경영권에 대한 이견을 겪으며 소송전을 벌였다.래몽래인 홈페이지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정관 변경 등의 안건도 가결됐으며, 김동래 대표가 상정한 사내이사 2명 선임 안건은 미상정으로 표결 없이 폐기됐다.김동래 대표와 이정재가 보유한 지분은 각각 13.68%, 28.21%로, 이정재 측 지분이 김동래 대표 대비 2배 수준이다.주총 전날 법원은 '의결권 행사금지 및 허용 가처분' 신청에서 김동래 대표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수준뿐만 아니라 이정재 측 안건에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라며 이정재 측의 손을 들어줬고, 이를 위반할 시 50억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이정재 측은 이번 주총에서 총주식수 대비 60%가 넘는 의결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관변경 안건 등 특별결의 안건도 무난히 주총 문턱을 넘겼다.래몽래인, '아티스트 스튜디오'로 사명 변경Instagram 'from_jjlee'이날 주총 결과로 인해 래몽래인의 사명은 '아티스트 스튜디오'로 변경됐다. 이번 주총을 통해 이정재 측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이사회 과반을 차지했으며, 기존 래몽래인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이중 비상무이사 3명은 이정재 측 인물로 알려졌으며, 이날 주총에 이정재와 정우성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이사 선임이 잘 마무리된 만큼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한 신사업 추진 및 경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2,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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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7:15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근황 깜짝 공개... '똥오줌 치우는 김반장'Instagram 'goldenmarket_88'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공사장에서 근무 중인 모습 공개됐다.지난 30일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물 치우는 ing, 오랜만에 올리는 근황. 이렇게 살고 있는 중 아이러니한 세상 같음. 내 생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앉아 오물을 치우고 있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겨있다.Instagram 'goldenmarket_88'아내 인민정은 '똥 오줌 치우는 김반장. 같이 일하시는 반장님께서 '폼은 쇼트트랙이라고 하시네요' 이렇게 옆에서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나아갔는지 우리 둘 아님 아무도 모를 거야'라고 덧붙였다.한편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그는 2018년 이혼했으며,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인민정과 재혼했다.이후 김동성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전 부인으로부터 고소당했다. 당시 김동성은 '수입보다 빚이 더 많아 양육비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조회수: 3,0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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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7:15 |
양세형 '박나래가 전세금 1억 빌려줘... 먹고 튈까 생각했다'Youtube '나래식'개그맨 양세형이 전세금 1억을 빌려준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래서 나랑 결혼할 거야? 말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가장 고마웠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전세금이 자그마치 1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부탁하자마자 바로 빌려줬다'고 전했다.이어 '그때부터 책잡혀서 지금까지 노예로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나래식'이를 들은 박나래는 1억 원을 빌려줬던 당시 비화를 전했다. 박나래는 '돈을 보내고 '보냈다'고 문자를 하니, '누구세요?'라고 왔다. 보이스 피싱인가 싶었다'며 ''사장님. 증거 문자가 다 있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증거가 있는지 몰랐네요'라고 답이 왔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진지하게 먹고 튈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래가 융통해 줘서 집 잘 들어가고, 그 집에서 좋은 일 되게 많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회수: 2,7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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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7:15 |
'키 182cm·몸무게 100kg'... 한국 야구의 미래가 기대되는 '초등 선수'의 미친 피지컬 (영상)초등학교 야구 리그에서 포착된 유망주 선수...입 떡 벌어지는 피지컬YouTube 'MBC Sports+''한국 야구의 미래가 밝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역대급 피지컬의 초등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8일 2024 박찬호배 전국 리틀 야구대회 결승전, '인천서구'와 '인천남동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인천 서구는 인천 남동구를 6-5로 눌렀다.인천 서구는 심민용 군의 적시타, 최가현‧박석현‧신지후 군의 기동력, 김도윤 군의 마무리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특히 '인천서구 한방맨' 박석현 군의 활약이 돋보였다. 키 182cm에 몸무게 100kg으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 군은 1번 타자로 활약했다.YouTube 'MBC Sports+'야구 팬들 벌써부터 영입(?) 경쟁4회 초, 1루에서 2루로 도루를 성공하며 거구의 몸으로도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이어 6회 초 안타를 때리며 2루까지 진출하더니 도루로 3루 진출, 볼이 빠진 사이 홈으로 들어오며 역전을 이뤄냈다.해당 경기는 박 군의 피지컬 덕분에 '초등학생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야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거포라면 롯데 자이언트', '인천이면 SSG다'라며 벌써부터 경쟁이 붙었다.그런가하면 '프로야구 선수라고 해도 믿겠다', '잘 컸으면 좋겠다', '피지컬에 머리도 좋아서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우리나라도 오타니 같은 선수 나올 때가 됐다' 등의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YouTube 'MBC Sports+' 조회수: 2,7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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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7:15 |
자녀 운동회 갔다가... 자기 보고 너무 좋아 우는 아이 무릎 꿇고 달래준 '흑백요리사' 안성재자녀 초등학교에서 '초통령' 등극한 안성재 셰프X 'walwal327'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큰 사랑을 받은 안성재 셰프가 새로운 초통령으로 등극했다.지난 30일 X(엑스·구 트위터) 등에 따르면 안성재는 최근 자신의 자녀들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운동회에 학부모로 참석했다.황토색 자켓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여느 아버지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평소였으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못했겠지만 최근 '흑백요리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끈 만큼 안성재의 등장에 초등학교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한다.스타 셰프 영접에 눈물 터뜨린 여학생, 안성재가 무릎 꿇고 달래줘SNS 등에 게재된 영상을 보면 안성재가 등장하자 초등학생들은 아이돌이 등장한 듯 큰 소리로 환호했다. 여기저기서 '셰프님!' 부르는 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안성재는 초등학교 관계자가 '6학년 졸업 영상에 같이 넣고 싶다'는 조심스러운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그는 졸업 사진을 촬영 중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단체 사진도 함께 남겼다.실제로 한 여학생은 안성재를 보고 믿기지 않는 듯 입을 틀어막더니 눈물을 터뜨렸다. 콘텐츠에서만 보던 스타 셰프 영접에 너무 좋아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던 것. 놀란 안성재는 무릎을 꿇고 안아주며 여학생을 달래기도 했다. 촬영 후에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에 대답도 해주고 악수도 해주는 모습이다. 새로운 '초통령'에 등극한 그는 예상치 못한 인기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X 'walwal327'한 누리꾼은 '바쁘실 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자리 지키면서 사람들 응대해 주시는 거 보고 찐으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죄 인간 추가다', '얼마나 좋았으면 소리 내서 우냐', '아이도 귀엽고 안성재 셰프님도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안성재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우리나라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다.모수는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오픈한 이후 2017년 서울로 확장했다. 2019년 미슐랭 1스타, 2020년 2스타에 이어 지난해 3스타를 받았으나 현재는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조회수: 2,5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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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6:15 |
유튜브 시작하더니 67세 아줌마 된 한가인 충격 비주얼... '조회수에 22년 쌓은 이미지 걸었다' (영상)한가인, 랄랄 부캐 '이명화'로 완벽 변신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배우 한가인이 신비주의 이미지를 버리고 파격 분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30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방송최초! 한가인이 작정하고 얼굴 포기하면 생기는 일 (남편반응, 랄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한가인은 '제가 오늘 좀 특별한 것을 해보려고 한다. 이 분야의 대가를 만나려고 한다. 연세가 조금 있으셔서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옷으로 갈아입고 그 분을 만나러 가보겠다'고 했다.이후 몸빼바지와 등산복을 입고 나타난 한가인은 한 정자를 방문해 유튜버 랄랄의 부캐릭터인 건물주 이명화를 만났다.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남편 연정훈 '그러고 집에 올 거냐' 폭소그는 '메이크오버를 받으면 어떨까 싶어서 찾아왔다'며 '메이크업하고 하신 게 너무 예쁘고 요즘 유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랄랄은 '얼굴도 예쁜데 뭘 하려고 그러냐'고 응수하면서도 한가인의 착장을 칭찬했다.한가인은 '아무리 이상한 생각을 하고 농담하고 실없는 소리를 해도 멀쩡하게 봐주신다.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며 '멀쩡한 사람으로 오래 살다 보니까 삶이 무료하다'고 도전 이유를 전했다.랄랄은 '멀쩡한 게 좋지 왜 망가지려고 하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전 그런 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랄랄에게 메이크업을 요청했다.결국 한가인은 이명화 메이크업을 받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랄랄은 한가인에게 가발을 씌워주고 접이식 폰 케이스까지 건넸다. 이름은 '박복실'로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이어 남편인 배우 연정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나 어떠냐'고 물었다. 연정훈은 웃음을 터뜨리며 '와...'라는 감탄 외에 어떤 답변도 내놓지 못했다.한가인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한 연정훈은 '사람이 너무 많다'며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가인이 '이래도 나랑 살라요?'라고 묻자 연정훈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집으로 그러고 오나요?'라고 물었다. 영상 말미 제작진은 '우리 둘째 너무 무섭다고 벌벌 떨고, 친정엄마는 자꾸 자기 친구 닮았다고 하더라'는 한가인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의 조회수는 업로드 약 19시간 만에(오후 2시 기준) 150만 회를 향해 가고 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조회수: 1,8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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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5:15 |
남편과 사별 뒤 홀로 '아이 넷' 키우는 엄마 친딸처럼 챙겨주며 위로했던 故 김수미남편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 넷 키우게 된 임신부에 故 김수미가 보인 행동 '재조명'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우리에게 늘 웃음을 주던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뒤, 여전히 그를 보내지 못하는 이들이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특히 남편과 사별 후 홀로 네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줬던 故 김수미의 모습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됐던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의 한 장면이 재공유되고 있다.'밥은 먹고 다니냐?'는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수미가 손님들에게 직접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SBS Plus의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유된 회차는 지난 2019년 11월 11일 방송된 회차로, 이날 김수미의 가게를 '홀로' 찾은 한 임신부는 자신을 17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한 '다둥이 엄마'라고 소개했다.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김수미는 뱃속에 넷째 아이를 품고 있는 임신부 상태에서 홀로 가게를 찾은 그녀의 모습을 의아하게 여기며 '왜 혼자 왔어? 애들이랑 안 오고? 아빠는?'라고 물었다.질문을 듣고 잠시 머뭇거리던 여성은 '사별했다'며 7개월 전 남편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어렵사리 말했다.남편이 넷째 아이의 임신 소식도 모르고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는 여성의 말에 김수미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안타까워했다.입덧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위해 된장찌개, 게장, 직접담근 겉절이 등을 내주며 밥 친구를 자처한 김수미는 친정엄마와 같이 따스한 미소로 여성의 곁을 지켰다.남편과 사별한 여성에 진심 어린 위로 건넨 故 김수미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생전 남편이 좋아했던 김수미의 곁에서 식사를 이어가던 여성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김수미는 여성을 부둥켜안고 한참을 함께 오열했다.여성의 식사가 마무리되고, 가게를 떠날 때가 다가오자 김수미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위해 반찬을 챙겨줬고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나한테 꼭 전화하라'고 말했다.가게 앞까지 여성의 배웅을 나선 김수미는 자신의 스카프를 여성의 목에 둘러주며 '감기 걸리지 마'라고 따뜻하게 말했다.한평생 남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며 미담만 가득한 삶을 살아가다 떠난 故 김수미의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조회수: 3,0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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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5:15 |
'고딩엄빠5', '하루에 맥주 16캔'... 중3 아들에 술 심부름 시키고 해장라면 끓여달라는 고딩엄마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중학생 아들에게 술 심부름 시키는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정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정민은 '고1 때 남자친구가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한 후 임신을 했고 남자친구가 소년원에 가게 된 뒤에 임신 사실을 알게됐다'며 '홀로 아들을 키웠지만 결국 아들을 보호시설로 보냈고 1년 전부터 같이 산다'고 전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어 '남자친구가 출소 후 찾아와 함께 살았지만, 폭력을 일삼아 헤어졌다. 그러다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술에 의존하게 됐다. 여기에 우울증까지 심해져, 아이가 시설에 보내졌는데도 여전히 술을 못 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정민의 일상 카메라에는 심각한 알콜 중독 모습을 보이며 중3 아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엄마 속 쓰린데 라면 좀 끓여달라'라며 중학생 아들에게 해장 라면 부탁했다. 엄마의 요청에 아들은 익숙한 듯 라면을 끓여줬고 라면을 받아든 엄마는 '엄마 술 마셔도 돼?'라고 물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정민은 '날이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술이 당긴다. 많이 먹으면 16캔 정도'라며 주량을 밝혔다. 박미선은 모자의 모습에 '저게 무슨 엄마냐'라며 한숨을 쉬었다. 조회수: 1,9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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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4:15 |
'주가조작 무혐의' 받은 임창정, 3년 만에 가수 컴백... 11월 1일 신곡Instagram 'imchangjung3309'주가 조작 무혐의 불기소 처분 받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신곡을 들고 3년만에 컴백한다.지난 30일 임창정은 공식SNS를 통해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첫 번째 영상에는 바닥에 흩어져 있는 시계 사이를 걸어가 도시 전경을 바라보는 임창정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어 두 번째 영상에는 무용수, 환자, 회사원, 대리기사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고단한 시선을 보여준다.임창정은 두개의 티저 영상을 통해 곡명과 같은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 가사 구간을 공개하며 임청정 특유의 음색과 함께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Instagram 'imchangjung3309'신곡 '일어난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12월 발매 예정인 18번재 정규앨범 선공개곡으로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한 곡이다.누구에게나 공감을 일으키고 노래로 감동을 주고 싶다는 임창정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다.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임창정이 이번에는 어떤 명곡들로 마음을 울릴지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임창정의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회수: 3,3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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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4:15 |
오타니, 이적 첫해에 꿈 이뤄...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LA 다저스, 라이벌 뉴욕 양키스 꺾고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GettyimagesKoreaLA 다저스가 4년 만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 이적 첫해에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이루게 됐다.31일(한국 시간) 다저스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양키스와 WS 5차전에서 양키스에 7-6 역전승을 거뒀다.GettyimagesKoreaWS 1~3차전을 모두 이겼지만, 전날 4차전에서 패했던 다저스는 이날 애런 저지와 스탠튼의 홈런을 포함해 3회까지 5점을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이었다.그러나 5회에 잇따라 나온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들었다.6회에서 다시 1점을 내줬지만, 8회 개빈 럭스와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했다.x 'Dodgers'이후 다저스는 8회말 블레이크 트라이넨, 9회말 워커 뷸러를 마운드에 올린 끝에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43년 만에 성사된 오랜 라이벌 양키스를 상대로 우승 반지를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오타니, 이적 첫해에 월드시리즈 우승 쾌거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Korea특히 오타니의 경우 이번 우승이 더욱 뜻깊다.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꿈을 이뤘다.오타니는 MLB 진출 후 LA 에인절스에서 7년 동안 활약했음에도 단 한 번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었다.오타니가 직접 작성한 만다라트 인생 계획표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그런 오타니는 고등학생 시절 만다라트 인생 계획표를 만들었는데, 26살쯤 결혼해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다는 꿈이 적혀 있었다.비록 26살이 아닌 30살에 꿈을 이뤘지만, 오타니는 올해 결혼도, 월드시리즈 우승도 이뤄냈다. 조회수: 2,3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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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4:15 |
'나라망신'... 태국 여성과 실시간 성행위 중계한 한국인 20대 유튜버 결국A씨가 생중계한 방송 영상 태국 현지 여성들과 부적절한 행위를 실시간 방송한 20대 한국인 유튜버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김행순 이종록 홍득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 선고 이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태국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장면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 혐의다. 특히 연령 제한 없이 방송을 송출해 미성년자들도 시청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방송 중 계좌번호를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약 113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이 사건은 태국 현지에서도 큰 논란이 되어 나라망신 이라는 비난을 받았다.당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태국에 체류 중이던 A씨가 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현지 영사관과 협조 끝에 입국 시점에 검거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게시한 영상물은 모두 성행위 또는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으며, 로그인 없이도 시청 가능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음란물 유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A씨는 항소심에서 '직접적인 성교 행위가 아닌 유사 성행위를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조회수: 2,0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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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3:35 |
6억원대 롤스로이스 타고 '유퀴즈' 등장한 지드래곤... 억소리 나는 착장 클라스6억 원대 롤스로이스 타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근한 지드래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가수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패션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30일 지드래곤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힐링캠프' 이후 12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그는 등장부터 남달랐다.지드래곤은 6억 원대에 달하는 흰색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녹화장으로 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그의 패션 또한 남달랐다. 지드래곤은 섬세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블랙 셋업 수트에 플라워 패턴이 인상적인 레드 컬러 넥타이를 매치한 클래식한 룩에 데이지 꽃 브로치로 포인트를 줬다.그가 입은 수트는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으로 재킷의 가격은 206만 원, 하의의 가격은 109만 원이다.신발은 럭셔리 구두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의 약 150만 원대 로퍼로 현재는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왼쪽 가슴 위 '데이지 브로치'만 1억 6000만 원 상당특히 이날 그의 착장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가슴 위의 브로치였다.꽃잎 하나가 떨어진 데이지 꽃을 형상화한 이 브로치는 지드래곤과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 & Co.)의 합작품이다.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의 설립자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제이콥 아라보를 처음 만났을 때 피스마이너스원의 데이지 라펠 핀을 선물했는데, 제이콥이 이를 화려한 주얼리로 탄생 시킨 것이라고.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그리고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화려함을 내뿜는다.이 브로치의 가격은 약 1억 6,000만 원에 달한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또한 이날 지드래곤은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해 착용했는데, 이 중에는 '샤넬 이터널 N°5'도 눈에 띈다.'샤넬 이터널 N°5'의 경우 화이트 골드 모델은 1,470만 원, 베이지 골드 모델은 1,4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지드래곤은 젠더리스 패션을 유행시킨 패션 아이콘답게 손톱에 민트 컬러 매니큐어를 발라 센스를 뽐냈다.한편 지드래곤은 2017년 6월 발매한 앨범 '권지용' 이후 약 7년 4개월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하며 솔로로 컴백한다. 조회수: 2,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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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2:15 |
유튜버 밀라논나 '출근 안 한 날 삼풍백화점 무너져... 동료·친구 잃었다'MBC '라디오스타'패션 디자이너이자 유튜버 밀라논나(장명숙)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밀라논나, 셰프 최현석, 배우 권율,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했다.이날 밀라논나는 인생의 트라우마로 남은 두 사건이 있다며 삼풍백화점 붕괴와 아들의 뇌수술을 언급했다.밀라논나는 '1995년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거 아시냐. 그때 제가 삼풍백화점 고문이었다. 바잉 디렉터라 월수금만 출근하고 화목은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었는데 목요일 저녁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MBC '라디오스타'이어 '그날 친구와 전시회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근처에서 사이렌 소리가 나더라. 급하게 집에 갔는데 국제전화가 와 불통이 됐다. TV를 켜니 제가 나가던 직장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더라). 너무 큰 비극이었다'고 전했다. 밀라논나는 또 다른 아픈 기억인 큰아들의 뇌수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1994년에 큰아들이 고3일 때 뇌동정맥 기형으로 인해 뇌수술을 받았다. 아들이 저녁 식사 중에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쓰러졌다'고 전했다.당시를 회상한 밀라논나는 '밤샘 수술을 마친 의사는 아들이 곧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MBC '라디오스타'밀라논나는 그 순간 간절히 기도하며 '아들을 살려주시면 어려운 아이들을 돕겠다'고 맹세했다고 밝혔다. 기적적으로 아들은 건강을 되찾았고 지금은 사회에서 좋은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기부를 시작했다는 밀라논나는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보육원에 찾아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유튜브 수익과 인세 전액을 기부하며 그때 맹세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밀라논나는 밀라노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 패션 유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구독자 94.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조회수: 2,5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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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2:15 |
손바닥 크기로 태어난 '512g' 초미숙아 예찬이... 생존률 30% 뚫고 이뤄낸 기적생존율 30% 뚫고 기적 만들어낸 예찬이서울성모병원512g의 손바닥만 한 크기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 예찬이가 의료진과 부모의 극진한 보살핌 끝에 건강하게 퇴원했다.지난 30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512g의 몸무게로 태어난 예찬이가 전날 약 5개월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3.68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퇴원했다.예찬이는 산모의 평균 임신 주수인 40주보다 훨씬 이른 22주 5일 만에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왔다. 결혼 후 수 년만에 어렵게 생긴 첫 아이였다. 예상치 못하게 진행된 출산으로 산모는 물론 아빠와 가족들은 울음바다였다. 생존율이 30%밖에 안 됐기 때문. 가족들은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 마디에 모든 희망을 걸었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수 차례 고비도 이겨낸 의료진과 예찬이 엄마·아빠예찬이는 입원 초기에 융모양막염, 진균, 녹농균 감염으로 혈압조차 측정하기 어려웠다. 면역이 약해 온몸의 피부도 다 벗겨져 있었고 폐동맥 고혈압, 동맥관 개존증 등으로 고비만 수 차례였다.눈 망막혈관이 잘 발달되지 않아 생기는 미숙아 망막병증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예찬이 엄마는 병원 생활이 길어지면서 신생아 중환자실 면회 시간에 매일 마주치는 다른 이른둥이 엄마들과 경험을 나누고 토닥여줬다고 한다. 의료진의 섬세한 손길과 예찬이 엄마, 아빠의 간절함이 닿았던 걸까. 예찬이는 보란 듯이 힘든 치료를 이겨냈다. 삽입된 위관으로만 모유를 먹던 예찬이는 어느덧 스스로 젖병을 빨아 먹을 정도로 힘을 찾았다. 곧이어 작은 젖병 한 가득인 100ml도 거뜬이 비워냈다. 예찬이의 기적에는 숨은 영웅들이 있었다. 서울성모병원예찬이 엄마는 '병실 면회 시간 때마다 의료진들이 아기 상태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힘이 나는 좋은 이야기도 해 주셨다'며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입원한 아기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신 덕분에 안심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주치의인 오문연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처음 태어난 아기가 너무 작아 차마 만지지도 못했던 어머님이 혼자 숨 쉬고 젖병을 잘 빠는 아기를 안고 수유 연습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무사히 잘 자라 주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꼼꼼하게 챙겨준 김민수 교수, 작은 아기에게 쉽지 않은 흉강 천자 시술을 해 주신 김솔 교수, 폐동맥고혈압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때 아기를 살려내 주신 신정민 교수, 뒤에서 늘 챙겨주신 윤영아, 김세연 교수를 비롯한 신생아 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등 협진해 주신 모든 의료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조회수: 2,2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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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2:00 |
인천대 교수 이어... 초·중학교 교사들도 '尹 대통령이 주면 안 받겠다' 훈장 거부인천대 교수 이어, 초·중학교 교사도 윤 대통령 훈장 수여 거부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김철홍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되는 정부 훈장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김 교수는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할 가치와 자격이 없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지 않다'라며 윤 대통령의 훈장을 거부했다. 시민들은 그런 김 교수를 보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인천의 한 초·중고교 교사 2명 역시 윤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되는 정부 훈장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28일 퇴임하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 A교사(61)가 대통령 훈장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윤 대통령 인정하고 싶지 않아'...지지율은 20% A교사는 약 3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왔다. 그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훈·포장 수요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밝히며 훈장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인천의 모 중학교 B교사(62) 역시 '현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라며 훈장을 거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뉴스1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은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정례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20%였다. 2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24.6%로 나타났다. 두 조사에서 모두 '부정 평가는'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2,1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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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2:00 |
기아,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 출산한 부부에 9인승 카니발 선물정원정(왼쪽부터) 기아 국내사업본부장과 사공혜란·김준영 부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30일 ‘더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아 기아가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31)·사공혜란(30)씨 부부에게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증정했다. 기아는 30일 동두천시청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자리한 가운데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경기 동두천시에 사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지난 9월 20일 출산했다.이번 차량 전달은 기아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다섯 생명의 탄생이라는 큰 축복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카니발을 선물하게 됐다'며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춘 카니발이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사공혜란씨는 '카니발 9인승을 선물 받아 다섯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뒷자리에서 아기들을 보살피며 카니발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기아는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성금도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동두천시의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차량 관련 물품 및 육아용품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회수: 3,0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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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2:00 |
아내가 고르면 남편이 쓱... 도난방지장치 없는 제품만 골라 상습 절도 벌인 '사실혼 부부''손발이 척척'... 생활용품 매장 돌며 한 달간 9차례 물건 훔친 2인조 '상습 절도범'KBS여러 매장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절도를 벌인 2인조 부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30일 KBS는 충북 음성에서 생활용품 매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사실혼 부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로 손님이 많은 점심 시간대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화장품, 식료품, 생필품 등 '도난 방지 태그'가 붙어있지 않은 제품들을 위주로 한 달간 9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물품을 도난당한 매장 CCTV에는 모자를 쓰고 매장 곳곳을 누비며 가격 비교를 하는 척 미리 가져온 가방에 물품을 담는 중년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이들은 여성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남성에게 전달하면, 남성이 직원들의 눈을 피해 가방에 재빠르게 물건을 옮겨 담는 등 완벽한(?) '호흡'을 보이기도 했다.심지어 이들은 훔친 물건을 인근 화단에 숨겨두고 타 매장을 찾아 또다시 절도를 벌이는 대범한 행동을 벌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절도 이유 묻자 '생활비가 부족해서...'매장 측의 신고로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이들은 혼인신고를 한 부부와 다름없이 혼인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혼 부부'였다.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생업이던 자영업에 어려움이 생기고 부도까지 나면서 생활비가 부족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사실혼 부부' 절도범을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이며,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한편 절도죄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거나, 단기간에 수회에 걸친 절도 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상습절도'로 인한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상습절도는 절도죄(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형의 1/2까지 가중해 처벌한다. 상습절도를 결정짓는 구체적인 기준은 마련된 바 없으나, 그간의 판례에 따르면 2개월 내 10회 전후에 걸쳐 절도를 벌이는 경우 상습절도로 판단, 처벌한다. 조회수: 2,9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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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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