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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뢰도 1위' 우원식 국회의장... 대선 출마 질문에 내놓은 '우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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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1:00

우 의장, 신뢰받는 정치인 순위 1위


뉴스1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


비상계엄·탄핵 정국을 이끌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떠오른 우원식 국회의장.



정치에 몸을 담은 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대통령' 자리에 대해 우 의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 의장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우 의장은 국회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우 의장은 해당 질문을 듣고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서 치열한 선거를 치러서 국회의장이 됐다'라며 '제 임기는 2026년 5월 30일까지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뉴스1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헌법이 부여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것뿐인데 많은 관심을 준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비상계엄을 두 시간 반 만에 국회에서 의결로 통과 해제시킨 국회의원들 그리고 국회를 감싸며 도와주신 시민들, 국회 직원, 보좌진들 이 모두에게 드리는 국민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선거 출마할 거냐' 질문에...우 의장 특유의 '신중한' 답변


현재 자신이 집중해야 할 임무는 '국회의장으로서의 임무'이고, 국민과 약속한 국회의장의 임기를 마치는 게 온당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5선 의원을 지내며 그동안 '정치적 이벤트' 이후 대권 후보로 떠올랐다가 급속하게 사그라든 정치인들을 숱하게 봤다는 점도 이 신중한 견해에 밑바탕이 된 듯 보인다.


빠르게 타오른 여론에 편승하지 않겠다는 우 의장 특유의 신중함도 읽힌다.



인사이트뉴스1


우 의장은 '그간 국회는 국민의 신뢰를 전혀 받지 못했다. 기관 신뢰 평가에서 가장 하위였는데 이번에 비로소 그것을 넘어서는 것 같다'라며 '모처럼 국회에 모인 관심을 잘 유지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의 국회를 보다 제대로 만드는 것이 국회의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차질 없이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민주주의는 훼손된 헌정 질서의 복원과 함께 온전히 회복된다'라며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나라 전체에 큰 부담이 된다. 국회는 소추 절차에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또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는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라며 '국정조사를 비롯해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책임을 엄정하게 묻는 일에도 국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 의장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최근 정계 요직 인물에 대한 개별 신뢰도를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에서 56%의 신뢰도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41%)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5%)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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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내한 공연 앞두고 한국 왔다가... '비상계엄령'에 불똥 튄 두아 리파

7년 만에 내한 공연 앞두고 한국 왔다가... '비상계엄령'에 불똥 튄 두아 리파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혼란두아 리파 / GettyimagsKorea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6년 7개월 만에 하는 내한 공연을 위해 며칠 전 입국했다. 그러나 전날(3일) 밤 내려진 비상 계엄령에 불똥이 튀고 말았다.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탕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고 있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이후 4일 오전 1시 2분, 국회는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 곧 계엄령은 해제됐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오늘(4일)부터 내한 공연 예정이던 두아 리파...공연 이어질까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두아 리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공연 및 팝업 스토어 오픈을 홍보했다. 두아 리파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 '두이 리파-레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Dua Lipa –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을 열고 7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2018년 첫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는 두아 리파.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8년 5월 공연 이후 약 7년 만에 진행되는 무대로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두아 리파는 이미 내한 공연 준비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상 계엄에 크게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혼란 속에 두아 리파가 예정된 공연을 진행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가수 이승환은 4일과 5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 '흑백영화처럼'의 취소를 알렸다.Instagram 'dual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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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9:35

'정권, 계엄령 준비 중' 의혹 제기... 김민석 주장, '진짜'였다

'정권, 계엄령 준비 중' 의혹 제기... 김민석 주장, '진짜'였다

김민석, 지난 8월과 9월 '정권,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 뉴스1'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근거 있는 확신'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서울 영등포구을·4선)이 당 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지적하며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탄핵 국면에 대비한 계엄령 빌드업 불장난을 포기하기 바란다'라며 '계엄령 준비 시도를 반드시 무산시키겠다'라고 했다. 9월에는 기자회견까지 자처하며 계엄령 의혹 제기 수위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지속적인 반국가 세력 척결 주장과 대통령 부부가 수사 대상에서 벗어나려는 동기는 그들이 권력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할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미 사법부 판결을 통해 단죄된 박근혜 정부 말기 당시 계엄령 준비를 당시 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보고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 준비 시도를 하고 있는 게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이 텅 비어있다. / 뉴스1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대지 않았다. 발언의 수위에 걸맞은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음모론'으로 치부됐다. 시민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김 최고위원은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계엄법, 국가배상법 개정이 담긴 '서울의 봄 4법' 발의를 통해 계엄 선포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음모론'으로 치부됐지만...전날, 윤 대통령 실제 '비상계엄령' 선포김건희 여사 '사법 리스크' 등으로 윤 대통령이 궁지에 몰린다면 계엄령을 발동할 위험이 언제나 있기에 이를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헌법과 계엄법을 보면 국회의 과반 요구로 계엄령 해제가 가능한데, 단서 조항이 현행범은 제외하게 돼 있다. 현행범은 (계엄에) 불응하는 것까지 굉장히 광범위하다'라고 말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 뉴스1실제 전날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포고령'을 내리면서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라고 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있었고, 이 계엄 선포를 '충암고 라인' 김용현 국방장관이 건의했다는 점을 상기하며 소름이 돋는다고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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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9:15

[속보]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

[속보]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

뉴스1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비상계엄)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 무효이자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 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자진해 사퇴하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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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9:00

국회, 윤 대통령 '탄핵' 논의... 야당 '사퇴 안 하면 탄핵', 여당 '의견 조율중'

국회, 윤 대통령 '탄핵' 논의... 야당 '사퇴 안 하면 탄핵', 여당 '의견 조율중'

지난 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6시간 만에 해제윤석열 대통령 / 뉴스1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뜻에 따라 해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계엄'임을 명확히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6시 50분 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면서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이다. 이는 엄중한 내란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결의 사항을 밝혔다. JTBC 민주당 의원 일동은 '윤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라며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여야, 탄핵안 의견 조율 중...이날 오전 9시 탄핵안 초안 나온다아울러 윤 대통령의 즉각 사퇴와 내란죄 수사를 압박하기 위해 이날 낮 12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비상시국대회'를 열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더 강경한 입장이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46분께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내일(오늘) 오전에 탄핵안을 발의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과 깊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오전 중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과 내란죄 공범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의결돼야 해서 그 시간까지 본회의장을 지키며 탄핵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 / 뉴스1이어 '탄핵안 발의 후 헌법재판소 판단을 기다려야 되는지를 놓고 깊게 논의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임기 단축 개헌을 통해 윤 대통령이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대한민국 민주주의, 경제 민생에 긴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탄핵소추안은 오늘의 상황과 관련된 내란, 비상계엄 선포 과정의 문제 두 가지에 집중해 1차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조국혁신당의 탄핵안 초안은 이날 오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탄핵안 발의는 국회 재석 의원 150인 이상이 찬성하면 이뤄진다. 표결에서는 국회 재적 3분의2(200인)의 찬성이 이뤄져야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된다.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도 탄핵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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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9:00

尹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아침까지 국회 지킨 시민들... '자리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몰라'

尹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아침까지 국회 지킨 시민들... '자리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몰라'

尹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로 모인 시민들국회 앞에서 계엄철폐 촉구하는 시민들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일제히 계엄 철폐를 촉구한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전날 오후 10시 25분께 윤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자, 국회로 향한 1500명 상당의 시민들은 '계엄 해제' 구호를 외치며 계엄 반대 의사를 표출했다.4일 아침까지 국회를 지킨 시민들은 이날 오전 1시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에도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포를 기다렸다.국회로 향하는 무장 계엄군을 제지하는 시민 / 뉴스1'진짜 국민들의 모습 윤 대통령에게 보여주고파'국회 정문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부르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외친 시민들은 국회로 달려온 '국민'들의 모습을 윤 대통령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대학생 A씨는 매체 한겨례와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 수업이 있어 걱정했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모여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민을 위한다고 한 윤 대통령에게 '진짜 국민이 여기 이렇게 많이 모여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또 다른 시민 B씨는 '국회에 헬기와 장갑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공포감이 몰려왔다'며 '지금 자리를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여기 모인 다른 분들하고 같이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비상계엄 해지 소식에 환호하는 시민들 / 뉴스1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참석 190명으로 가결됐다.헌법 제77조 5항에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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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00

'계엄령'으로 국회 출입통제되자 담넘은 민주당 의원... 국회경비대와 몸싸움하다 '손가락 골절'

'계엄령'으로 국회 출입통제되자 담넘은 민주당 의원... 국회경비대와 몸싸움하다 '손가락 골절'

국회경비대와 충돌... 민주당 국회의원 손가락 부상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국회경비대가 비상계엄 해지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한 민주당 의원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손가락이 부러졌다. 국회경비대는 계엄 해제 결의안을 막기 위해 3일 오후 11시 무렵부터 국회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했다. 국회의원들 역시 신분증이 있어도 출입이 불가능하게 했다. 국회가 폐쇄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담장을 넘어 국회 의원회관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국회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국회의원들이 계엄의 효력이 국회에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했지만 국회경비대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의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통제를 직접 지시했다. 결국 국회에 들어오지 못한 야당 의원들은 국회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하기 시작했고, 국회경비대장은 이를 막겠다며 소속 경찰관들에게 월담자 검거를 지시했다. 임 의원도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 담을 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국회의원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관들이 임 의원을 강하게 제압하려 했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임 의원의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국회 본회의장 / 뉴스1임 의원은 이후 국회 경내로 진입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지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지만, 계엄이 해지되지 않아 손가락이 부러진 상태로 본회의장에 머물렀다. 결국 의사 출신인 같은 당 차지호 의원이 나무 포크와 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 부목을 만들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탄핵 사유'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축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결의문을 내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정권의 끝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공개 의총 마친 민주당 의원들 / 뉴스1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며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5000만 국민과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 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의 불벼락 같은 심판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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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00

[속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안건 표결... '해제하라'

[속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안건 표결... '해제하라'

JTBC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에 대해 국회가 4일 오전 해제를 요구했다. 4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안건이 올라오자 표결을 진행했고, 국회는 재석 190인 중 190인 전원이 찬성했다. 국회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해제가 가결됐다. 헌법에 따라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따라야 한다.  우원식 의장은 비상계엄령 해제 안건이 통과된 뒤 '대통령은 계엄 해제하라. 계엄은 이제 무효다. 국민들은 안심하시라. 군인들은 국회를 나가라'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해제 안건 통과 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즉시 법에 따라 비상계엄 해제를 즉시 선포하시라'라며 '국민들께서 군경들이 물러설 수 있게 목소리를 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우리 헌법 77조 5항에는 국회가 제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해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라며 '대통령의 재량은 없다. 해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박찬대 원내대표, 김용민 의원 / JTBC한편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 형식으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고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정안전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윤 대통령은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하겠다'면서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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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8:15

윤 대통령 '국회 요구 수용해 계엄 해제할 것'... 선포 6시간 만에 해제

윤 대통령 '국회 요구 수용해 계엄 해제할 것'... 선포 6시간 만에 해제

YTN 캡처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이다. 4일 새벽 4시 20분쯤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결의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담화 직후 국무총리실은 공지를 통해 '오전 4시 30분에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로써 윤 대통령이 3일 돌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시작된 계엄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되자 국회 벗어나는 계엄군 / 뉴스1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기습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야당은 물론 여당도 즉각 반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시 본회의를 소집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참석 190명으로 가결됐다. 헌법 제77조 제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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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15

[속보] 국내 증시 오전 9시 정상 개장 결정

[속보] 국내 증시 오전 9시 정상 개장 결정

뉴스1 국내 증시 오전 9시 정상 개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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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15

[속보] 이재명 '탱크·장갑차, 총칼 든 군인이 나라 지배... 국민들, 국회로 와달라'

[속보] 이재명 '탱크·장갑차, 총칼 든 군인이 나라 지배... 국민들, 국회로 와달라'

YouTube '이재명'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군대가 이 나라를 통치하게 놔둬선 안 된다'며 '총칼을 든 무장 군인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지금 국회로 가는 길'이라며 '비상계엄 해제 의결할 수 있도록, 이 나라 민주주의 강건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금 국회로 와달라'며 '국회를 지켜주셔야 한다. 이 나라를 지킬 최후 보루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무효'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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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00

[속보]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국회·정당 활동 금지'... 계엄사령부 포고령 전문

[속보]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국회·정당 활동 금지'... 계엄사령부 포고령 전문

박안수 육군 대장 / 국방부육사 46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대장이 계엄사령관에 내정, 계엄사령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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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00

[속보] 현역 군인, 전역 연기됐다

[속보] 현역 군인, 전역 연기됐다

비상계엄령 선포...현역 군인, 전역 연기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비상 계엄령을 전격 선포했다. 이후 국방부는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다.아울러 현역 장병의 전역도 모두 연기하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 형식으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고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정안전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윤 대통령은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하겠다'면서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육사 46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대장이 계엄사령관에 내정, 계엄사령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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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00

[속보] 국회 앞 총포 겨눈 군인들에 맞서 1500여명 시민들 모여... 온몸으로 군 차량 막아

[속보] 국회 앞 총포 겨눈 군인들에 맞서 1500여명 시민들 모여... 온몸으로 군 차량 막아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계엄군이 국회 경내에 이어 본청에도 진입했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긴급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혼란을 빚었다. 11시께 의원 출입이 일시 허용됐으나 4일 정오께부터 1문과 2문이 모두 폐쇄됐다. 뉴스1또한 '계엄 해제' 구호를 외치는 시민과 유튜버 등이 몰렸다. 약 1500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민들은 국회로 진입하는 군 차량을 막아 서는 등 계엄 반대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국회 상공에 헬기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뉴스1한편 육사 46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대장이 계엄사령관에 내정, 계엄사령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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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00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대통령 / 뉴스13일 밤 10시25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 형식으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고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정안전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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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23:00

제주 서귀포서 1톤 트럭·카니발 충돌... 4명 심정지, 4명 중경상

제주 서귀포서 1톤 트럭·카니발 충돌... 4명 심정지, 4명 중경상

3일 오후 3시5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입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카니발이 충돌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제주 서귀포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3시 5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성로입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카니발 렌터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카니발 차량에는 6명, 1톤 트럭에는 2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4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남성 4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부상자들은 닥터헬기와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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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9:00

'족보가 족발보쌈세트?'... 서울대 신입생들 전원 '문해력 저하' 때문에 글쓰기 시험 본다

'족보가 족발보쌈세트?'... 서울대 신입생들 전원 '문해력 저하' 때문에 글쓰기 시험 본다

MZ 세대 문해력 저하 어느 정도 길래...서울대의 결정사진=인사이트최근 MZ 세대의 '문해력 저하'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최상위 대학인 서울대도 이같은 현실에 신입생 대상으로 '글쓰기 시험'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3일 조선일보는 서울대가 내년부터 신입생 전원 대상 글쓰기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대는 신입생 중 희망자에 한해 글쓰기 시험을 실시해왔으나 최근 신입생 글쓰기 점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전원 실시'를 결정했다.서울대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신입생 글쓰기 시험 평균 성적은 2017년 73.7점(100점 만점)에서 2018년 67.3점, 2019년 66.2점, 2020년 65.6점, 2021년 61.6점, 2022년 61.8점, 2023년 61.3점, 2024년 60.7점으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서울대는 신입생의 글쓰기 점수의 지속적인 하락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는 MZ 세대의 '문해력 저하' 현상과 직결된다고 보고있다.실제로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천국 초·중·고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28% 포인트)' 해당 학년 수준 대비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21% 이상'이라고 답한 교원이 절반에 가까운 48.2%로 나타났다. 도움 없이는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21% 이상'이란 답변도 30.4%를 차지했다. MZ세대는 디지털환경에서 성장한 탓에 줄임말, 신조어 등 자신들만의 독특한 언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렇다보니 다른 세대에 비해 한자어와 같은 특정 어휘군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져 보고서, 리포트 등에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거나 업무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예를 들어 '금일'을 '금요일'로 오해하거나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시발점'이라는 단어를 듣고 선생님에게 '왜 욕을 하느냐'고 하는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이라며 '송부', '법령', '소명', '승인', '교부', '고지', '채권', '타개', '필증', '조례' 등 다양한 업무 용어들의 사용 예시를 공부하게 한다고 전했다.서울대 신입생이라면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일 터. 이같은 현실이 씁쓸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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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8:00

이수근, 대출 사기당한 '무물' 출연자 위로하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

이수근, 대출 사기당한 '무물' 출연자 위로하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개그맨 이수근이 대출 사기를 당한 출연자에게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믿었던 대표에게 대출 사기당해 너무 막막하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그는 '피해자가 저 포함 여럿'이라며 운을 뗐다. 사연자는 자신의 직업을 DJ라고 밝히며 힘든 시기를 함께했던 감성주점 대표에게 대출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사도 알 정도로 친한 감주(감성주점) 대표가 나한테 대출 사기를 쳤다'라며 '몸과 마음이 힘들어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사연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직원들이 모두 떠나고 본인만 남아 여러 업무를 맡으며 시국이 안정될 때까지 열심히 일했다'며 '대표가 운영 자금 부족을 호소하며 인력 절감을 위해 키오스크 도입을 제안했고, 총 100대를 설치해야 했으나 대표는 신용 불량 상태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 대신 대출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대표를 신뢰하고 대출받아 가게 운영에 도움을 줬는데 갑자기 이유도 모르고 일방적으로 해고당했다'며 '한두 달 정도는 대표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갔는데, 어느 날 캐피털에서 독촉 전화가 왔고, 대표한테 왜 돈을 안 넣었냐고 했더니 '깜빡했다'하더라. 차용증을 쓰지 않은 상태라 그 후 2년째 혼자 빚을 갚고 있다'고 토로했다. 뉴스1사연자의 얘기를 들은 서장훈은 '만약 소송을 가더라도 엄청나게 오래 걸릴 거고 1200만 원이 남았으니까 어찌 됐든 눈물을 머금고 한 달에 월 100만 원씩 갚으면 1년 정도면 변제될 것'이라고 조언을 했다.이수근도 '지금 어떻게든지 일을 늘려서 갚을 생각부터 해야지 '언젠가 받겠지'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도 받은 사람이 없다'며 '남 사기 치는 사람이 돈을 준다는 건 진짜 없는 거 같다'며 분노했다. 이어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이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며 사연자를 위로했다. 최근 이수근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후 받지 못한 사연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방송 중 사연자에게 한 그의 조언에 눈길이 쏠렸다. 이진호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불법 도박을 수년간 해왔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엔 이수근을 포함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하성운, 가수 영탁이 거론됐다. 특히 JTBC 예능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수근은 '(이진호)어머니가 아프다'고 연락을 해와 병원비로 쓰라며 수천만 원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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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7:35

'너무 무서운 마음 들었다'... 박서진, '군면제' 거짓말 논란에 정신과 진료내역 공개

'너무 무서운 마음 들었다'... 박서진, '군면제' 거짓말 논란에 정신과 진료내역 공개

뉴스1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군면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지난 2일 박서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병역 면제와 관련된 논란에 설명했다. 박서진은 '2014년 11월 스무 살에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1 이어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약물 복용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며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고 털어놨다.특히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병역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면제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진은 ''곧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이인데, 앞으로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며 '따라서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박서진은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뉴스1 앞서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박서진이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20대 초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박서진은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해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연이어 세상을 떠난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러한 이유로 박서진은 오랜 기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박서진이 과거 입대 의사를 밝혔으나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엔 KBS 출연을 정지해달라는 민원이 등장했다. 병무청엔 박서진의 병역면제 판정 시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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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7:35

'해바라기' 허이재, 8년 만에 공식 석상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눈길

'해바라기' 허이재, 8년 만에 공식 석상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눈길

(좌) YouTube '허이재' / (우) YouTube '병진이형'배우 허이재가 약 8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2일 배우 지대한의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는 '진짜로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달 30일 영화 '해바라기' 주조연 배우들이 무대 인사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무대 인사에는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김병욱, 한정수, 지대한 등이 참석했다. 특히 2006년 개봉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가 18년 만에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재개봉하면서 주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YouTube '병진이형'극 중 희주 엄마 양덕자 역을 맡았던 배우 김해숙은 오랜만에 만난 허이재를 반갑게 맞으며 '너 이재야? 나는 너 아닌 줄 알았다'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허이재는 활동 당시와는 다르게 볼살이 많이 빠져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이목이 쏠렸다. 허이재는 무대 인사에서 '18년 만에 다시 개봉하게 되어 얼떨떨하다. 이렇게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또다시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저희 영화 해바라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허이재 / 뉴스1 허이재는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했다. 영화 '해바라기'와 '비열한 거리',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사업가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지만 2015년 이혼한 뒤 연예계로 복귀했다. 이후 2016년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허이재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과거 한 남자 배우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내가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촬영 중 상대 배우에게 잠자리 요구와 폭언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해당 배우의 정체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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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7:35

분유통 사본 적 없다는 한가인, '모유 부심' 터졌다... '나를 이길 사람 없어'

분유통 사본 적 없다는 한가인, '모유 부심' 터졌다... '나를 이길 사람 없어'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배우 한가인이 남다른 '모유 부심'을 자랑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자유부인 한가인! 2년 동안 모유 먹인 역대급 모성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한가인과 모델 출신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이현이가 '엄마도 좀 쉬자'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자유 분만과 모유 수유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던 영상이 대박 났다고 밝혔다.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이를 듣던 한가인은 '모유는 나를 이길 사람이 없다'며 '나는 두 아이 모두 완모했다. 분유통을 사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를 17개월, 둘째를 12개월 동안 모유로 키웠다며 '우리 집엔 분유통이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가 '그 기간 동안 일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한가인은 '일 안 했다. 유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일을 안 해도 살 수 있는 여유. 내가 일하지 않아도 입금이 되니까 가능한 거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이에 이현이는 '유축할 때 마음이 조급하면 모유 양이 줄어든다'고 하자 이지혜는 '우리는 지금도 조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모유는 내가 어디를 가도 뒤지지 않는다. 모유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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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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