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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6청소년 5만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민주주의 무너뜨리는 대통령, 우리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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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0 15:00
청소년 5만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도 행동에 나섰다. 특히 청소년 5만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10일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청소년인권행동 아나수로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가 계엄 직후인 4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 시국선언에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4만 9052명과 성인 950명, 지지단체 123개가 참여했다.
이를 합친 총 참여자 수는 5만 2명으로 당초 목표했던 1000인을 훌쩍 뛰어넘었다.
'윤석열은 인권과 자유 억압... 즉각 물러나라'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는 한 비슷한 사태가 몇 번이고 반복될 수 있다'며 '윤석열은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인권과 자유를 억압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청소년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은 연설 때마다 '자유'를 외쳤지만, 시민의 자유는 물론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에도 적대적이었다'며 '그리고 이제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에게 민주공화국의 대통령 자격이 없음이 분명해졌다'고 했다.
단체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람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런 의무를 다하지 않은 대통령, 폭력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너뜨리고 후퇴시키려 드는 대통령은 우리가 거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우리의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윤석열은 즉각 물러나라. 지금 바로 윤석열을 탄핵하고 처벌하라'라고 강조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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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때 국회 출동한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 끌어내라' 지시받아'김현태 707 특임단장 '부대원 모두 피해자'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 /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진입한 특전사 부대를 지휘했던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이 '707 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9일 오전 김 단장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수 임무를 맡고 있는 김 단장은 신원이 기밀에 해당하지만 이날 마스크나 선글라스 없이 취재진 앞에 섰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찰도 달고 있었다. 김 단장은 '최초 지시는 바로 출동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고, 제가 바로 가능하다고 하자 그럼 빨리 국회로 출동하라면서 헬기 12대가 올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 / 뉴스1이어 국회에 진입한 뒤 안에서 문을 틀어막는 식으로 봉쇄하려고 창문을 깨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 지시받아그는 '1~2분 간격으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한테서) 전화가 왔고, '국회의원이 (의사당 안에)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고 한다. 끌어낼 수 있겠느냐'는 뉘앙스였다'고 전했다. 해당 지시에 대해서는 '사령관이 말했고, 김 전 장관이 지시했던 것 같다'며 국회의원 숫자와 관련된 언급은 4일 오전 0시에서 0시 30분 사이에 들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우려했던 것 같다'며 '(사령관이) '의원이 늘고 있다, 150명 넘으면 안 된다, 진입이 되느냐'고 물으셔서 저는 '진입이 어렵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 / 뉴스1이에 곽 사령관은 '무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설명이다.김 단장은 회견문에서 '계엄 직후 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국회로 출동하라고 했을 때 저 역시 계엄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엄 상황에서 국회 활동이 보장돼야 된다는 것도 잘 몰랐다. 현장에서 저를 제지하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계엄사령부의 지시를 받고 왔다', '계엄사령부로 항의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또 '모르는 것 또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부대원들을 내란죄가 될 수 있는 위험에 빠뜨린 것을 사죄드린다'며 '만에 하나 그 죄가 적용된다면 모든 부대들의 죄를 제가 감수하겠다'고 했다. 조회수: 5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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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5:00 |
'개딸님 제발 저는 빼주세요'...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문자 폭탄'에 억울함 호소'친윤' 김재원 최고위원 '개딸 여러분' 발언 논란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뉴스1대표적인 친윤계로 꼽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탄핵 관련 문자 폭탄이 쏟아지자 자제를 당부했다.지난 8일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개딸 여러분. 저 김재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지만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대통령 탄핵소추 안건의 투표권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부터 현재까지 수천 건의 욕설과 폭언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오고 있다'고 토로했다.FaceBook '김재원'문자 폭탄 자제 당부... 국민의힘 '법적조치 할 것'끝으로 김 최고위원은 '저는 해당 없으니 시간 낭비하지 마시길 바란다. 개딸님 제발 저는 빼달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이 해당 글에 첨부한 녹음파일에는 김 최고위원을 향한 욕설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김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직 3선 의원으로 친윤계(친윤석열)로 분류된다.앞서 지난 7일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정족수(200명) 미달로 폐기됐다. 뉴스1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문자 폭탄을 보내는 상황이다. 일부 의원들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완충해도 보조배터리가 없으면 2시간을 못 버틸 정도라고. 이에 국민의힘은 '개인정보인 국회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무단 사용해 조직적·집단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유출과 업무방해 등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5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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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4:00 |
[속보] 경찰 '대통령도 요건 맞으면 긴급체포 가능... 검토 필요'경찰 '대통령도 요건 맞으면 긴급체포 가능... 검토 필요'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 뉴스1 조회수: 6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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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2:15 |
'4성장군' 출신 김병주 ''비상계엄' 때 체포조, 707 아닌 HID... 최정예 '북파공작원' 20명''4성장군' 출신 김병주, '비상계엄 때 '북파공작원' 투입'여의도에서 철수 중인 군 차량 / 뉴스1'4성장군(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최정예 '북파공작원 부대(HID)'가 투입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한동훈 양당 대표를 겨냥한 체포조로 HID가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전시에 북한 혹은 적국에 들어가 요인들을 납치하고 암살하는 전문 특수부대'라고 설명했다.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등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정보사령부 예하에 있는 최정예부대 HID가 대기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부대별로 최정예 요원을 5명씩 차출해 20명 규모를 서울 모처에 대기시켜놨다더라'라며 '처음 제보를 받고 귀를 의심했다.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러 루트를 통해 여러 번 확인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 뉴스1이어 '이 대표를 비롯해 정치인 10명 체포 명단이 나왔지 않나'라며 '707특임단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는 역할을 맡은 것 같고, 만약 그들이 국회를 빠져나가거나 숨어있을 경우 HID가 투입돼서 체포해오는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암살 고려했을 가능성 제기...'실제 정치인 체포 명령 있었다'그러면서 '만약 국회가 점령되고 비상계엄이 계속됐다면 지난 4일 아침부터는 이 부대가 요인들을 체포해갔을 것'이라며 '다만 계엄이 6시간 만에 끝나면서 실제 출동을 하진 못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HID가 체포작전을 수행하다 대상자가 불응하면 암살도 고려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가정보원(국정원) 홍정원 전 1차장은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하는 CCTV 장면 / 국회사무처홍 전 1차장이 밝힌 체포 명단에는 우 의장, 이 대표, 한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원내대표·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유튜버 김어준·김명수 전 대법원장·권순일 전 대법관 등이 있다. 명령 주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정보사령관으로 추측된다'며 '정보사령관과 정보사의 핵심 대령급 두 명이 TF에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정보사령관에게 누가 이러한 명령을 한 것인지에 대해선 '김용현 전 국방장관으로 추정되지만 정보사령관을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만약 국회가 점령당해 비상계엄이 계속된다면 12월 4일 아침 (HID 부대가) 투입돼 요인들이 잡혀갔을 것'이라며 죽음을 무릅쓰고 임무를 해내야 하는 HID까지 투입할 생각을 할지는 자신도 미처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5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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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2:00 |
'계엄 사태 과거인 줄 알았더니'... '택시운전사'서 5·18 민주화 운동 간접 경험한 독일 배우의 탄식ㄹ독일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과거 다룬 영화인 줄 알았는데'쇼박스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전했다.지난 8일 크레취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2017년 개봉한 영화 '택시 운전사'는 한국의 과거를 다룬 영화다...'라며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쇼박스역사 되풀이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풀이... 누리꾼들 '용기내줘 고맙다'크레취만은 '택시운전사'에서 5·18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크레취만은 내한 인터뷰에서 '5.18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후 놀랐다. 관련 다큐멘터리도 봤다'며 '이에 대한 건 이제 알려져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택시운전사'로 한국의 계엄령을 간접 경험한 그가 과거의 역사인 줄 만 알았던 계엄 사태가 2024년에 되풀이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목소리를 내줘서 고맙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외국인도 주목하는데', '당신의 용기에 힘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쇼박스한편 2017년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한 '택시운전사'는 121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크레취만이 연기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는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일본 특파원이었으며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처 당시 광주에서 5·18을 목격했다. 그는 당시 한국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2016년 1월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힌츠페터는 '(내가 죽으면) 나를 광주에 안장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그의 유해 일부가 5·18 구묘역에 안치돼 있다. 조회수: 6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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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2:00 |
'역사의 한 페이지 눈여겨보자' 탄핵 정국에 서울대 교수가 기말시험 취소하며 한 말서울대 교수의 '기말시험 취소' 공지글 '화제'서울대학교 정문 / 사진 = 인사이트한 대학교수가 탄핵 정국 속 기말고사 취소 공지를 올리며 학생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화제다.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서울대 교수의 기말시험 취소 공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해당 글에서 A교수는 '수강생 여러분, 불행하게도 안녕하지 못한 밤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지난주 강의 이후 우리 사회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과연 우리 강의를 이렇게 매듭짓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결론적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 예정된 기말 지필 시험은 취소한다'고 밝히며 '대신 기말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한다'라고 공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이유에 대해 A교수는 '평가 역시 강의의 일환이고, 강의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라면서도 '교육과 사회를 연결 짓는 관점을 나누고자 했던 이 강의의 목적과 취지를 생각할 때, 지필 평가 형식은 지금 시점에서 대단히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또 '일상의 평화가 위태로워진 시기에, 마치 강의실 밖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책상 앞에 앉아 정해진 답안을 작성하고 있는 장면은 떠올릴수록 괴이하게 느껴진다'며 '세상에 대한 관심을 애써 돌려 시험 준비에 더 많은 공을 쏟는 학생이 더 높은 성적을 얻게 되는 구조라면, 평가의 목적은 상실되고 오히려 누군가에게는 불공정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A교수는 '보고서 작성 기한은 가능한 여유 있게 드릴 테니, 부디 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눈여겨 보고 우리 사회가 무엇을 배우지 못했고, 또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고민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끝으로 그는 '미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던 분들에게는 긴히 양해를 구한다. 기말 보고서의 주제와 형식에 대해서는 내일 중에 다시 공지하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누리꾼 '참교육자... 감동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지난 7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의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 뉴스1해당 교수는 서울대 공대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교육자시다', '역시 배우신 분이다', '글이 진짜 감동적이다', '이게 서울대구나', '이런 게 진정한 교육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6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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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2:00 |
장성규, 아내 있는데 침대에 대변 실수... '아내가 물티슈로 닦아줘'뉴스1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앞에서 대변 실수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장성규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싱글 하우스를 방문했다. SBS '미우새' 화면캡처이 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 중 인상 깊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연인, 부부간에) 방귀 트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냐. 남자는 보통 트지 않냐'며 '어릴 때부터 방귀를 터서 그런 거에 쑥스러움이 없다. 늘 최고의 방귀를 뀌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장성규는 과거 대장내시경 검사 후 밤에 야식을 먹던 중, 아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일부러 크게 방귀를 뀌려다 뜻밖의 사고(?)를 당한 경험을 전했다. SBS '미우새' 화면캡처그는 '그런데 소리가 이상했다. 이건 방귀가 아니었다. 보통 냄새가 아니더라. 이불 젖히고 보는데 갈색이 돼 있더라'며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생생히 밝혔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침대에 X 싼 거냐'며 당황했고, 장성규는 '내가 얼마나 민망했겠나. 마흔 살 돼서 똥 싸기 쉽지 않지 않냐. 그런데 아내가 '오늘 대장내시경 처음 해서 그래. 많이도 안 했네'라며 물티슈로 닦아 줬다'고 당시 아내의 따뜻한 반응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해당 일화에 대해 이용대 또한 '형수님 진짜 좋은 분이다. 결혼 잘 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장성규는 방송 말미 잠시 정신을 차린 듯 '잠깐 근데 나 취한 거 같다. 이거 괜찮은 건가'라며 뒤늦은 후회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SBS '미우새' 화면캡처또 장성규는 최근 아내에게 캐나다 등 해외 유학을 제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외국 2년간 유학 다녀오라고 했더니 아내가 '아빠 없이 어디든 안 간다'고 하더라. 아이들을 위한 생각이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이에 이용대가 '아이들을 위한 게 아닌 것 같다. 형 본심 아니냐'고 물으며 주말 부부에 대한 속내를 넌지시 묻자, 장성규는 '주말부부 해보고 싶긴 하다. 어떻게든 한번 보내보려 한다'며 '1년에 한 번 만나는 기러기 부부로 바꾸려 한다. 생각만 해도 좋다, 혼자 사는 게 부럽다'고 재치 있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장성규는 2004년부터 10년간 열애한 아내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내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학과 출신의 화가로, 장성규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조회수: 6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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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35 |
BTS 정국,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만에 '40만 구독' 돌파... '영상도 안 올렸는데'유튜브 채널은 공개 후 약 2시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JTBC ‘인더숲 BTS편’ 방송 화면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로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정국은 지난 8일 자신이 개설한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 프로필을 통해 'Have a good Bam 일단 만들어 놓기'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 관련 콘텐츠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개했다. 이 채널은 공식적인 사전 예고 없이 단숨에 구독자 수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팬덤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해당 유튜브 채널은 공개 후 약 2시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며 실버 버튼 수령 기준을 빠르게 충족시켰다. @60ww0w_6w 밤이 아빠 Bam's dad 유튜브 채널이후 별다른 영상 없이도 채널 개설 5시간여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고, 9일 오전 10시 기준 42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이처럼 게시물 없이도 구독자 수가 급증하는 현상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정국은 앞서 지난 4월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을 개설하며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계정은 개설 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을 수립했고, 7시간 만에 200만, 17시간 만에 3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했다. bowwow_bam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모든 게시물이 단 하루 만에 2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소셜 미디어상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이처럼 정국은 반려동물 관련 SNS 플랫폼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정국이 팬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조회수: 5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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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35 |
임영웅 논란에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것''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탄핵 정국 속 '소신발언'Instagram 'chaestival'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가운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이채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채연은 '걱정은 정말 고마운데,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고 덧붙여 말했다.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시민으로서 입장을 내고,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니까 더욱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제가 목소리를 왜 내요'... 임영웅 '정치 무관심' 논란 제기돼이채연의 이 같은 '소신 발언'은 같은 날 가수 임영웅이 보인 태도와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앞서 임영웅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 시국에 뭐 하냐'며 비판하는 지인에게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대답해 논란을 빚었다.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임영웅의 정치적 무관심을 지적하는 누리꾼들과 연예인이 정치색을 공개하는 게 더욱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임영웅과 지인이 나눈 것으로 알려진 해당 DM의 사실 여부는 밝혀진 바 없으나, 이와 관련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Instagram 'im_hero____'한편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개표도 하지 못한 채 '폐기'됐다.탄핵안이 상정된 이날 본회의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범야권 의원 191명,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투표에 참여한 안철수, 김상욱, 김예지 의원 3명이 참석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반대하기로 정하고 일제히 퇴장했다.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195명으로 미달, 투표 불성립으로 인해 폐기되고 있다. 2024.12.7 / 뉴스1 조회수: 6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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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35 |
[속보] 국방부 ''군통수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9일 국방부는 현재 '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6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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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15 |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생... 초밥+오징어튀김 5만원어치 몰래 포장해 가져갑니다''알바생이 비싼 음식 몰래 가져가'... 자영업자의 하소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비싼 음식을 몰래 포장해 간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 4일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생이 몰래 음식을 잔뜩 포장해 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비록 3시간도 안 되게 일하지만, 오면 밥이랑 음료 등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준다. 바빠서 밥을 못 먹게 되면 덮밥 같은 음식은 포장해 가도 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우연히 CCTV를 보니 혼자서 연어회, 고기초밥 12개, 오징어튀김 10개를 포장해 가더라. 혼자서 5만원이 넘는 음식을 포장해 가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A씨에 따르면 A씨가 포장한 연어회는 2만 2000원 고기 초밥 12개는 1만 8000원, 튀김 10개는 1만 2000원이다. 전에는 일찍 퇴근한 뒤 근태 카드 찍은 적도 있어..알바생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고 한다. 다른 직원과 짜고 일찍 퇴근한 뒤 근태 카드를 찍은 적도 있다. A씨는 '그러지 말라고 좋게 한마디 했더니 이번엔 음식을 바리바리 싸 간 것이다'며 '바빠서 밥을 못 먹어서 그랬나 하고 봤더니 날씨가 추워져서 매출도 역대급 한가한 날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매일 매장에 없는 것도 아니다. 한 달에 35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간식도 사주고 배달 음식도 잘 시켜준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울러 '그런데 일 있어서 잠시 자리만 비우면 일찍 퇴근한 뒤 근태 카드를 찍거나 음식을 잔뜩 퍼간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다른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이 정도는 눈감아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연한 도둑질인데 급여 차감해도 할 말 없을 듯', '3시간 일하고 양심 없네', '금융 치료 갑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조회수: 5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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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00 |
탄핵 부결 소식에도... 주섬주섬 쓰레기 다 줍고 국회 떠난 시민 수십만 명국회 집회에서도 빛난 K-시민의식JTBC '뉴스룸'주최 측 추산 100만 명, 경찰 추산 15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 지난 7일 여의도 국회 앞 집회. 이날 집회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유독 빛났다.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7일 열린 국회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경찰과 부딪히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입건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였지만 어떠한 충돌도 없는 평화롭고 성숙한 집회에 외신도 주목했다.뉴스1카페·식당에 이어진 선결제 릴레이와 집회 후 쓰레기 주운 시민들직접 사 온 핫팩을 나눠주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배고플까 떡도 준비해 나눠주는 모습이다. 국회의사당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집회에 온 사람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달라며 선결제를 걸어두는 이들도 다수였다. 카페 중에는 적게는 수십 잔에서 1000잔이 넘는 음료가 선결제된 곳도 있었다.집회의 마무리도 깔끔했다. 수십만 명이 모인 자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 하나 남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에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져 나왔지만 끝까지 시민의식은 놓지 않았다. 뉴스1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앉았던 자리 쓰레기는 스스로 주웠고 누군가는 봉투를 들고 맨손으로 바닥 쓰레기를 줍기도 했다. 수레에 쓰레기통을 싣고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사람도 있었다.한 남성은 '세계 각지 외신들에서도 이 집회를 주목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집회였으면 했다'고 쓰레기를 주운 이유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이에 누리꾼들은 '떨어진 국격 올리는 건 시민들 뿐', '감동적이고 뭉클하다', '세계 최고의 시민의식이다', '어려울 때 더 뭉치는 우리나라 국민들', '날은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6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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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00 |
'윤석열 대통령 퇴진' 영화인 성명에 등장한 손예진·강동원... 배우 아닌 '동명이인'영화인 성명에 이름 올린 유명 배우?... '동명이인' 이슈였다배우 강동원, 손예진 / 뉴스1,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영화인들의 최종 성명문이 공개된 가운데, 성명문 속 강동원, 손예진 등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7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긴급 성명에 참여한 81개 단체와 3000여 명의 영화인 명단을 발표했다.여기에는 봉준호, 박찬욱, 정지영, 변영주 감독 등 유명 감독들이 이름을 올렸고, 배우 문소리, 김혜수, 고민시, 조현철 등 239명의 배우 역시 포함됐다. 봉준호 감독 / 사진=인사이트성명 참여자로 알려진 배우들... '동명이인' 이었다앞서 배우 손예진, 강동원, 전지현, 김고은, 박은빈, 전도연 역시 성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제작 관계자 등 배우와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들로 알려졌다.영화인 일동은 '명단 외 확인되지 않은 동명이인의 감독 및 배우가 기사화되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한편 '영화인 일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전날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회수: 6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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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00 |
홍준표 '윤 대통령, 한동훈 배신에 통탄할 것... 힘내라 그래도 아직 그대는 국민 선출 대통령'홍준표 대구시장, 윤 대통령에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출한 대통령'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맹비난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에 '그대는 아직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출한 대통령'이라고 전했다.지난 8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윤 대통령도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자기 손으로 검사로 키우고, 자기 손으로 법무 장관감도 아닌 이를 파격적으로 임명하고, 자기 손으로 생판 초짜를 비대위원장으로까지 임명했다'며 '그런 애가 자기를 배신하고 달려드니 어찌 통탄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Facebook 'joonpyohong21'또 '당에 위임한다고 했지 언제 그 애(한 대표)에게 위임한다고 했나. 그런데 그 애가 자기보고 아무런 헌법적 근거 없이 직무 배제한다고 발표하고 마치 자기가 대통령인 양 행세하려고 하니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정치란 그런 거다. 자업자득'이라면서도 '그래도 힘내라. 죽을 때 죽더라도 그대는 아직도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출한 대통령이다'라고 덧붙였다.'탄핵 당하더라도 용병이 탄핵당한 것, 보수 진영 탄핵 아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앞서 홍 시장은 다른 게시글에서 한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오너라. 이런 사태가 오게 된 건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아니냐'라고 일침했다.그러면서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 탄핵도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대한민국 국민의 너한테 국정을 맡긴 일이 없다. 대통령과 반목으로 탄핵 사태까지 왔으면 당연히 당 대표도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 홍 시장은 '탄핵당하더라도 용병 윤 대통령이 탄핵당한 것이고, 한국 보수 진영이 탄핵당한 게 아니다'라며 '우리는 용병 하나 선택을 잘못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회수: 7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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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1:00 |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전 사용하던 휴대폰 '새 휴대폰'으로 교체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검찰 조사 전 휴대전화 교체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주동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 조사 전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김 전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기기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다.특수본은 6일 수사 착수 이후 김 전 장관 소환 조사를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김 전 장관이 휴대전화를 교체하면서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 측은 이날 자진 출석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검찰에 출두한 김 전 장관은 오전 9시께 긴급체포 돼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검찰은 김 전 장관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1대를 입수했다.그러나 이 휴대전화는 계엄 발령 이후 새로 바꾼 휴대전화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최근 텔레그램을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증거 인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검찰은 조만간 수감된 김 전 장관을 다시 불러 휴대전화를 교체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기존 기기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국수본 '압수수색으로 김 전 장관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18점 압수'뉴스1한편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압수수색을 실시해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18점을 압수했다'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김 전 장관의 서울 자택과 국방부 장관 공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압수한 휴대전화가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사용했던 기기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회수: 6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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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0:15 |
'비상계엄' 일으킨 尹 지지율 역대 최저 기록...대구·경북(TK), 이런 수치 처음윤 대통령, 역대 최저 지지율 '11%' 기록윤석열 대통령 / 뉴스1'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1%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후 역대 최저치다. 핵심 지지세력인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세대를 불문하고 전 연령에서 한자리수 지지율로 추락했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에서도 20% 미만의 지지를 받았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비상계엄 전부터 분명하게 나오던 현상이지만,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조사에는 국민의힘의 '탄핵 표결 불참' 여파는 포함되지 않았다. 9일 국민일보는 창간 36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4명 대상) 결과를 보도했다. 뉴스1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11%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86%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은 1%, 모름·응답거절은 2%였다.윤 대통령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11%로 내려앉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갤럽의 12월 첫주(3~5일) 조사와 비교해도 16%에서 5%p 하락했다. 부정 응답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조사에서는 75%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1%p 오른 8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17%)와 70대 이상(27%)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10% 아래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TK 지역이 가장 높았다. 다만 TK에서도 20%가 되지 않는 16%였다. 서울과 인천·경기, 강원은 각 11%였고 광주·전라 지역은 가장 낮은 2%였다.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 뉴스1진보층 물론 '중도층'도 민심 이탈...TK 지역도 20% 미만진보는 이미 민심이 떠나간 상태였는데, 이번 통계를 보면 중도와 보수층까지 민심 이탈 대열에 합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 8%만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으며 보수 응답자 지지율은 27%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에서 보수 응답자 지지율은 33%였다. 진보 응답자의 지지율은 2%로 나타났다. 뉴스1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됐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탄핵 표결 전) 진행됐다. 100% 무선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여론조사 대상자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법으로 선정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5.4%였다.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이 적용됐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회수: 7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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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0:15 |
'국정 관여 없다'더니... 탄핵 표결 이틀 앞두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의 수용한 윤 대통령탄핵 표결 이틀 앞두고 자진 사퇴한 이상민 장관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탄핵 위기에 내몰렸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표결을 이틀 앞두고 자진사퇴했다. 지난 8일 이 전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제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이 생겨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안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의 사의 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전히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서 배제됐다'고 말했는데 새빨간 거짓말임이 입증됐다'고 비판했다.뉴스1 사의 받아들인 윤석열 대통령에 '여전히 인사권 행사' 비판까지아울러 이 장관에 대한 신속한 출국금지 요청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은 달랐다.그는 '적극적인 직무 행사로 보기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국무위원 등이) 사퇴하는 일이 있을 것인데 (윤 대통령이)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장관이 윤 대통령과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옹호한 혐의가 있다며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이에 올 정기 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국회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었다.이 장관은 대표적인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행안부 장관에 취임해 지금껏 자리를 지켜온 대표적인 장수 장관으로 꼽힌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뉴스1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국회 긴급현안 질의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 장관은 '(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에 정부 각료가 막아서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대통령께서는 헌법적 절차와 법을 준수하는 한도 내에서 계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국회를 제대로 봉쇄했으면 이런 (비상계엄 해제) 의결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회의 권한을 막으려고 마음먹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해 분노를 일으켰다.한편 이 장관의 사퇴로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대행 체제로 전환돼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회수: 6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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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0:15 |
박찬욱 감독 '윤 대통령 탄핵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 압박해야'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 3007명 '윤 대통령 파면·구속하라'윤석열 대통령 / 뉴스1영화 올드보이, 박쥐, 헤어질 결심 등 굵직한 영화를 빚어내 전 세계에서 극찬 받는 박찬욱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8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윤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 사태가 다뤄졌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지난 7일 영화인 긴급성명 발표 뒤 박 감독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박 감독은 자신의 소신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박 감독은 '탄핵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참여를 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 / MBC '스트레이트'앞서 박 감독의 동료 감독·배우 등 3007명의 영화인 및 81개 단체가 참여한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공개했다.박찬욱 감독 '국힘 의원들 압박해야'...국힘 의원들은 탄핵 표결 불참이들은 '대한민국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다. 대통령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시급한 과제'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라고 외쳤다. 수많은 시민들 역시 윤 대통령을 규탄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 뉴스1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표결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소속 의원 105명이 투표하지 않았다. 이에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불성립'됐다. 자동적으로 탄핵안은 부결됐다. 국힘에서는 3명만 표결에 참여했다. 이 중 안철수 의원, 김예지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으며 김상욱 의원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 뉴스1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野 6당은 윤 대통령의 내란 범죄 관련 정황을 보강해 탄핵을 재추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을 임시국회 둘째 날 12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에 표결에 부치겠다는 방침이다. 조회수: 7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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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0:00 |
[속보] 경주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원 6명 심정지·2명 수색중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경주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원 6명 심정지·2명 수색중 조회수: 6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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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0:00 |
'따뜻한 아메리카노 50잔 결제해 놨어요'... 집회 참여자들 마시라고 '선결제' 해놓고 간 시민들집회 참여자들을 위한 시민들의 '선결제 릴레이' 눈길뉴스1'다들 추우시죠. 시위 나가신 분들께 소소하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결제했습니다. 꼭 챙겨 드세요'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 집회'가 열린 가운데, 집회 참여자들을 위해 여의도 인근 카페와 식당에 '선결제'를 해둔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인근 커피, 김밥, 김치찌개, 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상가에 '선결제'를 해 놨다는 시민들의 글이 올라왔다.온라인 커뮤니티추운 날씨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또 다른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부분이다.시민들은 '소박하지만 작은 마음 보탠다. OOO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50잔 결제해 뒀다', 'OO커피 여의도점에 초콜릿라떼 50잔 선결제 해놨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라', '커피와 김밥 선점 실패해서 도시락으로 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쪽 OO에 OOO이름대고 수령해 가시라' 등 '선결제'로 집회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안쪽에 비상용 보조배터리 및 간식거리를 비치해 두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C타입과 8핀 모두 존재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자유롭게 가져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보조배터리'와 '간식'을 나누기도 했다.'尹 퇴진 집회' 100만 명 모였다뉴스1시민들의 잇따른 '선결제' 릴레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인들 정말 똑 부러진다. 24시 영업하는 곳으로 찾아서 선결제해 둔 거 완전 감동이다', '내란범이 추락시킨 내수경제를 시민들이 살리고, 서로 몸과 마음 챙기며 연대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2·3 비상계엄 발동'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모였다.이들 가운데는 연예인도 있었으며, 메시지로나마 뜻을 더하고 팬들의 안부를 묻는 스타들도 있었다. 조회수: 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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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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