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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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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2:00

대구 수성구 황금동 고층 아파트 화재 / 대구소방안전본부(뉴스1)대구 수성구 황금동 고층 아파트 화재 / 대구소방안전본부(뉴스1)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아침 8시 59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소방차 57대, 소방관 134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의 대처로 불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분쯤 초기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1명은 자력 대피를 했으며,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9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부 주민들은 연기 흡입, 두통, 호흡 곤란, 안구 통증 등의 증상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는 15층의 한 가정집으로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다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모두 28층 건물로 윗세대 약 10여 층이 연기로 인한 그을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수성구는 피해 세대 현황을 파악한 뒤 숙소와 청소 등 지원책 마련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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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를 못 알아듣겠는데'라고 한 윤 대통령... '결례논란' 당사자인 외신기자가 보인 반응

'말귀를 못 알아듣겠는데'라고 한 윤 대통령... '결례논란' 당사자인 외신기자가 보인 반응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는데?'... 윤 대통령 결례 논란뉴스1지난 7일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현장에서 한 외신 기자의 한국말 질문으로 인해 '결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기자가 직접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8일 JTBC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국어 질문을 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 채드 오캐럴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날 오캐럴 기자는 윤 대통령에게 '평양 드론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생각하는가, 약화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뉴스1또 '이 자리를 빌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다'며 영어로 다시 질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캐럴 기자는 '한국어 시험처럼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했다. 기자회견 직후 윤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다시 질문해달라고 직접 요청하지 않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에게 반말로 전했다는 것.아울러 '백악관에서 한국 기자에게 영어 발음을 못 알아듣겠다고 했으면 인종차별 지적이 나왔을 것'이란 반응도 있었다. JTBC오캐럴 기자의 반응 '개인적으로 나쁜 감정 없어'오캐럴 기자와 같은 매체 소속 기자는 X를 통해 '영상의 기자는 저희 회사 CEO이다. 한국어 질문 저랑 진짜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도 많이 하고 갔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JTBC가 이에 대해 오캐럴 기자에게 묻자 그는 '윤 대통령의 반응에 개인적으로 나쁜 감정은 없다'면서도 일부러 한국어 질문을 준비해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특파원들이 워싱턴이나 런던에 올 때 영어로 질문하는 것처럼 저도 한국어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에게 (한국어로) 굉장히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뉴스1한편 윤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사과 중에 가장 안 좋은 사과'라고 평하며 '최순실은 국정 농단이고 김 여사는 단순 조언이냐'고 밝혔다. 반면 친윤계로 분류되는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이) 여러 가지 논란과 의혹에 대해 진솔한 태도로 설명을 주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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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9 10:00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 '솔직히 아주 밉다'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 '솔직히 아주 밉다'

곽경택 감독 / 뉴스1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곽도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에서 곽 감독은 '솔직한 제 심정을 말하면 (곽도원이) 아주 밉다. 밉고 원망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소방관'의 주연인 곽도원은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앞서 영화 '소방관'은 2020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에 이어 곽도원이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활동을 중단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영화 '소방관'이와 관련해 곽 감독은 '2년 전에 이 영화를 곧 개봉할 수도 있으니 후반작업 마무리 단계였다'며 '후반 녹음할 때였는데 그런 사고가 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곽도원의 출연 분량에 대해 곽 감독은 '특별히 분량을 많이 덜어내진 않았다. 저희 영화도 요즘 관객들하고 호흡을 맞추느라 전체적인 편집을 타이트하게 진행했고, 자연스럽게 뺄 수 있는 부분은 뺐다'고 설명했다.내달 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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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8:35

'신상공개 취소하라' ...'여군무원 살해' 시신 유기한 군 장교 소송

'신상공개 취소하라' ...'여군무원 살해' 시신 유기한 군 장교 소송

30대 여성의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피의자가 4일 강원 춘천경찰서에서 조사를 위해 강원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 뉴스1함께 근무하던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8일 법조계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38)씨는 이날 춘천지방법원에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처분 신청과 함께 본안소송인 '신상정보 공개 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도 제기했다.강원경찰청은 지난 7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잎의자 A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뉴스1심의위는 범행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신상공개 심의 대상이 된 사례는 A씨가 처음이다.그러나 A씨가 '즉시 공개'에 이의를 신청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만일 A씨가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신상 공개는 본안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잠정 중단된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찰은 13일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가처분 인용 여부는 오는 11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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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8:00

'가을야구' 노리는 한화이글스, 심우준 이어 엄상백 '78억원'에 FA 영입

'가을야구' 노리는 한화이글스, 심우준 이어 엄상백 '78억원'에 FA 영입

심우준 50억에 영입한 한화이글스, 엄상백 78억 원에 FA 체결하며 전력 강화사진제공=한화한화 이글스가 FA A등급 매물인 KT위즈 출신 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8일 한화는 엄상백과 총 4년의 계약 기간, 총액 78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지난 7일 유격수 심우준을 50억 원에 계약한 한화는 이날 엄상백 영입에도 성공하며 이틀간 128억 원을 들여 전력 보강에 힘썼다. 엄상백 / 뉴스1지난 2015년 KT 위즈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엄상백은 루키 시즌 28경기 100이닝을 투구하며 5승 6패로 가능성을 보였고 이후 지난 2022년 11승 2패, 평균자책점 2.95로 첫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고점을 찍었다.올 시즌 29경기 156⅔이닝을 소화한 엄상백은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며 데뷔 이래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을 기록했다.엄상백의 영입에 대해 손혁 한화 단장은 '구단 내부적으로 선발투수 뎁스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져 빠르게 영입을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외부 FA영입 한도 마친 한화이글스사진제공=한화이어 '엄상백의 합류는 기존 선발진과의 시너지는 물론 젊은 선발 자원의 육성 계획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엄상백은 '좋은 평가로 가치를 인정해 주신 한화에 감사하다.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좋은 구단에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선발투수로서 내년 시즌부터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으로 반드시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 스토브리그에서 심우준과 엄상백의 영입으로 외부 FA영입 한도를 모두 마친 한화이글스는 내부 FA와 외국인 선수 영입, 선수단 연봉협상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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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7:35

장가현, 전남편 연기 활동 간섭 폭로... '베드신·신음소리 어떻게 찍었냐 물어'

장가현, 전남편 연기 활동 간섭 폭로... '베드신·신음소리 어떻게 찍었냐 물어'

MBN '특종세상'배우 장가현이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 중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장가현이 출연해 28년간의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활동을 쉬고 있는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장가현은 '자극적인 방송에 한 번 나간 이후로 드라마 출연 제의가 끊어져서 2년 동안 쉬고 있다'고 밝혔다. MBN '특종세상'결혼생활을 유지할 때도 전 남편이 연기 활동을 반대했다고 토로한 장가현은 '당시 영화 섭외가 들어와서 남편한테 '너무 복귀하고 싶고 이번이 기회가 될 수도 있어서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응원한다'고 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베드신이 있었다. 남편이 '오늘은 어떤 신 찍었냐, 신음 소리는 어떻게 리허설 하냐'고 물어보더라.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에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 출연해 이혼 비하인드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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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7:35

이시영, 6살 아들과 히말라야 3500m 등반 성공... '고산병도 없어'

이시영, 6살 아들과 히말라야 3500m 등반 성공... '고산병도 없어'

Instagram 'leesiyoung38'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했다. 지난 7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도가 높아지면서 이제 생수도 없고 수도도 없고 전기도 거의 안되는데 정윤이 잘 적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이시영은 3500m 하이캠프 도착했다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이제 마지막 하이캠프로 가기 위해 오늘은 고도를 1000m나 올려야 해서 가장 힘든 날이 될거라고 하셨는데 각오는 했지만 갑자기 비가 몰아치는 바람에 너무 정윤이한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국 3500m 하이캠프 무사도착요'라고 밝혔다.Instagram 'leesiyoung38'또한 이시영은 도착한 캠프에서 정전을 겪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발이 묶인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그는 '정전은 흔한 일이지만 정윤이는 처음이라 신기해해요'라며 폭설로 인해 깜깜해진 게스트 하우스 내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갑자기 비에 천둥에 눈내리면.. 우리 내일 트레킹을 못하는 상황인데.. 안돼 우리 가야해'라며 근황을 전했다.Instagram 'leesiyoung38'특히 이시영은 3500m 하이캠프에 도달했음에도 아들 정윤이가 고산병 증세 없이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들 날씨 때문에 걱정하지만, 정윤이는 그냥 마냥 즐거워해요'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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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7:35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아이돌 비주얼 센터상으로 잘 자란 근황 공개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아이돌 비주얼 센터상으로 잘 자란 근황 공개

ENA '내 아이의 사생활'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아이돌 비주얼을 자랑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초등학생이 된 윌리엄, 벤틀리가 단둘이 보내는 하루 풍경이 그려진다. 이날 VCR 영상에서 벤틀리는 훌쩍 큰 근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느새 소년이 된 윌리엄과 벤틀리는 여전한 귀여움과 상큼한 꽃미소로 MC들의 마음을 저격했다는 전언이다. 아빠 샘 해밍턴도 화면 속 아이들의 모습에 '이렇게 잘생긴 줄 몰랐다. 원래 나한텐 그냥 꼴통인데'라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낸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올해로 8살이 된 벤틀리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최근 벤틀리는 형 윌리엄과 함께 하키 레슨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한편 샘 해밍턴은 한국인 아내 정유미 씨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두고 있다.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개구쟁이 같은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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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7:35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 식당서 화재...1명 화상, 200명 대피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 식당서 화재...1명 화상, 200명 대피

뉴스1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주민 약 200명이 대피했다.8일 소방에 따르면 오후 2시19분께 서울 강남소방서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층짜리 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이 불로 시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약 200명이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신고 20분 만인 오후 2시4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약 1시간 동안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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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7:00

카페서 돈뭉치 주고받다가 '순찰'하던 경찰 눈에 딱 걸린 '조폭 수배범'

카페서 돈뭉치 주고받다가 '순찰'하던 경찰 눈에 딱 걸린 '조폭 수배범'

5년째 수배 중이던 30대 조폭, 카페 앞에서 돈뭉치 나누다 순찰 중인 경찰에 발각YouTube 'JTBC News'5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해오던 '수배 14건'의 30대 조폭이 순찰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8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거리에서 대구·포항 지역 조직 폭력배 출신 지명수배자 A씨(33)를 불심검문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검거 당시 A씨는 카페 외부 테라스에서 5만 원권으로 구성된 현금다발을 6명의 남성에게 나눠주고 있었고, A씨에게 현금다발을 건네받은 이들은 90도 인사를 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때마침 인근 거리를 순찰하고 있던 네 명의 기동순찰대원들이 A씨 무리 곁을 지나쳤고 한 대원은 남성들이 풍기는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발걸음을 되돌려 A씨 무리에게 불심검문을 요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타인 명의 신분증 제시하며 끝까지 신분 숨겼다대원이 길 한복판에서 많은 양의 현금을 나누고 있는 이유를 묻자 A씨 일행은 횡설수설하며 자리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건네받은 남성들은 저마다의 신분증을 보였으나 돈을 나눠준 A씨는 얼굴이 일치하지 않는 타인 명의의 신분증을 제시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대원은 A씨에게 지문 대조를 요구했다.경찰의 요구에도 끝까지 신분을 숨기던 남성은 돌연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안 믿어주냐'며 소리치기 시작했고 카페 안으로 달아나는 등 도주를 시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원들은 도주하는 A씨를 질긴 몸싸움 끝에 붙잡아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일산동부경찰서로 이송했다.신원조회 결과 A씨는 대구·포항 지역 조직 폭력배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특수 상해 등 체포영장 3건, 벌금 수배 1건, 지명 통보 10건 등 총 14건의 지명수배를 받은 상태였다.5년 동안 이어진 A씨의 도피 생활은 남다른 경찰의 '촉'으로 A씨를 검거한 경찰관에 의해 마무리됐다. 현재 A씨는 대구 지역 경찰서로 이송돼 구속 송치된 상태이며,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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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7:00

키오스크 사용법 아무도 안 도와줘... 햄버거 포기하고 결국 비빔냉면 먹으러 간 할머니

키오스크 사용법 아무도 안 도와줘... 햄버거 포기하고 결국 비빔냉면 먹으러 간 할머니

햄버거 주문도 못하고 비빔냉면 먹으러 간 할머니YouTube 'EBSDocumentary (EBS 다큐)'종이통장, 영수증, 매표소 같은 익숙한 것들은 사라지고 키오스크, 셀프 계산대, 모바일 뱅킹 같은 낯선 것들이 늘고 있다.누군가는 세상이 조금 더 편리해졌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어르신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도리어 디지털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여기 서울 동작구에 사는 한 할머니는 10년 동안 동작구민센터 노래교실 회장을 맡으며 누구보다 친화력이 좋지만, 아직 디지털과는 친해지지 못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EBSDocumentary (EBS 다큐)'에는 '결국 햄버거 주문도 못 하고 비빔국수를 먹으러 간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YouTube 'EBSDocumentary (EBS 다큐)'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다는, 노인들의 현실적인 하루이 영상은 지난 2019년 8월 1일 방송된 '다큐 시선-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의 일부였다. 영상 속 이분남 할머니는 4남매와 손주들까지 다 키우고 독립한 지 4개월이 됐다.그는 디지털과 친해지기 위해 은행 자동화기기로 출금하기에 도전, 성공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를 이용해 햄버거를 주문하는 데는 결국 실패하고 만다.이분남 할머니는 '이건 모르겠다'면서도 주문에 성공하기 위해 화면을 뚫어져라 살펴 보고, 카드를 쥐었다가 폈다가 하며 고민했지만 끝내 자리를 떠났다.YouTube 'EBSDocumentary (EBS 다큐)'이 할머니는 결국 키오스크가 아닌 사람이 주문을 받는 식당에서 비빔냉면을 먹었다. 이후 '이런 식당도 기계로 주문하게 되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미리 와서 배우겠다. '가르쳐달라'고 하면 다 알려주더라'라며 의지를 다잡았다.한편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고 한다. 2018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표한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을 100으로 봤을 때 70대 이상의 디지털정보화활용 수준은 36.9%이다.디지털 소외가 불러온 세대 격차, 정보 격차를 우리 사회가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YouTube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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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6:35

'관에 들어가는 장면 촬영 후 생겼다'...비, 폐소공포증 고백

'관에 들어가는 장면 촬영 후 생겼다'...비, 폐소공포증 고백

Youtube '시즌비시즌'가수 겸 배우 비가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일주일 만에 몽골 찍고 대만 찍고 홍콩 찍어버린 국빈 대접받는 비의 해외 모음'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비는 몽골에서 헬리콥터를 타게 되자 '폐소공포증이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Youtube '시즌비시즌'헬리콥터 앞자리에 타면 풍경이 잘 보인다는 말에 계속 고민하던 비는 용기 내서 앞자리에 탑승했다.비는 '괜찮을까?'라며 계속 걱정하면서 '옛날에 영화 찍을 때 관 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못 움직이거나 공간 안에 작게 들어오면 폐소공포증이 있다. 그런 쇼크가 온다'며 폐소공포증이 생기게 된 계기를 전했다. 헬리콥터가 높이 날아오르자 몽골의 푸른 초원이 펼쳐졌다. 이에 비는 '영화 찍는 기분이었다. 초원과 초록 빛깔의 물결이 보이면서 안정감이 생기더라. 역시 타도 비싼 걸 타야 하는구나 싶었다'며 '헬기 탔는데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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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6:35

고기달라는 손님에 '비곗덩어리' 판매한 대형마트 정육점... '절대 고의 아니고 실수다'

고기달라는 손님에 '비곗덩어리' 판매한 대형마트 정육점... '절대 고의 아니고 실수다'

'대형마트 정육점서 '앞다리살' 구매했는데 웬 '비곗덩어리'를 받았습니다'YouTube 'JTBC News'한 시민이 대형마트에서 지방함량이 적은 돼지고기 '앞다릿살'을 구매했다가 비곗덩어리를 받게 됐다.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고기가 알고 보니 '비곗덩어리'였다는 시민의 억울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말 경북 경산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제보자 A씨는 '제육볶음을 해 먹으려고 자주 가던 대형마트 정육점에 가서 돼지고기 앞다릿살을 구매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집에 와서 요리하려고 덩어리로 받아온 고기를 손질하는데 겉보기에는 멀쩡했던 고기가 잘라보니 순 비곗덩어리였다'고 덧붙여 말했다.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고깃덩어리의 겉부분은 선홍빛의 살코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나 칼로 단면을 잘라내자, 내부가 온통 비계로 구성된 모습이다.비곗덩어리에 살코기가 '껍데기' 수준으로 붙어있어 도저히 고기라고 부를 수 없는 수준이다.'고의'가 아닌 '실수'임을 강조한 정육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씨는 '고기 상태 보고 깜짝 놀라서 바로 정육점에 전화했더니 '절대 고의가 아니고 실수다. 오시면 교환이나 환불해 드리고 고기도 서비스로 좀 더 드리겠다'고 한다'며 '아직 마트에 다시 가지 않았고 고기도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고기를 모르고 팔 수가 있냐. 정말 모르고 판 거라면 정육점을 운영해선 안 되는 거 아니냐'며 '1년 동안 믿고 애용하던 정육점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겪게 되니 실망스럽다'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건 100% 실수가 아니다', '인간적으로 먹는 거로 장난치지 말자', '고기 하루 이틀 써는 것도 아니고 눈이 안 보이는 것도 아닌데 뭐가 실수냐', '항의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태의 고기 포장하면서 이상함 못 느꼈나', '빵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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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6:00

부산 최대 '폭력조직' 간부 결혼식에 '축기' 보낸 국민의힘 의원 2명 논란

부산 최대 '폭력조직' 간부 결혼식에 '축기' 보낸 국민의힘 의원 2명 논란

조폭 결혼식장에 놓인 국회의원의 축기 논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당'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2명의 이름이 새겨진 축기가 부산을 본거지로 삼고 있는 전국구 폭력조직의 간부급 결혼식장에 놓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의원실은 축기를 보낸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혼사 당사자가 누구인지 몰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부산시내 한 호텔에서 폭력조직 칠성파의 간부 A씨의 결혼식이 열렸다.60대 남성 A씨는 과거 칠성파의 행동대장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 나이가 들면서 그 영향력은 줄었으나, 현재까지도 간부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속한 칠성파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친구'의 모티브가 된 바 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하다. 뉴스1'신분 몰랐다'...의원실 해명 이 A씨의 결혼식장에는 여러 화환이 몰렸는데, 부산을 지역구로 한 현역 국회의원 2명의 축기도 놓여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폭력조직 간부의 결혼식에 '국민의 대표' 축기가 놓이는 게 적절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 사이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 속 두 국회의원 측은 'A씨의 신분을 몰랐다. 실수였다'라고 해명했다. 보낸 것은 맞지만 특별한 관계가 있어 보낸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국회의원 측은 '지역 주민의 결혼식이라고 축기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어 보냈고, 축기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대부분 보낸다'라며 '폭력 조직원인 줄 알았으면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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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6:00

사기꾼한테 '로맨스스캠' 당해 15억원 송금한 82세 할머니... 딸 사망보험금까지 보냈다

사기꾼한테 '로맨스스캠' 당해 15억원 송금한 82세 할머니... 딸 사망보험금까지 보냈다

82살에 찾아온 외국인 남성에 로맨스 스캠 당한 할머니MBC '실화탐사대'로맨스 스캠을 당해 15억원을 송금하고도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82세 할머니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약 100억원대의 자산을 잃을 위기에 처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뤘다. 아들 동욱(가명) 씨는 1년 전 82세 어머니가 약 3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것 같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어머니는 SNS로 만난 친구에게 돈을 보낸 것이라며 사기 피해를 부인했다. 어머니가 돈을 보낸 사람은 전쟁에 파견 나갔다는 예멘의 의사 '프랭클린 조'였다. 어머니가 그동안 SNS를 통해 프랭클린 조와 사랑의 대화를 나눠온 것.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느 날 프랭클린 조는 갑작스레 전쟁에서 습득한 돈 상자의 보관을 부탁하며 돈 상자 보관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했고 그때마다 돈을 보냈다. 프랭클린 조의 금전 요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갖가지 이유로 돈을 보내달라는 요청에 어머니는 계속해서 송금하고 있었다. 보낸 돈만 15억원... 막내딸 사망 보험금까지 보내나중에 동욱 씨가 파악해 보니 피해 금액은 15억원에 달했다. 올해 3월에 세상을 떠난 막내딸의 사망 보험금까지 프랭클린 조에게 보낸 상황이다. 동욱 씨가 노화로 인해 어머니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싶은 우려에 치매 진단을 받았으나 정상으로 나왔다. 오히려 어머니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었다. MBC '실화탐사대'사기꾼인 프랭클린 조가 아니라 아들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였다. 제작진이 실제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 할머니에게 보여줬으나, 할머니는 사기당한 금액을 다시 찾기 위해 또다시 돈을 보냈다. 동욱 씨는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했으나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범죄자가 해외 서버에 기반을 두고 있어 추적이 어려운 탓이다. 서준배 경찰대 교수는 '로맨스 스캠은 보이스 피싱에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높다. 세계 어느 국가를 가도 로맨스 스캠 계좌 지금 정지를 안 해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로맨스 스캠 한 건당 평균 피해 금액은 7000만원이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시나리오를 사기꾼들이 돌아가면서 쓸 뿐인데 보이스피싱은 지급 정지가 되고 로맨스 스캠은 안 되니까 사기꾼들이 로맨스 스캠 쪽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가족들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답답해했다. 아들 동욱 씨는 '너무 힘들었다. 원래 어머니하고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 문제는 프랭클린 조고, 또 프랭클린 조를 못 잡는 우리 시스템, 세 번째가 우리 어머니다'고 토로했다.박지훈 변호사는 '로맨스 스캠은 전자거래법 적용이 안 된다.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건 어머니를 설득하는 방법뿐이라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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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6:00

'히트곡 3개면 가수는 굶어 죽을 일 없어'... 김재중 후배 걸그룹에게 현실 조언

'히트곡 3개면 가수는 굶어 죽을 일 없어'... 김재중 후배 걸그룹에게 현실 조언

Youtube '재친구'가수 김재중이 그룹 비비지에게 현실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예능 모드 ON! 비글 모드 순한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비비지로 나와서 '매니악(MANIAC)'으로 대히트를 치지 않았냐'고 물었다. Youtube '재친구'이에 엄지는 '대히트까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악' 발매 이후 첫 행사에서 우리가 그 얘길 했다. '히트곡 맛 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지는 '반응 자체가 다르더라 '무슨 곡 듣고 싶어요?' 하니까 바로 나오더라. 기다리는 곡을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떼창으로) 다 따라 불러주고, 그게 너무 좋더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히트곡이 1~2곡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히트곡 3곡만 있으면 가수는 굶어 죽을 일이 없다더라. 내가 안 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부르니까'라고 말했다. Youtube '재친구'한편 비비지는 지난 7일 미니 5집 '보야지(VOYAG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김재중은 김준수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늘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JX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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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5:35

'조세호가 그렇게 중요하냐'... 김구라, 결혼식 불참 이유 밝혔다

'조세호가 그렇게 중요하냐'... 김구라, 결혼식 불참 이유 밝혔다

방송인 김구라(54)가 조세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속 영상에서 '조세호의 결혼식 날짜를 받은 것은 한두 달 전이고 건강검진도 같은 시기에 예약했다'고 말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이 일요일, 김구라의 건강검진이 월요일로 예정되어 참석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김구라는 대장내시경 검진을 위해 복용해야 하는 약 '오라팡'을 언급하며 '이 약을 먹으면 계속 화장실을 가게 되기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Instagram 'chosaeho'이어 '(건강검진 전날) 오후 5시부터 약을 복용하면 계속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결혼식 당일 화장실로 계속 이동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 매니저한테 돈 봉투는 보내고 세호한테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어떤 이들은 '그래도 조세호 결혼식 맞춰서 빼야지' 하는데 조세호가 나한테 그렇게 중요하냐. 그건 아니다. 여러분들 중에 친구 결혼식인데 다음날 대장내시경이 있는데 간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그건 못 가는 거다. 자꾸 싸는데 어떻게 가냐'고 토로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에서는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이 참석, 하객만 900명 이상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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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5:35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되나... 논의 진행에 난리난 여대생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되나... 논의 진행에 난리난 여대생들

동덕여대, '남녀공학으로 전환' 추진 소식사진=인사이트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8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총학생회 '나란'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12일 진행되는 교무위원회의에서 공학 전환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총학생회는 입장문을 통해 '공학 전환은 대학의 근간을 흔들고 대학을 구성하는 여성의 지위를 상실케 한다'며 공학 전환 철회를 촉구했다.아울러 '여성 차별이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여자대학은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에서 안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준다'며 '학생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비민주적 학사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사진=인사이트동덕여대 '구체적 논의 진행되지 않아' 해명학생들은 이날부터 11일까지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연대 서명을 받고 교무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철회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벌이겠다고 했다.동덕여대 측은 남녀공학 전환이 학교의 발전 계획을 고민하면서 나온 여러 의견 중 하나일 뿐 전환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동덕여대 관계자는 '교무위원회도 남녀공학 전환만 논의하는 게 아니라 여러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발전된 게 없기 때문에 철회까지는 이르다. 향후 논의가 발전되더라도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전에도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바 있다. 앞서 이원복 전 총장은 2015년 취임식에서 '성(性)을 뛰어넘는 경쟁이 불가피한 현실을 직시해 남녀공학으로의 변화를 신중하게 검토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 남은 4년제 여자대학은 동덕여대, 이화여대 등 7곳이다. 한양여대를 비롯한 전문대를 더하면 모두 1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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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5:00

홍콩서 샤넬 행사하고 돌아온 지드래곤... 직접 테슬라 '사이버트럭' 운전하는 모습 공개

홍콩서 샤넬 행사하고 돌아온 지드래곤... 직접 테슬라 '사이버트럭' 운전하는 모습 공개

출국 때 '사이버트럭' 타고 온 지드래곤, 입국 땐 직접 운전했다인스타그램 캡처지드래곤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 지드래곤의 스태프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운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이거나 운전을 하는 등 그동안 본 적이 없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지드래곤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조수석에서 내려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캡처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야심작으로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에 이르는 대형 트럭이다. 각진 외관과 메탈 소재로 만들어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사이버트럭은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았다. 가격은 버전에 따라 6만 990달러(한화 약 8356만원)부터 9만 9990달러(한화 약 1억 369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대 잡고 환한 미소... BGM은 '파워'홍콩에서 열린 샤넬 행사에 참여한 지드래곤은 7일 오전 귀국했다. 노란 배색이 돋보이는 블랙 니트 셋업을 풀장착하고 스카프를 두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소 피곤한 듯한 모습이지만, 완벽하게 소화한 '인간 샤넬'임을 드러냈다.인스타그램 캡처그리고 직접 사이버트럭의 운전대를 잡은 듯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롭게 사이버트럭을 운전 중이다. 전면부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자신의 신곡 '파워'(POWER)'를 듣고 있는 모습이다.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생 진짜 재밌게 산다', '처음에 별로였던 사이버 트럭이 왜 멋있어 보이지?', '지디가 타니까 파급력이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보 '파워'로 2017년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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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4:35

'마라톤 수저' 션 15살·17살 아들들 아빠 기록 깼다... 얼마나 빠른가 봤더니

'마라톤 수저' 션 15살·17살 아들들 아빠 기록 깼다... 얼마나 빠른가 봤더니

션 10대 아들들, '마라톤 수저' 인증Instagram 'jinusean3000'연예계 대표 러너이자 마라톤으로 기부 생활을 하고 있는 가수 션. 심지어 션의 15살, 17살 아들들도 타고난 '마라톤 수저' 임을 인증했다.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션이 최근 공유한 로하랑 군과 로하율 군의 10km 마라톤 기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션은 첫째 로하랑 군의 기록을 공개했다. 그는 'JTBC 마라톤 10km 기록 37분 27초. 2만 명에서 전체 14위, 남자 12위'라고 밝혔다. 이어 15살 하율군도 38분 50초로 2만 명 중 전체 27위, 남자 24위를 했다고 전했다. 션은 '하율이 뭐지? 연습도 잘 안 하는데, 이게 바로 타고난 건가?'라고 덧붙였다.션 10km 최고기록 39분대...아들들이 넘어섰다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들이었다. 션의 10km 최고기록이 39분대로 알려져 있으니 이미 하랑 군과 하율 군이 아빠의 기록을 뛰어넘은 셈이다.이에 누리꾼들은 '이 기록 말이 되는 건가', '유전자의 힘이다', '대박이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션은 故 박승일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의 공동 대표를 맡아 활동해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마라톤으로 14년간 기부금을 모아 세계 최초의 루게릭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한 끝에 지난해 12월 총 218억원을 들여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착공했다.그러나 박승일은 완공을 얼마 앞두고 지난 9월 25일 향년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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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2:35

'사진찍듯 교과서가 통째로 머리에 저장'... 고교시절 5일 공부하고 전교1등 한 여에스더의 비법

'사진찍듯 교과서가 통째로 머리에 저장'... 고교시절 5일 공부하고 전교1등 한 여에스더의 비법

대구 1등, 전국 여자 수석했다는 여에스더의 공부 비법MBC '라디오스타'여에스더가 남다른 공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는 학창 시절 공부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어릴 때는 몸이 약하고 우울증이 있어서 계속 누워 있었다'며 '초등학교 때는 등수가 안 나오니까. 공부를 잘하는 줄 몰랐다'고 했다. 그가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건 중학교 때였다. 여에스더는 '중학교를 갔는데, 시험 등수를 벽보에 붙이더라'라며 '모든 과목 점수, 석차가 나오니까 그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 MBC '라디오스타'여에스더는 일주일에 딱 4일 공부한 것이 공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게으르고 몸이 약해 공부를 못 한다'며 '월요일날 시험을 보는데 중학교 때 4일 공부하면 전교 1등이 나오더라. 고등학교 때는 하루 더해서 5일 공부하면 전교 1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공부비법 할 말이 없다... 교과서 보면 사진 찍히듯이 통으로 저장'여에스더는 '친구들이 늘 공부 방법을 물어보는데 저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연습장에 쓰지도 않고 앞 글자를 따서 공부하지도 않고 노래 붙여서 외우지도 않는다'며 '화학 교과서의 원소주기율 표를 보면 사진 찍히듯이 머리에 통으로 저장된다'고 했다. MBC '라디오스타'그는 또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서울대 의대에 가기로 결심해 3개월 동안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했다'면서 '그리고 나서 전국 모의고사를 봤는데 대구 전체 1등. 전국 여자 수석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여에스더는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사실 제 며느리가 서울대 의대 출신이다. 가정의학과 제 30년 후배'라며 '저는 우리 며느리를 너무 좋아한다. 며느리한테 잘 보이고 최고의 시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종교가 없고 며느리는 기독교인데 제가 결혼식서 찬송가를 불렀다'고 자랑했다. 이어 '저는 며느리 번호 저장도 안 했다'며 '저는 며느리한테 먼저 연락할 생각도 없다. 그래서 멋진 시어머니란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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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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