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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4'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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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9 17:00
'생활고 때문에 아들을 죽인 뒤 함께 죽으려 했다' 진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생활고를 이유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전북 김제경찰서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생 아들 12살 B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행 2시간여 뒤 A씨는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아들을 차에 태워 일정한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다가 정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아들을 죽인 뒤 함께 죽으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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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향해 날아오고 있는 소행성, 2032년 추락 가능성... 예상 지역 리스트 공개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032년 지구 충돌 가능성이 2%대에 달하는 소행성 '2024 YR4'의 예상 충돌 지역이 공개됐다.지난해 12월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발견한 이 소행성은 지름이 40~100m이며,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3%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NASA의 예상 확률이었던 1.3%보다 높은 수치다.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의 데이비드 랭킨 박사는 자신의 SNS에 '지름 약 55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48분의 1'이라며 '우리 팀은 소행성의 궤도를 분석해 잠재적인 타격 위치를 좁혔다'고 밝혔다.연구진에 따르면, 소행성 2024 YR4가 실제로 지구와 충돌한다면 남미 북부에서 태평양을 거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경로 어딘가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WIKIMEDIA COMMONS랭킨 박사가 지목한 지역에는 인도 첸나이, 중국 하이난 등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여러 곳이 걸쳐져 있다. 특히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수단,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이다.랭킨 박사는 스페이스닷컴에 '낙하지점에 따라 충격의 강도가 결정된다'면서 '현재로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위험 경로' 중 어느 곳에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큰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소행성이 충돌하는 위치와 더불어, 소행성의 크기와 파편의 양도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큰 요소'라면서도 '현재 궤도 정보로는 크기와 구성을 짐작하기 어렵다. 이 소행성은 레이더 관측이 가능한 궤도 밖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NASA는 '현재 계산으로는 2032년 12월 22일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만한 궤도로 이동할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Youtube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만일 2024 YR4가 지구와 충돌한다면 러시아의 '퉁그스카 소행성' 정도의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1908년 러시아 시베리아 퉁구스카에는 지름 40m의 소행성이 대기 중에서 폭발해 숲을 파괴했다.당시 폭발한 에너지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에서 방출된 에너지의 500배 이상이었다고 추정된다.향후 정확한 궤도 등의 정보가 확인되면 충돌 가능성이 다시 낮아질 수 있다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각국 우주 관련 기관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국제 소행성 경보 네트워크(IAWN)와 우주 임무 계획 자문 그룹(SMPAG) 등 국제 소행성 대응 단체들은 긴급 논의에 들어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NASA가 이끄는 IAWN은 소행성 세부 정보를 추적하고 필요시 충돌 결과를 평가하는 전략을 개발할 방침이다.SMPAG는 소행성이 위협으로 남아있을 경우 잠재적 영향을 줄일 방법에 관한 권고 사항을 제공하기로 했다.잠재적 영향과 피해를 줄일 방법에는 소행성 진로 방향을 바꾸거나 피해 가능 지역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만약 소행성의 충돌 확률이 1%를 넘는 상태가 유지된다면 SMPAG는 유엔에 권고안을 제출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2024 YR4'의 토리노 충돌 위험 척도(Torino Impact Hazard Scale)는 10단계 중 3단계로 분류돼 있다.유럽우주국은 '2024 YR4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2032년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회수: 1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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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살 아들 앞에서 키우던 반려견 2층 창밖으로 집어던진 부부... 경찰 '아동학대 수사 진행'N Instagram 'we.a.c.t'경기 김포에서 부부가 어린 아들이 보는 앞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창밖으로 던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부부 A·B 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김포시의 한 빌라 2층 복도에서 발생했다.A·B 씨는 개를 낚아채 창문 밖으로 던졌다. 이 모습을 본 10살 아들은 큰 정서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Instagram 'we.a.c.t'이번 사건은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에 의해 알려졌다.위액트는 '(동물을 던진)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10세 아들은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히 1층으로 뛰어 내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견주를 설득해 고소·고발을 진행하지 않는 조건으로 개 소유권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사건이 접수돼 내사에 착수한 상태로 따로 고소·고발장은 접수되지 않았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모든 내용을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7:00 |
![]() '이재명, '권력' 잡더라도 정치 보복은 없다'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권력을 잡더라도 '정치 보복'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과거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에 너무 힘을 들인 탓에 사회 개혁의 동력을 잃었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지난 17일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만약 이 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국민 통합, 사회 개혁과 경제 개혁 등을 해야 하기에 정치 보복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며 '저는 이재명 대표가 소위 말하는 적폐 청산, 정치 보복할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했다.단언이라는 다소 강한 단어까지 사용한 이유에 대해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에 너무 많은 힘을 빼 국가 사회를 크게 개혁하지 못해 결국 정권을 빼앗겼다(는 뼈아픈 반성도 들어 있다)'고 했다. 뉴스1중요한 것은 '복수'가 아니라, 사회 발전을 하는 것이라는 시각을 견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행자가 국민의 힘 대선후보 중 누가 가장 상대하기 버거울 것 같으냐고 질문하자 정 의원은 '누가 되든 (진영끼리) 다 뭉칠 것이기에 국민의힘에서 어떤 후보가 나온다고 좌우될 것 같지는 않다'며 '민주당이 확실한 대안 세력으로서의 모습, 정책적인 비전을 제시하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도 후보지만 결국 진영대결로 갈 것이기에 중도층, 선택을 보류하고 있는 층을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너무 오른쪽에 있어 중도 확장 한계, 한동훈 대표는 당내 반대 분위기, 오세훈 시장은 명태균 게이트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사)'라며 '이런 것들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판단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한편 정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언제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20일 한 번 더 증인 심문(10차 변론)을 하고 나면 최종 변론 기일을 한 번 더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볼 때 '3월 10일 전후가 되지 않겠나 싶다'고 했다. 조회수: 56|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7:00 |
![]() 발정기 시작된 푸바오 근황... 공개 일정은 여전히 '침묵'N weibo중국에서 생활 중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7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센터는 웨이보에 '햇살이 쏟아지고, 푸바오의 멋진 간식 시간이 시작됩니다. 푸바오의 힐링 순간을 확인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48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내실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푸바오의 모습이 담겼으며,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죽순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weibo이에 누리꾼들은 '바람이라도 쐬게 해주니 다행이다', '저번보다는 건강해 보인다'는 반응과 함께 '제대로 치료는 한 거냐', '영상으로만 공개하지 말아라' 등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푸바오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련 증상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고, 현재 비공개 구역에서 지내고 있다.그는 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나 지난해 4월 3일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반환됐다.선수핑 기지는 지난해 12월 7일 일시적으로 폐쇄됐으며, 재개장을 몇 시간 앞둔 12월 31일 중국 측은 푸바오를 비공개 구역으로 옮겼다고 밝혔다.weibo팬들이 푸바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없게 된 지 두 달이 넘었다.지난 12일 선수핑 기지 측은 푸바오가 1월 말 발정기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의 행동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식단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푸바오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측은 최근 푸바오의 영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지만 공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푸바오의 건강 상태와 내실 관리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7:00 |
![]() 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로 전국 11개 국립대병원 적자 5662억 기록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전국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총 적자는 5,662억 7,898만 원에 달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제외한 10개 병원이 적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의 적자 규모는 각각 1,106억 원, 1,039억 원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병원의 총 손실액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이 가장 큰 손실을 입었으며, 전남대병원(677억 원), 부산대병원(656억 원), 전북대병원(490억 원) 등도 수백억 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역시 각각 418억 원, 334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분당서울대병원조차도 전년 대비 수익이 35% 감소했다.이러한 경영난의 주요 원인으로는 의정 갈등의 장기화와 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진료 축소가 지목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립대병원들이 '도산 직전'에 이를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대한병원협회의 박종훈 한국병원정책연구원장은 '의료진 이탈, 이번 사태로 불거진 갈등, 미진한 대체 인력 채용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병원의 손실 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각 병원도 자구책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김선민 의원은 '의정갈등 장기화로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대병원들의 적자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며 '이렇게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해 공공병원에 막대한 적자가 나도 국가는 제대로 보전해 주지도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공공병원 직원들의 업무 고충은 2배, 3배 늘어날 수 있다'면서 '하루빨리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해 의료대란을 수습하고, 정책 실패로 인한 적자 보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현장 노동자들도 '비상 경영체제'를 명목으로 처우 등이 열악해졌다며 사태 해결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의료연대본부는 '시민들의 건강권과 의료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이 모두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무급휴가 강요, 권위적인 병원 운영 사례 등을 지적하고, 국립대병원의 운영 실태와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회수: 123|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7:00 |
![]() 20대 다운증후군 청년...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생명 선물하고 떠났다N 한국장기조직기증원다운증후군을 안고 살아온 22세 청년이 생을 마감하며 세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김준혁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전했다.김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으나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씨의 가족들은 의료진에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김씨의 어머니 김미경 씨는 '준혁이가 장애인으로서 20년 동안 나라의 혜택을 받아왔으니 당연히 그 감사한 마음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며 아들의 마지막 선물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어 '생명나눔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화자가 새 생명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김씨는 6살까지는 스스로 걸어 다녔지만, 이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인해 신체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잦은 낙상으로 몸에 상처가 늘어났고, 결국 7살부터는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다.특수학교에서 중학교 과정을 마친 고인은 집으로 찾아오는 활동 보조사와 10년 넘게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변 사람들은 김씨를 장난기 많고 밝은 성격의 청년으로 기억한다. 시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그림 그리기를 특히 좋아했다고 전했다.어머니 김미경 씨는 아들과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며 '준혁아. 엄마가 하얀 한복을 사서 입혀줬는데 네가 너무 이쁘더라. 꼭 웃고 있는 거 같았어'라고 했다. 이어 '엄마가 곧 보러 갈 테니까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놀고 있어. 엄마가 항상 준혁이 생각할게.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는 애틋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생명나눔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린 기증자 김준혁씨와 힘든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7:00 |
![]() '평생 너를 녹여줄게'라던 여사친... 돈 안 빌려주자 '성추행' 누명 씌워 고소N YouTube 'JTBC News'여사친(여자사람친구)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40대 남성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여사친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됐다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됐다.이후 A씨는 여성의 이의 신청으로 재조사를 받았으나, 또다시 불기소 처분을 받게 됐다. 검찰은 사건발생 이후에도 두 사람이 상당한 호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는 점, 금전 문제로 다툼이 발생한 후 고소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앞서 지난 2023년 10월, A씨는 해당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호감으로 발전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듬해인 지난해 2월 14일 함께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A씨는 이날 새벽까지 여성과 술자리를 가지다가 모텔로 자리를 옮겨 자연스러운 입맞춤과 신체 접촉 등을 했지만, 성관계는 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성이) 반려동물 밥을 줘야 한다고 집으로 가서, 혼자 모텔에서 잤다'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여성은 집으로 돌아간 지 20시간 만에 A씨에게 전화해 '숙취 때문에 중요한 밸런타인데이를 깜빡했다'며 '미안해. 내가 평생 녹여줄게'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달콤했던 두 사람의 애정선은 '돈을 빌려달라'는 여성의 요구를 A씨가 거절하면서 생겨났다. 여성은 곧바로 A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만남 전부터 변호사 선임비 명복으로 500만 원을 빌려갔고, 만남 후에도 변호사 비용으로 700만 원을 요구했다'며 '여유 자금이 없어 거절하니 '너는 내 신랑감이 아니다. 전화하지 마라'고 했다'고 하소연했다.이어 '(여성이 보낸 고소장에는 제가 강제로 목과 특정 부위에 키스를 하고 옷을 벗겼으며, 본인은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 쳤다고 적혀 있었다'고 토로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여성을 무고,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35 |
![]() '딸 학폭 논란' 이후 비난 쏟아지자 학부모 30여 명 무더기로 고소해 버린 전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의원N 성남시 지역 학부모들이 2024년 10월 29일 경기 성남시의 한 중학교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경 성남시의원의 해임을 요구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 뉴스1경기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이른바 '모래학폭' 사건의 가해 학생들이 최근 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가해 학생 중에는 성남시의회 이영경(전 국민의힘) 의원의 자녀도 포함돼 있어 논란을 빚었다.이런 가운데 18일 KBS는 이 의원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과 교사, 협박죄로 해당 학교 학부모 등 30여 명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시의원 자녀' 학폭 논란을 빚은 한 초등학교 앞 모습. / 뉴스1 매체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은 '딸이 제일 작은 체구의 아이인데도 시의원 딸이라는 이유로 고통받고 있다', '정치적 입장이 있으니 사과한 상태지만, 학폭위 결과에 불복한다'라고 주장했다.또 '사회적 악마 가족으로 둔갑시켜 힘들다', '합의 의사가 전혀 없으니 가장 엄정한 판단을 내려달라'라고도 했다.해당 사건 이후 수백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학폭 OUT' 단톡방과 성남시의회 게시판 등에서 허위 사실이 유포돼 자신과 가족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그러나 고소를 당한 사람들은 이 의원이 무차별 고소를 통해 자신들의 입을 막으려 한다고 반발했다.학폭 OUT 학부모시민모임 운영진은 KBS에 '본인의 사퇴를 자꾸 압박한다. 그 자체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고 정치 비판을 막는, 표현의 자유를 막는 부분이 아닌가. 정상적으로 집회 신고도 하는 데 왜 이게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의원이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고 의정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도 문제를 제기했다.운영진은 '(시의원으로서) 교육 정책이나 조례안 같은 데 관여를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부모가 힘이 있으며 학폭 사건에서도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게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피고소인들은 익명으로 활동한 자신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성남시의회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의회 측은 이를 부인했다.이영경 의원 측 유정화 변호사는 무더기 고소의 배경에 대해 '(학교 폭력 내용이) 실체적 진실에 너무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서 이제 자식을 위해 고소를 한 게 있다. 부모로서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또 허위 사실이 계속 유포되고 있다며 조만간 사실관계를 정리해 보도자료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116|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35 |
![]() 이병헌, 늦둥이 딸 손잡고 '딸바보' 인증...♥이민정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N Instagram '216jung'배우 이민정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순간을 선사했다.이민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이 보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딸의 손을 잡고 산책 중인 이병헌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이병헌은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주변을 바라보며 허리를 살짝 굽힌 채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 인사이트경량 패딩과 운동화로 시밀러룩을 입은 이병헌과 어린 딸의 뒷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이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사진에 담았을 이민정의 마음도 느껴져 훈훈함을 일으킨다.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딸에 대해 언급하며 '딸을 낳아서 키우니 아들이랑은 많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byunghun0712'그는 '집에 있을 때마다 딸을 안아주게 되는데, 딸이 잘 안겨 있고 얌전하다'며 '말랑말랑, 귀여운 척한다'고 덧붙였다. 또 '돌 지나고 나서 보니 완전히 와이프로 얼굴이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병헌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월 26일 영화 '승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이민정은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로,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앙숙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15 |
![]() '승리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선 '커플팰리스' 유혜원... 방송 이후 브랜드 론칭N Instagram 'yu__hyewon'모델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자신의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했다.과거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의 열애설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대를 모델 일로 시작해 공구부터 차근차근 경험하며 브랜드 제작과 컬래버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색조 브랜드와 이너뷰티 브랜드를 준비 중'이라며 '이전 공구 제품들은 마무리하고 브랜드에 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혜원은 현재 Mnet 커플 매칭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프로그램 방영 중인 시점에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한 것을 두고 홍보성 출연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Mnet '커플팰리스2'지난 12일 방송에서 유혜원은 결혼 조건으로 '우리 집에 월 300만원 지원'을 내세웠다.남성 출연자들은 해당 조건에 당황했지만, 유혜원의 얼굴이 공개되자 선택 버튼을 눌러 그녀는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유혜원은 과거 세 차례 승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지난해에는 프로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도 있었다.인터뷰에서 유혜원은 '열애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며 '좋은 짝을 만나 잘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15 |
![]() 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 유튜버 저격... '당해본 사람으로서 역겹다'N Instagram 'new.kma'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고(故)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버 A씨를 공개 저격했다.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A씨의 초성을 언급하며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겹다'고 비판했다. 또한, '마치 날, 아니 우릴 오래전부터 지켜봐 온 사람처럼 엄청 가까이 늘 계셨던 것처럼 허위 사실만 가지고 팩트다 세뇌하는 영상'이라며 A씨의 콘텐츠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뉴스1이어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 저도 그땐 솔직히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다'며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서 또다시 화가나 글을 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뭐 팩트를 알리시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권민아는 김새론의 비보가 전해진 후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고 소중한 만남이었다. 고마워요.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한편, 유튜버 A씨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후 활동 중단 당시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생활고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는 등의 영상을 올렸다. 현재 관련 콘텐츠는 비공개로 전환됐다.김새론은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였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9|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15 |
![]() 토트넘 '리빙레전드' 손흥민, 21세기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에 꼽혔다N GettyimagesKorea1세기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명단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글로벌 축구 매체 '매드 풋볼'은 21세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24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이 이 안에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21세기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23위에 올랐다. 총 24명 중 23위를 기록했다. 아스널의 전설 세스크 파브레가스보다 높은 순위다.손흥민은 2015년 여름 4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325경기를 뛰면서 126골 6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달성했다.GettyimagesKorea지난 10년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2021-20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달의 선수상을 네 차례나 받았다. 2019-2020시즌에는 번리전에서 80m를 혼자 달려가 넣은 골로 올해의 골과 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하지만 최근 토트넘의 부진과 함께 손흥민의 주장 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토트넘의 전설 제이미 레드냅은 '나는 손흥민이 주장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가 팀을 이끄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 GettyimagesKorea또 다른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도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고, 그동안 토트넘을 위해 엄청난 헌신을 했지만, 팀이 어려울 때 팀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라며 주장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이런 비판 속에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적극 옹호했다.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손흥민은 훈련 방식과 자기 관리에서 기준이 되고 있다'며 '구단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고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는 사실은 어느 단계에서도 분열되거나 개인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쏘니나 다른 리더들이 좋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Instagram 'hm_son7'지난달 계약이 1년 연장된 손흥민은 오는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 다만 올여름이 구단이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이적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한편 손흥민 위로는 메수트 외질(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패트릭 비에이라(아스널), 에당 아자르(첼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활약했던 해리 케인은 8위에 올랐다.매드 풋볼이 뽑은 21세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순위에서는 티에리 앙리가 1위를 차지했다. 웨인 루니가 2위, 모하메드 살라가 3위를 기록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티븐 제라드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15 |
![]() 시청자평점 9.8점... 해외에서 반응 폭발했다는 티빙 '스터디그룹'N 티빙 '스터디그룹'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스터디그룹'이 해외에서 새로운 K-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이 문제아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만드는 내용을 담은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국내 티빙뿐만 아니라 라쿠텐 비키, 뷰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1부터는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티빙 '스터디그룹'라구텐 비키에 따르면 '스터디그룹'은 방영 3주차 기준으로 미국, 영국, 브라질 등 74개국에서 '톱 2'에 진입했으며, 147개국에서 '톱 5' 안에 들었다. 뷰가 발표한 2월 1주차(2월 3일~2월 9일) 차트에서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달성했다.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스터디그룹'은 K드라마 트렌드에 신선하고 흥미로운 변화를 가져온 작품으로, 독특한 접근법으로 글로벌 팬을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외신도 '스터디그룹'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스터디그룹'은 잘 쓰인, 다양한 연령대가 시청하기 만족스러운 작품'이라고 호평했다.티빙 '스터디그룹'글로벌 시청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라쿠텐 비키 9.8점, IMDb 8.5점, 마이드라마리스트 8.9점으로 높은 시청자 평점을 받고 있다.현재 '스터디그룹'은 최종회를 2회 남겨두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공개&비하인드 컷은 매 순간 도파민을 폭발시킨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로 심박수를 높인다.제작진은 '9, 10회에서는 윤가민과 피한울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면서 '점차 거세지는 피한울과 연백파의 공격에 윤가민이 어떤 필살기를 봉인 해제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스터디그룹'의 마지막 9, 10화는 2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15 |
![]() 尹 탄핵 '기각' 기대하는 용산 대통령실... '복귀하시면 다들 바빠질 것'N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 '윤 대통령 탄핵 기각'에 무게 대통령실 전경 / 뉴스1용산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지 않고 살아돌아올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헌법재판소가 보수 지지층 결집 여론에 영향을 받아 최종적으로 '탄핵 기각' 판정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쌓이고 있는 것이다. 18일 경향신문은 대통령실 주요 참모 다수는 헌재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대통령은 금방 돌아오실 거다. 주위 법조인들의 자문을 구해봤을 때 법리적으로 그렇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계엄을 한) 대통령의 의도를 이제는 많은 시민이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통령이 복귀하면 다들 엄청 바빠질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국민의힘은 '인용'에 무게 두지만...'직접 그렇게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그러나 여당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 좀 달랐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탄핵 '인용'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 정치 상황상 그렇게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내부의 입장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용산 참모들이 개별적으로는 '인용'이라 예측하면서도 회의 때는 '기각'이라는 의견을 피력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래서 내부에서 혼란을 겪는 측면도 있다고 한다. '조기 대선', '탄핵 인용'이 금기어지만, 이렇게 대선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탄핵 인용이 현실화했을 때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 실제 탄핵 인용 후 차기 대통령 선출까지 주어지는 시간은 단 60일이다. 이 기간 동안 경선도 치러야 하며, 후보도 등록해 실제 대선도 치러야 한다. 탄핵 기각만 기대하다가는 실무 준비도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여당 내부에서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조회수: 120|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00 |
![]() 尹 대통령, 20일 변론 기일 연기 신청했지만... 헌법재판소, '단칼' 거부N 헌재, 20일 탄핵심판 변론 유지... 尹측 기일 변경 신청 불허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공동취재) / 뉴스1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의 변론기일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오는 20일 진행하기로 했다.18일 열린 탄핵 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0차 변론기일을 2월 20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전에 열리고, 탄핵 심판 재판이 오후에 잡혀 있어 시간적 간격이 있다는 점과 변론기일에 당사자와 재판부, 증인의 일정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 등을 종합해 결정한 것이다.헌재는 이미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 측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과 일정이 겹친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날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뉴스1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께서 출석하려 했으나 대리인단과 회의를 통해 다시 구치소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변호인단은 '오늘 절차와 내용이 양측 대리인단이 의견을 설명하는 날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통령이 직접 의견을 발표할 필요가 없고 대리인단에 일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를 나섰지만, 결국 참석하지 않았다.지금까지 윤 대통령은 총 8차례의 탄핵심판 변론기일 중 절반 이상에 참석한 바 있다. 조회수: 49|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00 |
![]() '尹 대통령, 계엄 당일 술 냄새났다'... 김종대, 제보 입수N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계엄 당일 윤 대통령 술 냄새 맡았다는 제보 입수'윤석열 대통령 / 뉴스1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술냄새가 났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지난 17일 CBS 유튜브 채널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한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당일 행적에 대한 군사경찰의 제보를 공개했다.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결심 지원실에서 나올 때 술 냄새가 났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당시 현장에 있던 군사경찰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윤 대통령에게서 술냄새를 맡은 시각은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였다.김 전 의원은 '결심 지원실 옆에 있던 증언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그곳에서 나올 때 술 냄새를 맡았다'라며 '그 안에서 마셨는지 대통령실에서 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술 냄새가 났다는 것이 군사 경찰의 증언'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 뉴스1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수첩 분석도...'개인 메모 아닌 '회의 내용'일 수도'김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대한 분석도 진행했다.그는 '노상원의 수첩은 단순한 개인 메모가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과 실제 논의하며 작성한 회의 수첩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에는 뭘 주지?' 같은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는 회의 중 상대방이 던진 질문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노상원 수첩을 통해 계엄령 실행 계획이 실제로 논의되었음을 강조했다.국회 봉쇄와 체포조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단계까지 논의된 정황이 있다는 것이다.그는 '노상원이 단순한 보좌관이 아니라 계엄 계획의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간 대화에서도 노상원이 실질적 의사결정자였음을 주장했다.김 전 의원은 '계엄 사태의 퍼즐이 거의 맞춰지고 있다'며 '수첩과 윤석열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하면 최종적인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상원 수첩 필체 분석, 추가 회의 참석자 조사, 김용현-노상원 간 통화 내역까지 전면적인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00 |
![]() '유도하듯 다리 걸어 넘어뜨려'... 경비원 숨지게 한 20대 남성 '징역 10년'N 주차 시비를 말리던 60대 아파트 경비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 사건 당시 CCTV / 사진= JTBC 방송 캡처주차 시비를 말리던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1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다른 운전자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자신을 말리는 60대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당시 A씨가 아파트 주차장에 진입하다가 앞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차량 운전자로 인해 진입이 늦어지자 이 운전자에게 삿대질하는 등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B씨는 이들을 말리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B씨의 다리를 걸어 바닥에 넘어뜨렸고 쇠로 만든 배수구에 머리를 부딪친 B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8일 후 숨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미성년자 시절 감금치상·운전자 폭행·협박 등으로 4차례 입건돼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또 성인이 된 이후에는 공동폭행과 상해, 감금 등 각종 폭력 범죄를 저질러 6차례 벌금형을 받았으며 이 사건 범행 당시에도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재판부는 'A씨는 B씨로부터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자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었다. 당시 주차장에 진입하는 도로 상황과 차량 상황 등에 비춰 볼 때 B씨의 요청은 경비원으로서 원활한 주차장 관리 업무를 위해 충분히 A씨에게 할 수 있는 요청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B씨에게 소위 '갑질'로서 욕설과 시비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관리사무소 직원 중재로 싸움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도 재차 경비원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고 피해자가 훈계하자 자신보다 훨씬 고령에다 왜소한 피해자의 두 다리를 마치 유도 기술을 사용하는 것처럼 걸어 넘어뜨려 머리를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게 했다'며 '피해자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92|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00 |
![]() 택시기사가 납치한다고 오해해 차에서 뛰어내려 숨진 여대생... 대법원이 내린 '최종 판결'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북 포항에서 한 여대생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택시기사와 사고 차량 운전자에게 무죄를 확정했다. 18일 대법원 3부는 지난달 23일 80대 택시기사 A씨의 무죄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대 여대생 B씨를 업무상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는 A씨의 난청에서 비롯됐다. A씨는 지난 2022년 3월 4일 오후 8시 45분쯤 포항역에서 여대생 B씨를 택시에 태웠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B씨가 문을 닫으며 '○○대요'라고 목적지를 말했지만, 청각장애가 있던 A씨는 이를 잘못 알아들어 '한동대요?'라고 물었고, B씨는 '네'라고 답했다.택시가 목적지와 다른 방향으로 가자 불안감을 느낀 B씨는 '이쪽 길 맞죠? 네? 기사님'이라고 물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듣지 못하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택시기사가 자신을 납치한 것으로 오인한 B씨는 남자친구에게 '택시가 이상한 데로 가' '나 무서워. 어떡해' '엄청 빨리 달려. 내가 말 걸었는데 무시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 택시는 제한속도 시속 80km를 넘어 109km로 달렸고, 내비게이션에서 경고음이 여러 번 울렸다. B씨가 '아저씨, 저 내려주시면 안 돼요?'라고 다시 물었지만 A씨는 여전히 대답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납치됐다고 판단한 A씨는 택시 문을 열었다. 놀란 A씨가 '와 이러는교'라며 속도를 줄이자 B씨가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후 B씨는 뒤따르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후 청력 검사에서 A씨는 노인성 청각장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A씨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고, B씨의 상태를 살피지 않았으며, 청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기소했다. SUV 운전자도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함께 재판을 받게 됐다.1심 재판부는 A씨가 B씨의 목적지를 한동대로 알고 있었다며, B씨가 택시에서 뛰어내릴 것을 예상할 수 없었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SUV 운전자도 사고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보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검찰은 '운전자들이 적절한 주의 의무를 다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며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도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2심 재판부 역시 A씨의 청력 관리 소홀이 B씨의 불안을 키웠다고 인정했지만, 운전자들이 B씨의 행동을 예견할 수 없었다고 봤다.검찰은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기각했고, 두 운전자의 무죄가 확정됐다. 조회수: 102|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6:00 |
![]() 위안부 피해자 故 길원옥 할머니 배웅길... 이용수 할머니가 남긴 '마지막 인사'N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 뉴스1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 길원옥 할머니가 97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눈물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18일 오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길원옥 할머니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용수 할머니는 길 할머니의 시신이 든 관이 운구차로 옮겨질 때 '원옥아 정말 큰일 했어, 아프지 말고 잘 가'라며 눈물을 흘렸다.이용수 할머니는 운구차를 향해 손을 계속 흔들며 '(길 할머니는) 대한민국을 다시 찾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길 할머니는 지난 16일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돌아가시기 전 1주일 동안 감기 증세를 보이며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길원옥 할머니 발인식에서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 뉴스1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빈소를 찾거나 화환을 보내 고인을 기렸다.발인식에서 길 할머니의 아들은 '어머니는 언제나 아들의 목회 활동에 방해가 될까 걱정하셨던 분'이라며 '다시 만날 때까지 천국에서 편안하게 쉬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눈물을 참았다.길 할머니의 며느리는 발인식 중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정석원 목사는 장례 예식에서 '길 할머니를 보고 어떤 영화에서 성폭행 피해자가 잘못도 없는데 주위 시선을 피해 이사를 하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밝혔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 / 뉴스1이어 '(그러나 고인은) 자신의 삶을 드러내고 다시는 이런 만행이 없도록 아픈 상처를 딛고 위대한 삶을 사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1928년 평안북도 희천에서 태어난 길 할머니는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3살 때 공장에 취직한다는 말에 속아 중국 만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고통받았다.1998년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길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정의기억연대의 쉼터 '평화의 우리 집'에서 지내며 옛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도 꾸준히 참여했다.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 앞에 세워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 / 뉴스1유엔 인권이사회와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피해 사실을 증언했고, 호주, 캐나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힘썼다.정의연에 따르면 길 할머니는 생전에 '내가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배가 고파 밥을 달라고 하는 게 아니고 옷을 입혀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며 '역사의 진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진실을 기반으로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길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만 남았다.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는 총 240명이며, 이 중 233명이 세상을 떠났다. 현재 생존자들의 나이는 90~95세가 2명, 96세 이상이 5명이며, 평균 나이는 95.7세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5:35 |
![]() '씹던 상추·삼겹살 술에 타 '어항주'라며 먹였다'... KFC코리아 임원, 직장 내 괴롭힘 의혹N 사진=인사이트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인 KFC 코리아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MBN '뉴스7'은 KFC 코리아 임원 A씨가 씹다 뱉은 상추를 술에 넣어 마시게 하고, 씹던 삼겹살을 안주로 건네는 등의 행위를 강요 받았다는 피해자의 주장을 단독 보도했다.이와 함께 커다란 사발에 담긴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남성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KFC 코리아 워크숍에서 촬영된 것이다.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년차 팀장급 직원 B씨는 당시 워크숍에 참석했을 때 A씨가 씹다 뱉은 상추를 술에 넣었고, 이를 자신에게 마시게 했다고 주장했다.MBN '뉴스7'B씨는 '이런 행위를 '어항주'라고 불렀다'며 2022년 10월 회식 자리에서도 A씨가 씹던 삼겹살을 뱉은 뒤 안주라며 건네 구토가 나올 뻔한 것을 겨우 참고 먹었다고도 토로했다. 이에 B씨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KFC 코리아 직원은 MBN과의 통화에서 'A씨는 술자리에서 과격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나도 음식이 섞인 술을 마신 적 있다'고 폭로했다.B씨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자체 조사를 지시했지만, KFC 코리아는 술 강요만 인정된다며 A씨에게 '경고' 처분만 내렸다.회사는 두 사람의 분리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가 B씨의 항의를 받고 나서야 뒤늦게 유급 휴가를 주기도 했다.A씨는 MBN 취재진에 '상식에 맞지 않은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KFC 측에 재조사를 지시한 상황이다.YouTube 'MBN News' 조회수: 114|댓글: 0 |
![]() 머니맨 2025-02-18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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