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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초등학생 참변' 운전자, 과실 인정... '후방 카메라 아닌 다른 것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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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1 10:00

후진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사망한 7살 아이...운전자 '과실' 인정


인사이트JTBC '뉴스룸'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몰다 7세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과실'을 인정했다.



운전자는 '후진 중 차량에 설치된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다가 사고를 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지난달 3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 중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참변을 당한 아이를 추모하는 시민들 / 뉴스1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 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 중 뒤에서 걷던 초등학교 1학년생 B(7)양을 쳤다.



사고로 B양은 현장에서 숨졌다.


운전자, 경찰 진술에서 '후방 카메라 아닌 '사이드 미러' 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다. 그는 '사고 직전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고 후진하다가 B양을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참변을 당한 아이를 추모하는 또래 아이들 / 뉴스1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차량을 몰고 있었고, 차도에서 인도로 직진 후 분리수거장 쪽으로 후진했다. 사고 당시 차량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다고 알려졌지만, 차량에는 경보음 장치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보다 더 상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다른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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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구분 안 될 정도로 똑같다'고 지적한 뉴진스와 아일릿의 '화보·안무' 비교

민희진이 '구분 안 될 정도로 똑같다'고 지적한 뉴진스와 아일릿의 '화보·안무' 비교

하이브와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재차 언급했다.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는 어도어 측이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의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이수균, 이숙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앞서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는 올해 초부터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고 지난 22일 어도어를 상대로 감사권을 발동해 경영진의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대면 진술을 확보하는 등 증거 수집에 나섰다.또 어도어 이사진에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그러자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뒤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반박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써먹을 만큼 써먹었고 우리 말 고분고분하게 듣지 않는다고 저를 찍어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느껴진다. 뉴진스로, 엔터 업계 30년 역사상 2년 만에 이 정도 실적을 낸 사람이 없다. 도움이 된 계열사 사장을 찍어 누르려는 게 배임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또 카피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솔직히 뉴진스를 죽이려고 하는 줄 알았다. 단순히 따라 했다는 게 아니다. 우리의 유니크함과 브랜딩이 기성화가 된다. 왜 그걸 안에서 하나. 밖에서 해도 열받는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빌리프랩 오디션 포스터랑 뉴진스 오디션 포스터의 톤앤매너가 같다. 그런 브랜딩을 카피한 것이다. 한복을 입고 고궁에서 각 잡고 찍은 것, 뉴진스 전에 그런 콘셉트는 없었다. 뉴진스가 그걸 두 번 하고 나니까 아일릿이 똑같이 했다. 사진 보면 구분도 안 된다. 왜 이런 것까지 따라 하나?'라며 분노를 토해냈다.이어 '아일릿을 비방하는 게 아니다. 아일릿이 무슨 죄가 있겠나. 어른들이 문제'라고 강조하며 '모두가 다 생머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작 포뮬러 자체를 너무 모방했다'라고 했다.그는 또 '우리 안무 왜 마음대로 썼나? 우리 안무가들이 화가 나 있다. 이건 아일릿도 망치는 일'이라며 아일릿의 안무 일부가 뉴진스의 안무와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민 대표는 '제가 이걸 혐오하는 이유가 뭐냐면, 쉽게 누구 걸 따라 해서 잘되면 없는 애들이 더 좌절감에 빠진다. '있는 애들도 따라 해서 잘 되는데, 뭐 하러 고민하나?' 이렇게 된다. 그럼 다 뉴진스가 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나쁘다. 이게 업을 망가뜨린다'라고 지적했다.기자회견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 대표가 지적한 아일릿과 뉴진스의 한복 화보, 안무 영상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뉴진스의 한복 화보는 2022년과 2023년 9월, 추석을 맞아 공개됐으며, 아일릿의 한복 화보는 데뷔 전인 2024년 2월 설을 맞아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지금껏 한복 화보를 찍은 걸그룹은 많지만, 파스텔 톤의 한복, 머리 장식, 사진의 구도, 색감 등이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뉴진스와 아일릿 멤버들을 구별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무 영상의 경우 겹치는 부분이 많아 카피한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누리꾼들은 '이렇게 보니까 진짜 비슷해 보인다', '화날 만했다', '아일릿 멤버들은 죄가 없지만 겹치는 게 많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이 진행될 당시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 허세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은 사진작가 목정욱이 촬영한 것으로 망사 장갑을 낀 손이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 담겼다.이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민 대표의 카피 지적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이후 허 디렉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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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6 11:15

민희진 기자회견 도중 '뉴진스 후임' 아일릿 비주얼 디렉터가 SNS에 올렸다가 빛삭한 사진

민희진 기자회견 도중 '뉴진스 후임' 아일릿 비주얼 디렉터가 SNS에 올렸다가 빛삭한 사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 했다며 기자회견 도중 울분을 쏟아낸 가운데,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가 올린 사진이 화제다.지난 25일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 허씨는 자신의 SNS에 '손가락 욕'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포토그래퍼 목정욱이 촬영한 것으로, 허는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이후 A씨는 해당 사진을 곧장 삭제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이 사진은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도중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희진의 '뉴진스 아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확을 포착했다며 감사에 착수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청했다.민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 베끼기'를 했다며 공개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했다'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 아일릿을 '뉴진스 아류'라 표현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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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15

'본토의 씨X는 격이 달라'...민희진 상욕 기자회견에 충격받은 일본팬들 반응

'본토의 씨X는 격이 달라'...민희진 상욕 기자회견에 충격받은 일본팬들 반응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받아 하이브에 감사를 받고 고발까지 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그가 어제 135분 동안 전례 없는 스타일로 기자회견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모든 이슈를 삼켰던 그가 일본마저 삼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민 대표는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 대표는 최초 MLB 모자와 다소 가벼운 옷차림으로 등장하고 사진기자들을 향해 투정을 부려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는데, 격앙된 목소리로 하이브와 각을 세우며 이슈메이킹을 했다.그는 '기자회견에서는 모두 예의가 발라진다'라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고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국내에서도 그의 모습을 두고 '힙하다', '민며든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 일본의 케이팝 팬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기자회견=도게자'라는 게 통설인 일본이기에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일본의 케이팝 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는 '씨X을 한국 공중파에서 보니 격이 다른 느낌', '케이팝이 왜 세계적인지 알겠다', '일본 기자회견에서는 100년뒤에도 못 볼 모습'이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민 대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경영권 찬탈을 의도한 적도 없고 기획한 적도 없고 실행한 적도 없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푸념한 게 다인데. 부대표와 제 캐릭터 모르면 진지한 대화인지 웃기는 대화인지 감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일을 잘한 죄 밖에 없어서 배임이 될 수가 없다'라며 '하이브가 지분 80%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배임 자체가 불가능하다. 시도 조차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적을 잘 내고 있는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하이브가 배임'이라며 역공을 펼쳤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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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6 10:15

나혼산 바프 찍겠다는 약속 지키려고 이 악물고 30kg 폭풍 감량한 이장우 근황

나혼산 바프 찍겠다는 약속 지키려고 이 악물고 30kg 폭풍 감량한 이장우 근황

'팜유 왕자' 배우 이장우가 30kg 가까이 폭풍 감량한 뒤에도 다이어트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24일 이장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ing'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장우는 '이번주 나 혼자 산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뚱보균을 빼고 있는 뚱장우'라며 자기 모습을 공개했다.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통통한 볼살과 뱃살을 모두 없앤 듯했다.날렵한 턱선과 선명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반바지를 입은 이장우의 날씬한 종아리와 눈길을 끌었다.이장우는 기안84와 함께 한바탕 달리고 난 다음인 듯 러닝머신에 나란히 앉아 숨을 몰아쉬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앞서 MBC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약 4개월에 걸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장우는 한 달 전 '나 혼자 산다'에서 2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팬들은 그가 30kg 이상 감량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오늘(26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대망의 결과물이 공개되는 가운데 세 사람 모두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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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0:15

'맥심 모델 교체' 이나영 이어...원빈, 16년 만에 'T.O.P' 모델 하차

'맥심 모델 교체' 이나영 이어...원빈, 16년 만에 'T.O.P' 모델 하차

국내 대표 커피믹스 제품인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의 모델을 24년 동안 해오던 이나영이 물러났다.이런 가운데 이나영의 남편인 원빈도 16년 동안 해오던 동서식품은 맥심 T.O.P 광고 모델에서 하차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최근 원빈과 광고 모델 계약을 종료했다.원빈은 2008년 T.O.P의 첫 광고인 '키스를 부르는 커피'편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T.O.P 하면 원빈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는 동안에도 모델을 이어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원빈의 후임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재힌다.또한 원빈의 모델 하차가 이나영의 '맥심 모카골드' 모델 하차 시점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은퇴를 추측하기도 했다.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12월 득남을 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모델로 박보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1년 활동 후 재계약 한다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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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6 10:15

'발라드 장인' 폴킴,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발라드 장인' 폴킴,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가수 폴킴(본면 김태형)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25일 오후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손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폴킴의 결혼 상대는 9년간 함께 사랑을 키워온 연인인 것으로 전해졌다.폴킴은 '어떤 단어가 제 생각을 잘 담을 수 있을지 고민 되지만, 또 떨리지만 용기 내어 전해본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말했다.편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허락하에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절차와 의식을 간소화하고 서로의 마음에만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폴킴은 '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항상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는 폴인럽(팬덤)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갑작스러운 폴킴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란 팬들은 '너무 놀랐다. 축하드린다', '9년이라니', '예쁜 사랑 하시라', '결혼 후 더 깊은 음악 전해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폴킴은 2014년 첫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발표하며 가요계예 데뷔했다. 이후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만남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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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8:15

한국 대표 커피믹스 맥심, 24년 만에 모델 이나영에서 박보영으로 교체

한국 대표 커피믹스 맥심, 24년 만에 모델 이나영에서 박보영으로 교체

국내 대표 커피믹스 제품인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의 모델이 24년 만에 바뀌었다.이나영의 바통을 이은 새로운 모델은 배우 박보영이다. 25일 동서식품은 지난달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모델로 박보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부터 박보영이 등장하는 유튜브 광고를 선보이고 있으며 TV, SNS 광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박보영은 1년간 활동한 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동서식품은 지난 2000년 배우 이나영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뒤 24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오랫동안 광고를 하며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돼 '맥심' 하면 이나영이 떠오를 정도였다. 동서식품은 최근 이나영과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20~30대 젊은 연령층에 대한 홍보 효과를 위해 귀여운 이미지의 박보영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앞서 동서식품은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2021년 배우 박하선을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모델을 전격 교체했다.유튜브 광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뽀블리와 찰떡이다', '다음 광고도 보고 싶다',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다', '상큼하다', '오늘 사먹어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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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8:15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음방 1위하더니 '메디힐' 광고 모델됐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음방 1위하더니 '메디힐' 광고 모델됐다

국내 최초로 버추얼 아이돌이 화장품 브랜드 모델이 됐다.그 주인공은 지난달 버추얼 아이돌 최초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플레이브(PLAVE)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방송된 플레이브의 유튜브 생방송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방송에서 멤버들은 메디힐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멤버들은 메디힐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직접 제품을 사용했다.머리띠를 하고 처음으로 이마를 공개하며 메디힐의 모델링팩과 스킨 패드를 붙이는 멤버들의 모습은 실제 사람 모델 못지않게 자연스러웠다.리더 예준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굿즈 제작에도 살짝 참여했다. 29일에 나오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굿즈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팬들뿐만 아니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의외로 잘 어울린다', '버추얼 아이돌이 광고 모델이 되는 날이 오다니', '기술력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메디힐은 'No.1 마스크팩&패드 브랜드의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이어가는 브랜드의 행보와, 버추얼 아이돌로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플레이브의 스토리에서 발견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라는 공통의 키워드가 이색적인 모델 선정의 배경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데뷔 첫해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멜론의 전당’과 ‘톱 100’ 차트에 입성하는가 하면, 4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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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8:15

민희진 '무당 주술 경영? 지인인데 직업이 무속인일 뿐...하이브 고소할 것'

민희진 '무당 주술 경영? 지인인데 직업이 무속인일 뿐...하이브 고소할 것'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주술 경영'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의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증거를 확인했으며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 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이행해 왔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르면 무속인 A씨는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3년 만에 회사를 가져오라' 등 메신저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 왔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가 'BTS 군대 갈까 안갈까' 묻자 무속인은 '가겠다'고 답했다. 이에 민 대표는 '방탄 군대 가는 게 나한테 더 나을 거 같아. 보내라'라고 말했고, 무속인은 '보내려고. 금메달 딴 것도 아니고'라며 주술 행위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민희진 대표는 '주술 경영' 의혹에 대해 '방탄소년단 군대를 물어본 이유는 뉴진스 엄마 마음으로 했다. 내 자식만 생각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너무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뉴진스가 활동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이건 개인 사찰이다. (하이브) 고소할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무속인이 아니라 원래 지인이다. 원래 지인인데 무속인일 뿐'이라며 '무속인을 지인으로 둬서는 안 되냐'고 반문하며 억울함을 표했다.또 '너네가 한 짓을 봐라'며 '그 사람들이 (점) 보러 다닐 거다. 자기가 안 하면 그런 생각 안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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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7:15

민희진 '뉴진스 멤버들, 나 불쌍해 죽겠다고 20분 동안 울었다' 눈물로 호소

민희진 '뉴진스 멤버들, 나 불쌍해 죽겠다고 20분 동안 울었다' 눈물로 호소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25일 민 대표는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 행위는 해보지도 생각하지도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또한 하이브에 지속적으로 시달렸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뉴진스 멤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민 대표는 '내가 당하고 있으니, 뉴진스 멤버들이 밤에 전화해 20분 동안 울더라. 대표님 불쌍해 죽겠다고'라며 '사람들은 내가 애들을 팔았다하는데 뉴진스 부모님들은 저에게 억울한 것 다 이야기하라고 한다'고 울먹였다.그러면서 쏘스뮤직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 지 등의 내용이 담긴 뉴진스 멤버 어머니와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민 대표는 '가만히 있어도 1000억원을 번다. 근데 부당한 것은 못 견딘다. 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직전에 공개된 무속인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하는 등 '하이브의 언론 플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하이브와 민 대표 간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 뉴진스의 컴백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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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7:15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민희진이 공개한 카톡서 방시혁이 한 말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민희진이 공개한 카톡서 방시혁이 한 말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열린 기자 회견에서 과거 방시혁 의장이 4세대 걸그룹 '에스파'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공개됐다. 4세대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25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방시혁 의장과의 카톡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민 대표가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일 방 의장은 민희진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ㅎ'라며 동 세대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2021년 12월이면 에스파가 노래 'Next Level'로 한창 주가를 드높일 때였다. 이에 방 의장은 하이브를 통해 배출되는 걸그룹이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보다 위 클래스로 등극하기를 바랐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고 의심하며 전격 감사에 착수하며 25일 중간 감사 결과 발표와 함께 민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 밝혔다.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웠다며 '돈 때문에 내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한다는 말 자체가 와닿지 않는다. 난 이미 어도어 주식을 갖고 있고 그 외에도 회사로부터 받은 것들이 있다'며 토로했다. 이어 'BTS가 나를 베꼈다고 말한 적 없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놨다'며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강하게 반박했다.또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며 '나는 일을 열심히 한 죄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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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7:15

아들이 더러운 운동화 신는 줄 알고 명품 '빈티지 신발' 락스·철 수세미로 빨아준 권혁수 아버지

아들이 더러운 운동화 신는 줄 알고 명품 '빈티지 신발' 락스·철 수세미로 빨아준 권혁수 아버지

수십만 원에 달하는 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신발'을 샀는데 이를 몰랐던 아버지가 락스와 철 수세미로 깨끗하게 빨아줬다는 권혁수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다해, 바다, 권혁수, 2AM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자신이 청소하면서 깨끗해지는 과정을 즐긴다고 고백했다. 그는 '치우면서 느끼는 희열이 있다'며 '깔끔하고 깨끗한 거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거다'라고 설명했다.깔끔한 아버지를 둔 탓에 어릴 적부터 금방 때가 타고 더러워지는 흰 양말이나 흰옷은 못 입었다고 한다. 권혁수는 아버지와 얽힌 일화를 공개 하기도 했다.그는 '어릴 적 흰 옷을 못 입은 게 나름 서러움으로 남아 데뷔 후 돈을 모아 골든구스 빈티지 신발을 샀다'며 '그걸 본 아버지가 락스랑 철 수세미로 깨끗하게 빨아주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결국 수십만 원짜리 명품 신발은 '별'만 남은 스니커즈가 됐다는 후문이다.권혁수의 사연을 들은 이다해는 '골든구스도 그렇고 '아쉬'라는 것도 약간 빈티지다'라며 비슷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식당에 갔는데 저를 너무 예뻐해 주시는 사장님이 있었다. 고기 다 먹고 나왔는데 '우리 이다해 씨가 연예인인데 이러고 다니면 안 된다'고 하더라'며 '알고 보니 신발을 깨끗하게 닦아 주셨더라 (명품이라고) 말도 못 하고 '감사하다'고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그러자 장도연도 '제가 아는 분은 마르지엘라 티셔츠에 스티치가 있는데 단골로 자주 가는 곳에서 그걸 텄다더라'며 지인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그런 적 있다', '너무 웃기다', '수십만 원짜리 명품이 순식간에 몇만 원짜리 신발됐다', '순수한 의도라 욕도 못 한다', '나였으면 눈물 흘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빈티지 제품과 얽힌 일화는 끊이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아들의 300만 원짜리 메종 마르지엘라 정장 '스티치'를 가봉실로 착각한 엄마가 가위로 자르려 했다는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행히 아들이 황급히 말려 완전히 훼손되지는 않았지만 몇 초만 늦었다면 300만 원 그대로 증발해 버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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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7:15

'언냐, 3년 안에 회사 가져와'...민희진, 무속인에게 코칭 받아 어도어 경영 의혹

'언냐, 3년 안에 회사 가져와'...민희진, 무속인에게 코칭 받아 어도어 경영 의혹

하이브 측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이행해 왔다고 폭로했다.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하이브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는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 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 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면서 '딱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 거야, 딱 3년 안에 모든 것을 해낼 것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 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받았다고 한다.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민 대표가 'BTS 군대 갈까 안갈까'라고 묻자 무속인은 '가겠다'고 답한다. 이어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방탄 군대 가는 게 나한테 더 나을 거 같아. 보내라'라고 웃으며 말했고, 무속인은 '보내려고. 금메달 딴 것도 아니고'라며 주술 행위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자 민 대표는 '걔들이 없는 게 나한테 이득일 거 같다'고 다시 한번 (주술 행위를) 요청했다.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깊이 개입하면서 인사 관련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비위는 인사 청탁 및 인사 이동 정보 유출, 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다. 무속인은 손님 중 하나인 9*년생 박 모씨의 입사지원서를 민 대표의 개인 이메일로 전달했고, 민 대표는 부대표 신 모씨를 통해 박씨에 대한 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인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도 무속인과 함께 진행했다. 무속인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지원자들은 대부분 채용 전형에 합격, 일부는 어도어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 부서에 재직 중이던 일부 하이브 직원들의 전환 배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대상자들의 신상 정보를 무속인과 공유하며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 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 먹으면 애XX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 많이 정신 차림'이라고 답했다. 경영진에 대한 비하 발언도 등장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도 돈 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자기가 대표 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 거 아냐?'고 물었고,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 거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화가 2021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시 가장 성공 가도를 달리던 방탄소년단이 본인을 모방해 만든 팀이라는 주장을 한 셈이다. 어도어라는 사명에 대해서도 무속인의 검토를 받았다. 당초 올조이와 어도어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여러 차례 문의했고, 무속인이 어도어가 낫다고 하자 곧바로 채택했다.무속인을 상대로 자신들이 육성할 연습생들에 대한 비하 발언도 일삼았다. 한 연습생을 놓고 민 대표가 '바보들이 설마 내 말은 잘 듣겠지. 기어 먹는 애들은 없겠지?'라고 묻자 무속인은 '없어'라고 답변했다.대화록에 따르면 민 대표는 강남 역삼동에 소재한 M 무속업소의 '지영님0814'를 2017년 이전부터 알게 됐다. 이후 SNS 대화를 통해 경영코치를 받았다.M무속업소는 2021년 8월 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출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무속인은 이 법인의 사내 이사로 등재, 이 업체 대표이사 이 씨는 같은 이름의 M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용역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M컨설팅은 민 대표의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이브는 앞서 지난 22일 민 대표 측에 보낸 감사 질의서에도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는 24일 보내온 답변서에서 이를 모두 부인했다. 하이브는 제보에 의해 입수한 사실을 정보자산 감사 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실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관계자는 '밝힐 수 없는 범죄행위를 포함해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는데도 민 대표가 해임 요구 등에 일체 응하지 않아 어도어 경영 정상화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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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6:15

기자회견에 LA다저스 모자쓰고 나온 민희진...사진 찍을 시간 30초 주고 '웃음' 지었다

기자회견에 LA다저스 모자쓰고 나온 민희진...사진 찍을 시간 30초 주고 '웃음' 지었다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25일 오후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 대표는 당초 예정됐던 3시보다는 살짝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장에 LA다저스 MLB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평소처럼 다소 힙한 패션의 옷을 택하고 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민 대표는 이 카메라 플래시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눈을 가리며 '제가 진짜 얘기를 할 수 없다'라며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카메라 플래시를 이렇게 켜면 집중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계속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내자 기자회견 사회자는 '저희가 30초간 포토타임을 드리겠다. 찍고 카메라좀 (꺼주기)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30초 동안 자신에게 모든 카메라가 집중되자 민 대표는 고개를 숙였다. 그뒤 민 대표는 얼굴에 웃음기를 띄웠다. 자신을 찍는 수많은 카메라들을 보며 여러 감정이 교차한 것으로 풀이된다.1분이 넘었는데도 계속 사진기자들이 사진을 찍자 민 대표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이렇게 사진 소리가 들리는 게 힘들다. 죄송한데, 얘기가 중요한 거 아니냐. 사진을 찍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찍으면 제가 말을 못 한다'라고 재차 사진 촬영 중단을 요구했다. 민 대표의 거듭된 요구에 사진 기자들은 다시 한번 촬영 시간을 가진 뒤 회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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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6:15

민희진, 오늘(25일) 긴급 기자회견...'직접 입장 전달할 예정'

민희진, 오늘(25일) 긴급 기자회견...'직접 입장 전달할 예정'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25일 어도어는 '보도되고 있는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으며 이 사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로 비롯됐다'며 지난 24일 오후 답변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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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5:15

'민희진 상황을 '강바오'에 대입하면...' 누리꾼 공감 터졌다

'민희진 상황을 '강바오'에 대입하면...' 누리꾼 공감 터졌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이 논란이다. 하이브 측은 감사를 통해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민 대표 측은 하이브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한다.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는 한 적이 없고,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내놓은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에 문제를 제기했다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누리꾼들은 민 대표의 주장에 다소간 의문을 품고 있는 가운데, 블라인드에서 나온 '강바오 예시'가 확산하면서 점차 하이브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지난 24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민희진이랑 강바오로 대비한 거 개웃기네ㅋㅋ'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처음 사건 터졌을 때 뭔 소리인가 했는데, 이거 듣고 이해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강바오(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사육사)가 에버랜드에다가 '내가 푸바오 잘 키웠으니 그 돈 내거다'라며 '푸바오 데리고 하동 가서 판다월드 차리겠다'고 하는 거하고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바오가 '이 부분은 러바오와 아이바오도 동의했다'라고 말한 뒤 '래몬이, 래시(래서판다) 인기 있는 것도 내 덕이고 서울랜드에 래서판다 들여오는 것도 내가 잘해서다'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예시를 접한 이들은 '곧바로 이해가 된다'라고 반응했고, 한 누리꾼은 추가적인 댓글을 달아 큰 공감을 얻었다. 이 누리꾼이 단 댓글은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푸바오 표절이다'라는 것이었다. 한편 이번 갈등을 두고 뉴진스의 일부 팬들은 민 대표에 반발해 트럭 시위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 일부 팬들이 시위 트럭을 보낸 것이다. 사진을 보면 트럭에는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등의 문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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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5:15

민희진 '기자회견'에 또 '급추락'하고 있는 하이브 주가

민희진 '기자회견'에 또 '급추락'하고 있는 하이브 주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하이브 주가가 다시 급락하고 있다.25일 하이브 측이 자사의 산하 레이블을 운영 중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응수에 나섰다.이렇듯 양측 간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22일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내홍이 외부에 알려진 직후 하이브의 주가는 7.81% 급락했다. 다음날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이틀간 주가가 총 9%가량 하락했다.당시 하이브의 시가 총액은 8500억 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에는 0.48% 상승 마감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이날 내부 갈등이 불거지면서 또다시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오늘(25일) 오후 2시 18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2%(3000원) 내린 2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전에는 장중 약 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민 대표의 기자회견 발표에 오후부터 다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첨예한 대립에 투자자들의 마음도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에 하이브 주가에 어떤 변화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민 대표를 주도로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했다고 결론 내렸다.이에 대한 녹취록과 증거, 진술 등 물증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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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5:15

뉴진스 멤버 1인당 52억씩 받았다...총 261억 정산

뉴진스 멤버 1인당 52억씩 받았다...총 261억 정산

전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시도를 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뉴진스가 어도어로부터 약 261억원을 정산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어도어의 매출은 1103억원이었다. 2022년 190억원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무려 335억원이었다. 전년도에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거소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비용, 세금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은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이었다. 지난해 어도어가 지출한 지급수수료는 290억원 정도다. 이 중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지급수수료 약 29억원을 제외하면 261억원이 소속 아티스트에 정산한 금액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로부터 정산받은 금액은 약 261억원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멤버가 5명임을 고려하면 1인당 약 52억원을 정산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직 월드투어를 돌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들인 금액임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성공이라 볼 수 있다. 히트곡을 바탕으로 월드투어를 돌 경우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뉴진스가 향후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은 이보다 최소 2배 이상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으로 인해 향후 뉴진스의 활동이 어떤 상황에 놓이게될 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의 법정대리인에게 동의를 얻은 상태라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예상된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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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4:15

카메라가 다 찍고 있는데도 '키갈'하고 '어때? 촉촉해' 물어 보는 '나는 솔로' 여성 (영상)

카메라가 다 찍고 있는데도 '키갈'하고 '어때? 촉촉해' 물어 보는 '나는 솔로' 여성 (영상)

'나는 솔로' 사상 최초 방송 중 뽀뽀를 한 참가자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4일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솔로 남녀가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충격을 안겼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숙이었다. 정숙은 등장 때부터 '정숙은 뭔가 참한 이미지 아닌가? 나는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라며 범상치 않은 첫인상을 안겼다.사전 인터뷰에서 정숙은 '결혼 정보 업체에 천만 원 넘게 썼는데 괜찮은 분이 없더라'며 '더 이상 주위에 소개받을 곳도 없는 데다 괜찮은 분들도 찾기 힘들어 마지막 방법으로 '나는 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녀는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가 사귈 수 있고, 키스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거부터 확인이 돼야 관계 진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외모가 마음에 들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그녀. 곧이어 5일차 되는 날 정숙이 남성 출연자와 뽀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어두운 실내에 단둘이 있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아가든 말든 스킨십을 나눴다.정숙은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고 묻는가 하면 '음~ 짧아'라며 애교를 부려 몇 차례 더 입맞춤을 이어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깜짝 놀랐고, 특히 이이경은 '드라마 대본 말고 남 키스하는 거 처음 봤어요'라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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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4:15

'피자 먹을 시간에 연습해'...코첼라 무대 후 근황 공개했다가 악플 세례 받은 르세라핌 채원

'피자 먹을 시간에 연습해'...코첼라 무대 후 근황 공개했다가 악플 세례 받은 르세라핌 채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코첼라 무대를 마친 뒤 미국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다가 악플 세례를 받았다.지난 24일 김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국에서 찍은 일상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채원이 피자를 먹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 아이스크림을 들고 길거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또 다른 게시물에는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카즈하와 함께 찍은 사진도 있었다.김채원은 피자 한 조각보다 작은 얼굴 크기로 팬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나시 원피스에 가죽 재킷을 걸친 의상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평범한 일상 사진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채원이 속한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 감상평을 남기며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다.일부는 '피자 먹을 시간에 노래 연습이나 해라', '피자 먹을 시간에 건방 떠는 습관 줄이는 법 연습하세요', 'AR로 목소리 덮기', '혼자 SNS 하는 거 보니까 자기는 잘했다고 생각하나보다', '내가 방귀뀌는 소리가 네 노래 실력보다 듣기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를 칭찬하거나 악플을 중재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팬들은 '채원아 고생 많았어. 솔직히 넌 잘했다', '코첼라 축하해', '부족했던 건 부족했던 거고 인제 그만 좀 뭐라고 해라' 등의 댓글로 르세라핌을 격려했다.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 코첼라 첫 무대에 선 르세라핌은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어 20일 두 번째 무대에서는 라이브 대신 AR 음량을 키워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코첼라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된 르세라핌은 지난 22일 한국에 입국, 다음 달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미팅 '피어나다(FEARNADA) 2024 S/S'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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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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