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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보수공사하러 온 수영장 직원... 성범죄자로 몰아 비난글 185회 올린 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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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7:15

수영장 직원 성범죄자로 몰아 비방한 여성 경찰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시설 공사 중 실수로 옷을 벗은 자신의 모습을 본 수영장 직원을 비방하고 인터넷에 비난글을 185회 올린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스포츠센터의 수영 강좌를 듣던 경찰관 A씨는 지난 2021년 9~10월 185회에 걸쳐 인터넷 카페 등에 '센터 기관장 B씨가 탈의실에 무단 침입해 여성 회원들의 알몸을 훔쳐봤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에 B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수영장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A씨는 센터 시설을 관리·보수하는 B씨가 탈의실 누수 공사를 하던 중 실수로 자신의 탈의한 모습을 보게 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무혐의 처분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비방... 결국 벌금형 선고받아


경찰이 B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음에도 A씨는 지속적으로 글을 게시했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는 '당시 전기반장인 B씨는 수영장 탈의실에서 미화원의 통제 하에 누수로 인한 시설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B씨가 사다리에 올라 천장 수리를 하는 모습을 봤으므로, 여성 회원들의 나체를 훔쳐보기 위해 여성 수영장 탈의실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서의 송치 의견을 알고서도 게시글을 올리고, '수영장을 폐업시켜야 한다' 등의 내용으로 글을 올린 점 등의 사정에 비춰보면 피고인에게는 비방 목적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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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심취한 파리지앵들... '오징어게임2'로 난리 난 프랑스 파리 (영상)

도로 막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심취한 파리지앵들... '오징어게임2'로 난리 난 프랑스 파리 (영상)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펼쳐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GettyimagesKorea명품 매장이 가득한 프랑스 파리 쇼핑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들과 빨간색 점프수트를 입은 진행요원들이 나타났다.현실에서 '오징어게임'이 펼쳐진 것.파리지앵 수백 명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진풍경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GettyimagesKorea지난 1일(현지 시간)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됐다.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술래 '영희'의 모습도 눈에 띈다.거대한 영희와 200m 정도 떨어진 반대편에는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 456명이 게임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넷플릭스 프랑스가 오는 26일 '오징어 게임 2' 공개를 앞두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이벤트다.이날 이벤트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456명의 팬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의 몸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됐고, 이들의 앞에는 얼굴을 가린 수십 명의 진행요원 '핑크 가드'가 감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게임 시작 신호가 울리자, 참가자들은 서둘러 앞으로 몰려 나갔다.프랑스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인 '하나, 둘, 셋, 태양(un deux trois soleil)'을 외치자 모두가 그 자리에 멈춰 섰다.GettyimagesKorea다행히(?) 실제 드라마 '오징어게임'처럼 총알이 날아오지는 않지만, 참가자들 모두 조금이라도 움직일까 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프랑스 유명 인플루언서 3명을 팀장으로, 팀전으로 치러진 이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는 체감 온도 4도의 강추위 속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위해 넷플릭스는 샹젤리제 거리의 공공·민간 기관 협의체인 '샹젤리제 위원회'와 협력했다.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 최대 관광·쇼핑 지구로 파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그런데 '오징어게임' 이벤트를 위해 도로까지 통제한 것이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 오는 26일 공개GettyimagesKorea넷플릭스 프랑스는 오는 10일 파리 시내 대형 극장에 2,800명의 오징어 게임 팬들을 초대해 시즌2의 첫 1;2화도 사전 상영할 계획이다.이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에서 우승한 참가자들도 시사회에 초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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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6:35

내연남만 10명이던 '거짓투성이' 피아니스트 아내... 남편은 결국 '납치·살해' 당했다

내연남만 10명이던 '거짓투성이' 피아니스트 아내... 남편은 결국 '납치·살해' 당했다

촉망받던 예술가의 죽음... 그 뒤엔 전 아내가 있었다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지난 2014년 1월 4일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용인휴게소 주차장 화물차 주차구역에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흘러나왔다. 남성은 소리를 지르며 승용차 문을 열고 나오려고 했지만, 그는 차에 갇힌 채 휴게소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남성이 다시 발견됐을 때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숨을 거둔 남성은 41세 공연예술가 A씨. 배후에는 전 아내인 B씨가 있었다. 사건은 A씨와 B씨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 B씨는 촉망받는 예술인이자,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었던 A씨에게 접근했다. 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B씨는 자신을 외교관 아버지와 아나운서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유력가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또 미국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국내 대학에 출강하는 강사라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후 B씨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B씨가 말한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그는 유력가의 자제도, 교수도 아니었다. 심지어 두 자녀가 있는 기혼녀였음에도 미혼인 척 행세하며 부유한 집안의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이었던 A씨를 유혹해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남성들과 끊임없이 불륜을 저질렀다. A씨가 확인한 B씨의 내연남은 10명에 이르렀고, 내연남과 동거·임신·낙태를 하기도 했다. 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모든 게 거짓이었던 전 아내와 이혼했지만...A씨는 끝내 B씨와 사실혼 관계를 파기하기로 마음먹었다. 또 B씨에게 매달 70만원씩 위자료 7000만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사실혼 파기의 귀책이 B씨에게 이었기 때문이다. A씨는 자기 가족들에게 B씨와 관련한 일을 일 언급하지 않았지만, B씨는 그가 자신의 오빠에게 치부를 따졌다는 것을 알고 해코지하기로 마음먹는다. 2013년 11월 B씨는 심부름센터에 연락해 폭행·협박하고 금품을 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치밀한 범행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2014년 1월 4일 범행이 실행됐다. 휴게소 주차장에서 비명이 들렸고, 목격자의 신고로 고속도로 순찰대가 이후 사라 차량을 뒤쫓았지만, A씨는 동맥 절단에 의한 과다 출혈로 결국 사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재판 내내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1심에서 재판부가 B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자 B씨는 'A씨의 사망을 전혀 예견할 수 없었다'고 불복해 항소했다. 그러나 2심 역시 '객관적으로 범행이 인정되는 상황에서도 이를 부인하며 죄를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책임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사망에 가장 근원적인 책임을 져야 할 피고인에 대한 형이 너무 가볍다'며 형량을 13년으로 올렸다.A씨는 2심 판결에서도 대법원까지 항고했으나 기각되며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 범죄를 의뢰 받아 실행에 옮긴 심부름센터 직원 3명은 각 징역 25년, 13년, 1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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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6:00

'SK 최태원 회장, 한국의 젠슨 황'... 해외 유력 매체가 극찬 쏟아낸 이유

'SK 최태원 회장, 한국의 젠슨 황'... 해외 유력 매체가 극찬 쏟아낸 이유

SK그룹 최태원 회장 / 뉴스1미국 유력 매체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가르켜 '한국의 젠슨 황(엔비디아 CEO)'이라는 이례적 찬사를 보냈다. 경영난에 빠져 다 죽어가던 하이닉스가 현재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최 회장의 공이 가장 크다는 평가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뉴스레터를 통해 글로벌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을 따 최 회장을 '한국의 젠슨'(South Korea's Jensen)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에 AI붐이 일고,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젠슨 황 CEO는 전 세계적 인물이 됐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故 스티브 잡스에 준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뉴스1매체는 황 CEO가 '록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최 회장 역시 황 CEO만큼 극적으로 부상(浮上)했다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그간 삼성전자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지만, 지금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가 됐다. 이 과정에서 최 회장이 경영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2012년 빚에 허덕이던 하이닉스를 인수한 최 회장의 베팅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실제 SK하이닉스의 전신 '하이닉스'는 과거 1999년 '빅딜 정책'으로 현대전자가 LG반도체를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그러던 2001년 8월, D램 값 폭락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2001년 8월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현대그룹은 하이닉스는 여러 차례 매도하려 시도했으나 마땅한 매각처를 찾지 못했다. 사진=SK하이닉스모든 기업이 하이닉스의 인수를 꺼릴 때, 최 회장이 나섰다. 과검하게 결단해 하이닉스를 인수했고,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변경했다. 블룸버그는 '이후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썼다. 특히 경쟁사들이 HBM을 우선순위로 보지 않을 때, 미래를 내다보며 HBM 개발·연구에 앞장섰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다'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의 투자는 전적으로 최 회장의 결단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는 SK하이닉스 생산 물량이 내년까지 완판된 상태라면서 SK하이닉스가 향후 12개월간 HBM 부문에서 정상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최근 전망하기도 했다.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 6천억원, 7조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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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5:15

동덕여대 '래커 제거' 견적내러 갔다는 특수청소업체... '복구비용, 100억도 우습다'

동덕여대 '래커 제거' 견적내러 갔다는 특수청소업체... '복구비용, 100억도 우습다'

동덕여대 견적 냈다는 특수청소업체... '기겁'뉴스1동덕여대가 학내에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지난 29일 경찰에 고소했다.동덕여대 총학생회는 1일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할 경우 본관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학교 복구를 위한 금액이 100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주장 나왔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촌 형이 동덕여대 견적 뽑으러 갔는데'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뉴스1A씨는 '동덕여대는 간만에 큰 건이라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큰 업체들이 다들 싱글벙글 견적 내러 갔다가 생각보다 '학꾸' 규모가 커서 기겁하고 청소와 건설 팀으로 구성된 TF 짜는 중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예상한 대로 최근 폭설 내려서 외부 래커칠은 다 스며들어 거의 못 지우고 교체를 전제로 견적 짜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실내는 살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하는데 석재는 교체가 더 싸서 이것도 교체 예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놔뒀으면 지울 수 있던 것도 아세톤에 쇠 수세미로 문지르는 바람에 번져서 교체해야 하는 것도 많다고 하더라'뉴스1'이젠 100억도 우습게 나오는 수준'A씨는 '사촌 형은 업계 생활 20년 만에 저 정도로 일감 넘치는 프로젝트는 처음 봐서 아마 저거 수주 성공하는 업체는 특수청소계의 일인자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지어 래커도 통일 안 하고 시중에 있는 유성 래커는 다 사서 칠한 수준이어서 연구할 필요 없이 저기서 실험해도 노하우 엄청나게 쌓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54억 견적은 학생들이 시위 당일날 그만두고 바로 다음 날 청소 들어간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견적이고 이젠 100억도 우습게 나오는 수준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동덕여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학생들이 점거 농성으로 발생한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 4,43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1이는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 3억 3000여만원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20~50억원, 입시 추가 경비 1억여원 등을 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정례 간담회를 열고 '지난 29일 동덕여대 측으로부터 총학생회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대상자 범위를 놓고 '고소장이 21번까지 가 있다. 이 중 일부는 성명불상이기 때문에 인적 사항이 특정된 사람은 19명'이라며 재학생을 비롯한 외부인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제출된 고소장에는 공동재물손괴와 공동건조물 침입, 공동퇴거불응, 업무방해 등이 포함됐다. 또 국민신문고를 통해 추사를 촉구하는 민원도 31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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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5:00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삼성, 불경기에도 연말 성금 500억원 기부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삼성, 불경기에도 연말 성금 500억원 기부

삼성, 불경기에도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기부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불경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목받는다.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일 삼성은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박범철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삼성은 앞서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겨울을 너무 춥게 보내지 않도록 돕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된 기탁금만 약 8700억원이다. 최초 1999년 100억원이었던 성금 규모는 2012년부터 500억원으로 늘어났다. 사진=인사이트 글로벌 경기 불확실, 반도체 업황 부진, 경영 실적 악화 속에서도 삼성은 연말 성금 규모를 줄이지 않았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를 유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직원들도 월급에서 일부 떼어내 '성금' 기부  올해 성금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삼성 관계사들은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각 사별 승인 절차를 거쳤다.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 임직원들은 회사 기금 외에 추가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 삼성 '기부약정 캠페인'에 참여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금전 기부와 재능 기부를 미리 신청했다.제현웅(왼쪽부터)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박범철 삼성전자 DS부문 사원대표,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서준영 삼성전자 DX부문 사원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열린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기부액은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는 임직원이 약정한 금액에 1대 1로 매칭해 기부금을 출연한다.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진정성 있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삼성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자립의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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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5:00

중증 장애 학생들 돌보다 허리 꺾이고 얼굴 맞아도 학급 지킨 28살 김동욱 선생님... 안타까운 죽음

중증 장애 학생들 돌보다 허리 꺾이고 얼굴 맞아도 학급 지킨 28살 김동욱 선생님... 안타까운 죽음

격무에 시달리던 20대 특수교사 김동욱씨, 주검으로 발견MBC '스트레이트'과밀학급을 맡은 뒤 52차례 진료를 받는 등 고통을 호소한 20대 특수교사 김동욱 씨가 세상을 떠났다.지난달 24일 MBC NEWS '스트레이트' 보도에 따르면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가르치던 4년 차 특수교사 28살 김동욱 씨가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 특수교사로 부임하며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집 앞까지 와서 등교 지도를 해달라'는 학부모 부탁을 난감해하면서도 거절하지 못할 만큼 학생에게 애정이 가득한 교사였다.그러나 지난 3월부터 격무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해당 초등학교에는 7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다니고 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법에 명시된 특수학급의 정원은 6명, 교사 1명당 학생 수는 4명이기 때문에 2명의 특수 교사가 한 반씩 맡아 2학급을 운영했다.그런데 올해 초 졸업과 입학 등으로 학생이 6명이 됐고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급을 한 반으로 줄여버렸다. 이후 전학 등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8명으로 늘었음에도 분반해 주지 않았다.결국 학생 수는 늘었음에도 김 씨가 특수교사 2명이 하던 일 이상을 떠맡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중 4명은 자해나 해코지를 할 우려가 있는 중증 장애 아동이었다.김 씨는 지인들에게 '학급 배치를 왜 이렇게 하지'라며 답답해했다. 교육청에도 항의해봤으나 관계자로부터 '알아서 살아가라', '다른 학교는 특수학생이 33명이니까 조용히 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52차례 치료 받으면서도 '우리 애들 어떡하냐' 교실 지키던 교사학부모들과 함께 교육청 쪽에 '특수학급을 두 반으로 원상 복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가 '신청 기한이 지났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과밀학급을 맡은 김 씨는 올해 들어서만 외상과 근육통 등으로 52차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발행동을 하는 학생의 팔을 잡다가 허리가 꺾여 복대를 착용했고 얼굴을 발로 맞았다는 기록도 있었다.그는 허리에 보조기구를 차고 근무하는 상황에서도 1주일에 29교시의 수업을 소화해야 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평균 시수보다 무려 8시간이나 많았다.통제하기 힘든 특수교육 학생들을 상대로 매일 혼자 거의 6교시씩 수업을 했다는 것. 심지어 수업 앞뒤로는 행정 업무가 쌓여 있었다. 김 씨가 올해 작성한 공문만 147건. 해당 초등학교 교사 중 가장 많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 씨는 동료들에게 '학교에 일찍 출근해서 기안 2개 올리고 계획서 썼다. 아직도 눈물 난다'며 '계획서 언제 다 쓰지'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보다 못한 동료들이 병가라도 내라고 권유했으나 김 씨는 '그럼 우리 애들은 어떡하냐'며 꿋꿋하게 아이들을 위해 교실을 지켰다. 그러나 결국 그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학생들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 주던 선생님을 잃었다. 특수교육계에서는 김 씨의 죽음을 두고 '예견된 비극', '사회적 죽음'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김 씨가 숨진 뒤에야 해당 초등학교의 특수학급을 두 반으로 나누고 특수교사도 추가로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수학급 증설 신청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과밀학급에는 법정 기준에 따라 기간제 교사를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 시작했다.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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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5:00

'아버지가 부탄가스 터뜨린다'... 포항 아파트 화재로 아버지 1명 사망, 아들 2명 화상

'아버지가 부탄가스 터뜨린다'... 포항 아파트 화재로 아버지 1명 사망, 아들 2명 화상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화재 발생 / 뉴스1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현재 화재 원인을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은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이 소방차 28대와 소방대원 67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1시간4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불탔다.목격자들은 '펑하는 소리가 들린 후 검은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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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5:00

정우성 수상소감 영상 올리며 응원한 청룡영화상... 돌연 댓글 닫고 해시태그 삭제

정우성 수상소감 영상 올리며 응원한 청룡영화상... 돌연 댓글 닫고 해시태그 삭제

혼외자 스캔들 언급 영상에 '정우성의 진심' 응원 문구 남긴 청룡영화상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상이 배우 정우성을 간접적으로 응원하는 문구를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지난달 30일 청룡영화상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는 정우성이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혼외자 스캔들'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시상식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Instagram 'bluedragonawards'논란 일자 해시태그 삭제하고 댓글창 막아이어 '내게 사랑과 기대를 보낸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대놓고 대중을 기만하는 거냐', '정우성의 진심 같은 소리하고 앉아 있네', '저 상황에 소리 지르고 박수 치는 배우들도 이해 안 된다'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이후 여론의 비판을 의식한 듯 청룡영화상 측은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고 적은 해시태그를 삭제했다. 또 해당 게시글에만 댓글 기능이 차단된 상태다.문가비 / Instagram 'iamchocobi'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혼외자 스캔들이 일었다.이후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뿐만 아니라 정우성이 SNS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들에게 DM(다이렉트메시지)을 보낸 것 등 사생활 스캔들이 끊이지 않아 더욱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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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4:35

전현무, 20살 연하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 '눈빛 보면 알아'

전현무, 20살 연하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 '눈빛 보면 알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후배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전현무와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과 함께 선배 전현무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엄지인은 신입 아나운서들에게 자기소개를 시켰고, 홍주연 아나운서가 자기소개하자 전현무는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 났다. 내내 메인에 있더라'며 어색해했다.앞서 지난 방송분에서 '전현무와 남현종 중 이상형이 누구냐?'라는 엄지인의 질문에 홍주연은 '저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해서 전현무 선배님'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에 MC들은 '남자들 눈빛을 보면 안다'며 몰아갔고,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찡그리고 있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1997년생인 홍주연보다 20살 연상이다. 홍주연은 KBS 48기 아나운서다. KBS 쿨FM 시대음감, KBS 쿨FM 스테이션 제로 등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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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4:35

포항 아파트 불... 1명 사망·10여명 부상

포항 아파트 불... 1명 사망·10여명 부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포항 아파트 불... 1명 사망·10여명 부상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이 불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불은 화재 발생 21분 만인 오전 11시 51분쯤 초기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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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4:00

1호선 석수역서 '담벼락' 뚫고 선로 돌진한 SUV,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 운전자 '브레이크 이상' (영상)

1호선 석수역서 '담벼락' 뚫고 선로 돌진한 SUV,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 운전자 '브레이크 이상' (영상)

서울 1호선 금천구청역 → 석수역 주행 열차와 SUV 차량 충돌 사고뉴스1담벼락을 뚫고 선로에 침입한 SUV 차량이 운행 중인 1호선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지난 1일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가 선로 위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MBNMBN이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에 따르면 빠른 속도로 담벼락에 돌진한 흰색 SUV 차량은 담벼락을 넘어 선로 위로 튀어 오르듯 넘어갔고, 달려오는 열차에 부딪혀 수십 미터를 날아갔다.충돌 당시 열차에는 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고, SUV 차량에는 50대 남성운전자 A씨와 동승자가 탑승하고 있었다.열차 승객들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와 동승자는 열차와 차량이 충돌하기 전 신속히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큰 사고를 면했다.열차 37대 10~40분 가량 지연뉴스1사고 여파로 하행 선로 2곳 중 1곳이 통제돼 KTX 8대와 일반 열차 9대, 전동열차 20대가 10~40분가량 지연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그는 '인근 삼거리에서 사고가 있었고 그 뒤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마지막 열차 운행이 끝나는 대로 선로 옆에 치워둔 사고 차량을 견인해 차량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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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4:00

'얼굴 달라졌네' 말 나온 이유 봤더니... 수지가 받았다는 '눈 수술' 정체

'얼굴 달라졌네' 말 나온 이유 봤더니... 수지가 받았다는 '눈 수술' 정체

배우 수지, 그간 있던 '눈동자 검은색 점' 제거 결막모반 제거 후 수지 모습 / 뉴스1 오랜 기간 배우 수지의 얼굴에 찰떡처럼 붙어 있던 '눈동자 점'이 사라졌다.수지의 팬들은 '눈동자 점이 사라진 수지의 눈이 완전 새하얗게 됐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일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한 브랜드 플래그십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전과 다른 눈동자들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오래전 수지의 눈동자 옆에 자리 잡고 있던 '검은색 점'이 사라졌다는 소식이다. 수지의 왼쪽 눈동자 옆에 있던 검은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되는 후천적 발생 점이다.결막모반 제거 전 수지 눈 / 뉴스1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술 끝내...팬들 '눈 하얘져 더 예쁘다'시야와 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통증도 없다. 다만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를 의식해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수지는 최근 이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한 레이저 시술, 화학적 박피술로 제거가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5~10분 내외로 짧은 편이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팬들은 '눈이 하얘지니 더 예쁘다', '눈을 수술하는 거라 그래도 부담스러웠을 텐데, 잘 돼서 다행이다', '있든 없든 수지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1한편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김우빈, 수지 주연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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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2:35

'별풍선 2위인데 왜 안 만나줘' 강도로 돌변해 아프리카TV BJ 주거지 침입한 30대 남성들

'별풍선 2위인데 왜 안 만나줘' 강도로 돌변해 아프리카TV BJ 주거지 침입한 30대 남성들

아프리카TV BJ 집 침입해 강도질 벌인 30대 남성들 '실형' 선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별풍선 후원에 대한 혜택이 줄었다는 이유로 아프리카TV BJ의 집에 침입해 강도질을 벌인 30대 남성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특수 강조 혐의를 받는 A(31)씨와 B(36)씨에게 나란히 징역 3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8월 아프리카TV BJ인 C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며 협박해 총 1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와 B씨는 2022년부터 개인 방송을 해온 아프리카TV BJ인 C씨의 시청자였다.이들은 C씨와 식사 데이트, 카카오톡 대화, 1대 1 방송 등의 혜택을 받기위해 별풍선 형태의 후원금을 지급해 왔다.이후 A씨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급 액수가 전체 2위까지 올랐다.하지만 혜택이 줄어든 데다 C씨가 자신과의 만남을 기피하는데 불만을 가졌다. B씨는 C 씨와 교제하다 헤어지기도 했다.이들은 서로 C씨를 비난하는 연락을 주고받았고 곧 '후원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곧 강도질 모의로 이어졌다.'담가버릴까?' 협박하기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8월 A씨와 B씨는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C씨의 주거지를 찾았다.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한 A씨는 자고 있던 C씨의 입을 틀어막고 목을 누르는 등 제압했다.뒤이어 집으로 들어온 B씨는 C씨에게 자신들이 지급한 후원금을 반환하라고 요구했으나, C씨는 '돈을 다 써 현재 가진 돈이 없다'라고 말했다.그러자 A씨는 '형, 얘 담가버릴까?'라고 말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어 흉기를 만지는 것처럼 행동했다.그러면서 '너는 잃을 게 없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 남은 돈이라고 내놔라'라고 협박했다. 결국 C씨는 계좌에서 총 1,000만 원을 A씨에게 이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고인들은 재판 과정에서 폭행·협박의 정도가 '피해자 반항을 억압할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C씨가 스스로 피고인들의 요구에 따라 송금했으므로 강도죄가 아니라 주거침입·공갈죄가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하지만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동기가 매우 불량하고 방법과 수단 등에 있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행위의 위험성에 비춰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질타했다.이어 'C씨는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에도 정신적 고통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피해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C씨는 피고인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준비한 범행 흉기를 직접 사용한 점이 없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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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2:00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블랙아이스 추정'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블랙아이스 추정'

안성 국도 18중 추돌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2일 오전 6시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3.5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또 카니발·그랜저·SM5·팰리세이드 운전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소방당국 짙은 안개와 블랙아이스 영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추운 날씨로 인해 얇은 빙판으로 얼어 붙는 현상이다. 주로 기온이 낮거나 그늘진 터널 입구와 하부도로 등에 많이 생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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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2:00

화끈한 베드신, 어른들의 스릴러로 입소문 난 '히든페이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화끈한 베드신, 어른들의 스릴러로 입소문 난 '히든페이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입소문으로 흥행 중인 영화 '히든페이스'영화 '히든페이스'영화 '히든페이스'가 입소문에 힘입어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개봉 2주 차 주말 동안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든페이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총 20만 9,1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2만 5,564명을 기록했다.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다. 최근 5년간 개봉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 2주 차 주말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로 더욱 유의미한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영화 '히든페이스'특히 주말 좌석 판매율 23.5%를 기록하며 신작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의 연기력 빛나2011년 제작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가 원작인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난다. 이후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히든페이스'는 박지현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와 3명의 주인공이 얽히는 욕망의 관계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히든페이스'초반에는 배우들의 노출 연기에 시선이 집중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 내면의 욕망을 미스터리 장르로 풀어낸 작품의 완성도에 반응이 쏠리고 있다. '히든페이스'를 연출한 김대우 감독은 앞서 '방자전', '인간중독'을 통해 금기된 사랑과 욕망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고품격 스토리텔러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107만 1,072명을 동원한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2'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 8,433명이다. 이어 '위키드'가 33만 4,624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히든페이스와, '글래디에이터 II'(6만 3,782명, '청설'(3만 4,622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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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2:00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대구 수성구 황금동 고층 아파트 화재 / 대구소방안전본부(뉴스1)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아침 8시 59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소방차 57대, 소방관 134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의 대처로 불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분쯤 초기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1명은 자력 대피를 했으며,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9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부 주민들은 연기 흡입, 두통, 호흡 곤란, 안구 통증 등의 증상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는 15층의 한 가정집으로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다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모두 28층 건물로 윗세대 약 10여 층이 연기로 인한 그을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수성구는 피해 세대 현황을 파악한 뒤 숙소와 청소 등 지원책 마련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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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2:00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방시혁, 비밀계약?...4000억 추가 수익방시혁 하이브 의장 / 뉴스1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20년 상장 당시 사모펀드(PEF)와의 '비밀 계약'으로 약 40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방 의장은 당시 하이브 지분을 들고 있던 PEF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30%가량을 받았으나 해당 내용을 상장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았다.그러는 사이 2021년 중순께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PE) 등 하이브 투자 펀드가 하이브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펀드를 청산해 방 의장에게 현금을 배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브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039억원을 투자해 9611억원을 회수했으며 이스톤PE와 뉴메인에쿼티는 1250억원을 투자해 그에 못지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수익의 상당 부분을 경영권 강화를 위한 지분 취득과 미국 주택 매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시혁 하이브 의장 / 뉴스1지난 1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 의장은 PEF에서 받은 4000억원의 절반가량을 세금으로 국세청에 납부했다. 하이브 측은 '방 의장이 해당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했고 종합소득세 최고세율 구간에 속해 절반가량을 세금으로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방 의장은 하이브 경영권을 강화하는 데에도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6월 하이브가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할 때 자신에게 배정된 1548억원 전액을 청약했다. 648억원은 자기 자금으로, 900억원은 NH농협은행에서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마련했으며 차입금 중 405억원은 지난해 상환했다.이후 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 그해 2월 부동산 투자를 위한 개인 법인을 설립한 뒤 2640만 달러(한화 약 369억 원)를 투입했다. 세금 납부와 고급 저택 매입...저택 규모 보니방시혁의 저택 / 힐튼&하이랜드해당 고급 저택은 지상 3층 규모로 1020㎡(약 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침실 6개와 욕실 9개, 영화관, 인피니티 풀, 홈 짐, 마사지 시설, 도서관,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통유리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엘리베이터는 와인 저장소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 역할도 한다.이에 하이브 측은 '미국 엔터테인먼트업계는 고위 인사들과 사업을 논의하고 협력할 때 외부 식당에서 만나는 대신 경영진의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관행'이라며 '저택은 하이브 프로듀서들이 현지에서 음반을 제작할 때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금융당국이 방시혁 의장이 사모펀드(PEF)와 비밀 계약을 맺고 약 400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에 대해 위법성 여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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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1:35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

故김수미 언급안된 청룡영화상... 누리꾼들 '실망'뉴스1故김수미의 추모가 이뤄지지 않은 제45회 청룡영화상이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故김수미에 대한 애도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반감을 표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이들은 '(故김수미가) 짧게라도 언급될 줄 알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청룡영화상에서 지난 10월 25일 영면한 故김수미가 언급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드러냈다.이 같은 누리꾼들의 실망감은 최근 '혼외자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정우성이 그의 동료들로부터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는 가운데 더욱 커졌다.'고인이 된 동료 배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없다'제45회 청룡영화상 생중계 화면 갈무리 누리꾼들은 '김수미 추모는 일절 없고 사생활 스캔들 터진 정우성한테 환호해 주는 게 영화계의 수준이냐'며, '김수미 배우가 필모가 없는 분도 아니고 최근까지도 연기하셨는데 어떻게 언급이 없을 수가 있냐'고 토로했다.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에 대한 '추모'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각종 영화제에서 故이선균의 추모가 이뤄졌던 만큼 故김수미에 대한 추모 역시 이뤄질 줄 알았다는 게 누리꾼들의 입장이다.누리꾼들은 지난 9월 30일 하늘의 별이 된 배우 박지아와, 지난달 12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 역시 일절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영화시상식은 고인물들의 인맥 파티였냐', '고인이 된 동료 배우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없다',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등 불만을 터뜨렸다.김수미 / 뉴스1한편 향년 75세의 나이로 사망한 故김수미는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지난 10월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수미가 22년 동안 연기한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캐릭터는 대중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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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1:35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프로미스나인과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 종료'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프로미스나인과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 종료'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프로미스 나인과 전속계약 종료'프로미스나인 / 사진=인사이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난달 29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플레디스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여 말했다.오는 23일 팬송 발표를 끝으로 플레디스 활동 마무리프로미스나인 / 뉴스1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Mnet의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21년 8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플레디스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3일 팬덤인 '플로버'에게 바치는 팬송 발표를 끝으로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발표되고 하루 뒤인 지난달 30일,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위해 작성한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Mnet '아이돌 학교'아래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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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1:35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써달라'... 군 복무 중인 BTS 지민 3000만원 기부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써달라'... 군 복무 중인 BTS 지민 3000만원 기부

Instagram 'j.m'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2일 부산시에 따르면 BTS 지민이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 공간 개선 사업인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사용해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부산형 해비타느 챌린지 기부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을 대신해 지민의 부친이 참석했다.지민은 이번 챌린지의 3호 기부자이자 개인으로서는 첫 번째 주자가 됐다. 앞서 KB국민은행과 동일이 각각 9000만 원과 2억 원을 지원했다.기탁된 성금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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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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