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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8중학교 축구부, 여학생 집단 불법촬영... 학폭위의 충격적인 처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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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5 11:15
여중생들 치마 속 신체 촬영한 서울 성동구 중학교 축구부원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축구부 학생들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찍어 SNS를 통해 공유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JTBC '뉴스룸'은 서울 성동구의 한 중학교 축구부 4명을 포함한 남학생 총 5명이 여학생들의 교복 치마 속 신체를 몰래 찍고 공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 남학생들은 SNS 단체 DM(다이렉트 메시지)방에서 불법촬영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피해 여학생은 '(가해자가) 치마 입은 여자 친구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불법촬영을 했다)'며 '제 치마 속을 찍은 게 맞다고 (해서) 되게 충격받았고 무서웠다'고 매체에 말했다.
이어 '학교는 어른들이 저희를 가르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그런 공간 안에서 성폭력을 당한 거잖냐'며 '학폭(학교 폭력) 담당 선생님께서 저희한테 '외부로 발설하지 말아라'는 식으로 얘기했다'고도 했다.
학폭심의위, 주도자에 최대 '출석정지 10일'
이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학폭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피해자들에게 '(가해자들이) 진심으로 사과하면 친구들 사과를 받아줄 생각이 있나', '정말 반성하면 조금의 수위를 고려할 수도 있다든지' 등을 물었다.
또 위원들은 가해 남학생들에겐 '그 친구들이 (교복) 치마를 짧게 입느냐' ,'축구를 잘해서 아주 성공해서 스타가 되더라도 과거에 이런 일이 발각되면 한 번에 몰락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해 남학생들은 '제발 운동만 할 수 있게 도와달라', '축구를 못 한다는 생각에 숨 막힌다'고 했고, 부모들은 '더 크게 일이 벌어지기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 한편으로는 잘됐다',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 집에서 잘 관리하겠다' 등 발언을 했다.
학폭심의위는 불법촬영과 공유를 주도한 남학생 2명에겐 각각 출석정지 10일과 7일 처분을 내렸다. 다른 1명에겐 학교봉사 6시간, 2명에겐 사회봉사 5시간을 처분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성동경찰서는 아직 학생들을 다 조사하지 않았다. 가해 남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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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아프면 큰일난다'...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과부하' 우려 커지고 있다추석 연휴 응급실 과부하 우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 재이송과 의사 부족 문제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연휴 기간 환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방문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2022년 추석 연휴 기간을 보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66곳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평소의 1.9배에 달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과부하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추석 연휴 응급실 과부하 우려를 부추기는 데에는 응급실 의사 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가 1년 만에 약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3분기부터 응급실 전문의의 이탈이 본격화했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사 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910명이었던 의사 수는 지난 21일 기준 513명으로 약 43% 감소했다. 아주대병원 전경 / 뉴스1아주대병원, 3명 사직서 수리... 현재도 전원 사례 이어지고 있어핵심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한 곳인 아주대병원은 당초 14명의 전문의가 근무했으나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에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남은 11명 가운데 4명이 사직서를 냈으나 병원 측 설득 끝에 사직을 보류했다.급한 불을 껐지만 경기 남부 지역의 중환자 치료 거점으로 꼽히는 아주대병원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병원 응급실은 일평균 110~120명의 환자가 들어오고 이 중 60~70명은 성인으로 전국 최다 수준이다. 응급 환자 중증도 또한 전국에서 1~2위를 오르내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의정 갈등 이후 이 병원 응급실로 들어오는 환자 수가 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최근까지도 환자를 다 수용하지 못해 전원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주대병원은 최근 전문의 등 내부 구성원들과 추석 연휴 대비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매주 수요일 하루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 또한 언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아주대병원의 응급실 전문의 부족 문제를 고려해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인건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관리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조회수: 3,2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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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5:15 |
'캄보디아에서 '납치' 당해서 대사관에 구조요청 했는데...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랍니다'캄보디아에서 납치당한 한국인, 외교부에 도움 요청하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를 당한 한국인이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현지 경찰에 신고하라는 안내만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고 있는 40대 A씨는 지난 5월 캄보디아에 갔다가 리딩방(주식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각종 인터넷 대화방) 사기 조직에 감금됐다. A씨는 당시 현지 투자업체에서 계좌 간 이체 한도가 큰 법인 통장을 빌려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확인차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런데 현지 투자업체라는 곳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리딩방 조직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범죄임을 직감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리딩방 조직원들은 총을 들이대며 위협했다고 한다. 직접 탈출해 대사관 찾아갔으나A씨는 휴대전화에 여권을 뺏기고 감금됐지만 숨겨온 휴대전화가 있어 대사관에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대사관 측 직원은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고 안내했다고 한다. A씨는 '(대사관 측이) 구글로 번역해서 그걸(신고를) 하라고 했다'며 '걔네가 다 감시하고 있는데 그걸 그 앞에서 내가 신고하고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결국 A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건물 6층에서 4층 발코니로 뛰어내려 일주일 만에 극적으로 탈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우여곡절 끝에 새벽 6시쯤 한국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이번엔 근무가 시작된 뒤 들어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대사관 근무가 시작되는 시간까지 쓰레기 사이에 숨어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지에서 리딩방 등 범죄 조직의 한국인 감금·폭행이 빈번한 상황이라며 급증하는 취업 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 차원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 신고 접수 시 현지 기관과 협조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취업 사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2,7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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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5:00 |
'사람이 맞았으면...' 지붕 없는 훈련장에서 날아온 양궁 화살, 차문 11cm 관통신호대기 중인 차에 양궁 화살 날라와 관통MBN왕복 12차선 대로의 교차로에서 난데없이 날아온 양궁 화살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관통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MBN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둔촌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양궁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 대로 옆 한국체대 양궁 연습장이 있는 옥상에서 날아온 것이었다. 기계식 활로 분류되는 '컴파운드 보우'에서 화살이 발사됐고, 이 화살은 100m 밖에서 날아와 운전자석 문을 11cm나 파고들었다. MBN한국체대 관계자는 '조절기가 터지면서 오작동돼 화살이 양궁장 밖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지나가는 차를 쏴서 차에 박혔다. '와 잘못하면 죽을 뻔했네'라고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람이 맞았으면'... 두 달 동안 별다른 조치 없어한국체대 학생들은 천장이 뚫린 옥상에서 연습하는데 하루 1만 발이 넘게 쏘기도 한다. 이에 주변 상인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나 오발 사고가 난 지 두 달이 넘은 지금도 양궁장 천장을 덮거나 안전 펜스를 높이는 등의 조치는 없는 상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근 상인은 '사람이 가다가 머리에라도 맞으면 즉사하는 거지 뭐. 시민이 지나가다가 또 맞을 수도 있지. 안 날아온다는 보장이 없다'며 불안해했다. 한국체대 측은 안전 펜스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전북 전주에서도 같은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전주 종합경기장 뒤편 양궁 연습장에서 오발 사고가 발생해 100m 떨어져 있는 SUV 자동차 문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궁 훈련장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규정이 따로 없다 보니 당장 시설보강이 이뤄지지 않아도 제재할 수단이 없어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회수: 2,8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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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4:00 |
모델 예고했던 김예지... '루이비통' 입고 포스+시크한 매력 넘치는 '화보' 공개했다루이비통 입은 김예지... 진짜 모델 됐다Instagram 'wkorea'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루이비통을 입고 모델이 됐다. 30일 더블유코리아 매거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예지와 함께 한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화보 속 김예지는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은다. 눈썹이 드러나는 짧은 앞머리를 내리고 단발머리를 한 김예지는 허리가 드러나는 과감한 컷아웃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격 포즈를 취했다. 또 터틀넥 니트에 스커트,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재킷과 미니스커트 의상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Instagram 'wkorea'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스 미쳤다', '배우인 줄', '첫 화보 맞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X(옛 트위터)에는 그가 차가운 표정으로 사격에 임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 영상에 직접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고 댓글을 달았다. 본격적으로 스포테이너 행보 걷기 시작한 김예지이후 김예지는 연예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며 스포테이너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nstagram 'wkorea'지난 20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예지는 '당분간 드라마·광고 등에 적극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사격을 더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지나면 내 이름은 금방 잊히겠지만, 다른 활동도 한다면 사격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어 다니니까 계속 사격을 기억해 주실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후배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디까지나 본업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3,4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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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0:35 |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경제 살아나'... 다음날 기재부·통계청·국토부 공개한 '경제지표'경제 낙관적으로 본 윤 대통령, 지표는 달랐다뉴스1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국정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러나 정작 다음 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그의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통계청,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는 현재 한국 경제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30일 아침 8시, 통계청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1.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소매판매지수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기록한 것이다.특히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할 것 없이 모든 소비가 줄어들면서 소비 위축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4로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하며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전망 어두워... 윤 대통령 낙관론에 국민들 의문회복에 대한 전망도 어두운 가운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앞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같은날 오전 11시에는 기획재정부가 올해 7월까지 국세 수입이 세입 예산의 56.8%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최근 5년간 7월까지의 국세수입 진도율 평균인 64.3%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는 세수 결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해의 결손 규모에는 미치지 않겠지만, 수십 조원의 결손이 확실시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세수 결손은 재정 운용의 차질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서울 송파구 부동산중개업소에 전세를 비롯한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다 / 뉴스1예산 사업의 불용 가능성과 재정건전성의 훼손으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재정 적자 규모보다 실제 적자 규모가 훨씬 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될 조짐이다.아침 6시, 국토교통부는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달 1만2783건으로 전달보다 1.4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서울 주택 매매가 1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이 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똘똘한 한채'로 강남 4구에서만 거래의 약 30%가 발생한 것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과열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이러한 매매 거래량 확대는 가계 부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가계 대출이 전 금융권 기준 5조 원 급증하며 그 여파는 8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 폐업한 매장이 늘어서 있다 / 뉴스1정부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7월 시행 예정이던 대출 관련 스트레스 디에스알(DSR) 2단계 적용 시점을 9월로 2개월 늦춘 결정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가계부채 급증을 부채질한 결과를 낳았다.이는 결국 거시경제 전반의 위험을 키우는 정책 실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회복을 강조한 지 하루 만에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정부의 낙관론과는 동떨어진 현실을 드러냈다. 소비는 줄고, 세수는 걷히지 않으며 부동산 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현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부는 더 이상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진정으로 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조회수: 3,3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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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0:15 |
올림픽 '메달 행진' 이어간다... 패럴림픽 사격에서 '금·은·동' 모두 싹쓸이했다패럴림픽 사격에서 금은동 다 나와이윤리 / GettyimagesKorea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사격 대표팀이 금·은·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30일(현지시간) 사격 대표팀은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레이스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단에 이번 첫 대회 첫 금메달, 첫 은메달, 첫 동메달이 모두 탄생한 것. 이윤리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조정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서훈태가 동메달을 보탰다.이윤리는 대회 사격 R2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마지막 한 발을 앞두고 인도의 아바니 레카라를 0.8점으로 앞섰지만, 마지막 발에 10.9점 만점에 6.8점을 쏘면서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쳤다.이윤리 / GettyimagesKorea경기 후 이윤리는 '마지막 발을 쏠 때 오른쪽 무릎에 강직이 왔다'며 '2020 도쿄 대회에서도 강직 때문에 0점을 쏴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 하필 마지막에 왔다'고 아쉬워했다. 조정두 금메달 명중... 서훈태도 값진 동메달 수확하지만 이어 출전한 조정두가 첫 금메달을 안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조정두는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쏴 인도의 마니쉬 나르왈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군 복무 중에 뇌척수막염을 진단받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첫수 장애인이 된 조정두는 8년 동안 슈팅 게임에 매몰되는 등 은둔 생활을 하다가 사격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조정두 / GettyimagesKorea그는 '지난해 2월에 결혼한 아내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온라인 세상과 오프라인 세상은 엄청나게 다르더라. 많은 장애인이 용기를 갖고 밖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사격 메달 획득 행진은 특전사 출신 명사수 서훈태로 이어졌다. 서훈태는 사격 R4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2) 결선에서 총점 231.7점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훈태는 16발까지 1위를 지켰으나 18발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10.3점을, 19발째에서도 10.3점을 기록하며 3위가 됐다. 이후 1위와 2위를 추격하지 못하고 22번째 발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전사 부사관으로 복무하던 서훈태는 2008년 낙상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됐고, 탁구와 휠체어럭비 선수 생활을 하다가 사격으로 전향한 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서훈태 / GettyimagesKorea서훈태는 '이제 사격은 내 첫 패럴림픽 출전과 메달을 따게 해준 종목이 됐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는 로더로 함께 오셨지만, 아버지는 한국에 계신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사격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패럴림픽 대표팀은 이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조회수: 2,8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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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0:00 |
소금을 마약으로 속여 팔던 20대...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관 폭행하고 현금 갈취 도주경찰관 폭행˙현금갈취 불법체류 외국인 실형 선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인사이트˚대전지방법원은 마약 거래를 가장해 경찰관을 폭행하고 현금을 탈취한 20대 외국인 남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24)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대전 동구의 한 거리에서, 마약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관 B씨(44)를 폭행하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240만 원을 탈취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 필로폰 대신 소금을 주고 돈만 가져오면 된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을 계획했다. 해당 거래자가 경찰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A씨는 공범을 끌어들이고 범행 당일 주머니칼을 소지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당일, A씨는 접선지서 필로폰처럼 포장된 소금을 경찰관 B씨에게 건네주고, B씨가 이를 확인하는 사이 얼굴을 가격해 그를 기절시켰다. 이후 A씨는 B씨의 차량에 있던 현금을 가지고 도주했으나 체포됐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 B씨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소금을 마약으로 속여서 판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A씨는 불법 체류 중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며, 공범들과 역할을 나누어 범행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라며, “공무를 수행하던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고도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 없이 오히려 공범의 도피를 지시하는 등 대한민국 법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으로 인한 금전적 이득은 취하지 못했고, 이전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황이지만, 불법체류 상태에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한 점은 중대한 범죄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무 수행 중인 경찰관을 폭행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조회수: 3,5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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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09:00 |
자전거 탄 절도범, 마포대교서 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 달아나... '어떻게 그걸 훔치나' (영상)자전거 탄 절도범, 마포대교서 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KBS투신 시도자의 가방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30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마포대교에서 투신 시도 중인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또 한 통의 무전을 받았다.누군가 투신 시도자의 가방을 훔쳐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KBS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이 투신 시도자의 가방을 주운 뒤 도주하는 장면이 선명히 담겨있었다.투신 시도자가 수난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는 소식을 들은 경찰은 방향을 틀어 절도범을 추격했다.자전거를 탄 절도범은 경찰의 정차 요구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경찰이 순찰차 2대와 도보로, 심지어 따릉이까지 타고 추격전을 벌였지만, 검거는 쉽지 않았다.추격 어려운 상황, 오토바이 타고 나타난 시민이 절도범 잡아KBS순찰차가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으로 절도범이 달아난 그때, 오토바이를 탄 한 시민이 빠르게 절도범에 따라붙었다.오토바이가 앞을 가로막자 그제야 절도범은 멈춰 섰다.시민의 기지로 결국 투신 시도자는 구조된 뒤 가방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절도범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구속 송치됐다.삶의 끈을 놓아버리려던 투신 시도자를 상대로 한 황당한 절도 범죄가 담긴 영상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상황에 절도를 할 수 있나',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네이버 TV 'KBS뉴스' 조회수: 2,8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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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8:15 |
205만원까지 늘어나는 병장 월급... '어디에 쓸 거냐?' 물어보니장병들에게 월급 어디다 쓰냐고 물었더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 / gettyimagesBank내년부터 병장 월 소득이 기존 165만원에서 205만원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병사들은 봉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저축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12~18일 병사 8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봉급을 가장 많이 쓰는 사용처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병사들의 봉급 사용처 1위는 '적금'(60.9%)이었다. 이유로는 '목돈마련(미래 대비)'이라는 응답이 66%(34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병내일준비적금 제도의 혜택이 좋아서'(11.7%), '딱히 쓸 곳이 없어서(7.1%) 등이 이유로 꼽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장병내일준비적금' 혜택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원금에 비과세 이자는 물론 원금의 100%인 정부 매칭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육군 기준 복무 기간 18개월 동안 적금에 개인 월 최대 납입액 40만원을 내면 전역 때 원금과 이자, 정부지원금을 합쳐 1400만원가량을 마련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월 납입 한도가 55만원으로 확대된다. 병사들이 적금에 쓰는 평균 금액은 40~70만원이 62.8%로 가장 많았다. 육군 5포병여단 김 모 일병은 '매일 봉급 80만원에서 40만원은 군 적금으로 공제하고 20만원은 따로 저축하며 남은 돈만 쓴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적금 가입률은 2021년 70.7%에서 지난해 95.2%로 올라 병사 대부분이 가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 봉급 사용처는 군마트(PX)가 10.8%로 2위, 외출이나 외박, 휴가 등 출타 비용이 10.6%로 3위로 나타났다.한편 지난 1월 국방일보가 조사한 결과 병사들은 '군 생활 동안 돈을 모아 전역 후에 하고 싶은 일'로 여행(32.7%)을 1순위고 꼽았다. 이어 학비에 보태겠다는 답변이 11.4%로 2위였고, 쇼핑이 10.6%로 3위였다. 사고 싶은 물건으로는 노트북, PC,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주로 꼽았고, 중고차 등 자동차 구매를 꼽은 병사들도 많았다. 조회수: 3,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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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8:00 |
'국민 불륜남' 지승현, 양규 장군 소환술 안 통했다... 결국 2차 대국민 사과 (영상)굿파트너서 '불륜남' 역할 맡은 지승현, 2차 대국민 사과Instagram 'bigwhale.official'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두 집 살림을 하는 불륜 남편을 연기한 배우 지승현이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30일 지승현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지승현은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 중 차은경(장나라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 먼저, 저의 불륜으로 극 중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차은경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저의 불륜 상대인 극 중 최사라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저는 두 집 살림이라는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께도 죄송하다. 저 때문에 '저혈압이 치료됐다',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 사이다가 필요하다'라는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승현은 '죄송하다. 이 모든 것은 저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SBS '굿파트너'에서'라고 했다.Instagram 'seunghyun_1219'KBS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속 양규 장군 소환 했다가 '역풍'이후 지승현은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도 사과 하라는 시청자들의 수많은 댓글 폭격을 맞았다. 또한 그는 '치트키'라 할 수 있는 KBS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속 양규 장군을 소환했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기도 했다.MBC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길채 낭자(안은진 분)가 '그러다 다시 구원무 생각나서 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하죠?'라고 댓글을 단 것이다. 구원무는 길채를 사랑했지만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이에 지승현은 '지난 사과 영상에 제 딸에 대한 사과가 없어서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분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 자릴 빌어서 극 중 딸인 재희 양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성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그러면서 ''구원무'를 다시 소환하고 '길채 낭자'를 다시 한번 마음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MBC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길채 낭자(안은진 분)에게도 사죄했다. 이어 ''고려로 돌아가라, 나라를 구하더니 이젠 나라를 버리냐'는 이런 심상치 않은 반응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맡은 모든 역할에 너무 최선을 다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굿파트너'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을 앞두고 '치열하게 이혼 공방을 펼치고 있는 차은경, 김지상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3,1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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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70대 노부부가 '반려 손주' 강아지 위해 손수 차려준 '돌잔치 상' 수준 (영상)반려견 1살 생일 되자 손수 돌상 차려준 노부부SBS 'TV 동물농장'손주들을 위해 직접 돌잔치를 준비하는 70대 노부부.노부부가 애지중지하는 손주들은 바로 반려견 메롱이와 메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지난 18일 SBS 'TV 동물농장'에는 반려 손주 메롱이, 메리와 함께 시골에서 생활하는 황귀남 할아버지와 정성금 할머니가 출연했다.SBS 'TV 동물농장'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갸름하고 입도 잘생겼다'며 반려 손주들의 칭찬을 쏟아냈다.노부부의 사랑을 듬뿍 받는 1살 메롱이와 3살 메리는 방에서 함께 지낸다.할아버지는 녀석들의 발을 닦아주고 더울까 봐 에어컨을 틀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녀석들이 침대에 올라가도 노부부는 손주를 보듯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SBS 'TV 동물농장'다음날 할머니는 아침 일찍 일어나 미역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날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다.할머니는 '오늘은 메롱이의 돌이라 미역국을 끓이고 있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노부부는 막둥이 메롱이의 생일을 위해 다양한 과일까지 사 왔다.SBS 'TV 동물농장'할아버지는 '우리 손주인데 이렇게 해줘야지, 안 하면 되겠냐'라며 웃어 보였다.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메롱이를 위해 녀석이 좋아하는 특급 사료와 다양한 간식까지 아낌없이 내놓았다.메롱이의 얼굴을 새긴 귀여운 케이크까지 샀다. 며느리한테 특별히 부탁해 사오라 했다고.메롱이 얼굴 새긴 케이크까지 준비... 진수성찬 돌상 '눈길'SBS 'TV 동물농장'메롱이를 위한 돌상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화려했다.생일 모자를 쓰고 등장한 메롱이는 생선구이, 떡, 과일, 소고기, 케이크 등 진수성찬에 만족한 듯하다.SBS 'TV 동물농장'할아버지가 주는 편육을 받아먹은 메롱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누리꾼들은 '메롱이를 향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이 눈에 보인다', '강아지가 부러운 건 처음이다', '강아지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네이버 TV 'TV 동물농장' 조회수: 2,6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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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발전 없이 가슴춤 추는 스스로가 창피해'... 방송 최초로 오열 고백한 안영미안영미 '내 감정 못 돌봐... 집에 가면 엉엉 운다'안영미 / 뉴스1안영미가 '집에 가면 엉엉 울고 그런다'며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가슴1타 안영미'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오늘(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토크쇼 '시방솔비' 예고편이었다.토크쇼 '시방솔비'에는 다섯 번째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 오프닝부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편안한 이야기를 시작, '시방솔비' 최초로 라이브 방송까지 펼쳤다.두 사람은 과감한 19금 수다로 화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구독자 애칭을 정했다.YouTube '시방솔비'솔비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 '시방솔비' 인기안영미는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하기도 했다. 자유분방할 것이라는 주위 시선과 달리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는 것. 그는 '내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 집에 가면 엉엉 울고 그런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또 안영미는 최근 가슴 춤을 금지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발전 없이 계속 10년 전에 했던 가슴춤 추고, 나 스스로가 이제는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안영미는 배우의 꿈을 꾸던 과거 개그우먼 시험을 보게 된 사연도 전했다. 2차 시험에서 0점을 받았음에도 최종 합격한 안영미의 개그우먼 시험 이야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시방솔비'는 솔비의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로, '시를 읽어주는 방'의 줄임말인 동시에 '지금'이라는 뜻을 가진 표준어 '시방'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유튜브 채널이다. 솔직하고 엉뚱한 솔비가 게스트에게 던지는 질문과 그에 반응하는 게스트들의 날 것 그대로의 반응이 특징이다.YouTube '시방솔비' 조회수: 3,2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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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팬들이 선물해 준 '키링' 평생 기억하려고 가방에 싹 다 달고 다니는 마마무 솔라마마무 솔라의 남다른 팬사랑 재조명X '109SEESUN'마마무 멤버 솔라의 남다른 팬 사랑이 재조명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규모가 대단한 마마무 솔라 키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사진에는 솔라가 지난 3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마지막 공연 후 무무(마마무 공식 팬덤명)들과 만난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솔라는 키링이 주렁주렁 매달린 가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형 키링에 쌓여 가방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다.240324 마마무 솔라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미니 팬미팅 직캠8kg 키링 가방으로 케틀벨 가능...https://t.co/thB16WdMeG#솔라 #SOLAR #마마무 #MAMAMOO #노트르담드파리 #NotreDamedeParis pic.twitter.com/K0kh5ivaKP— 109SEESUN(@109SEESUN) March 24, 2024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받은 키링 다 달고 나타나솔라는 팬들에게 가방을 소개하며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이라며 '(뮤지컬) 공연 시작했을 때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무무들이 준 키링 인형을 다 단 것'이라고 설명했다.적어도 수십 개는 될 것 같은 키링들 때문에 가방은 들기도 힘들 정도였다. 솔라는 '이거 거의 덤벨이다'라며 스쿼트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팬들의 선물을 그냥 보관만 할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모아 가방에 직접 달고 등장한 정성에 무무들은 감동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팬 사랑이 남다르다', '선물한 팬은 너무 기쁠 듯', '저러니 롱런하지', '실력만 좋은 줄 알았더니 인성도 좋구나', '팬 할 맛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X 'milon_musk2'한편 솔라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Mr.애매모호'를 발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마마무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다.마마무는 데뷔 후 '음오아예'(Um Oh Ah Yeh)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 '별이 빛나는 밤'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특히 뛰어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회수: 3,1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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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결혼 앞두고 두 발로 일어서는 연습 중인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 펑펑 울린 1000번째 프러포즈결혼 앞두고 마지막 프러포즈 선물한 박위Instagram 'we_park'유튜버 박위가 결혼을 앞두고 가수 겸 배우 송지은에게 마지막 프러포즈를 전했다.지난 29일 박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래 한 프러포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위는 송지은이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사이 꽃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송지은은 생각지도 못한 박위의 선물에 놀란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박위는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송지은을 위해 낭독했다. 그는 '사랑하는 지은이에게. 작년 처음 너를 본 순간 환한 미소를 가진 네 모습에 반하게 되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널 항상 웃게 하고 싶어. 나랑 결혼 해줄래?'그러면서 '나는 지은이 네가 하나님이 예전부터 나를 위해 계획하신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해'라며 웃어 보였다.박위의 편지를 듣던 송지은은 감동한 듯 금세 훌쩍이며 눈물을 흘렸다. 박위는 '난 네가 웃을 때가 참 좋아.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면 내 마음이 행복으로 채워져. 그래서 널 항상 웃게 하고 싶어'라며 '너에게 결혼하자는 말, 천 번도 넘게 한 것 같은데 오늘 마지막으로 하려고 해. 지은아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마지막 프러포즈를 전했다.Instagram 'bimil_jieun'이에 송지은은 '나랑 결혼해 줘'라고 대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동적인 박위의 마지막 프러포즈에 누리꾼들은 '담백한 프러포즈가 더 눈물 난다', '두 사람 너무 예쁘다', '진짜 행복하게 살길', '서로를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인다', '결혼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위는 최근 결혼식을 앞두고 재활기구를 이용해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조회수: 2,8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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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중3 아들이 여자아이 '딥페이크' 사진 공유했는데... 학폭으로 인정될까요?'중3 아들이 딥페이크 가해자라고 고백한 엄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딥페이크 공포가 학교 교실까지 휩쓴 가운데 가해 학생의 학부모로 추정되는 여성이 쓴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딥페이크 학폭으로 인정될까요?'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들은 중학교 3학년이다'라며 '최근 여자아이 하나를 두고 단톡방에 그 아이의 딥페이크를 뿌리며 성적으로 희롱한 게 문제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상대 여자(아이) 부모는 학폭위로 넘긴다고 한다'며 '신체적으로 폭력을 가하지 않은 것 같다. 이거로 학폭위 넘어가냐?'고 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또 '(아들이) 딥페이크 방에 들어가 있던 걸 우연히 알게 됐다'며 '일단 방 나오게 하고 텔레그램 탈퇴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하지 말라고 엄청 혼내긴 했는데 미성년자도 처벌이 나오냐?'며 다른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해당 글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공분을 사는 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본인이 당했어도 저 소리 나올까?', '부모 태도부터가 잘못됐다', '신체적으로 폭력을 가하진 않은 것 같다라니... 충격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교육부 '딥페이크 범죄, 처벌 수위 높을 것'지난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딥페이크 실태조사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2492건에 달한다. 이중 직간접 피해는 517건이었다. 자신의 사진이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만들어진 것을 직접 확인한 피해자는 학생 13명, 교사 16명이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및 관련 협박을 주변으로부터 전달받는 등 간접 피해를 겪은 응답자는 488명이었다. 이중 학생이 291명, 교사가 188명, 교직원이 9명이었다. 응답자 4명 중 1명(26.3%)은 '의혹은 있으나 피해를 당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뉴스1지난 28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딥페이크 대응 브리핑'을 열고 딥페이크 가해자의 처벌 수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도형 학교폭력대책과장은 '사안 조사 전에도 가해 학생이 있을 때 즉시 분리해서 서면 사과, 학교 봉사, 특별교육, 심리치료, 출석정지, 학급 교체 등을 통해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에게도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최대 퇴학, 전학, 학급 교체, 출석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제대로 해서 학생들에게 충분히 교육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학폭 처벌 수위는 학폭위에서 정하게 돼 있고 지속성, 고의성, 피해의 크기, 피해가 회복됐는지 여부 등을 본다'며 '딥페이크 특성상 아주 고의적이고 피해가 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처벌 수위도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2,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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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순찰차에 36시간 갇혀 사망한 여성... 경찰 모두 파출소 문 잠그고 자 살릴 기회 5번 놓쳤다사망한 여성, 순찰차 들어가기 전 파출소 문 수차례 흔들어하동경찰서최근 경남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직원들이 제대로 근무했더라면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와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30일 경남경찰청은 사건 진상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당시 파출소 경찰관들이 기본 근무를 규정대로 하지 않아 피해자를 일찍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과오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께 처음 파출소를 방문했다. A씨는 파출소 현관문을 세 차례 잡아당기거나 흔들었지만 안에서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잠겨있지 않은 순찰차에 들어갔다.규정에 따르면 A씨가 처음 파출소를 방문했을 당시 경찰관 4명이 근무하고 있어야 했다. 현관문을 볼 수 있는 지정된 1층 자리에 앉아 신고 접수와 민원인 응대 등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 근무자 2명, 10분 내 출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파출소 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기 근무자 2명이다.사고 순찰차 / 뉴스1그러나 이날 막내 대기근무자 1명은 1층 회의실에서, 고참 상황근무자 2명과 대기근무자 1명 등 3명은 2층 숙직실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규정상 순찰차량을 주·정차할 때 문을 잠가야 하지만 경찰관들은 사고 순찰차를 지난 15일 오후 4시 56분께에 마지막으로 운행한 뒤 문을 잠그지 않았다.A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이후에도 살리거나 더 일찍 발견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A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께부터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난 17일 오후 2시께까지 36시간 동안 근무자들은 총 7회, 8시간 동안 사고 순찰차를 몰고 지역을 순찰하게 돼 있었기 때문이다.게다가 근무 교대를 할 때 인수인계 과정에서 순찰차 청결 상태와 차량 내 음주측정기 등을 비롯한 각종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했지만 36시간 동안 3번의 근무 교대 과정에서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규정상 4명 근무...그러나 4명 모두 휴식 취해1차 부검 결과 A씨 사망 시간은 차에 들어간 지 약 12시간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전후, 사인은 고체온증으로 나타났다. 즉 경찰관들이 근무를 제대로 서지 않아 4번의 기회를 놓친 셈이다.지정된 지역 순찰 근무를 아무도 하지 않았지만, 파출소장을 비롯한 누구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경남청은 진교파출소 직원 총 16명 중 당시 휴가자 3명을 제외한 13명 모두를 하동경찰서 내 다른 파출소 등으로 전보 조처했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부검 중이며, 감찰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2,9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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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딥페이크 범죄 예방' 경찰 포스터에 '남혐 손가락'이... '제정신이냐'딥페이크 범죄 강력 수사 나선 경찰...배포 포스터 논란 SNS 캡처최근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범죄'가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언급한 사안이며,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경찰이 제작한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 포스터에 '남성 혐오적 의미'를 담은 손모양이 삽입됐다는 논란이 터져나왔다. 성범죄를 잡아야 하는 경찰이 젠더 갈등을 강화시키는 그릇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법무부가 내놓은 '간행물 성폭력 가이드라인'에 위배됐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사진=광주남부경찰서안내물에는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예방·대처 방법이 담겼다. 딥페이크 음란물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실제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신체 부위를 합성해 만든 음란물이라며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로 처벌될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범죄 예방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 사진 및 정보 공개를 최소화 하고, 피해를 볼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삭제를 요청하라는 조언도 담겼다.포스터에 '남혐 손가락' 삽입 논란...경찰 '절차적 문제' 인정 그런데 포스터에 담긴 손가락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집게 손가락'·'남혐 손가락'으로 불리는 손가락 모양이 담겼다는 것이다. 실제 포스터 가장 오른쪽 손가락은 '남혐 손가락'과 그 생김새가 똑같다. 사진=광주남부경찰서'남혐 손가락'은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시작된 '성희롱·성착취' 표현이다. '한국 남성의 성기는 6.9cm로 세계에서 가장 작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성적인 뜻을 담고 있는 '가운데 손가락' 욕과 비슷한 표현이며, 여성을 위해서는 남성의 성기가 작으면 안 된다는(커야 한다는) 일종의 성착취적 표현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뜻이 전혀 아니라고 하지만, 남성들은 그런 뜻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국가기관 공식 안내문에서는 최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표식은 검토 과정에서 시정됐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또 있다. 피해자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듯한 느낌의 포스터 구도도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X 캡처앞서 2021년 법무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회)는 '성폭력·성희롱 간행물 제작 가이드라인'을 통해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이미지, 남성을 괴물 등으로 표현하고 여성은 웅크리고 있는 등의 이미지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디지털성범죄의 원인을 피해자 탓 또는 잘못으로 치부하는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판이 일자 남부경찰서 측은 인터넷상에 무료로 제공되는 이미지를 이용해 범죄 예방 차원에서 급히 제작,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성별영향평가를 받지 않는 절차적 미비함이 있었다고 실토했다.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를 예고했다. 조회수: 3,1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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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프로야구 최초로 900만 관중 돌파... 전 구단 팬들에게 역대급 선물 쏜다프로야구 최초로 900만 관중 돌파뉴스1KBO리그가 사상 첫 9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30일 KBO 사무국은 KBO와 10개 구단이 총 5,400만 원 상당의 정규시즌 경기 티켓을 전 구단 야구팬들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해당 티켓은 10개 구단이 각각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특별 키링 2만개를 제작해 구단별 2,000개씩 팬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각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뉴스1정규시즌 경기 티켓+특별 키링 제작해 증정선수들도 팬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시즌 내내 야구장을 가득 채우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해당 영상은 KBO와 구단 유튜브 채널, 구장 전광판, 영화관 CG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KBO는 꿈의 '1,000만 관중' 기록을 달성할 경우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 숏폼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KIA는 30일까지 리그 1위를 달리며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KIA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모았던 2017시즌에도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조회수: 3,2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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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40세 전에 결혼해 아이 낳으면 '주 4일 출근제+인센티브'... 파격 출산 혜택 약속한 천안시장공무원에 파격 출산 장려 혜택 제시한 천안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천안시가 육아기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9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 대책'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박 시장은 '다음 달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해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공무원은 270여 명이다.주당 40시간의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4일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를 쉴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40세 이하 출산 공무원에 인센티브 부여특히 천안시는 주 4일 출근제 대상을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제한한 다른 지자체와 달리, 이를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확대한 것이 눈길을 끈다.또 시는 미혼 공무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 공무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2자녀 출산 시 특별 복지포인트를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고 성과 상여금 최상위 등급(S등급)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이 제공된다.아울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휴가를 가도록 '특별 휴가'를 신설하고 만 7세까지는 매년 5일간 특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휴양시설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외연수자 선발, 장기교육훈련 우선권 부여, 승진·전보 등 인사상 우대 조치 혜택도 추진 중이다.한편 천안시는 지역 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도 확대한다.천안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원비 인상 등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교통비 증액, 산후조리원비 인상, 출생축하금 확대 등이 있다. 조회수: 2,9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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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담배 피우고 오겠다'... 고기집서 3시간 동안 머물며 '4만 4천원' 먹튀한 남성손님 없는 시간대 홀로 가게 찾은 남성... '담배 피우고 온다'더니 그대로 사라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홀로 고깃집을 찾은 남성이 4만 원 상당의 고기와 술을 먹고는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더니 그대로 '먹튀' 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혼자 고깃집을 찾아 3시간가량 식사를 이어오던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가게를 들락날락 거리다가 그대로 '먹튀'한 사건이 공개됐다.대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지난 24일 손님이 많지 않은 애매한 시간대에 한 남성이 홀로 가게를 찾았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업주가 수상하게 바라보자 '아는 사람 온다'A씨에 따르면 이날 총 4만 4천 원 치의 고기와 술을 주문해 먹은 남성은 3시간가량 가게에 앉아서 식사를 이어갔으며 자리에 앉은 지 2시간이 지난 시점부터는 가게 안팎을 수시로 드나들었다.계산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가게 밖으로 나가 담배를 태우고, 길거리를 거닐다가 들어오는 남성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A씨는 '계속 쳐다보니까 '아는 사람 올 건데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냐'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온다던 남성의 지인은 오지 않았고, 또 한번 계산 없이 가게 밖을 나선 문제의 남성은 영영 가게로 돌아오지 않았다.이는 남성이 홀로 가게를 찾은 지 3시간이 된 시점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의 뻔뻔한 '먹튀'를 본 누리꾼들은 '나갔다가 한 번 돌아오고 먹튀한거 완전 계획적이다', '이래서 선결제가 필수인가 보다', '대체 왜 5만 원도 안 되는 금액에 양심을 파는거냐', '저런 사람들 때문에 술 먹다가 담배 피우러 잠깐 나가는 게 눈치 보이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7일 경남 통영시의 한 국밥집에서도 국밥과 만두 등 3만 50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한 20대 남성들이 '잠시 흡연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오지 않았다.당시 국밥을 다 먹은 남성들은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가게 밖을 나설 때 만두를 추가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업주는 '액수를 떠나 먹튀를 하려고 추가 주문까지 하는 수법을 쓴 게 화가 난다'며 계획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먹튀'에 분통을 터뜨렸다. 조회수: 3,3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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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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