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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상자에 5만원권 2000장 가득 채워... 현금 1억 뇌물 받아 챙긴 인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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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2 16:15

인사이트철제 비타민 상자에 담긴 현금. 해양경찰청 제공


엔진 부품이 필요한 것처럼 설계 금액을 부풀린 뒤 업자로부터 부품 대신 현금 1억원을 받아 챙긴 공무원이 구속됐다.


12일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옹진군청 공무원 40 A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선박 부품 납품업체 대표 B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3년 된 어업지도선 '인천 288호'의 1척의 노후 기관 교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비 부품 명목으로 예산을 부풀린 후 해당 부품을 납품받지 않고 현금 1억원을 챙긴 혐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예비 엔진 부품을 납품받지 않는 대신 업체 대표 B씨로부터 5만원권 2000장이 들어있는 비타민상자를 건네 받았다. 


3년간 알려지지 않은  A씨의 범행은 지난해 상반기 어업지도선 승조원들이 설계서에 반영된 부품이 없어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밝혀졌다. 



해경 조사에서 A씨는 업체 관계자에게 허위 보관증을 작성하도록 해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태연 해경 중대범죄수사과장은 '국민 혈세를 유용하는 해양 부패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대범죄수사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면서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해양법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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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에 새겨진 '한국 이름' 낙서... 필리핀 '스노클링 명소' 결국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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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남긴 낙서라는 언급은 없어버진아일랜드뉴스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필리핀 보홀의 '버진 아일랜드'가 관광객들의 낙서로 환경이 훼손되자 입장을 무기한 금지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필리핀 현지 매체는 보홀에 위치한 '버진 아일랜드'의 유명 스노클링 장소가 무기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버진 아일랜드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로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국가 통합 보호구역 제도에 따라 환경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 사이에서 스토클링 성지로 유명하다. 현지 다이빙 강사인 다닐로 메노리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둘레 약 11m, 지름 약 3.7m인 산호가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행위로 훼손됐다'고 알렸다.공개된 산호 사진에는 'soyun(소윤)' 'min(민)' 'kim(김)' 등 한국 이름의 영어 글자와 '카고' '하로' '톰' 등 관광객들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글자들이 약 1m 두께로 새겨져 있었다.다만, 한국인이 남긴 낙서라는 언급은 없었다. 에드가르도 보이 아르케이 팡라오 시장은 이날 버진 아일랜드의 에스타카 스노클링 지점에 대한 임시 폐쇄를 명령했다. 그는 폐쇄 이유에 대해  '해당 지역 산호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산호가 다시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산호 훼손과 산호초 파괴는 필리핀의 환경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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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2:15

부산서 '20대 여성 살인사건' 발생... 배달음식 받으려 집 문 열었다가 당했다

부산서 '20대 여성 살인사건' 발생... 배달음식 받으려 집 문 열었다가 당했다

부산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가해자는 前 남자친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산에서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20대 여성 살인 사건'이 이별 후 재결합을 요구하는 30대 남성의 '교제 범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제 범죄'는 연인 관계 혹은 연인이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살인·성폭력 등 다양한 범죄를 일컫는다. 지난 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3일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의 범인은 며칠 전 이별을 통보받은 전 남자친구 A씨였다. 사건에 앞서 피해자는 연인이었던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A씨는 계속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행을 저지른 날은 재결합을 요구하기 위해 A씨가 피해자 집을 찾은 날이었다. 그는 피해자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가해자는 '재결합 요구'...피해자가 안 들어주자 '살인' 이후 두 사람 간 다툼이 일어났고 다툼 끝에 A씨는 피해자를 향해 집에서 챙겨온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계획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사건 당시, 피해자가 배달 주문한 음식을 받기 위해 문을 연 틈을 타 집 안에 침입했다고 보고 있다. 피해자 집 문이 열리기 전 장기간 복도와 옥상 등에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모르는 상태였다'며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배달 음식을 집 안에 들고 들어갈 때 집 안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피해자는 A씨와 교제하던 1년 간 경찰에 3번 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화 중 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너무 커 무섭다거나 길가에 그가 있는 것 같아 두렵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번 사귀고 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경찰에 3번 신고했다'며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들을 분리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피해자가 A씨의 처벌과 스마트워치 착용 등 신변 보호를 원치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이어 '살인 사건이 발생한 당일 피해자가 신고한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날 오후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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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2:15

무인 매장이 절도 당해도 문 안 닫는 이유?... '합의금 건당 최대 300만원'

무인 매장이 절도 당해도 문 안 닫는 이유?... '합의금 건당 최대 300만원'

방범 체계 의무 아닌 무인가게, 절도 '심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무인세탁소, 무인 편의점, 무인 스터디카페, 무인 사진관 등 최근 '무인 매장'의 수가 부쩍 늘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무인 매장의 증가와 함께 절도 건수도 급속히 늘고 있다는 점이다.매장 내에 관리 인력이 없는 무인점포 특성상 현금을 훔치는 절도 범죄는 물론 매장 내에서 난동, 파손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경찰이 출입 인증, 무인 경비 시스템 가입 등 자체적으로 방범 체계를 강화하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 보니 대부분은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지난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인 아이스크림 창업해서 월 1500만 원 버는 법'이라는 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무인 매장 절도 문제를 지적하며 '합의금 50~200만 원 받는다. 많으면 300만 원까지 가능'이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무인 매장 절반은 절도범죄에 노출, 범죄자 절반은 10대 청소년실제로 일부 무인 매장 업자들은 초기비용이 적다 보니 절도 피해를 봐도 경찰에 신고해 합의금을 받으면 오히려 이득이라고 주장했다.안병찬 변호사는 '속된 표현으로 합의금 장사를 한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면서 '피해 금액이 몇천 원인데 실제 그 금액의 30배에서 50배, 몇십 배를 요구하기도 한다'고 YTN 측에 전한 바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830건의 무인 매장 절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중인 국내 무인 매장이 6,323여 곳(소방청 집계) 중 절반 가까운(44.8%) 매장이 절도 피해를 본 셈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발표한 '무인 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인 매장 범죄자의 46%는 10대 청소년에 의해 발생했으며 전체 범죄 중 33%가 주말, 67%가 심야 시간대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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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2:15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하반신 마비 후 검객으로 변신... 꿈의 무대 '패럴림픽' 섰다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하반신 마비 후 검객으로 변신... 꿈의 무대 '패럴림픽' 섰다

붓 대신 칼 잡은 국가대표 조은혜파리 패럴림픽 무대에 선 조은혜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영화계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조은혜(39·부루벨코리아)가 붓을 내려놓고 칼을 들었다. 그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조은혜는 2017년 개봉해 680만 명의 관중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분장 팀장으로 일하며 흥행을 도왔다. 또 '은밀하게 위대하게',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한 배우들의 분장이 대부분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그러나 조은혜의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겠다'는 당찬 꿈은 얼마 가지 못했다.지난 2017년 낙상 사고를 당하면서 척수가 손상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조은혜는 다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휠체어에 앉았다.Instagram 'grace_jjoeh'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여러 가지 운동을 접하다가 우연히 TV에서 휠체어 펜싱 경기에 매료됐다.흰색 펜싱복을 입고 칼을 들고 싸우는 선수들의 모습에 반한 조은혜는 무작정 장애인펜싱협회에 연락해 곧바로 운동을 시작했다.아이러니하게도 휠체어에 앉은 조은혜는 휠체어로 다시 일어섰다. 온몸이 멍투성이가 돼 가면서 훈련에 매진했고 두 번째 출전 만에 대회 3등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비장애인으로 생활할 때는 경험하지 못한 승리의 희열을 느낀 그는 장애인이 된 뒤 떨어진 자존감을 확실하게 극복해 냈다.파리 패럴림픽 무대에 선 조은혜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하반신 마비에도 끝까지 도전해 태극마크 따내그렇게 태극마크까지 달게 된 조은혜는 지난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APG)에서 동메달 2개(에페 단체전, 사브르 개인전)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2023 전국장애인체전 3관왕, 2023 이탈리아 테르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지난 5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기도 했다. 이제는 패럴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플뢰레 카테고리 B 16강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과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지난 올림픽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베아트리체 비오를 만나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 후 눈물을 펑펑 흘린 조은혜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내가 해야 할 것들이 더 많다는 걸 느꼈다'며 '더 많이 연구하고 분석해 다음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아직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5일 권효경(23·홍성군청), 백경혜(24·한전KDN)와 함께 플뢰레 단체전에 나서고 오는 6일에는 주 종목 에페에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조은혜의 사연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댓글에는 '포기하지 않은 의지가 대단하다', '본받고 싶은 끈기다', '멋있는 사람', '꼭 메달 따길', '응원합니다', '금빛 찌르기 가자!!' 등의 반응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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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35

'사격' 김예지, 전주에서 임실까지 매일 2시간 30분 자전거 출퇴근했다... '살 찢어져도 달려'

'사격' 김예지, 전주에서 임실까지 매일 2시간 30분 자전거 출퇴근했다... '살 찢어져도 달려'

매일 왕복 90km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김예지tvN '유 퀴즈 온더 블럭'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매일 자전거로 90km 거리를 출퇴근하며 체력을 단련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예지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예지는 효율적인 체력 훈련을 위해 매일 왕복 9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새벽 5시부터 두 시간 반을 자전거 타고 사격장에 출근했다더라'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왕복 90km 정도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했다. 전주에서 임실까지'라고 설명했다.tvN '유 퀴즈 온더 블럭'넘어져 피 뚝뚝 흘리면서도 턱 부여잡고 출근해이어 '어떻게 하면 내 시간을 아껴가면서 효율적으로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을까 해서 나온 결과 값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즉 매일 출퇴근을 위해 총 5시간 이상을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다.김예지는 자전거로 출근을 하던 중 앞으로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고.그는 '턱(살이) 다 찢어지고 쓸렸다'며 '너무 아파서 턱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턱을 붙잡고 한동안 끙끙거렸다'고 말했다.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부상을 당하고도 병원이 아닌 훈련장으로 향했다는 것. tvN '유 퀴즈 온더 블럭'김예지는 ''맞다 출근해야지' 싶어서 그대로 마스크를 쓰고 피 뚝뚝 흘리는데 마저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은 제가 부끄러웠다'며 국가대표 정신력을 자랑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왕복 90km라고?', '국대는 정신력이 다르구나', '저렇게 해야 메달 따나보다', '진짜 입이 떡 벌어진다', '너무 멋있다', '감히 상상도 안 된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예지는 지난 7월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그는 2024 ISSF 바쿠 월드컵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은메달, 25m 권총 2차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YouTube '유 퀴즈 온 더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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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35

추용호 인간문화재, 공방 마당서 숨진 채 발견... '100년 공방' 철거 막으려고 노숙까지

추용호 인간문화재, 공방 마당서 숨진 채 발견... '100년 공방' 철거 막으려고 노숙까지

추용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 별세Facebook '국가무형문화재 추용호 소반장 공방 지키기'추용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가 별세했다. 향년 74세.지난 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30일 저녁 경남 통영시의 공방을 겸한 혼자 살던 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추용호 장인의 주검은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망 당시 목격자는 없다'고 전했다.소반(小盤)은 음식 그릇을 올려놓는 작은 상이다. 소반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匠人)을 소반장이라 부른다. 고인은 해주반, 나주반, 충주반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반으로 꼽히는 통영반을 전문으로 다룬 장인이다.통영반은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목재를 사용하거나 나전으로 장식하고, 상판과 운각(雲脚) 등에 십장생·운학 등에 십장생, 운학 등의 문양을 조각한 상이다.국가유산청'전수할 사람이 없어요' 고령화에 명맥 끊기는 국가무형유산1950년에 태어난 고인은 1967년부터 윤기현, 추웅동 등으로부터 소목 기술을 전수받았다.옛 공구를 이용한 전통 제작기법과 탁월한 기량을 유지해 2002년 경상남도무형유산 통영소목장(통영소반) 보유자로, 2014년 9월에는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로 인정됐다.이후 보유자 작품전을 비롯해 공방이 있는 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승 활동을 이어오는 등 소반 제작의 무형 유산적 가치를 전승하고 전통 기술 보전에 헌신했다.추용호 소반장인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제자들이 전수관이 없으니까 배울 수가 없다. 작품 사러 오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못 만들어 줍니다 이랬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Facebook '국가무형문화재 추용호 소반장 공방 지키기'통영 추용호 장인 공방 보존방안 찾는다추용호 소반장인은 최근 10여년 동안 공방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가 공방을 겸해 사용하던 집은 그의 할아버지가 1868년 지은 것으로, 집이자 마지막 남은 공방이었던 셈이다.그러나 2011년부터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던 통영시는 추용호 장인이 집 철거에 반대하자 2016년 5월 30일 강제집행을 했다. 장인은 대문 앞에서 1년간 천막 농성을 하며 이를 저지했고, 결국 문화재청은 2017년 10월 공방을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했다.지난해 통영시는 도로를 완성하고자 다시 공방 이전을 추진했는데, 당시 문화재청은 공방 이전·복원을 추진하되, 장소는 협의를 통해 추후 정하도록 했다. 공방 이전은 정밀안전진단 등 절차를 밟아 2028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하지만 추용호 장인은 문화재청의 결정에도 공방 이전을 반대했고, 결국 끝까지 지키려던 공방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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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15

'수도원 사는 딸 연락 안돼'... 철원 하천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수도원 사는 딸 연락 안돼'... 철원 하천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강원소방본부 강원도 철원의 하천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5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0분쯤 '수도원에 사는 딸이 연락이 안 된다'는 30대 여성 A씨 가족의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 호 4시 30분쯤 수도원 하천 하류 200m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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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15

'XX하고 싶다'... 댄스강사 꿈꾸던 20대 여성 사칭한 '음란계정', 운영자는 '교회오빠'였다

'XX하고 싶다'... 댄스강사 꿈꾸던 20대 여성 사칭한 '음란계정', 운영자는 '교회오빠'였다

댄스 강사 꿈꾸던 20대... '사칭 음란계정' 피해자 됐다JTBC '사건반장'20대 남성이 댄스 강사를 꿈꾸던 후배 여성을 스토킹하고 '사칭 음란 계정'을 운영한 사실이 전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음란 계정'이 있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음란 계정을 운영한 가해 남성은 A씨의 고등학교 선배였다. 당시 SNS를 통해 A씨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스토킹하기도 했다. 이후 남성은 A씨의 SNS를 염탐하며 게시된 사진을 수집, 음란 계정을 만들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음란 계정에서 가해 남성은 A씨 행세를 하며 사진에 'XX하고 싶다', '만나고 싶다' 등의 문구를 써서 올렸다. 또 A씨와 전혀 상관없는 음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를 기다리던 때 더욱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사칭 계정에는 A씨의 과거 사진과 최근 사진들이 2시간에 한 번씩 올라왔다. 심지어 A씨가 잠깐 올렸다 바로 지운 사진도 올라왔다. A씨는 이후 하고 있던 모든 일을 그만뒀다. 이후 범인을 잡았는데, A씨는 이때야 범인이 고등학교 선배였던 교회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JTBC '사건반장'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범인... 피해자는 기초수급생활자 돼A씨는 남성이 대구 번화가에서 교회 노방전도를 몇 년간 했었고, 독실한 신자로 유명했던 만큼 범인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가해 남성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과했고 받아줬다. 녹음도 다 해놨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법정에 선 남성은 지난 4월 1심 재판에서 명예훼손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 8월 항소심 재판에서 '두 사람이 합의했으므로 명예훼손죄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사건 이후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됐고, 그 사이 어머니 건강마저 악화해 합의할 수 없었다고 했다.현재 가해 남성은 4개월 남짓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다시 사회로 나온 상태다. A씨는 '여러 차례 극단적 시도를 해 1년 동안 폐쇄병동에 입원했었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약을 먹으며 일상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해 남성의 추가 성범죄가 드러나 광역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며 '3~4명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안다. 저 같은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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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15

'펜싱 왕자' 오상욱 '포경수술 반강제로... 김정환이 돈가스 먹자고 해 따라갔다'

'펜싱 왕자' 오상욱 '포경수술 반강제로... 김정환이 돈가스 먹자고 해 따라갔다'

오상욱, '반강제'로 포경수술한 일화 털어놔MBC '라디오스타'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김정환에 의해 '반강제'로 포경수술을 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4일 MBC '라디오스타' 880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펜싱 오상욱, 구본길, 사격 김예지, 양궁 김우진, 임시현, 복싱 임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오상욱은 과거 김정환, 구본길이 오상욱을 '요즘 애들'이라고 칭하며 단체방에 이모티콘만 보낸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해명을 시작했다.그는 '앞뒤 상황은 이야기하지 않고 그 말만 해서 되게 버릇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 원래 형들이 장난처럼 잘 받아준다'고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구본길 '팀워크 맞추기 위한 목적' 또한 오상욱은 과거 타 방송에서 언급한 '포경 수술'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당시 김정환은 '남자라면 다 하는 수술 있지? 오상욱이 선수촌 들어왔는데 안 했더라고. 내가 시켜줬어! 제일 큰 비뇨기과 가서 내가 선물로 해줬다'고 당당하게 말했었다.이에 오상욱은 ''금메달리스트 멋있다'고 해야 하는데 제 얼굴만 보면 포경수술이 떠오른다더라'고 토로하며 '반강제였다. 돈가스를 먹자고 해서 데려가선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김구라는 '시켜주는 게 전통인 거냐'며 놀라워 하자 구본길은 '당시 어펜져스끼리 사우나에 가면 '팀워크를 맞춰야 한다. 하나로 똑같이 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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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0:35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에 예산 140억... 문재인 2배 규모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에 예산 140억... 문재인 2배 규모

최민희 '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예산 139억 8천만 원'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 퇴임 이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 예산으로 약 139억 8,000만 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연도별로 2025년에는 11억 6,900만 원, 2026년에는 119억 8,800만 원, 2027년에는 8억 2,300만 원이 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 의원 측은 '해당 예산은 토지 500평과 건물 350평 규모의 경호시설 신축용'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 예산 62억 원,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 예산 67억 원의 두 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최민희 의원 / Facebook '최민희''긴축재정 강조하면서 본인 경호시설엔 막대한 세금 쓰겠다고'또 최 의원은 '강남 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던 윤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것은 아닌지, 그로 인해 예산이 늘어난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에게는 긴축재정과 예산 절감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을 위한 경호시설에는 막대한 세금을 쓰겠다는 것, 과연 공정하냐'고 따져 물었다.그는 '국가에 돈이 없다며 25만 원 민생지원금도 반대하던 정부가 이렇게 큰 금액을 할애할 수 있는지 정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5일 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사저의 경호시설 예산이 전임 대통령보다 늘었다는 주장에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사저 위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 및 경기 일원의 부지 가액을 토대로 이전 경호·경비시설 규모를 반영해 추산한 금액일 뿐'이라고 해명했다.한편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 전망치는 883조4,000억 원이다. 이는 올해 전망치(802조 원)보다 10.1%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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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0:15

성남 분당 한 도로서 말다툼 벌인 승용차·오토바이 운전자... 맞고 쓰러진 라이더 사망

성남 분당 한 도로서 말다툼 벌인 승용차·오토바이 운전자... 맞고 쓰러진 라이더 사망

승용차 운전자 오토바이 라이더 도로 위 다툼...라이더 숨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와 오토바이 라이더가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였다가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승용차 운전자 A씨가 오토바이 라이더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인데, 경찰은 A씨를 즉각 체포했다. 지난 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22분께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해자, 싸움 중 머리 다쳐 치료 끝 사망...도로 위 싸움 문제 '심각'이들은 도로변에서 싸움을 벌였고, 그러던 중 B씨가 쓰러지며 머리 부위를 다쳤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어떤 이유에서 다툰 것인지 등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A씨 적용 혐의는 추후 변동될 수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달 26일 부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24분께 부산 서구 동대신동 도로에서 말다툼하던 중 50대 남성이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다행히 피해자는 치료를 받고 생명을 지키기는 했지만, 아찔한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가해자는 도주 이틀 만인 28일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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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0:15

'브아걸 시건방춤, 카라 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김용현 별세... 향년 45세

'브아걸 시건방춤, 카라 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김용현 별세... 향년 45세

유명 K팝 댄스곡 안무 다수 제작한 안무가 김용현, 향년 45세YouTube 'Stone Music Entertainment'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등을 만든 안무가 김용현이 사망했다.지난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안무가 김용현이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수많은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Instagram 'yonggariii'갑작스러운 그의 죽음, 애도의 물결 이어져애프터스쿨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빤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며 김용현의 죽음을 애도했다. 가수 길건도 '춤출 때 가장 빛났던 용현이.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내 친구 용현아 널 알게 돼서, 네가 내 안무가라서, 나 힘들 때 춤춰주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YouTube 'KARA Official'고인의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늘(5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한편 김용현은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에 출연해 '콕콕댄스'를 만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등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활약했던 김용현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등 다수의 K팝 댄스곡 안무를 제작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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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35

'게임은 현질이에요!'... 롤·배그에 진심이라는 손흥민, 남자들 공감할 명언(?) 남겼다

'게임은 현질이에요!'... 롤·배그에 진심이라는 손흥민, 남자들 공감할 명언(?) 남겼다

게임에 항상 진심인 손흥민YouTube 'TEO 테오'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게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취미를 묻는 장도연에게 '컴퓨터 게임을 진짜 좋아한다. 롤(리그 오브 레전드)도 좋아하고, 배그(배틀 그라운드)도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게임을 하다가 소리도 지르냐'라고 묻자 손흥민은 '저 완전 게임에 진심이다. 지면 다른 사람한테 피드백한다. 아무래도 팀 게임이다 보니까 '여기서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한다'고 했다. YouTube 'TEO 테오'이 말에 장도연이 '몸에 승부욕이 몇 할을 차지하느냐고 묻자 손흥민은 '너무 많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승부욕이 크다. 축구는 말할 것도 없고 게임에서도 지는 걸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한계에 부딪히면 현질... 게임은 현질이다''현질'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엔 '게임은 현질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는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는데, 게임에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라며 처음에는 그냥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 현금으로 산다고 밝혔다. YouTube 'TEO 테오'또한 손흥민은 '어릴 때 엄마가 (현질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며 '이제는 제가 돈을 벌고, 제가 돈을 아무 데나 쓰지 않으니까 (엄마) 허락받고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한편 이날 영상에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본인이 월클이라고 생각하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한 번 이야기한 적 있는데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안 나온다. 진짜 월드클래스인 사람은 논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꿈은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내가 꿈을 이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아직도 내 꿈을 위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YouTube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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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35

''일본도 살해' 동기 공익적'... 기사마다 옹호 댓글 단 남성, 알고 보니 가해자 아빠

''일본도 살해' 동기 공익적'... 기사마다 옹호 댓글 단 남성, 알고 보니 가해자 아빠

일본도 사건 기사마다 '옹호' 댓글... 알고 보니 가해자 부친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 가해자 부친이 관련 보도마다 가해자 옹호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피해자 유족들은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일본도 살인 사건'의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된 후 해당 보도에는 황당한 댓글이 달렸다.'범행동기가 국가 안위라면 상생의 차원에서 역지사지해 보자. 범행 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망자에게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등의 내용이었다. '범행 동기가 공익적이라면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뜻이었다.그런데 이 댓글을 작성한 인물은 바로 사건 가해자 백모씨의 아버지로, 그는 JTBC와의 통화에서도 '이거는 (아들이) 자기 자신을 던지고 대의를 위해서 했다'는 비슷한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또 그는 '(아들이 말하길) 자기 일상의 모든 게 도청이 다 된다 이거야 몇 년 동안'이라며 '범행 동기가 공익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했다.JTBC '뉴스룸''일본도 살인' 유족 측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해야'특히 백씨의 부친은 아들이 퇴사 후 3년 동안 은둔 생활에 가까운 재취업 준비를 하며 도청과 감시 등 망상 증세를 보였으나 정신질환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도를 산 것도 취업 준비를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했다는 것.백씨 부친은 현재도 피해자 유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피해자 유족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족 측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한편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백씨 부친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앞서 '일본도 살해 사건'은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께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가해자는 집 앞에 담배를 피우러 나온 김씨에게 다가가 일본도를 휘둘렀다.어깨를 베인 김씨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경비초소로 달려가자 가해자는 김씨를 따라가 계속 흉기를 휘둘렀고 결국 김씨는 사망했다. 범행 후 가해자는 태연하게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함이었다거나 김씨가 자기를 미행한다고 생각했다는 등의 진술을 했다. 그러나 CCTV에는 일본도를 넣은 골프 가방을 들고 있다 김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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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15

낮에는 꽃집, 밤에는 대리하며 애 셋 홀로 키운 가장... 인도 돌진한 음주운전 차에 '의식불명'

낮에는 꽃집, 밤에는 대리하며 애 셋 홀로 키운 가장... 인도 돌진한 음주운전 차에 '의식불명'

인도로 돌진한 만취차량, 50대 남성 덮쳐MBC '뉴스데스크'만취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아이 셋을 홀로 키워온 50대 가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렉서스 승용차를 몰던 중 인도로 돌진해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 셋 홀로 키우며 투잡 뛰었던 피해자당시 B씨는 충돌 충격으로 건물 외벽까지 튕겨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는 B씨를 들이받은 뒤 편의점 옆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아이 셋을 홀로 키워온 50대 가장이었다. 특히 낮에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밤에 대리운전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사고 현장은 청계산 주변 식당가와 가까워 평소 대리기사들이 콜을 기다리는 장소였다. B씨도 이날 대리운전 콜을 기다리기 위해 편의점 앞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A씨는 서울 청계산 등산로 입구 부근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3km가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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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15

레인보우 정윤혜♥'4대 짜잔형' 안재민, 10월 결혼 발표... '존중하며 사랑하겠다'

레인보우 정윤혜♥'4대 짜잔형' 안재민, 10월 결혼 발표... '존중하며 사랑하겠다'

레인보우 정윤혜♥배우 안재민 결혼 발표Instagram 'jambro8686'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정윤혜(34)가 배우 안재민(38)과 오는 10월 결혼한다.지난 4일 정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정윤혜입니다'라며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예비 신랑 안재민에 대해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네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입니다'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Instagram 'yoonhye.chung''존중하며 아끼고 사랑하겠다' 소감 전해정윤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자신을 응원해 주는 레이너스(레인보우 팬덤명), 레인보우 멤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해당 게시물에는 조현영, 노을, 지숙 등 레인보우 멤버들과 허영지, 아영, 한그루, 소영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안재민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적었다.Instagram 'yoonhye.chung'그러면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소식을 전했다.두 사람은 배우답게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는 웨딩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A'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나 2016년 해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정윤혜는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안재민은 2003년 SBS TV 드라마 '스크린'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2013년에는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울리지 않는 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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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8:35

5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한 이유영... 지난달 엄마 됐다

5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한 이유영... 지난달 엄마 됐다

Instagram '__youyoung__'배우 이유영(34)이 엄마가 됐다.4일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이 지난달 첫딸을 얻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유영은 올해 7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5월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 알렸다. Instagram '__youyoung__'당초 이유영은 9월 출산을 앞두고 있었으나 예정일보다 일찍 딸을 품에 안았다.  5월 혼인신고한 지 석 달만이다. 이유영은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다.한편 이유영은 올해 7월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를 끝으로 연예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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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8:35

이대서울병원서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이대서울병원서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이대서울병원, '대리 수술 의혹' 제기돼뉴스1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A교수와 인공관절 의료기기 제작 업체 영업사원 B씨 등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 뉴스는 지난 7월 A교수 집도 아래 진행된 발목 피부 재건 수술 도중 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인 B씨가 인공관절 부품을 직접 교체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술 초반 A교수는 부품을 교체하려다 실패했고, B씨가 직접 부품 제거 뒤 새 부품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씨는 해당 병원에 의료기기를 납품해온 업체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는 병원 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병원 측은 내부 윤리위원회를 열고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A교수가 B씨에게 수술 보조를 지시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A교수를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병원 측은 해당 의사 징계...다만 '대리 수술은 아냐'라는 입장 목격자들의 진술은 구체적이고 일관됐으나 집도의는 '수술 보조 지시'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면 병원 측은 '대리 수술'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이 사안은 대리 수술이 아닌 수술 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의 수술 보조 문제'라며 '해당 교수는 5시간가량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입건 전 조사를 통해 어떤 법 위반이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사람과 이를 지시한 사람은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만큼 당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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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8:15

순간접착제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은 40대 女... 20개 병원 응급실서 이송 거부

순간접착제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은 40대 女... 20개 병원 응급실서 이송 거부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순간접착제 넣은 여성... 20곳 병원에서 모두 '거절' 당해SBS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실명 위기'에 놓인 40대 여성이 20곳의 병원에서 모두 이송을 거부당했다.지난 3일 SBS는 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눈동자에 넣은 40대 여성 A씨가 20곳의 응급실에서 모두 거절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순간접착제 성분의 속눈썹 연장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눈동자에 넣었고, 눈꺼풀이 완전히 달라붙게 됐다.계속되는 '응급실 뺑뺑이'... '환자 스스로 병원 찾아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생리 식염수를 묻힌 수건을 A씨의 눈 주위에 감싸는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그를 이송할 수 있는 응급실을 찾기 시작했다.구급대원들은 서울, 경기, 인천 등 20곳이 넘는 수도권 병원에 전화를 돌려봤으나, 그 어느 곳에서도 A씨의 이송을 허락받지 못했다.결국 구급대는 한쪽 눈꺼풀이 완전히 붙고 눈 안쪽이 검붉게 부어오른 채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A씨에게 '스스로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야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사고가 발생한 토요일, A씨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주말내내 찾지 못했고, 이틀이 지난 평일에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의대 정원을 둘러싼 정부와 전공의들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A씨와 같은 응급환자는 물론 생명이 위독한 환자들의 '응급실 뺑뻉이' 사례가 전국에서 쏟아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응급실 유지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은 129 또는 120에 전화하거나 응급의료 포털 홈페이지 '이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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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8:15

밤만 되면 옆 건물 '카페'에 쓰레기 투척하는 편의점 업주 (영상)

밤만 되면 옆 건물 '카페'에 쓰레기 투척하는 편의점 업주 (영상)

7년 째 가게 앞에 생겨나는 쓰레기들... 원인 알고 나니 '충격'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게 앞 쓰레기로 인해 7년째 고통받아 온 카페 사장님이 CCTV를 설치했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는 치워도 치워도 다음날이면 자꾸만 생겨나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다는 카페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카페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7년 전부터 아침에 출근할 때 보면 가게 앞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는데 행인들이 버리는 걸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이어 '그런데 최근 들어 쓰레기 양이 심각하게 증가했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가게 앞 CCTV를 설치해 살펴봤다'고 덧붙였다.가게 앞 새롭게 설치한 CCTV를 살펴보던 A씨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여태껏 행인들에 의해 하나둘 버려졌다고 생각했던 쓰레기들이 한 남성에 의해 고의로 투척 된 것이었기 때문이다.A씨를 충격에 빠트린 사실은 한 가지 더 있었다. 바로 쓰레기를 투척하는 문제의 남성이 바로 옆 건물 편의점 사장이었다는 점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CCTV 영상에 따르면 검은 옷을 입은 편의점 사장은 익숙하다는 듯 A씨의 가게 앞으로 쓰레기를 투척했다. 그가 버린 쓰레기의 종류는 비닐,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씹던 껌 등으로 다양했고 심지어 그는 쓰레기통에 담겨있는 쓰레기를 꺼내 A씨의 가게 앞으로 던지기까지 했다. A씨는 '(편의점 사장과) 이전에 싸우거나 얼굴 붉힌 적이 없어서 더욱 황당했다'며 '찾아가서 '왜 쓰레기를 버리냐'고 따져 물으니, 자신이 버린 것이 아니라 '바람에 날린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왜 버렸냐' 따져 물으니 '바람에 날린 것' 이라는 남성YouTube 'JTBC News'남성이 능청스러운 거짓말을 이어가자 결국 A씨는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고, 남성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이후로 쓰레기를 투척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성이 능청스러운 거짓말을 이어가자 그에게 직접 CCTV 영상을 보여줬다는 A씨는 '영상 보고 잠시 주춤하며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다행히도 이날 이후로 더 이상 가게 앞에 쓰레기가 버려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A씨의 황당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이 장사하는데 심보 좀 곱게 쓰지', '진짜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걸 느낀다', '동네 주민들이 저 편의점 찾아가서 '왜 그랬냐'고 계속 물어봐야 한다', '쓰레기가 쓰레기를 버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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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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