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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8승객에 주먹으로 폭행당해 볼 터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매니저는 '일 크게 만들지 마' 이륙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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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1 15:15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외국인 남성 승객에게 폭행 당해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무원이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매니저(사무장)는 비행을 강요하고 사건을 덮기 위해 거짓 보고서까지 작성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5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제보가 전해졌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 A씨는 지난 5일 밤 8시 4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 직전이었기에 해당 구역 담당 승무원이던 A씨는 승객의 이동을 통제했다.
이때 한 외국인 승객이 화장실을 향해 다가갔고, A씨가 이를 제지하자 주먹으로 뺨을 때렸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귀걸이가 날아갈 정도였고, 주변에 있던 승객들도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를 목격한 주변 승무원들은 곧장 매니저에게 폭행 사실을 알렸다.
매니저는 기장에게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전했고, 기장은 램프 리턴(회항)을 준비했다.
매니저(사무장), 승객의 승무원 폭행에도 이륙 강행
그런데 매니저는 피해 승무원에게 회항 대신 비행할 것을 유도했다고 한다.
매니저는 A씨에게 '괜찮아? 갈 수 있지? 진짜 회항하고 싶어?'라며 압박했다.
A씨는 기내에서 막내급 승무원이었기 때문에 매니저의 말에 '못 하겠다'라는 답을 할 수 없었다고.
제보자는 '원래는 '지금 경찰 인계를 하자' 아니면 '도착지 가서 경찰 인계를 하자' 이렇게 했어야 되는 게 맞다. 막내에게 회항할지 말지 물어보다니 어쩌자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결국 A씨는 가해 승객과 함께 11시간 비행에 나섰다. 담당구역을 바꿔주지도 않았다.
A씨는 비행하는 동안 자신을 폭행한 남성이 있는 구역에 서비스를 해야 했고 남성의 위협은 계속됐다.
그런데 가해 승객은 합당한 처벌조차 받지 않았다. 비행 도착 후 현지 경찰에게 인계하지 않은 것.
이뿐만이 아니다. 제보자들은 매니저가 폭행 사건을 덮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매니저가) 보고서를 썼는데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달랐다. '때렸다'라고 적는 게 맞지 않나.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게 정확한 표현인데 정확히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몸을 가누지 못해 팔을 휘두르다가 승무원이 잘못 맞았다'라고 쓰여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행을 당한 승무원이 보고서가 틀렸다고 정확히 의사 표현을 했다. 매니저가 '그럼 일이 커지잖아'라면서 보고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갔다'라고 주장했다.
매니저는 또 기장 등 다른 직원들이 폭행 사건을 알리려 하자 이를 막았으며, 우는 A씨에게 그만 울라고 다그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다른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아들은 '명백한 항공 보안법 위반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미국 같았으면 바로 구금시킬 사항이다', '위험한 승객이면 다른 승객도 폭행할 수 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논란이 일자 아시아나항공은 사건반장에 '피해 승무원 A씨를 비행 스케줄에서 제외시키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해당 매니저 역시 비행에서 제외했으며 엄격하게 조사를 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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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 터진 FT아일랜드 최민환... 경찰, 내사 착수했다율희, 전 남편 최민환 성매매 의혹 제기YouTube '율희의 집'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전 남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은 전 부인 율희를 통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뉴스1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내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율희는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서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음을 폭로했다. 그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최민환 / Instagram 'minhwan12'율희는 '언젠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어머님은 설거지를 하고 여동생 부부는 우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돈을 가슴에 꽂는 거다'며 '가족들 앞에서 중요 부위를 쓱 만지고'라는 충격 발언을 했다. 경찰, 성매매 의혹 관련 최민환과 알선자 '내사' 착수 이어 '내가 그 나이에 업소를 가봤겠나, 알고 보니 그게 습관이었고 퍼즐이 맞춰졌다'라고 주장했다.율희는 최민환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는 최민환이 '놀러 가고 싶다' '아가씨 있냐?' 등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입건 전 조사는 정식 수사는 아니다. 수사를 하기 전 내부 조사를 하는 단계를 이야기한다. 통상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입건 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정식 수사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조회수: 2,1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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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8:00 |
'북한이라고 부르지 마'... 남북 대표, 유엔서 연일 입씨름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국가정보원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했다는 설이 기정사실화된 상황 속 이를 두고 국제 무대에서 한국과 북한 간 충돌도 연일 벌어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한국과 북한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재래식 무기'를 주제로 개최된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에서 부딪혔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자 북측도 참지 않고 맞받아쳤다.권성혁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1등 서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주제 논의 범위에 정확히 속한 북한과 러시아의 모든 불법 군사 협력은 분명히 규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국제 의무 위반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 대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북한으로부터 무기와 탄약, 그외 군사 장비를 조달했다'고 지적했다.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7일 오후(현지시간)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4.9.28/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이어 러시아가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에 거부권을 행사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는 러시아가 전문가 패널을 '북한과의 군사, 기술 협력에 대한 걸림돌로 간주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림무성 북한 외무성 국장은 이에 반박권을 사용해 대응했다. 그는 한국, 우크라이나 등의 주장이 '북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유엔 헌장에 따른 주권 국가 간 정당한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기 위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과 서방 국가들로부터 더 많은 무기와 재정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 위기를 장기화하고 정치 권력을 유지하려는 우크라이나가 고안해 낸 또 다른 비방 캠페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북한과 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국 군의 동맹과는 전혀 다르다'고 언급하는 한편 북러 간 무기 거래 의혹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림 국장의 발언에 이번에는 김성훈 한국 대표부 참사관이 발언권을 요청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GettyimagesKorea김 참사관은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북한군 파병설'을 부인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보낸 자는 부인하는데, 받는 자는 명확하게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이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그 병사들을 전혀 지지하지 않지만, 죽음의 전장에 보낸 정부가 그들의 존재를 잊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들은 자신들을 전장으로 보낸 정부에 의해 이미 잊히고 버려진 존재'라고 말했다.이에 림 국장이 또다시 나섰다. 다만 그는 김 참사관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한국 대표는 북한을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가 아닌 '노스 코리아'(North Korea·북한)로 지칭하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유엔 회원국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국제 평화, 안보를 언급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 GettyimagesKorea북한은 그간 국제 회의에서 한국을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남한)로 많이 지칭했다.하지만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설정한 이후부터는 유엔 공식 등록명칭인 'ROK'(Republic of Korea·대한민국)로 칭하고 있다.한편 이날 한국과 북한 간 충돌은 연속 사흘째라는 점에서 더 주목됐다.22일 열린 유엔총회 1위원회 회의에서 윤성미 한국 군축회의 대표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 북러 군사협력을 지적하자 북한 대표는 이를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북한이 1위원회 회의에서 북러 군사협력을 부인한 적은 있지만 파병 주장을 거론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23일 '화학무기 금지'를 주제로 열린 유엔총회 1위원회 회의에서도 한국과 북한은 설전을 벌였다.김성훈 참사관이 화학무기급지협약(CWC) 미가입국인 4개국, 특히 북한을 향해 지체 없이 가입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북한 대표부는 주권 국가가 판단할 조약 가입 문제를 두고 한국이 핵 보유국인 북한을 가르칠 입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일본 후지TV와 도쿄방송(TBS) 등이 공개한 5분여 분량의 영상에는 김정남이 공항 출국장 진입부터 피습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청사에서 김정남이 피습 당한 뒤 공항 내 의무실로 이동하는 장면. (유튜브 캡처) 2017.2.20/뉴스1김 참사관은 이에 '우리는 모두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건을 알고 있다'며 '어떤 누구도 화학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VX 신경작용제' 공격으로 사망한 김정은 총비서의 이복형 '김정남 사건'을 꺼내들었다.이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조사를 거쳐 북측 요원이 저지른 사건이라는 결론이 내려진 바 있다.북한 대표는 이에 '한국 대표가 북한을 상대로 대결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부끄럽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발끈했다.김 참사관은 이에 재치 있게 대응했다. 그는 '이상한 일'이라며 '나는 누가 했는지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국제사회에 주의를 환기하고자 했을 뿐'이라고 받아쳤다[email protected] 조회수: 2,9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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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8:00 |
카이스트가 하반신 마비 장애인 위해 만든 '현실판 아이언맨 슈트'... '로봇이 걸어와 몸에 착 달라붙어'카이스트, 하반신 완전 마비 장애인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 F1' 공개SBS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인 산책,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그런데 최근 카이스트 연구진이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화제다.지난 24일 카이스트는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엔젤로보틱스 의장) 연구팀이 개발한 '워크온슈트 F1(WalkON Suit F1)'을 공개했다.'워크온슈트'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다.KAIST이번 로봇은 하반신마비 중 중증도가 가장 높은 완전마비(ASIA-A) 레벨을 대상으로 한다.현재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재활치료와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과는 개발 목적이 다르다.그간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다.앞서 연구팀은 2016년 워크온슈트 1 버전 개발 이후 2020년 4 버전을 발표하면서 보행 속도를 비장애인 수준인 시속 3.2km까지 달성한 바 있다.하지만 이 로봇들은 여타 웨어러블 로봇들처럼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만 착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스스로 착용하지 못하는 웨어러블 로봇의 한계 극복KAIST이번에 공개된 '워크온슈트 F1'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타인의 도움 없이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전면(前面) 착용 방식으로 설계됐다.착용을 할 때 로봇이 휴머노이드처럼 스스로 걸어와 사용자에게 다가와 자연스럽게 몸에 포개지며 착용된다.이는 마치 영화 '아이언맨' 속 토니 스타크의 슈트를 연상케 한다.무게중심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실수로 로봇을 밀더라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도 구현됐다.또한 사용자는 직립 상태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팡이 없이도 수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균형 제어 성능도 향상됐다.YouTube 'SBS 뉴스'이뿐만이 아니다. 부품 단위에서의 기술도 한층 발전했다. 엔젤로보틱스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감속기, 모터 드라이버, 메인 회로 등을 전부 국산화했다.인공지능(AI) 적용을 위한 AI보드도 탑재됐다.모터와 감속기 모듈의 출력밀도는 기존 연구팀의 기술에 비해 약 2배(무게당 파워 기준), 모터드라이버의 제어 성능은 해외 최고 기술 대비 약 3배(주파수 응답속도 기준) 향상됐다.공 교수는 '워크온슈트는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결정체'라며 '워크온슈트에서 파생된 부품, 제어, 모듈 기술들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 전체의 표준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공 교수 연구팀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한다. 사이배슬론은 스위스에서 4년마다 열리는 장애 극복 사이보그 올림픽이다. 조회수: 1,6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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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7:35 |
유인촌 장관, '전원일기' 동료 故 김수미 비보에... '가족 잃은 느낌'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 뉴스1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를 애도했다.유 장관은 이날 조문 메시지를 통해 '김수미 선생님은 그 누구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셨다'며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유 장관은 '화려한 배우라기 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그 슬픔이 더 큰 것 같다'며 '우리에게는 스타를 잃었다기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뉴스1유 장관은 배우 시절 고인과 22년동안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김수미와 전화 통화를 하며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유 장관은 이날 중으로 김 씨의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한편 김수미는 25일 오전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회수: 3,1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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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7:15 |
'즉석우동·순댓국·호두과자' 대박나더니... 카레·전복죽집까지 오픈하는 이장우이장우, 이번엔 '카레·전복죽' 판매 도전한다YouTube '히밥heebab'배우 겸 요식업자 이장우가 즉석우동, 순댓국, 호두과자 판매에 이어 카레 가게와 제주도 애월에 전복죽 가게를 오픈한다.지난 21일 히밥의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에는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하는 배우 이장우와 히밥이 조합으로 시장에 풀어놔 봤다...둘이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경동시장 홍보대사인 이장우는 이날 시장을 찾은 히밥과 만나 경동시장의 청년몰로 가서 전 메뉴를 주문했다.두 사람은 연어덮밥을 시작으로 돈가스, 짜장면, 라볶이, 김밥, 우삼겹 김치찜, 짬뽕 등을 폭풍 흡입했다.MBC '나 혼자 산다'이장우, 우동·국밥 이어 '호두과자'도 대박이장우는 조만간 카레 가게와 제주도 애월에 전복죽 가게를 오픈한다고 알렸다. 이에 히밥은 '나중에 가게를 100개 하는 게 꿈이냐'고 물었다.그러자 이장우는 '난 가게를 몇 개 한다기보다도 맛있는 가게를 갖고 싶다. 주위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다. 내가 하는 맛있는 가게를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건 힘들게 했겠는데?'라는 가게들을 갖고 싶다'며 '프랜차이즈도 하고 싶긴 하다'고 전했다.한편 이장우는 우동·국밥에 이어 디저트 사업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호두과자 브랜드인 부창제과 영업을 시작했는데, 대기 시간이 4시간에 달할 정도로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조회수: 2,1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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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7:15 |
'성매매 의혹' 최민환, '버닝썬' 최종훈에 집 주소 빌려줬다... 위장전입설 재조명'활동 중단' 최민환, '버닝썬' 최종훈과도 깊은 관계였다Instagram 'minhwan12'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폭로와 함께 녹취록을 공개한 가운데, 최종훈과 엮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전 남편인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다녔다고 폭로했다. 최민환이 돈을 가슴에 꽂기도 했다면서 '내가 업소를 어떻게 알겠나.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받는 최민환 추정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유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선 '가라오케(유흥주점)' '텐(텐프로)' '초이스' 등 유흥업소 관련 단어나 은어가 사용됐다.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후 누리꾼들은 최종훈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지난 3월 최민환이 최종훈에게 자택 주소지를 1년간 빌려줬다는 보도를 재조명했다.최종훈 / 뉴스1최민환, '버닝썬' 최종훈과도 깊은 관계였다앞서 지난 3월 '일요신문'은 최종훈이 2018년 1월 4일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최민환 소유의 자택으로 전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주택에는 실제로 최종훈이 거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장전입 논란이 일었다.이날은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 소식을 알린 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최민환 측근은 '당시 주소지를 최종훈에게 1년 정도 빌려준 것이 사실이다.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고, 잠깐이면 된다고 했다. 약 1년 정도 뒤에 전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최종훈은 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인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음란물 배포)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11월 만기 출소한 상태다.한편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2,0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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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7:15 |
'개 뛰는 소리 시끄러워'... 옥상서 반려견 '산책' 시키는 이웃에 분노해 압정 깔아둔 주민'옥상 아랫집 주민이 뿌려둔 압정이 반려견 발바닥에 박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반려견과 함께 주택 옥상을 찾았다가 누군가 고의로 뿌려둔 압정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는 누군가가 고의로 뿌려놓은 압정으로 인해 반려견의 발에 압정이 박혔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경기 의정부의 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반려견과 함께 주택 옥상을 찾았다가 바닥에 놓인 뾰족한 압정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옥상에 있던 압정을 무심코 밟은 A씨는 신발 덕분에 발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그의 반려견은 발바닥에 뾰족한 압정이 그대로 박히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A씨에 따르면 주택 옥상은 항상 개방되어 있어 주민들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했고, A씨는 반려견과 함께 1년 이상 옥상에 출입해 왔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찾은 옥상에서 이 같은 일을 겪게 된 A씨는 옥상에 뿌려진 압정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행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관리소장이 '옥상 밑층에 사는 주민이 밤에 일을 해서 아침에 자는데, 개가 뛰어서 잠을 못 잔다더라'고 했다더라'며 옥상 아랫집에 거주하는 주민을 의심했다.YouTube 'JTBC News''산책을 왜 옥상에서'... 쏟아진 누리꾼들의 비난이후 A씨는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워 뛰지 못하게 하는 등 옥상 아랫집 주민을 배려하기 위한 행동을 해 왔다고 한다.그러나 지난 18일 아침, 옥상으로 향하는 입구는 주택 주민들이 밖에 내놓았던 잡동사니들로 꽉 막혀있었고, 이를 관리소장에게 문의한 A씨는 '(옥상 아랫집 주민에게) 치우라고 전달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A씨는 '그날 저녁 물건이 치워진 옥상을 찾아가니 압정이 뿌려져 있던 것'이라며 '옥상에 한 번 올라가면 6분 정도 머물다 내려오는 게 다인데 이런 일을 겪게 되니 참 황당하다'고 말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옥상에 압정 뿌리는 것도 제정신은 아니지만, 밖으로 산책을 안 나가고 옥상으로 가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 '옥상은 놀이터가 아니다', '입구 막아놓은 거 보니 그간의 분노가 느껴진다', '압정은 잘못했지만, 산책은 밖으로 가시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려견과 옥상을 찾는 A씨의 행동을 꼬집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2,2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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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7:00 |
강원도 한 40대 공무원, '허위' 초과근무로 1700만원 수령하고 전기까지 훔쳐썼다허위 초과근무로 1700만원 받고 전기까지 훔쳐쓴 40대 양구군 공무원SBS4년간 수목원에서 초과 근무 시간을 속이고 부정하게 수당을 챙겨온 공무원이 수목원의 전기까지 끌어다 쓴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24일 SBS는 강원도의 한 수목원에서 운영 관리를 맡은 공무원이 약 4년간 초과 근무 시간을 속여 1700만원의 부당한 수당을 챙겼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양구군 공무원 40대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관사 사용 허가를 받고 수목원 운영 관리를 맡아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문제는 관사 사용 허가 기간이 지났음에도 A씨가 2년 9개월여간 무단으로 관사에 거주하면서 수목원 배전함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다 썼다는 점이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A씨의 배우자는 수익 허가를 받고 관사 아래층에서 카페를 운영했는데, 카페의 전기는 모두 수목원 배전함에서 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1년 8개월간 훔쳐 사용한 전기요금은 약 800만 원에 달했다.초과 근무 시간 허위로 기록해 1700만 원 수령하기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사적 용무를 보러 나간 시간, 카페와 관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던 시간 등을 모두 '초과 근무' 실적으로 달아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019년 7월부터 4년 2개월간 1386시간을 허위 초과 근무 시간으로 기록한 A씨는 이를 통해 1700만원 상당의 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했다.강원자치도 감사가 끝나고 자체 조사를 거쳐 감사를 의뢰한 양구군은 지난 7월 A씨의 만행을 알게 됐고 그를 해임했다.한편 A씨는 양구군이 회수 조치한 3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1,8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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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35 |
김우석♥강나언, 핑크빛 열애 중... 11월 입대에 군화·곰신 커플 예약배우 김우석♥강나언, 핑크빛 열애중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 수려한 비주얼로 화제가 됐던 그룹 업텐션과 X1 출신 배우 김우석(27)과 배우 강나언(23)이 사랑에 빠졌다.2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김우석과 강나언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인이 됐다.김우석은 1996년생,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둘은 5살 차이다.특히 김우석은 오는 11월 4일 군악대 입대를 앞두고 있어 강나언은 고무신을 신게 됐다.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함께 열연YouTube '0교시는 인싸타임'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웹드라마로 오는 11월 10일 첫방송된다.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을, 강나언은 마음만으로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맡았다.두 사람이 커플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줬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Instagram 'woo.ddadda'한편 김우석은 2015년 보이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후 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보이그룹 X1으로 재데뷔했다.지난 2020년에는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후 tvN '불가살'(2021),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2023)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Instagram 'djsskrkd'강나언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tvN '일타스캔들'에서 밉상 연기로 '빵수아'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이후 tvN '구미호뎐1938'(2023)과 '웨딩 임파서블'(2024),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등에서 열연했다. 조회수: 2,2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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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15 |
'아침 내내 울었다'... 아파트 첫 음방 1위 하고 한글로 수상소감 남긴 브루노 마스Mnet '엠카운트다운'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블랙핑크' 로제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한국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어로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첫 음방 1위 해서 아침 내내 울었어요 ㅠㅠ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브, 브루노(Love, Bruno) 오빠'라는 수상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좌) 더블랙레이블 , (우) Instagram 'brunomars'이에 로제는 영어로 '정말 자랑스러워 브루노 마스'라고 화답했다. 한편 로제가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는 국내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조회수: 1,6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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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15 |
'쩐의 전쟁' 미스조 김병선 지병으로 사망... 향년 37세김병선 / JYP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했던 배우 김병선이 사망했다. 향년 37세.지난 24일 김병선은 지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김병선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SBS '쩐의 전쟁'그는 지난 2006년 영화 '최강 로맨스'로 데뷔 후 2007년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미스 조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알렸다.김병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7시,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조회수: 2,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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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15 |
현영, 故 김수미 '따뜻하게 챙겨주던 모습 선한데...너무 먹먹'현영 인스타그램방송인 현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본명 김영옥)를 애도했다.25일 현영은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항상 감사했고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현영 인스타그램현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수미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수미를 사이에 두고 장동민과 현영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특히 현영은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포스터도 올려 고인과의 시간들을 추억했다.한편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했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회수: 2,3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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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15 |
직원들 급여 밀려 항의하자 제약회사 대표가 한 말 '남궁민 광고료 때문... 싫으면 나가라'광고료 때문에 임직원 급여 지연한 동성제약YouTube '동성제약'임직원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않은 한 제약회사가 광고 모델 비용 핑계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더팩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양구 전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회사 월급날인 지난 10일 급여 지급을 지연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배우 남궁민의 광고료가 이달 중순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급여 지급이 어렵다. 이해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방에 있는 임직원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소식을 들어야 했다.직원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윗선에서는 월급이 늦어지는 게 싫으면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지금까지(23일)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동성제약 홈페이지심각한 경영난 겪는 동성제약, 직원 인센티브 4개월 밀려이어 '회사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어 정말 비참하다'고 호소했다.다른 직원 B씨는 '이양구 전 대표가 직원들의 급여를 미루고 광고비에 투자하는 게 장기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사전에 직원들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으며 월급 당일에 지급 지연을 통보한 것. B씨는 '이런 상황이 반복될 경우 그나마 남아 있는 핵심 인력들도 전부 빠져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성제약 직원들은 월급날이 보름가량 지난 24일 오전에 급여를 수령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동성제약의 월급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지난 9월에도 8월분 급여가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인센티브는 4개월가량 밀린 상황이다.현재 동성제약의 영업적자는 5년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채도 1년 만에 150억 원가량 증가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 가운데 배우 남궁민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성제약이 광고 선전비로 사용한 금액은 19억 4644만 원에 달한다.한편, 이양구 전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조카인 나원균 부사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넘겨줬다. 조회수: 1,9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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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00 |
빙초산을 비타민 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울산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망 사건이웃에 빙초산 줘 숨지게 한 시각장애인 집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빙초산을 비타민 음료수로 착각하고 이웃에게 건네 숨지게 만든 80대 시각장애인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5일 울산지법 형사4단독(정인영 부장판사)은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시각장애 1급인 A씨는 울산의 자택 인근 평상에서 이웃들과 얘기하던 중 평소 친분이 있던 70대 B·C 씨 목소리가 들리자 집에서 음료수 2병을 꺼내 와 이들에게 건넸다.그런데 해당 음료를 마신 C씨는 갑자기 '속이 답답하다'며 고통을 호소하면서 구토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조사 결과 C씨가 마신 음료수병엔 '식용 빙초산'이란 라벨이 붙어 있었다. 식용 빙초산은 석유에서 뽑은 순도 99% 이상 아세트산으로서 원액 섭취시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한다. B씨는 비타민 음료수를 마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시각장애로 사물 구별할 수 없어'이와 관련해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시각장애로 문자를 볼 수 없고 색깔을 구별할 수 없으며 눈앞에 움직임이 없으면 사물을 구별할 수 없다'고 증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시각장애인이어도 다른 사람에게 음식물을 건넬 때 독극물이 아닌지 확인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자신이 눈이 나빠 확인할 수 없다면 주변 사람에게 음료수병이 맞는지 물어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또 재판부는 B씨에게 건넨 비타민 음료수병은 표면이 매끈했지만, C씨에게 준 빙초산 병엔 주름이 있어 A씨가 촉감으로 이를 구별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다만 피해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받은 병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마신 점, 유족들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1,8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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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6:00 |
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추도식에 이재용 회장 등 사장단 참석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 열려...유족들 모두 참석뉴스1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 선영에서 거행됐다.추도식에는 장남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배우자 삼성미술관 리움 홍라희 전 관장 그리고 장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차녀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검은색 세단을 타고 선영에 도착했다. 이후 유족들이 차례로 도착했다. 유족들은 약 40분간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뉴스1사장단 50여명도 참석...추도식 뒤 이 회장과 오찬 가져 유족들의 추모는 별다른 특별한 행사는 없이 진행됐다. 헌화하고 절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선영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등이 보낸 조화가 놓여있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조화를 보냈으며, 2주기 때는 직접 추도식을 찾기도 했다.정현호·한종희·전영현·최성안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직 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9시 43분부터 약 10분간 검은색 승합차 6대를 이용해 무리 지어 도착했다.사장단은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뉴스1이 회장은 추모를 마친 뒤 사장단과 함께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전날 창조관에서는 이 선대회장 4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는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 회장 역시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으며 초청된 삼성생명 우수설계사 50여명과 한 명씩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 조회수: 1,9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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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35 |
'나쁜놈들 참 많다'... 성시경, 매니저와 콘서트 암표상 잡았다성시경 / 뉴스1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와 콘서트 암표상을 잡은 소식을 전했다.25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니저의 시즌사냥'이라며 암표상과 매니저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성시경 매니저는 암표상 A씨에게 접근해 'VIP 2연석 티켓 구매 의사가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Instagram 'mayersung'A씨는 '거래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가 있냐'고 물었고, 'B구역 3열이 가능하다. 원형무대라 자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의 표를 구매하라고 이야기했다.성시경 매니저는 '가격은 44만원이냐'며 '혹시 인증 가능하냐'고 묻자, A씨는 상세정보를 가린 예약 화면을 보냈다.이에 성시경 매니저는 '저기요 사기치지 마세요. 팬클럽 좌석은 현장 인증 후 발권이다. 31일은 B구역은 오픈도 안 했다. 사기치다 천벌 받는다'고 말하며 '경찰서에서 보면 서로 웃으면서 보자'고 전했다.Instagram 'mayersung'성시경 역시 '나쁜놈들 참 많아요. 부디 여러분 조심조심 암표에 당하지 마시고 사기 당하지 말길 바라요'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성시경 콘서트는 오는 12월 27일, 28일과 29일, 3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조회수: 2,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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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15 |
'웃으면서 '갔구나' 그렇게 보내달라'... 6년 전 영정사진 찍고 '셀프 조문'했던 김수미가 한 말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SBS '집사부일체'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별세한 가운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셀프 조문'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이 가운데 지난 2018년 11월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미는 '집사부일체' 21번째 사부로 출연해 '삶의 마지막과 끝맺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유쾌한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방송에서 김수미는 멤버들과 '영정사진' 촬영에 나섰다. 그는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냐'는 이승기의 물음에 '어느 장례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사진'이라며 '웃으면서 '갔구나. 우리는 김수미를 잠시 기억하자' 그렇게 보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다음 날 영정 사진을 찾으러 사진관으로 향한 그는 '정말 영정사진으로 쓸 거다. 이게 내가 원했던 사진이야'라며 양세형의 사진을 선택했다.SBS '집사부일체''집사부일체' 김수미 '셀프 조문' 호평 일색김수미는 사진 두 장을 고른 뒤 '하나는 장례식장 입구에, 나머지는 제단 위에 두겠다'고 말하며 문상객을 즐겁게 해줄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반은 장난이지만 기분이 묘하다'며 '막상 죽을 날을 생각하니까 더 살고 싶다. 더 오래 살고 싶다'고 했다.김수미는 직접 고른 영정 사진을 앞에 두고 '조문을 해보라'고 말했다. 들어본 적 없는 '생전 조문'에 잠시 당황한 멤버들도 이내 진지하게 영정사진을 향해 절을 하자 '나 기독교인이야. 절 안 해도 돼'라고 농담했다.이어 '마지막으로 내가 나를 조문하겠다'며 자신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향해 '이렇게 갈 걸 그렇게 악다구니로 살았냐'고 툭 내뱉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가상 장례식을 간단하게 치러본 김수미는 '너희가 조문하는 걸 보니 너무 슬프다'며 '우리가 보통 조문을 가면 말 없이 꽃만 두는데 조문 가면 말을 해주는 게 좋겠다'고 했다.김수미는 마지막으로 '너희처럼 인생의 시작처럼 중요하지만, 나는 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사는 날까지 나를 아는 이들에게 나누면서 삶을 끝맺음을 할 거다. 정말 행복했어. 고마웠어. 다 사랑해'라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조회수: 2,1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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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15 |
10월 25일은 '독도의날'... 미국·일본인이 내놓은 '한국땅'이라는 증거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 모아놓은 책 관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0월 25일은 우리땅 독도를 기리는 '독도의 날'이다. 전국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일본은 독도를 빼앗으려는 야욕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이것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임을 알려주는 책이 있어 주목받는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한일 고지도 속의 한반도, 동해 그리고 독도'라는 제목의 책이 공유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종근 독도연구소장의 편찬 책임하에 오상학 제주대 지리교육과 교수, 심정보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힘을 합쳐 엮어낸 책이다. 2022~2023년 동북아역사재단 및 국내외 도서관에 소장된 동해 표기 및 독도 관련 한국과 일본 고지도를 정리·연구한 뒤 나온 책이다. 동북아역사재단책에는 옛날 지도에 독도와 동해 표기가 드러난 자료들이 가득하다. 한국 고지도 74점과 일본 고지도 52점 등 총 126점이 수록됐다. 한국인들만이 아닌, 일본인들이 독도에 대해 지리적으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어느 한쪽에 쏠린 내용이 아닌 것이다.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제삼자의 증거 모두 모아책에는 미국 해군 장교 버나두가 1885년 조선에서 수집한 '해동전도', 영국 국립도서관 소장 '필사본 대동여지도', 미국 해군 장교 포크가 수집한 '여지도' 내 강원도 지도 등 독도에 대해 이해관계가 없는 국가 관계자의 지도도 담겼다. 한국인, 일본인, 제삼자 등이 그린 지도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독도는 일본 땅이었던 적이 없다. 동해는 일본해가 아니다'이다. 일본 측 지도에 이 같은 내용이 분명하게 담겨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갈수록 노골화하자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해졌다.124년 전인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바 있다.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삼국사기(1145), 세종실록지리지(1454)를 비롯해 팔도총도(1531), 동국대전도(18세기 중반) 등 오래된 기록이 보여준다. 조회수: 2,2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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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00 |
바다에 '여친 던지기 내기'한 남친... 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친구와 '여친 던지기 내기'한 남성...여친 '전치 14주'JTBC '사건반장''내기'로 여자친구를 바다에 던져 척추를 부러뜨린 남자친구가 '잠수이별'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그는 최초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판사는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며 참교육을 했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해 7월 한 20대 여성이 겪은 믿기지 않는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 친구의 여자친구 등 3명과 함께 경남 거제시 한 해수욕장으로 놀러 갔다. 당시 남자친구는 친구에게 '누가 더 여친을 잘 던지는지 내기하자'라고 제안했는데, 남자친구는 A씨가 '하지말라'고 거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높이 들어 바다에 던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남자친구의 친구가 그의 여자친구를 먼저 던졌을 때는 수심이 좀 더 깊은 곳에 던진 덕분에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A씨의 남자친구는 힘이 약했는지 A씨를 멀리 던지지 못했다. A씨는 '던져졌을 때 등에 뭔가 부딪혔다'라며 '그들이 계속 일어나 보라고 했는데, 무리해서 일어나면 안 될 것 같았다. 등이 부서진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A씨는 척추뼈 3개가 골절되는 등 전치 14주 중상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하려면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며 남자친구에게 연락했지만 그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결국 A씨는 남자친구를 고소했다.범죄 혐의 부인한 남자친구...친구 연인과 '입'까지 맞춰남자친구는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를 바다에 던진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함께 여행을 갔던 연인들도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경찰은 그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역시 그를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재판에서 A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기억이 왜곡된 것'이라며 '바다에 던진 사실이 없다. 술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남자친구가 A씨 부상 경위를 설명하지 못하는 점과 바닷물 깊이가 성인 무릎 높이인 점 등을 근거로 '피고인은 피해자가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반성은커녕 연락을 끊고 거짓 진술에 비난까지 했다'라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남자친구는 곧장 법정 구속됐다. A씨는 '크게 다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어 일을 못 하고 평생 달리기도 할 수 없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며 '합의할 생각이 없고 전 남자 친구가 책임 회피한 부분에 처벌받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현재 A씨와 남자친구는 각각 다른 이유로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조회수: 1,6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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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00 |
학교서 휴대폰 분실한 아이... CCTV 열람 요구했더니 '1분에 1만원 내세요'CCTV 열람 하려니 1분에 1만 원?... 관련 지침 살펴봤더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학부모가 학교에서 분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교내 CCTV 열람을 요청했다가 거액의 영상 제공료를 요구 받았다.지난 23일 SBS는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녀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교내 CCTV 열람을 원하는 학부모 A씨와 교직원이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 아이의 휴대전화는 '데이터가 무제한'이라 수업 교구로 활용됐지만, 이후 수거가 이뤄지지 않았고 아이는 하교를 한 후에야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다음날 학교를 찾아 학교 운동장을 비추는 CCTV의 열람을 요청했다. A씨가 요청한 영상은 시간은 수업이 끝난 후 4시간 안팎 길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A씨의 요구를 접한 학교 측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화 작업이 필요해 민간업체에 모자이크 작업을 의뢰 시 1분당 1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 수 있다'고 안내했다.A씨가 요구한 4시간 길이의 CCTV 영상을 열람하려면 적어도 240만 원이 들게 된다는 말이었다.결국 A씨는 CCTV를 열람하기 위해 거액의 영상 제공료를 요청하는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CCTV 관리 책임자인 교감이 A씨를 대신해 영상 일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아이가 분실한 휴대전화는 찾을 수 없었고, A씨는 휴대전화 분실 건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CCTV 필요하나 비용 부담스럽다면... 경찰에 신고해 '사건'으로 전환해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공기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지침에 따르면 CCTV 열람 시에는 정보 주체 이외의 자의 개인 영상정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모자이크 처리 등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이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열람을 요구한 자에게 청구가능하나, 영상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동의를 받거나 범죄 수사, 공소 제기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CCTV 열람이 필요하지만, 보호조치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문제가 되는 상황을 경찰에 신고해 '사건'으로 전환하면 된다. 조회수: 2,4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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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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