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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0한국이 '무승부 충격'에 빠진 사이... 벤투 감독, 강팀 카타르 상대로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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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6 09:35
아랍에미리트(UAE) 감독 파울루 벤투, 역전승 거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 한국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려놓았던 파울루 벤투 감독.
벤투 감독은 부임 초반 선수 기용 등으로 일부 팬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값진 결과를 안겨줬다. 특히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훈련장이 있는 파주 근처로 이사와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K리그와 한국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선수들을 대신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레드카드를 받는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벤버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이 결렬돼 지난해 7월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팬들의 그리움이 더욱 커질 한국과 UAE의 '극과 극' 경기 결과가 나왔다.
6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조별리그' 1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카타르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이루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카타르는 지난 2월 마무리된 아시안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강팀이다. 특히 UAE는 그동안 카타르를 상대로 네 번의 대결에서 0-5, 0-4 대패 등을 포함해 1무3패로 승리가 없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 특유의 조직력을 입은 탓인지 짜릿한 설욕에 성공했다.
이에 UAE는 첫 경기부터 화끈한 다득점과 함께 대어를 잡은 UAE는 1승(승점 3·득실 차 +2)을 기록, A조 6개 팀 중 선두로 올라섰다.
홍명보호, 피파랭킹 96위 팔레스타인 상대로 '무승부'
반면 한국은 피파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이번 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절차를 무시하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후 첫 경기라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 만큼 국민들의 실망이 클 터. 홍 감독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죄송하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면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1차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대표팀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오만 무스카트로 이동한다. 오만과의 2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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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독한女, 어차피 오빠가 지는 게임'...영식이 자기 좋다고 하자 갑질하는 '나솔사계' 현숙[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3기 현숙이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하는 9시 영식을 밀어내다 끝내 화해했다.지난 12일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의 갈등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던 두 사람. 앞서 영식은 술에 취하는 바람에 현숙과 데이트를 하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현숙이 방송을 말리려다 다툼을 벌였다.현숙은 홀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다가 제작진의 부름에 인터뷰를 준비했다. 이때 영식은 현숙에게 한 번 더 대화를 제안했다. 하지만 현숙은 단호하게 거절했고 인터뷰에서도 '보자고 얘기하는데 솔직히 얼굴 지금 꼴도 보기 싫다.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술 취해 이야기 하는) 그런 거 좀 많이 싫어하는 편이다'고 말했다.이후 영식은 현숙에게 술에 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오늘 영철이 형이랑 2대 1데이트하는데 남자가 봤을 때도 너무 괜찮더라'며 '너의 마음이 이해되면서 더 속상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숙은 영식과 영철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 지 고민한 바 있다. 다음 날 영식은 혼자 바닷가에 가 무려 1시간 동안 눈물을 흘렸다. 현숙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도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 듯 보인다.영식은 이후 현숙과 대화를 하게되자 먼저 사과를 했다. 그러나 현숙은 받아주지 않으며 전날의 상황이 되풀이됐다. 급기야 현숙은 '나 독하지. 이런 여자 감당 가능합니까'라고 영식의 마음을 믿고 도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오빠가 지는 게임이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영식 또한 '풀려고 노력하는데 그러지마라'라며 기분 나쁜 기색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어. 풀자. 우리 마무리 잘하고 가자'라고 또 한 번 설득했다.함께 바다를 걷자는 영식에게 현숙은 '바다 걷고 나는 영철 오빠랑 데이트해야지'라며 한 번 더 밀어냈고, 영식은 끝까지 사과했다.이를 지켜본 경리는 '저는 영식님이 이해가 간다. 현숙님이 오버해서 안 받아주는 것도 있다'며 '현숙님은 영식님이 받아줄 걸 아니까 저러는 거다. 그러면 안 된다 이제'라고 일갈했다. 조회수: 3,5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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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15 |
'500kg 냉장고 짊어지고 산 정상까지 배송알바하면 건당 50만원 드려요''하루 일당 50만원', 보수만 보면 꿀알바...노동 강도 보고 도망가 버린 사람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중식·석식 제공 일주일 동안 350만원 지급' 하루 일당 5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알바 구인 공고다. 밥도 주고, 돈도 많이 준다.근무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12시간이다. 힘들어 보이지만, 일당만 보면 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 온다. 2023년 최저시급 기준을 적용하면 일당이 다른 일보다 약 4배나 많기 때문이다.보수만 보고 모두가 '꿀알바'라고 외쳤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는지 보고선 전부 도망갔다. 노동 강도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최근 당근마켓에 '산악 짐 운반 셰르파 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지원 자격·근무 시간·수당 등이 적혔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당'이었다. 구인 글을 올린 글쓴이는 '하루 일당 지급 50만원 입니다'라며 '중식·석식 제공'이라고 공지했다. '300kg~500kg 정도 되는 냉장고를 들고 4~5시간 이상 계단을 걷거나 뛰실 수 있는 분'문제는 노동 강도다. 글쓴이 A씨는 '주로 고지대 즉, 산악지대를 장시가 이동하기에 체력적 한계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그러면서 '300kg~500kg 정도 되는 냉장고를 들고 4~5시간 이상 계단을 걷거나 뛰실 수 있는 분이면 충분히 무리 없이 (지원) 가능합니다'라고 친절하게(?) 노동 강도를 설명했다. 근무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일해야 한다.일주일만 일해도 약 350만원을 번다. 짧은 시간 동안 월급에 준하는 돈을 받지만, 노동 강도를 보면 3주는 앓아누워야 할 것 같았다.꿀알바로 착각한 누리꾼들은 '일당 보고 빵긋 웃었다가 무슨 일 하는지 보고 시무룩', '이와중에 지원자가 있는 게 신기', '택배 상하차 저리 가라네. 일주일 벌고 한 달 내내 병원 다닐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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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
'화재 대피 도중 골절상 당한 할머니...소방관인 저에게 치료비 500만원 달랍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대피 과정에서 골절상을 당한 할머니의 아들에게 치료비를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1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방관 민원 먹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화재 출동 나가서 불난 집의 옆집에 사는 할머니를 대피시켰는데 대피 과정에서 넘어져서 골반골 골절상을 입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할머니 스스로 이웃집으로 걸어가다가 넘어져 다친 건데, 할머니 아들이 나를 상대로 민원을 넣었다. '왜 집에 가만히 있는 노인을 나오라고 해서 다치게 했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A씨는 ''소방관은 그럴 의무가 있다'고 설명하자 '할머니를 왜 끝까지 보살피지 않았느냐'면서 과실이 있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500만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또 '아들은 합의하지 않으면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며 '당시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나는 바로 화재 진압하러 갔고 할머니는 혼자 걸어서 이웃집으로 대피하셨는데 이런 경우 나의 과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A씨는 '본서에서는 일단 찾아가서 사과하고 좋게 좋게 끝내라고 하는데 내가 왜 사과를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과하는 순간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라 더 치료비를 요구할 것 같다'면서 '소송 걸리면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응해야 하는가. 본서에서는 도와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고 했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치료비를 요구하는 아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들은 '목숨이 위험하니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게 한 걸 고소한다고? 너무 어이없다', '소중한 어머니면 아들이 와서 보살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응원은커녕 민원이라니' 등의 분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인적 피해(부상 또는 사망)를 준 경우, 지난 2014년 5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상하고 있다.현재 해당 글의 원문은 삭제된 상태다. 조회수: 4,3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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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작정하고 덤비는 여군 만나면 줄행랑치는 황당한 이유[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촉발된 전쟁이 12일(현지 시간) 엿새째로 접어들었다.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사망자 수가 2,8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를 향해 '모두 죽은 목숨'이라며 분노 섞인 발언을 내놨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반격을 시오니스트 점령군'의 '전쟁 범죄'라 부르며 이슬람권을 향해 공개적으로 지원을 호소했다.전쟁, 이슬람 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여성 적군과의 만남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은 여성 적군과의 만남을 가장 싫어한다.실력 있는 여군이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에게 '악몽'이자 공포의 대상이 된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보도에 따르면 급진주의 이맘(이슬람 성직자)들은 '지하드에서 순교한 전사들은 천국에서 갈색 눈동자의 처녀 70명으로부터 보상을 받는다'는 꾸란 구절의 해석을 전사 모집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성전주의자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단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 바로 여성 손에 죽는 것이다.따라서 극단적 선택 폭탄 테러도 피하지 않는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여성 적군'이다. 천국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다.앞서 뉴욕포스트는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의 말을 빌려 'IS 대원들이 쿠르드족 여군들을 만나면 싸우지도 못하고 혼비백산해서 도망치기 바빴다더라'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조회수: 3,4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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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
'김용호의 극단적 선택...김건모·한예슬·박수홍의 억울함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관련 수사와 재판은 강제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김씨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4층 출입문 부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씨의 사망에 따라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공소권 없음', 재판 중인 사안은 '공소 기각'으로 각각 종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복수의 연예인을 상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점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를 무마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씨를 고소했던 가수 김건모, 배우 한예슬, 방송인 박수홍 등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씨가 활동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019년 김건모가 유흥업 종사자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김건모를 고소하면서 2년간의 법정 다툼이 이어졌다. 검찰은 A씨의 진술이 모순되고 계속해서 조금씩 달라졌다고 판단해 2021년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으나 지난해 6월 기각됐다.김건모는 2022년 11월 21일 성폭행 혐의 무혐의를 받으며 누명을 벗는 데까지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사이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고,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가수 생활 역시 멈춰야 했다. 배우 한예슬 또한 김씨가 '남자친구 접대부 논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씨는 지난 2021년 5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전 직업은 연극 배우로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버닝썬과 관련해서 김씨는 당시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여배우 H가 한예슬이란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김용호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김씨를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한예슬 측은 모든 증거를 제출했으나 김씨 측이 조사를 계속 미뤄 기소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씨는 지난해 박수홍의 배우자가 물티슈 업체 대표와 연인 관계였으며, 함께 마약과 도박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아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수홍의 아내는 김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며 김용호를 고소했다. 당시 그는 '내가 네 거짓 선동에 억울해서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남의 인생 작정하고 망치려고 했으면 네 인생도 걸어야지 않겠냐'라며 분노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1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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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
일본 번화가에서 성매매하다 체포된 소녀가 '경찰차 뒷좌석'에서 찍은 틱톡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의 청소년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도쿄 최대 환락가 가부키초 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가출 청소년들, 일명 '토요코 키즈'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토요코 키즈는 가출 청소년들이 도쿄 가부키초의 대형 영화관 '토호 시네마즈' 옆 광장에 모이면서 생겨난 신조어다.화려한 복장을 한 아이들은 씻지도 않고 거리를 배회하며 다양한 범죄에 빠진다. 조건만남과 같은 불법 성매매를 하거나 패싸움을 하고 마약에까지 손을 대기도 한다.이에 하루가 멀다 하고 고성이 오가면서 이곳은 관광객들 접근 금지 구역이 됐다.토요코 키즈가 연일 문제를 일으키면서 트위터에는 토요코 키즈들의 현실을 다룬 계정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한 토요코 키즈 소녀의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소녀는 경찰들이 연행하는데도 환하게 웃으며 틱톡 영상을 찍는 행동으로 충격을 안긴다.경찰차에 탔다며 신나는 노래와 함께 앞좌석에 경찰이 있건 말건 신경도 쓰지 않고 춤을 추는 모습은 기괴하기까지 하다. 또한 소녀는 창밖에서 자신을 찍는 이들을 향해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즐거워하기도 했다.소녀가 어떤 이유로 경찰에 연행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그녀가 불법 성매매에 연루된 것이라고 추측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말세다', '정신을 못 차렸네', '어딜 가나 틱톡커들이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3일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난 영상 속 소녀는 여전히 거리를 배회하며 친구들과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틱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4,7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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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
남편 생일날 쓰리섬 선물했다가 '레즈비언 성향' 깨달은 아내의 근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편의 생일을 맞아 쓰리섬을 주선했다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게 된 여성의 근황이 화제다.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특별한 계기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뒤 남편과 3주 만에 이혼한 여성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테레사 로즈(Theresa Rose, 36)라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로즈는 분명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했음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결혼 생활이 늘 불행했다고 한다.돌아가기왜 이렇게 만족스럽지 않은지 몰라 답답했지만 그녀는 2020년 그 이유를 알게 됐다.2020년, 남편의 생일날 그는 특별한 19금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른 여성을 초대해 쓰리섬을 해보는 것이었다.그런데 이날 그 특별한 경험으로 로즈는 자신이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절대 만족할 수 없었던 이유를 깨달았다.로즈는 처음 만난 여성과는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남편과는 감정적으로 얕은 관계라고 느꼈다.고민에 빠진 그녀는 결국 남편과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3주 후부터 재키 메틀(Jacqui Mettle)이라는 여성과 사귀기 시작했다.로즈는 '처음으로 여성과의 친밀한 교류를 경험하면서 육체적, 정서적 깊이가 너무 강렬했다'라면서 '그때 '세상에, 이게 내가 놓치고 있던 것이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여성과 함께한 후 나는 그 여성과의 관계에 비해 남편과의 관계는 감정적으로 너무 얕고 외로웠다'라고 설명했다.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난 로즈는 어릴 때부터 '모든 동성애자는 지옥에 간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엄격한 양육 환경으로 인해 여성에 대한 감정을 숨겨야만 했지만, 이날 이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됐다.로즈의 남편은 그녀가 자신의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그녀를 지지하지 않았다.불쾌함을 표현하던 남편은 로즈의 엄격한 부모님은 물론 친구들과 성경 공부 동호회 등 주변 사람들에게 그녀의 성 정체성을 폭로하며 '아웃팅'하기까지 했다.부모님과 많은 지인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못했다.이로 인해 로즈는 두 아이의 엄마였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하지만 얼마 후 그녀는 재키를 만났다. 재키는 그녀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줬다.두 사람은 1년 넘게 함께 지내며 6살과 8살인 로즈의 두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로즈는 더 이상 부모님과 연락하고 있지 않으며 가톨릭 신자에서 무신론자가 됐다고 밝혔다.그녀는 이런 자신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틱톡을 통해 공개하며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조회수: 3,6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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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
허성태 무명 때 문자 읽씹했으면서 '오겜'으로 대박나자 '30만원에 결혼식 사회 봐줘' 연락한 친구[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허성태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 연락도 하지 않던 친구가 성공 후 돌변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지난 12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허성태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기안84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허성태와 이시언을 보러 간 회식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허성태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맡는 강렬한 역할과는 달리 실제로는 화를 잘 못 내는 성격이라고 밝혔다.'고등학교 때는 어땠나'라는 질문에 허성태는 '전교 1등을 한 번 하고 고2 때 이제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그 친구들이 의리가 있는 친구들이었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그때부터 이제 계속 성적이 하락세가 됐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도 그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고 덧붙였다.기안84는 '그럼 진짜 의리는 뭐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성태는 '내가 정말로 무명 때 힘들 때 그 친구들 말고 다른 또 두 명의 친구가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30만 원만 빌려줄 수 있겠냐고 동시에 보내봤다. 한 명은 정말 감동한 게 '성태야 내가 지금 30만 원은 없고 15만 원 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보내줄게'라고 문자를 보냈다. 다른 한 친구는 문자를 아예 씹더라'라고 회상했다.'그 친구 나름 주고 싶었지만 줄 수 없는 마음이 있지 않았겠나'라는 기안84의 말에 허성태는 '아니었더라'라고 단호히 답했다.돌아가기그는 '그냥 묵묵부답으로 끝났고,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 기억나는 게 (이름이 알려진 이후에) 그 묵묵부답이었던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내 친구 결혼하는데 네가 와서 사회 좀 봐라. 한 30만 원이면 되냐'라고 하더라. 안 본다고 했다. 난 그 친구는 안 만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허성태는 이날 수능 200점 만점 중 135점으로 부산대에 다녔으며 LG, 대우 조선해양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허성태는 2011년 SBS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이후 영화 '밀정', '범죄도시', '남한산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에 출연했다. 조회수: 3,7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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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15 |
'태계일주'서 만난 볼리비아 친구가 한국 왔다고 하자 바쁜 스케줄에도 달려가 만난 기안8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방송 중에 만난 인연을 잊지 않고 찾았다.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기안84가 최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에서 만난 볼리비아 청년 포르피와 시간을 보냈다. 포르피와 기안84는 '태계일주'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인연이 됐다.포르피는 기안84를 집에 초대해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기안84는 이런 포르피 가족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고 축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두 사람은 언어의 장벽에도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돼 감동을 안긴 바 있다.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던 두 사람에게 기회를 준 사람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이었다. 포르피는 지난 9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3박 4일 여행을 마쳤다. 멕시코인인 크리스티안이 호스트로 등장했다.이때 포르피가 기안84와 재회해 시간을 보냈다고 매체는 전했다.두 사람의 만남이 방송에 공개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회수: 3,8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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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15 |
한동훈 장관 집 앞에서 흉기·토치 발견...용의자 추적 중[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누군가가 흉기를 두고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은 새벽에 일어났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한 장관 아파트 현관 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가 발견됐다.한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외부인의 접근이 힘든 곳으로 알려졌다.용의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비상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가서 흉기와 토치를 두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이날 오후부터 수사에 착수한 상태로,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범행 발생 당일 오전 10시 한 장관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날 법무부 관계자는 '한 장관 신변에 그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회수: 3,6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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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
'북한, 한국 드라마 본 10대 청년 공개 총살...코로나 뒤 처형 10배 급증'[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북한이 한국의 드라마·영화를 보고 케이팝을 듣는 주민들을 탄광에 보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모두 정신교화를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일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의 실상은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는 교화가 아닌 '죽임'이 이뤄진다는 증언이 전해졌다. 12일 일본 도쿄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증언 '지난 1년간 공개 처형된 인원이 1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전에는 매년 10여명 정도 이뤄지던 공개처형이 지난해 8월 팬데믹 위기 해소 이후 크게 늘어났다. 팬데믹 때는 인적 교류가 적어 공개 처형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위기 해소 이후 인적 교류가 늘어나면서 공개 처형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매체는 한국 드라마와 음악 배포 등을 금지하는 법을 위반한 혐의로 올해 한 10대 청년이 공개 처형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국경 봉쇄가 해제됨에 따라 한국의 문화가 유입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시 물자인 의약품을 몰래 반출한 혐의를 받는 남성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형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성 7명 여성 2명이 총살이 됐다고 한다. 매체는 '북한은 공개 처형 확대로 주민 공포심을 부추겨 통제를 강화하고, 한류 확산을 억누르는 듯하다'라며 '강제로 처형 장면을 본 북한 주민 중에는 실신하거나 불면증, 실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라고 했다. 조회수: 3,8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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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
동거남에게 살해당한 뒤 '암매장' 된 친딸...아빠는 5000만원 받고 살인범과 합의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을 전전하다가 유흥업소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당했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피해 여성 아버지의 반응이 공분을 일으키는 중이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30대 여성 A씨가 지난 2016년 백골 상태로 발견됐던 사건을 다뤘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부모님이 이혼한 뒤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 이후 초등학교 때 가출해서 보육원을 전전하다가 유흥업소로 흘러 들어가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지난 2016년 A씨의 아버지는 경찰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게 된다. 딸이 오래전 살해돼 백골로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몇 년간 연락 끊겼는데 이상하지도 않았냐?'는 경찰의 물음에 아버지는 '혼자서 잘 사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 사건은 지난 2015년 2월, 청주에서 근무하던 한 경찰이 다른 사건을 조사하던 와중에 들은 첩보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제보자는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라며 '음성에서 몇 년 전 한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됐고 암매장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음성에 있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펼쳤다. 이때 '2012년 음성군 대소면의 한 호프집에서 일하던 누가 감쪽같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사라진 여성은 당시 36세였던 A씨였다. 경찰은 첩보 속 피해자가 A씨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A씨의 카드 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 내역, 인터넷 기록 접속, 병원 진료기록 등 생존 반응을 확인해 2012년 9월 이후 완전히 소식이 끊겼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첩보 내용에 따라 경찰은 어렵지 않게 동거남 B씨도 찾아내게 됐다. B씨는 처음에 '나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주점에 드나들며 알게 됐고 만난 지는 여러 해였지만 동거는 범행 두 달 전이었다. 2012년 9월에 A씨가 이별을 통보했고 다른 남성을 언급하자 격분해서 주먹으로 구타했는데 숨졌다'고 진술했다. B씨는 숨진 A씨의 시신을 동생과 함께 자신 명의의 어머니 밭 한 가운데 묻었다. 시신은 콘크리트 아래에서 이미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원룸에서 시신을 3일간 두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동생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자수하라는 동생을 설득한 끝에 암매장했다'고 했다. 살인은 우발적이었지만 시신을 은폐하는 과정은 치밀하고 교활했다. 시신을 암매장 후에는 A씨를 찾아다니는 척 연기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살인을 염두에 두고 국과수 정밀부검을 요청했으나 사망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B씨는 살인이 아닌 폭행치사,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우발적 살해를 인정해 B씨에게 징역 5년을, 동생에게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진행된 항소심에서는 B씨의 형이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피해자 유족이 B씨를 용서했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A씨의 아버지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B씨 측으로부터 5000만원을 합의금을 받아 챙겼고, 법원에 처벌 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딸이 사라지고 4년 동안 찾지 않았던 아버지는 사실상 남과 다름없었지만, 재판부는 가족 관계상 부녀가 맞다고 판단하고, 양형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시 재판부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절연한 친부와의 합의로 감형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패널로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는 '아무리 양형에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절반 가까이 감형한 것은 기계적인 게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판결인지 의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회수: 3,9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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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
학교 여교사 화장실 몰카 찍어 친구들끼리 돌려 본 고교생들, 받게 될 처벌 수준 봤더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몰래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2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3 남학생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직접 설치 후 영상물을 촬영하고 다른 1명은 이 영상을 공유받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의 행각은 지난 8월 말,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들어갔던 한 여교사가 바닥에 떨어진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발각됐다.학교는 CCTV 영상 등을 통해 A군 등이 화장실을 드나드는 모습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또한 A군 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자, 학교 측은 지난달 교권보호 위원회를 통해 이들 3명에 대해 퇴학 조치 처분을 내렸다.아울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A군 등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불법 영상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영상물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이르면 이달 말 A군 등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지난 2022년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몰카 범죄로 신고된 사건은 2만 9,39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경찰이 수사한 5,792건 중 피의자가 10대와 20대인 사건은 2897건(50.0%)으로 나타났다.성폭력처벌법 제14조 제1항에서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때에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성립한다고 규정한다. 혐의가 인정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만 14세 이상인 경우에도 동일한 법정형을 받는다. 실제 촬영물을 저장하지 못한 미수범일지라도 이미 범행 행위에 착수한 것으로 보아 처벌 대상에 속한다. 조회수: 3,6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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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
마스크 끼고 얼굴 숨기는데도 100만 구독자 끌어모은 여 유튜버의 비결 (영상+사진)마스크 쓰고 얼굴 공개 안 하는데도 구독자 수 100만 명 돌파한 여성 유튜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한 지 한참인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영상을 올리는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성은 얼굴 공개 없이 구독자 수 약 100만 명 이상을 모아 골드 버튼을 획득한 '프로 유튜버'다.어떤 콘텐츠이길래 얼굴 공개 없이 10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모을 수 있었던 걸까.유튜브 채널 'VROK 브이록'에 영상을 올리는 이 여성은 채널명을 그대로 딴 '브이록'이라고 불린다.브이록이 올리는 콘텐츠 종류는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장점인 몸매를 살린 룩북 콘텐츠다.브이록은 모델 같은 비율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져 남녀 할 것 없이 시선을 빼앗는다. 룩북 콘텐츠가 주력...VR 기기 사용·초고화질 업로드 등 다른 룩북 유튜버랑 차별화하지만 단순히 브이록이 몸매가 좋아서, 혹은 다양한 옷을 보여줘서 100만 명을 모은 게 아니다. 브이록은 어떤 영상이든 '초고화질'로 업로드 한다. 심지어 VR 기기도 활용하는데, VR 기기로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은 브이록과 함께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른바 '공원 산책'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788만 회(13일 기준)다.뻔해 보이지만 뻔하지 않은 그의 콘텐츠 제작 능력에 그는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 약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2021년 09월 18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마스크 쓴 모습을 유지한 브이록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쓰고 있어라'고 한 누리꾼은 '벗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쓰고 있어라', '상상력을 자극하니깐 사람들이 오는 거다. 똑똑하네. 계속 쓰고 있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반면 '이제 그만 벗어라'고 한 누리꾼은 '솔직히 저 비율, 몸매에 얼굴이 안 이쁠 수가 없다. 100만 명 넘은 기념으로 얼굴 공개 가자', '초창기부터 보고 있는 애청자다. 얼굴 한번 공개해달라'고 애원했다. 조회수: 3,8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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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
24살 여직원 사무실 혼자 남자 '짝사랑했다'라며 강제키스한 50대 직장 상사20대 여직원이 사무실에 혼자 남자 강제추행한 50대 남성...도망가도 쫓아가서 신체 부위 만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여성에게 사귀자며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성의 범행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은 50대 남성 A(53)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아동 및 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다. 혐의는 강제추행이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원주시 자기 사무실에 있는 20대 여직원 B(24)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와 단둘이 사무실에 남게 되자 '사귀자'고 말했고, 입을 맞추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A씨는 B씨가 화장실로 도망 갔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아가 옷 위로 신체 중요부위 여러 곳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중 피해 여성에게 100만원 공탁한 남성...재판 결과 납득 못한 두 사람, 결국 항소재판부는 '피고인은 근로기준법위반죄 등 이종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결격 기간에 피해자를 상대로 반대의사에도 집요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재판단계에서 피해자를 위해 1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부연했다.돌아가기재판부는 A씨에게 추가 피해회복 등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결과를 접한 A씨와 B씨는 모두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형 혐의를 적용받을 경우 10년 이하 징역 혹은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조회수: 3,5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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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
유명 공대 다 떨어졌는데 '구글'이 알아보고 스카우트해 간 18살 소년[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원하는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한 18살 소년이 구글에 입사해 화제다.그 주인공은 18살 소년 스탠리 종(Stanley Zhong)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건고등학교(Gunn Highschool)를 졸업할 예정인 스탠리의 사연을 전했다.스탠리는 비가중GPA 3.97점, 가중GPA 4.42점, SAT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은 수재다.그는 고등학교 2학년일 당시 전자 서명 스타트업 '래빗사인(RabbitSign)'을 설립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어마어마한 스펙에도 그는 지원한 18개 대학 중 16곳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스탠리는 MIT, 카네기 멜런, 스탠퍼드, UC 버클리, UCLA, UCSD, 코넬, 워싱턴, 일리노이, 조지아 공과대학 등 16개 대학에서 입학 거절을 당했으며, 텍사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대학교 2곳에만 합격했다. 그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스탠퍼드나 MIT와 같은 일부 학교에는 합격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주립대학으로부터 거절 편지를 받고 놀랐다'라면서 '내가 정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공립학교 중 일부에 합격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엘리트 대학 입시가 복잡하고 실리콘 밸리 컴퓨터 과학 전공 지원자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놀랐다'라고 덧붙였다.수많은 입학 거절 편지를 받고 낙심한 그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 전 세계 취준생들이 꿈꾸는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Google)로부터 정규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직에 입사를 제안받은 것이다.그는 당초 텍사스 대학에 등록할 생각으로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했으나 구글의 제안을 받자 대입을 보류하고 구글에 입사했다.스탠리는 이번 주부터 구글에 출근하기 시작했다.ABC에 따르면 스탠리의 아버지 난 종(Nan Zhong) 역시 구글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자다.그는 스탠리가 어릴 때부터 코딩을 가르쳤다고 했다.난은 '구글에서 일하고 있지만, 회사가 면접 과정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기에 면접관이 누구인지 알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들 스탠리는 2018년 이미 구글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다.하지만 당시 13살로 너무 어렸기 때문에 최근 다시 입사 기회를 얻게 됐다.또한 스탠리는 래빗사인을 설립한 후 아마존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스탠리의 놀라운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대학보다 더 좋은 것을 얻었다', '구글의 보는 눈이 대단하네', '대학들 땅을 치고 후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는 구글에 입사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을 불합격 시킨 미국 대학들의 기준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조회수: 4,2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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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
'남자와 데이트 30분하고 35만원 벌어' 자랑하는 '홍대 지뢰계' 가출 여중생들10대 여중생, 어플에서 남자랑 데이트 하고 돈 벌어...'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한 사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어나서 자해해요' 홍대에서 '지뢰계'를 꿈꾸는 16세 여성이 한 말이다. 지뢰계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뜻은 '밟으면 터지는 지뢰 같은 여자'다.더 자세히 말하면 '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한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즉 조심해야 하는 여성을 뜻한다.지뢰계를 꿈꾸는 16세, 14세 여중생. 여중생 두 명은 어플에서 남성을 만나 돈을 번 경험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카광'에 '홍대 지뢰계, 2023년 가출 청소년의 삶'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6세, 14세 가출 경험이 있는 여중생이 출연했다.유튜버 카광은 두 사람에게 '지뢰계를 꿈꾸는 여성은 일상 루틴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16세 여중생 A양은 '엄마가 해준 뜨끈한 밥 먹고, 일어나서 자해한다'라며 '그리고 옷 입고, 화장한 후 홍대 6번 출구 가서 틱톡 찍는다'고 말했다.데이트 30분에 35만원 버는 여중생...장래 희망 묻는 말에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 가출 경험도 있는 두 여중생. 돈은 어떻게 벌었냐고 묻는 말에는 '남자 만나서'라고 당당히 말했다. 두 사람은 어플로 남성을 만났고, 만나서 데이트를 해 필요한 돈을 벌었다.A양은 '데이트할 때 얼마 정도 받냐'는 말에 '30분에 35만원'이라고 답했다. B양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번다. B양은 최근 전자담배를 받고 남성과 데이트했다고 고백했다.'장래 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A양은 '비싼 돈 내면서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퐁퐁남 한 명 잡아 가지고 결혼 이쁘게 하고?'라며 장래 희망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위험하다는 생각 안 드냐'는 질문에 '위험한 만큼 돈을 많이 번다'고 말해 충격을 가져다줬다. 두 여중생이 한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제발 부모 곁으로 다시 돌아가라', '이번 영상으로 두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이 있으면 좋겠다', '부모가 이 영상 보면 진짜 가슴 찢어지겠다', '여중생이 퐁퐁남하고 호스트바라는 단어를 아는 게 충격이다'고 말했다. 조회수: 4,8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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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
'김용호, 사망 전 15분간 강용석과 마지막 통화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김용호씨(47)가 사망하기 전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했던 강용석 변호사와 15분간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용석 변호사는 12일 밤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커뮤니티에 '지금 부산역에 김용호 부장의 부인과 여동생을 내려주고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12일) 오전 11시 반쯤 김용호 부장의 전화를 받았다'며 '15분간의 통화 동안 세상을 등지기 전 마지막 통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통화가 끝나자마자 김 부장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전화해서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고 112에 구조요청을 하라고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부장 부인과 통화를 마치고 김 부장이 보냈던 카톡을 체크하니 김 부장이 KNL에 올려달라며 어젯밤에 녹음파일을 보냈던 게 있었다'며 '저도 어젯밤 귀국하고 오늘 아침 재판 받느라 정신 없어 못들었던 파일이었다'라고 전했다.또한 강 변호사는 해당 파일을 다 같이 들어보니 영락없는 '유서'였다며 '열두시반쯤 김 부장 부인의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의 위치가 파악됐다고 한다고 경찰에서 연락왔다고 했다. 1시 넘어서 김 부장 부인에게서 다시 울면서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이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말을 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반면 김용호와 함께 활동했던 또 다른 인물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가세연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범죄자에겐 일말의 동정심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반성 없이 거짓말만 하고 도망쳤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냈던 것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었나?'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경찰은 절대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료하면 안 된다. 강용석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12월 김세의 대표가 강 변호사를 계약서 허위 작성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면서 과거 가세연을 함께 운영·진행한 세 사람 사이에 분열 조짐을 보인 바 있다. 12일 사망한 김용호씨는 당시 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구속심사를 앞둔 상태였다.아울러 연예인들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구속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6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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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
극단선택 사망한 김용호의 '성균관대 후배'가 에타에 직접 올린 추모 글'모든 짐은 저희에게 맡겨주시고, 부디 영면하시길'...故(고) 김용호 추모한 성균관대 학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를 두고 성균관대학교 한 학생이 에브리타임에 추모글을 올렸다.지난 12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운'에 '故 김용호 선배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선배님께서 이리 황망하게 가시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목이 메어 자판을 치는 화면조차 제대로 볼 수 없다'며 '소리 내어 울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그는 '선배님께서는 사회적 지위와 부, 그리고 개인적 명예를 모두 희생하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위만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다'며 '신념을 수호하기 위해 한 몸을 던져 장렬히 산화하셨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선배님!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다'라며 '이제 어깨 위의 모든 짐은 저희에게 맡겨주시고, 홀가분한 심신으로 부디 영면하시길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며 추모글을 맺었다. 극단적 선택 하루 전 성추행 혐의 유죄 선고받은 김용호...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앞서 김용호는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숨지기 하루 전,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사회봉사·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각각 120시간, 40시간 명령받았다. 김씨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부 해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9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피해자 측은 '김용호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했다'며 '그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하지만 김용호 측은 지난 8월 25일 결심공판에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용호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6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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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
'독하게 마음먹고 맞대응하란 의미였다'...故표예림 저격했던 렉카 유튜버의 변명[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故표예림(27)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표씨가 '2차 가해자'로 지목했던 유튜버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해명 영상을 올려 역풍을 맞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내가 표예림씨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있다. 지금 그것에 대해 말이 많다. 일단 나보고 스토킹 가해자라는 말이 많은데 그 가해자와 나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고인을 비판한 것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다.A씨는 '당시 영상을 올렸던 것은 대중들에게 감성적으로 한쪽 말만 듣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어서 였다. 그런데 내가 표현력이 부족했는지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나는 절대 표예림씨에게 절대적으로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표예림씨에게 '독하게 마음 먹고 맞대응하라'는 마음을 주고 싶었다'면서 '독하게 마음 먹고 견뎌내면서 이겨주시길 바란다. 이런 메시지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표씨의 학교폭력 고발이 화제가 됐던 지난 4월, A씨는 표씨를 비판하는 영상 5개를 연달아 올렸다.영상은 '표예림 생각 좀 하고 살아라', '표예림 말만 믿지 마세요' 등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학폭 가해자의 오빠'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이 해당 사건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듯한 인상도 남기기도 했다.영상 속 A씨는 '가해자라고 불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때 왜 하지 말라고 소리 안 쳤냐. 할퀴든 머리채를 잡든 할 생각은 왜 안했냐'는 발언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복수하겠다는 마음은 다 좋다. 그런데 당신이 이 사건으로 인해 돈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 안드냐. 진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여기저기 말 안한다. 조용히 움직였다가 확 호랑이처럼 움직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A씨는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반인륜적인 발언을 이어가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고가 있었던 지난 7월 '서이초 추모 멈춰주세요'라는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유튜버 임블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지난 6월에는 'BJ 임블리 동정하지 말아라'는 영상으로 고인을 비난했다.한편 A씨의 해명 영상에는 '표예림씨를 2차 가해해놓고 이제와서 뻔뻔하게 해명하네', '비겁하게 말 바꾸지 말고 사과하고 채널 삭제해라', '내가 본 악플 중에 최악이었다', '이런 거 올려봤자 이미 과거 만행 다 박제됐다' 등 그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4,3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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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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