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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라이브 논란' 르세라핌 사쿠라, 실력 부족 인정하며 오열... '노래하는 게 무섭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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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31 12:15

르세라핌 사쿠라, 다큐멘터리서 부담감 토로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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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가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HYBE LABELS'에는 르세라핌의 5부작 다큐멘터리 'Make It Look Easy(메이크 잇 룩 이지)'가 공개됐다.


지난 2022년 9월 선보였던 '르세라핌 -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에 이은 두 번째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2022년 연말 무대 연습부터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준비 기간까지 르세라핌이 보낸 지난 12년 여의 시간을 담았다.


일본인 멤버 사쿠라는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아이돌로서의 부담감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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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피소드는 영화관에서 진행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컴백 상영회로 시작했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컴백쇼 무대 인사로 팬들 앞에 섰다. 하지만 사쿠라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다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떠난 뒤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사쿠라는 '제가 후회 없이 이 길을 선택하는 게, 뭔가 '나는 잘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제가 마음속 안에 두 명이 있다. 한 명은 '이 정도면 진짜 잘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한 명은 '에이, 이 정도로? 너 진짜 열심히 안 하는구나?'라고 한다. 제 안에 계속 다른 사람이 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진짜 뭔가 계속 잘 해야 되고 잘 보여줘야 되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게 너무 무서운 것 같다. 멈추는 게 무섭다'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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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녹음에 임하는 사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쿠라는 녹음이 뜻대로 되지 않자 답답함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사쿠라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여기서 잘 안되면 지금 있는 팬들을 놓칠까 봐'라면서 '컴백쇼를 팬분들과 영화관에서 같이 봤지 않나. 다양한 반응들을 보면서 연습했을 때는 잘했던 부분들이 잘 못 보여줘서 저한테 실망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제대로 보니까 속상하기도 했고 너무 미안하기도 했다. 일단 미안한 감정이 제일 컸다. 그래서 이 감정이 제일 큰데 이 상태로 팬분들 앞에 서면서 지금 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사람 앞에서 소리 내는 게 무서워... 왜 아이돌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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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기븐' 활동이 끝난 뒤 사쿠라는 보컬 연습실을 찾았다. 트레이너는 노래하는 사쿠라의 목소리에 '왜 이렇게 자신이 없어졌나. 마음대로 안 돼?'라고 물었다.



그러자 사쿠라는 '그냥 너무 무섭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냥 뭔가 사람 앞에서 소리 내는 게 너무 무섭다. 그냥 노래하는 걸 좋아하게 되고 싶은데 저한테는 너무 두렵다'라고 토로했다.


또 사쿠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아이돌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제가 '아이돌을 하는 게 잘못된 선택이었다'라는 것보다 '아이돌이 진짜 제가 잘하는 직업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잘 못했을 때나 실수했을 때나 저의 한계를 느낄 때 '제가 굳이 아이돌을 안 해도 더 잘하는 사람들이 했어도 됐을 텐데' 생각할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뭘 얘기해도 제가 제일 설레고 재밌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건 이 직업인데 그걸 제가 잘 못하고 재능이 없으니까 포기하고 의심 가지는 건 아닐 수도 있다 싶었다. 원래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많은 얘기들을 들으면 그런 생각도 가끔 든다'며 '이렇게까지 힘들고 울면서 하고 있는 게 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내가 왜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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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에서 사쿠라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당연히 제가 잘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좋지만, 제가 뭔가 힘들어하면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그 삶을 보고 있는 거 아닐까 싶다'며 '처음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오래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은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힘듦을 버티고 견디는지 그런 걸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후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해당 다큐멘터리 영상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명품샵서 제일 싼 물건 사는 손님...직원들은 '이런 생각' 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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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한국 명품 소비 시장 규모가 168억 달러(약 21조 원)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10대, 20대들의 명품 소비가 늘고 있으나, 모든 이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건 단연코 아니다.어떻게든 명품을 갖고 싶어 대출 혹은 할부를 노리는 사람도 많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때 자격지심에 괜히 직원들의 눈치를 살피곤 하는데, 직원들은 그런 손님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2021년 공개된 웹예능 한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가수 아일은 명품샵 직원으로 일일 근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일은 제품을 진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던 중 가격표 얘기가 나오자 '저 같은 사람들은 사실 한참 고민하다가 제일 저렴한 거 하나 사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이) 이상하게 보실까 봐 사실 걱정이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직원은 '전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안심시켰고, 아일이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자 '집에 가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 '직원들도 칼퇴 생각뿐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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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7:35

'아들 집인데 뭐 어때'...이천수 집 도어락 비번 누르고 들어온 어머니

'아들 집인데 뭐 어때'...이천수 집 도어락 비번 누르고 들어온 어머니

'용감한 시민에서 용감한 남편으로'...이천수,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 온 어머니 못마땅해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이천수(現 TV 조선 축구 해설위원)가 연락도 없이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온 어머니를 못마땅해했다. 지난 22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가 양가 어머니를 위해 효도 투어를 준비했다.이천수는 장모가 집에서 오이무침을 만드는 걸 보다가 깜짝 놀랐다. 사전 연락도 없이 이천수 어머니가 이천수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를 본 김지혜는 '우리 희야 여사님이 또 연락 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알아도 미리 연락을 하고 오시면'이라고 말했다.이천수 역시 집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누르고 들어 온 어머니를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문 앞에서 전화하지 비밀번호 누르고 오면 어떻게 하나'고 했다. 그러나 이천수 어머니는 아들의 불만에도 꿈적하지 않았다. 이천수 어머니는 '아들 집에 오는데 무슨 전화를 하냐'고 말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준형은 '용감한 시민에서 용감한 남편으로 사랑받나'며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천수는 음주 뺑소니범을 잡아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았다.그는 포상금 전액을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관련 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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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7:35

'결혼할 때 돌려준다더니'...12년 전 딸이 맡긴 통장 돈 1억원 펑펑 쓴 엄마

'결혼할 때 돌려준다더니'...12년 전 딸이 맡긴 통장 돈 1억원 펑펑 쓴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마가 잘 모아뒀다가 꼭 줄게'어릴 적 차곡차곡 모은 세뱃돈과 용돈을 빼앗는(?) 엄마의 단골 멘트다. 물론 이렇게 가져간 용돈을 잘 지켜주는 부모가 있는 반면, 안타까운 결말을 맞는 경우도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12년 만에 되찾은 통장에 무너진 한 여성의 사연이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12년간 엄마에게 통장을 맡겼다.'네가 결혼할 때까지 잘 맡아둘게'라는 엄마의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그녀는 매달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고 취직 후에는 월급을 보냈다.그렇게 매달 1만 8,500대만달러(한화 약 76만 원)씩 입금한 것이 12년이었다. 간혹 돈을 꺼내 쓰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자신을 위해 돈을 모아주는 엄마에게 고마워 꾹 참았다. 그리고 마침내 결혼식 날이 다가왔다.A씨는 결혼식 전날 약속대로 엄마에게 통장을 달라고 부탁했다.예금이 266만 대만달러(한화 약 1억 938만 원) 정도가 있어야 했다.그런데 예상과 달리 통장에 있는 돈은 5만 대만달러(한화 약 205만 6,000원)에 불과했다.그제야 그녀는 엄마가 자신이 모르는 사이 몰래 돈을 인출해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A씨는 '정말 무력감을 느꼈다. 믿었던 엄마에게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이어 '이제 결혼한 지 좀 됐는데 남편과 함께 주택 담보 대출과 자동차 대출금을 갚아야 할 뿐만 아니라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 생활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 그 돈만 있었더라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정말 엄마가 책임져야 한다', '자식 돈을 자기 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면 자녀에게 솔직히 말하고 썼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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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7:00

'상남자·히어로·조선제일검'...신림역 살인마 찬사 보내고 있는 여초카페

'상남자·히어로·조선제일검'...신림역 살인마 찬사 보내고 있는 여초카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낮,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서울 한복판인 관악구 신림역. 이곳에 나타난 '묻지마 살인마'는 순식간에 4명에게 칼부림을 했다. 피해를 당한 4명은 모두 남자였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언제 어디서든 죽임을 당할 수 있겠다는 공포를 심어주기 충분한 이번 묻지마 살인 행위를 두고 각 곳에서 분노·슬픔·규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독 인기 여초카페만이 '찬사' 반응으로 뒤덮여 충격을 준다. 2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신림역 묻지마 살인마에 대한 찬사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상남자다', '미스터 신림이다', '기안84처럼 신림23, 숫자를 넣어서 부르자', '미스터 히어로', '영웅이네', '살인? 남일이네~', '한남만 괴롭혔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이 살인마가 여성과 노인, 아이들은 공격하지 않고 오로지 성인 남성만을 타겟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남 청소'를 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대박'이라는 단어도 서슴없이 써가며 살인마를 칭찬했다. 그동안 꿈만 꾸고 기도만 해왔던 일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이곳 회원들은 '참 남성이다. 사면해줘라', '남자한테 당한 게 많은 거 같네. 불쌍한데 감형해 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을 죽인 살인마를 두고, 피해자들이 오로지 남자였다는 이유만으로 두둔을 넘어 칭찬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한명이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다른 닉네임으로 여러개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놀랍다. 현재는 이 살인마를 '조선제일검'이라 칭하기도 한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나왔던 무사 무휼의 별명이자 최근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가리키는 이 긍정적 느낌의 명칭을 살인마에가 가져다 붙여준 것이다. 다수 시민은 남성 혐오만 하다가 인간적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살인마를 칭찬하는 해당 여초 카페를 당장 폐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시민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조두순, 유영철의 범죄 타겟이 여성이었다는 이유로 찬사를 보낸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자. 사이트 폐쇄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한편 신림역 살인마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께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약 140m를 뛰어다니며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을 공격했다. 이곳 일대를 돌아다니며 10여 분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망한 20대를 포함해 피해자는 모두 피의자와 일면식도 없던 남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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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7:00

[속보]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속보]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림역 칼부림 피의자 조모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소준법 당직판사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30대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당직판사는 '피의자는 도망의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서울 관악경찰서 유치장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라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을 가리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일컫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는 '나도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분노에 가득 차 범행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다.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조씨에 대한 프로파일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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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7:00

조세호, 데뷔 23년 만의 첫 팬미팅에 눈물 왈칵...'이런 경험은 처음'

조세호, 데뷔 23년 만의 첫 팬미팅에 눈물 왈칵...'이런 경험은 처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데뷔 23년 만에 처음 경험하는 깜짝 팬미팅에 눈물을 쏟았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안 하던 짓'인 '자아도취'를 위해 '자아도취 팬미팅'을 개최하는 멤버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안 하던 짓이 자아도취인 장도연은 멤버들과 함께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뽐내 보세요'라는 '안 하던 짓' 미션을 수행했다.팬들 앞에서 멋짐이 폭발하는 장도연과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이 반전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조세호는 팬미팅을 찾아 준 자신의 팬들을 발견하고는 '눈물 나려고 그런다'라면서 울컥했다. 조세호는 팬미팅 장소에 들어올 때부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유발했고, '울지 마!'를 다 함께 외치는 팬들 덕에 울음을 참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세호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팬들 앞에서 오열하고 말았다. 멤버들은 게스트 장도연보다 더 팬미팅에 과몰입한 조세호에게 자중할 것을 권고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1982년생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오랫동안 양배추라는 예명을 썼으나 2011년 말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했다. 조세호는 절친 개그맨 남창희와 함께 그룹 조남지대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홍김동전' 등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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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6:35

4대가 모여 연예인 며느리 응원해주는 바다네 '시댁' 풍경

4대가 모여 연예인 며느리 응원해주는 바다네 '시댁' 풍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바다가 화목한 시댁 풍경을 공개했다. 23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부여가 들썩인 이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여 시댁에 모인 바다네 가족이 다 함께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며 바다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연예인 며느리 바다 응원해주는 흔한 시댁 저녁 식사시간'이라는 문구도 덧붙여져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우리 시할머니 생신이라 부여에 내려왔는데, 결국 시며느리 응원타피로 마무리 됐다. 언제나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가족들, 최고'라고 말했다.바다는 '시댁, 놀이터'라는 해시태그도 달아 웃음을 안겼다.한편 바다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바다는 시댁 식구들과 월드컵 응원을 하는 등 화목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 등을 공유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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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6:35

'원조돌' 보아·산다라박 '우리 정도 연차면 음방 감독이 대기실로 직접 와서 인사한다'

'원조돌' 보아·산다라박 '우리 정도 연차면 음방 감독이 대기실로 직접 와서 인사한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보아와 산다라박이 연차가 오래된 가수만 느낄 수 있는 음악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글로벌 뮤직쇼 'K-909'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로 특집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노래부터 스타일까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변신한 뒤 솔로 미니 앨범 'SANDARA PARK'의 타이틀곡 'FESTIVAL'을 선보였다.산다라박은 자기소개에 앞서 2NE1에서 솔로로 데뷔하기까지 오랜 시간 걸렸다며 '이제 솔로로 데뷔한 1주일 차 신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보아가 '사석에서도 그렇고 일할 때도 많이 뵌 적이 없는 거 같다'고 반기자, 산다라박이 '나는 '더 팬' 때도 봤다. 그때 이후로 팔로우 했는데 맞팔을 못 받고 있다'라고 맞받아쳐 주변을 폭소케했다.이어 보아는 예전과 달라진 음악방송에 대해 말문을 열며 산다라박과 '고 연차'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보아가 '이제 우리 연차 정도 되면 감독님이 내려와서 인사한다'고 고백하자, 산다라박은 '맞다. PD님이 제 대기실에 왔다'고 따끈따끈한 최근 경험담을 털어놨다.이에 같이 출연했던 유겸은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그런 적이 없어서. 오래 버티고, 살아 남아 보겠다'라고 연신 감탄했다.한편 'K-909'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뒤집을 단 하나의 글로벌 뮤직쇼라는 슬로건으로 방송을 이어왔다.다만 이날 방송된 21회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재정비해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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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6:35

전세계 여심 흔들었던 조규성, 덴마크에선 '초통령'으로 급부상 (영상)

전세계 여심 흔들었던 조규성, 덴마크에선 '초통령'으로 급부상 (영상)

덴마크서 '초통령'으로 거듭난 조규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 세계 여심을 홀렸던 조규성이 덴마크 미트윌란로 이적 후 '초통령'으로 거듭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덴마크 초등생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는 조규성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관중석에서 아이들에게 둘러 싸인 조규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아이들은 옹기종기 조규성 옆에 모여 기념사진을 요청했다.특히 조규성이 남자아이 무리와 기념사진을 마치자, 옆에 있던 여자아이의 아버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다가가 주의를 끌어 웃음을 자아낸다.조규성은 해당 남성이 가리킨 곳에 있는 여자아이들과도 해맑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며 팬 사랑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규성이 기념사진 찍어줄 때 여자아이들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나 같아도 조규성이 사진 찍어주면 헤벌쭉 할 듯', '기회 엿본 아버지가 찐 광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그는 후반 11분 전속력으로 질주해 상대 문전으로 침투한 뒤 왼쪽 측면에서 파울리뉴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헤더로 정확히 연결해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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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6:00

'킹더랜드'랑 같이 후반부 접어들며 시청률 하락세 보이고 있는 드라마

'킹더랜드'랑 같이 후반부 접어들며 시청률 하락세 보이고 있는 드라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정 시청층은 확보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이 소폭 떨어지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1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11.3%)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특히 8회, 12.3%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뒤 연이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날 첫 방송을 했던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도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22일 방송된 11회는 3.5%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6회에 5.5% 시청률을 기록한 뒤부터는 4%대를 멤돌다 결국 11회에 3%대로 떨어졌다.시청자들은 이 같은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내용이 너무 질질 끌리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일각에서는 '둘 다 내용이 크게 없다', '주인공들 쌍방 되고 재미 떨어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킹더랜드 시청률 9~10%대면 괜찮은 거 아닌가', '보다 보면 재밌다' 등의 상반된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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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5:35

20만원으로 시작했는데...엑소 전담 안무가가 밝힌 '월급' 수준

20만원으로 시작했는데...엑소 전담 안무가가 밝힌 '월급' 수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안무가 캐스퍼 김태우가 모두를 놀라게 할 월 수입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캐스퍼가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캐스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타 안무가로 스트레이키즈, 샤이니, 엑소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담당했다. 특히 엑소 전담 안무가로서 엑소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이날 엑소는 군 복무 중인 카이를 제외하고 완전체로 출연해 캐스퍼를 든든하게 지원사격해줬다. 백현은 '살림남에 어떤 이유로 나오는지 모르겠다. 살림을 잘 못하는 친구여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7년 동안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안무가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캐스퍼. 그는 '가수를 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나서부터는 사실 첫 스케줄을 하고 받았던 페이가 20만 원이다'라고 고백했다.하지만 지금은 그에 비해 35배나 달하는 수입을 내고 있다. 캐스퍼는 '바쁠 때 기준으로. 지금이 성수기 같은데 지난달에 7천만 원? (벌었다)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맨 박준형은 '아까 도시 가스 끊겨서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생각했는데, 끊기는지조차 모르고 일한 거다'라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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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5:35

'버스 청소하는 엄마, 창피했어'...이천수, 가정사 고백하며 눈물 (영상)

'버스 청소하는 엄마, 창피했어'...이천수, 가정사 고백하며 눈물 (영상)

이천수, 고등학교 시절 백화점 버스 세차하는 어머니 창피해해...'엄마에게 아는 척 못 하겠더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이천수(現 TV 조선 축구 해설위원)가 숨기고 싶었던 가정사를 뒤늦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이천수가 어머니, 장모님과 함께 서울투어에 나섰다. 방송에서 이천수는 식당에 방문한 후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고등학교 때 일이다. 지금 이야기하기도 정말 창피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천수는 '아버지의 회사가 어려워서 집이 휘청거릴 때가 있었다'며 '그때 엄마가 백화점 버스 세차 일을 했었는데, 내가 너무 창피해서 친구들이랑 길을 가다가 (엄마를 마주쳤는데) 엄마에게 아는 척을 못 하겠더라'라며 울먹였다. 그런 이천수를 보고 이천수 장모님은 '그 나이 때는 창피해서 그럴 수 있다. 거기에 매여있지 말길 바란다'고 토닥였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부모들이 식모살이도 하고, 주차장에서 차도 닦고, 공장 일을 하기도 했다. 어려운 시대였다'는 말도 덧붙였다.장모가 해 준 진심 어린 위로에 이천수는 휴지로 눈물을 닦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엄마에게 백화점을 사주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 사줬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표현이 서툴고 힘들다.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게 당연한 건데, 표현을 잘 못했다. 그런데 말하고 나니 너무 좋다. 너무 시원하다. 이제는 표현을 더 잘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깜짝 용돈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천수는 장모님·어머니에게 용돈을 줬고, 용돈 받은 장모님은 '사랑해 아들'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천수 어머니 역시 '고맙다'며 이천수의 마음에 감동했다.이천수 어머니는 이천수에게 '아들! 엄마는 지금 네 가정 이대로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모 역시 '어긋나지 않는 우리 귀한 아들, 가정이 됐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애정을 보였다.한편 이천수는 모델 심하은과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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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5:35

'오락실에서 뽑기 기계로 천원에 '아이패드 미니' 뽑았다가 쫓겨났습니다' (+영상)

'오락실에서 뽑기 기계로 천원에 '아이패드 미니' 뽑았다가 쫓겨났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뽑기 기계를 너무 잘하는 탓에 오락실에서 쫓겨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Distractify)는 최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남성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볼링장 내 오락실에서 뽑기 기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영상을 공개한 A씨는 엄청난 뽑기 실력으로 틱톡에서 큰 인기를 얻은 뽑기 전문 틱톡커다. 이날 그는 단 1달러(한화 약 1,300원)만으로 어마어마한 상품을 뽑았다.A씨가 뽑은 상품은 무려 미니였다.영상 속 미니의 자세한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장 최근 출시된 6세대의 경우 64만 9,000원~1,029,000원 상당에 판매되고 있다.천 원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을 뽑은 것이다. 그런데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볼링장 주인은 갑자기 A씨의 카메라 렌즈를 잡고 뺐더니 이유 없이 볼링장에서 내쫓았다.A씨는 '주인은 단지 우리가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다면서 이곳을 떠나라고 했다. 그는 극도로 화가 난 상태였으며 우리를 따라오며 볼링장 밖으로 밀어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A씨의 영상은 나흘 만에 무려 2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이 너무 쪼잔하다', '상품을 뽑으라고 둔 뽑기 기계 아닌가', '사장님 마음은 이해되지만 쫓아낸 것은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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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5:00

남친이 물고빨던 여동생, 알고보니 '남남'...여친이 친남매로 믿었던 두 사람의 충격적 일상

남친이 물고빨던 여동생, 알고보니 '남남'...여친이 친남매로 믿었던 두 사람의 충격적 일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친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여성이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남친은 '이해해 줘. 이해하지 못하면 너와 이별하는 수밖에 없다'는 태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물고 빨던 여동생이 남이랍니다! 이해하실 수 있나요?'란 제목으로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와 그의 남자친구는 20대 중후반 커플이다. A씨는 3살 연상인 남친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며 대학생 때 일화를 소개했다. 남자친구는 대학생 시절부터 여동생 팔불출로 유명했다고 한다. A씨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때도 '예쁘지? 올해 수능 봐'라며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도 후배들에게 '요즘 애들은 선물로 뭐 좋아하냐?'고 묻더니 선뜻 아이패드를 사주기도 했다.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선물을 사주는 것은 물론 한 자취방에서 여동생과 함께 지내기도 했다. 여동생은 오빠의 무릎에 앉아 게임을 했고, 남친은 여동생에게 과자를 먹여줬다. 그때까지만 해도 A씨는 별다른 의심은 하지 않았다. 그저 남자친구가 엄청 자상한 오빠라고만 여겼다. A씨 또한 남자친구와 사귄 이후 여동생과 친하게 지냈다. 지난 주말엔 셋이 함께 식사하며 여름휴가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때 여동생이 남자친구를 향해 '우리 엄마·아빠는 XX 가고 싶다는데?'라고 했다. 남친은 '그래? 우리 부모님께도 여쭤봐야겠네'라고 대답했다. 친남매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조금은 어색한 대화에 의아해진 A씨가 '왜 부모님이 다른 것처럼 이야기해'라고 장난치듯 묻자 두 사람은 크게 당황한 듯 이야기했다. '설마 모르고 있었어? 우리 그냥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오빠, 동생이야'라고. A씨는 '두 사람의 성이 똑같고 이름도 뭔가 비슷한 느낌이다. 명절 때도 둘이 같이 KTX 끊고 내려가서 의심할 게 없었다'며 두 사람이 친남매가 아니란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했다. 남친은 '피만 안 섞였지 진짜 내 여동생'이라며 '본가도 바로 옆집에 있어서 그 애가 태어날 때부터 내가 봤고, 초등학교 들어가고 학교 끝나면 우리 집으로 와서 밥 차려 주고 하면서 산 아이다'고 했다.  이어 '기저귀도 갈아주고 업어 키운 내 동생'이라며 '동생과 멀리 지낼 생각 없다. 이해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 헤어지자'고 덧붙였다. 슬슬 결혼 준비 중이던 A씨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말들이었다. A씨는 '소름 끼친다. 생판 남이면서 무릎 위에 앉아 과자 받아먹은 동생이 무슨 생각을 했을지 소름 돋는다. 이런 관계가 어떻게 이해가 되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오빠라도 무릎 위에 앉는 건 징그럽다', '둘이 유사 연애 중', '헤어져라', '이해 못 하면 헤어지자니..', '남친한테 지금 동네 동생이 더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 누리꾼은 '이해 못 하면 헤어지자고 말 나온 정도면 이미 여자친구는 그 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아닐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몇몇 누리꾼들은 '다 같이 친하게 어울리면 되지 않냐?', '보는 관점이 다를 뿐이다',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여자가 너무 오바한다. 망상에서 벗어나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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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5:00

'주식 말고 OO 살걸..' 지난 달 대비 가격 400% 폭등한 채소 (+정체)

'주식 말고 OO 살걸..' 지난 달 대비 가격 400% 폭등한 채소 (+정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채소 수요가 급증하는 7월과 8월,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본래 7월과 8월은 가격이 오르는 시기지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가격 급등 수준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청상추의 가격은 4kg 당 9만 360원이다. 이 가격은 6월 21일 기준 가격보다 무려 4.7배 오른 수준이다. 적상추는 4kg당 8만 3,520원으로 전월 대비 4.5배 올랐다. 서울 가락시장 상황도 마찬가지다.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을 보면 적상추 4kg는 9만 2,638원이다. 한 주 전 4만 9,123원에 비해 88.6% 올랐다. 상추만 가격이 폭등한 게 아니다. 깻잎(100속)은 1만 8,911원에서 4만 36원으로 전주 대비 117.7% 상승했다. 로메인 상추(2㎏)는 1만 6,972원에서 4만 8,786원으로 187.4% 뛰었다. 도매가의 급증은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벌써부터 소비자들은 그 가격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 시민들은 '삼겹살 먹으려고 상추·깻잎을 샀는데 영수증 보고 놀랐다', ''뭐 얼마 하겠어?'라는 생각에 무심코 상추 샀는데 가격이 비싸게 찍혀 있어 깜짝 놀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 살 게 아니라 상추·깻잎을 대량으로 샀어야 했다'라는 푸념까지 나올 정도다. 한편 채소 가격의 상승은 비단 상추와 깻잎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이(다다기 계통·상품) 도매가격은 지난 20일 100개에 10만 원을 넘었고, 21일에는 14만 1,250원으로 하루 만에 36.8% 올랐다. 애호박(상품) 도매가격은 20개에 3만 6,420원으로 일주일 만에 14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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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5:00

스페인 길거리서 '폰카'로 막 찍혀도 여신 아우라 뿜어내는 장원영 실물 체감 사진

스페인 길거리서 '폰카'로 막 찍혀도 여신 아우라 뿜어내는 장원영 실물 체감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굴욕샷을 남기기 쉬운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서도 당당히 살아남았다.지난 20일 아이브는 K팝 콘서트 '2023 K팝 룩스 바이 SBS 슈퍼 콘서트 인 마드리드'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무사히 도착한 아이브는 스페인 길거리를 돌아다녔고 수많은 해외 팬들을 마주했다. 현지에서의 아이브 인기는 굉장히 뜨거웠고, 팬들은 휴대폰으로 멤버들의 인형 미모를 담기 바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팬들이 찍은 아이브의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는 가운데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멤버 장원영이었다. 장원영은 새하얀 리본끈 미니 원피스에 긴 웨이브 머리를 휘날리며 바비인형과 다름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조막만 한 얼굴, 긴 팔다리 덕분인지 장원영은 정면에서 막 찍혀도 10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현실적인 장원영의 실물을 접한 해외 팬들은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태국까지 5개 도시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3일에는 탄산음료 브랜드와 컬래버 신곡 '아이 원트(I WAN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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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4:35

투애니원 시절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놀라게 한 박봄 근황

투애니원 시절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놀라게 한 박봄 근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오랜만에 근황을 고개했다.22일 박봄은 자신의 SNS 계정에 '노올자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봄은 검은색 민소매 차림에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박봄은 커다란 눈과 도톰한 입술을 뽐내고 있다. 진한 아이라인과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그녀의 모습은 예전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돌아가기몇몇 팬들은 투애니원 활동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비주얼에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박봄은 지난해 10월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당시 필리핀에서 열린 공연 무대에 오른 박봄은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해 1월 11kg 감량에 성공했던 터라 '요요 부작용'설까지 제기됐다. 이에 박봄 측은 '활동기가 아니다 보니 다이어트에 대해 신경을 못 쓴 것 같다'면서 '다시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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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3:35

남녀사이 친구 가능하다며 태연과 '반신욕'까지 할수있다는 샤이니 키

남녀사이 친구 가능하다며 태연과 '반신욕'까지 할수있다는 샤이니 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남녀 사이에 친구 관계는 가능할까. 샤이니 태민과 키의 입장이 갈렸다.지난 22일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샤.계.한] EP.1-2 형 사랑해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샤이니 태민, 키, 민호가 등장해 노래를 듣고 나오는 주제와 관련한 토론을 하며 의견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첫 번째 주제는 ''그녀가 헤어졌다' 노래 속 화자는 고백을 해야 할까?'였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여성의 전화를 받고 내심 기뻐하는 남성의 심경이 남긴 가사가 있었는데 이를 두고 태민과 키의 입장이 갈렸다. 태민은 해당 행동을 두고 플러팅이라며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키는 '나는 탱구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며 소녀시대 태연과 '찐친'임을 드러냈다.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지상렬은 소개팅 상대로 나온 송은이, 김숙 등 동료들에게 '난 (소개팅 여성들과)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찐친'임을 강조할 때 반신욕 발언은 하나의 '밈'이 돼 사용됐다. 태민이 놀라워하자 키는 '내가 만약에 누구를 만나다 헤어졌어, 그런데 탱구한테 전화하면 탱구한테 플러팅한 거야? 아닐 수 있어'라고 재차 주장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에 옆에 있던 민호는 얼굴을 찡그린 채 가사에만 집중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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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3:35

휠체어 탄 상태서 비키니 미녀들에 둘러싸였는데도 '엄근진' 유지하는 래퍼 언에듀 표정

휠체어 탄 상태서 비키니 미녀들에 둘러싸였는데도 '엄근진' 유지하는 래퍼 언에듀 표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또 특이한 행동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목발 대신 여자'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한 행사장에서 비키니 미녀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다.  다리를 다친 그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앉아 있는 와중에도 여성들과 사진을 남기는 정성을 보여줬다.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라 부끄러워할 법한데도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표정을 유지했다.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다리 일부러 다친 거 아니냐', '나쁜 남자', '세금 더 내라'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달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녹음 작업 중 다리를 다쳐 깁스 신세를 지게 됐다. 이후 그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며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1997년생이며 지난 2018년 앨범 'UNEDUCATED WORLD'를 발매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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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3:35

사고로 뇌사에 빠진 8살 아들 장기기증 수술 직전까지 깨어나길 기도하는 아빠

사고로 뇌사에 빠진 8살 아들 장기기증 수술 직전까지 깨어나길 기도하는 아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아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아이의 아빠는 혹시나 아이가 깨어날까 봐 발을 꼭 잡고 기도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더 아프게 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리엔탈 데일리는 사고로 뇌사에 빠진 8세 아들이 혹시나 깨어날까 봐 마지막으로 기도를 하는 아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중국 산둥성에 사는 8세 소년 카이카이는 낙상사고로 뇌사 상태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들을 카이카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뇌사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카이카이의 가족들은 아들이 영영 깨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에 크게 절망했다. 카이카이의 아빠는 생전 영웅이 돼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어했던 카이카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장기 기증 직전 카이카이가 혹시나 깨어날까 봐 발을 만지며 마지막 기도를 하는 아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카이카이의 심장, 폐, 간, 신장, 각막은 8명의 사람에게 기증돼 새로운 생명의 불씨가 됐다.카이카이의 아빠는 '영웅을 꿈꾸던 아들이 정말 영웅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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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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