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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무료 공연' 볼 수 있다고 하자 몰려든 2만명... 당시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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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9 14:15

테일러 스위프트 보려 몰려든 엄청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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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드는 공연장 밖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가 진행됐다.


미국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경기장 인근에 공연장 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약 200피트(약 61m) 높이의 언덕에도 사람들이 꽉 찰 지경이었다.


이들은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로, 오전부터 언덕 잔디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뮌헨의 최고 기온은 섭씨 31.9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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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 관중 본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응도 화제


독일 매체는 공연장 안에 7만4000여명의 관객이, 언덕에 최소 2만명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본 것으로 추산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 도중 이 모습을 보고 '경기장 밖 공원에서 수천 명의 사람이 노래를 듣고 있다'며 '정말 엄청나게 환영받는 기분이고, 밤새도록 여러분에게 보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만명의 팬들이 언덕을 가득 메운 사진은 각종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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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통보 없이 계엄 선포한 尹... 美 정부, 이례적 '강한 목소리'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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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심하게 오판(badly misjudged)'국회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두고 미국 정부가 직접적으로 강한 목소리를 냈다.지난 4일 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 부장관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두고 '매우 문제 있고 위법한 행동으로 예측할 수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윤 대통령이 심하게 오판(badly misjudged)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오후 워싱턴DC의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아스펜연구소가 주최한 '아스펜안보포럼(ASF)'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앞으로 정치의 영역에서 많은 일이 있을 것이고 몇 달 동안 한국이 도전적인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한미동맹이 절대적으로 굳건하고, 우리가 한국과 함께한다는 걸 분명히 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한국이 자신만의 수단·방법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른쪽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 사진=아스펜연구소또 캠벨 부장관은 '지난 며칠 동안 이번 상황을 지켜봤고 한국의 카운터파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여러 면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강도와 깊이에 대해 매우 안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 尹 대통령 '계엄 선포' TV보고 알았다미국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도 의견을 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와 그 해제 과정에서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적절히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한국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설리번 보좌관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한국의 대화 상대방과 사적으로 소통하며 그 중요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 GettyimagesKorea이어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계엄령에 대해 한국 정부와 사전에) 상의를 하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발표를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정부는 한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에 거주 중인 주한 미군과 자국민이 많은 만큼, 다른 나라보다 특히 큰 우려를 표했다. 유사한 상황이 만약 재발할 경우 미국 정부도 계속 반대 내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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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2:00

안철수, '尹 하야 설득이 우선'... 탄핵 표결은 '고심 끝에 결정하겠다'

안철수, '尹 하야 설득이 우선'... 탄핵 표결은 '고심 끝에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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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尹 대통령에 '하야' 요구사진 제공 = 한국인터넷신문협회지난 대선에서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크게 이바지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대통령에게 하야를 요구했다.지난 4일 시사저널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대통령의 행동을 꼬집으며 하야를 권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여전히 생각을 안 바꾸고 퇴진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며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뉴스1안 의원은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안은 탈당보다는 하야하는 것이다. (하야하는 것이) 훨씬 더 제대로 정돈되게 나라를 꾸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라디오 방송 출연 요청이 많이 있는데 (윤 대통령 하야에 대한) 나름대로 제 논리를 많은 사람들과 혹시나 들으실 수 있는 대통령께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근데 그것도 다 지나가고 표결의 순간이 다가오면 그때는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모종의 결단을 내릴 계획'이라고 했다.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찬반 여부는 우선적으로 윤 대통령에게 하야를 권해본 이후, 소신껏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안철수 의원, 尹 심정에 공감하면서도 '계엄령' 선포 비판안 의원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된 국회가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의 심정에 공감하기도 했다.그는 '어쩔 수 없는 여소야대 총선의 결과로 인한 민주주의 제도의 허점인데 민주당이 심하게 이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으신 것 같다'며 '민주주의를 무조건 숫자로만 밀어붙이는 것이 전체주의고, 거기서 독재가 나온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행사한 '비상계엄령'에 대해서는 분명한 일침을 가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계엄권을 그렇게 쓰는 것은 안 된다.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고, 국가가 전쟁에 준하는 비상사태 때 쓸 수 있는 건데 사용해서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나'고 말했다.뉴스1이어 '탄핵 가능성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한다. 그래서 야당이 추진하는 탄핵안 표결 전에라도 한동훈 대표는 '탈당'을 얘기한 것이고 저는 '하야'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야당은 5일 오전 12시 48분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본회의에 보고했다. 야당은 국회에 제출한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내일 새벽 0시 49분부터 표결이 가능하다. 표결은 오는 6일 금요일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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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2:00

대학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했던 윤 대통령... '계엄군 보고 피신' 후보자 시절 발언 재조명

대학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했던 윤 대통령... '계엄군 보고 피신' 후보자 시절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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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학시절 모의재판서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SBS '집사부일체'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 이후 온라인에서는 윤 대통령이 서울대 법학과 재학 시절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3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7분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오후 11시에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1호가 발표되면서 전국이 계엄 상태에 들어갔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소집해 재석 190명, 찬성 190명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처리해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께 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했다.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1980년 전두환의 비상계엄 확대 조처 이후 44년 만이다.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이 텅 비어있다. /뉴스1앞서 윤 대통령은 2021년 9월 후보자 시절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과거 대학생 시절 12·12 군사반란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일화를 소개했다.당시 서울대 학생이었던 윤 대통령은 1980년 5월 초 모의재판에서 재판장 역할을 맡았다고 했다.그는 '나는 그때 재판장으로, (반란) 수괴로 기소된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실권자였던 전두환을 궐석으로 (처리)해 가지고 무기징역 선고를 했다'라고 말했다.SBS '집사부일체'이어 윤 대통령은 계엄군을 피해 다닌 일화도 전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3개 공수여단을 광주로 투입했다. 이로 인해 민간인 166명이 죽고 수천 명이 다쳤다.계엄령은 1981년 1월 24일까지 440일간 이어졌다.'계엄 당시 강릉으로 피신해'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 대통령 기록관 홈페이지윤 대통령은 해당 방송에서 '(그해) 5월 18일 0시를 기해 비상계엄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며 '학교에 가보니 장갑차와 총 든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가가 있던) 강릉으로 피신해 있으라고 해서 가 있었다. 내가 집을 떠나고 난 후 우리 집에도 (계엄군이) 왔었다'라고 회상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 하지 않을 두 가지에 대해 '밥을 절대 혼자 먹지 않겠다'며 '밥은 소통의 기본이기 때문에 항상 여러 사람과 밥을 먹으며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며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앞으로 나와서 잘했든 잘못했든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SBS '집사부일체'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7월 1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직후 관련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학생 시절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때리셨던 마음을 지금도 갖고 계시냐'라고 질문하자 '그렇다'라고 답하기도 했다.하지만 윤 대통령은 같은 해 10월 19일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이후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발언의 진의는 결코 전두환에 대한 '찬양'이나 '옹호'가 아니었다'며 '대학 시절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윤석열이다. 제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탄압한 전두환 군사독재를 찬양·옹호할 리 없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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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2:00

추억의 중드 '황제의 딸' 작가 충야오 사망... 아들이 유서 발견

추억의 중드 '황제의 딸' 작가 충야오 사망... 아들이 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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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딸' 작가 충야오, 지난 4일 사망충야오 / Facebook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중국명 환주거거·還珠格格)의 원작 소설을 쓴 대만 작가 충야오(瓊瑤)가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충야오는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신베이시 단수이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충야오의 아들이 어머니의 유서를 확인하고 이날 정오 비서에게 집에 방문해달라 요청했다.이후 비서는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충야오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中國電視公司 '황제의 딸'앞서 충야오는 지난 3일 페이스북 계정에 '죽음은 누구나 겪는 일이고, 인생 최후의 '큰일''이라면서 '친구여, 나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지 말라, 나는 운명을 하늘의 뜻에 맡긴 채로 천천히 시들어 가고 싶지는 않다'라며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도 그는 '젊은이들은 절대로 삶을 쉽게 포기하지 말라'라고 덧붙였다.또 지난달 28일에는 고인이 된 남편을 추모하는 내용의 시를 게재하며 '돌아감만 못하다. 지나간 일들, 추억하기도 어렵다' 등의 구절을 남겼다.충야오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후 중화권 스타들은 SNS 게시글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황제의 딸'에 출연했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은 '나에게 빛을 밝혀줘서 감사하다. 천국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애도했다.중국 국민 드라마 '황제의 딸', 평균 시청률 46% 넘어Facebook한편 소설가이자 극본가인 충야오는 1938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태어나 1949년 11살에 대만으로 이주했다.그는 '황제의 딸' 외에도 '안개비 연가(精深深雨蒙蒙)', '노방유희(老房有喜)' 등의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로맨스 소설의 대모'라고 불렸다.그의 대표작인 '황제의 딸'은 건륭제 통치 시절인 18세기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대만-중국 합작 드라마로, 1998년 대만에서 처음 방송된 이후 2003년까지 총 3부 시리즈로 방영됐다.중국에서는 평균 시청률 46% 넘겼으며, 마지막 편 시청률은 62.8%에 달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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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1:35

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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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 국회서 몸싸움 도중 탄창 흘리고 가JTBC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에는 총기로 무장한 계엄군이 투입된 가운데 계엄군이 탄창을 국회에 떨어뜨리고 간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4일 JTBC는 계엄군이 국회에 침입한 후 작전 중 탄창을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3일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들던 시각, 소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본청에 진입을 시도했다.이때 무력으로 문을 통과하려고 하면서 의원, 보좌진 등과 계엄군의 충돌이 빚어졌다.국회사무처격렬한 저항에 계엄군은 본회의장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계엄군이 지니고 있던 탄창이 떨어졌다.이는 반자동 권총에 쓰이는 탄창으로, 사진상으로는 실탄까지 장전된 것으로 보인다.당시 현장에 있던 국회 관계자는 '당시 몸싸움 중 탄창이 떨어진 사실을 모르고 군이 철수했고, 떨어져 있던 탄창이 이후에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상협 더불어민주당 국방·정보위원회 전문위원은 '작전 중 탄창을 분실했다고 하는 건 큰 문제다'라면서 '정확히 어떤 부대가 이 당시에 진입했는지도 다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국회 후면 안내실에서는 출입인 통제에 나선 계엄군과 실탄 소지 여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수갑 분실 사실도 추가 공개돼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 뉴스1 또한 계엄군이 작전 중 체포용으로 사용하려 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갑도 분실한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 대회'에서 '계엄군이 떨어트리고 간 수갑'이라며 군용 케이블 타이를 공개했다.김 최고위원은 '국회에 난입하려던 계엄군이 떨어뜨리고 간 수갑이다. 그들은 이 수갑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묶으려 했고, 대한민국 야당의 지도자를 묶으려 했다'라고 주장했다.야당은 향후 국방위원회 등에서 계엄군의 무리한 진입 시도의 진상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네이버 TV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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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1:00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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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현안질의 답하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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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1:00

'윤석열 연내 퇴진 가능성은?'... 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하루 만에 19억 몰렸다

'윤석열 연내 퇴진 가능성은?'... 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하루 만에 19억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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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가능성'윤석열 대통령 / 뉴스1가상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물러날 것이라는 베팅이 올라왔다.지난 4일 폴리마켓에는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관련 베팅이 7개가량 열렸다.이 중 '윤 대통령이 2024년 한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약 135만 5천 달러(한화 약 19억 1천만 원)가 베팅 됐다.폴리마켓 캡처하루 만에 19억 원 넘는 베팅금 몰려전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49만 달러(한화 약 7억 원)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최대 퇴진 가능성은 전날 오전 7시 15분께 최대 76%까지 치솟기도 했다.댓글에는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은 한국의 정치 상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어떤 세상에서 그런 일을 하고도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는 '한국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해제할 것인가'라는 베팅이 열려 49만 6208달러(약 7억 139만 원)가 넘는 베팅이 이뤄진 바 있다.뉴스1이는 4일 오전 4시 30분께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 사실을 발표하기 전까지 베팅이 계속됐다.이 외에도 '윤 대통령이 오는 6일 안에 탄핵당할 것인가', '윤 대통령이 4월 전에 물러나겠나' 등의 베팅도 이뤄졌다.한편 폴리마켓은 2020년 출시된 암호화폐 기반 베팅 사이트다.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와 암호화폐 가격, 대중문화, 국제 이슈 등에 대한 결과를 예측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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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1:00

드라마 촬영 중인 줄... 군대 간 송강,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비주얼+한층 듬직해진 근황

드라마 촬영 중인 줄... 군대 간 송강,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비주얼+한층 듬직해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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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8개월 만에 근황 전한 송강국방헬프콜 홍보영상군 복무 중인 배우 송강이 국방 헬프콜 캠페인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송강이 출연한 국방 헬프콜 캠페인 영상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군복을 입은 송강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45초 분량의 영상에서 약 8초 정도 짧게 등장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짧은 머리로 모습을 드러낸 송강은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국방 헬프콜'이라고 말하는데, 달콤한 목소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국방헬프콜 홍보영상짧은 머리+군복에도 변함 없는 완벽한 비주얼 뽐내또 여전히 변함없는 그의 조각상 비주얼은 드라마 속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듯한 모습이다. 송강은 지난 4월 2일 입대해 현재 육군 제2군단에서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일은 오는 2025년 10월 1일로 예정돼 있다.오랜만에 송강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머리를 해도 잘 어울리는구나', '여전히 잘생겼네', '돌아와서 군인 역할 맡아줬음 좋겠다', '왜 더 잘생겨진 것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국방헬프콜 홍보영상앞서 송강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탈주'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3'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한편 국방 헬프콜은 11년 전부터 시작됐다. 장병들의 소통 창구로 약 41만 건의 상담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영생활 중 생긴 고충을 상담하는 것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으로 각종 군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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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30레벨3 3

머니맨

2024-12-05 10:35

'尹 대통령 탄핵은 안 된다'... 국민의힘, '반대 당론' 확정

'尹 대통령 탄핵은 안 된다'... 국민의힘, '반대 당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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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반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자리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자리가 텅 비어있다. / 뉴스1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野 6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탄핵만큼은 안 된다'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모았다. 5일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했느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탄핵 반대'가 국민의힘 당론으로 정해진 뒤 소속 의원들은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지는 이날 본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 뉴스1국민의힘, 탄핵안 본회의 보고에 '불참' 윤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와 관련해 곽 수석대변인은 '그건 이미 했다. 법률안도 아닌데 당론이라는 게 있냐'며 '반대 의견도 있다. 의원총회에서 논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 0시 48분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발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당은 국회에 제출한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뉴스1비상계엄 발령 후 발표된 포고령에 따라 모든 언론과 출판이 계엄사의 통제를 받고 파업·집회가 금지됐기 때문에 언론·출판과 집회·결사 등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는 주장도 탄핵안에 포함됐다.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내일 새벽 0시 49분부터 표결이 가능하다. 표결은 오는 6일 금요일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적 3백명 중 2백명이 찬성해야 한다. 뉴스13분의 2가 찬성해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의 직무수행은 정지된다. 이후 국회의장은 이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해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 심리, 6명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을 결정한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즉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다. 이 경우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탄핵이 기각도면 대통령은 즉각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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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0:00

[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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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윤 대통령 이번 사태 인식, 저와 국민과 큰 차이 있어''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제가 책임지고 사태 수습하겠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에 대해 '대통령은 민주당의 폭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상계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며 '대통령의 이 사태에 대한 인식은 저의 인식과, 국민의 인식과 큰 차이가 있었고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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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0:00

'계엄군 총 찹겠다는 생각은 못해'... 몸싸움 벌인 민주당 대변인, 눈물 보였다

'계엄군 총 찹겠다는 생각은 못해'... 몸싸움 벌인 민주당 대변인, 눈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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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과 '몸싸움' 벌인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YouTube '오마이TV'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이 국회 경내로 진입한 계엄군과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안 대변인을 비판하는 쪽은 '군인의 총을 빼앗으려 한 '범죄''라고 지적하는 반면 옹호하는 쪽은 '계엄군이 국회 경내로 진입하는 자체가 위헌적이며, 총구를 겨누는 것 또한 말이 안 된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이를 두고 안 대변인은 '의식적으로 총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 했다'라고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영국 BBC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 모습에 대해 보도하며 안 대변인과 인터뷰했다. 계엄 선포 이후 자정을 넘길 즈음,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 이때 계엄군은 시민들과 충돌했다. 국회 관계자들과도 강하게 충돌했다. JTBC이 현장에는 안 대변인도 있었다. 안 대변인은 계엄군과 몸싸움을 벌였다. 총기끈을 붙잡고 당기며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외쳤다. 총기 탈취 시도했다는 비판에...'붙잡는 팔 뿌리치며 뭐라도 잡다 보니' 눈물이를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전역한 예비군들은 '총기 탈취 시도'라며 안 대변인의 행동을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이에 대해 BBC와 인터뷰에서 '뭔가 머리로 따지거나 이성적으로 계산할 생각은 없었고 일단 '막아야 된다. 이걸 막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11시 조금 넘는 시각에 국회에 도착했는데, 헬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일단 대변인실 불을 껐다'라며 '혹시 밖에서 불이 켜져 있는 걸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러고 나서 본청으로 향했다'라고 덧붙였다. 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 / Instagram 'anngwiryeong'계엄군을 맞닥뜨린 뒤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서 막았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계엄군이) 제 팔을 잡고 막고 하니까 저도 (계엄군을) 밀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라며 '붙잡는 팔을 뿌리치면서 막 이렇게 뭘 잡고 하다 보니까 (총을 잡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총칼을 든 군인들을 보면서 정당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너무 많이 안타깝고 역사의 퇴행을 목도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라며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조금 슬프고 답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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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0:00

'계엄 소동'에 12월 매출 걱정하는 자영업자들... '10시 30분 이후로 주문 끊겨'

'계엄 소동'에 12월 매출 걱정하는 자영업자들... '10시 30분 이후로 주문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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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계엄 소동'에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6시간의 '계엄 소동'이 실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사태의 후폭풍이 외식업계를 강타했다.지난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광화문 일대, 국회 인근 여의도 등 도심 집회가 빈번한 지역의 자영업자들은 최근 매출의 큰 하락을 겪고 있다.서울 동작구의 한 족발집 사장님은 매체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통상 한 시간에 3~4번씩 울리던 콜이 3일 10시 30분을 기점으로 뚝 끊겼다'며 '평소 가게에 티비를 잘 켜놓지 않는 데다가 요리를 해야해 휴대전화도 들여다보지 않을 때가 많아 상황을 몰랐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며 촛불행진을 하는 시민들 / 뉴스1이어 '콜 주문 알람이 하도 안 울려 고장이라도 났나 들여다보다가 휴대전화를 보니 계엄 뉴스가 나오더라. 정말 영화처럼 주문이 뚝 끊기고 주변이 고요해져 순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들에게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2월에 들어섰지만, 지난 3일과 4일 발생한 '계엄 소동'에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외식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실제로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이어졌을 당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2009년 4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 지표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계엄 해제'로 상황이 일단락되긴 했지만, 소비 심리에 민감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정국 변화 등 정치적 상황이 연말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불안한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주제로 한 30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만난 바 있다.이날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이 바로 시행될 것이다'라며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긁어모아서 여러분이 사기를 잃지 않고 힘내실 수 있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YouTube '윤니크 YOONIQUE 대통령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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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0:00

[속보] 尹, 김용현 사의 수용... 신임 국방장관에 최병옥 사우디 대사 지명

[속보] 尹, 김용현 사의 수용... 신임 국방장관에 최병옥 사우디 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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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 뉴스1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에 이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수용, 신입 국방장관을 지명했다.5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최병혁 후보자는 육군 대장 출신으로 육사 41기로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이다. 22사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정 실장은 '국방안보 분야 정도의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방 각지의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며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초하여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앞서 김 국방장관은 전날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본인은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김 국방장관은 직접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데 이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긴 핵심 인물이다. 이들은 모두 육군사관학교 선후배 사이다.김 장관은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해야 한다'는 취지로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 대통령과 이를 도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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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09:00

尹 '계엄 해제'에 실망한 정유라...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尹 '계엄 해제'에 실망한 정유라...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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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尹 '계엄 해제'에 실망감 드러냈다정유라 / 뉴스1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지난 4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냥 이젠 진심 기운 빠져서 화도 안 난다... 용감 한 줄 알았는데 그냥 무모한 거였다'며 '안 그래도 낮은 지지율 이도 저도 아닌 짓 하는 바람에 지구 핵 뚫겠다'고 운을 뗐다.앞서 전날인 3일 오후 10시 25분께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에 막혀 해제를 선언한 윤 대통령의 행동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Facebook '정유라''3.8선 아래로 잔머리 제일 잘 돌리는 내가 생각해도 답 없어'정유라는 '김빠진다. 보수는 망했고 나라는 X 망했다. 어제 모습에 실망해서 지지율 X작살 날 듯싶다'며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무도 안 썰라 해버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젠 그냥 실성해서 웃음 밖에 안 나온다'며 '이거 어떻게 수습하냐. 핑곗거리 찾기 국회 영역에서는 3.8선 밑으로 내가 제일 잔머리 잘 돌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파구가 없다. 이건 그냥 없다'고 한탄했다.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선포된 비상계엄은 박성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을 맞고 숨진 10·26 사태 직후 발동된 1979년 이후 45년 만이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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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09:00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난 잘못 없어, 민주당에 경고만 하려'... 탈당·내각 총사퇴엔 침묵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난 잘못 없어, 민주당에 경고만 하려'... 탈당·내각 총사퇴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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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대한 입장 전한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기습 비상계엄 선포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지난 4일 오후 5시께 한 총리와 한 대표 등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1시간 넘게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한 수습책을 논의했다. 그러나 결론은 나지 않았다.한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내각 총사퇴', '국방장관 해임' 요구 등을 전달했으나 윤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직접 사의를 표명한 만큼 해임 형식을 취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또 탈당과 관련된 의견도 대통령실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전달했으나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스1'민주당에 경고하기 위함... 나는 잘못 없다'1시간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남발하는 탄핵 폭거를 막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계엄 선포는 야당에 대해 경고만 하려던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를 체포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항의의 뜻을 전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군이 그랬다면 포고령 위반이니 체포하려 한 것 아니겠느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뉴스1전날 비상계엄과 동시에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에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에 모인 의원들의 행위를 포고령 위반으로 본 것으로 해석된다.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한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이 그렇게 경고성일 순 없다. 계엄을 그렇게 쓸 수 없다'고 지적했다.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친한계 일각에선 '결국 탄핵을 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와 관련, 5일 대국민 담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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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09:00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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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 뉴스1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된 호외를 공개했다.4일 최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와아 비상계엄령 호외가 발행이 되었네요. 종이 신문 호외를 2024년에 보다니.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소환된 채 서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호외는 한겨레가 발간한 것으로 '윤 대통령 계엄령,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이 실려 있다. 호외는 신문사가 중요한 뉴스를 속보하기 위하여 정기간행 이외에 임시로 발행한 신문을 말한다. 이날 일부 언론사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호외를 배포했다. Instagram 'bigstarsam'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하지만 비상계엄 선포 약 2시간 30분 만인 이날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군을 철수시켰다.한편 최태성은 우리나라 대표 한국사 강사로 EBS 한국사 대표 강사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로도 활동했으며 역사의 대중화 실천 및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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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8:35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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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채널 '솔로라서'배우 황정음이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 명세빈, 채림이 이혼 후 느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채림은 '어려서부터 일했고,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돈으로 생활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니까 겁이 나더라. '벌면 되지' 원래는 이런 생각이었는데, 겁이 나기 시작했다'라며 고정 수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황정음은 '며칠 전에도 중고 모자를 판매했다. 직접 나갔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SBS Plus·E채널 '솔로라서'이어 그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하려고 나한테 이런 시련이 닥쳤냐'라고 생각한다'며 '저 그동안 진짜 열심히 살았다. 진짜 하루에 1시간씩 잤는데 목욕탕에서 제 모습을 봤더니 늙어서 너무 초라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결국엔 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지 (이혼) 소송도 하고, 아이들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했지만 8년 만인 올해 2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은 또 한차례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됐지만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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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8:35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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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대통령 '탈당' 문제에 이견보였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야당과 시민들의 '탄핵 추진'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들이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4일 한겨레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를 중심으로 의원총회를 진행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두고 당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까지만 해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당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분노했으나, 시민과 야당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의 '탄핵 추진' 여론이 들끓자 돌연 태도를 바꿨다.이는 이번 '계엄 소동'으로 윤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거나 사퇴할 경우, 민주당에게 정권을 내주는 등 정권 재창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당 전체의 파멸 피해야 vs 탈당, 언급조차 말아라'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 뉴스1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내각 총사퇴, 국방부 장관 사퇴, 대통령 탈당'을 요청하며 '최고위원들도 다수 공감하고, 이 정도 아니면 위기를 통과 못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탈당으로 당 전체가 파멸하는 최악의 경우를 피해야 한다는 게 한 대표의 주장이다.이에 친한계 의원들은 '탈당이 금지 단어가 돼선 안 된다. '탄핵은 안 된다'고 하다가 다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같이 가려면 (윤 대통령과) 손을 놓아야 하고,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라며 한 대표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뉴스1반면 친윤계 의원들의 입장은 달랐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랑 대화한 적 있는데, 대통령이 고독해한다고 했다. 대통령이 고독할 때 지도부는 뭐했냐. 우리가 말벗이라도 해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대통령이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나약하게 물러서면 어떻게 이기나. 정치는 프레임이다'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과의 '손절'을 목표로 그에 대한 '탄핵', '탈당'을 언급하는 행위는, 자체로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뉴스1국민의힘 당내에서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 속,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 대통령과 이를 도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린 죄로 단죄하겠다'며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촉구했다.한편 4일 국회 요구에 따라 비상계엄을 해제한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을 하지 않은 채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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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8:00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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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야6당 의원 191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신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4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며 '두 번 다시 박근혜 정권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가 재발되어선 안된다'는 글을 올렸다.홍 시장은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을 막고,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문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 뉴스1또 '더이상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가 나와서도 안된다'면서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힘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앞서 홍 시장은 계엄령 해제 후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헤프닝이었다'며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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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7:00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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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해제 위해 국회 담장 넘은 우원식 국회의장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55분 만에 국회가 이를 무력화한 가운데 그 앞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있었다.4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남동 공관을 나서 약 30분 만에 국회에 도착했다.그러나 이미 계엄군이 국회 입구를 막고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한 때였다. 우 의장이 탄 차량도 경찰에 출입이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엄 해제를 위해 반드시 본회의에 참석해야 했기에 우 의장은 물러설 수 없었고 경찰 병력이 없는 국회 담장으로 향했다. 그는 1m 높이의 담장을 훌쩍 넘어 본청으로 이동했다. 우 의장은 1957년생으로, 올해 67세다.국회 사무처155분 만에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본청에 들어간 우 의장은 곧바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개의를 준비했다. 이후 자정께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개의가 준비되는 동안 국회 본청에는 계엄군이 진입하기 시작했다. 무장한 이들은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막아서는 의원 보좌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이를 지켜보던 의원들은 당장 개의해서 안건을 상정하라고 촉구했지만 우 의장은 '절차적 오류 없이 (의결) 해야 한다'며 안건 상정을 기다렸다.0시 47분, 본회의를 개정한 우 의장은 '밖의 상황을 잘 안다. 이런 사태에 절차를 잘못하면 안 된다'며 '비상한 각오로 다 바쳐서 막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1계엄 해제 요구안은 오전 1시께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우 의장은 계엄 해제 가결에도 윤 대통령의 해제 선포가 나오지 않자 오전 4시께 긴급 담화를 통해 재차 계엄 해제를 요구했다. 결국 오전 4시 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됐다. 우 의장은 당분간 국회 본청 집무실에 머무르며 사태 수습과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을 대응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오전 계엄군의 강제 진압에 따른 국회 피해 상황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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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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