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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10 11:15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이 전한 이혼 과정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과 이혼 절차를 밟게 된 과정에 대해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최동석은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대한 것보다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더라'라며 '어느 한쪽이 다 잘못하진 않았을 테니까.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 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이들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보인 최동석
이혼 전조 증상이 없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물론 어떤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걸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동석은 이혼 후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아이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실 이혼이라는 게 남녀가 사랑한다고 살다가 헤어질 수는 있는데 아이들은 헤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걱정했다.
최동석은 아이들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엄마 아빠가 알려진 사람들이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고.
그는 '한 달 가까이 아이들을 못 보다가 저희 집에서 만나고 아이들이 갔었다'며 '아이들이 먹고 남긴 음식, 벗어두고 간 옷, 던져 놓고 간 수건 등을 못 치우겠더라. 그 흔적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옆에 있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울먹였다.

아이들을 2주에 한 번, 3박 4일씩 보고 있다고 밝힌 그는 항상 아이들이 중심에 있던 삶의 패턴이 바뀌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최동석은 혼자만의 시간을 버티려고 하고 있지만 눈을 뜨면서도, 꿈에서도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작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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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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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박나래에게 받은 '찐 고백' 문자 최초 공개...'나랑 영화 한 편만'N 코미디언 양세찬이 박나래로부터 받았던 고백 문자 내용을 15년 만에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박나래와 양세찬은 과거 서로에 대한 짝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Youtube '나래식' 박나래가 '내가 전화로 고백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양세찬은 '전화는 고백이 아니다. 난 문자밖에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양세찬은 당시 상황에 대해 '누나가 술 먹고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계속 밀어냈다'며 '그러다 어느 날 '할 얘기 있다'고 전화해서 내가 '하지 마라. 이건 안 된다'고 끊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짜 고백은 그 후 문자로 이뤄졌습니다. 양세찬은 '30분 뒤 장문 문자가 왔다. 아직도 기억난다'며 박나래가 보낸 문자 내용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박나래의 문자에는 '세찬아, 나 진지하게 얘기하는 거야. 부담 줬다면 미안해. 나 다른 거 바라지 않아. 사귀자고도 안 해. 나랑 영화 한 편만 보자. 그거면 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세찬의 대답은 냉정했습니다.Youtube '나래식' 양세찬은 '누나 미안해. 영화를 보나 안 보나 내 마음은 똑같아.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답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의 반응은 더욱 강렬했습니다. 양세찬은 '누나가 바로 전화해서 '꺼져 이 XX야! 안 좋아해!' 하고 끊었다'고 폭로했고, 박나래는 '맞다. 그리고 '나 술 취했지롱~ 메롱'이라고 했다'며 당시를 인정하고 웃음을 보였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과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양세찬은 '왜 그렇게 냉정했을까 미안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때는 서운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렇게 잘라준 게 고마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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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15 |
故김새론 모친, '미성년 교제' 증거 공개... 김수현 측 즉각 '반박'N 故김새론의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한 추가 증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지난 26일 김새론의 어머니는 법무법인 부유를 통해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저희가 가진 자료들 중 일부를 오늘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수현 측은 지금까지 우리 증거가 모두 조작됐다는 등의 프레임을 씌워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며 증거 자료로 고인 지인의 진술 녹취록 2건과 메모 1건,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 고인이 작성한 편지 등을 공개했습니다.유족 측은 공개한 증거 자료의 진위성에 대해 '증거 조작 여부 등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조만간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로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故김새론 / Instagram 'ron_sae'진술이 담긴 녹취록 속 지인은 '수현 오빠가 공항에 (김새론을) 데려다 주고 그랬는데', '그때 론이가 열여덟인가?'라고 말했습니다.김새론 전자기기 포렌식을 통해 2017년 9월 28일 작성된 메모도 공개됐는데요. 해당 시기는 김수현이 입대를 한달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유족 측은 메모 내용에 대해 '연인 간에만 할 수 있는 표현'이라며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를 재주장 했습니다.이에 대해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법무법인 필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사기관에 제출해 저희도 이미 본 자료들이다. 김수현과 무관하거나 고인이 혼자 쓴 글들'이라며 '증거가치가 없고 세부적으로 보면 포렌식(디지털 증거 추출) 정보도 다르다'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김수현 / 뉴스1앞서 지난 3월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며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김수현 측은 유족이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도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현재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하고,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조회수: 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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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15 |
클라라, 이혼 발표 한 달 만에 의미심장 글 남겨...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N 배우 클라라가 이혼 발표 이후 한 달 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클라라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 고점도, 저점도, 승리도, 실패도. 우리 곁에 오는 사람들, 그리고 떠나는 사람들. 그 어떤 것도 우연이 아니다'라고 작성했습니다. 클라라는 이어서 '매 순간 교훈이 담겨 있다. 모든 교훈은 당신의 목적에 더 가깝게 안내해준다.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는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며 기억하라. 이 일에도 분명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Instagram 'actressclara' 앞서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달 이혼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며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또한 '지난 8월에 협의이혼을 마무리했지만 양가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 'actressclara'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오감도'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현재는 중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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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15 |
'어디 가시냐' 묻자 몸에 불 붙어... 용산 대통령실 인근서 분신 시도한 70대 남성N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주변 공원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26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경 전쟁기념관 맞은편 공원 화장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용산소방서 제공A씨는 화장실 안에서 인화성 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린 후 밖으로 나왔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A씨에게 어디로 가는지 묻는 순간 몸에 불이 붙었습니다.즉각적인 대응으로 202경비대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신속하게 진압했습니다. A씨는 얼굴 부위에 2도 화상을 당해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이번 사건 대응을 위해 소방인력 42명, 경찰 8명, 경비 인력 14명 등 총 64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다행히 A씨 외에는 추가적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1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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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시어머니 회사서 일한 척 3천만원 꿀꺽'... 육아휴직 부정수급자 197명 적발N 모성보호급여를 허위로 수급한 부정수급자 197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받아간 금액은 총 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급여를 허위로 받아 챙긴 부정수급자 19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중부고용청은 이들 모두를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46억원에 대한 반환 명령을 내렸습니다. 부정수급 사례를 살펴보면, A씨의 경우 실제로는 근무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회사에 고용보험을 가입했습니다. A씨는 이렇게 만든 허위 경력을 바탕으로 약 3000만원의 모성보호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사 결과 A씨는 회사 근로 이력을 대출 신청에 활용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사례인 B씨는 지인의 음식점에서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면서도 매달 20일 이상 상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습니다. B씨는 허위 급여명세서를 제출해 약 3000만원의 육아휴직급여 등을 부정 수급했습니다. 특히 A씨와 B씨를 포함한 부정수급 적발자들은 출산전후휴가급여,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급여뿐만 아니라 실업급여까지 중복으로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부고용청은 지난 4∼10월 실시한 모성보호급여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통해 이같은 허위 수급 사례들을 적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용보험 가입 현황과 근로 사실을 정밀하게 검증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성보호급여 부정수급은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중범죄'라며 '악용 사례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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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30분 추적 실패한 음주운전 차량, 스스로 '경찰서' 뒤따라 들어온 황당 이유(영상)N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황당한 음주운전 검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40분께 경찰은 경기 고양이 자유로 인근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음주 의심 차량의 동선을 예측해 자유로 일대를 30여 분간 집중 순찰했지만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속 장비 점검을 위해 잠시 경찰서로 복귀한 순찰차 뒤로 바로 그 음주 의심 차량이 따라 들어온 것입니다.TV조선이를 사이드미러로 목격한 경찰관은 즉시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에게경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그 결과 30대 남성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A씨는 낮 12시 10분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 문성준 경위는 TV조선에 '음주 의심 차량과 같은 차종, 같은 색상의 차량이 들어오는 걸 백미러를 통해서 봤는데 번호판을 확인해보니까 그 차량이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운전자가 경찰서를 찾은 이유였습니다. 그는 다른 사건의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다가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만취 상태로 서울 관악구에서 경기 고양시까지 약 35km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침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잠시 자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며 '사건은 지난달 20일 검찰에 송치됐다'라고 전했습니다.네이버 TV 'TV조선 뉴스' 조회수: 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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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177명 탄 이스타항공, 화물칸 문 열린 채 제주 착륙... '이륙 직후 경고등 켜져'N 이스타항공 소속 제주행 여객기가 화물칸 문이 열린 상태로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45분경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217편이 제주공항 착륙 시 앞쪽 화물칸 문이 열린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다행히 항공기 운항 중 여압 시스템에는 이상이 없어 승객 안전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압 시스템은 항공기 내부를 지상에 가까운 기압 상태로 유지하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하지만 사고 항공기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되면서 항공기 교체가 불가피해졌고, 이로 인해 후속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다음 연결편은 52분, 그 다음 연결편은 114분씩 각각 지연 운항되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여압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던 점을 근거로 비행 중 화물칸 문이 열린 상태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국토부 관계자는 '만약 운항 중에 문이 열렸다면 감압이 안 돼 항공기 내 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등 큰 문제가 발생하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토부는 '항공기가 뜨자마자 도어 경고등이 점등된 사실은 확인했다'며 추가 조사 계획을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관계자는 '조종사들이 항공기 매뉴얼 등 절차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정비사들이 제대로 정비했는지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스타항공 측은 '운항 전 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항공사는 또한 '운항 중에는 화물칸을 비롯한 문이 열릴 수 없는 구조라 착륙 직후 화물칸 잠금장치의 부품 때문에 문이 일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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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수발 들어준 딸에게 상가 줄 것'... 유언장 쓴 아빠, 치매 후 아들이 차지N 한 가정에서 아버지가 서로 다른 형식의 유언 두 개를 남기면서 상속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자필 유언과 공증 유언 중 어느 것이 법적 효력을 갖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1남 1녀 중 막내딸 A씨는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A씨는 '10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본가 근처에 살면서 아버지를 돌봤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오빠는 결혼 후 서울에 정착해 명절에만 집에 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오빠에게 유학 비용과 결혼 전세보증금을 지원했지만, A씨에게는 특별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상황을 의식했는지 어느 날 A씨에게 '내가 죽으면 이 상가는 네가 가져라. 집은 오빠랑 나눠 가지면 되고'라고 말하며 직접 자필로 유언장을 작성해 주소가 적힌 봉투에 넣어 건넸습니다. A씨는 '고마운 마음에 봉투째로 유언장을 잘 보관했다'고 했습니다. 몇 년 뒤 아버지는 치매 진단을 받았고, 상태가 악화되면서 요양원에 모셔졌으며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를 마친 후 재산 정리 과정에서 A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버지가 주겠다고 했던 상가가 이미 오빠 이름으로 등기 이전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A씨가 이유를 묻자 오빠는 '아버지가 치매 진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상가를 나에게 준다는 내용의 '공증 유언'을 작성했다'고 답했습니다. A씨가 아버지의 자필 유언장을 보여주자 오빠는 '주소도 없고 도장도 없다'며 유언이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유언장 안에는 주소가 없지만 아버지가 직접 주소를 써주신 봉투에는 적혀 있었다'며 자신의 유언장이 무효인지, 어떤 유언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만약 자신의 유언장이 무효라면 상속 권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조윤용 변호사는 유언의 법적 요건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민법에서는 5가지 유언 방식만 인정한다. 자필, 공정증서, 녹음, 비밀, 구수증서다'라며 이 중 하나라도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효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필 유언의 경우 주소는 봉투로 대신할 수 있지만 반드시 '날인' 즉 도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명만 있고 날인이 없는 유언장은 효력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정증서 유언에 대해서는 '증인 2명과 공증인 앞에서 유언의 취지를 말하고 서명하면 되는데 이미 등기까지 완료된 것을 보면 오빠가 작성한 공정증서 유언은 법적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치매 진단만으로는 유언이 무효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언장을 작성할 당시 아버지가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었다면 법적으로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다만 상가를 오빠가 받더라도 A씨는 남은 주택을 상속받는 방향으로 협의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주택 가치가 본인의 유류분에 미치지 못한다면 오빠에게 유류분 반환 청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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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한국인, 전쟁터에서 숨졌다... 정부 공식 확인N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해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장례식이 거행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 공관 영사가 장례식에 직접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당국이 사망 소식과 장례 일정을 한국 정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정부 당국은 고인의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0대 김모씨로 알려진 이 한국인은 올해 5월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 중 전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은 25일 키이우에서 촬영된 사진을 통해 태극기로 덮인 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보도하며 '전사한 한국인 의용군을 추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인 의용군이 참전했다는 소식과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러시아 정부 등을 통해 간헐적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지금까지 '확인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국제적 확산과 개인 차원의 참전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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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2:00 |
지방 청년 취업난... 수도권 청년보다 '3개월' 더 걸린다N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지역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거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기간이 수도권보다 3개월 이상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고용동향브리프 2025년 8호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비수도권 거주 청년의 평균 취업소요기간은 24.6개월로 수도권 거주 청년(21.2개월)보다 3.4개월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와 확연히 다른 양상입니다. 10년 전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평균 18개월 수준의 취업소요기간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지역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지난 10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 뉴스1 수도권의 경우 취업소요기간이 2~3개월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비수도권은 6개월 이상 늘어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청년층의 취업소요기간은 과거 18.7개월에서 최근 22.7개월로 4개월 연장되었습니다.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는 청년은 10명 중 1명(1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 5명 중 1명(17.9%)이 바로 취업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취업에 4년 이상 걸리는 청년의 비율도 과거 13.9%에서 최근 15.9%로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27.1개월, 여성이 18.8개월의 취업소요기간을 보였는데, 연구팀은 '남성 고졸 학력층의 군복무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학력별 격차도 뚜렷합니다.뉴스14년제 대졸 청년의 평균 취업소요기간은 11.7개월인 반면, 전문대졸은 13.9개월, 고졸 이하 청년은 33.6개월로 거의 3년에 달했습니다. 다만 고졸 이하 청년의 취업준비 기간은 과거 48개월에서 다소 단축된 상황입니다. 첫 직장의 고용 안정성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상용직 비율은 과거 73.3%에서 최근 61.2%로 12.1%포인트 감소한 반면, 임시직은 24.9%에서 34.7%로 급증했습니다. 일용직 비율도 1.9%에서 4.1%로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연구팀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청년층의 첫 직장 취업으로의 이행 과정과 환경이 최근 들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상당수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 수준이 아니어도 경력을 쌓는 목적으로 불안정한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패널 2007(2004~2013년)과 2021(2014~2023년)의 10년간 취업 시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입니다. 조회수: 1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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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35 |
'회원님, 실적 좀 채워주세요'... 2억원 선결제 '먹튀'한 헬스 트레이너 2명N 부산 사하구의 한 헬스장에서 근무하던 트레이너 2명이 회원들로부터 수억원대 선결제를 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 헬스장 강습료와 관련된 고소장 12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헬스장의 30대 남성 트레이너 2명은 최근 5개월 동안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습 실적 미달을 이유로 도움이 필요하다며 선결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트레이너는 회원들에게 '일단 실적을 채우고 나중에 언제든지 환불해줄 수 있다'고 말하며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강습료 선결제를 유도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금액만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레이너들은 최근 회원들에게 헬스장을 그만둔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행방을 감춘 상태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한 헬스 트레이너에게 A 헬스장 취업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헬스장 측도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소 내용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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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35 |
'선생님, 사랑합니다'... 故 이순재 팬클럽 회장이던 하지원이 영결식에서 남긴 마지막 인사N 배우 하지원이 27일 고(故) 이순재의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이순재의 영결식에서 하지원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했습니다.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열린 故이순재 영결식에서 배우 하지원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하지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순재 선생님, 오늘 이 자리에서 선생님을 보내 드려야 한다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그는 MBC '더킹 투 하츠'를 통해 이순재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지원은 이순재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배우로서 흔들렸던 시기에 선생님께 연기는 왜 할수록 어려운지 조심스럽게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인마. 지금 나도 어렵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수십 년간 연기를 하시면서도 여전히 어렵다고 말하시는 순간의 솔직함과 겸손함이 제게는 어떤 말보다 위로이자 평생의 가르침이 되었습니다라며 이순재의 겸손한 자세를 기억했습니다.하지원은 '선생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실 뿐 아니라 연기 앞에서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길 멈추지 않았던 진정한 예술가였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그는 앞으로의 다짐도 밝혔습니다. '작품 앞에서는 정직하고, 사람 앞에서는 따뜻하게, 연기 앞에서는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는,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추모사 마지막에 하지원은 '사랑합니다. 선생님의 영원한 팬클럽 회장 하지원'이라고 말하며 결국 오열했습니다.하지원은 69년 만에 생긴 이순재의 팬클럽 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YouTube 'tvN D ENT'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하지원은 '제게는 가장 멋진 배우로 늘 가슴속에 선생님이 계십니다'라며 '정말 팬의 입장으로서 팬클럽 회장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영결식에서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사위 역을 맡았던 정보석이 사회를 맡았고,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조회수: 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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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15 |
'시간 지나도 안 괜찮아져'... 서효림, 이순재 별세에 시어머니 故 김수미 떠올려N 배우 서효림이 원로배우 이순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시어머니 고(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27일 서효림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아주 많이 그립다.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게시된 사진에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함께 연기했던 고 김수미와 이순재가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효림은 '시간이 지날 수록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더 선명해지고 가슴 터지도록 보고 싶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두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Instagram 'hyorim0106'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011년 개봉작으로,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순재는 귀가 먹고 욕을 잘하는 할아버지 김만석 역을, 김수미는 치매를 앓는 동네 할머니 조순이 역을 맡았습니다. 송재호는 치매 할머니를 돌보는 주차장 관리인 장군봉으로, 윤소정은 폐품을 주우며 살아가는 송 씨 할머니로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네 명의 노인 캐릭터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애정과 갈등, 그리고 인연과 인생의 의미를 다룬 휴먼 드라마입니다.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에 이어 지난 25일 새벽 이순재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주연배우 4인이 모두 별세한 작품이 되었습니다.배우 故이순재 / 뉴스1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남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었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습니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되었고,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에덴낙원입니다. 서효림은 2019년 고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했으며, 2020년 딸을 출산했습니다. 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효림은 이틀 뒤 거행된 발인식에서 '엄마 가지마. 엄마 너무 고생만 하다 가서 어떡해'라며 통곡하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Instagram 'hyorim0106' 조회수: 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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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15 |
'3일 안에 안 쓰면 끝!'...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간 내에 안 쓰면 잔액 전액 소멸된다N 정부가 발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2200억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30일 자정 사용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지난 23일 행정안전부는 1·2차 소비쿠폰의 사용 마감 시한이 모두 이달 30일 자정인 만큼 기한 내 잔액을 반드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쿠폰은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소멸되며, 국고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16일 자정 기준으로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은 9조668억원입니다. 이 중 8조8407억원(97.5%)이 사용되어 높은 사용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약 2200억원의 미사용 금액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어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사행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덕분에 지역 골목 경제에 활력이 살아났다'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기한 내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일주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미사용 금액 2200억원의 활용 여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조회수: 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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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군대 가기 싫어, 정신질환 걸린 척해'... '병역 회피' 꼼수 쓴 20대 대학생이 받은 판결N 평소 리더십을 발휘하며 활발한 사회생활을 해온 20대 남성이 병역 회피를 위해 정신질환을 가장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최종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지난 26일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법조계가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약 2년간 병역의무를 회피하거나 감면받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허위로 행동한 혐의를 받았습니다.그는 의료기관에서 우울증과 사회공포증 등의 증상이 있다고 거짓 진술하여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결과 A씨는 이전까지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학창 시절 학급 반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대학 진학 후에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서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서도 마치 약물치료를 성실히 받는 것처럼 거짓 진술했다'며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허위나 과장된 내용으로 속임수를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재판부는 또한 '그 내용과 수법, 경위를 종합해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으나, 2심 법원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고,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하며 형이 확정됐습니다. 조회수: 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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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윤석열, 오후 5시마다 '폭탄주' 마셨다... 장관들은 '숙취해소제' 챙겨'N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경호관에게 업혀나왔다'는 취지의 폭로를 이어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음주 관행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지난 26일 윤 의원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씨는 '술시(時)'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술자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매일 오후 5시를 장관이나 주요 인사의 업무보고 시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그는 '오후 5시면 대통령 업무보고를 한 30분 정도 한다'며 '그러고 나면 (윤 전 대통령이) '저녁이나 드시고 가시죠' 이랬다더라'고 전했습니다.윤 의원은 '그러면 한 다섯시 반부터 소폭(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만든 폭탄주)을 돌리는 거다'라며 장관들 사이에서는 암묵적으로 5시 보고 일정이 잡히면 '컨디션(숙취해소제)부터 챙기라'는 기류가 있었고 이를 준비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만취 사건'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윤 의원은 '윤석열씨가 2023년 2월 국정원 업무보고를 가서 보고를 대충 끝내고 소폭을 말았다'며 '테이블마다 소폭을 막 돌려서 너무 취해서 경호관한테 업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 뉴스1 조회수: 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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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생후 83일 아기 엎드려 자다 숨져... 낮잠 자던 부모에 실형 구형N 생후 83일 된 아기를 엎어 재워 숨지게 한 부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편 B씨에게는 금고 2년을 구형했습니다. B씨는 첫 재판에서 '저희의 불찰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으려고 한다'며 '일부러 그런 거는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은 지난해 9월 15일 추석 연휴 중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 부부는 생후 83일 된 둘째 아들 C군을 아기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재운 채 함께 낮잠을 잤습니다. C군은 3시간 동안 엎드린 상태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잠에서 깬 B씨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C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C군을 방치해 저산소성 뇌허혈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C군이 숨지기 두 달 전에도 그를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뼈 골절상을 입힌 혐의(아동 학대)로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아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하고 다치게 한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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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언론플레이 유감 vs 정치개협답보'... 정청래·조국 첫 만남부터 '신경전'N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양당 협력 방향을 두고 미묘한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정청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린 동지였고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였다'며 양당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이 앞장서고 조국혁신당이 뒤따르면서 내란을 막아냈고, 이재명 정부를 수립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험이 두터운 정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어 다행'이라며 덕담을 건넨 조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재집권을 위해 조국혁신당이 누구보다 앞장서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 뉴스1정청래 대표는 '비상계엄과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양당이) 굳건히 손잡고 동지적 연대감을 형성해 함께 싸워왔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 출범 즈음해서 '따로 또 같이'라는 말을 주로 썼다'며 조 대표의 '운명공동체' 표현과는 다른 협력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는 각자의 위치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자는 뜻'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대표로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대표는 정치개혁 추진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조국 대표는 지난 대선 전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4개 진보 계열 정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원탁선언문'이 반 년이 지난 지금도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정치개혁이 되면 우리 모두, 우리 국민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기초로 내란 세력, 극우 세력을 격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과 박병언 대변인은 손팻말로 만든 '원탁선언문'을 들어 보이며 정치개혁 의지를 어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 뉴스1정 대표는 '어느 하나 누구도 저에게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얘기한 적이 없다'며 조국혁신당 측의 접근 방식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정 대표는 '언론을 통해 민주당 정 대표가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처럼 비치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조국혁신당 측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정치개혁 의지를 왜곡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는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선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분히 논의해 합의 가능한 부분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제 생각을 포함해 민주당의 의사와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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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안세영, 세계 첫 '시즌 10관왕' 달성... '꿈같은 시즌' 소감 밝혀N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감을 나누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안세영은 호주 시드니 퀘이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여자 단식 사상 최초 단일 시즌 10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안세영은 하늘을 향해 환호하며 양손의 열 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자신의 시즌 10관왕 달성을 의미하는 특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Instagram 'a_sy_2225' 안세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 손가락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시즌 10관왕 달성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정말 놀라운 시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에 10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라며 스스로도 믿기 어렵다는 듯한 감격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저를 이번 연도 내내 응원해주신 제 팀,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지지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안세영이 올 시즌 거둔 성과는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그는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등 주요 BWF 월드투어 대회들을 연이어 석권했고, 호주 오픈 우승으로 마침내 단일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례 없는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여자 단식에서는 처음으로 달성된 신기록입니다. 특히 월드투어 특성상 매 대회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상황에서 안세영은 흔들림 없는 경기력과 완벽한 컨디션 관리로 배드민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안세영은 같은 게시물에서 '하지만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BWFWorldTourFinals 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남은 일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Instagram 'a_sy_2225'그가 언급한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종목별로 한 해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안세영이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남자 단식의 전설 모모타 겐토가 보유한 단일 시즌 최다 11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이미 모든 대회를 휩쓸다시피 한 안세영이 이 역사적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 3연패도 노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2023년과 2024년 수상자로, 올해도 수상하게 된다면 사상 최초의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또한 12월 월드투어 파이널 결과에 따라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 승수와 더불어 한 시즌 상금 최초 100만 달러(약 14억 7500만원) 돌파라는 두 개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에 동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한국 배드민턴사와 세계 배드민턴사를 통틀어 단일 시즌 이처럼 절대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Instagram 'a_sy_2225' 안세영은 올 시즌 단순한 세계 1위를 넘어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절대적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시즌 마지막 남은 도전에서 그녀가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전 세계 배드민턴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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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주물럭 부수고, 포장 뜯고 그냥 가'... 1년 차 무인 가게 사장의 절규N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일부 고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4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가게 현타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부서진 아이스크림 사진을 공개하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A씨는 '한 번씩 현타(현실 자각 타임)이 세게 온다'며 'CCTV로는 정확하게 (범인이 누구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그냥 욕하고 (아이스크림을) 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특히 그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A씨는 '가끔 서너 살 어린아이들이 매장 내 물건을 휘젓는데도 (부모들은) 본인들 구경하느라 바빠서 꼼짝도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점주 자신도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다면서도 '물건이 뜯어지거나 흠집이 생기면 계산하는 편인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무인 판매점 특성상 실시간 관리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A씨는 '운 좋게 CCTV로 발견해 손님들에게 제자리에 돌려놔 달라고 직접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뒤늦게 발견할 때에는 어쩔 수 없다'며 뜯어진 장난감 제품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A씨가 겪은 피해 사례는 다양했습니다. 키오스크에 지폐를 억지로 구겨 넣어서 막힌 일, 아이스크림을 계산하지 않고 실온에 두고 가서 녹게 만든 일, 사지도 않는 과자를 손으로 주물러 부수는 일 등이 있었습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가게를 운영한 지 1년 차라는 A씨는 '가볍게 애들 학원비라도 벌고 싶어 시작했다가 정신병을 얻을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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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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