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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85'온리팬스' 하던 여성이 하루 14시간 휴대폰 하다가 '휠체어' 타게 된 충격적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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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19: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사용한 탓에 휠체어를 타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Mirror)는 성인 전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모델 페넬라 폭스(Fenella Fox, 29)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 우스터셔주 출신 인플루언서인 페넬라는 최근 하루에 최대 14시간 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해왔고 이로 인해 결국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페넬라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2021년 초부터 머리와 목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뻐근하고 쿡쿡 쑤시는 통증이 심해진 이후 그녀는 고통을 잊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했다.
이후 그녀는 포르투갈로 이사했고 2021년 11월, 통증은 최고조에 달하며 꾸준히 악화됐다.
페넬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11월부터 통증이 심해졌고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식료품을 사러 갔다가 돌아왔을 때였다. 나는 일사병인 줄 알았다.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잠시 그늘에 앉아 이 일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주일 후 증상은 더 심해졌다. 이때부터는 정말 제대로 걸을 수 없는 것 같았고 몸이 정말 안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어느 날 그녀의 친구가 집에 방문했고 페넬라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영국에 있는 본가에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때에도 심각한 휴대폰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고 한다.
페넬라는 '나는 평소 침대에 누워 있었고 깨어 있을 때부터 잘 때까지 휴대폰을 스크롤하고 있었다. 나는 이게 내 자신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이 휴대폰 때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상태가 너무 나빠져 혼자 지낼 수 없었고 부모님과 함께 살기 위해 영국에 돌아가야 했다.
페넬라는 이때 통증 때문에 일어서지도 못하고 샤워도 혼자 할 수 없었다.
그녀는 '휠체어를 타야 했고 부모님이 나를 돌봐야 했다. 약 6개월 동안 아팠다'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가지 않은 건 아니었다. 포르투갈에서 페넬라는 병원에 방문해 눈을 감고 직선으로 걷는 등 현기증과 관련한 검사를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의사는 그녀에게 눈을 감고 무릎을 들어 올리라고 했지만, 그녀는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무릎을 들어 올리려고 하자 몸은 회전했고 다른 곳을 봤다. 결코 정상이 아니었다.
의사는 그녀에게 균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
영국으로 돌아갈 때 공항에서 휠체어를 탔고 이후 본가에 돌아가서는 오랫동안 침대에서 지냈다.
페넬라는 포르투갈과 영국에서 총 6명의 의사를 만났지만 모두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다.
얼마 후 페넬라는 아버지가 '사이버 멀미(Cybersickness'와 '디지털 현기증(Digital Vertigo)'에 대한 기사를 발견했을 때 비로소 자신이 디지털 현기증에 걸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해당 기사에는 '디지털 현기증은 더 흔해지고 있고 혈액과 산소를 뇌와 신체로 흐르게 하는 신경계의 오작동을 일으켜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돼 있었다.
페넬라는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이 디지털 현기증이라고 확신했다.
그녀는 이후 휴대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휴대폰을 끄고 찬장 뒤에 넣어두거나 부모님께 주며 휴대폰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인 후 다시 걸을 수 있었다고 한다.
페넬라는 '하루에 몇 시간씩 휴대폰을 사용하면 증상이 다시 재발한다. 다시 증상을 사라지게 하려면 3~4일 정도가 걸린다'라면서 '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휴대폰을 멈추고 일어나서 산책하러 나가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이제 답이 휴대폰을 끄고 일어나서 산책하고 휴대폰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재조정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안타깝게도 온리팬스 계정에 수입을 의존하고 있기에 휴대폰을 완전히 끊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녀는 온리팬스로 한 달에 약 15,000파운드(한화 약 2,362만 원)를 벌고 있다고 밝혔다.
페넬라는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나는 모든 SNS에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게시해야 하는데 이제 거의 불가능해졌다. 우리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돈을 벌고 싶다면 잠잘 때까지 휴대폰을 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할 수 없다. 가끔 예전처럼 해보려 했지만, 다시 몸이 아파진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스마트폰에 중독될 경우 스마트폰을 빠르게 스크롤 하거나 화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을 느끼는 사이버 멀미, 진동이 울리지 않아도 진동을 느껴 스마트폰을 꺼내 확인하는 팬텀 바이브, 손과 팔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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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이젠 없다?…정부의 특단 조치에 촉각정부가 조만간 전세사기 피해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잇단 전세 사기에 임차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2월 초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전세 사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세입자의 회복과 법률 지원, 나쁜 임대인의 강력한 처벌을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전세사기 알선 중개사가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전해지며 실수요 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이에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 일원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를 전수조사해 시장에서 퇴출시겠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조회수: 11,5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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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3:57 |
난방비 폭탄 맞은지 얼마됐다고…2월엔 장바구니 폭탄 온다지난해부터 치솟기 시작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난방비 폭탄'과 채소값 폭등에 이어 과자, 음료, 생수 등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은 내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근 1kg의 소매 가격은 4천745원으로 지난해 2천853원보다 66.3% 올랐다. 같은 기간 양배추도 1포기당 3천114원에서 4천52원으로 30.1% 인상됐다. 양파 1kg은 이날 2천725원으로 지난해 1천952원보다 39.5% 인상됐고, 대파 1kg도 2천713원에서 3천378원으로 24.5% 올랐다.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채소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이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5cm 샌드위치를 583원, 30cm 샌드위치는 982원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조회수: 10,8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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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2,2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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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0,5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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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7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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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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