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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한테 가격표도 안 보고 '명품' 사줬지만 이별한 국대 출신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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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8:15

인사이트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뉴스1] 황미현 기자 = 신수지가 과거 남자 친구들을 회상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신수지가 함께한다.


인사이트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날 신수지는 애시청자임을 밝히며 '24회 '고기 굽지 않는 남자' 편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말한다. 양세형은 신수지에게 '혹시 이별을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라고 궁금해하고, 신수지는 '전혀 없다'라고 딱 잘라 말한다.


주로 베푸는 연애를 하는 편이라고 말하는 신수지는 '전 남자친구들에게 명품 선물을 자주 했다'며 '가격표도 안 보고 사주고 싶으면 사줬다, 그런데 나중에는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서운함이 쌓이더라'라고 회상한다. 신수지와 연결 고리가 있는 장영란은 '신수지씨가 주는 기쁨을 정말 좋아하는 분 같더라'라고 거든다.


인사이트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신수지의 연애 스타일을 들은 소통 전문가 김지윤은 '주는 사랑만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 그런 서운함이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몸이 아플 수도 있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한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김지윤의 말에 신수지는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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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 고민하는 역할로 '베를린영화제' 최연소 주연상 탄 8살 연기 신동...'선 넘어' vs '예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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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로 베를린 영화제 주연상(은곰상) 수상한 배우 소피아 오테로(8)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덟 살 스페인 소녀 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역대 최연소로 최우수 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다. 베를린 영화제는 2021년부터 남녀주연상을 통합해 시상하고 있다.소피아 오테로는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 출연했다.소피아는 트로피를 받은 뒤 '세상에서 최고인 아빠에게 바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기자회견에선 '평생을 배우로 살겠다'고 말했다.GettyimagesKorea스페인 영화인 '2만 종의 벌'은 남자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여자라고 생각하는 9살 아이 '코코'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소피아의 데뷔작이기도 하다.8살 최연소 배우가 데뷔작에서 주연상을 받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너무 어린 나이에 성 정체성 연기를 맡긴 것에 대한 논란도 있다.GettyimagesKorea몇몇 누리꾼들과 영화 팬은 '아직 자아, 정체성 하나 확립되지 않은 아이에게 저런 역할을 맡긴다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 '8살 어린 아이에게 성정체성 혼란 연기를 시키다니', '또 다른 아동학대다', '아무리 창작활동이라지만 8세 배우는 성 정체성 고민 하는 역할 맡기엔 너무 어린것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황금곰상(작품상)은 니콜라 필리베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아다망에서'가 차치했다.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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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11:35

평균 나이 35살인데 아직 한 명도 시집 안 간 톱 걸그룹 정체

평균 나이 35살인데 아직 한 명도 시집 안 간 톱 걸그룹 정체

Facebook 'girlsgeneration'결혼과 출산 대신 '활동' 택하고 있는 걸그룹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명한 스타라도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접어들면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는 삶은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대신 무대와 스크린에서 팬들을 만나며 여전히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룹이 있다.Facebook 'girlsgeneration'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연달아 발매한 '소녀시대', '키싱유' 등의 곡이 인기를 모으며 단숨에 대박 신인으로 불리웠다. 그리고 2009년 'Gee'와 '소원을 말해봐'가 초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하게 됐다.Facebook 'girlsgeneration'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소녀시대는 각자의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팀 활동을 유지했고, 2017년에는 빌보드가 선정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TOP 10'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K-POP 제왕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오랜 활동을 한 덕에 이들의 나이도 벌써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리더인 태연을 포함해 1989년생인 써니와 티파니, 효연은 올해 한국나이로 35살이 됐고 1990년 2월생인 수영과 5월생 윤아는 34살이 됐다. 막내 서현도 올해 33살이 됐다.Facebook 'girlsgeneration'영원히 내 돌로 남았으면vs역시 저출산 증명돼...다양한 팬들 반응하지만 소녀시대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원더걸스아는 달리 여전히 결혼 소식보다 활동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이에 팬들은 '영원히 내 돌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들이 꾸릴 앞날엔 무한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런걸로만 봐도 저출산 증명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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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15

'자폐 친구 죽일 듯 괴롭혀'...폭행 전과 인정한 황영웅, 학폭까지 터졌다

'자폐 친구 죽일 듯 괴롭혀'...폭행 전과 인정한 황영웅, 학폭까지 터졌다

MBN '불타는 트롯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또 한 번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버 이진호가 올린 영상에 '영웅이형, 저 천상중학교 다니던 놈이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댓글 작성자 A씨는 황영웅과 같은 아파트를 살았고, 황영웅을 볼 때마다 무서워하고 두려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황영웅을 향해 '백XX이라고 기억나냐. 형이랑 같은 학년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이라고 물어봤다. 이어 A씨는 '자기 몸 지켜야 한다던 백XX 형을 형이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 약한 애들 때리는 건 그냥 가벼웠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형이 그랬지 않았냐. 형 아버지가 조폭 쪽이라고 제 어깨동무를 하며 하교할 때 그 이야기하며 담배 피우던 모습이 훤하다'라고 폭로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댓글이후 A씨는 고향에 갔다가 황영웅 현수막이 커다랗게 부착돼 있는 걸 목격했다. A씨는 '울산 방송 쪽부터 트로트 한다 할 때 페이스북 보면서 '진짜?'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결국 이런 일 터진다'라며 '정말 기가 막힌다. 고생하셨다. 제발 나락가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은 최근 폭행 전과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지난 25일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어른이 돼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황영웅은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말로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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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15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 기자로 만난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보인 반응 (+영상)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 기자로 만난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보인 반응 (+영상)

YouTube 'The Morning Hustl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열풍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학교폭력의 경우 가해자는 쉽게 잊어버릴 수 있지만, 피해자에게는 성인이 될 때까지 괴롭힘이 지속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다.이는 할리우드 스타도 마찬가지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에 따르면 영화 '크리드', '블랙 팬서'로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B. 조던(Michael B. Jordan, 36)은 최근 영화 '크리드 3'를 홍보하는 레드 카펫 행사에서 기자가 된 학교폭력 가해자를 만났다.YouTube 'The Morning Hustle'조던은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더 모닝 허슬 쇼(The Morning Hustle Show)'의 진행자 로렐(Lore'l)과 인터뷰를 했다.로렐은 '여기 '크리드 3'의 감독이자 스타인 마이클 B. 조던을 만나보죠'라면서 뉴저지 뉴어크에서 조던과 같은 반 동급생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그녀를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유심히 살펴보던 조던은 곧바로 '내가 촌스러운 아이였죠?'라고 물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e Morning Hustle(@morninghustleshow)님의 공유 게시물그러자 로렐은 '아니에요. 내가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어요. 확실히 잘못 말씀하신 것 같아요'라며 부인했다.조던은 '들었어요'라며 계속해서 로렐을 추궁했다.그러면서 조던은 로렐이 2021년 팟캐스트에서 한 말을 언급했다.당시 '언드레싱룸(Undressing Room)' 팟캐스트에 출연한 로렐은 조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솔직히 말해서 그의 이름이 마이클 조던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그를 놀렸다. 그는 마이클 조던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뉴어크 후드에 살았다. 우리는 '네 멍청한 얼굴로 뭘 할 건데'라고 놀리곤 했다'라고 조롱했다.영화 '블랙 팬서'이후 조던과 대면하게 된 로렐은 조던이 이를 언급하자 상황을 웃어넘기려고 노력했다.로렐은 '아니, 당신은 내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어요. 이름을 놀리곤 했죠'라고 말했다.그녀는 '당신은 더 이상 촌스럽지 않아요'라고 농담했지만, 조던은 이에 반응하지 않았다.영화 '크리드 3'해당 인터뷰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많은 누리꾼들은 성공해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제대로 복수했다며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 팬은 '그가 지난 10년 동안 그렇게 열심히 운동한 이유를 알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영화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인 '크리드 3'는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록키 발보아의 후계자로 살아가던 크리드가 피할 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을 건 일생일대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YouTube 'The Morning Hu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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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11:15

족발 이물질 나왔으니 환불해달란 고객...사장은 배달 전 '음식 사진'을 찍어놨었다

족발 이물질 나왔으니 환불해달란 고객...사장은 배달 전 '음식 사진'을 찍어놨었다

보배드림[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족발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배달거지'에게 걸려 음식값을 환불해 줄 수밖에 없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배달거지한테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은 족발집을 운영한다는 자영업자 A씨는 '영업종료 2분 전 한 고객의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며 운을 뗐다.그는 가게 문을 닫기 위해 주방을 마감했지만 최근 장사가 너무 안 됐던 터라 하나라도 더 팔아야겠단 마음으로 배달 주문을 수락하고는 음식을 준비했다.보배드림조금의 시간이 지났을까. 배달 기사가 A씨의 가게에 와서는 고객의 주문표를 보더니 '이 지역에서 환불로 유명한 집이다'는 말을 꺼냈다.그러면서 기사는 '며칠 전에 카페에서 6만 원 상당의 음료를 주문하고는 이물질이 나와서 환불 요청을 한 곳인데 환불 거부를 하면 리뷰로 테러를 하는 집이다'며 환불 일화를 전했다.아울러 A씨에게 '음식에 문제가 없는지 사진을 남기고 배달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기사의 말에 A씨는 손님에게 배달될 음식의 상태를 확인 후 사진을 찍고 음식을 건넨 뒤 퇴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배달 앱 고객센터에서 A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고객센터 측으로부터 '마지막으로 배달 주문을 했던 고객으로부터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환불 요청이 들어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분명 배달 전 음식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던 A씨는 남은 음식이라도 회수할 수 있을지 물었지만 고객센터 측으로부터 '이미 고객이 음식을 폐기 처리를 했다'고 말했다.그는 배달 전 기사에게 들었던 고객의 환불 사태를 기억하며 '고객의 환불 이력이 많다고 하는데 맞냐'고 물어봤지만 '개인 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올 뿐이었다.보배드림A씨는 기사의 조언을 참고해 음식 사진까지 남겼지만 고객의 환불 접수를 막을 수 없었다.그는 '너무 화가 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객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주변 업체들에게 공유해야 할 것 같다', '다음에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 거부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자영업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정말 불쌍하다', '자영업자들이 무슨 죄냐', '저런 사람들은 대체 어떤 마인드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커져가는 가운데, 음식을 섭취하고는 환불을 요청해 음식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는 악성 고객 사례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상습적인 환불 요청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가 끊이지 않지만 대다수의 사장들은 악성 리뷰나 평점, 동네 평판 등을 우려해 어쩔 수 없이 고객의 요청에 따라 환불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배달앱 이용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78%가 리뷰로 인해 업황 등 피해를 경험했다.피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의 잘못을 음식점의 실수로 떠넘긴 경우(79.0%, 중복응답)가 가장 많았다. 또 이유 없는 부정적인 평가(71.7%), 리뷰를 담보한 무리한 서비스 요구(59.7%) 등도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10명 중 8명가량이 이 같은 피해를 겪었지만 소상공인들로서는 배달앱이 주 수입원인 만큼 포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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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00

'평생 동안 엄마가 오빠 라면에만 '계란' 넣어줬습니다'

'평생 동안 엄마가 오빠 라면에만 '계란' 넣어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평생 오빠 라면에만 계란 넣어 준 엄마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엄마가 다른 형제의 라면에만 계란을 넣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공개된 워너원 출신 윤지성 남매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방송에서 여동생인 쇼호스트 윤슬기와 같이 먹기 위해 라면을 끓이던 윤지성은 '라면 넣을 때 계란 필수인 거 알지'라고 물었다.MBC '호적메이트'윤슬기가 '절대 금지'라고 강경하게 말하자, 윤지성은 '원래 달걀 넣어서 먹는 거야, 라면 먹을 때. 우리 어릴 때 항상 엄마가 그렇게 해줬잖아'라고 전했다.그의 말을 들은 윤슬기는 '같은 엄마가 아니었나?'라고 받아쳤다.윤지성은 '우리 엄마 항상 계란 넣어줬어, 무슨 소리야. 전화 해?'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MBC '호적메이트'라면에 왜 계란 안 넣어줬냐고 묻자 말 돌린 엄마이후 윤슬기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어릴 때 엄마가 계란 안 넣어줬지?'라고 물었다.어머니가 '계란 넣어줬는데. 원래 라면에는 달걀이 들어가야지 맛있어'라고 대답하자, 윤지성은 '것 봐. 항상 넣어줬다니까'라고 의기양양했다.윤슬기는 '왜 나한텐 계란 안 넣어줬어? 오빠 끓여줄 때만 계란 넣은 거야?'라고 서운한 듯 물었다.MBC '호적메이트'어머니는 그녀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은 채 '나도 라면 끓여 먹어야겠다'라며 말을 돌렸다.해당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은 '먹는 걸로 차별하는 게 제일 서럽다', '계란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데', '정말 속상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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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10:35

서울 여행 추천해 달라는 일본팬에 '퇴근시간 9호선 지하철' 추천한 유명 아이돌

서울 여행 추천해 달라는 일본팬에 '퇴근시간 9호선 지하철' 추천한 유명 아이돌

Instagram 'realstraykids'스키즈 리노 입담...'한국 여행은 9호선 급행'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리노의 입담이 팬들을 빵 터트리게 했다.리노는 팬들과 팬 플랫폼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일본 팬이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며 '처음 한국 여행 가는데 추천해 줄만한 거 있어?'라고 질문해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때 리노의 대답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리노는 '오후 6시~8시 9호선 급행 타보는 거 추천'이라고 짧고 굵게 말했다. 리노가 말한 해당 시간은 정확히 퇴근 시간으로 지하철과 버스에 사람이 가장 많이 붐빌 시간이다. 특히 9호선이라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노선으로 유명하다. Instagram 'realstraykids''한국 버전 지옥철 체험'...팬들 반응 터졌다때문의 리노의 너스레를 본 누리꾼은 '악마다 나타났다', '한국 버전 지옥철 체험', '그냥 보다가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Instagram 'realstraykids'한편 리노가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최근 일본에서 정식 발매한 첫 정규 음반 'THE SOUND'(더 사운드)가 2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추정 매상 매수 25만 422매)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들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을 개최했다. 3월 31일과 4월 2일(현지시간 기준)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월드투어 피날레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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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10:35

'다시 다이어트 시작'...요요 왔는지 147kg까지 불어난 공혁준 몸 상태 (영상)

'다시 다이어트 시작'...요요 왔는지 147kg까지 불어난 공혁준 몸 상태 (영상)

YouTube '공혁준 RHDGURWNS'[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스트리머 공혁준이 요요를 겪으며 다시 한번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공혁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혁준 다이어트 1일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공혁준은 '요즘 너무 놀고먹고 애보고 몸 관리를 못했더니 몸무게가 이렇게 쪘다'라며 몸무게를 공개했다.체중계에 찍힌 그의 몸무게는 무려 147kg이었다. 과거 100kg까지 감량을 한 이후 50kg 가까이 체중이 증가한 것이다.YouTube '공혁준 RHDGURWNS'공혁준은 심각성을 인지한 듯 스스로를 '미친X'이라고 표현하며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알렸다.이를 위해 공혁준은 귀리와 그릭요거트, 블루베리를 챙겨 먹으며 식단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다시 역대급 몸무게를 경신한 공혁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제 아빠가 됐는데 몸은 챙겨야 한다', '제발 다이어트 성공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공혁준은 살을 못 빼면 100만원 단위로 딸의 통장을 채워주기로 약속한 바 있다.YouTube '공혁준 RHDGUR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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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10:15

볼살 쏙 빠져 몰라보게 초췌해진 얼굴로 포착된 '홍상수♥' 김민희 (+사진)

볼살 쏙 빠져 몰라보게 초췌해진 얼굴로 포착된 '홍상수♥' 김민희 (+사진)

Weibo[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물 안에서'가 베를린 영화제 4연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시상식이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진행됐다.전날 중국 배우 이몽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만나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웨이보에 공유했다.Weibo이몽은 '모든 만남과 재회에 감사하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카락을 하나로 질끈 묶은 편안한 모습이었다.Weibo다만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와 달리 볼살이 쏙 파여 있었다.팬들은 '과거 생기 가득했던 모습이 없다', '김민희 요즘 많이 초췌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Weibo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한 뒤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다.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임을 인정했다.아직 홍상수 감독은 정식으로 아내와 이혼하지 못한 기혼 상태다.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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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10:15

서인영 결혼식에 '조민아' 빼고 다 모인 쥬얼리 멤버들

서인영 결혼식에 '조민아' 빼고 다 모인 쥬얼리 멤버들

Instagram 'peace89421''절교 같은 거 한 거 아니냐'...서인영 결혼식에 모인 쥬얼리 맴버들, 조민아는 없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인 서인영이 비연예인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장에는 쥬얼리 맴버들도 서인영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왔다. 그런데 맴버 중에 조민아만 없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6일 이지현은 오후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해 보이구 드레스까지 역시나 완벽했던 신부.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 것 같은 부부'라는 글을 올렸다.Instagram 'peace89421'그러면서 '정아 언니는 웃다가 울다가ㅋㅋㅋ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한껏 받아온 행복한 결혼식. 축하해 인봉이. 오늘 최고로 아름다웠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서인영의 결혼식에는 쥬얼리 멤버인 박정아, 이지현, 김은정, 하주연이 뭉쳤다.그러나 조민아는 없었다. 팬들은 조민아가 없는 쥬얼리를 보고선 허전함을 느꼈다. 그래서 조민아의 행방에 관해서 댓글로 물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팬들은 '조민아는 어디있냐', '사이 안 좋아서 절교 같은 거 한 거 아니냐', '조민아는 소송 관련 문제 때문에 정신없는 거 아니냐'는 등 의문을 제기했다.Instagram 'peace89421'조민아는 최근 이혼 관련 소송으로 어려움 겪어...'6개월간의 소송을 마무리했다'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혼 소송 결과를 알렸다. 그는 '6개월간의 소송을 마무리하고, 강호는 제가 혼자 키우기로 했어요'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조민아는 2020년 11월 자신보다 6살 많은 일반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이후 SNS를 통해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수차례 올려 파경을 암시했다.쥬얼리 출신 맴버 조민아 / Instagram 'cho_minah_'그리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파경 소식을 전했다.그랬던 그가 관련 문제를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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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0:15

남친 폰을 몰래 봤는데 '109호·458751·90분 예약'이란 문자를 봤습니다...'남자분들 알려주세요'

남친 폰을 몰래 봤는데 '109호·458751·90분 예약'이란 문자를 봤습니다...'남자분들 알려주세요'

기사의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의 휴대전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본 여성은 수상한 문자 메시지가 가득한 카카오톡 대화창을 보고 이 결혼을 해도 될지 불안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친 폰을 몰래 봤는데 수상한 메시지가 가득했다는 여성의 글이 등장했다.작성자 A씨는 평소 남자친구가 애니 피규어 등을 좋아하는 성향이었다며, 우연히 그의 휴대전화를 몰래 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카카오톡 대화창에 성매매로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가득했다'라며 '109호 458751 90분 예약', '1:1'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메시지 창을 위로 올려 더 많은 내용을 보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돌아오는 바람에 미처 보지 못했다는 A씨는 '이거 성매매 하는 내용 같은데, 헤어져야 할까요?'라고 질문하며 글을 마쳤다.글을 본 수많은 누리꾼들은 '성매매 맞는 것 같다', '직접 물어봤는데 '왜 폰 봤냐'고 화내면 100%다', '아무래도 맞는 듯', '병 걸리기 전에 헤어지세요'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이런 경우 은근히 많다', '여기에서만 남친 성매매했단 내용 몇 번을 보는지'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의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출근?', '오늘은 807호로 오세요', '10:20 재방 90분 예약', '다음 손님은 착한 손님이야 잘 해줘', '투샷' 등의 내용이 담긴 대화를 본 남성의 고민글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당시 이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해당 메시지를 보여주며 성매매 진위여부를 물었지만 여자친구는 '절대 그런 적 없다'며 반발했다고 한다.하지만 당시 누리꾼들의 반응도 지금과 비슷했다. 여성이 성매매를 했을 확률이 농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성매매특별법 21조 1항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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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0:00

끝까지 대본설 나왔던 '우결'...15년 뒤 환희가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

끝까지 대본설 나왔던 '우결'...15년 뒤 환희가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

YouTube '환희팅 HWANHEE'환희가 밝힌 '우결' 비하인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환희가 종영할 때까지 대본설이 터졌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현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지난 26일 환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희의 우리 결혼했어요 리액션,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YouTube '환희팅 HWANHEE'공개된 영상을 통해 환희는 최근 쇼츠 등 유튜브 알고리즘에 지난 2008년즘 박화요비와 찍었던 '우리 결혼했어요' 영상이 뜬다며 해당 방송 리뷰를 해보겠다고 전했다.그에 앞서 환희는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시면서 '이거 대본대로 가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해주시는데, 제가 아마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대본대로 못하는 연예인 거의 3위 안에 꼽힐 거다. 나중에는 어떻게 된 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대본이 없었다'고 말했다.YouTube '환희팅 HWANHEE'당시 환희가 받았던 대본이라고 하면 '오늘 개똥이 커플은 집들이를 한다' 정도의 주제였다. 환희와 박화요비가 무엇을 할지 몰라 가만히 있으면 카메라는 그냥 그런 두 사람을 찍고 있었다고 한다.환희는 '거의 리얼리티였다. 저희가 추석 특집에 한 번 나가는 거였는데 그 당시에 대중분들이 보시기에 저희가 재밌었는지 그 이후로 고정으로 하게 됐다'며 '대본 없이 리얼하게 한 방송 중에는 '우결'이 최고지 않았나 한다'며 재차 강조했다.YouTube '환희팅 HWANHEE'끝까지 대본설 휩싸였던 '우결'...'초반과 달라''우리 결혼했어요'는 종영한 뒤로도 숱한 대본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이런 설은 아이돌 멤버가 나올 때 더욱 거셌다. 환희는 여전히 돌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 대본설 관련해 소신을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초반엔 없었을 수도 있다', '우결 초반이랑 중후반부 연예인들 텐션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환희팅 HWA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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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9:15

쇠사슬에 묶여 6년간 '성노예'로 이용당한 오랑우탄 포니 근황

쇠사슬에 묶여 6년간 '성노예'로 이용당한 오랑우탄 포니 근황

(좌) 지난 2003년 2월 구조 당시 감금된 포니의 모습 / BOS, (우) 건강을 회복한 포니의 모습 / BO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간의 성매매 대상으로 납치돼 6년간 남성들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야 했던 오랑우탄 '포니'를 기억하는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암컷 오랑우탄 포니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메디우스뉴스(Medius News)는 6년간 쇠사슬에 묶여 성노예로 살았던 포니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2003년 2월 구조되는 포니 / BOS사연은 이렇다. 아기였을 때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니는 인근 팜오일 농장에 6년간 갇혀 성매매 대상이 됐다.포니는 얼굴에 진한 화장을 하고 귀걸이를 한 채 정액으로 얼룩진 매트리스 위에서 지냈다.포니와 한 번 성관계하기 위해 인간들이 낸 금액은 2파운드(한화 약 3,100원)이었다.하루에도 몇 번씩 성폭행당한 포니는 남성들의 요구에 따라 각종 성행위를 하는 방법까지 배웠다고 한다.7마리의 다른 오랑우탄과 함께 생활 중인 서식처에서의 포니 / BOS다행히 '보르네오 오랑우탄 생존 재단(BOS)'에 의해 구조된 포니는 현재 웃음을 되찾았다.성노예 트라우마를 잊기 위한 재활, 적응 훈련을 받은 뒤 남자 사육사들의 접근도 받아들이게 됐다.스스로 둥지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생존 기술도 배웠다고 한다.일상 생활에 적응 중인 포니의 모습 / BOS다만 포니가 재활 훈련을 받은 지 약 20년이 지났지만, 자연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시설 관계자는 '포니가 야생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포니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이곳에서 밝게 지내고 있다'며 기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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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7 09:00

유명 걸그룹 막내, 노천탕서 브래지어 벗은 사진 올렸다 (+사진 3장)

유명 걸그룹 막내, 노천탕서 브래지어 벗은 사진 올렸다 (+사진 3장)

Instagram '_mariahwasa'[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언제나 화끈한 매력을 터뜨리는 걸그룹 멤버가 다시 한번 매력을 뽐냈다. 26일 이 멤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력을 가득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여행을 떠난 듯한 그는 이국적인 느낌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자신감 있게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도 올렸다. Instagram '_mariahwasa'노천탕에 안에 몸을 담그고 얼굴에 손을 올린 채 어딘가를 보는 사진을 올린 이 주인공은 바로 마마무 화사다. 화사는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뒤태를 드러내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가녀린 직각 어깨와 함께 탄탄한 라인이 담겨 있다.선탠을 한듯, 브래지어를 한 부분을 제외하고 구릿빛으로 그을린 모습도 관찰된다. Instagram '_mariahwasa'화사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주황색 등을 보며 '불멍(?)'을 즐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화사의 모습을 보며 '여행 간 거 같은데 부럽다', '허리가 왜 이렇게 잘록하냐', '화사 매력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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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22:15

결승전 '세 번' 했다는 이야기에 '피지컬 100' 제작진이 밝힌 공식 입장 (+전문)

결승전 '세 번' 했다는 이야기에 '피지컬 100' 제작진이 밝힌 공식 입장 (+전문)

넷플릭스 '피지컬 100'[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 결승전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피지컬 100'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정리해 전격 발표했다. 26일 제작진은 '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가는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린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어 '무엇보다 오디오 이슈를 체크하고 재개한 상황에 있어서도 두 참가자가 모두 동의한 방식으로, 기존의 자리와 밧줄의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라며 '또한 중단됐던 경기의 재개 시점도 두 참가자의 동의 하에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항간에서 나돈 '두 번의 재경기' 즉 결승전 경기가 세 번 열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 발표다. 앞서 피지컬 100 최종 우승자는 사실 우진용이 아닌, 정해민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정해민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했는데 우진용이 항의해 재경기를 치렀는데 또 정해민이 이겼다는 루머였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하지만 재경기에 오디오가 제대로 녹음이 안돼 제작진이 설득해 3번째 경기를 치렀고, 힘이 빠진 정해민이 결국 우진용에게 패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현장 관계자의 전언까지 덧붙여지면서 루머가 사실처럼 여겨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제작진은 '이미 결정된 결과를 뒤엎거나 특정 출연자를 유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개입은 결코 하지 않았다'라며 '진행 상황이나 경기 결과를 일방적으로 모두 백지화하는 '재경기'는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그러면서 '매번의 녹화마다 관계자 수백 명이 지켜보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특정 제작진의 의도만으로 중대한 사실을 가리거나 결과를 번복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라며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더이상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피지컬:100'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의 오디오 이슈(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참가자들의 마이크에 타고 들어가는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립니다.무엇보다 오디오 이슈를 체크하고 재개한 상황에 있어서도 두 참가자가 모두 동의한 방식으로, 기존의 자리와 밧줄의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중단되었던 경기의 재개 시점도 두 참가자의 동의 하에 진행했습니다.그리고 참가자들의 자리는 결승전 전에 공뽑기를 통해 정해진 숫자로 임의 결정되었습니다.피지컬: 100 은 100대가 넘는 카메라와 각종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었으며 수백 명의 녹화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여했던 대형 예능 컨텐츠였습니다. 여러가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고 그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얼을 만들어서 그에 따라 엄격하게 돌발 상황에 대응했습니다.저희 피지컬: 100은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퀘스트에서 1)참가자들의 건강 체크 2)오디오, 메모리, 배터리 이슈 체크 3)참가자의 의견 청취 외의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킨적은 없었으며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중단된 경우에도 당시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여 관계된 모든 참가자들이 동의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재개하였습니다.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립니다.피지컬: 100 제작진은 이미 결정된 결과를 뒤엎거나 특정 출연자를 유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개입은 결코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또 진행 상황이나 경기 결과를 일방적으로 모두 백지화하는 '재경기'는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없었습니다.무엇보다 매번의 녹화마다 관계자 수백 명이 지켜보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특정 제작진의 의도만으로 중대한 사실을 가리거나 결과를 번복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며 그럴 이유 또한 없었습니다. 특히 결승전의 경우 프로그램에도 반영했듯이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참가자들도 녹화장에서 모든 녹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더이상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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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21:15

'교도소 갈래'...생활고 힘들어 자택에 불지른 60대 남성

'교도소 갈래'...생활고 힘들어 자택에 불지른 60대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이동민 기자 =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자택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20분께 남원시 아영면 자택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생활이 너무 힘들어 교도소에 가고 싶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토치로 집 안에 불을 내고 이후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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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21:00

'부모님 모셔야 하나?'...15년 전에는 '절반' 동의, 지금 응답은

'부모님 모셔야 하나?'...15년 전에는 '절반' 동의, 지금 응답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부모는 자식이 모셔야지' 옛부터 전해 내려온 이 마인드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2002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에는 '부모 부양의 책임이 자식에게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냐'를 두고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이 물음에 응답한 인원 중 3.12%는 '매우 동의한다'라고 답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동의한다'라는 응답은 18.27%였다. 두 응답을 합하면 21.39%다. 국민 5명 가운데 1명만 부양 책임이 자식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15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수치다. 15년 전에는 '매우 동의' 12.7%, 동의 39.9%였다. 총합은 52.6%였다. 이번 조사에서 '반대한다'라는 응답은 41.86%였고 '매우 반대한다'는 응답은 7.28%로 나타났다. '동의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라며 중립을 지킨 응답은 29.47%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인식은 소득과는 크게 연관이 없었다. 중위소득 60% 미만의 저소득 가구원은 20.6%가 부양에 동의했다. 반대는 50.74%였다. 일반 가구원은 동의가 21.53%, 반대는 48.8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786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조사는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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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21:00

대전 군부대서 20대 병장 '심정지 상태'로 발견...병원서 숨졌다

대전 군부대서 20대 병장 '심정지 상태'로 발견...병원서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서 청춘을 바치던 20대 청년이 또 숨졌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던 이 청년의 계급은 병장이었다. 26일 오전 1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소재 모 부대에서 A병장(20대)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원들은 생활관에서 A병장이 사라진 것을 알게 돼 찾아 나섰다가 심정지 상태인 A병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병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유서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군 당국은 A병장의 사명 경위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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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21:00

'경매 낙찰받은 집 들어가니 자식들이 버린 노부부가 살고있었습니다'

'경매 낙찰받은 집 들어가니 자식들이 버린 노부부가 살고있었습니다'

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부동산 경매로 낙찰받았는데...그 집에는 80대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부동산 경매에서 주택을 낙찰받으면, 낙찰자는 수익 실현을 하기 위해 낙찰받은 집에 살고 있는 채무자 혹은 세입자를 명도 해야 한다. 명도는 쉽게 생각해 '이사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낙찰자는 경매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돈을 내고 새로운 소유자가 됐기 때문에 소유권이 자신에게 이전된 이후 다른 사람이 자기 집에 살고 있으면 불법 점유를 신청할 수 있다. 즉 낙찰자의 명도는 법의 테두리 안에 허용되는 행위이고, 잘못된 행동이 아니다.낙찰자는 낙찰 후 잔금까지 치르면 적법한 과정을 통해 소유주가 된다. 그럼 자기 집에 버티고 있는 점유자를 내쫓을 수도 있다. 점유자를 내쫓는 '강제 집행'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일이다.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그런데 만약 낙찰받은 집에 80대 노부부가 살고 있다면 어떨까. 자식은 노부부의 거처에 관해 나몰라라 하는 상태다.지난 2일 유튜브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에 '낙찰받았더니 자식들이 내다버린 치매어르신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도방법도 있습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낙찰자 A씨는 '낙찰받고나서 집을 가보니 80대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80대 할머니는 방에 누워 계셨고, 어르신 한 분이랑 얘기했다'고 말했다.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80대 노부부 둘 다 의사소통 안 돼...자식들도 있는데 노부부 거처에 관해선 나몰라라 하는 상태 이어 '할머님은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되었고, 할아버지도 귀가 잘 안 들리시는 상태여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문제는 명도다. 명도한 이후 잔금을 치러야만 A씨는 집주인이 된다. 잔금을 치르기 전까지는 집주인이 아니다. 다시 말해 A씨는 이 집을 포기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포기하게 되면 자신의 보증금인 약 700만 원을 포기하고, 다른 경매 물건을 알아보면 된다. 그러나 A씨는 명도를 포기하지 않았다.A씨는 '이전 낙찰자도 노부부가 소통을 완강히 거부해서 보증금 약 700만 원을 포기했다. 그러나 난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A씨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수익 실현만을 위해서는 아니었다. 갈 곳 없는 80대 노부부의 안식처를 마련해주기 위해서였다.그는 '자식들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이번에도 이전 낙찰자처럼 포기하게 된다면, 이런 상황은 계속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결국 강단 있는 낙찰자에게 강제집행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강제집행은 낙찰자의 집에 불법 점유하고 있는 자를 적법하게 내쫓는 절차다. 만약 강제집행 하게 된다면, 80대 노부부는 길거리에 나앉게 되는 상황이었다.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법적으로 내쫓을 수도 있는데 집·월세·보증금·공과금 등 모든 걸 해결해준 낙찰자...'마음이 편안해졌다'A씨는 80대 노부부를 편안한 곳으로 모셔다드리고 싶었다. 그는 'LH에서 나오는 '긴급주거서비스'라는 정책이 있다'면서 '(LH에서 나오는 집)이 집에서 살게 되면 영구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월세 보증금도 매우 저렴하다. 또 월세는 구청에서 따로 신청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실 A씨에게는 80대 노부부에게 이렇게까지 도움을 줄 이유는 없다. 다만 A씨는 80대 노부부의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몸소 나섰다.그는 '보증금 200만 원이 없다고 하셔서 100만 원을 보태드렸다. 월세 지원, 전기 및 수도가스 감면 서비스도 대신해드렸다'고 말했다.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아울러 A씨는 80대 노부부가 새로운 안식처로 이동할 수 있게끔 '이사비'도 지원했다. 낙찰자는 자기 집에 불법 점유하고 있는 임차인 혹은 채무자에게 단 1원도 줄 의무가 없다. 이 모든 행동은 A씨가 자신의 손해를 무릅쓰고 한 행동이다.어르신들을 안전한 거처로 이동해준 이후 A씨는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화가 났다. 자식들이 있는데도 나몰라라 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도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강제 집행을 통해서 명도한 게 아니라,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드렸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초고난도(?) 명도 과정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일 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디 건강하시길', '당신 같은 낙찰자를 만나서 다행이다', '자식들이 할 일을 대신 해주시다니.. 진짜 자식들은 너무하다'고 말했다.YouTube '부동산2인자_쉽게배우는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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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19:00

화상회의 중간에 샤워하다 '알몸'으로 등장한 시의원, 결국 사퇴 (+영상)

화상회의 중간에 샤워하다 '알몸'으로 등장한 시의원, 결국 사퇴 (+영상)

YouTube[뉴스1] 소봄이 기자 = 루마니아 시의원이 화상회의 도중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샤워를 마친 후 알몸으로 등장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 루마니아저널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루마니아 사회민주당(PSD) 소속 알베르토 이오시프 카라이안 시의원은 이날 머리카락이 흠뻑 젖은 상태로 화상회의에 등장했다. 특히 옷도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였다.그는 벌거벗은 자기 몸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선 카메라 옆으로 몸을 황급히 숨겼다. 이어 카메라를 끄려 고군분투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결국 웃음을 터뜨렸고, 의장은 입을 꾹 닫은 채 웃음을 참았다. 일부 의원들은 그에게 '카메라 끄세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YouTube그러나 카라이안 의원은 '어떻게 끄는지 모르겠다. 정말 미안하다. 저는 심한 감기에 걸려서 화상회의로 참석했는데,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당황해했다.한참을 우왕좌왕한 끝에 카라이안 의원의 화면은 꺼졌고, 몇 분 뒤 그는 옷을 완전히 입고 다시 나타났다.이후 카라이안 의원은 마이크를 켜면 자동으로 카메라도 켜지는 것을 모르고 발언하기 위해 마이크를 켰다가 비롯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술에 농락당했다. 서두르다가 일이 벌어졌다. 이번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고개 숙였다.회의 당시 카라이안의 모습은 갈무리돼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기술을 탓할 게 아니라 자신을 탓해라'라며 시의원인 그가 회의를 가볍게 여겼다고 비판했다. 반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며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논란 끝에 카라이안 의원은 사임했다. PSD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2월 24일 시의회 회의에서 발생한 유감스러운 사건에 대해 카라이안 의원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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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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