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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에서 월세사는 부부가 '애 둘 낳고 사는데 행복하다'고 말하자 MZ 세대가 보인 차가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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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5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1평 월세로 살고 있는 부부... '아이 2명 낳아 행복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신림동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한 부부가 '아이 두 명 낳고 사는데 행복하다'고 말하자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내와 함께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는 남성 A씨는 '누군가에겐 기생충 영화에 나오는 반지하 집이 신기할지 모르지만, 나에겐 삶 자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아내와 결혼하기로 처음 마음먹었을 때 전세집 구할 돈이 없어서 월세로 살게 됐다'며 '이후 운 좋게 11평짜리 엘리베이터 없는 4층 빌라를 구한 뒤 신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을 때도 가진 건 없지만 돈은 벌면 된다고 생각해서 돈 걱정만은 하지 않았다'면서 '어렸을 적 사업이 망했을 때도 부모님이 해낸 것처럼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씨는 '인터넷에서 월급 실수령 1000만 원 이하는 아이를 가지면 민폐라는 이야기를 보고 분노하게 됐다. 세상엔 250만 원도 힘겹게 버는 분들이 많다'고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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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다는 아니야... 부모의 길 비하하지 말라'


그는 '결혼과 육아에 냉소적인 사람들한테 '불쌍하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감히 겪어보지도 못한 부모의 길을 비하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잘나지 않았지만 은방울 같은 아이 둘을 낳고 보석 같은 나날을 살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건 축복이자 특권이라 생각한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그런데 A씨의 글이 공개되자 이를 저격하는 듯한 2030 세대들의 반박이 잇따라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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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가난하면 행복할 수 없어'


이들은 '솔직히 '월 1000만 원 못 벌면 애 낳지 말라'는 소리는 무시해도 된다. 하지만 서울 신림에 전세도 아닌 월세로 사는데 자녀를 2명이나 낳은 건 욕심'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가 생기고 난 뒤 가족 입장은 쏙 빼놓고 본인만 행복하다는 자기중심적인 감상만 늘어놨다'며 '신혼 땐 가난해도 행복할 수 있지만 아이가 생기면 육아를 해야 하기에 말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없는 아빠들은 아이들의 요구보단 커가는 모습만 보면서 자신이 '아버지'라는 책임감에 도취된다'며 '아이를 낳을 거면 부부 둘 다 일 할 수 있는 환경이나 주거지가 있을 때 해라. 정 안 되면 적어도 출산은 좋은 환경을 꾸린 다음에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아무리 저출산 시대라도 할 말은 해야 겠다'며 '만약 남편이 육아를 못 해서 아내에게 전담시키는 경우라면 남편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두 사람 몫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030 세대들의 현실적인 반응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가난한데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은 그 집의 아이들 입에서 나와야 진짜다'라면서 격공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현실적으로 제일 비싼 게 육아인데 아내한테 24개월 할부 명품 백 사주는 것도 인색해하면서 24년 할부의 애를 낳자고 하는 게 웃긴다'며 '항상 가난한데 애 낳자고 주장하는 건 대부분 남자다. 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불과 10년 만에 반토막 나며 처음으로 25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합계 출산율은 0.8명(0.78명)을 지켜내지 못했고,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5명(4.9명)이 채 되지 않았다.

제목 작성정보
여친에게 '공유 금지 영상'으로 확산된 댕댕이에게 간식 주는 여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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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today[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길거리에 쭈그려 앉아 강아지에게 간식 주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귀여운 영상을 기대하고 이를 재생한다면 당신은 어느 순간 '반복 재생'을 누르고 있을 테다.ettoday최근 대만 매체 이투데이(ettoday)에는 강아지에게 간식 주는 여성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원피스를 입고 쭈그려 앉은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ettoday그녀는 산책 중이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만나 간식을 나눠 주고 있었다.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여친 공유 금지 영상'으로 입소문 타면서 SNS에 퍼지기 시작했다.ettoday강아지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여성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엄청났기 때문이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꾸 보다 보니까 이제 강아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신상 공개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래는 SNS상에서 조회 수가 폭발한 강아지에게 간식 주는 여성의 영상이다.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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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1:35

컴백 앞두고 건강 되찾아 확 달라진 '트와이스' 정연 근황 (+사진)

컴백 앞두고 건강 되찾아 확 달라진 '트와이스' 정연 근황 (+사진)

YouTube 'JYP Entertainment'새롭게 공개된 '트와이스' 정연 근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와이스 정연이 살이 빠진 듯 달라진 근황을 과시했다.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YouTube 'JYP Entertainment'해당 영상에서 정연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앞머리를 살짝 내린 채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를 입은 정연은 특유의 러블리함도 뽐냈다.YouTube 'JYP Entertainment'앞서 정연은 목 디스크와 공황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다.이로 인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나는 등 안타까움을 샀고 결국 연예계 활동도 잠시 중단하게 됐다.이후 정연은 건강을 다시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커뮤니티몰라보게 날씬해진 정연...검정색 수트도 찰떡지난 1월에는 검정색 수트를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Instagram 'jy_piece'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미니 12집 '레디 투 비'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비롯해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갓 더 쓰릴스(GOT THE THRILLS)', '블레임 잇 온 미(BLAME IT ON ME)' 등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YouTube 'JYP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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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1:15

양성애자 커밍아웃한 전 걸그룹 멤버...'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아요'

양성애자 커밍아웃한 전 걸그룹 멤버...'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아요'

Instagram 'ji.aee''양성애자 커밍아웃'한 걸그룹 출신 가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출신 가수가 양성애자 커밍아웃을 한 후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와썹 출신 지애가 출연했다.이날 '이제는 평범하기 살고 싶다.저는 남자와 여자를 둘 다 사랑한다'라고 밝힌 지애는 '제가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그런 거 때문에 기사가 엄청 났다. 너무 기사화가 많이 됐다'라고 토로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커밍아웃을 한 이유에 대해서 지애는 '25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는데 3개월을 못 가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 이게 사랑이 맞나 싶었다.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 싶었을 때 여자를 만나보자 했다'라고 설명했다.그녀는 '첫 애인을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퀴어 영화를 봤는데 댓글 리뷰에 안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홧김에 (커밍아웃 게시글을) 올렸다'라고 얘기했다.당시 지애는 DM을 하루에 3000개 정도 받았다며, 나라가 망해간다거나 성적인 욕이 많았다고 전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그녀는 양성애자만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지애는 '(전 애인이) 그냥 레즈비언이라 하면 안 되냐, 남자한테 여지 주려고 하는 거 아니냐더라. 나는 양성애자인데 왜 레즈비언이라 해야 되나 싶었다'라며 속내를 전했다.그녀는 '양성애자는 언제든지 이성과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연애는 여자와, 결혼은 남자와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얘기를 듣긴 했지만 여자친구와 동거하면서 살 생각도 있다. 동성끼리는 결혼을 못하니까'라고 밝혔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커밍아웃 후 소속사 계약 불발됐던 지애그녀는 '어딘가에 낀 기분'이라고 설명하며, 박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또한 지애는 자신의 성정체성 때문에 소속사와 계약이 불발된 경우가 있었다고 전했다.그녀는 '아이돌 활동을 끝내고 좋은 제안을 해준 기획사가 있다. 다시 기획사를 들어가 볼까 싶었다. 솔로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계약 직전 '우리는 크리스천 마인드로 일하는 곳'이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지애는 '내가 여기 들어가면 속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얘기를 듣고 점점 잠적을 해 회사와 계약을 못 했다. 혹시나 말하면 앞에서 너무 뭐라고 하실까 봐'라고 털어놨다.지애의 고민을 들은 박미선은 '저는 기성세대고 크리스천이다. 모든 사람들이 상처를 줬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좀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네이버 TV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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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1:15

모델 출신 여자 연예인이 좋다고 소문난 샴푸 썼다가 피부 망가졌다며 올린 후기

모델 출신 여자 연예인이 좋다고 소문난 샴푸 썼다가 피부 망가졌다며 올린 후기

방송인 이소라 / Instagram 'esora777'[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알레르기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어진 피부 사진 두 장을 올렸다.이소라는 '좋다고 난리 난 샴푸를 따라 썼는데 알레르기 때문에 화끈거리고 조금 고생했어요'라며 알레르기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공개했다.방송인 이소라 / Instagram 'esora777'특히 이소라의 오른쪽 목덜미와 팔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붉은 끼가 돌았다. 또 해당 부위가 살짝 부어오른 듯한 모습이었다.사진을 본 엄정화는 '나도 써볼래!'라는 반응을 남겼고 방송인 강예빈은 '어머나'라며 놀란 기색을 표했다.요리연구가 이보은도 '이 샴푸는 쓰면 안 되겠다'며 걱정했다.그녀의 팬들 역시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지금은 많이 괜찮은가요?', '샴푸 사용하면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근심했다.SBS '집사부일체'하지만 이소라는 '그래도 머릿결은 두꺼워진 느낌', '흔들린다 흔들려. 머릿결이냐. 피부냐'라며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다소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소라는 지난 1992년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모델과 연기자 활동에 나섰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했다.지난 1월에는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골프 사부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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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1:15

'병장보다 못한 대우 받는다'...해군 하사가 직접 공개한 급여명세서

'병장보다 못한 대우 받는다'...해군 하사가 직접 공개한 급여명세서

지난해 5월 27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27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 / 해군교육사령부[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현역 해군 하사가 직접 자신의 월급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해군 하사의 제보가 전해졌다.자신을 해군 하사라고 소개한 A씨는 '병장보다 많이 받고 있다고 큰소리치기가 뭐할 정도로 박봉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하사 1호봉 부사관인 그는 급여명세표를 공개했다.A씨는 '새해 들어 월급이 올랐지만 170만 원에 못 미치는 돈을 손에 쥐고 있다. 살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의 급여명세서다. 봉급과 직급 보조비를 합쳐 올해 봉급이 약 8만 2,000원 올라 170만 원가량 받는다'고 했다.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지난해 12월 급여 명세표를 보면 봉급 186만 5,400원, 실수령액 161만 3,020원으로 시급 9,160원의 최저임금(주 6일 48시간 근무 기준) 191만 4,400원보다 적다.올해 2월 봉급 195만 800원, 실수령액 169만 5,970원으로 시급 9,620원의 최저임금에 따른 월수입 201만 580원(세전)보다 적다.A씨는 '기본급만으로는 살기가 힘들다. 앞으로 몇 년 뒤면 병장이 나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덧붙였다.지난해 5월 27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27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 / 해군교육사령부국방부는 병 봉급과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결합해 오는 2025년까지 205만 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올해부터 병장 월급은 100만 원, 상병은 80만 원, 일병은 68만 원,이병은 60만 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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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1:00

신길역서 동남아 여성 '묻지마 폭행'한 20대女 쫓아가 잡은 남자 중학생들 (영상)

신길역서 동남아 여성 '묻지마 폭행'한 20대女 쫓아가 잡은 남자 중학생들 (영상)

YouTube '채널A 뉴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서울 지하철 신길역 환승통로에서 한 외국인 여성이 생면부지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이후 가해 여성은 경찰에 붙잡혔는데, 그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10대 남학생들의 용감한 행동이 빛을 발했다.지난 21일 채널A에 따르면 미얀마 출신의 유학생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신길역 지하철 환승 통로를 지나던 중 대각선 맞은편으로부터 걸어오던 여성에게 손바닥으로 얼굴을 폭행 당했다.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맞은 눈 주위를 감싸며 고통스러워했고, 그 사이 가해 여성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빠른 걸음으로 현장을 벗어났다.YouTube '채널A 뉴스'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한 A씨는 인터뷰에서 '갑자기 그렇게 (폭행을) 했다. 그 여자 지금까지도 무섭다. 아침에 일어날 때 눈이 잘 안 보인다'며 피해를 호소했다.환승통로를 지나던 다른 시민들이 놀란 사이 근처에서 폭행 장면을 목격한 10대 남학생 세 명은 곧바로 가해 여성을 뒤쫓았다.이들은 600m가량을 뛰어가 지하철을 타려던 여성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스크린 도어 앞을 가로막는 방법으로 여성을 제지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여성을 넘겼다.용감한 행동을 한 주인공들은 올해 중학교를 졸업한 10대 학생들이었다.YouTube '채널A 뉴스'이들 중 한명은 '(A씨가) 한국말을 못 하시고 도와달라는 말도 하기 힘든 것 같았다'며 '가해자에게 소리를 엄청 고래고래 지르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해서 (도망) 못 가게 (막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가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했지만 현장 영상에는 A씨는 가해 여성의 앞이 아닌 옆을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가해 여성은 A씨를 폭행하기 직전 다른 여성에게 위협적인 몸짓을 했던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가해 여성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묻지마 폭행 범죄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관련 통계와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한다.사회적 불안을 높인다는 점에서 엄중히 다뤄져야 하지만 우발적이란 이유로 형량이 수개월에 그치고 있다.묻지마 범죄는 불특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만큼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경찰청 / 사진=인사이트하지만 실제 형량은 수개월가량에 그쳐 출소 후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높다.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지난해 초 '묻지마 범죄'를 '이상동기 범죄'로 이름 붙이고 관련 범죄 분석 및 통계 수집, 대응책 마련 등에 나서기로 했다.현재 TF를 꾸렸으나 이상동기 범죄의 기준이 모호해 개념 정립 등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YouTube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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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1:00

소방관 남친과 결혼하기로 했던 여성이 묘비에서 '웨딩사진' 촬영한 가슴 아픈 사연 (사진 18장)

소방관 남친과 결혼하기로 했던 여성이 묘비에서 '웨딩사진' 촬영한 가슴 아픈 사연 (사진 18장)

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웨딩드레스를 입고 묘비 앞에서 오열하는 여성. 비극적인 사고는 두 사람의 꿈을 앗아갔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날을 가장 고통스러운 날로 바꿔버렸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지난 2018년 전 세계를 울린 한 커플의 사연을 재조명했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2018년 10월, 미국 ABC뉴스는 25살 여성 제시카 패짓(Jessica Padgett)의 사연을 전했다.미국 인디애나주 루구티에 거주하는 제시카는 의용소방대원이자 전직 농구 코치였던 남자친구 켄달 머피(Kendall murphy, 27)와 4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두 사람은 2016년 여름,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결혼식 날짜까지 잡았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그런데 결혼식을 약 10개월 앞둔 어느 날 비극이 일어났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남자친구 머피가 집 근처 사고 현장에 출동하던 중 동료가 몰던 픽업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은 것이다.당시 동료 의용소방대원이었던 콜비 블레이크(Colby Blake)도 픽업트럭을 몰고 사고 현장으로 가고 있었다. 문제는 그가 만취 상태였다는 것이다.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블레이크는 차를 몰며 술을 마셨으며 충돌 전 휴대전화로 통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차에 치인 머피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충격적인 소식에 제시카는 비통에 잠겼다. 그렇게 제시카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했다.이후 시간이 흘렀고 약속했던 결혼식 날이 다가왔다.하지만 제시카는 머피와 함께 예약해둔 웨딩사진 촬영을 취소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했다.그리고 이렇게 말했다.'오늘은 머피와 나, 우리의 날이기 때문에 특별한 일을 하고 싶어요. 우리는 함께 해야 해요.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와 함께 우리의 결혼 계획을 영적으로 실현하고 싶어요.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머피와 함께 고른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에서 들기로 했던 해바라기 부케를 준비한 제시카는 머피가 입었던 방화복, 즐겨 신던 부츠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던 제시카의 눈가가 점점 붉어졌다.마지막으로 그녀는 머피의 묘지를 찾았다. 묘비에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던 그녀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이를 지켜보던 지인들 역시 눈물을 흘렸고 가족들은 그녀를 안아주며 위로했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제시카의 웨딩사진을 찍어준 사진작가 맨디 넵(Mandi Knepp)은 '사진 촬영을 할 때 정말 가슴이 아팠다. 부부의 사랑에 대한 기쁨과 갑작스럽고 비극적인 결말에 대한 슬픔이 뒤섞였다'라면서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사진 그 이상이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다'라고 전했다.넵은 제시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제시카의 옆에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머피의 모습을 합성해준 것이다.사진을 본 제시카는 크게 감격했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온라인에 사진을 공개했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그녀가 공개한 사진들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제시카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아픈 경험을 한 분들이 사진으로 위로받았다는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다'라면서 '웨딩사진을 찍게 돼 정말 기뻤다. 사진을 보면서 그날 내가 머피와 함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해 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이 너무 예쁜데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웨딩사진이다', '남자친구가 하늘에서 지켜보며 행복해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시카의 앞날을 응원했다.Facebook 'Loving Life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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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1:00

'시험관 시술로 아이 낳아 8년 키웠는데 친자 아냐…병원에서는 기쁘게 맞이하랍니다'

'시험관 시술로 아이 낳아 8년 키웠는데 친자 아냐…병원에서는 기쁘게 맞이하랍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험관 시술로 출산한 아기의 유전자가 부모와 불일치하다는 사실이 8년 만에 드러났다. 그런데 병원 측의 반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식스스톤은 결혼 후 자녀를 갖지 못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아들을 출산한 부부가 8년 후 자신들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병원에 소송을 제기한 소식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천모씨 부부는 지난 2011년 안후이성 허페이시 안후이 의과대 제1부속병원 생식센터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언니는 살아 있다'2020년 부부는 자신들이 키운 아들과 혈연관계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천씨 부부의 배아의 행방은 물론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가 누구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날아라 허동구'재판에서는 냉동 보관 과정에서 번호를 중복으로 부여하고, 해동 기록이 명확하지 않는 등 병원 측의 배아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법원은 병원 측이 엉뚱한 배아를 이용하는 등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중대한 과실을 저지른 사실이 인정된다며 64만 위안(한화 약 1억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천씨는 '생식센터 책임자가 우리 부부의 배아 이식 기록을 찾지 못했고,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했다.더욱 천씨를 화나게 한 건 병원의 태도 였다생식센터 책임자는 천씨에게 ''이제 와서 혈연관계를 따지면 무엇하냐. 나라면 그런 아이가 생긴다면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는 무책임한 말만 늘어놨다'고 주장했다.한편 중국에서는 매년 30만명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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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0:00

일본 해안가에서 발견된 의문의 초대형 구체...'주민들 두려움에 떨고 있어'

일본 해안가에서 발견된 의문의 초대형 구체...'주민들 두려움에 떨고 있어'

中日新聞[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해변에 이상한 게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 일본 해안에 수상한 물체가 등장해 주민들이 두려움에 떠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일본 NHK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니시구 쓰보이초의 엔슈하마 해안에서 직경 1.5m 정도 크기의 철구와 같은 물체가 발견됐다.朝日新聞3일 전인 2월 18일 해변에서 산책을 하던 남성이 해안에 철구 같은 물체가 발사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의 아내인 30대 여성이 21일 또다시 이를 목격, 오전 9시에 경찰에 통보했다.철구를 본 주민들은 폭발하지 않을지 매우 두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철구는 직경 약 1.5m 크기의 갈색 금속 구체로 모래사장에 묻혀있었다.따개비 등이 붙어있어 표류해온 것으로 추측된다.@S[アットエス]경찰은 현장 인근 반경 100m 범위의 출입을 규제한 뒤 기동대의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켜 조사했다.그 결과 다행히 폭발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해 오후 4시에 출입 규제를 해제했다.경찰은 X선을 사용해 철구를 확인했을 때 안이 비어있었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철구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물체인지 조사하고 있다.시즈오카현은 철구를 철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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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0:00

'빈털터리 20살 되기 vs 150억 받고 50살 되기'...단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빈털터리 20살 되기 vs 150억 받고 50살 되기'...단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청춘'과 '막대한 부' 가운데 무엇을 더 중요히 여기는지 묻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돈과 나이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르는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받는 돈은 없지만 20살로 돌아가기'와 '150억 원을 받고 50살로 살아가기'를 두고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자의 경우 돈이 없어 다소 부족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풋풋한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후자의 경우 청춘의 낭만과 설렘은 덜할 수 있지만 대신 '150억 원'이란 엄청난 부를 손에 거머쥘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A씨의 이 같은 '밸런스 게임' 질문에 누리꾼들은 1천 개 넘는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담은 의견을 제시하며 '빈털털이 20살'과 '부자 50살'가 되고 싶은 이유를 공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자라 말한 이들은 '돈은 나중에라도 벌 수 있지만 20살은 절대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어린 나이로 돌아가 그 설렘을 즐기는 게 최고지', '청춘일 때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게 따로 있다', '스무 살로 돌아가면 그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더 오래 있을 수 있다' 등의 이유로 20살을 꼽았다.반면 '부자 50살'이 되고 싶다고 꼽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150억 원은 평생 벌어도 못 벌 돈이다', '쉰이 되면 부모와 친구들 나이도 적지 않겠지만 막대한 돈이 있으니 편하게 살 수 있다', '요즘 50살은 충분히 어린 축에 속한다', '돈이 있으면 일단 못 할 게 없다', '돈이 없는 서러움을 모른다면 절대 스무 살을 선택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질문이 주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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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0:00

女 운전자가 모는 차량만 골라 '자해공갈' 103번 해 합의금 뜯어낸 30대 여성 (영상)

女 운전자가 모는 차량만 골라 '자해공갈' 103번 해 합의금 뜯어낸 30대 여성 (영상)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 30대 여성이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가져다 대는 수법으로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내다 적발됐다. 이 여성은 임산부 행세를 하며 합의금을 더 많이 뜯어내기까지 했다. 지난 2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2월부터 4년간 전주, 광주, 부산 등에서 103건의 고의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2,700만원 가량의 보험금과 합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공개된 영상을 보면 A씨는 지나가는 차량에 손목이나 몸통을 살짝 부딪히는 수법을 썼다. 그는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만 골랐다.사고 후 피해자임을 주장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기보다는 '합의'를 하자고 먼저 제안하고는 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을 임신부라고 속이며 합의금을 더 많이 뜯어냈다. 적게는 5만원, 많게는 80만원 정도를 챙겼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임신부가 아니었다. 또한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 여성이었다. 뜯어낸 합의금은 고스란히 생활비·유흥비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0월, A씨에게 합의금 30만원을 준 시민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밝혀졌다.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기가 의심될 경우, 그냥 넘어가지 말고 일단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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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0:00

진보 커뮤니티 '클리앙', 8시간 넘게 접속 안 돼...'또 디도스 공격?'

진보 커뮤니티 '클리앙', 8시간 넘게 접속 안 돼...'또 디도스 공격?'

클리앙[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이 약 8시간 동안 서버 점검 중이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클리앙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버 점검 중'이란 안내문이 뜬다.클리앙 측은 '점검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예상 작업 시간은 22일 새벽 1시부터 종료시까지로 표기돼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이용자들은 '우회 IP로 접속 되는 거 같다', '클리앙 자주 이러네', '또 디도스인가', '이번엔 오래 점검하네', '또 접속 장애인가'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앙은 지난해 제8회 지방선거일이었던 6월 1일 오후에 디도스 외부공격으로 접속이 제한된 바 있다.당시에는 '외부공격에 의해 사이트 접속이 제한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도 클리앙이 디도스 등의 공격을 받은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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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0:00

오랜만에 근황 공개된 유튜버 승헌쓰, 드디어 '병장' 달았다

오랜만에 근황 공개된 유튜버 승헌쓰, 드디어 '병장' 달았다

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유튜버 승헌쓰, 드디어 '병장' 달았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브 채널 '느낌적인느낌'을 운영하고 있는 '승헌쓰' 백승헌의 근황이 공개됐다.최근 '대한민국 육군' 유튜브 채널에 '용무있어 왔습니다 행정반, 병영 리얼토크쇼(승헌쓰, 우디)'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해당 영상은 본 영상 전에 공개된 예고편으로 1분 남짓 짧았다.영상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2021년 11월 입대한 유튜버 승헌쓰다.승헌쓰는 후임의 고민을 유쾌하게 상담해 주며 웃음을 안겼다.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승헌쓰 제대 예정일은 언제?...'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앞서 승헌쓰는 사회에서 생기발랄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제 병장이 된 그는 한 층 밝아진 미소를 자랑했다.이를 본 팬들은 '진짜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도대체 언제 나오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헌쓰의 제대 예정일은 2023년 5월 28일이다.YouTube '폴킴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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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09:15

'한국에서 살고파'...인종 차별 논란 3년 만에 공개 사과한 샘 오취리

'한국에서 살고파'...인종 차별 논란 3년 만에 공개 사과한 샘 오취리

채널S '진격의 언니들'3년 만에 공개 사과한 샘 오취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3년 전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샘 오취리가 출연해 '사람들이 가나로 돌아가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냐'라며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2020년 샘 오취리는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 중 화제가 된 '관짝소년단'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그는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 제발 하지 말아달라. 문화를 따라하는 것은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하나?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라고 비판했다.당시 샘 오취리는 영문으로 '사람들은 왜 흑인 분장이 재미없고 불쾌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까. 한국에서는 얼굴을 흑인처럼 검게 칠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례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너무 많았다. 너무 실망스럽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아니다. 나는 흑인 희화화에 매우 반대한다'라고 전했다.샘 오취리의 공개 비판이 화두에 오르자, 그가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사용했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또한 샘 오취리는 케이팝을 비하하는 의미의 'teakpop'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도 했다.논란이 계속되자 샘 오취리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3년 동안 자숙 시간을 가졌다.오랜 자숙 기간을 거친 후 방송에 출연한 샘 오취리는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진심 전한 샘 오취리그는 '오늘 이야기 하기 전에 사과를 하고 싶다. 그동안 나를 좋아해주고, 나를 엄청 사랑해주신 분들께 실망도 드리고, 내 실수로 인해서 고생하신 분들이 있어서 그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샘 오취리는 ''관짝소년단' 친구들 생각을 못했다. 얼굴도 가리지 않았고 일부러 비하하는 의도도 아니었을 텐데 제가 그 부분을 제대로 생각 못했다'라며, '그때 사과문을 써서 올렸는데 사람들을 더 화나게 했다'라고 전했다.그는 '사과문을 올렸을 때 반응이 안 좋아서 제대로 사과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또 한편으로는 말을 잘못했다가 괜히 오해 받을까봐 주변 사람들이 차라리 조용히 있으라더라. 그러다 일이 커졌다'라고 얘기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또한 샘 오취리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가 한 방송에서 얼굴 찌푸리기 코너를 했는데 그게 동양인 비하를 한다고 됐다. '너는 동양인 비하하면서 왜 그 친구들 뭐라하냐'더라'라고 얘기했다.그는 '또 제가 5년 전에 한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는데 흑인의 매력에 빠지면 못 나온다는 거였다. 그게 어떻게 생각하면 성적인 의미로 보일 수 있었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나는 아무 의도 없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상대방 입장으로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살고 싶고, 한국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계속해서 표명했다.채널S '진격의 언니들'그는 '한국 사람들 좋아한다. 한국 친구들 굉장히 많다. 10년 넘게 알던 친구들이 자주 연락도 해주고 굉장히 케어해준다. 식당 가면 어머님들이 굉장히 잘해준다. 한국어를 배울 때 정이라는 걸 배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이라는 걸 한국 친구들에게 느꼈다'라며 진솔하게 고백했다.MC 장영란이 논란 당시로 돌아간다면 어떤 식으로 사과했을 것 같냐고 묻자, 샘 오취리는 '일단은 (그 게시글을) 안 올렸을 거다. SNS는 글이지 않나. 조금만 감정 이입을 하면 이상한 방향으로 틀어져 버릴 수 있다. 생각이 짧았다. (게시글을) 올렸어도 바로 잘못을 확실히 짚어서 사과했을 거다. 그리고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고 연락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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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09:15

장난감 만들어 한달에 1억 7천만원씩 벌어들이는 소녀, 11살에 은퇴 성공

장난감 만들어 한달에 1억 7천만원씩 벌어들이는 소녀, 11살에 은퇴 성공

Instagram 'roxyjacenko'[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0살에 엄마와 함께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한 소녀가 1년 만에 은퇴에 성공했다. 한 달에 무려 11만 파운드(한화 1억 7천만 원)를 벌어들이면서다.이제 소녀는 잠시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고 학업에 집중하기로 했다.Instagram 'roxyjacenko'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장난감 회사 픽시스피제츠(Pixie's Fidgets)를 창업한 소녀 픽시 커티스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서 사는 픽시 커티스는 '코시국'을 맞아 엄마와 함께 장난감 회사를 창업했다.픽시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장난감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첫 달 판매액만 무려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 원) 이상이었다.Instagram 'roxyjacenko'픽시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어린이용 장난감, 옷, 액세서리 등은 픽시의 사전 승인을 받고 출시되고 있다.다만 11살이 된 픽시는 개학을 앞두고 은퇴한다.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1살에 은퇴할 수 있다니 너무 부럽다', '역대급 커리어 가졌다',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픽시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Instagram 'roxyjacenko'한편 픽시 커티스의 엄마 록시 자켄코는 호주 출신 사업가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다. 커티스의 이름을 딴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 픽시스보우스(Pixie’s Bows)를 출시해 머리띠, 핀 등을 판매하고 있다.픽시스보우와 픽시스피제트 두 브랜드는 향후 10년 동안 2,100만 달러(한화 약 273억 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Instagram 'roxyjac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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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09:00

일본, 윤석열 정부 '국방백서'에 항의...'독도 관련 내용 문제 삼은 듯'

일본, 윤석열 정부 '국방백서'에 항의...'독도 관련 내용 문제 삼은 듯'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일본 정부가 '2022 국방백서' 내용과 관련해 항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지적한 부분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21일 뉴스1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우리 국방부가 지난 16일 발간한 국방백서와 관련해 최근 주일본한국대사관에 항의했다.이번 국방백서에서 국방부는 '일본의 일부 정치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일본 초계기 갈등 등으로 양국 국방관계는 난항을 겪었다'라며 '일본의 역사 왜곡,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 현안에 대해선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일본 방위성은 우리 국방부가 2021년 발간한 '2020 국방백서'와 관련해 주일본한국대사관 무관을 불러 수용 불가 및 유감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항의 역시 독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나 군 관계자는 '외교 채널을 통한 항의 내용에 대해선 확인이 제한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윤석열 정부에서 한일 양국은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국방부는 '2022 국방백서'에서 '한일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며 일본은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미래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가까운 이웃 국가'라고 기술하기도 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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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08:00

넷플릭스 '피지컬: 100' 최종 우승자 공개됐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최종 우승자 공개됐다

Netflix '피지컬 100'[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최종 우승자가 정해졌다. 21일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의 최종화를 공개했다.최종화에서는 '시지프스의 형벌' 미션에서 윤성빈을 꺾고 올라온 정해민을 마지막으로 TOP 5가 확정됐다.TOP5로 선정된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정해민은 최종 우승을 두고 4개의 게임을 진행했다.Netflix '피지컬 100'첫 번째 게임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오각 줄다리기'였다. 이중 상대적으로 근력이 부족했던 김민철은 간발의 차이로 탈락했다.이어진 '사각 뒤집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조진형이 탈락을 아픔을 겪었다.세 번째 '삼각 셔틀런'에서는 박진용이 탈락해 정해민과 우진용이 최후의 2인으로 선정됐다.Netflix '피지컬 100'마지막 게임은 준비해둔 로프를 전부 당겨야 하는 '무한 로프 당기기'였다. 아무리 당겨도 끝이 나지 않는 로프에 우진용과 정해민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다.하지만 끝까지 혼신의 힘을 쥐어짠 우진용이 로프를 모두 당기는데 성공하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된 우진용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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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20:15

친정엄마 유품 보고 '전 남친 거냐?'라는 의처증 남편과 이혼할 수 있을까요?

친정엄마 유품 보고 '전 남친 거냐?'라는 의처증 남편과 이혼할 수 있을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김송이 기자 = 남편의 극심한 의처증에 이혼을 원하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수년간 남편의 가스라이팅에 시달려 벗어나고 싶다는 A씨가 고민을 의뢰했다.A씨에 따르면 남편은 결혼 초기부터 A씨와 전 남자친구의 관계를 끊임없이 의심했다. 남편은 A씨의 노트북과 지갑, USB 등을 뒤져보고 아무 사진이나 흔적이 없었음에도 '사진을 안 지웠냐'며 화를 냈으며 하다못해 A씨가 듣는 노래에도 트집을 일삼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A씨의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남편은 A씨 어머니의 유품을 보고 '전 남자친구와 끼던 반지를 아직 보관하냐'며 불같이 날뛰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A씨의 말을 듣지 않는 남편은 A씨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몸조리를 할 때도 의심과 괴롭힘을 이어갔다.A씨는 밤낮으로 이어지는 남편의 욕설과 폭언, 또 아이 앞에서까지 물건을 부수는 남편의 모습에 지쳐버렸다. 정신과 상담을 권해도 오히려 A씨가 흔적을 없애고 거짓말을 한다며 화만 내는 남편에게서 A씨는 이제 벗어나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들은 류현주 변호사는 '최근 가스라이팅을 사유로 들어서 이혼 판결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A씨도 배우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혼인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점을 증명한다면 충분히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처증·의부증은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이혼 사유로 인정된다. 다만 부부라면 정신병을 앓는 배우자가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의무도 있는데, A씨의 경우 배우자가 치료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류 변호사는 판단했다.A씨가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정서적인 학대에 대한 증거를 모아야 한다. 이에 류 변호사는 '문제 상황이 발생할 때 녹음을 하거나, 아이를 키우고 계시니 요즘 많이 설치하는 홈 CCTV를 통해 증거를 수집하라'고 권했다.하지만 증거 수집을 위해 남편의 문제 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위험하다. 류 변호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처 녹음을 못 했다면 바로 다음 날에 문자메시지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사후적인 증거를 남기는 게 좋겠다'고 충고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송을 시작하면 남편에 대한 정신 감정도 요청할 수 있다. A씨의 정신 감정 신청이 채택이 되면 법원은 전문 병원의 감정을 촉탁하고 배우자에게 해당 병원에 출석해 검사를 받도록 명한다. 만약 남편이 검사를 거부한다면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을 예상한다는 증거가 될 수 있어 A씨의 주장에 더 힘이 실릴 수 있다고 류 변호사는 설명했다.끝으로 류 변호사는 A씨가 법원에 접근금지 신청을 한다면 남편이 신생아인 아이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이혼 소장까지 받게 되면 남편이 더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꼭 접근금지 신청을 함께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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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9:00

'술집서 만난 업소녀, '결혼 전제'로 만나면 일 그만둔다는데 부모님께 인사드려도 될까요?'

'술집서 만난 업소녀, '결혼 전제'로 만나면 일 그만둔다는데 부모님께 인사드려도 될까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대기업에 재직 중인 남성 A씨는 유흥업소에서 알게 된 여성과 가게 밖에서 몇 차례 만남을 가졌다. 그는 만남을 이어가며 조금씩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나이 차이가 꽤 있었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서로 결혼 얘기를 꺼낼 만큼 관계가 발전했다.그러던 어느 날, 여성이 A씨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면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을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밝혔다.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이 싹트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다면, A씨 커플은 충분히 결혼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남성은 그녀의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여성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정말로 결혼을 해야 할지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 아울러 부모님께 여성을 소개하는 여부 또한 정하지 못했다.해당 사연은 지난해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차례 화제가 됐었다.당시 다수의 누리꾼들은 그녀가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런 가운데 한 공무원이 '매운맛' 댓글을 달며 상황은 더 악화됐다.당시 누리꾼은 A씨의 사연에 '글쓴이 결혼 전에 내가 한 번 만나보겠다'면서 '좋으면 내가 축의금으로 30만원을 쏠게'라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재조명된 게시물은 A씨의 사연에 '매운맛' 댓글이 포함된 형태로 공유됐다. 그런 만큼 누리꾼들의 반응은 전보다 더 차가워졌다.이들은 '어질어질하다', '대기업에 다닐 정도면 충분히 다른 여자 만날 수 있을 텐데', '여자가 저 한 명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여자랑 굳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아마도 A씨는 호감이 있는 여성의 단호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과거 업소에서 일했던 점을 우려해 결혼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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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9:00

분산됐던 팬 플랫폼 싹 통합한다는 SM..'팬들 위한 공간으로 운영'

분산됐던 팬 플랫폼 싹 통합한다는 SM..'팬들 위한 공간으로 운영'

YouTube 'SMTOWN'SM 엔터, 'SM3.0 : IP 수익화 전략' 발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SM3.0 : IP 수익화 전략'을 발표했다.21일 SM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 3.0 : IP 수익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CFO 장철혁 이사는 팬 플랫폼 사업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장 이사는 '팬 플랫폼의 통합과 내재화도 즉각 착수하겠다'고 운을 뗐다.YouTube 'SMTOWN'SM의 온라인 팬 접점은 공식 어플부터 광야클럽, &STORE에 이르기까지 총 9개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분산되어 있다.여러 앱이 기능별로 통합되지 못하고 운영 주체도 여러 갈래로 분산 되며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 곳으로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였다.장 이사는 이 부분을 언급하며 'SM3.0에서는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더불어 팬분들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YouTube 'SMTOWN''팬 데이터 플랫폼에 적극 반영'...경쟁력 한곳으로 집중팬 커뮤니티,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모두 탑재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직접 관장하고 운영하겠다는 뜻이다.장 이사는 '팬덤의 결집으로 질적, 양적으로 확대되는 팬 데이터를 팬 플랫폼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YouTube 'SMTOWN'영상 말미 장철혁 이사는 '금일 설명드린 SM 2.0 문제 해결을 포함한 SM 3.0에서의 새로운 IP 수익화 전략은 SM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다. IP 수익화 전략 추진과 함께 조만간 발표할 투자전략의 효과가 결합되어 SM은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1조 2천억 원과 영업이익률 35%을 달성할 것이며, 명실상부 K-Pop 산업을 모든 면에서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또 '저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에 발표한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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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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