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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서 동티나 피눈물 흘렸던 돼지띠 작업자의 최후, 드디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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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3-07 17:15

영화


개봉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짧게 등장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안겼던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살굿을 마치고 '일본 요괴'인 뱀을 삽으로 죽여 동티를 맞은 '돼지띠 일꾼' 창민의 최후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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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창민 역을 맡은 배우 김태준이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김태준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비하인드를 전했다.


먼저 김태준은 동티가 나 피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것이라 고백했다.


그는 '우는 건 제 계산에 없었다. 그런데 민식 선배와 촬영할 때 저도 모르게 눈만 봐도 눈물이 나더라'며 '(눈물 흘린) 장면을 한 번에 오케이 해주셨고, '피눈물로 할까?'하고 의견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후 분장팀이 준비해 줘서 찍은 CG도 없이 촬영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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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창민 역. 그러나 이 장면 이후 보이지 않아 관객들은 '그대로 죽은 것 아니냐', '어떻게 됐을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김태준은 '사실 결혼식 장면이나 상덕 병문안을 가는 걸 고민했고, 실제로 병원 장면도 찍었지만 나오지 않았다'며 '그래서 창민은 잘 살아있다. 다시는 살생하지 않겠다.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키는대로 일만 했을 뿐인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것은 아닐지 많은 걱정을 했던 많은 관객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태준은 데뷔 19년 차로 영화 '외계+인 2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올빼미', '암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살인자ㅇ난감', '선산' 등 OTT 시리즈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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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일본 가족여행 사진 올렸다가 '빛삭'한 고소영

광복절에 일본 가족여행 사진 올렸다가 '빛삭'한 고소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빠르게 삭제했다.15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족 여행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에서 고소영은 일본 만화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현지 음식점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마지막에는 남편 장동건과 딸, 아들을 데리고 4명이서 찍은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8.15 광복절에 일본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역사적인 날에 누구는 태극기 올리는데 누구는 일본 여행 자랑하네', '눈치가 있으면 다른 날에 올리지', '광복절에 일본 사진 올리는 건 너무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 아니냐'며 '역사적 의미와 개인의 자유는 별개'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해당 사진이 공개 직후 논란이 되자 고소영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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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07:35

미국 국방부 '일본해' 명칭 고수...'공식 표기 맞다'

미국 국방부 '일본해' 명칭 고수...'공식 표기 맞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국방부가 동해가 아닌 '일본해' 표기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우리 동해 바다에서 훈련할 경우,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로 표기하겠다는 것이다.15일 JTBC는 미 국방부가 앞으로도 '일본해' 명칭을 고수하겠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월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했다.한국은 미국 측에 그러한 사실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해왔지만 훈련이 끝날 때까지 우리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다. JTBC가 명칭을 어떻게 쓸지 문의하자 미 국방부는 '일본해'가 공식표기가 맞다'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다.미 국방부가 '일본해'란 표현을 쓰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건 이번이 처음이다.미국은 지난해 10월 첫 한미일 훈련에선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우리측이 항의하자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으로 변경했다.반대로 9월엔 일본의 항의로 동해를 '한반도 동쪽 수역'으로 바꿨다. 그때그때 표현이 달라진 건데, 앞으로는 '일본해'로 통일하겠다는 것이다.한미일이 합동훈련을 더 자주 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이같이 결정하면서 동해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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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2:00

방탄소년단 RM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반려견 모니 무지개다리 건너'

방탄소년단 RM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반려견 모니 무지개다리 건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반려견 '모니'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최근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이 반려견 '모니'의 근황을 묻자 RM은 '모니가 두세 달 정도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어렵게 답했다. 이어 '(모니가) 나랑 함께한 시간이 엄청 길거나 많지는 않았다'며 '같이 살았던 가족들은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 식구였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RM은 장례식도 치러줬다면서 가족들을 위해 랩몬과 닮은 그림을 구매해 부엌에 걸어뒀다고 전했다. RM은 지난 2013년 8월 반려견 모니를 새 식구라고 소개한 바 있다.한편 RM은 지난해 12월 첫 공식 솔로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했다.최근에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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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1:35

'스쿨존 해제'된 도로서 이동식 카메라 설치하고 운전자들에게 4억 5000만원 부당 징수한 경찰

'스쿨존 해제'된 도로서 이동식 카메라 설치하고 운전자들에게 4억 5000만원 부당 징수한 경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의 한 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해제된 도로에서 스쿨존 기준을 적용해 3개월 동안 수천 건의 속도위반 과태료를 잘못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77일 동안 연수구 송도동 42번지 도로에 이동식 속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6500건의 속도위반 행위를 적발했다.해당 도로는 지난해 5월 11일 스쿨존에서 해제된 곳이었다. 하지만 연수경찰서는 시속 30km 기준을 적용해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각 과태료 7만∼10만 원을 부과했다. 잘못 부과된 전체 과태료는 4억 5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과태료를 잘못 징수한 시민들에게 우편물을 보내 환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연수경찰서는 '해당 도로에 스쿨존 표시 시설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며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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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1:00

'하와이에도 독립유적지 있다'...송혜교 광복절 맞아 '독립 안내서' 1만부 기증

'하와이에도 독립유적지 있다'...송혜교 광복절 맞아 '독립 안내서' 1만부 기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미국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15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주립대 한국학센터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해 방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1만 부를 기증해 방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을 상세히 소개됐다.하와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 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 내 유명 관광지 방문도 좋지만 조금만 시간내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유도하고자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2년간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왔다. 서 교수는 기획을, 송혜교는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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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0:35

김해 부경동물원 탈출한 '갈비뼈 사자' 바람이의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김해 부경동물원 탈출한 '갈비뼈 사자' 바람이의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사육장에서 '갈비뼈 사자'로 불린 수사자 '바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15일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부경동물원은 현재 생후 4년된 '바람이의 딸' 암사자를 비롯한 호랑이, 흑표범, 양, 거북이 등 남아있는 56마리 동물을 매매를 통해 다른 데로 보낼 예정이다. 논란이 됐던 2004년생 수사자 '바람이'는 충북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졌다.지난달 19일 청주동물원은 인스타그램에 '바람이가 온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 내실과 내실방사장만을 오고 가지만 먹이를 가져오는 담당 동물복지사의 발걸음 소리는 바람이를 기쁘게 합니다'라며 '더운 날씨로 식욕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바람이는 4kg의 소고기와 닭고기를 한자리에서 다 먹습니다'라고 바람이의 건강해진 근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충주동물원은 고령인 바람이를 위해 정기검진을 앞두고 있으며 메디컬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알리기도 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람이 딸도 여기서 같이 행복하면 좋겠다', '빨리 회복해서 남은 여생 행복하게 지내길', '이전보다 훨씬 좋아보인다', '사육사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깨닫는다'라고 칭찬했다.앞서 지난달 30일 SBS 'TV 동물농장'에는 부경동물원의 열악한 사육장 환경과 위태로운 동물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사육장 곳곳에는 악취와 곰팡이로 가득했고, 버려지듯 팽개쳐진 먹이에는 벌레들이 들끓었다.특히 언제 준 건지 알 수 없는 더러운 식수와 그 옆에 축 늘어진 동물들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중 유독 무기력해 보이는 사자 '바람이'는 듬성듬성 빠진 털과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어 충격을 안겼다.지난 2004년 서울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나 2016년 이곳 동물원으로 온 바람이는 7년 동안 햇빛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작은 사육장에 갇혀 살았다.'바람이'는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 하면서 쉰 목소리로 연신 기침을 해댔고, 해당 사육장은 사자의 보폭으로 15걸음도 안 되는 크기로 확인됐다. 이후 '바람이'는 청주동물원으로 입양됐지만, 부경동물원은 인근 실외 사육장에서 기르던 바람이의 4살 딸 암사자를 문제의 사육장에 다시 옮긴 사실이 알려져 큰 비난을 받았다.결국 부경동물원은 최근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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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0:00

'딸이 '스마트워치' 반납한지 4일 만에 전남친의 '흉기 난동'에 숨졌습니다'

'딸이 '스마트워치' 반납한지 4일 만에 전남친의 '흉기 난동'에 숨졌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천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족들은 인사이트에 제보해 다른 스토킹 사건처럼 묻히지 않게 해달라며 피해자 이은총 씨의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지검 형사2부에 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은총 씨를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B씨를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6월에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후 그는 '10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말고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금지하라'는 내용의 2~3호 잠정조치 명령을 법원에서 받았다.  A씨와 은총 씨는 2021년 운동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처음에 다정한 사람인 줄 알았던 A씨는 점차 은총 씨에게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은총 씨가 다니는 직장으로 이직까지 했다. 계속된 A씨의 집착을 이기지 못한 은총 씨가 이별을 통보했으나, A씨는 은총 씨의 의사와 상관 없이 스토킹을 저질렀다.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A씨는 한동안 스토킹을 하지 않다가 지난달 17일 오전 5시 54분께 흉기를 소지하고 은총 씨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은총 씨가 출근하기를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은총 씨의 어머니는 살려달라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 맨몸으로 나가 흉기를 든 A씨를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은총 씨의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소란에 밖으로 나온 손주(은총 씨의 딸) 뒤돌아봤고, 그 사이 은총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은총 씨는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결국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복하려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이별하고 날 무시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처벌이 더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고자 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송치 당시 혐의인 살인죄를 적용했다. 바로 집 앞에서 딸이 흉기에 찔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은총 씨의 어머니는 현재 집에 머무르지 못하고 친척 집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A씨의 범죄가 은총 씨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물론 한 가정의 삶을 파탄에 이르게 한 것이다. 유족 측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순식간에 일가족을 파탄 내는 이러한 스토킹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사건이 묻히지 않았으면 한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피해자 중심의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다시는 은총 씨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A씨를 구속기소 한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의 생명을 해하는 살인 등 중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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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20:00

묻지마 칼부림 저지를까 봐 '히키코모리 아들' 살해한 아버지

묻지마 칼부림 저지를까 봐 '히키코모리 아들' 살해한 아버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300건이 넘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면서 불안감을 더했다.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와 살인 예고글을 올린 이들의 범행 동기 등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은둔형 외톨이 심리가 작용한 테러형 범죄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서는 4년 전 일본에서 벌어졌던 한 살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일명 '일본 전직 차관 아들 살해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살인 사건은 2019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1일 오후 3시 30분께 일본 도쿄 네리마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44세 구마자와 에이이치로라는 남성이 흉기에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린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사건 현장에 있던 전 농림수산성 사무차관 구마자와 히데아키(76)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장남을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경찰 조사 결과 집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아들 에이이치로가 화를 내자 아버지인 히데아키가 이를 타이르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히데아키는 평소 이웃들 사이에서 정중하고 인품이 좋은 사람으로 통했기에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추가 조사에서 히데아키의 아들 에이이치로는 평소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에이이치로는 한 달 용돈으로 40만 엔(한화 약 368만 원) 씩 받아왔으며 이 중 30만 엔(한화 약 276만 원) 이상을 게임 현질에 썼다.그는 부모님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사건 당일에도 에이이치로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운동회 소리가 시끄럽다며 분노한 그는 '다 죽여버리겠다'라고 소리쳤다.히데아키는 아들이 실제로 주변 사람들을 해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불과 3일 전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은 2019년 5월 28일 가와사키시 타마구 노보리토역 인근 노상에서 벌어진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양손에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뛰쳐나와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범인은 오래전부터 히키코모리 상태였으며 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히데아키는 히키코모리인 자신의 아들 또한 이처럼 다른 사람들을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에이이치로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평소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왔으며 사건 직후 직접 신고하는 등 처음부터 죄를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변호인단도 집행유예를 주장해 양형에 관심이 쏠렸다.도쿄지방법원은 2019년 12월 16일 그에게 징역 6년(구형 징역 8년)을 선고했다.그러나 4일 후인 20일 도쿄고등법원은 실형 판결로는 이례적인 보석을 인정해 히데아키는 보석금 500만 엔(한화 약 원)을 납부해 풀려났다.같은 해 12월 25일 피고 측은 실형 판결을 불복하며 항소했으며 2020년 10월 20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당방위로 무죄를 주장했다.2021년 2월 2일 2심은 1심과 같은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중년 히키코모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중년 히키코모리의 경우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부모가 경제활동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려워 현재까지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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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매미' 잡아먹는 중국인들 때문에 일본 공원 곳곳에 붙은 경고장

'매미' 잡아먹는 중국인들 때문에 일본 공원 곳곳에 붙은 경고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일본 공원 곳곳에는 중국어로 쓰인 경고장이 붙었다.경고장에는 '공원 내 매미의 유충 등의 생물을 잡아먹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황당한 문구가 이곳저곳 붙어있는 것일까. 지난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인들이 공원에서 매미를 잡아먹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일본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중국 산둥성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부부와 자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공원에서 매미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영상에서 가족들은 최소 20분 이상 매미를 잡았다면서 신난 표정으로 페트병을 들어 보였다.이들이 잡은 매미는 페트병 두 개를 채울 만큼 많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과 산둥성에서는 별미로 매미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이에 중국인들이 매미를 잡아먹다 적발이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인 부부의 행동에 혐오감이 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매미를 먹을 때에는 곤충의 몸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어 꼭 익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식용 곤충을 먹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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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코엑스서 옷 훔친 유럽 국적 잼버리 대원 3명 경찰에 붙잡혀...절도 혐의로 입건

코엑스서 옷 훔친 유럽 국적 잼버리 대원 3명 경찰에 붙잡혀...절도 혐의로 입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이 강남의 한 쇼핑몰서 옷가지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유럽 국적의 대원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의 한 매장에서 바지, 양말 등 약 10만원 정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옷을 입어보는 척을 하며 탈의실에 들어간 후 계산하지 않고 옷가지를 매장 밖으로 들고나왔다. 상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엑스몰 내부를 수색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대원들은 훔친 물건을 화장실에 버렸다고 진술했고 피해 물품을 해당 화장실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대원들은 모두 만 14세 이상으로,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절도 사건은 일반 소년범 사건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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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9:00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키우는 첫 남자 아이돌 연습생 공개됐다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키우는 첫 남자 아이돌 연습생 공개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에서 첫 남자 연습생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재중의 설립한 기획사 인코드(iNKODE)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첫 번째 남자 연습생의 모습이 공개됐다.영상을 통해 공개된 인코드의 첫 남자 연습생은 신비로운 비주얼과 인코드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첫 남자 연습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또 다른 연습생들이 공개될지 시선이 집중된다.이와 더불어 15일 인코드는 '첫 글로벌 오디션 '2023 인코드 글로벌 오디션'(2023 iNKODE GLOBAL AUDITION)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인코드는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재중이 직접 오디션에 참관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김재중은 앞서 SNS를 통해 초호화 스케일의 인코드 사옥을 깜짝 공개했으며 연습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의 복지 또한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오디션은 김재중이 직접 참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어떤 그룹이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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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35

횡령 혐의 받는 박수홍 형수 '200억 부동산, 내가 재테크 잘한 덕'

횡령 혐의 받는 박수홍 형수 '200억 부동산, 내가 재테크 잘한 덕'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횡령 혐의를 받는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가 재판에서 20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재테크(재산관리)를 잘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유튜브에서 박수홍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과 함께 넘겨진 이씨에 대해 언급했다.앞서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년 단독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를 매입했으며, 2014년엔 남편과 공동으로 20억원 상당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17억원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등 2채를 구매했다. 또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 상가 8채를 남편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등 총 부동산 재산 규모가 200억원대에 달한다. 박수홍 소속사 법인카드로 여성 고급 피트니스센터와 자녀의 학원비 등을 결제했으며,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는 하루 800만원씩 빼돌렸다. 노 변호사는 '우리 재판에서도 (남편의 횡령 혐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분이 재산은 엄청 많다'며 '(재판에서) 부동산은 재테크를 잘해 취득했다고 변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박수홍의 아내이자 법무법인 존재 피해자인권팀 팀장 김다예씨도 '피고인 측 입장에서는 (횡령 재산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금액만 소송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 횡령 금액을 줄이는 것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반성이나 그런 건 없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건·사고를 보면 배신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크게 죄책감도 없고 오로지 당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토로했다.노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진심 어린 반성을 굉장히 바란다. 하지만 진심으로 반성하는 가해자를 본 적이 없다'며 '가해자가 진심으로 반성하면 소송까지 잘 안 간다. 피해를 변제하려는 노력을 보이면 피해자 입장에서도 인연이 있어 화는 나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했다. 김씨는 '남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진심 어린 반성을 듣기 위해 1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속상해했다.박수홍 형 부부의 재판 과정에서는 이씨의 재산 출처가 불명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6월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세무법인 대표 A씨는 형 부부가 2015년 서울 강서구 소재 상가 8채를 개인 명의로 매입하려 했으나 중도금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A씨는 '부동산을 취득하면 자금 출처를 본인 소득으로 증명해야 하는데, 부부의 자금 소득원이 너무 적었다'고 했다. 그는 '특히 배우자의 자금 출처가 굉장히 부족했다. 처가가 현금이 많나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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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8:35

수능 전 다른 수험생 커피에 '변비약' 테러한 여학생...처벌 거부하며 '교회 봉사로 반성'

수능 전 다른 수험생 커피에 '변비약' 테러한 여학생...처벌 거부하며 '교회 봉사로 반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 남자 재수생 A씨의 커피에 '몰래' 설사약을 2개나 넣은 여자 재수생 B씨가 법의 처벌을 받았다. B학생은 검찰의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에 불복하며 '정신 재판을 받겠다'라고 했지만, 결국 전과자가 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형사 17단독(김한철 판사)은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B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에 따르면 B씨는 독서실에서 보게 된 A씨의 커피에 변비약 2알을 넣었다. A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행한 일이었고,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A씨는 변비약이 든 커피를 마신 뒤 설사에 시달렸다. 상태가 심각해져 장염까지 겪어야 했다. 사건 직후 A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청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범인 B씨를 검거했고,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B씨를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약식기소했다. 이에 법원은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B씨는 이 판결에 불복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잘못한 것은 맞지만 벌금형이 선고될 일은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재판 과정에서 B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현재 교회 봉사활동을 하며 반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선처를 탄원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검사가 구형한 벌금 200만원형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하려 했다. 하지만 B씨가 피해자를 위해 200만원을 공탁한 것을 '합의 의사'로 보고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했다. A씨는 해당 테러를 당한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흔들렸고, 수사기관에 '재수에 실패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를 용서하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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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8:15

스스로 목숨 끊은 '게임친구' 여성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의 소름끼치는 행동

스스로 목숨 끊은 '게임친구' 여성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의 소름끼치는 행동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동생. 그리고 며칠 뒤 여동생의 빈 집에 누군가가 무단 침입해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발각됐다. 그는 여동생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함께 즐기던 사람이었다. 15일 인사이트에는 동생 죽음의 의문점을 풀고 싶다며 여성 A씨의 제보가 왔다. 그는 동생의 죽음 이후 이어지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A씨에 따르면 동생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장례식날, 의외의 인물 B씨가 나타났다. 숨진 동생과 4개월 전부터 알고 지냈다던 그는 유족들과 함께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줬다.  유족과 함께 연락하며 '동생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제가 짱친이라 웬만한 건 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A씨에 따르면 그는 동생과 게임을 통해 교류하며 집까지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장례식이 끝난 후에는 유족들에게 '죽음에 대해 뭐라도 알아보려면 휴대전화를 풀어봐야 한다'며 '(숨진 동생) 집에 휴대전화가 있으니 함께 들어가 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렇게 함께 동생의 집을 방문하고 며칠 뒤인 지난 5일 오후 5시경, 아무도 없는 동생 집에 누군가가 침입했다. 그는 7시부터 동생의 컴퓨터를 켜고 동생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게임까지 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그의 침입은 한 번이 아니었다. 수차례나 동생의 집을 들락날락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A씨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그리고 동생의 집을 침입한 인물이 장례식장에서 도와주던 B씨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B씨가 휴대전화를 풀어봐야 한다고 할 때 엄마가 함께 갔었는데 이때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다.  A씨는 B가 지난 5일 동생 집에 침입하기 전에 유족들에게 '너무 그리워서 냄새라도 맡고 싶다. 그 집에서 자고 가도 되냐'는 식으로 물었다고 한다. 유족들이 이를 거절하자, 기억하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몰래 출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B씨가 사용한 이후 확인한 동생의 컴퓨터에는 '컴퓨터 사양 확인하는 법', 'OTP 해제' 등의 검색 기록이 남아 있었다.A씨는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B씨에게 집에 침입한 5시 23분부터 게임에 접속한 7시까지 2시간가량 동안 무엇을 했냐고 물었으나 B씨는 머뭇거리다가 '게임을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B씨가 동생의 집에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된 후 동생 게임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꿨더니 B씨는 A씨에게 연락해 '비밀번호를 왜 바꿨냐'며 따졌다고 한다. A씨는 또 동생 남자친구의 허락을 받았다며 고인의 컴퓨터를 가져가도 되냐는 B씨의 요청을 거절했더니 그가 짜증을 부렸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컴퓨터를 가져가도 된다고 동생의 남자친구에게 허락받았다는 B씨의 말은 거짓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누구의 소행인지 알 수 없으나 동생의 유골함이 보관된 봉안실 번호를 펜으로 6에서 8로 누구의 동의도 없이 바꿔놓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남은 가족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A씨는 B씨와 관련해 '세상에 죽은 사람 집에서 게임을 한다는 게, 아니 죽은 사람 집에 몇 시간 동안 들어가 있는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호소했다.이어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이러한 일로 동생이 맘 편히 가지 못할까 봐 마음이 아프고 남아있는 가족들이 걱정된다'며 '죽은 동생을 두 번 죽일 수는 없어 남은 가족들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진행하려 한다'고 했다.A씨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B씨가 동생의 집에 여러 번 반복적으로 침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신고해 B씨가 동생의 게임 계정을 이용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밝히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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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8:00

마라탕·탕후루 먹는 댕댕이?...강아지 먹방의 반전 진실 (영상)

마라탕·탕후루 먹는 댕댕이?...강아지 먹방의 반전 진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라탕, 탕후루 등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음식을 먹는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다.녀석은 사람도 먹기 힘들어하는 매콤한 마라탕과 매운 닭발 등을 먹었다.일부는 '학대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는데, 이 영상의 반전 진실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가 마라탕, 매운 닭발, 탕후루 등을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슈퍼콜라TV'에 올라온 것으로 녀석은 믹스견 콜라다. 콜라는 이미 SNS에서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을 가진 유명한 '먹방견'이다.녀석은 마라탕, 닭발, 탕후루, 생닭, 뻥튀기, 수박 등의 먹방 영상으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했다.콜라의 '금손' 견주는 녀석을 위해 강아지용 먹방 음식을 만들어 준다. 마라탕은 황태 육수에 토마토, 파프리카를 넣어 만들었고 면은 글루텐 함량이 낮은 유기농 통밀면을 사용했다고 한다.무항생제 고기, 청경채, 배추 등을 넣은 건강식인 셈이다. 또 매운 닭발은 생김새만 닭발이고, 채소들로 색만 흉내 낸 강아지용 매운 닭발이라고 한다.탕후루처럼 반짝거리는 설탕 코팅은 강아지 우유껌을 만들 때 쓰이는 한천을 이용했다고.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으로 먼저 보고 깜짝 놀랐다', '학대인 줄 알고 놀랐다가 '사랑'이란 거 보고 안심했다', '견주가 진짜 금손이다, 정성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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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00

길에서 보이는 '이 열매', 밤인 줄 알고 먹었다가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길에서 보이는 '이 열매', 밤인 줄 알고 먹었다가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을철 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이 열매'를 밤으로 착각하고 먹었다간 설사나 구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로니에 열매를 밤으로 착각해 먹을 뻔 했다'는 내용의 글들이 게재됐다.칠엽수라고도 불리는 '마로니에'는 세계 4대 가로수라고 꼽힐 정도로 단정하고 이국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선 대학로 거리에 다수 심어져 있으며 공원이나 길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마로니에는 가을철마다 열매를 생성하는데, 이때 이 열매를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밤'으로 착각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마로니에 열매는 처음엔 가시로 둘러싸여 있지만 점점 익으면서 커다란 밤톨처럼 검고 매끄러운 열매로 변한다.구워서 속부분을 비교해봐도 내부마저 실제 밤과 흡사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다.실제 아이는 물론 어른들 사이에서 마로니에 열매를 밤으로 착각하고 삶아 먹었다가 복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마로니에 열매는 섭취 시 설사, 구토, 위경련 등 위장장애부터 심하면 호흡곤란, 오한, 발열, 현기증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마로니에 열매에는 사포닌, 글루코사이드, 타닌 등 물질이 과량 들어 있어 인체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밤과 마로니에 열매를 정확히 구분하고 싶다면 마로니에 열매와 밤의 꼭짓점을 비교하면 된다.밤에는 뾰족한 꼭짓점이 있는 반면 마로니에 열매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꼭짓점이 없다.또한 마로니에 열매는 겉에 원뿔형 모양의 가시가 듬성듬성 달려있지만 밤은 뾰족하고 긴 가시가 빽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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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00

탈색한 지 일주일 만에 모낭 손상돼 '대머리' 돼버린 19살 소녀

탈색한 지 일주일 만에 모낭 손상돼 '대머리' 돼버린 19살 소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염색한 지 일주일 만에 모든 머리카락을 잃고 대머리가 된 한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성도일보에 따르면 19살 중국 소녀 A양은 지난달 염색 일주일 후 탈모가 생겨버렸다며 SNS에 자신이 사연을 전했다.A양은 동네에 있는 한 미용실을 찾았다. 미용사는 염색으로만 머리색을 바꾸고 싶다는 A양의 의사를 무시하고 탈색을 했다. 따끔한 통증이 있었지만 밝은 갈색 머리가 마음에 들어 다시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그런데 문제는 염색 일주일 후 발생했다.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면서 정수리 쪽 두피가 드러났고 이는 나날이 심해져 마침내 A양은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대머리가 되어버렸다.A양이 공개한 사진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충격을 안겼다.안타깝게도 A양은 두피 모낭 대부분이 심하게 파괴된 상태였다.여러 지역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머리카락은 다시 자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문제는 영구적인 탈모가 될 수 있으며, 모발이식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의료진은 탈색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때문에 탈모가 생긴 것으로 봤다.A양은 미용실 측에 해명과 보상을 요구했지만, 미용실은 탈색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A양은 경찰에 신고한 후 온라인에 사연을 공개했다.A양은 호르몬 조절을 위해 매일 많은 약을 복용해야 하며 치료 비용으로 한 달에 4,000위안(한화 약 74만 원)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 약물은 우울증과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피부과 전문의 얀페이신 박사는 '머리 염색으로 인한 피부염은 매우 흔하다'라면서 '화학성분이 함유된 염색약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초기 증상으로는 두피가 가렵거나 붉어지거나 따끔거리며 심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탈모와 같은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는 염색 중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불편함이 있으면 즉시 씻어내고, 모발 염색이 처음이거나 새로운 염모제를 사용할 때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며 이때 의사는 상황에 따라 국고 소염 연고를 처방하거나 심할 경우 내복약을 처방해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얀페이신 박사는 염색을 권장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염색약의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된 후 간과 신장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간과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임산부와 어린이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모발 염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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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8:00

그리, 신흥 주식부자 반열 등극...'6만원에 매수해 120만원까지 올라'

그리, 신흥 주식부자 반열 등극...'6만원에 매수해 120만원까지 올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구라 아들 그리가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과시했다.오늘(15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역대 평균 연령 최연소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와 재테크 방법 등을 대방출 한다.이날 출연진들은 재테크 현황에 관해 이야기 한다. 특히 그리는 '6만 원에 매수했던 주식이 최근 120만 원 까지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한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본인의 마이너스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삼촌 것 좀 만회해 줄 수 있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소유는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으로 '통장 쪼개기'를 소개하고, 김지민은 부동산을 사며 최근 샀던 땅이 평당 100만 원까지 올랐다고 밝혀 이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들은 재테크 현황에 이어 연애 현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는 후문.그리는 연애 휴식기임을 밝히며 과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소유 역시 마지막 연애를 한 지가 너무 오래돼 외롭고 슬픈 노래는 이입이 잘되지만, 사랑스러운 노래는 이입이 안 돼서 부르기 힘들다는 씁쓸한 심정을 밝힌다.이날 게스트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은 담보물을 꺼내며, 김준호가 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것' 때문에 집 안이 풍비박산 날 뻔했다는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놓아 촬영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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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7:35

'글래머 몸매'로 여돌 기강 확 잡은 걸그룹 출신 가수의 레전드 직캠 영상

'글래머 몸매'로 여돌 기강 확 잡은 걸그룹 출신 가수의 레전드 직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터밤 여신' 권은비 못지않게 비현실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가수가 있다. '섹시돌' 씨스타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소유가 그 주인공이다.소유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펼쳐진 '2023 반얀트리 오아시스 풀파티'에 참석했다가 화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소유는 몸매 좋은 사람만 소화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피지컬을 과시했다. 소유가 넘사벽 몸매로 여자 아이돌의 기강을 확 잡았다는 평이 자자한 가운데, 그의 과거 직캠 영상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반응이 뜨거운 건 소유가 지난 2014년 울진 뮤직 팜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무대였다. 당시 소유는 가슴 라인이 부각되는 네온 컬러 상의에 돌핀 팬츠를 매치해 입고 핫바디의 끝을 보여줬다. 소유는 여성들의 워너비인 슬림, 탄탄한 11자 복근까지 뽐내며 다이어트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과한 안무 동작 없이도 굴곡진 S라인 춤선을 뽐내는 소유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누리꾼 역시 '깡마른 것보다 소유 같은 몸매가 좋다', '소유가 진짜 피지컬 원티어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는 지난 2017년 씨스타가 해체된 뒤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새 앨범 'Summer Recipe'(써머 레시피)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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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35

'보행자 피한 줄...' 초보운전 황선우가 선배에 부탁해 '현장' 다시 간 이유

'보행자 피한 줄...' 초보운전 황선우가 선배에 부탁해 '현장' 다시 간 이유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영선수 황선수가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뺑소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수영연맹이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황선우는 전날(13일) 오후 7시 35분께 승용차를 몰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80대 노인 A씨를 사이드미러로 접촉한 뒤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면서 '아직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법리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수영연맹은 '선수촌 입구에 다다라 횡단보도가 아닌 지역에서 건너던 행인과 접촉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건 발생 당시에는 행인을 피한 줄 알고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사이드미러 앞쪽이 벌어진 것으로 즉각적 확인이 불가한 정도의 미미한 손상이었다'라고 말했다. 연맹에 따르면 당시 황선우는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멈출 수 없어 선수촌 입구 웰컴센터 입구에서 차량을 회차해 즉각 돌아갔다. 현장에는 아무도 없고 사고 흔적도 없어 그대로 다시 선수촌으로 복귀했다. 선수촌 주차장 도착 후 개인 짐 정리 중 사이드미러가 벌어졌음을 확인한 황선우는 대표팀 선배에게 운전을 요청한 뒤 선배의 차량으로 사고 현장으로 다시 향했다. 이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을 확인한 황선우는 직접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선수촌으로 돌아왔다. 이후 황선수는 부모님과 함께 선처를 원한 사고 당시 행인 측과 협의를 한 뒤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는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 연맹은 '선수가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후속 조치 및 대처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라며 '음주운전 혹은 사고 후 도주하려던 부정행위는 일절 없었다. 선수 또한 부주의로 일어난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국가대표의 결격사유(음주운전, 도박, 폭력 및 인권침해 등)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진천선수촌에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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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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