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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심장 느리게 뛰었다'...임신 8주차 초음파 검사 결과에 오열한 '이은형♥' 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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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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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를 고백했다가 자연 임신으로 2세를 얻게 된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재준이 느리게 뛰던 아기의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두근두근 젤리곰 깡총이 만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임신 9주차 초음파 검사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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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이 '저번주에 강재준이 울었다'고 언급하자 강재준은 '대한민국 임산부의 남편이 된 사람들은 공감하실 거다. 계속해서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 이제 안심할 수 없다.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만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준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이은형은 '5주 차에 초음파를 했는데 아기 심장 뛰는 게 좀 느렸다'며 '제가 잘 못 먹어서 그렇다더라. 한 2주 동안 잘 먹고 갔더니 140 정상으로 뛰더라. 그 초음파 영상을 보고 재준 오빠가 오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지금도 잘 못 먹고 있다'며 고기 뷔페에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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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강재준에게 이은형은 '네가 입덧 먹덧하는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영상에서 강재준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초음파 사진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진료를 받고 나온 이은형이 비타민D 부족 진단을 받았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공개적으로 섹스리스임을 밝히며 관계 개선에 힘썼다. 



실제로 체중 감량 등 노력을 했고 열애 10년, 결혼 생활 8년차 만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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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으로 일본 다녀와놓고 차로 4분 거리인 내 결혼식 못 온다는 '임산부' 친구

태교여행으로 일본 다녀와놓고 차로 4분 거리인 내 결혼식 못 온다는 '임산부' 친구

여행·일상생활은 잘하면서 4분 거리인 예식장에는 못 온다고 한 15년 지기 만삭 친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식을 앞둔 여성이 15년 지기친구가 결혼식장에 못 온다는 소식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혼식에 오지 못한다고 알린 친구는 임신 8개월인 만삭 임산부다. 결혼식에 못 온다고 한 친구는 주말마다 드라이브는 빼놓지 않고 다녔다고 한다.또 태교 여행으로 괌·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다. 고위험 임산부도 아니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친구 집과 결혼식장 거리는 차로 약 4분 걸리는 거리였다는 게 사연자를 서운하게 만들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신해서 결혼식 못 온다는 친구한테 서운한 감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결혼식을 앞둔 여성 A씨는 '결혼식장이 친구 신혼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고, 차로 오면 4분 거리 예식장인데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제가 이기적인 거냐'고 말했다.'임신 핑계 대는 걸로 느껴지는데 뭔가 좀 그렇다' 그는 '임신 초기 조심해야 될 상황이면 이해하겠다'라며 '그런데 만삭 다 됐다고 안 온다고 통보하는 게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그러면서 '몸 힘들다면서 밖에 여행 가고, 시댁 행사에는 잘 참석하더라'라며 '먼 거리도 아닌 친구 결혼식에 오기 싫어서 임신 핑계 대는 걸로 느껴지는데 뭔가 좀 그렇다'고 찜찜한 기분을 드러냈다.이토록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하나 있기도 했다.  그는 '나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 친구 결혼할 때 직접 참석하고 축하해준 게 아니지 않겠냐'라며 '남편이랑 초면도 아니고 다같이 아는 사이인데 남편이라도 보낸다고 했으면 이해했을 거다. 남편도 안 오고 본인도 안 오는 걸 '통보'해서 서운하고 기분이 상했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대부분은 A씨 편을 들었다.만삭 친구를 비판한 누리꾼들은 '조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면 모르겠는데, 잘 돌아다니면서 결혼식에는 안 온다? 무조건 손절이다', '예정일 직전까지 회사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8개월에 차 4분 거리를 못 간다고 말하냐', '나 애 엄마인데 축의금 받고 인연 끊으시라'라고 말했다.중립을 지킨 한 누리꾼은 '다른 애들 다 예쁘게 차려 입고 올텐데 자기만 만삭에 뚱뚱해진 것 때문에 가기 싫은 거 아니냐, 잘 얘기해봐라.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라며 '확실한 빌런이 아니면 직접 터놓고 대화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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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6:00

이번주 일요일, 달이 지구 그림자로 빨려 들어가는 '부분월식' 볼 수 있다...맨눈 관측 가능

이번주 일요일, 달이 지구 그림자로 빨려 들어가는 '부분월식' 볼 수 있다...맨눈 관측 가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번 주 일요일, 피곤하더라도 어둑한 새벽하늘을 올려다보자.이날 하늘에서는 신비로운 우주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9일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부분월식은 달의 일부가 지구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본그림자)로 이동해 달이 부분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현상이다.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의 일부는 마치 누군가가 한 입 베어 물은 것처럼 어둡게 보이게 된다.부분식은 오전 4시 34분 30초에 시작돼 5시 53분 36초 종료된다.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최대식은 오전 5시 15분 6초가 될 전망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19도로 높지 않아 서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는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이번 월식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25년 9월 8일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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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6:00

'마약 혐의' 이선균 이어...정다은도 내사 중이라는 주장 나왔다

'마약 혐의' 이선균 이어...정다은도 내사 중이라는 주장 나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사건에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됐다. 일각에서는 마약 투약혐의 작곡가로 정다은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하고 있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수사 대상을 확인하는 단계다. 이 가운데 이데일리는 황하나, 한서희에 이어 작곡가 정다은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불구속 입건된 이선균과 함께 내사를 받고 있었던 8명에 포함된 인물이라고 알려졌다.다만 정다은은 이름만 언급됐을 뿐,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구체화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며 이들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 중인 인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정다은은 한서희의 전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9년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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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5:35

이선균, 드라마 '법쩐' 촬영 때 받은 회당 출연료는 2억...단역은 10만원

이선균, 드라마 '법쩐' 촬영 때 받은 회당 출연료는 2억...단역은 10만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 주연배우와 단역배우의 출연료 격차가 최대 2천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방송된 9개 드라마 중 주연과 단역의 출연료 격차가 가장 컸던 드라마는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있던 SBS '법쩐'이었다. '법쩐'의 회당 연기자 최대 출연료는 2억원이었고 최저 출연료는 10만원이었다. 무려 주연과 단역의 몸값이 무려 2000배의 차이를 기록한 셈이다.보통 주연배우가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점을 미뤄보아 당시 주연이었던 이선균은 2억원 상당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SBS '천원짜리 변호사' 역시 배우 남궁민이 회당 1억 6천만 원을 받고 단역 연기자의 최저 출연료는 회당 20만 원에 그쳐 800배의 격차가 있었다.동북공정, 역사왜곡 등 논란이 일었던 JTBC '설강화'의 최대·최저 출연료는 1억1000만 원, 15만 원으로 733배 차이였으며 MBC '금수저' 출연료는 최고 7천만원, 최저 10만원으로 700배 격차를 보였다.현재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통용되는 최저 출연료(최빈값)는 1회 방영 회차당 20~30만 원이다. 그런데 회차마다 주연급 배우에게 1억 원 이상 지급하면서 단역 배우에겐 20만 원 이하의 출연료를 준 드라마가 9개 중 3개나 됐다. 연기자의 출연료는 '통계약' 관행으로 이뤄지고 있어 출연료가 낮은 단역 배우는 지방 출장비·의상비 같은 경비를 제하고 나면 실제 수령하는 시간당 출연료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거나 마이너스인 때가 많다 .이상헌 의원은 '출연료 하한선을 설정해 연기자들에게 최소한의 기준과 보상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상향평준화를 논의해야 한다'며 생계를 위협받는 단역 배우들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제도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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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5:35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일본 여행 중이라 조의금 120만원만 보냈다가 욕먹은 여성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일본 여행 중이라 조의금 120만원만 보냈다가 욕먹은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해외여행 중 친구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들은 여성이 조의금만 보냈다가 주변으로부터 손가락질 당했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조의금 120만 원만 보낸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날 일본 여행을 하고 있던 A씨는 SNS를 통해 10년 지기 친구 B씨의 아버지 부고 소식을 듣게 됐다.그러나 장례식장은 이미 3일 차였기에 끝나가는 분위기였고, 당장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당일 내 도착하지 못할 시간이었기에 A씨는 결국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그는 B씨에게 '미안하다, 괜찮냐'는 등 걱정을 쏟아낸 뒤 자신이 보낼 수 있는 최대 금액인 120만 원을 보내 조의했다.또한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B씨를 만나 밥을 사주며 하루종일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하지만 며칠 뒤 A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이 '정 없는 사람'이라고 뒷담화 중심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친구들은 '10년 지기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조의만 하고 끝까지 여행 즐긴 거냐'며 '진짜 친구였다면 당장 달려가도 모자랄 판 아니냐'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친구 B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A씨를 향한 수군거림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A씨는 '난 아직도 이게 왜 욕먹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장례식) 3일차 저녁에 알게 됐는데 그때 부랴부랴 출발한다고 하더라도 새벽에 도착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조의금도 내가 제일 많이 낸 것 같고,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는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조의금도 많이 내고 할 만큼 한 것 같은데 뭘 더 해야 하냐', '주변인들이 오히려 이간질 하는 듯', '120만 원이면 직접 보러 간 것보다 더 나은 수준인데'라고 분노했다.한편 장례식은 총 3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장례 준비와 발상, 부고를 시작하고 2일차에는 염습과 성복이 이뤄진다. 마지막 3일차에는 발인 및 운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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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5:00

입사하면 '새끼 고양이' 선물 받고 사룟값까지 지원받는 반려동물용품 회사의 복지 수준 (+영상)

입사하면 '새끼 고양이' 선물 받고 사룟값까지 지원받는 반려동물용품 회사의 복지 수준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독특한 복지 혜택을 내세운 한 회사가 화제다.지난 1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는 중국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라는 한 회사를 소개했다. 저장성 항저우시에 위치한 한 반려동물용품 회사는 입사와 동시에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바로 귀여운 아기 고양이다.해당 회사 정규직 사원의 말에 따르면 전 직원이 회사에서 받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이 회사의 특별한 복지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고양이 사료, 통조림 등을 구매한 후 회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도 있다.독특한 복지 혜택만큼 사무실 풍경도 다른 회사와 사뭇 다르다.모든 직원들이 고양이를 품에 안고 일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문서를 작성할 때도, 회의를 할 때도 고양이가 책상 위에 누워 있거나 직원의 품에서 놀고 있다.이 회사에서 고양이는 단순히 귀여운 반려동물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가 잘 클수록 승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만큼 잘 돌봤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회의 중에는 고양이들이 직원이 회의에 집중하는지 감시하는 역할도 한다고.고양이가 가득한 독특한 사무실 풍경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력서 어디에 제출하면 되나요', '내가 본 회사 중 역대급 복지 혜택이다', '반려동물용품 회사인 만큼 브랜드 홍보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고양이와 정이 들어 퇴사하기 힘들 테니 이를 노린 사장의 꼼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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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4:00

아이폰 사용자들 환호할 소식...오늘(24일)부터 SKT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들 환호할 소식...오늘(24일)부터 SKT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 가능하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점은 바로 '통화 중 녹음' 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업무상 혹은 긴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녹음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이폰은 지금까지 통화 중 녹음 기능을 허용한 적이 없다. 통화 녹음 때문에 갤럭시로 갈아탄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다.그런데 드디어 오늘(24일)부터 SKT 아이폰 사용자들은 통화 녹음을 할 수 있게 됐다.24일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의 아이폰 앱에서 에이닷 전화로 통화 녹음·요약 등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에이닷 전화는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 유형과 요약을 제공하는 전화 서비스다.HD 보이스 통화가 가능한 SK텔레콤 가입자는 이날부터 에이닷 아이폰 앱을 업데이트하면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이용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약관 동의 후부터 발생하는 음성통화는 에이닷 전화로 제공된다. 에이닷 앱을 통해 발신·수신 시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통화녹음은 자동으로 켜놓거나 녹음이 필요할 때 통화 화면에서 수동으로 켤 수 있다. 발신 시에는 에이닷 앱 내의 AI 전화 메뉴에 진입해 키패드로 직접 번호를 입력하거나 에이닷 전화 홈에서 통화 기록, 연락처를 눌러 발신하는 등 기존 전화 앱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상대방과 이전에 에이닷 전화로 통화한 이력이 있다면 발신 중의 통화 화면에서는 이전 통화 요약이 제공된다. 전화 수신 시에도 에이닷 전화에 가입했다면 일반 전화가 아닌 에이닷 전화로 전화를 받게 된다. 수신 화면에서 상대방과의 지난 통화 요약이 제공된다.통화가 종료되면 녹음 파일이 생성되며, 녹음 파일은 STT(Speech To Text) 변환을 통해 채팅 형태로 제공된다.전체 통화 내용에 대해 AI를 활용해 한 줄 요약, 통화 문단별 상세 요약, 통화별 대표 태그, 통화 중 언급된 일정·전화번호·계좌번호 등 패턴에 대한 AI 제안 등이 생성된다. 음성 재생과 통화 텍스트 및 요약에 대한 검색도 지원한다.에이닷 전화를 통한 통화녹음은 앱 데이터 형태로 이용자의 단말에 저장된다. 녹음 파일은 생성 후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며, 앱 데이터로 저장된 녹음 파일들은 앱 삭제나 에이닷 탈퇴, 에이닷 전화 탈퇴(약관 철회), 사용자의 통화 요약 삭제 시 삭제된다. 복구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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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4:00

'푸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위독설 또 제기됐다

'푸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위독설 또 제기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와 익스프레스 등은 2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 침실 바닥에 쓰러져 눈동자만 굴리고 있는 상태에서 경호원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견 이후 의사들이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진단'을 내렸으며, 현재 사저 내부의 특수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체는 크렘린궁 내부자가 운영하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런 미확인 소식이 전해졌다고 부연했다. 전직 크렘린궁 내부 인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계정 '제너럴 SVR'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9시쯤 관저에서 근무 중이던 푸틴 대통령의 보안 요원들이 대통령의 침실에서 무언가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요원 2명이 곧바로 침실로 들어갔고 침대 옆 바닥에 쓰러져 있는 푸틴 대통령과 테이블이 넘어져 음식과 음료가 엎질러진 장면을 목격했다'라고 구체적 주장을 펼쳤다.그러면서 '제 시간에 처치를 받은 푸틴 대통령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위독설과 관련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푸틴 대통령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루머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5월엔 푸틴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는 루머가 SNS에 확산된 바 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바닥을 짚고 쓰러지는 모습을 담은 가짜 이미지도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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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3:00

술 취해 곡예운전하던 BMW 운전자 잡고 보니 '음주 전과 7범'...경찰, 차량 압수

술 취해 곡예운전하던 BMW 운전자 잡고 보니 '음주 전과 7범'...경찰, 차량 압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중앙선을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곡예 운전하던 40대 운전자가 적발됐다.그는 이전에도 수차례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남 장흥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A씨(40) 소유의 BMW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당시 '장흥으로 향하는 방면에서 중앙선을 넘어 '갈 지(之)'자처럼 (지그재그로) 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92%로 측정됐다.또한 2001년 이후 이번까지 A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횟수는 총 7번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재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A씨의 해당 차량을 압수했다. 최근 경찰은 음주운전 재범 우려가 높은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며 음주운전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 압수 요건으로는 음주운전으로 다수 사상자를 낸 중대한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5년 내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가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중상해 사고를 냈을 때다. 아울러 5년 내 3차례 이상 음주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단순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에는 별다른 사고를 내지 않았더라도 차량 압수가 가능하다.경찰이 압수한 차량은 증거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때 함께 넘겨지며 재판에서 몰수 명령이 내려지면 압수한 차량은 국고로 귀속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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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3:00

헬스장 다니며 근육 키우더니 초등생 자녀한테까지 '닭가슴살·채소' 식사 강요하는 남편

헬스장 다니며 근육 키우더니 초등생 자녀한테까지 '닭가슴살·채소' 식사 강요하는 남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헬스장에 다닌 이후 '근육을 키우겠다'며 온 가족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근육 키우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의 남편은 2년 전부터 헬스장에 다니며 혹독하게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그는 온 가족에게 밤마다 운동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생채식 등의 비건 음식으로 식단을 하도록 감시하기도 했다.A씨는 '남편이 매 끼니마다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고 닭가슴살과 채소, 귀리 등으로 드레싱 없이 먹게 한다'며 '성인인 나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들한테까지 억지로 먹인다'라고 한탄했다.이어 '당연히 아이들은 다 남기기 일쑤라서 매일 혼내고 우는 게 반복된다'면서 '외식과 배달 음식은 꿈도 못 꾼다. 저번에 몰래 라면을 끓여 먹었다가 들켜서 엄청 욕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식단 관리 외에도 밤마다 온 식구가 함께 운동해야 하는 루틴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헬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당뇨 때문이다. 그런데 자기 몸 뿐만 아니라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한테까지 지나치게 강요한다'며 '결국 아이들은 잠들기 전 운동으로 흥분해서 잠도 못 자고, 초1 둘째는 수면 보행증까지 생겼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마지막으로 A씨는 '남편이 운동이랑 식단 때문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데 그냥 당뇨약 먹으면서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긴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 저학년한테 운동과 식단 강요하는 건 아동학대다'라며 '아내 분이 강하게 마음 먹고 아이들 식단만큼은 건드리지 말라고 남편한테 경고해라'라고 조언했다.반면 일각에선 '당뇨로 인한 건강 공포 때문에 자식들이 걱정돼서 관리하는 것 같다. 남편 말처럼 운동해서 나쁜 경우는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동복지법 제5조에 따르면 아동의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을 가정에서 그의 성장시기에 맞추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해야 한다.아동 학대에는 18세 미만인 사람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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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꼬시기 위해 필살기 쓰는 맞선 상대는?'...여자는 '부자일 때', 남자는 '이 조건' 꼽았다

'꼬시기 위해 필살기 쓰는 맞선 상대는?'...여자는 '부자일 때', 남자는 '이 조건' 꼽았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 중 남성은 상대가 미인일 때, 여성은 상대가 부자일 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24일 재혼 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최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주제는 ''버거운 재혼 상대를 만났을 때의 남녀별 공략법'이었다.돌싱들은 '재혼 맞선 상대가 어떤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때 필살기를 동원합니까'라는 질문에 남성은 '외모(38%)', 여성은 '경제력(36.1%)'을 1위로 꼽았다.2위는 남녀 모두 '생활자세(남 22.1%, 여 22.5%)'를 선택했다.이어 3위는 남성의 경우 '경제력(17.8%)', 여성은 '외모(18.2%)'로 답했다. 4위에는 공동으로 '사회적 지위(남 14%, 여 14.3%)'가 뒤따랐다. 이들은 '재혼 맞선에서 버거운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냐'는 질문에는 남성 35.3%는 '상대의 의중 타진'을 꼽았고 여성의 34.1%는 '필사적으로 대시'로 답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남성의 경우 '필사적으로 대시(30.2%)', 여성은 '상대의 의중 타진(32.2%)'로 남여 1·2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3위 이하는 남녀 모두 '의기소침(남 21.3%, 여 19.4%)', '차이기 전에 먼저 포기(남 13.2%, 여 14.3%)' 등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버거운 재혼 상대를 만나면 호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어떤 면을 부각 시킵니까?' 라는 질문에는 남녀 간의 대답이 가장 많은 차이를 보였다.먼저 남성은 '다정다감(27.1%)'이 1위였고 이어 '진실됨(23.3%)', '겸손함(21.3%)', '건실함(17.1%)'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반면 여성은 28.7%가 '건실함'을 부각 시키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정다감(25.2%)', '진실됨(18.6%)', '동질성(15.1%)' 등이 뒤를 이었다.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온리-유 관계자는 '돌싱 여성들 중에는 전 배우자의 가부장적이거나 고압적인 자세를 경험한 비중이 높아서 재혼에서는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남성들이 이런 면모를 보이려고 노력한다'며 '남성들은 사치하거나 허영심 있는 배우자를 싫어하므로 여성들이 건전하고 성실한 면을 보여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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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여친이 섹스하려고 날 만나는 것 같다'....어느 청년의 19금 고민글

'여친이 섹스하려고 날 만나는 것 같다'....어느 청년의 19금 고민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친구가 성관계만 밝히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성관계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가끔씩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A씨는 사례를 들어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친은 A씨의 주요 부위를 '의인화'시켜 장난을 치거나 대화를 나눈다. A씨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는 그의 주요 부위에 키스한다. 만나지 못할 때는 주요 부위를 가리켜 '잘 있나?'라며 안부를 묻거나 '보고 싶다'며 그리움을 표한다. A씨가 그녀의 자취방에 놀러 갈 때면 대뜸 '팬티 벗고 올라와'라고 한다. 그리고는 A씨의 주요 부위에 대화를 건다. A씨 또한 그녀의 이러한 취향에 맞춰주기 위해 '누나 또 보네요'라며 의인화된 자신의 주요 부위인 양 성대모사를 해주기도 했다. A씨는 말을 건 후 빤히 쳐다보는 여자친구에게 뭐라도 할 것 같은 기분에 성대모사를 한 것이지만 여친은 이럴 때마다 좋다며 웃었다.  A씨는 자신과의 성관계를 좋아해 주는 여친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 여친에게 사랑이란 감정보다 성관계가 먼저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다. 그는 '진짜 이런 거는 보통 여자들이 고민하지 않나? 나 섹스하려고 만나나?'라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가 다른 사람을 기만하고 있다', '커플들끼리 흔히 하는 놀이 아니인가?', '부럽다', '둘 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 A씨의 고민이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당사자라면 고민될 듯', '진지하게 대화 나눠봐라', '정상적인 연애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그에게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성관계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Stuff)는 캐나다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인용해 '대부분의 행복한 커플들의 잠자리는 일주일에 한 번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어느 정도까지는 커플 간의 행복감과 잠자리 횟수가 정비례하지만 주 1회를 초과해 잠자리를 갖는다고 해서 행복감이 더 높아지지는 않았다. 에이미 뮤이즈 연구원은 '횟수 외에 성관계 중 느끼는 친밀감이나 감정적 유대감이 행복감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것은 결국 커플들마다 다르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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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회사 부장님들은 몰라요'...클릭 한번에 컴퓨터 끌 수있는 소소한 꿀팁

'회사 부장님들은 몰라요'...클릭 한번에 컴퓨터 끌 수있는 소소한 꿀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두가 기다리는 퇴근 시간, 보다 더 빨리 컴퓨터를 끄는 방법이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요즘 MZ들이 컴퓨터 끄는 방법'이라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일반적으로 전원 클릭해 시스템 종료를 누르는 방식 대신 한 아이콘 클릭만으로도 컴퓨터를 끌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먼저 바탕화면에서 '우 클릭' 후 바로가기를 만든다. 이후 뜨는 화면에 'shutdown -s -t 0'를 입력한다. 여기서 부호 앞에 띄어쓰기는 꼭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보기좋게 아이콘만 바꾸면 전원 버튼 아이콘이 완성된다. 이를 바탕화면에 두면 더블 클릭만으로 컴퓨터가 꺼지고 작업 표시줄에 넣어두면 클릭 한 번으로 컴퓨터가 꺼진다.이는 이미 MZ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빠르게 컴퓨터를 끄는 소소한 꿀팁이라고 한다.다만 일각에서는 '일하다 잘못 누르면 어쩌냐', '그냥 알트 f4 엔터면 끝난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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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얼굴 싹 성형하고 솔로 탈출하려 소개팅한 보겸...상대녀 마지막 '한마디'에 실패 직감했다

얼굴 싹 성형하고 솔로 탈출하려 소개팅한 보겸...상대녀 마지막 '한마디'에 실패 직감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이루 논란 이후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 유튜버 보겸이 소개팅을 한 후기를 털어놨다.지난 21일 유튜버 보겸은 '차인건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보겸은 '가조쿠분들이니까 제가 좀 편하게 여쭤볼 수 있는 거 같다'며 '제가 얼마 전에 여자 소개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보겸은 '처음 뵀을 때는 그냥 밥 먹고 차 한 잔 하고 헤어졌는데 두 번째 만나고 오는 길인데 그 전부터 약간 답장이 무거워지고 속도가 느려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고민을 밝혔다.이어 '이미 마음은 싸합니다. 싸한데... 여러분들 그래서 인생 경험이 좀 더 있으신 형님 가조쿠들, 나보다 나이는 적지만 이런 부분에서 빠삭한 동생 가조쿠분들에게 좀 여쭤본다'라고 설명했다.보겸은 '일단 영상은 봤다고 했고 나무위키, 검색도 이것 저것 좀 해봤다고 했다'라며 '그러면서 소송은 잘 마무리되셨냐고 물어보며 악플 달렸을 때 마음이 안 좋으실 거 같은데 괜찮냐고도 물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이어 '무쌍 남자가 좋다고 했고 남자다운 등치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이미 저도 마음적으로 느끼고 있다. 감각적으로'라고 마지막(?)을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보겸은 '그리고 마지막 인사할 때 '앞으로 응원한다' 이렇게 말해서'라면서도 '일반적으로 이러면 어떻게 끝나더라를 여러분께 물어보고 싶었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보겸의 소개팅 후기를 들은 팬들은 '얘기만 들었을 때 상대분은 마음이 떠났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매력적이지 못해서 차인 게 아니라 상대가 형의 빛나는 면모를 못 봤기 때문'이라고 응원했다.또 '인연이란 의지랑 상관없이 오고 갈 때 가 있다'며 '소중한 인연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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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끝까지 악랄했던 피프티 피프티 3인의 복귀 조건...전홍준 대표는 손절 결심했다

끝까지 악랄했던 피프티 피프티 3인의 복귀 조건...전홍준 대표는 손절 결심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3인과 결별을 선언했다.이 가운데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충격적인 복귀 조건을 내걸었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운영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삼프티 계약 해지 나락 엔딩...전홍준 대표 손절 왜?'라는 제목으로 스트리밍을 진행했다.이날 어트랙트는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19일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향후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한 명이 남은 멤버들을 설득하고, 어트랙트와의 가교 구실을 했는데 그 멤버가 키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멤버들은 복귀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전홍준 대표가 엄청나게 상처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3명이 내건 조건 중 하나가 복귀하면 전홍준 대표와 아예 마주치지 않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이 말을 들은 전홍준 대표는 또다시 마음에 치명적인 상처를 받았다. 키나는 더는 남은 멤버들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혼자 복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의무 위반, 아티스트 건강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들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피프티 피프티가 항고한 가운데 멤버 키나가 지난 16일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소송 제기에 안성일 프로듀서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다만 아직 남은 멤버 3인의 입장은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어트랙트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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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너 때문에 망했어'...지역축제 갔다가 근처 상인들한테 욕 잔뜩 먹은 백종원

'너 때문에 망했어'...지역축제 갔다가 근처 상인들한테 욕 잔뜩 먹은 백종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송원이 일부 지역 상인들의 불만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지난 23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축지법 에피소트 7화, 금산세계인삼축제-K인삼 메뉴의 성공적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충남 금산군천과 백종원이 협업한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백종원은 지역 상권 살리기의 하나로 먹거리존 일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인삼 소시지와 삼구마 튀김, 삼우 국밥, 삼우 쌀국수 등을 판매했다. 국밥과 쌀국수는 5천원에 판매됐으며 튀김과 소시지는 각각 2천원, 3500원에 판매됐다. 6천원짜리 삶은 닭 반마리 메뉴는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동이 났다.싸고 맛 좋은 음식에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고 소비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외지 상인들은 소비자들의 생각과 달랐다.백종원이 없는 곳에서 상인들은 '군수랑 뭘 한건지. 이름값도 못하고 이게 뭐야', '백종원이 저 푸드 때문에 상인들이 다 망했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봉사를 해줘야지 이게 뭐냐', '저거 들어오는 바람에 금산 읍내 요식업이 다 죽었다', '백종원이 문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열흘 동안 이들이 내는 자릿세는 1천만원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비싼 자릿세를 보전하기 위해 바가지 요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곳에서 파는 떡볶이 1인분이 1만원이라는 점에서 이 민낯이 드러났다. 금산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장 바깥쪽은 사유지다. 그 사유지를 외지 상인들과 별도 계약을 맺었다'며 '웬만하면 차단하려고 하지만 사유지라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상인들이 자릿세로 내는 금액으로만 1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은 '제가 요즘 잠을 잘 자는 게 저는 욕 먹으면 잠을 잘 잔다. 어디선가 제 욕이 엄청 났을 것 같더라.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라면서도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다소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판매 음식들을 보곤 '외지 상인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분들한테는 축제 장사가 1년 농사 같을 수도 있다'면서도 '축제의 명맥이 살아있을 때 성격을 바꿔놓지 않으면 외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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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마약 의혹' 터진 이선균 끝까지 쉴드치는 지인들 '절대 그럴 사람 아니다'

'마약 의혹' 터진 이선균 끝까지 쉴드치는 지인들 '절대 그럴 사람 아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이후 그의 지인들은 물론 일명 '나저씨(나의 아저씨를 줄여 부르는 말)' 팬들 사이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말이 연일 나오고 있다.이날 '스포츠서울'은 이선균 지인들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인들은 대부분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이선균과 친분이 깊기로 유명한 한 영화감독 A씨는 '사건이 터지기 며칠 전까지도 통화했다. 평소처럼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범법을 할 사람은 아닌데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매체에 전했다.가까운 선후배 사이였다고 밝힌 배우 B씨 또한 '며칠 전에도 통화했다. 같이 운동하고 촬영 준비했는데, 건강한 모습이었다'며 '마약 같은 것에 손댈 사람이 아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우리가 아는 방식의 중독은 아닐 것 같다. 성격이 단단한 사람이라 나도 너무 놀랐다'고 했다.이선균과 여러 작품을 함께 했다는 제작사 대표 C씨는 '(이선균은) 잘못했으면 바로 잘못했다고 말할 사람'이라며 '소속사에서 협박 얘기가 나온 걸 보면 어떤 복잡한 사건에 얽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가족에 대한 애정도 깊어서 평소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작사 대표 D씨 또한 '최근까지도 촬영장에서 애티튜드가 정말 좋았던 배우이자 사람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선균과 마약은 잘 연관되지 않는다'며 당황스러워했다.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경찰이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전망이다.이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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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암시 메모

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암시 메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여성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변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학교 생활에서 악성 민원이나 괴롭힘 등을 당한 정황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경찰은 학교 동료 등 주변인을 상대로 A씨가 최근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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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쿠팡맨이 놓고 간 '배달 빵 박스' 몽땅 훔친 자전거 탄 남성 (+영상)

쿠팡맨이 놓고 간 '배달 빵 박스' 몽땅 훔친 자전거 탄 남성 (+영상)

커터칼 꺼내더니 능숙하게 택배 상자 뜯은 남성...식빵 자전거에 싣고 도망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문이 닫혀 있는 가게 앞에 놓인 '배달 빵 박스'를 훔쳐 간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자전거를 타고 온 남성은 비를 피하는 척하더니 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내 택배 상자를 가르고, 그 안에 있던 식빵을 훔쳐 갔다.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 '비 피하는 척...'싹쓸이''라는 영상이 제보됐다.해당 영상은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 40분께 한 호프집 앞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영상 속 남성은 자전거를 끌고 비를 피하듯 가게 앞에 섰다.그는 주변을 잠시 살피더니 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냈다. 이후 택배 상자 앞으로 가더니 커터칼로 택배 상자를 재빠르게 뜯었다. 그리고선 그 안에 있던 식빵 여러 개를 자전거에 싣고 도망갔다. 영업에 식빵 쓰려고 했던 호프집 사장...남성이 훔쳐 가 영업 어려움 겪어남성이 훔쳐 간 식빵은 호프집 사장이 영업에 사용하려 했던 식빵이다. 이날 사장은 남성이 빵을 훔쳐 가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사장은 택배를 도둑 맞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도난 사실 알자마자 바로 신고했다'라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자전거를 타고 와 식빵을 도둑질한 이 남성은 아직까지도 검거되지 않았다.  한편 다른 사람의 택배를 몰래 가져가는 건 형법상 절도죄에 해당한다.형법 제329조(절도)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 징역 혹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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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전쟁통에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엄마는 아들·딸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몸에 이름 새겼다

전쟁통에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엄마는 아들·딸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몸에 이름 새겼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사후 시신을 찾지 못할까 봐 아이들의 팔과 다리에 이름을 적어두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혹시 공습에 아이가 숨질 경우 신원을 확인해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서다. 전쟁 발발 이후 하루에 대략 11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지난 보름 동안 어린이가 1천 7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언론은 가자지구 중부에 위치한 한 병원의 모습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습 직후 병원에는 사상자들이 몰려들었고 병상이 부족해 병원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누운 부상자들이 빼곡했다.영안실 역시 포화상태라 병원 앞마당부터 영안실 바닥까지 시신들이 놓여 있었다.그런데 숨진 어린이들의 다리에 각각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는 가자지구 부모들이 아이가 사망할 경우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자녀 몸에 이름을 적어둔 것이다.병원 관계자는 '부모가 아이의 다리와 배에 자녀의 이름을 쓴 사례가 있었다'며 '이는 아이들이 언제든지 표적이 돼 다치거나 숨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전쟁이 시작되면서 날마다 무고한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전쟁 이후 16일 동안 175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가자지구 전체 사망자의 약 38%가량이다.살아남은 아이들도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아이들은 경련, 야뇨증, 두려움, 공격적인 행동, 신경질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일반적으로 사소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소변을 보기도 한다.이스라엘은 연일 수위 높은 대피령을 내리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주요 도로가 파괴되고 이어지는 전쟁 탓에 이동 수단과 연료 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언제 공습 당할지 모르는 위험성까지 감수해야 해 전쟁 이전보다 수십 배 더 큰 비용이 요구된다. 차량을 가진 이들은 위험 수당을 명목으로 과도한 금액을 제시하기도 한다.당장 먹고살 돈도 없는 이들은 언제 공습을 당할지 모르는 가자지구를 떠나기엔 역부족이다.지난 22일 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북부 난민 캠프와 가자시티 알시파·알쿠드스 병원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차별 공습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안전하게 몸을 피할 곳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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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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