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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에 노르웨이 엄마들이 낮잠 자는 '갓난아기'를 홀로 밖에 내놓는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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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18:00

인사이트TikTok '@mrmelk_'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하 15도 한파에 거리에 줄지어 서 있는 유모차들.


그런데 유모차 안을 살펴보니 갓난아기들이 잠들어있다.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유모차 옆에 있어야 할 부모들은 카페 안에서 여유롭게 티 타임을 즐기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일까.


최근 온라인에서는 한파에 밖에 홀로 남겨진 노르웨이 아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에 따르면 호주 틱톡커 올리 보우만( Bowman)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촬영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낮에 노르웨이의 거리를 걸으며 '노르웨이의 또 다른 날, 또 다른 아기들이 추위 속에 홀로 남겨졌다. 얼마나 있는지 보라'라며 거리를 비췄다.


거리에는 실제로 보호자가 없는 유모차들이 놓여있는 모습이다.


그는 이어 '이것이 바로 노르웨이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독립이 빠른 이유'라며 농담을 던졌다.


인사이트A New Life In Norway


해당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무려 1,4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당황했다.


누리꾼들은 '노르웨이에서는 아기들이 납치되지 않나? 너무 불안해 보인다', '포르투갈에서 저렇게 하면 큰일 난다', '아기들이 너무 추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아이슬란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와 같은 북유럽 국적의 누리꾼들은 영상 속 노르웨이의 모습에 공감했다.


인사이트Ella's Wool


영상이 화제가 된 후 보우만은 거리로 나가 오슬로의 부모들에게 이유를 물었다.


노르웨이 부모들은 아기를 야외에 두는 것이 북유럽의 전통이라고 했다.


실제로 북유럽 사람들은 기온에 상관없이 아기를 신선한 공기에 자주 노출할수록 더욱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고 있다.


이에 많은 부모들이 카페에 갈 때 아기를 밖에 두고 들어가곤 한다.


인사이트Ella's Wool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에서도 낮잠 시간에 아이들을 실외에서 재운다고 한다.


날씨가 너무 추울 때는 두꺼운 담요 등으로 아기를 잘 감싸준다고 한다.


다행히 유모차 안에 아기가 있을 때는 사람들이 유모차를 훔치지 않는다고.


2008년 핀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의 아이들은 실내보다 야외에서 더 오래 낮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의 경험은 주로 긍정적이었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YouTube 'Creamy Creations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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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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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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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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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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