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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 볼 사람들'...직장 동료 경조사비 안낸지 4년 넘었다는 직장인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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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몇 년간 축의금으로만 수백만원을 지출한 직장인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몇 년간, 결혼식을 올린 커플들은 '하객 수 제한'이란 발목에 붙잡혀 뜻대로 손님들을 초대하지 못했다.


이들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나누며 현장에 초대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직장인 A씨는 회사 동료들의 결혼식 초대를 받을 때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마음을 담은 축의금만 전달했다.


그러다 최근, A씨는 그동안 자신이 냈던 축의금 내역을 정리하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지난 2년간 몇백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참석하지도 못한 결혼식 축의금으로 낸 것이다.


금액을 확인한 A씨는 '이걸 모았으면 자동차 할부금을 갚았을 텐데'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옆자리 동료에게 '그렇지 않아요?'라 물었더니, 그로부터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 동료가 설명한, 직장인 동료 경조사를 챙기지 않는 이유


직장 동료는 '자신은 경조사비를 안 낸 지 4년이 넘었다'면서 A씨의 한탄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어차피 여성들은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두고 남성들은 축의금을 냈다는 인사도 하지 않는다'며 경조사비를 내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부서를 이동하거나 회사를 옮기거나 하면 더 이상 볼 사람들이 아니다'며 직장 동료들에게 선을 그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물론 그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경조사비를 내지 않은 것은 아니다.


A씨의 동료는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직장 동료의 경조사비를 챙겼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돈을 전한 사람들 중 연락이 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했다.


또 자신의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 이들은 오지 않았으며 돈을 보내준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며 '다 부질없구나 싶어 그 뒤로는 내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동료의 말을 들은 A씨는 '나도 저렇게 살 걸 싶더라'면서 '맞는 말이긴 하잖아'라고 공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의 말에 일부 누리꾼들은 공감을 표하는가 하면, 또 반대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공감을 표한 이들은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니고 직장 동료면 그럴 수 있지', '요즘 누가 한 직장에 오래 몸을 담는다고', '나도 여태 여러 직장 다니면서 동료들 결혼할 때마다 축의금 줬는데 지금은 연락 안 하고 지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대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너무 인간미 떨어지는데', '일부 경조사비를 안 준 사람들이 너무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직장 동료 경조사를 안 챙길 수 있나?',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저러지' 등의 댓글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회가 변하면서 변화의 물결 일렁이는 '경조사비'


최근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 인구가 늘고 있는 점,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점 등 사회적 가구의 변하며 덩달아 경조사비에 변화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이는 경조사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이 경조사 참석에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지난 2019년 벼룩시장이 직장인 219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직장인 93.2%가 '경조사 참석이 부담스럽다고 느껴본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조사 참석이 부담스럽다고 답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35.6%가 '왕래가 없다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서' 29.3%, '너무 멀거나 교통이 불편해서' 24%, '돌려받을 일이 없는데 지출만 하는 것 같아서' 6.5% 순이었다.


그러면서 참석하기 부담스러운 경조사에 대해 직장인 절반 이상인 54.5%는 '친구, 지인을 통해 경조사비만 낸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23.7%는 '어쨌든 초대를 받았으니 참석한다'라고 답했다.


가지 않고 '그냥 넘긴다'는 답변도 21.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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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고아인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대학 교수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66회에서는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거짓말을 알게 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남성 A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부모님 없이 살아온 A씨는 과거 직장동료에게 고백을 받고 거절했지만, 상대가 자신처럼 고아로 자라온 것을 알게 된 후 마음이 움직여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KBS Joy '연애의 참견'그렇게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A씨는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다. 친구의 지인을 통해 사실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멀쩡히 다 살아 계시며, 심지어 양친 모두 교수라는 얘기를 전해 들은 것이다.이를 듣고 배신감을 느낀 A씨는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따져 물었다.그러자 여자친구는 '어떻게든 오빠를 잡아야겠단 생각에 거짓말을 했다'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KBS Joy '연애의 참견'그녀는 '그런데 나는 정말 그 사람들 부모로 생각 안 한다. 할머니가 날 키워주셨고 두 사람 다 바쁘단 핑계로 나를 돌봐준 적이 없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는 고아였다'라고 해명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자 마음이 흔들렸지만,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그의 사연을 들은 MC 곽정은은 'A씨가 기만당했다는 건 알겠다. 하지만 똑같은 처지가 아니라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걸 우리는 인간의 공감 능력이라 부른다. 그 공감 능력을 이번에 느껴보면 안 되겠냐'라고 설득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한혜진 역시 '두 사람이 같은 사정이라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잘 지냈다. 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있지 않나. 스스로를 돌아봐라'라며 곽정은의 의견에 동의했다.김숙은 '거짓말한 사람은 믿을 수 없다'라고 얘기하면서도, '하지만 한 번의 거짓말이라면 기회를 줘라'라고 조언했다.이날 스페셜 MC로 참석한 유주는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강도가 셌다. 하지만 두 분이 뜨겁게 사랑했다면 당장 끊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A씨가 다시 사랑을 하면서 과거의 아픔을 치유받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따스하게 말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해당 사연을 본 많은 누리꾼의 의견은 다양하게 갈렸다.MC진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누리꾼은 '여자친구가 A씨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얼마나 마음을 얻고 싶었으면 그렇게까지 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부모가 없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어딨냐', '이건 기만이고 값싼 동정이다' 등의 의견을 꺼낸 누리꾼도 있었다.네이버 TV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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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7:35

'여가부 폐지' 얘기 나오자 '그럼 국방부 폐지돼야 되나요?' 반박한 이대녀 (영상)

'여가부 폐지' 얘기 나오자 '그럼 국방부 폐지돼야 되나요?' 반박한 이대녀 (영상)

YouTube 'KBS시사'[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대남 이대녀의 토론을 다룬 방송이 전파를 탄 뒤 SNS에서는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1 시사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창'이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대남, 이대녀'란 주제로 남녀 출연자가 모여 사회의 각종 젠더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군 문제, 저출산 문제, 성별에 따른 차별 문제 등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20대 여성 말티즈(닉네임)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YouTube 'KBS시사'20대 여성 패널 말티즈는 '어떻게 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강화가 나올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의문스러웠다'라며 1년 전 대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여가부를 폐지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여성가족부가 그동안 지원해 온 사업이라든지, 미혼모 가정, 해외이주여성 관련 문제, 가정 폭력, 살인 등에 대해 많은 여성들과 사람들이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20대 남성 패널 해달은 '남성들이 느꼈을 때 여성가족부는 평등하지 않고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느낌이다'라며 '성매매를 했던 여성분들한테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 등 너무 몰아주기 아니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해달은 이어 '남성들은 군대라는 곳을 가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지원을 더 늘려준다'(고 했던) 이거 자체가 저희한테는 더 지지할 수 있는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YouTube 'KBS시사'이를 듣고 있던 말티즈는 토론 도중 '(아까) 군대 얘기를 하시지 않았냐. 우리가 군대 가라고 한 거 아니고 그거는 국방부에 가서 말해야 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이어 '여가부에서 어떤 정책을 잘못했다고 해서 여가부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걸 찬성한다고 했는데, 그럼 국방부에서 잘못된 정책이 실수로 나왔다, 그럼 국방부 폐지돼야 되냐'라고 반문했다. 다른 남성 패널 정고는 이 발언에 발끈하며 '혹시 지금 휴전 중인 것 알고 계시냐. 국방부를 폐지하자는 게 말이 되냐'라고 물었다.YouTube 'KBS시사'말티즈가 '국방부를 폐지하라고 한 말이 아니잖아요'라고 해명했으나 정고는 '아니 예시를 그렇게 드셨잖아요, 지금'이라며 반박했다.해당 방송 영상은 유튜브 채널 'KBS시사'에 공개된 뒤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 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10만 회를 돌파한 상황이다.YouTube 'KBS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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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7:15

'1만명 강간' 계획 세웠다던 JMS 끝까지 추적하던 단국대 교수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

'1만명 강간' 계획 세웠다던 JMS 끝까지 추적하던 단국대 교수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

정명석 /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연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JMS 정명석 등 사이비 종교 집단 지도자들의 범죄 행위를 폭로했다. 공개된 직후 정명석은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원석 검찰총장까지 나서 지금도 성범죌 재판받고 있는 정명석에 대한 엄중 대응을 지시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지난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이 작성한 진정서의 내용도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정명석은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피해자들 또한 '정명석이 거의 1만명 강간 계획을 달성했다',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은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면서 방영 내용에 신빙성을 더하는 중이다. 피해자 중에는 반 JMS 활동을 펼쳤던 김도형 단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도 있었다. 그는 반 JMS 활동을 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받았다. 김 교수뿐만이 아니었다. 김 교수의 아버지는 JMS 단체에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폭행당한 김도형 교수의 모습 / YouTube 'GOODTV NEWS'JMS 측에서 김 교수와 그의 가족 집 주소, 차량 번호 등을 알아내고, 그의 부모님 집에 도청장치까지 설치했다. 결국 늦은 밤 아들인 김 교수와 통화를 하면서 집으로 향하던 아버지는 JMS의 테러를 당했다. 차량을 몰고 가고 있던 김 교수의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고 구타를 당했다. 당시 그는 왼쪽 얼굴을 지나가는 모든 핏줄이 다 끊어졌다. 김 교수 또한 얼굴에 큰 구멍이 뚫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며 눈물을 삼켰다. 폭행당한 김 교수의 아버지 모습 / YouTube 'GOODTV NEWS'해당 내용은 김 교수가 쓴 책에도 서술됐다. 책에서 김 교수는 가장 섬뜩하고 소름 끼쳤던 순간으로 테러를 당한 아버지의 병원 주치의가 JMS 신도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 교수에겐 가장 큰 상처 중 하나였다. 영상 속 테러를 당한 아버지는 후유증으로 왼쪽 눈을 감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나는 신이다'의 인터뷰에 응한 김 교수의 아버지는 '천만다행이다. (아들 대신) 내가 대신 당했다는 거 하느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들 대신 테러를 당한 것을 다행으로 여긴 아버지는 지난 2022년 8월 2일 소천하셨다. 에브리타임김 교수의 반 JMS 활동은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10월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사진에는 '수학과 김도형 교수님 제 삶이 너무 힘들어요', '단국대 수학과 김도형 교수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팻말을 든 청년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근산에 있는 월명도 수련원 등에서 여성을 준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됐다. 홍콩 국적의 피해자 등이 녹취록을 제출했으나 정명석 측에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두고 피해 내용이 세세하게 묘사돼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사실은 아록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라는 점이다. 저희도 피해자 증언이 너무 충격적이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사실을 전해야 했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수위를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도입부에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장면을 포함해 사실적인 성적 학대 묘사가 있으며 이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넷플릭스의 트라우마 지원 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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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15

'이천수, 뇌졸중·심장마비·실명 올 수도'...건강검진 결과 충격

'이천수, 뇌졸중·심장마비·실명 올 수도'...건강검진 결과 충격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뉴스1] 정유진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오는 11일 오후 방송분의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환자복을 입은 이천수가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영상 속에서 이천수는 검진 후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이천수에게 '아무런 증상 없이 뇌졸중, 심장마비, 시력을 잃거나 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에 이천수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 과연 왜 해당 진단을 받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이번 '살림남' 예고편에는 평소 우상이었던 가수 현진영을 만난 홍성흔 및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동혁의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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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15

영국 최고 명문대 옥스퍼드가 '교수·제자' 연애금지를 '새 교칙'으로 정한 사연

영국 최고 명문대 옥스퍼드가 '교수·제자' 연애금지를 '새 교칙'으로 정한 사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에서 교수와 제자 사이의 연애를 금지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옥스퍼드 대학이 새로운 교칙으로 교수와 제자, 교직원과 제자 사이의 모든 연애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신설된 교칙은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된다.이미 학생과 연애 중인 교수와 교직원의 경우에는 상대 학생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따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옥스퍼드 대학은 그동안 교수와 제자 사이 연애를 지양하고 연인으로 발전할 경우 일선의 관리자에게 해당 사실을 밝힐 것을 권고해왔다.그러나 이번 교칙을 신설함으로써 교수와 제자간의 연애를 전면 금지했다.만약 이를 어길 시 교수는 '해고' 처분을 받는다.옥스퍼드 대학의 이 같은 강경한 조치는 성폭력 근절 운동을 벌이는 학내 단체 '잇 해픈스 히어(It Happens Here)'가 학교 측에 요구한 결과로 알려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단체는 2년 전부터 교수와 학생의 개인적 관계가 권력의 불균형이나 특정 학생에 대한 편애를 유발해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단체의 요구에 따라 옥스퍼드 대학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기관과의 협의 끝에 교수나 교직원과 학생 사이의 연애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한편 이 같은 학칙을 가진 대학교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노팅엄 대학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하버드와 프린스턴, 예일대 등이 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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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00

한국 길거리 음식 떡볶이 소개해주자 무시했던 미국인들 근황

한국 길거리 음식 떡볶이 소개해주자 무시했던 미국인들 근황

떡볶이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의 길거리 음식 떡볶이가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마디로 떡볶이가 미국을 장악했다고 한다.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미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밀키트 형태의 떡볶이 판매량이 급증했다. 떡볶이를 판매하는 전문 식당도 늘었다.방탄소년단 지민이 떡볶이 먹는 모습 / Twitter 갈무리한식이 전 세계에서 인지도를 얻은 건 꽤 오래된 일이지만, 그중에서도 떡볶이에 대한 인기는 처음부터 많지 않았다.생각보다 많은 외국인이 떡의 식감을 질색했기 때문이다.매체는 미국에서 떡볶이가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엔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있다고 분석했다.그 예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부평깡통시장 인기 먹거리인 떡볶이 / 사진=한국관광공사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 +너구리)'를 예로 들면서 한국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떡볶이가 인기를 얻자 현지에서는 떡볶이 전문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 뉴욕에 있는 '마녀 떡볶이(Witch Toppoki)' 식당은 뷔페 형식의 코너에서 원하는 떡, 소스를 선택해 먹는 방식이다.밀떡, 고구마떡, 옥수수떡 등 다양한 떡뿐만 아니라 로제, 까르보나라 등의 상대적으로 덜 매운 소스 등도 갖췄다.로스앤젤레스에 분점을 낸 '동대문 엽기떡볶이'는 '미친듯이 매운 떡볶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뉴욕 마녀 떡볶이 / Eater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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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00

아들이 옆집 남성과 닮았다고 해 친자 검사했더니...아내는 '수영장 물'로 임신했다고 변명했다

아들이 옆집 남성과 닮았다고 해 친자 검사했더니...아내는 '수영장 물'로 임신했다고 변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마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가 아빠보다 옆집 아저씨를 더 닮은 것 같아~' 이웃 주민의 이 한마디는 남성을 흔들었다. 단 한 번도 아내를 의심한 적이 없었지만,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결국 남성은 아내 몰래 DNA 친자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를 보곤 큰 충격에 휩싸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HK01지난 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홍콩 쑤저우 사법 감정 과학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법의학 의사의 인터뷰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아들이 이웃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DNA 검사를 의뢰했다.그런데 아들은 남성의 아이도, 닮았다던 이웃의 아이도 아니었다.수영장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친자 검사 결과를 아내에게 보여주자 그녀는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 결백하다'며 뜻밖의 해명을 내놓았다.A씨의 아내는 '수영장 물이 정말 더럽다. 수영장 물 때문에 임신한 거 같다'고 변명했다고 한다.이 말을 전해 들은 대부분의 이들은 여성의 변명에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A씨는 아내의 해명을 믿기로 했다고 한다.정자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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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7:00

금발 웨이브 찰떡이었던 에프엑스 루나,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다

금발 웨이브 찰떡이었던 에프엑스 루나,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다

Instagram 'hermosavidalun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프엑스 루나가 파격 변신에 나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캣워크 페스타 2023'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의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수 치타, 펜타곤 신원과 우석,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많은 셀럽이 참석했다. Instagram 'hermosavidaluna'특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건 이미지가 확 달라진 에프엑스 루나였다. 루나는 검은 재킷에 시스루 소재의 하의를 매치해 입고 노출을 감행했다. 포토존에 선 루나는 걸크러쉬 넘치는 포즈를 취해보였다. 과거 걸그룹 활동 시절 웨이브 헤어를 즐겨했던 루나는 시크미 가득한 '숏컷' 스타일링을 선보여 팬심을 뒤흔들었다. Instagram 'hermosavidaluna'루나는 도도한 스타일링에 걸맞게 고양이 같은 눈매가 부각되는 메이크업까지 하고 완벽하게 변신했다. 몰라보게 이미지가 달라진 루나에 팬들은 '숏컷 완전 찰떡이다', '인생 헤어 찾았다', '순간 엠버인 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나는 신예 싱어송라이터울과 지난해 7월 리메이크곡 '이 밤이 지나면'을 발매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una 루나(@hermosavidaluna)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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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15

GD랑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만난 블핑 제니, 피하지 않고 같이 셀카 찍었다

GD랑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만난 블핑 제니, 피하지 않고 같이 셀카 찍었다

Instagram 'jennierubyjan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일본의 배우 겸 모델 고마츠 나나와 블랙핑크 제니의 '투샷'이 공개됐다. 8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품 브랜드 샤넬의 컬렉션 파티에 참여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니는 눈 밑에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커다란 밴드를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jennierubyjane'또한 이날 제니는 배우 박서준을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었다.사진 속 박서준은 카메라를 쳐다보며 해맑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이날 공개된 많은 사진들 중 누리꾼의 관심을 끌어 모은 것은 바로 제니와 고마츠 나나의 투샷이다.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두 볼을 맞댄 채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친분을 과시했다.공교롭게도 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둘 다 1996년생이며,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고마츠 나나와 제니가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둘 다 정말 예쁘다', '둘이 원래 친했나', '이게 바로 진정한 할리우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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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15

'두피 문신 절대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어느 탈모인의 경고

'두피 문신 절대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어느 탈모인의 경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원형 탈모증 환자 16만 명 가운데 2030 환자가 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젊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 터. 일부에서는 '두피 문신'이 암암리에 탈모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경우도 있는데, 문신 이후 탈모 증상이 심해지거나 얼룩이 남아 흉해지는 부작용 때문이다. SNS에는 두피 문신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이 회색 빛이 되거나 오히려 탈모가 심해지고, 점들이 연필심 굵기로 커진 케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문신 후 시간이 갈수록 색이 희미해지면서 두피가 그냥 회색으로 보인다며, '혹시나 두피 문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라는 호소글도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협도 두피 문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두피 문신사를 합법화하는 내용의 반영구화장두피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의사협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탈모를 악화시키거나 추가적인 모발 손상, 흉조직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지난달 16일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반영구화장두피법안(제정안)에 대해 의협은 '비의료인으로 하여금 의료 영역을 침탈하도록 법률로 조력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두피 문신 시술이 비의료인에 의해 다른 치료법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환자 등 부적절한 환자에게 이뤄진 경우, 오히려 두피 문신으로 인해 추가적인 모발 손상, 탈모, 흉조직화 등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 사실상 원상회복 및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라고 경고했다.또한 '문신행위 본연의 침습성으로 인해 내재하고 있는 각종 감염, 부작용 및 색소의 위험성 등의 문제도 상존하고 있다. 비의료인의 두피 반영구화장은 결코 허용돼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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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중3 딸한테 한 달 용돈 '2만원' 주고 충분하다는 엄마

중3 딸한테 한 달 용돈 '2만원' 주고 충분하다는 엄마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학교 3학년 딸에게 한 달 용돈이 2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40대 엄마...'이 정도면 적합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생들도 어른들처럼 사회생활을 한다. 친구들과 떡볶이·마라탕 등을 먹고, 카페에 가기도 한다. 아직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부모가 주는 용돈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용돈의 적정선'을 두고 부모와 자녀들은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 용돈 문제로 딸과 크게 싸운 엄마가 급기야 누리꾼에게 의견을 구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래도 딸아이에게 용돈을 주어야 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중학교 3학년인 딸을 두고 있는 40대 엄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용돈을 4천원 정도 줬다'며 '이 정도면 14살 아이가 한 달 동안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텄다.A씨에 따르면, 딸은 중학교 2학년 때 A씨에게 용돈을 2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한 달에 4천 원은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A씨는 '딸아이도 그렇게 무섭다는 사춘기가 온 것인지, 용돈을 올려달라고 억지를 부리길래 '내가 졌다'라고 생각하고 한 달 용돈을 2만 원으로 올려줬다. 솔직히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고 하소연했다.그리고 1년 뒤, 중학교 3학년이 된 A씨 딸은 다른 여중생처럼 남자친구를 사귀기도 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등 혼자가 아닌 둘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한 달 용돈 2만 원은 턱 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딸은 A씨에게 용돈을 더 올려달라고 요청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이 받은 세뱃돈 90%를 가져가는 엄마...다른 친척들이 주는 돈은 자기 돈이라는 주장딸은 A씨에게 주변 친구들이 한 달에 용돈을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받는다고 주장했다. 허나 A씨는 용돈을 올려달라는 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에게 용돈은 한 달 2만 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는 '딸이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하교하더라'라며 '교복 치마도 줄이지 말라고 분명히 말을 했고, 화장도 하지 말라 했는데, 짧게 줄인 교복 치마와 화장기 있는 얼굴을 보니 안타깝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딸아이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로 '지금 바로 집으로 와라'고 보냈다'고 덧붙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은 A씨의 집착에 진저리났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방문을 큰 소리로 닫고 나오질 않았다. 그 모습을 본 A씨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딸이 화를 낸 다음 달 용돈은 아예 안 줬다.A씨와 딸은 결국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고, A씨는 딸의 의견도 함께 적어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딸 아이에게 용돈을 줘야 하냐'며 '용돈으로 이상한 짓만 하고 다닐 게 뻔한데'라며 딸의 주장을 덧붙였다. 다음은 딸의 주장이다.A씨 딸의 주장1. 마라탕이나 그런 밥 한 끼만 먹고 카페나 노래방 한 번만 가도 20000원 가까이 쓰게 된다.2. 세뱃돈도 10%만 자신에게 주고 나머진 다 엄마가 가져간다 (다른 친척들한테 엄마가 준 돈만큼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엄마의 돈이다 라는 말을 하면서 엄마가 가져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의 주장과 A씨의 입장을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A씨를 나무랐다.누리꾼들은 '하루 4천 원도 아니고, 한 달에 4천 원이라니... 눈을 의심했다', '2만 원이 충분하다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 거냐, 사춘기니깐 참다참다 폭발한 거다. 사춘기라서 돈을 더 많이 달라는 게 아니다. 너무 적다', '20년 전에 고등학교 용돈이 5만 원이었다. 지금 물가를 생각해보시라'라고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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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벽장 속에서 발견된 미라, 8개월 전 실종된 50대 남성이었다

벽장 속에서 발견된 미라, 8개월 전 실종된 50대 남성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의 50대 남성이 8개월 만에 자택 벽장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fox 59 등 외신은 미국 일리노이주 트로이에 살던 53세 남성 리처드 매지가 자기 집 벽장 안에서 미라화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앞서 지난해 4월 26일 매지는 아내 제니퍼와의 전화 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됐다.제니퍼와 리처드 매지 / Facebook당시 매지는 '일찍 퇴근해 집에 가겠다'고 말했었고, 집으로 돌아온 제니퍼는 주차된 차와 지갑, 열쇠 등 소지품을 봤지만 남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결국 제니퍼는 다음 달 '어제 마지막으로 통화한 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을 수색했지만 매지를 찾지 못했다.Google Maps다만 자택을 수색했던 경찰관은 이 집을 '호더(저장 강박) 집'이라고 묘사했으며 집에서 하수구 같은 냄새가 나는 사실을 알아차렸다.얼마 후 제니퍼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재차 신고했고 경찰은 두 번째로 집을 수색했지만 수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집에서는 전과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났었다고 한다.시간이 흘러 제니퍼는 남편이 실종된 지 거의 8개월이 흐른 지난해 12월 11일 집 안에서 남편의 시신을 발견했다.리처드 매지의 아내 제니퍼 / Fox 2제니퍼는 경찰 조사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찾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 벽장의 문을 열었다가 남편의 시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검시소 측은 부검 결과 사망자의 신원을 리처드 매지로 확인, 사인은 자살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매디슨 카운티 검시관은 '시신이 부패를 넘어 미라 상태가 돼 있었다'며 '시신의 체액이 마르면서 미라화됐고 집안에서 나던 이상한 냄새도 더 이상 나지 않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리처드 매지를 찾는 실종 포스터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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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징맨' 황철순이 아내 폭행하는 영상 급속 확산 중...'주먹으로 얼굴 강타해'

'징맨' 황철순이 아내 폭행하는 영상 급속 확산 중...'주먹으로 얼굴 강타해'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활약했던 보디빌더 황철순이 아내를 폭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철순이 와이프 A씨를 폭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와 급속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앞서 황철순과 아내 A씨는 A씨의 외도 논란으로 인해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에서 황철순은 식탁에 앉아있는 아내에게 빠르게 걸어가더니 이내 한쪽 팔을 뻗어 구타를 시작한다.온라인 커뮤니티이 과정에서 A씨의 머리와 얼굴을 강타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된다.그런 가운데 A씨는 인스타그램 등에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황철순의 폭행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공개한 사진 속 A씨의 눈가는 멍이든 듯한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해당 영상이 촬영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원본 영상과 사진 등은 삭제된 상태다.황철순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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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미사 중 신부님 옆에서 '19금 애정행각' 시작한 떠돌이 강아지들...이런 '최후' 맞았다 (+영상)

미사 중 신부님 옆에서 '19금 애정행각' 시작한 떠돌이 강아지들...이런 '최후' 맞았다 (+영상)

Instagram 'padrepierremauriciooficia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브라질의 한 성당에서 촬영된 미사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의 성당에서 미사를 방해하는 강아지 커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지난달 피에르 마우리치오(Pierre Mauricio) 신부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주이즈 데 포라시에 있는 산타 리타 성당에서 미사를 하고 있었다.카니발 시즌 동안 성당의 역할에 대해 설교하는 진지한 순간, 갑자기 떠돌이 강아지 두 마리가 성당에 침입(?)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adre Pierre Maurício(@padrepierremauriciooficial)님의 공유 게시물강아지들은 곧바로 신도들의 눈길을 끌었다.신나게 뛰어놀던 강아지들은 갑자기 설교 중인 피에르 신부의 옆으로 가더니 예상외의 행동을 해 신부와 신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아지들이 짝짓기를 시작한 것이다.Instagram 'padrepierremauriciooficial'성당에서 해선 안 될 부적절한 행동에 피에르 신부는 이마를 짚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그는 '얘들아 여기서 이러면 안돼. 여기서 이러지 말고 저 숲으로 가'라며 회유하기도 했다.신도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Instagram 'padrepierremauriciooficial'해당 영상은 한 신도가 온라인에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이후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피에르 신부가 두 강아지를 입양했다는 소식이었다.두 강아지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피에르 신부의 셀카에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저 강아지들 노린 걸지도 모른다', '훈훈한 결말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padrepierremauri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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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6:00

JMS에 당할 뻔 했나...'선생님이 한번 만져주면 낫는대' 정가은의 경험담 재조명

JMS에 당할 뻔 했나...'선생님이 한번 만져주면 낫는대' 정가은의 경험담 재조명

SBS '강심장'[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신이다'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총재 정명석의 실체를 다룬 것으로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런 가운데 배우 정가은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어놨던 사이비 종교 집단 관련 일화가 JMS와 유사해 재조명 되고 있다.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그분을 위한 성스러운 워킹'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SBS '강심장'대학생 시절 모델을 꿈꿨던 정가은은 당시 저렴한 비용으로 워킹을 배울 수 있다는 곳이 있어 찾아갔다고 한다.'예술단'이라고 불리던 이곳은 수업 전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며 산의 한 면이 전부 잔디로 되어있는 곳에 그녀를 데려갔다고 한다.이상한 학원 문화에 의문이 들긴 했지만 '어쨌든 워킹을 배우러 왔으니까 워킹만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이었다고 정가은은 설명했다.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으로 불리던 남성을 만난 정가은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노천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남성은 수영복만 입고 앉아 있고, 여러 명의 여성들 역시 수영복을 입은 채 '선생님'이라는 남성 주변에 모여있었기 때문이다.SBS '강심장'정가은은 '심지어 워킹을 가르치던 언니는 '이 모든 게 선생님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모델 수업도 선생님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목과 허리가 아파 울며 수업을 받던 중 학원 언니가 '가은아 이렇게 아프면 선생님이 한 번 만져주시면 낫는대'라는 꼬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선생님'을 찾아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다행히 정가은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고 이후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의 존재가 소개되며 모델 학원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방송에서 정가은은 '정말 다행인 게 선생님을 못 만나고 온 것이다. 아찔했던 순간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SBS '강심장'해당 일화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반 JMS 단체 엑소더스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의 증언에 집중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JMS 신도들이 170cm 이상 미모의 여성에게 '모델 해보지 않겠냐'며 포섭해 모델 학원에서 워킹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정명석이 JMS 내에서 '선생님'으로 불린다는 것이다.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정가은은 조상신이 도운 듯' 등의 댓글을 달며 안도했다.한편 정명석은 수많은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8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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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15

쇼핑하며 딸 팔목에 '미아 방지 줄' 채운 엄마...'과하다 vs 세상 흉흉해'

쇼핑하며 딸 팔목에 '미아 방지 줄' 채운 엄마...'과하다 vs 세상 흉흉해'

TikTok 'alexishealth'[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친 엄마라 해도 괜찮아요' 최근 한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딸을 묶어 둔다고 밝힌 뒤 온라인에서 격한 논쟁이 벌어졌다.누리꾼들의 맹비난에 그녀는 무섭고 위험한 세상에 딸의 안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인 여성 알렉시스(Alexis)는 마트에서 촬영한 틱톡 영상으로 인해 미국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지난달 18일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쇼핑을 하는 동안 아이의 손목에 분홍색 끈을 매어 놓는 모습이다.끈의 정체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아 방지 끈이었다. 아이 팔목에 있는 끈은 그녀의 팔에 연결돼 있다.해당 영상은 무려 1,2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TikTok 'alexishealth'누리꾼들의 반응은 '아이를 보호할 줄 아는 좋은 엄마'와 '과보호로 아이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엄마'로 극명히 갈렸다.많은 이들이 아이가 안타깝다며 알렉시스의 행동을 비난했다. 강아지 목줄 같다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었다.논란이 이어지자 알렉시스는 자신이 ABA치료사(응용행동분석 치료사)라고 밝히며 '보어드판다(Bored Pand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아 방지 끈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알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미아 방지 끈은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 손목 끈을 착용한다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자신의 과거 경험으로 아이를 더욱 보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녀는 '나는 8살 때 성적 학대를 당했다. 학대는 나를 빨리 성장하게 했고 내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다. 만약 이 장치가 잠재적으로 아이들을 인신매매와 학대로부터 구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그녀의 해명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알렉시스와 반대 의견을 보이는 누리꾼들은 '꼭 아이를 묶어두어야만 안전할까', '오히려 저렇게 묶어두는 것이 아이에게 학대가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아 방지 끈에 대한 논란은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다.아이의 신체 혹은 가방 등에 연결하는 미아 방지 끈을 잡고 다른 곳으로 가려는 아이에게 '이리 와'라며 끈을 잡아당기는 모습에 개 목줄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았다.하지만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린다. 생소해 반감을 가질 수는 있지만 안전이 중요하니 고려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아이가 끈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거나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 센터에 따르면 40초마다 어린이가 실종되거나 납치된다고 한다.매년 약 840,000명의 사람들이 실종되며 FBI는 이런 사건 중 85~90%가 어린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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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00

마약상이 떨어뜨린 코카인 40kg 삼켰다가 즉사해 기념품샵에 박제된 곰

마약상이 떨어뜨린 코카인 40kg 삼켰다가 즉사해 기념품샵에 박제된 곰

코카인 베어 / Kentucky by Kentuck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곰이 코카인을 삼키면 어떻게 될까. 마약 밀매상이 떨어뜨린 코카인 40kg를 삼킨 곰의 최후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코카인 베어'가 개봉하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카인을 삼킨 곰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코카인 베어라는 미국의 블랙코미디, 생존 스릴러 영화는 코카인을 싣고 가던 마약상이 비행기 사고로 하늘에서 떨어뜨린 코카인을 주워 먹고 폭주하는 미국흑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Kentucky by Kentucky그런데 영화의 내용과 달리 코카인에 취한 흑곰은 실제로 뛰어다니지조차 못했다.영국 일간 미러(Mirror) 등의 외신에 따르면 파블로 에스코베어(Pablo EskoBear)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흑곰은 엄청난 양의 순수 코카인을 삼키고 즉사했다.당시 앤드류 손튼(Andrew Thornton)이라는 마약상은 비행 도중 코카인이 든 플라스틱 용기 40개를 떨어뜨렸다.Twitter 'JeremyWasHere'경찰은 숲을 통해 그의 경로를 추적, 뚜껑이 열린 용기 40개와 함께 죽은 흑곰 한 마리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흑곰의 위장에는 코카인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무려 40kg의 순수 코카인을 삼킨 것이었다.Twitter 'cc_kinnick'뇌출혈, 뇌졸중, 심부전, 호흡 부전, 고열 등의 증상도 확인됐다고 한다.흑곰은 '코카인 베어'라는 이름으로 켄터키의 한 기념품점에 박제돼 볼거리로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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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00

가성비 챙기려 '애슐리' 가자는 남친에 정떨어진다는 여친...'공감돼vs애슐리가 어때서'

가성비 챙기려 '애슐리' 가자는 남친에 정떨어진다는 여친...'공감돼vs애슐리가 어때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나는 맛있는 걸 같이 먹고 싶은 거였다'...애슐리 가자는 남자친구, 정떨어진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뷔페는 음식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TPO(시간·장소·상황)가 맞아야 한다. 특히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단둘이 이야기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그런데 이 같은 생각들은 어디 교과서에 적혀 있는 게 아니다. 연애 경험에 따른 센스에서 나온다. 그렇다 보니 연애 경험에 따라 조금의 시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인이 애슐리 가자는데 좀 정떨어져'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애슐리가 싫은 건 아니다'라면서 '분명 나는 맛있는 걸 같이 먹고 싶은 거였는데, 왜 이렇게 싫지'라고 말했다.Facebook '애슐리(Ashley)'남자친구가 가성비 챙기려고 하는 거 같다고 털어놓은 여자친구...누리꾼 의견 엇갈려 이어 '(남자친구가) 가성비 챙기는 거 같고, 맛있는 게 애슐리 말고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애슐리냐'며 이해하지 못했다.그러면서 '내가 이상한 거냐, 다들 어떻게 생각하냐'며 의견을 물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이에 누리꾼들은 의견이 엇갈렸다.'애슐리가 어때서'라는 입장을 보인 누리꾼은 '애슐리 퀄리티가 엄청 낮은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 '그렇게 불만이면 너가 다른데 데려가라', '오히려 난 좋은데?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라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가성비 챙기는 남친이다'는 누리꾼은 '뷔페는 딱 질색이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하면 딱 캐치해야 하는 거 아니냐', '혹시 기념일 같은 거냐, 그럼 가성비 챙기려는 게 맞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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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00

'암 진단받았다, 전이도 됐다더라'...아프리카TV BJ 깨박이가 급작스럽게 전한 '암투병' 소식

'암 진단받았다, 전이도 됐다더라'...아프리카TV BJ 깨박이가 급작스럽게 전한 '암투병' 소식

아프리카TV[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프리카TV BJ 깨박이가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깨박이는 아프리카TV에서 '진지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깨박이는 이사를 한다고 밝힌 뒤 '최대한 짧게 쉬려고 했는데 재수가 없다. 예상보다 오래 쉴 것 같다'고 밝혔다. 다름 아닌 암투병 때문이었다. 아프리카TV깨박이는 '전에 방송 중 시청자분이 목에 뭐가 난 것 같다고 말해주셨다. 이후 검사를 받았고, 육안으로는 나아졌다'며 '피검사, CT 촬영, 조직 검사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아침 9시에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이게 갑상선암이라고 한다'며 '저도 놀랐다. 머리가 하얘졌다. 갑상선암이 증상이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쪽 임파선까지 전이가 됐다'며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슬퍼하는 게 더 힘들었다. 수술을 하고 싶어도 스케줄이 있어 알아보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수술 날짜 잡고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작은 목소리가 더 줄어들까 걱정이다. 그리고 쉴 수 없는 상황에 쉬어야 한다는 게 걱정'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아프리카TV해당 소식에 팬들은 '수술하고 회복 잘해서 다시 건강하고 웃는 모습으로 돌아오자', '완쾌했으면 좋겠다. 깨박아 오래 보자', '치료받고 빠른 시일 내에 완치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깨박이는 지난 2016년 트위치 스트리머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BJ다.그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하면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게임 '배틀그라운드' BJ로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6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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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5:00

음주운전 사고로 '2천만원 벌금형' 구형 받은 김새론이 법정서 술 끊었다며 한 말

음주운전 사고로 '2천만원 벌금형' 구형 받은 김새론이 법정서 술 끊었다며 한 말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던 배우 김새론이 벌금형을 구형 받았다.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김새론은 이날 음주운전 사고 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 석상에 얼굴을 비췄다.뉴스1머리를 질끈 묶고 등장한 그녀는 화장기 없는 초췌한 얼굴을 하고 법정으로 향했다.법정에서 검찰은 '혈중알콜수치 0.22%가 넘는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점이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다.김새론이 범행을 자백한 점, 초범인 점, 피해 복구와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점이 참작됐다.뉴스1김새론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다시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술을 최대한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변호인 측은 '보유한 차량 역시 매각했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하고 상인들에게 보상금을 모두 지급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변호인은 '피고인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뉴스1또한 변호인은 '검사님께서도 이런 사정을 참작해 벌금형을 구형한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법정에서 김새론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죄했다.김새론의 선고공판은 내달 5일 오전 9시 50분 열릴 예정이다.tvN '온앤오프'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해당 사고로 인해 변압기가 고장나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겨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측정을 거부했으며,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한 결과 그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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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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