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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하다 쓰러진 72세 '도미노 피자' 할머니 '3억 5천만원' 성금으로 은퇴시켜준 고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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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1 17:00

인사이트TikTok 'momofthe5k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할머니.


힘든 배달 일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날, 할머니는 오히려 기적을 만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은퇴하게 된 도미노 배달원 할머니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72세 할머니 바바라 길레스피(Barbara Gillespie)는 지난 16일까지 도미노피자 배달원으로 일했다.


인사이트TikTok 'momofthe5ks'


지난 2일 할머니는 레이시 케이런(Lacey Keighron)이라는 여성의 집에 배달을 갔다가 쓰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장면은 케이런의 현관 인터콤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할머니는 손에 음식 상자 여러 개를 들고 현관을 향해 다리를 절뚝이며 천천히 걸어가다 계단에 다다랐을 때 조금 주저했다. 발에 힘이 없는 듯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던 할머니는 무릎이 약해졌는지 앞으로 기울더니 그대로 땅에 고꾸라졌다.


할머니는 겨우 현관 앞에 있는 의자를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



소리를 듣고 놀란 케이런의 남편이 나와 할머니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왔다.


심하게 넘어졌지만, 할머니는 '미안해서 어떡하냐'며 자신보다 떨어진 음식 상자를 먼저 걱정했다.


이런 할머니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케이런의 가족들은 할머니를 도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케이런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시아버지 모두 생활비를 벌기 위해 늦게 은퇴했다. 모두 말기 암으로 돌아가셨기에 바바라 할머니를 꼭 돕고 싶었다'라면서 '여전히 그 나이에도 일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두 아버지를 떠올리게 했다. 정말 가슴이 아팠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GoFundMe


케이런의 가족은 지역 도미노피자 매니저에게 연락해 바바라의 성이 길레스피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할머니가 생활비에 허덕이며 힘든 몸을 이끌고 일하지 않고 은퇴해 편히 쉴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 모금을 시작했다.


20만 달러(한화 약 2억 5,900만 원)를 목표로 2일 시작된 모금은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은 268,607달러(한화 약 3억 4,798만 원)가 모였다.


덕분에 할머니는 3억 원이 넘는 모금액을 받고 은퇴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GoFundMe


지난 16일은 할머니의 마지막 출근날이었다.


도미노피자는 폭스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바바라 할머니는 2022년 매장에서 '올해의 팀원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친절한 배달원이며 늘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이 배려심 많은 고객이 그녀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매우 감격했다. 우리는 그녀 덕분에 매우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할머니는 이제 은퇴 후 노후 생활을 하며 유람선을 타고 유럽 여행을 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2022년 바바라 할머니가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받은 '올해의 팀원 상' / GoFu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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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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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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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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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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