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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거대 바위' 가정집 벽 뚫고 들어와...집주인 간발 차 압사 모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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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9:10

인사이트Caroline Sasaki


[뉴시스] 김광원 기자 = 언덕에서 굴러 떨어진 큰 바위덩어리가 가정집 벽을 뚫고 들어가 집주인을 덮칠 뻔한 아슬아슬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31일(현지시간) CNN·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하와이의 팔롤로 자택에서 1월30일 자정 무렵 잠들기 전 TV를 보려고 거실로 걸어가던 캐롤린 사사키(65)는 가로 세로 1.5m 크기의 바위덩어리가 벽을 뚫고 들어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지는 순간 기겁을 하고 몸을 움츠렸다.


캐롤린이 자칫하면 압사 당할 수도 있었던 아슬아슬한 장면이 보안 카메라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바위덩어리는 이층 콘크리트 벽을 뚫고 들어와 거실을 가로질러 침실 앞에서 멈춰 섰다.


그녀는 '한 발짝을 더 내디뎠으면 난 아마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현지매체 KITV4에 말했다.


YouTube '뉴시스'


사사키는 살던 집을 새로 지어 입주한지 1주일 만에 날벼락을 맞아 이층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그녀는 바위덩어리가 눈앞에서 쏜살같이 지나가 볼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하와이 뉴스나우에 '쿵 소리를 들은 게 전부다. 잠시 뒤 누군가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집 뒤 언덕에 놓여 있던 바위덩어리가 왜 굴러 떨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주민들은 인근 언덕에서 벌어지고 있는 건축 공사가 원인일 것이라고 지목했다.


사사키는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겁이 났다'며 '이곳에서 쭉 살았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지역 매체 KHON2에 말했다.


다른 주민도 최근 사사키의 집을 관통한 바위덩어리보다 조금 작은 암석이 집을 덮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건축 개발사측은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집에 혼자 있던 2살 아이 숨져...사흘간 홀로 외출한 20대 엄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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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2살 아들 집에 홀로 방치한 20대 엄마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살 아들을 사흘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2일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2살배기 아들 B군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집에서 나가 2일 오전 2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3시 48분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에서 경찰은 A씨가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확인하고 그녀를 검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들만 두고 외출한 이유에는 침묵한 A씨A씨는 '남편과는 별거 중'이라고 밝혔으며, 아들만 두고 외출한 이유는 경찰에 진술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추가로 조사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해진 바에 따르면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된 두살배기의 집 앞에는 가스요금과 수도요금 미납 고지서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수도요금 미납으로 방문했다는 흔적과 함께 '연락이 없으면 물 공급을 끊는다'는 안내문도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법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를 범한 사람이 아동을 살해한 때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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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미국 뉴욕 도심에서 발견된 희귀 핑크색 비둘기의 정체

미국 뉴욕 도심에서 발견된 희귀 핑크색 비둘기의 정체

WILD BIRD FUND[뉴스1] 신초롱 기자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핑크색 비둘기가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맨해튼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영양 실조 상태로 발견된 핑크색 비둘기가 야생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구조된 비둘기는 몸 전체가 핑크색으로 염색돼 있는 상태였으며 영상실조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야생동물단체는 공식 SNS를 통해 '야생에서 먹이를 찾지 못하고 잘 날지 못하는 상태를 미루어볼 때 염색되기 전부터 영양실조 상태였을 것'이라며 '다행히 친절한 사람이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구조했고, 지금은 안전하게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Wild Bird Fund단체는 비둘기가 염색된 이유에 대해 '성별 확인 파티(gender reveal party)' 소품으로 쓰기 위해 염색됐을 것이라 추측했다.이어 '새들은 행사, 프로젝트 등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새가 깃털을 벗고 원래 색으로 다시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구조된 새를 야생으로 풀면 굶주림이나 포식으로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길 잃은 듯 길들여진 새를 본다면 구조대나 동물 보호소로 데려가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성별 공개 파티는 예비 부모가 병원에서 준 성별 표식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지인들과 함께 열어보는 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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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8:10

'질병 때문에 힘들다'...뇌졸중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시도한 대장암 말기 할아버지

'질병 때문에 힘들다'...뇌졸중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시도한 대장암 말기 할아버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뇌졸중 걸린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한 80대 남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뇌졸중 걸린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1일) 오후 8시 45분경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자택에서 8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행 이후 아들한테 털어놔범행 이후 A씨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털어놓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택 안방에서 A씨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유서에 남긴 내용은해당 유서에는 수년 전부터 아내가 뇌졸중을 앓았고, 자신도 대장암 말기라며 삶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후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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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8:10

'엄친아인데 하객 없던 남편, 알고 보니 애 딸린 이혼남이었습니다'

'엄친아인데 하객 없던 남편, 알고 보니 애 딸린 이혼남이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스몰 웨딩을 주장하던 '엄친아' 남편의 진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과의 혼인을 취소하고 싶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어머니로부터 지인의 아들이었던 지금의 남편을 소개받았다.전문직 종사자로 외모도 훈훈했던 남편은 첫만남부터 A씨의 마음에 들었으며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결혼식 과정에서 남편은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소박하게 스몰 웨딩을 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지인들을 불러 평범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했다.결국 결혼식에는 A씨의 지인들은 다수 참석했지만 남편의 친구나 지인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결혼 후 남편은 폭언과 음주를 일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그 과정에서 A씨는 남편이 전처와 양육비 관련 대화를 나눈 것까지 확인했다.알고 보니 남편은 과거 결혼을 한 적이 있는 이혼남이었던 것이다. 이에 A씨는 '사기 결혼 아니냐. 혼인을 취소할 수 있냐'라고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송종영 변호사는 '혼인 취소는 혼인신고하기 전 발생한 사정을 이유로 혼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허위사실 고지와 같은 기망에 의한 착오가 없었더라면 혼인에 이르지 않았다고 보이는 경우 혼인의 취소를 허용한 판례가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혼인 취소를 구했으나 안 된다면, 이혼이라도 해달라고 주위적으로 혼인 취소를 청구하고 예비적으로 이혼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혼인 취소에 있어서 과실이 있는 상대방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라며 위자료 청구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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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8:10

'주차 위반' 스티커 붙였다고 '아파트 입구 막겠다' 협박한 포르쉐 차주

'주차 위반' 스티커 붙였다고 '아파트 입구 막겠다' 협박한 포르쉐 차주

보배드림[뉴스1] 소봄이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위반한 포르쉐 차량에 경고 스티커가 붙었다. 차주는 '제거 비용이 수백만 원 들었다'며 아파트 측에 배상을 요구했다. 입주민 A씨는 '오늘 이런 알림이 아파트 온라인 카페에 올라왔다'며 안내문을 갈무리해 공개했다. 안내문은 아파트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입장이었다.안내문에는 벽 쪽에 붙여 주차한 포르쉐 차량 사진도 함께 첨부돼 있었다. 대표회의 측은 '이 차량은 아파트 주차 위반 사항으로 해당돼 강력 스티커가 부착됐다'고 밝혔다.보배드림문제의 차량 차주는 아파트 입주민이었다. 이 입주민은 대표회의에 '강력 스티커 제거 비용으로 수백만 원이 발생했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또 '법적 조치 및 실력 행사해 아파트 단지 출입구를 막겠다'고 엄포를 놨다.이에 대해 대표회의 측은 '주차 위반 차량은 정당화될 수 없다. 주차 위반 입주민 차량 요구사항에 대해 수용 불가'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곧 구축될 주차징수 시스템, 향후 세대별 1가구 지정 등 주차문화 질서를 확립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A씨는 '우리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많이 모자란 편이다 보니 저녁 시간부터는 주차 대란'이라며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 와중에 일부 주민은 정말 비상식적인 주차를 하곤 한다. 그럼 저렇게 주차 스티커가 차 전면에 부착되곤 한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그중 어떤 포르쉐 차주가 대표회의에 와서 스티커 제거 비용으로 수백만 원 배상과 자신의 직업을 언급하며 본인은 늦게 들어와서 늦게 나가니 스티커를 붙이지 말라고 했다'며 '이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법적 조치와 본인 업종 사람들과 함께 출입문 봉쇄하는 등 실력 행사를 한다더라'고 부연했다.A씨는 '전 일반 주민이라 그 현장에 있지 않았지만, 이건 협박에 가깝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 뉴스에서나 보던 일들이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일어났다'면서 황당해했다.끝으로 그는 '계속 이러한 요구를 하면 협박죄가 성립되냐. 만약 주차장을 막으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냐. 아파트 대표회의에서 만들어진 규정대로 집행되는 스티커 발부가 법적 문제 있는 거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를 본 누리꾼들은 '직업이 뭔지 궁금하다', '차는 좋은데 차주는 참', '조만간 반성문 쓰겠다', '조만간 뉴스 나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50대 여성은 자신의 차에 주차 위반 경고 스티커를 붙여 화가 난다며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7시간 동안 차로 막았다.여성은 나흘 만에 사과했지만, 교통을 방해한 혐의와 아파트 주차장 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여성의 행동으로 아파트 110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며 엄하게 판결, 해당 여성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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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8:10

에스컬레이터 탈 때마다 뒤에서 '엉덩이' 만지는 남친...데이트 후 여자친구가 갑자기 '잠수'탄 이유

에스컬레이터 탈 때마다 뒤에서 '엉덩이' 만지는 남친...데이트 후 여자친구가 갑자기 '잠수'탄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에스컬레이터 탈 때마다 일부러 뒤에 서는 남자친구 때문에 미치겠어요' 한 여대생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공감과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는 여대생 A씨의 사연을 전했다.A씨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지만, 좋아할 수 없는 나쁜 습관 하나가 있다'라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摄图网그녀가 극도로 싫어하는 남자친구의 나쁜 습관은 공개적으로 진한 스킨십을 하는 것이었다.특히 남자친구는 에스컬레이터에 타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에스컬레이터에 탈 때마다 A씨의 뒤에 서서 그녀의 엉덩이를 만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간혹 불쾌하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그녀는 이런 스킨십이 불편하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는 시시덕거리며 그녀의 감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이런 행동을 이어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이런 그의 행동은 결국 큰 싸움으로 번졌다.남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간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먼저 탈것을 요구했다.뒤에 타면 또 엉덩이를 만질 것 같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였다.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번엔 절대 안 만질게'라고 약속하며 그녀를 앞에 세웠다.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남자친구는 이번에도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참다못한 A씨는 사람들 앞에서 분노를 터트리고 말았다.그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린 후 남자친구의 멱살을 잡고 어깨를 내리쳤다. 결국 남자친구는 엉덩방아를 찧었다.A씨는 이후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연락을 모두 차단했다.그녀는 '남자친구의 행동이 너무 싫어서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제가 너무 심했던 걸까요? 아니면 정말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A씨의 반응에 공감했다.누리꾼들은 '내 전 남친 같다. 절대 약해지지 말아라', '여자친구가 저렇게 싫어하는데도 계속 그런 행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례한 것. 당장 헤어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의 감정과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사랑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애정표현이라고 해도 진짜 사랑한다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자제하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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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식당에서 '혼밥'하는 군인 보고 만두 시켜준 뒤 밥값까지 계산하고 떠난 '쏘스윗' 의사선생님

식당에서 '혼밥'하는 군인 보고 만두 시켜준 뒤 밥값까지 계산하고 떠난 '쏘스윗' 의사선생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식당에서 '혼밥'하는 군인 밥값 계산한 의사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퇴근 후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던 의사가 휴가를 나온 장병에게 만두를 사줬다. 또 그가 먹은 밥값까지 계산해 줬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저녁 먹는데 군인 혼자 밥 먹고 있더라'란 제목의 게시물이 소개됐다.의사 A씨는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동네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한창 밥을 먹고 있는데 군인 손님 한 명이 조용히 들어와 식사를 했다. A씨는 그의 모습을 유심히 봤다.장병은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앳된 얼굴이었다. A씨는 군인을 보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얼굴로 보였다'고 생각했다.그러면서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 휴가를 나와 혼자 식사를 하는 게 왜 이리도 애처로워 보이는지'라는 생각에 만두 하나를 주문해 군인 테이블로 보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장병은 밥을 먹던 도중 예상치 못한 만두에 놀랐다. 서빙을 하던 아주머니는 저쪽 양반이 보냈다'는 눈 신호를 보냈고 군인은 의사에게 고개숙여 감사함을 표했다.A씨의 선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며 군인 테이블의 밥값까지 계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군인 밥값 대신 내준 의사, '군인 동생들 보면 밥 한 번씩 사 주자'A씨는 '군인 동생, 나라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다치지 말고 얼른 시간 보내고 나와서 멋진 인생 살기를'이라고 염원했다.말미에는 '우리 군인 동생들 보면 밥 한 번씩 사 주자'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A씨의 선행을 칭찬했다.이들은 '따뜻하네요', '멋지다', '모든 군 복무자들 정말 대우 받아야 된다', '칭찬합니다', '이런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진정한 의느님이네요' 등의 댓글로 반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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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해산물 못먹는 제가 만두 사갔는데 '새우만두' 안 사왔다고 화낸 여친, 제가 잘못한 건가요?'

'해산물 못먹는 제가 만두 사갔는데 '새우만두' 안 사왔다고 화낸 여친, 제가 잘못한 건가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친이 좋아하는 만두 사들고 갔는데...아쉬운 소리만 들은 남친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친의 자취방에 놀러 가면서 남친은 그녀가 평소 잘 먹는 만두를 사 갔다. 하지만 남성은 여친에게 칭찬은커녕 아쉬운 소리만을 들어야 했다.남친은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쏟아냈다.지난 1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여자친구랑 싸웠는데 내가 잘못한 거야?'란 제목의 게시물이 소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산물 알러지 있는 A씨, 둘 다 잘 먹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선택해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남성 A씨는 여친의 자취방에 놀러 가기 전 그녀에게 '만두 사 갈게'라 약속했다.그러고는 만두집에 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샀다. A씨는 '여친이 가장 좋아하는 만두는 새우만두지만 내가 해산물 알러지가 있어 새우를 못 먹는다'며 '둘 다 잘 먹을 수 있는 만두를 골랐다'고 설명했다.따뜻한 만두가 식기 전 얼른 그녀에게 가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취방에 도착한 남친은 그녀에게 칭찬을 들을 기대를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하지만 여친의 반응은 차가웠다. 되려 여친은 '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만두를 사 오지 않았냐'며 서운해했다.예상치 못한 반응에 A씨는 '우리 둘 다 좋아하면서 겹치는 맛으로 사 왔다'고 말했지만 삐친 여친의 마음은 도통 풀어질 줄 몰랐다.A씨는 '대체 여친이 어디서 기분이 상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며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에 누리꾼들 왈가왈부 이어져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센스가 아쉽고 여친의 아량이 아쉽다', '글쓴이가 잘못한 건 없지만 센스가 부족했다', '두 종류를 살 거였으면 여친이 좋아하는 새우만두 하나에 다른 하나를 사지 그랬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그러자 A씨는 '만두를 10개 단위로 판매하는 바람에 새우만 10개를 살 수는 없었다', '한 종류를 새우만두로만 샀다면 내 선택지는 좁아진다', '여친은 양보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내가 서운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맞받았다.이외에도 무수한 댓글이 쏟아지자 A씨는 '결국 그녀와 헤어졌다'고 답해 분위기를 한순간에 잠재웠다.에브리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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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해변에 '드론' 날렸다가 '식인 상어' 발견한 사진작가...관광객 1000명 목숨 구했다 (+영상)

해변에 '드론' 날렸다가 '식인 상어' 발견한 사진작가...관광객 1000명 목숨 구했다 (+영상)

Instagram 'fonzyfoto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해변 항공샷을 촬영하기 위해 드론을 날린 한 사진작가가 시민 영웅이 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인 야생 동물 사진작가 데이비드 알폰소(David Alphonso)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8년 전 호주로 이주한 알폰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에 퍼스(Perth)에서 남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밀럽 비치(Meelup Beach)에서 아내 커스티, 두 살배기 아들 소니 그리고 런던에 거주 중인 아버지와 시드니에 사는 형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평소 야생 동물을 촬영하는 그는 이날도 해양 동물을 찍기 위해 드론을 날렸다.데이비드 알폰소와 그의 아내 / Facebook이때 아이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드론 촬영 영상을 보고 있던 그와 형은 해변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거대한 상어를 목격했다.이날 연휴를 맞아 해변에는 약 1,000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몰렸다. 자칫하면 이들이 백상아리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알폰소는 데일리메일에 '나는 얕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상어를 발견했다. 상어는 해안에서 약 2~3m 정도 떨어져 있었고 수영하는 사람들을 향해 헤엄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상어는 약 2m 길이의 무태상어로 보였기 때문에 재빨리 아내에게 페이스타임(영상통화)을 걸어 경고했다'라고 덧붙였다.무태상어는 백상아리, 뱀상어, 청상아리 등과 함께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로 대표적인 식인 상어 중 하나로 꼽힌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fonzyfotos)님의 공유 게시물다행히 그의 아내는 곧바로 페이스타임을 받았다.알폰소는 아내에게 '인명구조 요원을 불러야 한다. 수영하는 사람들 주위를 큰 상어 한 마리가 돌고 있어'라고 급히 알렸다.그리고 상어가 보이는 실시간 드론 촬영 영상을 보여줬다.알폰소의 아내는 인명구조 요원에게 이 사실을 알려 수영하는 사람들을 물 밖으로 대피시켰다.이후 구조 요원은 알폰소의 안내를 따라 제트스키를 타고 나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알폰소는 드론을 조종해 그를 안내했다. 그리고 상어가 있는 곳에 다다르자 드론을 위아래로 움직여 상어가 있음을 알렸다.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구조원은 헬리콥터를 불러 상어 경보를 울린 뒤 상어가 넓은 바다로 돌아가길 기다리며 약 4시간 동안 해변을 폐쇄했다.하지만 알폰소는 해변 주위에 떠다니는 다른 두 마리의 상어를 더 발견했다.하나는 좀 전에 발견했던 무태상어였고 다른 하나는 약 3m 길이의 백상아리로 보였다.이번에는 해변에서 약 0.5km 떨어진 곳에 있어 더욱 위험했다.이에 알폰소는 구조원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경고했다. 다행히 구조원은 그의 경고를 알아듣고 해변을 완전히 폐쇄했다.무태 상어 / Shark Cage Diving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알폰소는 시민 영웅으로 떠올랐다.이와 더불어 대왕고래와 혹등고래 등 그가 지금까지 촬영해온 야생 동물 사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알폰소는 '나는 상어를 사랑한다. 녀석들이 그렇게 비난받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녀석들은 무서울 수 있지만 실제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은 적다. 녀석들은 생태계의 필수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녀석들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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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탱크 위에 앉아있는 아군 못 보고 운전하다가 포탑으로 치어 죽인 러시아 운전병

탱크 위에 앉아있는 아군 못 보고 운전하다가 포탑으로 치어 죽인 러시아 운전병

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영상[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러시아 군대의 탱크 운전병이 황당한 실수로 전우를 다치게 했다. 포탑을 잘못 휘두른 것인데, 이로 인해 5명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SNS를 통해 러시아군 탱크의 이동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영상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군 탱크는 불타고 있는 다른 전차를 피해 이동한다.방향을 틀던 탱크 운전자는 길쭉하게 솟아있는 포탑의 존재를 잊은 듯 포탑을 잘못 휘두르다가 아군들이 앉아 있는 탱크 위를 치는 모습이다.이로 인해 아군 5명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Twitter 'Defense of Ukraine'포탑이 접근하는 것을 본 몇몇 군인은 빠르게 피했으나 대부분 속수무책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측은 영상만 공개했으나, 일부 외신에서는 포탑을 못 피한 러시아 군인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차병의 무능력이 러시아 군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썼는데, 이는 러시아 군을 조롱한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2일 기준 15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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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술 먹방 중 '여캠 2명' 기습키스 시도...남순, '강철팬티' 인증했다 (+레전드영상)

술 먹방 중 '여캠 2명' 기습키스 시도...남순, '강철팬티' 인증했다 (+레전드영상)

아프리카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숱한 여캠들과 합동방송을 진행한 BJ 남순에게는 독특한 별명이 있다. 바로 '강철팬티'다. 그 어떤 여캠과도 '뒷이야기'를 만들지 않고 무사고로 지낸 그의 인내력·자제력에 대한 일종의 찬양이다.그런 그가 최근 두 미모의 여캠과 합동 술먹방에서 제대로 강철팬티 면모를 입증했다. 아프리카TV남순은 여캠 깅예솔, 소희와 함께 합동방송을 했다. 술먹방도 했다. 소주와 맥주를 뒤섞어 마시며 서로의 경계력이 조금씩 약해질 즈음, 남순은 소희에게 기습(?)을 당했다. 소희가 기습 입맞춤을 하려고 한 것이다. 남순은 소희가 기습을 하자마자 고개를 뒤로 젖힌 뒤 오른팔로 그의 얼굴을 세게 밀었다. 아프리카TV이에 깅예솔의 기습 키스 시도도 팔을 꺾으며 무마했다. 두 여캠이 입술을 들이미는데도 모두 막아내며 '강철팬티'임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레전드 철벽 인증이네', '강철팬티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ㄷ', '이거 조금 위험한 컨텐츠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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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7월에 대재앙 발생'...우크라이나 전쟁 정확히 맞힌 인도 예언가 소년이 전한 2023년 예언

'7월에 대재앙 발생'...우크라이나 전쟁 정확히 맞힌 인도 예언가 소년이 전한 2023년 예언

CTWAN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자연재해 발생 시기 등을 줄줄이 예언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인도 소년 아비냐 아난드(Abhigya Anand)가 2023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예언했다. 그는 올해 여름 지구에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다.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인도 예언가 소년 아비냐 아난드의 2023년 예언을 소개했다.아난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내용, 경제 및 에너지 위기, 대재앙 등 올해 우리에게 찾아올 일들을 예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난드는 1년 동안 계속된 우크라이나 전쟁에 적어도 1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언했다.3월경 휴전의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11월 전까지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난드는 올해 7월에서 8월 정도에 전 세계적으로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특히 대형 화재로 인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제에 관련해서는 올 한 해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욱 심각해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시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아난드는 향후 2년 반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재생 에너지 시장에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재생 에너지 시장이 상승 곡선을 탈 것이라고 예언했다.또 그는 일부 국가가 무기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해 이것이 세계 경제와 정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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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7:10

'벌써 배가 불렀나'...새해 밝자마자 '임신' 고백했던 안영미, 깜짝 'D라인' 공개

'벌써 배가 불렀나'...새해 밝자마자 '임신' 고백했던 안영미, 깜짝 'D라인' 공개

Instagram 'an_zzang'[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D라인을 깜짝 공개했다. 안영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둥이들 안녕! 오늘은 개나리 곤듀쥐(공주이지)'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Instagram 'an_zzang'사진에서 안영미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옆모습을 보여주며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그는 배에 손을 올린 채 유쾌한 웃음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이다. 이후 그는 결혼 3년 만인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지난 1월18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임신 15주 차라고 밝힌 바 있다.Instagram 'an_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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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7:10

고속도로서 음주사고 낸 포르쉐 차주, 숨진 옆자리 친구에게 혐의 뒤집어씌웠다

고속도로서 음주사고 낸 포르쉐 차주, 숨진 옆자리 친구에게 혐의 뒤집어씌웠다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1시 30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IC 인근에서 앞서가던 4.5t 트럭을 들이받은 포르쉐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탄 동승자가 숨지고, 운전자는 크게 다쳤다 / 전북소방본부 제공'만취 상태'로 포르쉐 운전한 A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포르쉐를 몰다가 사고를 낸 20대가 숨진 동승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다 들통났다.2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작년 10월 26일 오전 1시 30분경, 만취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던 A씨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 IC 인근에서 앞서가던 4.5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구 B씨가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자... '저 친구가 운전했다'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현직 경찰관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사고 직후 A씨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고속도로 옆 숲속으로 도망을 갔으나 트럭 운전자에게 발각됐다. A씨는 당초 '내가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트럭 운전자에게 말했지만, 동승자 B씨가 사망한 걸 보고는 '저 친구가 운전했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A씨와 B씨가 완주군 모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A씨가 운전석에, B씨가 조수석에 탄 사실을 확인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정황상 A씨의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 우려가 있어 A씨를 구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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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7:10

거리 나가는 대신 구걸 영상 올려 돈 버는 인도네시아 틱톡 거지들

거리 나가는 대신 구걸 영상 올려 돈 버는 인도네시아 틱톡 거지들

TikTo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틱톡을 통해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어 당국이 나섰다. 이들 영상 대부분 노인들이 등장하거나 더러운 물로 몸을 씻는 식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 나온다.지난 31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미디어가 널리 이용되면서 거리에서 몇 시간씩 앉아 있거나 돌아다니며 구걸하던 문화가 디지털 세계로 옮겨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런 영상이 확산하면 노인이 착취당할 가능성이 있어 문제라고 보고 있다. TikTok한 계정으로 여러 여성 노인들이 돌아가며 이런 영상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그런데 이 계정의 주인은 이들 노인들과 이웃 관계인 사람이었다.그는 '생계가 어려운 이웃 노인들의 요청으로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엔 생방송을 1시간만 했었는데, 디지털 선물이 끊임없이 들어와 24시간 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 영상에 등장한 한 66세 여성은 '구걸은 강요해서 한 것이 아니고, 식료품 살 돈도 없어 자발적으로 하게 됐다. 영상 한 번에 200만 루피아(한화 약 16만원)를 벌었다'고 말했다.TikTok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자녀들이 설득해 구걸 영상을 촬영하는 노인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급기야 트리 리스마하리니 인도네시아 사회부 장관은 국민에게 이런 영상을 발견하면 지역 당국에 알릴 것을 당부하고, 공무원들에게 구걸 영상 확산 방지에 힘쓰라고 요청했다. 또 착취 목적으로 노인을 구걸 영상에 출연시키는 사람은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틱톡 측에 해당 영상들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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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7:10

'헤로인에 필로폰까지'...홍콩서 경찰에 체포된 마약 밀수 일당 14세 청소년들이었다

'헤로인에 필로폰까지'...홍콩서 경찰에 체포된 마약 밀수 일당 14세 청소년들이었다

The Standard[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5㎏ 상당의 헤로인을 숨겨 유통하려던 10대 청소년 3명이 홍콩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혀 충격을 준다. 이들은 킥복싱 전용 킥 패드에 마약을 숨겨 반입하려다가 경찰에 적발됐다.2일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태국에서 출발한 국제 특송화물을 '화장품'으로 신고한 뒤 상당량의 헤로인을 은닉해 홍콩 전역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의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이들 마약 밀수 용의자들은 홍콩 현지 범죄조직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태국산 마약을 항공 운송으로 밀수한 뒤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소포장해 유통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캡션을 입력해 주세요.홍콩 세관으로부터 태국산 화장품으로 신고된 수입 항공 화물에 다량의 마약이 발견됐다고 신고를 받은 관할 경찰국은 '더블유오글로브 브랜드'라는 화장품 수입업체명이 게재된 총 4개의 상자에서 1.5㎏ 상당의 헤로인이 숨겨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경찰들은 해당 수입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31일 두 명의 14세 용의자가 홍콩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인 쿤통 소재의 한 주택가에서 해당 수입품을 수령하는 것을 확인해 현장 체포했다. 경찰은 즉시 이들이 거주했던 은신처를 급습했는데, 주택 안에는 무려 3㎏ 상당의 필로폰과 각종 마약 장비가 은닉돼 있었던 것을 추가 압수 조치했다은신해 있었던 15세 소년도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힌 상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홍콩 세관은 이날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압수한 마약의 시중 가격은 무려 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4억 7000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국은 이들 3명의 중학생들은 거대 마약 조직원들에게 1만 5000홍콩달러(한화 약 235만 원)를 받고 해외 마약 밀수 범죄에 가담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홍콩 현행법상 형사 책임이 면제되는 최저 연령이 10세 미만이라는 점에서 이들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 유죄 판결을 받을 시 최고 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7억 8500만 원)의 벌금과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홍콩 경찰국은 '청소년들에게 마약 밀매는 매우 심각한 범죄이며 유죄 판결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시 청소년들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 적은 돈에 혹해 위험한 모험은 하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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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7:10

'이상형한테 고백받았습니다...4년 사귄 남친 좋은 사람이지만, 흔들립니다'

'이상형한테 고백받았습니다...4년 사귄 남친 좋은 사람이지만, 흔들립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이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만 자신한테 고백한 이상형에게 마음이 흔들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20대 후반의 여성 A씨 사연에 따르면 그는 작은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그는 최근 남자 단골 손님한테 고백을 받았다. 그는 A씨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처음 카페에 왔을 때부터 기억에 남던 손님이었다. 이 손님은 외모뿐만 아니라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별다른 감정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됐고,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손님은 '쉬는 날 알고 있으니까 쉬는 날에 밥 한번 먹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백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그 손님 또한 A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A씨는 친구 사이 식사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리고 며칠 뒤 손님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친 있는 거 알면서 이러는 거, 저도 이러면 안 된다는 거 알고 있는데,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그는 '혹시라도 지금 남친이랑 결혼 생각이 전혀 없거나 헤어지게 된다면 본인은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혼자가 됐을 때 저한테 와달라'고 덧붙였다.고백을 받게 된 A씨는 그날부터 마음이 흔들렸다. A씨는 '(남친과)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 이 부분은 남친도 알고 있다'며 '근데 진짜 4년이란 기간 동안 만나오면서 저를 힘들게 한 적 한 번도 없는 좋은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 번도 헤어진 적 없이 잘 만났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왜 자꾸 흔들리는 건지 제가 생각해도 미XX 같지만, 그냥 저 정신 차리라고 해도 좋으니 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 제 마음이 반응하고 설레는 건 남친이 아니라 저 사람이다. 나 어떡해야 하나'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연락하고 밥 먹은 순간부터 끝이다, 착한 남친 보내줘라', '저 단골 남친 있는 거 알면서 작업 들어간 거 보면 좋은 사람 같진 않다', '4년 만난 남친이 너무 아깝다', '이상형 놓치면 후회할 듯'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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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자기 아내를 성폭행하는 지인 흉기로 살해한 남편... 징역 12년 선고받았다

자기 아내를 성폭행하는 지인 흉기로 살해한 남편... 징역 12년 선고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자신의 아내와 성적행위를 하는 지인을 목격하고 격분해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31일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정재오)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 25일 새벽 1시경 충남 보령시 피해자 B씨(60)의 아파트에서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커피포트 등 주방 집기 등으로 폭행했다. B씨는 과다 출혈 등 치명적인 상해를 입고 상당한 시간 방치돼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B씨 집을 방문해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서 잠들었다. 이후 거실에 나온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B씨가 먼저 자신의 아내를 죽이겠다고 흉기를 꺼냈으며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혔으며 고의로 살인할 의사는 없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도 증거를 남긴다며 사진을 찍고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피가 묻은 자신의 바지를 세탁했다'며 '방어 과정에서 몸싸움하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다기보다 피고인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흉기로 찌른 부위, 얼굴을 가격한 정도, 횟수 등에 비춰봤을 때 살해 의도를 갖고 적극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이며 정당방위에 해당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C씨가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밝혀져야 했다'고 말했다.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취하진 않았지만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사정은 일부 참작할 필요가 있다'며 원심을 파기했다.한편, A씨 부부는 B씨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2021년 10월까지 함께 일했던 직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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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화장실에서 'X 오래 싼다'며 11살 아이 배를 발로 걷어찬 태권도 관장

화장실에서 'X 오래 싼다'며 11살 아이 배를 발로 걷어찬 태권도 관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근과 채찍을 주고 있어...말 안 듣는 아이에겐 훈육 필요' 11살 남아 배를 걷어찬 태권도 관장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남 목포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이 아이를 폭행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일 뉴스핌은 전남 목포에서 태권도장을 다니는 11살 남아가 태권도 관장에게 맞아 전치 8주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 엄마 A씨는 매체에 '아이가 점심을 먹고 태권도 학원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관장이 화장실 문을 열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다며 복부를 발로 찼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학원 CCTV에 수업 도중 관장이 아들의 팔을 잡고 발을 걷어 넘어뜨리는 장면도 찍힌 것으로 전해들었으며, 관장은 이와 관련해 '당근과 채찍을 쓰고 있으니 염려 말라, 말 안 듣는 아이들에게는 훈육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현재 태권도 학원생을 폭행한 사실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관장은 '아이를 때리지 않았다'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을 통해 학원 내 또 다른 폭행이 있었는지 여죄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포시 태권도 협회 권형규 회장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같은 태권도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태권도 지도자들 모두가 각성하고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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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포경수술' 두려워 가출했던 13살 소년, 25년 만에 엄마 품으로

'포경수술' 두려워 가출했던 13살 소년, 25년 만에 엄마 품으로

TribunSol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포경수술이 두려워 가출했던 소년이 2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레족자(Rejogja)는 25일 1998년 포경수술 전 겁에 질려 가출했던 소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클라텐(Klaten) 출신의 아구스 아마디(Agus Ahmadi)는 13살이던 1998년 가출했다.가출하기 전날 그의 엄마는 다음날 포경수술을 하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용감하게 수술을 준비하는가 싶던 아구스는 다음날 아침 사라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의 부모님은 아들이 마을 친구들과 함께 가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이후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한 후 기차역, 브레베, 자카르타까지 곳곳을 뒤졌지만 아들을 찾을 수 없었다.엄마 아미니는 끊임없이 아구스를 찾기 위해 애썼다.아들을 찾기 위해 들어간 돈이 너무 많아 그의 여동생 리나(Rina)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을 정도였다.주변 사람들은 아구스가 이미 죽었을 것이니 이만 포기하라고 했지만, 가족들은 언젠가는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미니는 '나는 아들 생각에 거의 매일 밤 울었다. 아들 꿈을 계속 꿨다. 아구스가 웃고 있는 꿈, 아구스와 함께 밥을 머는 꿈, 아구스가 내 옆에서 자는 꿈을 꿨다'라고 말했다.그녀의 말에 따르면 아구스는 어릴 적 종종 집을 나갔다고 한다.늘 웃으며 돌아왔던 아들은 이번에는 정말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가출 이후 아구스는 클라텐에서 반툴행 버스를 타고 가 족자카르타 반툴(Bantul)에 위치한 시장을 떠돌았다고 한다.운이 좋게도 그는 시장 상인들의 눈에 띄었다.25년 만에 돌아온 아들 아구스를 보고 기절한 엄마 아미니 / Instagram 'undercover.id'해당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미아(Mia)라는 여성은 당시의 그를 정확히 기억했다.'스카우트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는 시장에 살고 있는 듯했다'라고 설명했다.아구스는 착하고 정직한 성격이었고 시장 상인들은 그런 그를 좋아했다. 이에 시장의 150명에 달하는 상인들이 시장에서 노숙을 하는 아구스를 돌봤다고 한다.안타깝게도 아구스는 성인이 된 뒤 당뇨병에 걸렸다.상인들은 그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가 하면 당뇨병으로 다리가 아픈 그를 돌보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RITIS, INFORMATIF, EDUKATIF(@undercover.id)님의 공유 게시물그렇다면 아구스는 어떻게 집에 돌아왔을까.아구스의 당뇨병은 날이 갈수록 악화됐고 보다 못한 시장 상인 트리 푸자스토(Tri Pujasto)씨는 그를 보건소로 데려갔다.하지만 아구스는 신분증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에 제약이 있었다.이런 소식은 실종자, 정신 장애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한 유튜버의 귀에 흘러들어갔다.해당 유튜버는 아구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고 이를 아구스의 가족들이 보게 되면서 25년 만에 A씨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Repjogja13살 어린아이였던 아구스는 어느새 38살 청년이 되어 있었다.안타깝게도 A씨는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다행히 현재 가족을 찾은 그는 상태는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천천히 걸어오는 아구스를 본 엄마는 길에 쓰러지기까지 했다.아구스의 부모님은 25년 만에 훌쩍 커버린 아들을 보고 그를 꼭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그의 어머니 아미니는 '상인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들은 수십 년 동안 내 아들을 돌봐줬고 그들이 아니었다면 아들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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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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