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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웅이 '전여친이 병원장에 스폰받아...심각한 우울증으로 활동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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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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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콘텐츠로 사랑받았던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26)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웅이는 폭행 논란을 빚은 전 여자친구가 대형 피부과 병원장으로부터 성관계를 조건으로 돈을 지급하는 '스폰'을 받은 데 더해 무혐의 결론이 난 강간상해 등을 이유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18일 웅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유튜브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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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어텐션 법률사무소 측은 '이병웅 씨는 유튜브 시작 이후에 많은 구독자 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사과를 드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병웅 씨의 대처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병웅 씨의 유튜브 활동과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라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법률 대리인 측은 '이병웅 씨의 무단침입 및 폭행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처벌받아 마땅한 행위다. 법원에서 어떠한 판결이 나오든, 이병웅 씨는 이번 사건이 온전히 자신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부족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병웅 씨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연애 기간 중, 이병웅 씨는 전 여자친구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었다. 그런데 '스폰'을 받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을 더했다.


웅이는 지난 9월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주거침입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웅이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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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대리인 측은 'A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월세 500만 원짜리 최고가 고급 오피스텔이 압구정 대형 피부과의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 40대 병원장으로부터 이른바 '스폰'을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만남 1회당 200만 원' 스폰 조건과 수개월에 걸쳐서 40대 스폰남과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역(만남 장소, 성관계 암시, 남성의 신상 등)'을 확인한 웅이는 A씨에게 배신감을 느꼈지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까지 도와주겠다'며 월세 500만 원과 생활비 수백만 원을 여러 차례 마련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가 위와 같은 스폰을 받는 행위는 계속되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원래 나이인 33살보다 7살 적은 26살로 속였던 점, 오랜 기간 무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7천만 원가량의 벤츠 차량을 유지·운행하였던 점, 백화점의 최고 등급 VIP 고객(연간 구매 금액 1억 원 이상)이었던 점과 같은 여러 석연치 않은 사실들까지 더해지면서 웅이와 A씨의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 과정에서 폭행 등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졌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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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A씨는 폭행 혐의 외에도 전혀 뜬금없는 허위 사실인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촬영(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이라는 죄명으로 웅이를 고소하겠다며 협박했다. 특히 웅이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합의금으로 2억 원을 수개월에 걸쳐 요구했다'면서 웅이가 이를 거절하자 A씨가 해당 죄명으로 웅이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웅이는 현재 1년 가까이 수입이 전부 끊긴 것은 물론, 심신이 피폐해져 더 이상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평범한 일상생활 역시 원활하게 해나갈 수 없는 상태로 심각한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며 '최근 유튜브 영상은 회사와의 계약상 불가피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웅이는 이를 부끄럽게 여기며 후회하고 또한 반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아래는 웅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병웅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어텐션 법률사무소의 이용익 변호사입니다. 이병웅 씨는 유튜브 시작 이후에 많은 구독자 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사과를 드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병웅 씨의 대처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병웅 씨의 유튜브 활동과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이병웅 씨의 무단침입 및 폭행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처벌받아 마땅한 행위입니다. 법원에서 어떠한 판결이 나오든, 이병웅 씨는 이번 사건이 온전히 자신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부족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녹취록으로 공개된, 성인으로서 미성숙한 발언에 대해서도 이병웅 씨는 전 연인인 OOO 씨에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병웅 씨는 부족한 자신을 좋아해주셨던 구독자분들께도 여러 번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못하고, 유튜브 활동을 강행하는 등 미숙한 대처를 한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병웅 씨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 연애 기간 중, 이병웅 씨는 여성 OOO 씨를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었습니다. 그런데 OOO 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월세 500만 원짜리 최고가 고급 오피스텔(전경 사진 별첨)이, 압구정 대형 피부과의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 40대 병원장(병원홈페이지 사진 별첨)으로부터 이른바 스폰을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남 1회당 200만 원’ 스폰 조건과 수 개월에 걸쳐서 40대 스폰남과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역(만남 장소, 성관계 암시, 남성의 신상 등)까지 확인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3. 이병웅 씨는 OOO 씨가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으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많은 추억을 쌓아온 연인 OOO 씨에게 연민 또한 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병웅 씨는 OOO 씨에게 “OO야, 스폰 같은 것 받으면서 네 인생을 낭비하지 마.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까지 내가 도와줄게”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월세 500만 원과 생활비 수백만 원을 수 차례 마련해주기도 하였습니다(입금내역 별첨). 물론 이병웅 씨도 연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사랑했던 연인인 OOO 씨가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이병웅 씨의 이러한 지지와 지원에도 불구하고, OOO 씨가 위와 같은 스폰을 받는 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 OOO 씨가 원래 나이인 33살보다 7살 적은 26살로 속였던 점,

(2) 오랜 기간 무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7천만 원 가량의 벤츠 차량(사진 별첨)을 유지·운행하였던 점,



(3) 신세계 강남점의 최고 등급 VIP 고객(연간 구매금액 1억 원 이상)이었던 점과 같은 여러 석연치 않은 사실들까지 더해지면서 이병웅 씨와 OOO 씨의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폭행 등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5. 그런데 여성 OOO 씨는 폭행 혐의 외에도, 전혀 뜬금 없는 허위 사실인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촬영(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이라는 죄명으로 이병웅 씨를 고소하겠다며 협박하였습니다. 특히 이병웅 씨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합의금으로 2억 원을 수개월에 걸쳐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허위사실로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것은 형법상 공갈죄(협박죄)에 해당합니다. 이병웅 씨가 이를 거절하자 OOO 씨는 실제로 전혀 사실무근인 위 죄명들로 이병웅 씨를 고소하였습니다. 동시에 OOO 씨는 전화 녹취록과 함께, “웅이가 먼저 8천만 원을 준다고 하면서 합의를 종용했다”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는 등 이른바 언론 플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6. 그러나 경찰은 2023. 7. 19. 폭행 사건(재판 진행 중) 외에, 강간상해,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에 대해 전혀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전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경찰처분결정서 별첨). 이에 따라 변호인은 OOO 씨에 대해 무고죄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엄벌을 내려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릴 것입니다. 그런데 OOO 씨는 이병웅 씨를 허위로 무고하여 이병웅 씨에게 거짓된 낙인을 찍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도 여전히 합의금 2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병웅 씨의 폭행이 정당화될 수 없듯이, OOO 씨의 무고 역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7. 이병웅 씨가 2023. 12. 18.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사실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한때 사랑했던 연인인 OOO 씨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하는 것을 이병웅 씨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OOO 씨의 허위 무고 행위와 별도로, OOO 씨에 대한 폭행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깊이 반성하고, 스스로의 인격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이 이병웅 씨에게 최우선적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8. OOO 씨가 폭행 혐의와 별도로 강간상해,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촬영)과 같은 죄명으로 이병웅 씨를 허위 고소한 것은, 폭행 사건만 가지고 합의금 2억원이라는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강간상해,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과 같은 성범죄로 상대방을 무고하는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되는 중범죄입니다. 폭행 행위뿐만 아니라, 특히 성범죄와 같은 큰 죄목으로, 허위로 상대방을 무고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근절되어야 할 범죄입니다. 이것은 비단 유튜버에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고, 유튜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사회적 삶이 무너지는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이병웅 씨는 현재 1년 가까이 수입이 전부 끊긴 것은 물론, 심신이 피폐해져 더 이상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병웅 씨는 평범한 일상생활 역시 원활하게 해나갈 수 없는 상태로, 심각한 우울 증세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영상은 회사와의 계약상 불가피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병웅 씨는 이를 부끄럽게 여기며 후회하고, 또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목 작성정보
아랍왕자 등장시킨 '킹더랜드'...중동 시청자들에게 '별점 테러' 받고 있다 (+이유)

아랍왕자 등장시킨 '킹더랜드'...중동 시청자들에게 '별점 테러' 받고 있다 (+이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JTBC '킹더랜드'가 중동권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인종 차별이라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일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는 '킹더랜드'에 대한 최하점(1점)과 함께 '아랍 문화를 왜곡한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도 유사한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가 된 건 지난 8~9일 방영된 7~8회다. 해당 회차에는 주인공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일하는 킹호텔에 아랍 왕자 사미르(아누팜 트리파티 분)가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극중에서 사미르 왕자는 세계적인 부호로 그려졌다. 그는 호화로운 술집에서 여성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구원의 전화를 받고 킹호텔에 묶기로 한 그는 천사랑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기도 한다. 중동권 시청자들은 이러한 TV 속 연출 장면에 분노했다.  아랍 왕자를 인도인 배우가 연기한 점, 사미르가 바람둥이로 묘사된 점을 들어 제작진이 아랍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 IMDB 이용자는 '이것은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의 종교에 대해서도 무례한 일이다'라며 '2023년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랍 문화를 놀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당장 멈추고 우리를 향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킹더랜드' 측은 처음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은 모두 가상의 설정이다.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입장 발표 후 시청자들의 공분은 더욱 불타올랐고 결국 2차 입장을 내놨다.  킹더랜드 측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며, 특정 문화를 희화하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섬세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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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20:15

술 취해 모르는 사람 집에 잘못 들어갔다 살인 저지른 남성

술 취해 모르는 사람 집에 잘못 들어갔다 살인 저지른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술에 취해 남의 집에 잘못 들어갔다가 거주자와 시비가 붙자 거주자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출소 후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및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6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30여 차례 찔러 살해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자신의 지인을 만나러 가려던 중 일면식이 전혀 없던 피해자의 집에 잘못 들어갔다. 피해자의 신발을 자신의 신발로 착각해 바꿔 신다 시비가 붙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여러 차례 폭력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범행의 결과 또한 참혹하다'면서 '피해자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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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8:35

박명수 '공원에 먹던 커피 버리고 가는 커플, 둘 다 끼리끼리'

박명수 '공원에 먹던 커피 버리고 가는 커플, 둘 다 끼리끼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공공장소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이들에게 쓴소리 했다.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불쾌 감정과 관련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담배 피우면 과태료 문다' 라는 현수막이 있는데도 보란 듯이 쌍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불쾌하다'라고 말해왔다.이에 박명수는 '요새 대학가 이런 데서는 남자건 여자건 대놓고 담배를 피우더라'라고 운을 떼며 '가끔 남산에 운동하러 가면 외국인들도 담배를 피우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것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이들이다. 박명수는 '공원에서 커피 마시고 컵을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 그거 누가 치우라는 거냐'라며 '자기네들이 들고 가서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 거 아닌가. 정신 빠진 인간들이 많다'고 분노했다. 또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면서 '한 명이라도 제정신이면 재활용에 버리자고 이야기할 거다. 그런 것 하나하나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라고 일침했다. 이 같은 박명수의 발언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많은 공감을 부르고 있다.일각에서는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버스 좌석 사이에 쓰레기 끼워놓고 가는 사람도 있다', '지하주차장 차 옆에다 쓰레기 버리고 가는 사람도 많다' 등 자신의 경험담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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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8:15

정우성 최근 사진 보고 못 알아본 이영지에 시청자들...'주작 아니냐 vs 이해돼'

정우성 최근 사진 보고 못 알아본 이영지에 시청자들...'주작 아니냐 vs 이해돼'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이영지가 인물 퀴즈를 진행하던 중 우리나라 대표 미남 배우 정우성을 알아보지 못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지락실2)에서는 출연자들이 아시안 퓨전 음식을 걸고 인물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지락실2 멤버 이영지는 줄곧 정답을 맞혔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인물에서 대답을 하지 못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우리나라 대표 미남 배우 정우성이다.정우성 사진을 본 이영지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자 배우는 취약한 분야'라며 '일단 되게 잘생기셨다'고 말했다.이영지는 '이 씨?', '조 씨?'라며 이정재와 조인성을 생각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나영석 PD는 '다들 축하해, 얘가 다 쓸어간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모두가 알만한 톱스타를 연달아 맞히지 못해 비난의 여론(?)이 생길 것을 예상한 듯 이영지는 '공개적으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이영지가 '정우성, 조인성, 원빈, 현빈 이분들이 너무 헷갈린다'라고 말하자 같은 멤버 안유진이 '언니 공부를 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영지가 정우성을 진짜로 몰랐던 건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아무리 TV를 안 보더라도 웬만하면 알법한 정우성을 문제에서 틀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분량을 위해 일부러 틀린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그러나 문제를 보고 실제로 당황했던 모습과, 배가 너무 고픈 상황에서 해당 문제가 저녁 식사 내기 퀴즈였던 것을 생각하면 진짜로 몰랐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다. 또 누리꾼들은 이영지가 2002년생, 올해 22살이기 때문에 1973년생 올해 50살이 된 정우성을 모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정우성 젊은시절 얼굴만 아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라며 근거를 더했다. 과거에는 명불허전 독보적인 외모의 정우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만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따라 지금 Z세대들 사이에서는 그저 중년 배우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우성을 모르는 시대가 왔다니', '우리 형 많이 늙었구나', '예전 얼굴만 기억하니까 모를 수도', '영지가 진짜 몰랐던 것 같아서 너무 놀랬다', '그냥 관심사가 달라서 모르는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시대 변화다', '20대 초반이면 모를 수 있다 최근에 활동을 안 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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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8:15

'자막까지 올드해' 반응 안 좋았던 '댄스가수 유랑단' 연출 (+영상)

'자막까지 올드해' 반응 안 좋았던 '댄스가수 유랑단' 연출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의 '멍청이' 커버 무대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확 갈렸다.지난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각자의 곡을 바꿔 무대를 꾸미는 엄정화,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합동 무대를 보여줬다. 선곡은 화사의 히트곡 '멍청이'였다.이효리는 농익은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표정, 제스처 등으로 무대를 마쳤다. 무대가 공개된 후에는 뜨거운 반응도 쏟아졌다.하지만 해당 장면 연출을 두고 일각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이상순이 등장할 때 '섹시'라는 자막이 달린 점과 관객 반응에서 '형부'라고 소리치는 듯한 자막을 넣은 점, 또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러브라인을 에로틱하게 자막을 삽입한 점 등을 예로 들며 '자막이 너무 올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김태호 PD의 연출력까지 거론하며 ''무도' 때 좋았는데 왜', '자막 촌스럽고 전반적으로 어수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또 다른 누리꾼은 '별걸 다 트집 잡는다. 이쯤되면 김태호 PD 안티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호불호가 확 갈린 가운데 '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9일 진행된 서울 콘서트로도 비난을 받고 있다.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관람 시간, 어설픈 무대 진행, 공연이 아닌 촬영을 위한 시간 배치 등을 문제 삼았다. 특히 '댄스가수 유랑단' 주인공 5인보다 게스트들의 무대가 더 길었다는 점을 지적했다.무료 콘서트도 아니고 유료 콘서트로 관람이 이루어졌다는 면에서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더 큰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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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8:15

글래머 여성의 출렁거리는 가슴에서 살아있는 뱀 5마리가 발견됐다 (+사진)

글래머 여성의 출렁거리는 가슴에서 살아있는 뱀 5마리가 발견됐다 (+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글래머러스한 한 여성 승객이 배를 타기 직전 세관에 붙잡혔다.몸을 수색하던 세관은 그녀의 꿈틀거리는 가슴에서 뱀 5마리를 발견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은 중국 심천세관의 공식 발표로 알려진 사건을 보도했다.사건은 지난달 29일 푸톈항 여객 검사 및 입국 심사대에서 발생했다.이날 세관은 한 여성의 가슴이 이상한 모양으로 출렁이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그녀의 몸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가슴에는 스타킹에 싸여진 살아있는 뱀 5마리가 나왔다.희귀종 뱀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 하려다 적발된 것이다. 이를 발견한 세관의 눈썰미에 감탄이 나오는 동시에 속옷에 뱀을 숨길 생각을 했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경악하고 있다.한편 발견된 뱀에는 '옥수수뱀(콘스네이크)'이 포함되어 있다. 옥수수뱀은 주로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뱀과의 일종으로, 온순하고 잘 물지 않으며 비늘이 아름다워 애완용으로 많이 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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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8:00

단돈 3천원인데 '애플 정품과 똑같은 퀄리티 자랑한다'는 다이소 애플워치 스트랩

단돈 3천원인데 '애플 정품과 똑같은 퀄리티 자랑한다'는 다이소 애플워치 스트랩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이 26%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다이소의 '저렴이' 애플워치 스트랩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의 애플워치용 실리콘 밴드 후기가 전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단돈 3천 원으로 정품 가격(65,000원)에 비해 21배 저렴한 편이다. 그런데 다이소의 애플워치용 실리콘 밴드는 정품과 거의 똑같은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유명 IT 유튜버 잇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ITSub잇섭'에 올린 후기 영상에는 '별 기대하지 않고 써봤는데 꽤 놀랍다', '퀄리티 무엇?'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잇섭은 '방금 착용한 게 정품인지 다이소 저렴이 제품인지 헷갈릴 정도'라면서 '차이는 분명 느껴지지만, 실제 착용감이 매우 좋다'고 했다.또 다른 누리꾼들도 '호환도 엄청 잘 된다, 너무 좋다', '판매하는 곳이 많이 없긴 하지만, 보인다면 무조건 사야 할 다이소 필수템 중 하나', '당연히 퀄리티 차이는 날 수 있겠지만, 가성비 대박인 제품' 등의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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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8:00

중국집 여직원 어눌한 한국어 발음 따라하며 '인종차별'한 아프리카TV 여캠 BJ (영상)

중국집 여직원 어눌한 한국어 발음 따라하며 '인종차별'한 아프리카TV 여캠 BJ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BJ가 중국음식점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대놓고 '인종차별'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10일 아프리카TV 여캠 BJ 하두링(하누리)은 여러 동료 BJ들과 함께 중국음식점을 찾아가 먹방을 했다. 주문 과정에서 BJ들에게 한 여성 직원이 다가와 메뉴를 추천해 줬다. 중국인인 듯 한국말에 능숙하지 않았는데, 팔보채와 유산슬 등 메뉴명을 이야기할 때 발음이 어눌했다. 메뉴의 특징을 설명할 때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어려워했다. 이 모습이 웃겼는지 여캠 하두링은 어눌한 발음을 따라 하며 조롱했다.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었고, 여직원이 메뉴에 대해 다시 설명해 주려 다가오자 조롱을 멈췄다. 자신도 이 조롱이 잘못된 것임을 자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연예인, 유튜버 등이 해외에서 당하는 인종차별로 인해 '조심해야 한다'라는 여론이 강해지는 요즘, 방송에서 대놓고 인종차별을 한 하두링에 대해 시민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가 BJ 철구(이예준)와 친분이 두텁고, 찐남매 사이로 지낸다는 사실도 언급되며 비판의 수위가 높아졌다.당장 활동을 정지시켜야 한다는 여론마저 형성됐다. 한 누리꾼은 '당장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입단식에서 프랑스말을 하고, 이를 본 일부 프랑스인들이 따라 하며 웃으면 난리 칠 거 아니겠냐. 이것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고 징계해야 한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실시간 채팅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함께 있던 BJ 기뉴다(박현재)는 따로 불러 사과할 기회를 줬다. 하두링은 '개념 없이 행동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기뉴다는 '개념을 좀 지키세요. 올해 나이가 33살이잖아요, 두링씨'라며 다시 한번 잘못을 지적했다. BJ 하두링은 게임 롤, 스타크래프트를 주 컨텐츠로 하는 BJ다. 철구, 기뉴다와 특히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철구와 가장 가깝다. 현재 철구의 스타동아리 '철기구치소 2기' 정식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철구에게 강한 충성심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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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7:35

암투병 중인 여사친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병문안 온 남자 고등학생들 (영상)

암투병 중인 여사친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병문안 온 남자 고등학생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암에 걸린 소녀를 위한 남사친들의 깜짝 선물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지난 5월 한 트위터 계정에는 암에 걸린 소녀가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는 감동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0대 소녀는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하기 위해 머리를 밀게 됐다.어린 나이에 암 투병을 시작한 소녀는 짧아진 머리에 세상에 혼자가 된 것 같은 절망감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날 집 초인종이 울렸고, 소녀는 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그 곳에는 반 친구들이 소녀처럼 머리를 빡빡 밀고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녀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남사친들의 깜짝 이벤트. 소녀는 친구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NO ONE FIGHTS ALONE: Teen fighting cancer is surprised by her group of friends when they show up to her house after shaving their own heads in an act of solidarity. If you have friends, you have everything! — GoodNewsMovement (@GoodNewsM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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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7:35

마포구에 좀비떼가 나타났다...현실판 '부산행' 반응 터진 넷플릭스 '좀비버스' (+예고편)

마포구에 좀비떼가 나타났다...현실판 '부산행' 반응 터진 넷플릭스 '좀비버스' (+예고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공개일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해당 예능에는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 덱스가 출연한다. 오늘(10일) 선공개된 단체 이미지에는 바닥에 누워있는 좀비를 비롯해 10명의 출연자들이 비장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곳곳에 피가 튄 흔적과 밧줄부터 사제 대포 총, 뜰채 등 다양한 무기를 들고 있는 출연자들은 생존을 위해 아찔하면서도 치열한 사투를 벌일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출연자들 뒤로 보이는 폐허가 돼버린 마트와 안개 자욱한 풍경은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심 속에 좀비가 나타났다는 참신한 세계관을 가진 '좀비버스' 속에서 펼쳐질 다양한 공간과 퀘스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원인불명의 좀비들이 나타나 아수라장이 된 서울 마포구의 모습으로 시작했다.예고 없이 찾아온 좀비의 등장 속,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10인의 출연자들은 저마다 절박함과 겁에 질린 표정으로 포착됐다.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들른 마트부터 시골에 위치한 외딴 공장, 그리고 놀이공원까지. 출연자들이 가는 곳곳마다 출몰하는 좀비 떼들은 '좀비버스'가 보여줄 역대급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같이 살아야 되잖아'라는 말 뒤 이어지는 '내가 사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라고 하는 출연자들의 모순된 대화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닉에 빠진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한다'라는 공통 목표를 가진 이들이 협동하고 배신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좀비를 피해 자동차 위로 올라가고, 맨손으로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찰나의 판단과 선택을 하는 출연자들이 주는 짜릿함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세상에 없던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 '좀비버스'는 오는 8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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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7:15

한국인보다 '손글씨' 잘 쓴다는 남자 아이돌그룹 일본인 멤버의 정체

한국인보다 '손글씨' 잘 쓴다는 남자 아이돌그룹 일본인 멤버의 정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손글씨가 웬만한 한국인보다도 예쁜 아이돌그룹 일본인 멤버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NCT127의 일본인 멤버 유타의 손글씨가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타가 팬들을 위해 쓴 메시지가 담긴 사진 여러 장이 함께 올라왔다. 사진 속 유타의 글씨체는 마치 캘리그라피를 보는 듯 개성이 넘치면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외국인이 한국어를 쓸 경우 자음과 모음의 크기를 맞추지 못해 받침 등이 행간으로 삐져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유타의 글씨에는 이러한 오류가 하나 없다. 일본인 멤버라 한글을 익히기 어려웠을 텐데도 또박또박 바른 글씨체를 구사하는 유타를 향해 팬들의 마음이 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2018년 MBC M '주간아이돌'에서도 유타의 글씨체가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유타는 셀프 보고서 '너를 보여줘'를 한글로 작성했는데 역시 글씨체가 바르고 예뻤다. 같은팀 멤버인 마크는 '정석으로 배워서 정성으로 쓰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글씨를 예쁘게 쓰는 이유와 관련해 유타는 '한글을 사랑한다. 한글이 예뻐서 좀 더 신경 써서 쓰고 싶다'고 했다. 처음으로 쓴 한글은 '밥 먹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타가 소속한 NCT 127의 이야기를 담은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가 오는 8월 30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는 유년 시절을 돌아보고, 글로벌 스타가 된 NCT 127이 지금 느끼는 것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네오 에세이다.  이제껏 한 번도 꺼낸 적 없던 멤버들의 마음속 깊은 곳의 기억, 기들의 유년 시절을 최초로 담아 팬들에게 특별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단편 영화 '조지아'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맡았던 제이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조영철 프로듀서와 임성필 감독이 기획자로 참여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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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7:15

샤이니 민호가 음방 앵콜무대서 '1위 트로피' 하늘 위로 들어 올린 뭉클한 이유 (+영상)

샤이니 민호가 음방 앵콜무대서 '1위 트로피' 하늘 위로 들어 올린 뭉클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샤이니 민호가 앵콜 무대에서 한 행동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9일 샤이니의 신곡 '하드'가 SBS '인기가요' 7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헀다.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스파이시',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꺾은 결과라 더욱 의미 깊었다.샤이니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하드' 앵콜 무대를 펼쳤다. 민호는 1위 트로피를 계속해서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갑자기 하늘 위로 들어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참을 높게 들고 있던 민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무대를 본 샤이니 팬들은 먼저 떠난 멤버 종현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샤이니 멤버들은 지난달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종현을 기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당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키와 민호가 가까이 붙어있고, 태민이 멀찍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계속 포착됐다.   한 팬은 '나만 그렇게 느낀 거 일 수도 있는데 처음에 민호랑 기범(키 본명)이는 서 있을 때 왜 유독 붙어 있을까 싶었다'라며 '근데 3일 무대를 다 보고 나니까 깨달았는데 태민이랑 민호 사이가 종현이 자리였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샤이니 정규 8집 타이틀곡 '하드'는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섞은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글로벌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나만 그렇게 느낀거 일수도 있는데처음에 민호랑 기범이는 서있을때 왜 유독 붙어 있을까 싶었거든? 근데 3일 무대를 다 보고 나니까 깨달았는데 태민이랑 민호 사이가 종현이 자리였어 — 사랑in..ᴛ̤̮ᴍ̤̮⁸ (@lovein_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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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7:15

차 빼달라던 여성 폭행하고 침 뱉은 전직 보디빌더...영장심사 출석 '고개 푹'

차 빼달라던 여성 폭행하고 침 뱉은 전직 보디빌더...영장심사 출석 '고개 푹'

[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여성을 아내와 함께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전직 보디빌더가 법원 영장심사장에 출석했다.10일 오후 2시30분 인천지법 영장실질심사장에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보디빌더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그는 이날 심사장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연달아 받았으나,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푹 숙였다. 이어 황급히 심사장 안으로 들어갔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전 구속영장은 체포하지 않은 피의자를 상대로 영장심사를 받도록 한다. A씨의 구속 여부는 10일 늦은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A씨는 지난 5월2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인 B씨를 아내인 30대 여성 C씨와 함께 공동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전화를 걸어 '차량을 이동시켜달라'고 요청하자,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A씨 부부의 폭행으로 갈비뼈 등이 다쳐 전치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당시 B씨도 A씨 부부의 폭행 과정에서 이들 부부를 때린 혐의(폭행)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는 전직 보디빌더로 현재는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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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6:35

급커브길인데 감속 안 하고 오토바이 타다가 람보르기니와 정면충돌한 26살 여성 (+영상)

급커브길인데 감속 안 하고 오토바이 타다가 람보르기니와 정면충돌한 26살 여성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급커브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던 여성이 슈퍼카와 충돌하는 사고 영상이 충격을 안긴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홍콩에서 일어난 급커브길 사고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해 9월 4일 오전 8시 14분 홍콩 섹오비치 인근 양방향 도로 급커브길에서 벌어졌다.26세 여성으로 알려진 라이더는 급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위험천만하게 달리다가 반대편에서 오던 람보르기니와 충돌했다.당시 람보르기니를 비롯한 다른 차들은 저속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급커브길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량과 충돌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성 라이더는 람보르기니와 충돌하자마자 공중제비를 돌며 바닥으로 추락했고, 오토바이는 산산이 조각났다. 여성은 팔다리, 고관절 등을 다쳐 중상을 입었고 람보르기니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두 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람보르기니 안 박았으면 가드레일 받고 사망했을 수도 있다', '슈퍼카 차주가 생명의 은인인 셈', '저런 길에서는 차도 천천히 가는데, 너무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성 라이더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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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6:35

'축의금 받던 가방순이 절친이 결혼식날 제 신랑과 '카섹' 했습니다'

'축의금 받던 가방순이 절친이 결혼식날 제 신랑과 '카섹' 했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식 당일날 신부 절친과 눈맞아 바람이 나버린 신랑. 막장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끔찍한 일인데, 현실에서 벌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최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각종 채널을 통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양나래 이혼전문 변호사가 실제 결혼식 날 일어났던 사연을 들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양 변호사는 '결혼할 때 보면 친한 친구가 가방순이 해주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방순이'란 결혼식 날 양가 부모가 아닌 신부에게 직접 들어오는 축의금을 따로 받아 관리해 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결국 돈이 걸려 있는 문제라 신부들을 보통 가장 친하고 믿음직한 친구에게 가방순이 역할을 부탁하곤 한다. 양 변호사는 '(가방순이 친구가) 신랑을 보고 반해버렸다'라고 말해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가방순이 친구와 신랑이 차 안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MC 송은이는 '말도 안 돼'라고 소리쳤고, MC 정형돈도 '오늘 문제 접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필 결혼식 당일날 얽히고설켜 버린 세 사람은 어떤 결말을 맞았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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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6:15

'난 괜찮아' 히트시킨 가수 진주, 세계합창대회서 은메달 수상

'난 괜찮아' 히트시킨 가수 진주, 세계합창대회서 은메달 수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진주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지난 3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막을 열었다. 진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독일 Interkultur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합창 올림픽이자 국제적인 대회다. 특히 국제적인 대회로 합창단 및 지휘자가 1위부터 1000위 까지의 공식 순위가 기록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진주는 지휘자 자격으로 경연 무대에 올라 4곡의 프로그램을 완벽한 화음으로 이끌어냈다. 진주 소속사 측은 '진주가 지휘자로서 참가한다는 말에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경연 곡의 선곡에서 편곡, 악보 편집, 단원들의 연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은메달을 수상 하니까 뿌듯하다'고 전했다.한편 진주는 과거 '난 괜찮아', '가니'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현재는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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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6:15

'진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감동 다큐멘터리....'아버지의 마음', 7월 20일 개봉

'진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감동 다큐멘터리....'아버지의 마음', 7월 20일 개봉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진정한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감동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마음'이 7월 20일 개봉한다.'아버지의 마음'은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와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하준파파 '황태환'등 세상의 기준으로는 행복할 수 없는 이들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이자,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고자 컴패션을 설립한 에버렛 스완슨 목사와, 아버지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해당 작품이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감정은 바로 '행복'이다.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 그리고 그 행복의 여정을 따라가보며 행복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간다. 사전 각본 없이 르완다, 미국, 필리핀, 한국 4개국에 방문해 로드다큐 영화로 만들었으며 기독교계 대표 영화감독이자 목회자인 김상철 감독이 기획 및 제작했다. 내레이션은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한 배우 신애라가 참여했다.또한 배우 권오중이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 재연 촬영 시 조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아쿠아맨' 등의 제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항공촬영 전문가 스티븐 오가 르완다와 미국 드론 촬영에 참여했고, 오케스트라 연주가가 OST 작업에 힘을 보탰다.한국전쟁 당시의 모습 재연 촬영은 총 100명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해 에버렛 스완슨의 이야기를 풀어갔으며, 1952년 한국전쟁 당시를 완벽하게 고증했다.'행복할 수 없는 사람들의 행복 찾기’라는 포스터 속 문구와 영화 속 인물들의 음성과 영상이 담긴 예고편만 봐도 큰 감동과 울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모인다.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관객들 또한 공감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는 감동 포인트가 많이 담겼다는 후문이다. 지난 6월 15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애라, 차인표, 송재희, 지소연, 김범수, 황보, 제아 등이 참석했다. 시사회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미리 만나본 관객들은 '보는 내내 뜨거운 무언가가 자꾸만 불쑥불쑥 올라왔고, 때로 한숨으로 또 눈물로 발화됐다' 등의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행복의 조건과 지수가 다르기에, 누구나 인정하는 환경에 있다 할지라도 불행할 수 있다. 과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휴지와 손수건을 꼭 준비하고 '마음' 자체로 다가오는 '아버지의 마음'을 극장에서 만나보자.한편 '아버지의 마음' 기대평을 남긴 예비 관람객 중 20인을 추첨해 1인 2매 예매권을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하단 인사이트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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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6:15

스타벅스서 맨발로 벌러덩 누운 20대 여성...'말리는 직원에게 '상욕' 하더라'

스타벅스서 맨발로 벌러덩 누운 20대 여성...'말리는 직원에게 '상욕' 하더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스타벅스에서 신발을 벗고 벌러덩 누워 쉬던 여성이 직원에게 상욕까지 한 사연이 전해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스타벅스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 A씨는 '20대 커플이 스타벅스에 오더니 내집인 듯 신발을 벗고 벌러덩 드러눕고 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스타벅스 직원이 다가와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 다른 분들이 불편해하시니 앉아서 몸을 기대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정중하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직원의 정중한 요구에 커플이 보인 반응인 분노였다. A씨는 '여자가 '내가 커피 샀으면 여기서 뭔 지랄을 하던 무슨 상관이야?'라고 했다. 남친이랑 함께 상욕을 하더라'라며 ''불편하다. 미친X 잡아서 죽여버릴 거야'라고 30분 동안 상욕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기분이 나빠 집에 가서 쉬겠다고 일어났는데, 커플끼리 '우리 옆에서 자꾸 쳐다보던 미친 X가 신고했나 봐' 하며 욕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음료 상태를 미뤄보아 다른 자리에서 이 자리로 이동한 것으로 짐작됐는데, A씨는 원래 있던 자리에서 심하게 진상을 피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씨는 이 글과 함께 당시 장면을 포착한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는 실제 신발을 벗고 의자에 벌러덩 누워있는 여성이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검정색 가방을 베개 삼아 누워 있었다. 마치 안방인 듯 누워있는 모습은 다른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기 충분해 보인다. 시민들은 '정말 끼리끼리다', '발 냄새 나겠다', '누워 쉴 거면 카페가 아니라 다른 곳을 가야지', '이러다가 '노커플존'도 나오겠다', '인성 교육이 사라져서 그런가', '이 사람 일하는 곳에 단체로 가 진상 피우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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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6:00

'성폭행 당했어요' 남친 연락 안 받자 112에 허위신고한 30대 여성의 최후

'성폭행 당했어요' 남친 연락 안 받자 112에 허위신고한 30대 여성의 최후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남자친구가 연락을 안 받자 그에게 '성폭행당했다'고 112에 허위 신고한 30대 여성이 즉결심판을 받게됐다.10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신고) 혐의로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10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남자친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건 경위를 묻자 처음에는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고 말하다 결국 허위 신고임을 실토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연락을 안 받고 자신을 데리러 오지도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이라는 신고 내용에 순찰차 3대가 출동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며 '신고 출동을 한 현장에서 곧바로 허위신고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허위신고 대상인 남자친구에게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20만원 이하 벌금 등)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는 약식재판으로 전과가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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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5:35

중국 2030 청년들이 전동 휠체어 유행처럼 타고 다니는 황당한 이유

중국 2030 청년들이 전동 휠체어 유행처럼 타고 다니는 황당한 이유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중국 젊은 청년층에서 전동 휠체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약자가 타는 것이라고 여겨지던 전동 휠체어를 타고 출근하거나, 쇼핑몰을 가는 경우도 있다. 지난 6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는 '00허우(2000년생 이후 출생자)의 출근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에는 다수의 청년들이 전동 휠체어를 타고 회사 입구를 통과하는 모습이 담겼다.실제로 전동 휠체어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는 '젊은 층도 전동 휠체어를 구매할 수 있느냐', '대학생도 탈 수 있느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젊은 사람도 다닐 수 있다', '돌아다닐 때 덜 힘들다'는 답글이 달리고 있다. 청년층 사이에서 전동 휠체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실제 판매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징둥건강(JD Health)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동 휠체어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또 현지 언론은 징둥의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 기간 전동 휠체어의 총 매출액(GMV)는 4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3000위안(한화 약 54만 840원) 전후 가격대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실제로 한 청년은 SNS에 '앉기 편하고 작은 테이블도 있으며 쿠션도 있어 가성비가 좋다', '튼튼하고 내구성도 좋으며 수리도 용이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전동 휠체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헬멧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인도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 시속 1.2~6km로 조절이 가능한 점,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가 긴 점 등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동 휠체어가 법의 테두리에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현행법상 전동 휠체어는 교통수단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단속에서 자유롭다는 것이다.교통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젊은 층의 전동 휠체어 사용을 단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옌빙 베이징 시대주허법률사무소 파트너는 '장애인만 전동 휠체어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는 법이 없다'면서 '신체가 건강한 젊은이들이 전동 휠체어를 이동 수단으로 삼는 것은 현재로선 도덕적 측면에서만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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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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