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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못먹는 제가 만두 사갔는데 '새우만두' 안 사왔다고 화낸 여친, 제가 잘못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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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8:1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친이 좋아하는 만두 사들고 갔는데...아쉬운 소리만 들은 남친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친의 자취방에 놀러 가면서 남친은 그녀가 평소 잘 먹는 만두를 사 갔다. 하지만 남성은 여친에게 칭찬은커녕 아쉬운 소리만을 들어야 했다.


남친은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쏟아냈다.


지난 1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여자친구랑 싸웠는데 내가 잘못한 거야?'란 제목의 게시물이 소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산물 알러지 있는 A씨, 둘 다 잘 먹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선택해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남성 A씨는 여친의 자취방에 놀러 가기 전 그녀에게 '만두 사 갈게'라 약속했다.


그러고는 만두집에 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샀다. A씨는 '여친이 가장 좋아하는 만두는 새우만두지만 내가 해산물 알러지가 있어 새우를 못 먹는다'며 '둘 다 잘 먹을 수 있는 만두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만두가 식기 전 얼른 그녀에게 가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취방에 도착한 남친은 그녀에게 칭찬을 들을 기대를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여친의 반응은 차가웠다. 되려 여친은 '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만두를 사 오지 않았냐'며 서운해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A씨는 '우리 둘 다 좋아하면서 겹치는 맛으로 사 왔다'고 말했지만 삐친 여친의 마음은 도통 풀어질 줄 몰랐다.


A씨는 '대체 여친이 어디서 기분이 상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며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에 누리꾼들 왈가왈부 이어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센스가 아쉽고 여친의 아량이 아쉽다', '글쓴이가 잘못한 건 없지만 센스가 부족했다', '두 종류를 살 거였으면 여친이 좋아하는 새우만두 하나에 다른 하나를 사지 그랬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자 A씨는 '만두를 10개 단위로 판매하는 바람에 새우만 10개를 살 수는 없었다', '한 종류를 새우만두로만 샀다면 내 선택지는 좁아진다', '여친은 양보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내가 서운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맞받았다.


이외에도 무수한 댓글이 쏟아지자 A씨는 '결국 그녀와 헤어졌다'고 답해 분위기를 한순간에 잠재웠다.


인사이트에브리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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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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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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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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