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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7'1890억 수익'...여전히 의문 투성이 해외입양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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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9 19:00
[뉴스1] 원태성 기자 = '판매될 아이들 : 한국인 만들고 미국인이 산다.(Baby for sale : South Koreans make them, Americans buy them)'
1986년 미국 언론 '더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 메인 표지에 명시된 기사 제목이다. 외신 또한 당시 한국에서 입양이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것이다.
그해 미국 내 한국 출신 입양인은 6188명으로 미국 전체 해외입양의 69%에 달했다.
해당기사에서 미국 이민귀화국(INS) 이민비자 담당 영사 로버트 애크만은 '한달에 500명의 아기가 해외로 입양가고 있다면 이것은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지나치게 많은 숫자'라며 '인도주의가 멈추고 사업이 시작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외신도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1970~1980년대 한국 아이들의 해외입양 과정에서의 의혹은 당시 1인당 국민소득보다 높은 국내 입양기관이 받는 해외 입양수수료를 향한다.
1989년 5월10일 동아일보에는 '국민소득 4000 달러를 달성한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5000 달러의 입양보조금에 해외가정으로 팔려가는 어린이들이 한 해 6000명씩 된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 수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그국제입양아동입양협약'에 따르면 입양관련 사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입양절차를 민간 입양기관이 주도한다. 이들이 해외입양 수수료로 받은 막대한 수익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 정보공개를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다.
1980년대 초 약 1년 정도 국내 한 입양기관에서 일했던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입양보다 해외 입양 수수료가 10배 이상 높았다'며 '해외 입양의 경우 추후 관리면에서 국내 입양보다 할일이 적기때문에 해외 입양을 많이 보내려고 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해외입양 수수료에 대한 의혹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국정부는 2013년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협약)에 서명했지만 아직 비준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민간 입양기관이 해외입양 절차를 전담한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입양수수료에 대한 지출 내역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 입양기관 수입의 약 90%가 수수료·후원금…한건당 수수료 약 2000만원
해외입양을 담당하는 국내 입양기관들은 여전히 수수료로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김성주 의원실이 2021년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동방사회복지회·성가정입양원)이 2012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입양을 통해 얻은 수입은 약 1890억원에 달한다.
국내 입양기관의 수입은 크게 정부 지원, 입양 수수료, 입양으로 인한 후원금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아동 보호 혹은 입양부모 상담 등 입양절차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양 수당을 받지만 총 수입에서 정부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내외다.
정부는 입양 비용 등의 명목으로 입양 성사 건수에 따라 복지부 허가 입양 기관에 270만원, 시·도 허가 기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입양기관이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의 약 90%(홀트 89.6%·동방 87.2%·성가정 93.2%)를 수수료와 후원금이 차지한다.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한건당 수수료는 약 2000만원 수준이었다.
즉 입양기관의 수입이 체결된 입양 건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입양기관의 입장에서는 입양'을 많이 성사시키도록 제도의 유인구조가 설계돼 있는 것이다.
입양기관들은 수수료와 후원금을 입양 전 아이 양육비, 상담원 비용, 양부모 검증 등 입양 과정에서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 교수는 '이미 양육비 명목으로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상황에서 같은 명목의 수수료나 후원금은 중복'이라며 '국내 입양보다 약 10배 많은 수수료를 받는 해외입양을 입양기관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에서는 해외 협력 입양기관을 통해 수수료나 후원금을 지급받으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입양기관 중 일부는 입양 부모로부터 직접 후원금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입양기관, 회계감사 자료 여전히 거부…아동 상품화 의혹도
이전부터 입양기관들은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국내입양보다 해외입양이 적자가 더 많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그동안 드러난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입양기관들이 수수료 때문에 해외 입양을 보낸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
김성주 의원실이 제공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입양기관들은 나이가 많은 아동은 국내 입양이 어려워 해외로 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통계상 3세 이상 아동은 국내 입양건수가 더 많아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 전체 해외 입양건수에서 건강양호 아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건강이상 아동보다 높다. 아이를 상품화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다.
또한 입양특례법 제38조에 따라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양기관의 회계 및 감사 보고서를 요구했지만 입양기관들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보고서는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것은 국내에서 입양이 잘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해외입양 수수료와 후원금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
김성주 의원실 관계자는 '입양기관들이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회계 및 감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수수료 수입에 대해 떳떳하다면 당당히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1970~1980년대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명암이 뚜렷하게 공존하고 있다. 당시 한국 정부와 입양기관들이 친부모가 살아있는 아이를 호적상 '고아'로 조작해 해외로 입양을 보낸 것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다. 지난 64년간 해외로 입양된 아동만 약 16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고아로 조작됐는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없었다.
뉴스1은 최근 한 달 간 법무부·경찰청·보건사회부의 기·미아 통계와 각종 논문·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이제는 성인된 '고아호적' 입양아를 직접 만나 해외로 거래된 아동들의 실태를 추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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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자취방 놀러 갔다가 침대 밑에서 의문의 남성 시신 발견했습니다'시신이 발견된 침대 아래 모습 / 東方110[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침대 밑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시신을 발견한 것보다도 살인자의 정체를 알고 더 큰 충격에 빠졌다.1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중국 상하이 TV의 법률 프로그램이 전한 사건을 재조명했다.사건 현장을 담은 모습 / 東方110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021년 4월 2일 벌어졌다.당시 남성 A씨와 B씨는 친구 탕야오데(Tang Yaode)의 부탁으로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탕야오데는 친구들에게 집을 오래 비우게 될 예정이라며 반려견을 대신 보살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A씨와 B씨가 탕야오데의 집에서 지낸지 한 달쯤 지났을 때 침대 밑에서 남성 시신을 발견하게 됐다.시신 목에 묶여있던 밧줄 / 東方110그가 시신을 발견한 건 우연이었다. A씨는 침대 밑으로 떨어뜨린 담배를 찾으려다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이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매트리스 아래에서 목에 밧줄이 감긴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루어 볼 때 남성은 숨진 지 30일 이상 된 것으로 추정했다. 시신의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몸싸움은 없었고, 마스크와 신발을 신고 있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살해된 것으로 파악했다.살인자의 정체는 더 충격적이었다. 바로 집주인인 탕야오데였다. 탕야오데는 살인을 저지른 후 3살 딸과 함께 후난성으로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체포된 탕야오데 / 東方110당시 A씨와 B씨는 '악취를 느끼지 못했냐'는 경찰의 질문에 '개한테 나는 냄새인 줄 알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매일 아침 탕야오데에게 반려견을 보여주느라 영상통화를 했었다. 살인을 저질렀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탕야오데는 경찰에 체포되자 '살인을 저지른 후 법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후난성으로 향한 것'이라며 '친구들과 약속한 시각에 반려견 사진이 오지 않으면 살인을 들켰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을 집으로 오게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사건 이후 탕야오데의 어린 딸은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0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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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8:00 |
'헤로인'에 빠져있던 여성이 엄마 된 후 10년 동안 보여준 기적같은 변화TikTok 'caraautumnnn'[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헤로인은 강한 중독성을 가진 마약 중 하나로, 마약 복용자 사이에서도 '최악의 마약'으로 꼽힌다. 헤로인 중독자로 살아가던 여성이 아이를 갖게 되면서 생긴 변화가 놀라움을 안긴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13살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해 헤로인에 중독됐던 여성이 아이 엄마가 되며 겪은 기적같은 변화를 소개했다.사연의 주인공 카라 타타렐리(Cara Tatarelli, 30)는 어린 시절 학대를 당하면서 마약을 시작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처음 시작은 약물 남용이었지만 17살이 되던 해, 학교 친구가 헤로인을 권했다고 한다.카라도 처음에는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헤로인을 시작해 3년 동안 빠져나오지 못했다.이때 살이 빠지고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등 몸이 심각하게 망가졌다.그러다 2013년, 20살이 돼 첫 아이를 임신했다. 자신의 몸에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카라는 헤로인을 끊고 6년을 버텨냈다. 간호사라는 좋은 직업까지 갖게 됐다.TikTok 'caraautumnnn'그러나 2017년 고관절 수술을 받으며 진통제를 맞은 이후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악마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카라는 6년 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다시 마약을 시작하게 됐다. 이때부터 카라는 헤로인, 크랙, 필로폰, 펜타닐을 섞어 투약했다.결국 카라는 직장에서 해고됐으며 가족들에게도 쫓겨나 결국 노숙자가 되고 말았다.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죽고 강간 당하는 등 범죄를 목격하면서 카라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마약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했고 결국 2020년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한다.TikTok 'caraautumnnn'다행히 누군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카라를 발견해 911에 신고해주며 그녀는 치료 센터에 입소할 수 있었다.이곳에서 그녀는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먹으며 완전히 새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2021년 8월에는 둘째 아이를 출산했으며 첫째 딸과도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카라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가진 이들이 하루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직접 사진과 이야기를 공개해오고 있다. 조회수: 3,1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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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8:00 |
1살때 잡혀와 44년 동안 좁은 수족관에서 살던 범고래, 쓸쓸한 죽음 맞아키스카 / dolphin project[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살때 인간에게 포획돼 평생 수족관에 갇혀 살아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범고래'라 불리던 녀석이 결국 폐사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범고래 키스카(kiska)가 45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아이슬란드 해안에서 태어난 키스카는 1979년 포획된 뒤 줄곧 해양공원에서 사육됐다.키스카가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던 것은 단 1년 뿐. 평생을 수족관에 갇혀 산 셈이다.키스카 / dolphin project뿐만 아니라 수천 번의 공연에 동원되었으며 새끼 5마리를 낳기도 했다.그러나 키스카가 낳은 새끼가 모두 이유를 특정할 수 없는 이유로 죽었고, 함께 살던 고래 15마리 등도 지병으로 폐사했다.이후 10여 년 전부터 키스카는 돌고래쇼에도 등장하지 않는 등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홀로 분리된 수족관에서 남은 여생을 보냈다.2012년 무렵에는 해양공원 직원들이 키스카가 종종 물밖으로 나와 멍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을 수차례 목격하기도 했다.수조에 반복적으로 몸을 부딪히는 정형 행동을 하는 키스카 / dolphin project전문가들은 이런 키스카의 건강 상태에 대해 새끼를 잃은 충격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탓이라고 짐작하기도 했다.실제로 범고래들의 경우 어미와 새끼 간의 유대는 평생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범고래의 감정 능력이 인간의 감정 소통과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키스카의 정형 행동은 심각해졌다. 몸과 머리를 반복적으로 벽에 부딪히는 등 자해 행위를 하기도 했다.결국 쓸쓸한 죽음을 맞게 된 키스카.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키스카는 비좁은 수족관에 고립돼 끝없이 원을 그리거나 때로는 무기력하게 떠다니며 말년을 보냈다'며 '자연의 삶을 경험할 마땅한 자격이 주어졌지만 인간에게 잡혀 유흥을 위해 착취당했다'고 지적했다. 조회수: 3,4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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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8:00 |
'현금결제 할거야'라더니 고깃값 27만원 나오자 '금강제화 상품권 3장' 내민 아주머니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금 결제 언급하며 된장찌개·음료수 등을 계속 요구하는 진상 손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영업자들은 카드가 아닌 현금 내는 손님을 더 좋아한다. 카드 결제를 하면 매출액이 그대로 드러나 매출액대로 세금을 내야 하지만, 현금을 받게 되면 받은 그만큼의 금액은 세금 정산 시 제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점을 악용해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진상 손님들이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깃집 현금 계산 빌런'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얼마 전 장인어른이 운영하는 오리고깃집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는데, 방문한 날 진상 손님을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A씨에 따르면, 오리고깃집에는 오전부터 12명이 넘는 단체 손님이 왔다. 단체 손님 중 한 여성은 현금을 줄 테니 음료수·된장찌개 등을 서비스로 달라고 요구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손님이 현금이라고 언급한 건 금강제화 상품권...백화점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색내기도 해A씨는 '(손님들 행동이)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도 그냥 달라는 대로 다 내줬다'고 말했다. 이후 계산대에서 잡음이 흘러나왔다. 단체 손님이 먹은 음식값은 약 27만 원이었다.현금 결제를 강조하며, 계속해서 서비스를 요구하던 여성은 고깃값을 보고선 금강제화 10만 원짜리 상품권 3장을 들이밀었다. 여성은 해당 상품권을 백화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되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A씨는 '더 황당한 건 현금을 요구했더니 2만 원 깎은 25만 원으로 맞춰달라고 하더라'라며 혀를 찼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정말 뺨을 때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뒤에 있던 장인어른이 '현금 필요 없으니 그냥 카드 계산해달라'라고 말했더니 여성 옆에 있던 일행이 카드를 긁고 나가더라'라며 황당했던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장사하면 더러운 꼴 많이 본다더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하소연했다.현금 대신 상품권을 들이민 진상 손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누리꾼들은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네', '같이 있던 일행도 얼마나 창피했을까', '녹화해서 자식들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회수: 2,9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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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8:00 |
욕설+살해 위협 고통 호소했던 곽정은 '악플러들 나를 할머니라 조롱해'Instagram 'thinking_jungeun'[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곽정은이 도를 넘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곽정은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곽정은은 '내 육체가 늙어가는 것에 대해 왜 나를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욕을 하는지. 어째서 나이 드는 것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지'라며 이유없이 외모를 조롱하는 악플러들을 언급했다.이어 '내가 얼굴에 뭐를 주입하지 않고 그냥 40대의 얼굴로 살아가는 것이 어째서 할머니라고 조롱할 사유가 되는지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심경을 밝혔다.곽정은은 '아, 늙었다는 말이 나에게 타격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한평생 공부하고 일하며 머리와 재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살아온 나에게?'라며 '나는 나이 들면서 점점 똑똑해지는 내가 나는 그런 내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고 좋은데'라고 높은 자존감을 드러냈다.이어 '몸과 언제 작별할지 모르는데 언제 죽어 이 몸을 벗을지 모르는데. 이 귀한 내 몸을 왜 내가 싫어할 거라 믿는 거야'라며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있길래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거야..'라고 한탄했다.덧붙여 '본인의 존재에 너무 집착하고 매달리면 어쩌면 자기가 늙어 소멸하게 되는 것이 두렵긴 하겠다 싶다'며 '하지만 자기가 두렵다고 남을 깎아내리면 그건 정말로 자기 삶을 스스로 단축하는 길이 아닌지. 남을 욕하는 데에 자기 삶을 허비하는 것이니까'라고 말했다.Instagram 'thinking_jungeun'마지막으로 곽정은은 '이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도 노인혐오도 너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라며 '말로 짓는 업의 무거움을 알아야 해. 다들 정말 제정신이 아니야'라고 지적했다.앞서 곽정은은 지난 1월에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당시 곽정은은 '이름을 알리고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기회와 기쁨과 감사도 경험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걸 받는 것을 포함한다'라며 악플러에게 받은 욕설 메시지를 공개해 큰 충격을 안겼다.한편 1978년생인 곽정은은 올해 46세다. 곽정은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 중이며 명상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회수: 3,6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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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35 |
문세윤·김민경·홍윤화 빠진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 확정됐다SBS '백종원의 3대천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해준, 이수지가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로 합류한다. 13일 IHQ 측은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과 함께할 새 멤버로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낙점됐다. 오는 4월 말 방송부터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맛있는 녀석들'은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Instagram 'comediansuji'최근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결정, 출연진과 제작진을 총망라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먼저 데프콘은 하루에 7끼를 먹는 '대식가'다. 그는 '평소 맛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맛있는 녀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면서 '매주 새로운 맛집을 수집한다는 마음과 설렘으로 즐겁게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지는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 재치를 동원한 맛 표현으로 새로운 '먹방 요정'에 도전할 예정.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멤버들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운을 뗀 그녀는 '대한민국 대표 먹방에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선배님들이 이어온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tvN '줄서는 식당'막내 김해준은 그동안 숨겨왔던 먹방 본능을 폭발시키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는 '평소 즐겨보고 좋아하던 프로그램에 합류해서 영광이다. 재밌게 촬영에 임할 것'이라며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과도 좋은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끝으로 유민상은 원년 멤버 다운 먹방과 입담으로 저력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맛있는 녀석들'이 새 출발을 한다. 새 멤버들과 맛있고 재밌는 방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올해 8주년을 맞아 개편했다. 1월 코미디언 김태원이 하차했고, 이달 초 유민상을 제외하고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도 물러났다. 조회수: 3,4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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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35 |
생방송 중 옷 리폼하려다 '브래지어끈' 잘라버린 문월의 영상아프리카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문월이 실시간 방송 중 긴박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상의 리폼 컨텐츠를 진행하던 중 뜻하지 않게 '잘리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잘려버렸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문월의 컨텐츠 영상이 공유됐다. 아프리카TV해당 영상 속 문월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중 상의를 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폼 컨텐츠를 하기 위해서다.그러다 오른쪽 브래지어 끈까지 자르고 말았다. 자칫 아찔한 순간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문월은 당황하지 않았다. 당당하게 잘린 브래지어끈을 보여준 뒤 사태를 수습(?)했다. 아프리카TV수습은 바로 끈을 안 보이게 처리하고 어깨라인을 과감하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팬들은 문월의 과감한 17금 노출에 당황하면서도 환호했다. 팬들은 '역시 문월이다', '문월이 문월했다', '평소보다 더 예쁘다', '리폼 컨텐츠 또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TV 조회수: 3,5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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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35 |
대세 배우 손석구, 이번엔 연극으로 컴백한다...'티켓팅 치열할 듯'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9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손석구는 오는 6월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할 예정이다.해당 연극에는 손석구를 비롯해 배우 최희서, 이도엽, 김용준 등이 출연해 열연한다.뉴스1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다. 해당 연극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지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전쟁이 한창인 1945년 일본의 오키나와에는 적군을 피해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나무 위로 올라간 두 명의 병사가 있다. JTBC '나의 해방일지'나무 아래는 참혹함이 가득하지만 땅을 향해 뻗어 내려간 뿌리와 단단한 줄기, 우거진 가지와 가득한 나뭇잎은 두 병사를 혼란한 세상으로부터 숨겨줬다.전쟁 경험이 풍부한 본토 출신의 '상관' 역은 배우 이도엽과 김용준이 더블 캐스팅됐다.또한 오키나와 출신의 전쟁을 처음 겪는 '신병' 역은 손석구가 맡았다.해당 연극은 LG아트센터와 엠피앤컴퍼니가 공동 제작했으며, 연출은 연극 '온 더 비트'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의 민새롬 연출가가 맡았다. 조회수: 2,9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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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35 |
61세 양자경, 동양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양자경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양자경(양쯔충, 60)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다.13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양자경 / GettyimagesKorea이날 양자경은 수상이 유력했던 케이트 블란쳇,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안나 데 아르 마스, 미셸 윌리엄스 등의 후보를 누르고 오스카 트로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간 오스카에서는 여우주연상을 받은 동양인이 없었다.여우조연상의 경우 '사요나라'에 출연한 미요시(일본)가 1958년 30회 아카데미에서 최초로 수상했고, 지난 2021년 93회 아카데미에서 '미나리'의 윤여정이 수상했다.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양자경 / GettyimagesKorea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자경은 '나와 같은 모습을 한,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는 어린아이들에 이것이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 가능성이 되길 바란다'며 '큰 꿈을 꾸고 꿈은 실현된다는 걸 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여성 여러분, 여러분들은 황금기가 지났다는 말을 절대 믿지 말기 바란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또 '이 상을 우리 엄마에게 바친다, 또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바친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바로 영웅이기 때문이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누구도 오늘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라면서 '역사가 만들어진 순간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조회수: 3,4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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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35 |
알고 보니 아이돌상 재질이었던 '더 글로리' 박성훈 연극배우 시절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파트2가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더 글로리'가 대중 사이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극을 이끌었던 주연 배우들의 과거까지 재조명되고 있다.특히 극중 과거 학교 폭력을 일삼았던 재벌 전재준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박성훈의 연극배우 시절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Twitter 'jangin_ent'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또한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얻었다.과거 사진 속 박성훈은 '더 글로리'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청순하고 앳된 얼굴을 보였다.Twitter 'jangin_ent'그는 커다란 눈과 단정한 입매, 주막만 한 얼굴, 마르고 탄탄한 몸매 등을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박성훈의 과거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정말 풋풋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한편 박성훈은 1985년생으로 올해 38살이다.연극 '옥탑방 고양이' 공연 모습/인터파크연극 '올모스트 메인' 공연 모습/스토리피 조회수: 3,8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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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15 |
JMS 탈교 선언한 남돌 '사이비 신자라 왕따까지 당했다' 토로Instagram 'kyoungyoon_dkz'[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DKZ 경윤이 사이비 종교 신자라며 왕따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13일 디스패치는 최근 탈교 선언을 한 경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경윤은 매체를 통해 설교 영상으로 JMS를 접했다며 '그때는 몰랐다. 한심해 보이겠지만 그랬다'라고 운을 뗐다.Instagram 'kyoungyoon_dkz'이어 '(정명석이) '내가 메시아다'라고 말하기 전에 2~3시간 떡밥을 깔아놓는다. 그렇게 말려든다.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설명했다.'하나님 말씀을 가장 잘 전해주는 분'이라는 말에 세뇌당한 경윤은 '가족이 믿으니까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다'며 '비교할 대상도 없었다'고 털어놨다.Instagram 'kyoungyoon_dkz'경윤은 어린 시절 사이비 종교 신자라며 왕따를 당했던 경험도 전했다. 그는 '이후에 방어적으로 변했다'며 '소속사, 멤버 등 누구에게도 JMS를 언급한 적 없고 활동하면서도 포교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Instagram 'dkz_dy'경윤은 재차 JMS를 탈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다행인 건가. 어쩌면 나도 그들의 포교 도구로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이상 JMS는 없다'고 단언했다.또한 그는 '나는 신이다'를 보며 정명석과 그의 범죄에 일조한 사람들이 벌 받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신도들이) 하루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 기회를 달라'고 눈물 호소했다.Instagram 'kyoungyoon_dkz'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는 JMS 교주 정명석의 만행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방송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경윤과 그의 부모가 JMS 신도며 관련 카페를 영업 중이라는 설이 나돌아 화제를 모았다.이 같은 논란에 경윤 소속사는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하여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3,1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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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15 |
'K 수식어 지겹지 않나요'...외신 질문에 방탄 RM이 한 대답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RM과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RM에게 한국 문화의 특성에 대해 질문하며 K팝의 젊음, 완벽함, 숭배 등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Facebook 'bangtan.official'이에 RM은 '한국은 침략당하고 황폐화되고, 둘로 나누어진 나라다. 70년 전만 해도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IMF와 UN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말을 이었다.그는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냐. 사람들이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다.RM은 '이건 어떤 일을 이루는 방법이고, K팝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Facebook 'bangtan.official'또한 그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 'Indigo'이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알앤비, 하이퍼팝, 저지클럽, UK 드릴, 시카고 드릴, K팝. 이런 건 아무 의미가 없다. 음악은 사람을 특정한 기분에 빠지게 한다'라고 얘기했다.이날 RM은 '코리아'를 뜻하는 'K'라는 수식어가 지겹지는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RM은 '스포티파이에서 K팝이라고 부르는 건 질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다. 프리미엄 라벨이나 마찬가지다. 우리의 조상들이 얻기 위해 노력했던 품질의 보증이다'라고 대답했다.RM의 지혜로운 답변을 본 많은 누리꾼은 '역시 리더다', '정말 똑똑하게 대답 잘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4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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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15 |
'한국에 도입하자'...여경도 흉기 든 범죄자 한방에 제압할 수 있는 신무기 (영상)케르베로스 시연 / 사노 키코(Sano Kiko)[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평범해 보이는 막대기처럼 보이는 것이 번개같은 속도로 흉기 든 범죄자를 제압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소라뉴스24는 사노 키코(Sano Kiko)사가 새롭게 내놓은 방범 용품을 소개했다.일본은 전통적으로 '사스마타'라는 도구를 이용해 흉기 난동범을 제압해 오고 있다. 2~3m짜리의 U자형 막대기로 목과 팔 등을 벽이나 땅으로 밀어 붙여 제압한다.여기에서 착안한 제품 4종이다.후도 시연 / 사노 키코(Sano Kiko)먼저 '케르베로스'는 큰 빗자루나 스퀴지처럼 생긴 방법 용품이다. 막대기 끝이 목표물에 닿는 순간 두꺼운 벨크로가 빠르게 튀어나와 팔을 감싸버린다. 칼을 들고 있는 범죄자라도 팔이 묶여 무력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벨크로가 뒤에서 마감되기 때문에 손이 닿지 않아 함부로 풀 수 없는 상태가 된다.벤케이 시연 / 사노 키코(Sano Kiko)두 명이서 각각 팔과 다리를 묶어버리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뿐만 아니라 한쪽 팔만 묶어 무기를 떨어트리게 하거나 한쪽 다리만 묶어 중심을 잃게 만드는 '후도', 벨크로 없이 범죄자의 팔을 걸어 무기를 빼앗거나 다리를 거는 용도로 사용되는 '벤케이'도 있다.또한 막대기 없이 스트랩으로만 구성된 제품 오로치도 있다.케르베로스, 후도, 벤케이, 오로치까지 한 번에 사용하면 건장한 성인 남성도 금세 바닥에서 꼼짝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おはようございますせっかくなので佐野機工の防犯製品ラインナップをバチーンと一気にご覧ください不審者の自由を奪って隙をつくる誰でも簡単に使えるそんな防犯製品を警察と共同開発しています#倒されているのは全部社長#瞬間拘束できます #繰り返し使えます pic.twitter.com/YRML8LTqm3— 佐野機工 | 栃木県真岡市の「ものづくり」の会社 (@sano_kiko) March 2, 2023해당 제품들은 경찰과 공동 개발해 누구나 쉽게 범죄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고 사노 키코 측은 강조했다.특히 여성 혼자서도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홍보 영상이 눈길을 끈다.해당 제품은 국내 커뮤니티 등에서도 화제가 되며 '여경들도 쓸 수 있겠다', '어차피 실탄 못쓰니 국내 도입하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3,2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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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00 |
29층 유리창 깨진 송도 아파트...1층서 '쇠구슬' 발견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아파트 유리창이 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단지를 수색하던 중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을 발견했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유리창 파손 신고가 들어온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단지에서 지름 8㎜ 쇠구슬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단지 29층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는 주민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의 유리창은 바깥 유리 윗부분에 직경 3㎝가량의 구멍이 났으며 이를 중심으로 금이 갔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전날 오후 주변을 수색하던 중 아파트단지 1층 인도에서 쇠구슬을 찾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해당 쇠구슬이 범행에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경찰은 외력으로 인해 창문이 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아파트 이웃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벌였으나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다.피해 장소가 고층아파트다 보니 주변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면을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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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00 |
수업 중 문제집 풀다 생기부에 '불성실' 적혀 수시 떨어지자 교사에 민사소송 건 학부모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업 중 딴짓하는 학생 생기부에 '태도 불성실' 적은 교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교사가 수업 중 다른 문제집을 풀고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고등학생 생기부에 '태도 불성실'이라고 적었다.이로 인해 학생은 수시에서 전부 떨어졌고 학부모는 교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걸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학부모랑 소송해서 이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시 6곳 떨어지자 A씨에 '민사 소송' 걸어작성자 A씨는 '작년 고3 수업 때 대놓고 영어 문제집 풀고 활동에 전혀 참여 안 하는 학생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해당 학생 생활기록부에 ''다른 교과의 문제집을 푸는 등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가 불성실하며 교사에게 비협조적일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개선한다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적었다'며 '결국 그 학생은 수시 6곳 모두 떨어졌다'고 전했다.이후 해당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민사 소송이 들어왔다는 A씨는 '이미 수업 때 교무 수첩과 활동 권유하는 통화 녹음 등을 준비해 뒀고, 다른 선생님과 학생들의 도움까지 받아서 그 학생이 불성실한 게 인정돼 승소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승소한 사실을 알리면서도 '남는 건 없었다'고 말하며 쓸쓸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논쟁이 시작됐다.일부 누리꾼들은 '물론 학생이 본인 수업 시간에 대놓고 다른 문제집 풀면 기분 나쁘겠지만, 굳이 생기부에 그렇게 썼어야 했냐'며 '고3이면 자신한테 더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게 뒀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또 한 누리꾼은 '선생님이 자기 수업 시간에 딴짓했다고 생기부에 나쁘게 써서 학생 발목 잡고 승소했다고 좋아하는 게 말이 되냐'면서 '선생의 임무는 학생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른 이들은 '안 그래도 교권이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추락하고 있는데 잘 대처했다'고 A씨를 응원했다.이어 '작성자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적었는데 잘못한 게 뭐냐'며 '학생이 선생을 무시하는 건 말이 되냐. 합법적으로 잘 처리한 케이스다'라고 반박했다. 조회수: 2,9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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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00 |
동거하던 남친이 '아껴주겠다'며 하던 성관계 중단...인생 선배들이 알려준 두 가지 진짜 이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갑자기 '성관계' 거부하는 남자친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갑자기 성관계를 거부하는 남자친구에 의문을 갖게 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랑 동거 중인데 관계를 안 한 지 오래됐다'는 사연이 등장했다.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언제부턴가 남친이 성관계 하자는 말을 안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생 선배들이 입모아 말한 '진짜 이유' 2가지그는 '속상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어디 안 좋냐'고 물어봤더니 남친이 '너를 사랑하고 아껴주려고 일부러 참는다'고 말했다'며 '좋은 의미인 거 맞나요?'라고 헷갈리는 듯 물었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이미 답을 알고 있다는 듯 일부 누리꾼들은 탄식과 함께 현실적인 이유 2가지를 공개했다.이들은 가장 먼저 '남자친구가 성병이 올라왔을 확률이 높다'며 '병원 가서 STD 검사와 HPV 검사를 받아보라'고 조언했다.이어 다른 이유로는 '밖에서 이미 성관계를 하고 왔기 때문에 포장된 말로 거부하는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그러면서 '만약 아끼려고 했다면 시작조차 안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단순히 권태기일 수도 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직접 터놓고 질문해 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현실적인 이유를 나열한 이들의 답변에 다른 누리꾼들은 '인생 선배의 조언'이라며 큰 공감을 하고 있다.한편 성병 검사로 알려진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는 6종과 12종으로 나뉜다. 숫자는 검사 가능한 균의 개수를 말한다.해당 검사로 2형 헤르페스와 첨규콘딜롬, 클라미디아 등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은 산부인과, 남성은 비뇨기과에서 소변 또는 혈액 채취, 성기 분비물 채취 등으로 간단히 검사할 수 있다. 조회수: 3,2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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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00 |
남친이 유튜브로 '여캠 댄스 영상' 본다며 구독목록 온라인에 박제한 여친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이판사판'남자친구의 유튜브 구독 목록을 보고 화가 난 여자친구...'너무 짜증 났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유튜브 추천 영상과 구독 목록은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기밀 사항일 수도 있다.다른 사람이 알게 된다면, 알게 된 시점으로부터 자신을 다르게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렸다가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 구독 목록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엑시트'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인 유튜브 시청기록 짜증나....'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알바하는 시간이 무료해 남자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렸다고 말문을 텄다.그는 '알바하는데 심심하다고 하니까 애인이 노트북 빌려줬다. 그리고 노트북으로 유튜브에 들어갔는데, 알고리즘에 이상한 게 많이 떠서 구독 목록을 눌렀다. 그런데 너무 짜증 났다'고 고백했다.온라인 커뮤니티구독 목록에는 온통 여성 BJ뿐...누리꾼들은 남자친구의 구독 목록을 보고선 의견 엇갈려남자친구 계정에 뜬 영상은 격투 영상 등이었다. 문제는 그 외 영상이다. 격투 영상 외에는 온통 인터넷 방송을 하는 여성 BJ의 영상으로 가득 찼다.구독 목록에는 릴카·마젠타·수련수련·우정잉 등이 있었다. 또 치어리더 이다혜도 있었다. 그사이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사물궁이 잡학지식도 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무슨 인터넷방송 여자 BJ들 구독해놓고 저런 거나 보고 앉았네... 너무 짜증 난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너무 싫다'고 공감한 누리꾼은 '유튜브 알고리즘은 그냥 취향 반영한 거 아니냐. 남자친구가 좀 문란한 거 같다. 나 같아도 정 털리겠다'고 말했다.반면 '뭐 어떠냐'고 한 누리꾼은 '사생활이지 않냐. 오히려 난 남자친구 사생활을 염탐하고, 그걸 온라인에 박제한 글쓴이가 더 소름이다'고 말했다. 조회수: 2,6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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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00 |
KBS 사표 내고 여행작가 된 손미나 전 아나운서, 스페인 국가 훈장 받았다손미나 씨/ 사진제공=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스페인의 국가 훈장을 받았다. 13일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미나가 한남동 주한 스페인대사관에서 국왕 펠리페 6세를 대신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로부터 민간인으로서 최고 명예인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라고 밝혔다.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는 '손미나는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진정한 '민간외교'를 실현해왔다. 한국에 스페인어와 스페인을 널리 알린 것뿐 아니라 부임해오는 스페인 대사들이 한국을 잘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큰 역할을 해왔다'라고 수훈 이유를 전했다.사진제공=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어 '저널리스트로서, 작가로서, 또 한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양국 유대감 강화 및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스페인 국가와 국왕이 인정하는 것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 훈장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손미나는 '특별한 훈장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간 외교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KBS 9시뉴스' 등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나운서를 사임한 후 여행 에세이와 번역서, 소설 등 13권의 책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손미나는 방송활동과 집필, 강연 활동 외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3,7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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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7:00 |
'더 글로리'서 '확신의 예능캐'라고 말 나오는 캐릭터 정체 (+이유)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드디어 16부작으로 완결됐다. 해당 드라마를 시청한 많은 이들은 과거 자신에게 학교 폭력을 했던 가해자들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한 문동은(송혜교 분)의 서사에 몰입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학교 폭력과 복수를 다루고 있는 만큼, '더 글로리'의 극 분위기는 다소 어둡지만 종종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캐릭터가 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그의 정체는 바로 전재준(박성훈 분)이다.극중 전재준은 박연진(임지연 분)과의 불륜으로 얻은 딸 하예솔(오지율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 했다. 그는 요즘엔 아이 있는 집에선 털 때문에 강아지를 안 키운다는 말을 듣고 예솔이를 위해 자신이 기르고 있는 강아지인 루이의 털을 빡빡 밀어버렸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또한 전재준은 예솔이의 학교 선생이 아이들의 몰래 카메라를 찍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잔뜩 열이 오른 상태로 차를 타고 달려갔다.그는 예솔이의 학교로 가는 도중 앞에 있는 차가 느리게 움직이자 욕을 시원하게 내뱉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이후 전재준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오셨어요?'라는 말을 듣고 '차 타고요'라고 대답해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폭소를 유발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뿐만 아니라 전재준은 예솔이의 법적 친아빠인 하도영(정성일 분)과의 싸움에서 계속해서 얻어 맞으며 일진 출신임에도 주먹을 잘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드라마의 후반부에서 최혜정(차주영 분)이 이사라(김히어라 분)의 공격으로 목을 못 쓰게 됐는데도 전재준은 그녀의 말을 전부 알아들었다.심지어 그는 의사에게 최혜정이 웅얼거리는 말을 전부 통역까지 해주는 센스를 선보였다.전재준의 남다른 개그 실력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심각한 상황인데도 뻘하게 터졌다', '평범한 로코였으면 감초 역할 톡톡히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3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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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6:15 |
딸 데리고 롯데월드 놀러간 침착맨이 '고딩 남녀'를 보고 깜짝 놀란 이유침착맨 / YouTube '침착맨'[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도권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 있다. 바로 도심 속 테마파크 롯데월드다. 교통의 메카인 서울 잠실에 자리한 덕분에 접근성이 훌륭한 곳이어서 학생들이 끊이지 않는다. 또 가족단위로 오는 이들도 많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도 많다. YouTube '침착맨'훌륭한(?) 아빠로 알려진 침착맨(이말년, 이병건) 역시 딸을 데리고 이곳을 다녀갔는데, 그의 후기에 '공감 100%'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후기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침착맨은 전국에 고등학교 종업식이 있던 날 딸과 함께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학교가 일찍 끝났기 때문에 롯데월드에는 일찍부터 학생들이 몰려온 상태였다. 평일이었음에도 곳곳에 학생들이 있었다. YouTube '침착맨'그는 여학생과 남학생들을 보면서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여학생들은 교복 상태에서, 남학생들은 화법에서 신기함을 느꼈다. 침착맨은 '여학생들 치마가 너무 짧더라'라며 '대체 어떻게 놀이기구를 타는지 의아했는데, 다 방법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YouTube '침착맨'이어 '어디서 빌린 교복이 아니라 평소 입는 교복이었는데, 너무 짧았다'라고 덧붙였다.남학생들은 교복 이야기보다는 언행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욕을 진짜 너무 많이 하더라'라며 '남학생들은 한 세 명만 모이면 욕을 막 하더라'라고 말했다.YouTube '침착맨'이어 '대체 욕을 왜 그렇게 하는 거냐. 여학생들은 치마가 짧고, 남학생들은 욕을 계속하는데 너무 듣기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침착맨의 후기에 대체로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젊은 부모 세대는 그들대로 공감하는 포인트가 있었다. YouTube '침착맨'여학생들은 '치마 길게 하고 가면 학교를 깔본다'라고, 남학생들은 '남자들 모이는데 욕 없이 어떻게 대화를 하냐'라고 반응했다. 부모 세대 시청자들은 '아이들이 보고 들을까 봐 걱정되기는 하는데, 돌이켜보면 나도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조회수: 3,2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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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3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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