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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40일 금식' 따라 하다가 25일 만에 목숨 잃은 30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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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9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에서 행했다고 털어놓은 '40일 금식'을 똑같이 따라하던 목사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 목사는 무려 25일 동안 물을 포함해 어떤 음식도 먹지 않고 금식을 행하던 중 사망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모잠비크의 복음주의 교회 설립자 프란시스코 바라하(Francisco Barajah, 39)가 예수의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 직전 바라하 목사는 25일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 이미 체중이 많이 준 상태였으며 혼자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해져 있었다.


인사이트BBC


상황이 심각해지자 바라하 목사는 결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결국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


진료 당시 바라하 목사는 급성 빈혈과 소화기관 손상의 진단을 받았다.


유족 측은 '바라하 목사는 저혈압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그는) '죽음'이라는 의학적 진단에 도전하고 싶어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교회 측은 '목사와 신도들이 금식하는 건 일반적인 일이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유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witter 캡처


한편 마태복음 4장에는 예수가 40일을 금식한 후 광야에서 유혹을 받는 내용이 나온다.


이 예수의 단식을 모방하다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짐바브웨에서는 한 남성이 금식에 도전했다가 30일 만에 숨졌으며 2006년에는 영국에서 한 여성이 단식을 하다가 20일쯤 지나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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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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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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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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