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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담배 피우지 마'... 흡연하는 이웃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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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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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운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 양촌읍의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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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제 오후 3시쯤 40대 남성 B씨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피우자 시비가 붙었다. B씨가 담배를 끄라는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자 집에 들어가 흉기를 가져와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분리조치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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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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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 국회서 몸싸움 도중 탄창 흘리고 가JTBC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에는 총기로 무장한 계엄군이 투입된 가운데 계엄군이 탄창을 국회에 떨어뜨리고 간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4일 JTBC는 계엄군이 국회에 침입한 후 작전 중 탄창을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3일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들던 시각, 소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본청에 진입을 시도했다.이때 무력으로 문을 통과하려고 하면서 의원, 보좌진 등과 계엄군의 충돌이 빚어졌다.국회사무처격렬한 저항에 계엄군은 본회의장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계엄군이 지니고 있던 탄창이 떨어졌다.이는 반자동 권총에 쓰이는 탄창으로, 사진상으로는 실탄까지 장전된 것으로 보인다.당시 현장에 있던 국회 관계자는 '당시 몸싸움 중 탄창이 떨어진 사실을 모르고 군이 철수했고, 떨어져 있던 탄창이 이후에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상협 더불어민주당 국방·정보위원회 전문위원은 '작전 중 탄창을 분실했다고 하는 건 큰 문제다'라면서 '정확히 어떤 부대가 이 당시에 진입했는지도 다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국회 후면 안내실에서는 출입인 통제에 나선 계엄군과 실탄 소지 여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수갑 분실 사실도 추가 공개돼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 뉴스1 또한 계엄군이 작전 중 체포용으로 사용하려 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갑도 분실한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 대회'에서 '계엄군이 떨어트리고 간 수갑'이라며 군용 케이블 타이를 공개했다.김 최고위원은 '국회에 난입하려던 계엄군이 떨어뜨리고 간 수갑이다. 그들은 이 수갑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묶으려 했고, 대한민국 야당의 지도자를 묶으려 했다'라고 주장했다.야당은 향후 국방위원회 등에서 계엄군의 무리한 진입 시도의 진상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네이버 TV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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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1:00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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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현안질의 답하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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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1:00

'윤석열 연내 퇴진 가능성은?'... 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하루 만에 19억 몰렸다

'윤석열 연내 퇴진 가능성은?'... 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하루 만에 19억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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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가능성'윤석열 대통령 / 뉴스1가상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물러날 것이라는 베팅이 올라왔다.지난 4일 폴리마켓에는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관련 베팅이 7개가량 열렸다.이 중 '윤 대통령이 2024년 한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약 135만 5천 달러(한화 약 19억 1천만 원)가 베팅 됐다.폴리마켓 캡처하루 만에 19억 원 넘는 베팅금 몰려전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49만 달러(한화 약 7억 원)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최대 퇴진 가능성은 전날 오전 7시 15분께 최대 76%까지 치솟기도 했다.댓글에는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은 한국의 정치 상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어떤 세상에서 그런 일을 하고도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는 '한국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해제할 것인가'라는 베팅이 열려 49만 6208달러(약 7억 139만 원)가 넘는 베팅이 이뤄진 바 있다.뉴스1이는 4일 오전 4시 30분께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 사실을 발표하기 전까지 베팅이 계속됐다.이 외에도 '윤 대통령이 오는 6일 안에 탄핵당할 것인가', '윤 대통령이 4월 전에 물러나겠나' 등의 베팅도 이뤄졌다.한편 폴리마켓은 2020년 출시된 암호화폐 기반 베팅 사이트다.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와 암호화폐 가격, 대중문화, 국제 이슈 등에 대한 결과를 예측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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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1:00

드라마 촬영 중인 줄... 군대 간 송강,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비주얼+한층 듬직해진 근황

드라마 촬영 중인 줄... 군대 간 송강,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비주얼+한층 듬직해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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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8개월 만에 근황 전한 송강국방헬프콜 홍보영상군 복무 중인 배우 송강이 국방 헬프콜 캠페인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송강이 출연한 국방 헬프콜 캠페인 영상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군복을 입은 송강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45초 분량의 영상에서 약 8초 정도 짧게 등장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짧은 머리로 모습을 드러낸 송강은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국방 헬프콜'이라고 말하는데, 달콤한 목소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국방헬프콜 홍보영상짧은 머리+군복에도 변함 없는 완벽한 비주얼 뽐내또 여전히 변함없는 그의 조각상 비주얼은 드라마 속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듯한 모습이다. 송강은 지난 4월 2일 입대해 현재 육군 제2군단에서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일은 오는 2025년 10월 1일로 예정돼 있다.오랜만에 송강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머리를 해도 잘 어울리는구나', '여전히 잘생겼네', '돌아와서 군인 역할 맡아줬음 좋겠다', '왜 더 잘생겨진 것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국방헬프콜 홍보영상앞서 송강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탈주'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3'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한편 국방 헬프콜은 11년 전부터 시작됐다. 장병들의 소통 창구로 약 41만 건의 상담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영생활 중 생긴 고충을 상담하는 것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으로 각종 군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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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0:35

'尹 대통령 탄핵은 안 된다'... 국민의힘, '반대 당론' 확정

'尹 대통령 탄핵은 안 된다'... 국민의힘, '반대 당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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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반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자리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자리가 텅 비어있다. / 뉴스1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野 6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탄핵만큼은 안 된다'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모았다. 5일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했느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탄핵 반대'가 국민의힘 당론으로 정해진 뒤 소속 의원들은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지는 이날 본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 뉴스1국민의힘, 탄핵안 본회의 보고에 '불참' 윤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와 관련해 곽 수석대변인은 '그건 이미 했다. 법률안도 아닌데 당론이라는 게 있냐'며 '반대 의견도 있다. 의원총회에서 논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 0시 48분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이 발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당은 국회에 제출한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뉴스1비상계엄 발령 후 발표된 포고령에 따라 모든 언론과 출판이 계엄사의 통제를 받고 파업·집회가 금지됐기 때문에 언론·출판과 집회·결사 등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는 주장도 탄핵안에 포함됐다.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내일 새벽 0시 49분부터 표결이 가능하다. 표결은 오는 6일 금요일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적 3백명 중 2백명이 찬성해야 한다. 뉴스13분의 2가 찬성해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의 직무수행은 정지된다. 이후 국회의장은 이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해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 심리, 6명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을 결정한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즉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다. 이 경우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탄핵이 기각도면 대통령은 즉각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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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0:00

[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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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윤 대통령 이번 사태 인식, 저와 국민과 큰 차이 있어''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제가 책임지고 사태 수습하겠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에 대해 '대통령은 민주당의 폭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상계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며 '대통령의 이 사태에 대한 인식은 저의 인식과, 국민의 인식과 큰 차이가 있었고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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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0:00

'계엄군 총 찹겠다는 생각은 못해'... 몸싸움 벌인 민주당 대변인, 눈물 보였다

'계엄군 총 찹겠다는 생각은 못해'... 몸싸움 벌인 민주당 대변인, 눈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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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과 '몸싸움' 벌인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YouTube '오마이TV'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이 국회 경내로 진입한 계엄군과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안 대변인을 비판하는 쪽은 '군인의 총을 빼앗으려 한 '범죄''라고 지적하는 반면 옹호하는 쪽은 '계엄군이 국회 경내로 진입하는 자체가 위헌적이며, 총구를 겨누는 것 또한 말이 안 된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이를 두고 안 대변인은 '의식적으로 총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 했다'라고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영국 BBC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 모습에 대해 보도하며 안 대변인과 인터뷰했다. 계엄 선포 이후 자정을 넘길 즈음,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 이때 계엄군은 시민들과 충돌했다. 국회 관계자들과도 강하게 충돌했다. JTBC이 현장에는 안 대변인도 있었다. 안 대변인은 계엄군과 몸싸움을 벌였다. 총기끈을 붙잡고 당기며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외쳤다. 총기 탈취 시도했다는 비판에...'붙잡는 팔 뿌리치며 뭐라도 잡다 보니' 눈물이를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전역한 예비군들은 '총기 탈취 시도'라며 안 대변인의 행동을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이에 대해 BBC와 인터뷰에서 '뭔가 머리로 따지거나 이성적으로 계산할 생각은 없었고 일단 '막아야 된다. 이걸 막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11시 조금 넘는 시각에 국회에 도착했는데, 헬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일단 대변인실 불을 껐다'라며 '혹시 밖에서 불이 켜져 있는 걸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러고 나서 본청으로 향했다'라고 덧붙였다. 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 / Instagram 'anngwiryeong'계엄군을 맞닥뜨린 뒤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서 막았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계엄군이) 제 팔을 잡고 막고 하니까 저도 (계엄군을) 밀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라며 '붙잡는 팔을 뿌리치면서 막 이렇게 뭘 잡고 하다 보니까 (총을 잡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총칼을 든 군인들을 보면서 정당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너무 많이 안타깝고 역사의 퇴행을 목도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라며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조금 슬프고 답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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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10:00

'계엄 소동'에 12월 매출 걱정하는 자영업자들... '10시 30분 이후로 주문 끊겨'

'계엄 소동'에 12월 매출 걱정하는 자영업자들... '10시 30분 이후로 주문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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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계엄 소동'에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6시간의 '계엄 소동'이 실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사태의 후폭풍이 외식업계를 강타했다.지난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광화문 일대, 국회 인근 여의도 등 도심 집회가 빈번한 지역의 자영업자들은 최근 매출의 큰 하락을 겪고 있다.서울 동작구의 한 족발집 사장님은 매체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통상 한 시간에 3~4번씩 울리던 콜이 3일 10시 30분을 기점으로 뚝 끊겼다'며 '평소 가게에 티비를 잘 켜놓지 않는 데다가 요리를 해야해 휴대전화도 들여다보지 않을 때가 많아 상황을 몰랐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며 촛불행진을 하는 시민들 / 뉴스1이어 '콜 주문 알람이 하도 안 울려 고장이라도 났나 들여다보다가 휴대전화를 보니 계엄 뉴스가 나오더라. 정말 영화처럼 주문이 뚝 끊기고 주변이 고요해져 순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들에게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2월에 들어섰지만, 지난 3일과 4일 발생한 '계엄 소동'에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외식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실제로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이어졌을 당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2009년 4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 지표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계엄 해제'로 상황이 일단락되긴 했지만, 소비 심리에 민감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정국 변화 등 정치적 상황이 연말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불안한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주제로 한 30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만난 바 있다.이날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이 바로 시행될 것이다'라며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긁어모아서 여러분이 사기를 잃지 않고 힘내실 수 있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YouTube '윤니크 YOONIQUE 대통령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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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0:00

[속보] 尹, 김용현 사의 수용... 신임 국방장관에 최병옥 사우디 대사 지명

[속보] 尹, 김용현 사의 수용... 신임 국방장관에 최병옥 사우디 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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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 뉴스1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에 이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수용, 신입 국방장관을 지명했다.5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최병혁 후보자는 육군 대장 출신으로 육사 41기로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이다. 22사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정 실장은 '국방안보 분야 정도의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방 각지의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며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초하여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앞서 김 국방장관은 전날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본인은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김 국방장관은 직접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데 이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긴 핵심 인물이다. 이들은 모두 육군사관학교 선후배 사이다.김 장관은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해야 한다'는 취지로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 대통령과 이를 도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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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09:00

尹 '계엄 해제'에 실망한 정유라...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尹 '계엄 해제'에 실망한 정유라...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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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尹 '계엄 해제'에 실망감 드러냈다정유라 / 뉴스1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지난 4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냥 이젠 진심 기운 빠져서 화도 안 난다... 용감 한 줄 알았는데 그냥 무모한 거였다'며 '안 그래도 낮은 지지율 이도 저도 아닌 짓 하는 바람에 지구 핵 뚫겠다'고 운을 뗐다.앞서 전날인 3일 오후 10시 25분께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에 막혀 해제를 선언한 윤 대통령의 행동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Facebook '정유라''3.8선 아래로 잔머리 제일 잘 돌리는 내가 생각해도 답 없어'정유라는 '김빠진다. 보수는 망했고 나라는 X 망했다. 어제 모습에 실망해서 지지율 X작살 날 듯싶다'며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무도 안 썰라 해버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젠 그냥 실성해서 웃음 밖에 안 나온다'며 '이거 어떻게 수습하냐. 핑곗거리 찾기 국회 영역에서는 3.8선 밑으로 내가 제일 잔머리 잘 돌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파구가 없다. 이건 그냥 없다'고 한탄했다.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선포된 비상계엄은 박성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을 맞고 숨진 10·26 사태 직후 발동된 1979년 이후 45년 만이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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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09:00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난 잘못 없어, 민주당에 경고만 하려'... 탈당·내각 총사퇴엔 침묵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난 잘못 없어, 민주당에 경고만 하려'... 탈당·내각 총사퇴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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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대한 입장 전한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기습 비상계엄 선포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지난 4일 오후 5시께 한 총리와 한 대표 등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1시간 넘게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한 수습책을 논의했다. 그러나 결론은 나지 않았다.한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내각 총사퇴', '국방장관 해임' 요구 등을 전달했으나 윤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직접 사의를 표명한 만큼 해임 형식을 취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또 탈당과 관련된 의견도 대통령실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전달했으나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스1'민주당에 경고하기 위함... 나는 잘못 없다'1시간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남발하는 탄핵 폭거를 막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계엄 선포는 야당에 대해 경고만 하려던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를 체포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항의의 뜻을 전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군이 그랬다면 포고령 위반이니 체포하려 한 것 아니겠느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뉴스1전날 비상계엄과 동시에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에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에 모인 의원들의 행위를 포고령 위반으로 본 것으로 해석된다.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한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이 그렇게 경고성일 순 없다. 계엄을 그렇게 쓸 수 없다'고 지적했다.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친한계 일각에선 '결국 탄핵을 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와 관련, 5일 대국민 담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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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5 09:00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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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 뉴스1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된 호외를 공개했다.4일 최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와아 비상계엄령 호외가 발행이 되었네요. 종이 신문 호외를 2024년에 보다니.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소환된 채 서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호외는 한겨레가 발간한 것으로 '윤 대통령 계엄령,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이 실려 있다. 호외는 신문사가 중요한 뉴스를 속보하기 위하여 정기간행 이외에 임시로 발행한 신문을 말한다. 이날 일부 언론사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호외를 배포했다. Instagram 'bigstarsam'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하지만 비상계엄 선포 약 2시간 30분 만인 이날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군을 철수시켰다.한편 최태성은 우리나라 대표 한국사 강사로 EBS 한국사 대표 강사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로도 활동했으며 역사의 대중화 실천 및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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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8:35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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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채널 '솔로라서'배우 황정음이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 명세빈, 채림이 이혼 후 느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채림은 '어려서부터 일했고,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돈으로 생활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니까 겁이 나더라. '벌면 되지' 원래는 이런 생각이었는데, 겁이 나기 시작했다'라며 고정 수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황정음은 '며칠 전에도 중고 모자를 판매했다. 직접 나갔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SBS Plus·E채널 '솔로라서'이어 그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하려고 나한테 이런 시련이 닥쳤냐'라고 생각한다'며 '저 그동안 진짜 열심히 살았다. 진짜 하루에 1시간씩 잤는데 목욕탕에서 제 모습을 봤더니 늙어서 너무 초라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결국엔 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지 (이혼) 소송도 하고, 아이들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했지만 8년 만인 올해 2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은 또 한차례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됐지만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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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8:35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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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대통령 '탈당' 문제에 이견보였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야당과 시민들의 '탄핵 추진'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들이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4일 한겨레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를 중심으로 의원총회를 진행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두고 당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까지만 해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당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분노했으나, 시민과 야당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의 '탄핵 추진' 여론이 들끓자 돌연 태도를 바꿨다.이는 이번 '계엄 소동'으로 윤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거나 사퇴할 경우, 민주당에게 정권을 내주는 등 정권 재창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당 전체의 파멸 피해야 vs 탈당, 언급조차 말아라'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 뉴스1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내각 총사퇴, 국방부 장관 사퇴, 대통령 탈당'을 요청하며 '최고위원들도 다수 공감하고, 이 정도 아니면 위기를 통과 못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탈당으로 당 전체가 파멸하는 최악의 경우를 피해야 한다는 게 한 대표의 주장이다.이에 친한계 의원들은 '탈당이 금지 단어가 돼선 안 된다. '탄핵은 안 된다'고 하다가 다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같이 가려면 (윤 대통령과) 손을 놓아야 하고,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라며 한 대표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뉴스1반면 친윤계 의원들의 입장은 달랐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랑 대화한 적 있는데, 대통령이 고독해한다고 했다. 대통령이 고독할 때 지도부는 뭐했냐. 우리가 말벗이라도 해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대통령이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나약하게 물러서면 어떻게 이기나. 정치는 프레임이다'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과의 '손절'을 목표로 그에 대한 '탄핵', '탈당'을 언급하는 행위는, 자체로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뉴스1국민의힘 당내에서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 속,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 대통령과 이를 도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린 죄로 단죄하겠다'며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촉구했다.한편 4일 국회 요구에 따라 비상계엄을 해제한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을 하지 않은 채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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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8:00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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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야6당 의원 191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신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4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며 '두 번 다시 박근혜 정권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가 재발되어선 안된다'는 글을 올렸다.홍 시장은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을 막고,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문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 뉴스1또 '더이상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가 나와서도 안된다'면서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힘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앞서 홍 시장은 계엄령 해제 후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헤프닝이었다'며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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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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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해제 위해 국회 담장 넘은 우원식 국회의장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55분 만에 국회가 이를 무력화한 가운데 그 앞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있었다.4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남동 공관을 나서 약 30분 만에 국회에 도착했다.그러나 이미 계엄군이 국회 입구를 막고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한 때였다. 우 의장이 탄 차량도 경찰에 출입이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엄 해제를 위해 반드시 본회의에 참석해야 했기에 우 의장은 물러설 수 없었고 경찰 병력이 없는 국회 담장으로 향했다. 그는 1m 높이의 담장을 훌쩍 넘어 본청으로 이동했다. 우 의장은 1957년생으로, 올해 67세다.국회 사무처155분 만에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본청에 들어간 우 의장은 곧바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개의를 준비했다. 이후 자정께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개의가 준비되는 동안 국회 본청에는 계엄군이 진입하기 시작했다. 무장한 이들은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막아서는 의원 보좌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이를 지켜보던 의원들은 당장 개의해서 안건을 상정하라고 촉구했지만 우 의장은 '절차적 오류 없이 (의결) 해야 한다'며 안건 상정을 기다렸다.0시 47분, 본회의를 개정한 우 의장은 '밖의 상황을 잘 안다. 이런 사태에 절차를 잘못하면 안 된다'며 '비상한 각오로 다 바쳐서 막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1계엄 해제 요구안은 오전 1시께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우 의장은 계엄 해제 가결에도 윤 대통령의 해제 선포가 나오지 않자 오전 4시께 긴급 담화를 통해 재차 계엄 해제를 요구했다. 결국 오전 4시 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됐다. 우 의장은 당분간 국회 본청 집무실에 머무르며 사태 수습과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을 대응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오전 계엄군의 강제 진압에 따른 국회 피해 상황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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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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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 훈련 도중 사망한 20살 A 일병 어머니의 호소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께 홍천군 아미산 산길에서 훈련 중이던 A 일병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 응급헬기를 통해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29분께 사망 숨졌다.아미산 일대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통신 장비를 옮기던 A 일병은 경사진 곳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대침투 종합훈련 과정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하던 중 다쳤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A 일병의 어머니가 진상 규명 및 관련자 처벌을 호소했다.3일 군인아들부모님카페(군화모)에는 '홍천 사망 통신병 억울한 죽음 밝혀지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A(20) 일병의 어머니가 작성한 호소문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일병 어머니는 '22세 아들 김○○은 올해 2월 논산으로 입대해 홍천 제20여기갑여단 내 53포병대대 자대 배치 후 근무 중이었다'며 '11월 25일 오후 4시 56분쯤 군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훈련 중 굴러 다리를 다쳤는데, 무전기를 메고 있어서 정신을 잠시 잃었었다고 하더라'고 그날 일을 설명했다.이어 '군은 성남군수도병원으로 아들을 헬기이송한 뒤 의사 진단받고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크게 다치지 않았냐는 물음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잠시 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어머니는 '군으로부터 목적지를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소식을 듣고 강원도로 향하던 중 대대장으로부터 'A 일병이 심정지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적었다.다리를 다치긴 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안심했던 어머니. 어머니는 '26분의 진실'에 주목하며 A 일병 죽음의 의문을 제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어머니가 호소문에 적은 군 수사 당국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사고 전말에 따르면 통신병이던 A 일병은 사망 당일 오전 8시, 무전병 3명을 호출하는 방송을 듣고 통신장비를 차량에 실어 중사, 하사, 운전병, 상병 등 4명과 훈련장소인 아미산으로 향했다.당시 중사는 '차에서 확인할 게 있다'며 대원들만 올려 보냈다고 한다. 이에 운전병이 중사 대신 12㎏ 장비를 맸고, 하사와 상병, A 일병도 각각 12㎏, 14.5㎏, 25.16㎏의 장비를 들고 산에 올랐다. 그러던 중 중간에 운전병이 '다리를 삐었다'며 12kg 짐을 A 일병에게 들게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들은 25㎏의 짐과 12㎏의 짐을 번갈아 올려다 놓고 내려와, 다시 자신의 짐을 올려다 놓는 식으로 산을 올랐다'고 주장했다.또 '수사 과정에서 운전병은 예정에 없던 훈련을 하게 돼 전투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었고 차에 대기하고 있던 중사는 원래 훈련에 참여해야 하는 인원이었지만 차에서 휴대전화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아...물 달라는 호소에도 'XX야' 욕설' 주장이후 오후 1시 36분쯤 산을 오르내리던 A 일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A 일병을 찾던 중 '살려달라'는 외침에 오후 2시 29분쯤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119 신고는 26분 뒤인 오후 2시 56분께 했다. 이는 포대장 지시였다.어머니는 '아이를 발견하고 26분을 군대 소대장, 중사 등과 통화하며 버렸고, 산이 험해 지상 구조가 되지 않는 걸 알면서도 의무군대 종합센터의 신고는 1시간 뒤에 이뤄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신고 후 1시간 52분 뒤 군기가 도착했으나 아이를 싣고 이륙하는 데 실패해 다시 돌아갔고, 다시 소방 헬기를 요청해 기다리던 중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CPR)을 26분간 실시했지만 결국 살리지 못하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 이송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즉, 14시 29분 A 일병을 발견하고도 '보고 절차'를 지키느라 26분을 허비했으며 의무군대 종합센터 신고는 발견 1시간 후인 15시 30분에야 이뤄졌다. 심지어 오후 4시 51분쯤 A 일병이 이미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군 당국은 5분 뒤 부모에게는 '훈련 중 굴러 다리를 다쳤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발견 당시 통화 녹취를 확인한 바로는 아이가 '2바퀴쯤 굴러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응급실에 가고 싶다', '물'이라는 표현했던 상태였다. 하지만 하사는 '물 줄게 XX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어머니는 '(심정지가 왔다는) 전화를 받고 울부짖으며 '내 아들 살려내'라고 소리 지르며 운전해 기독병원에서 아들을 만났다. 하얀 천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쌓여 있는 내 아들은 이미 차갑게 식은 상태였고 천을 벗겨내 아들의 얼굴과 몸 상태를 확인했다'고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머니는 '잘 다녀오겠다고, 건강하게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던 아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자식은 없다. 아들의 죽음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게 관심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진실이 명명백백 밝혀질 수 있게, 정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3군단은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던 중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군과 수사기관에서 후송 과정 등을 포함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유가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군은 유가족 뜻에 따라 고인의 명예를 위한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며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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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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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요구안 찬성표 던진 국힘 의원, 탄핵에는 '반대' 의견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계엄령'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친한계(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이 대통령 탄핵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특별검사법(특검법)은 받는다 하더라도 대통령 탄핵만큼은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4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여기서 우파 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성을 잃은 대통령과 파렴치한 범죄자 이재명 탓에 나라가 큰 위기를 맞았다'라며 '대통령의 계엄령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극단적 행위였다'라고 진단했다. JTBC 이어 '이재명의 국정농단이 극에 달해 있다고 해도 오랜 기간 힘겹게 쌓아올린 민주적 질서까지 희생할 수는 없다'라며 '그래서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자충수가 됐다고 지적하면서 국정운영을 할 힘을 상실했다고 했다. 참담한 심정도 드러냈다. '정권 재창출' 강조...'범죄자 이재명에게 나라 맡길 순 없어'그는 '하지만 여기서 우파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라며 '범죄자 이재명에게 나라를 맡길 순 없지 않습니까? 이재명이 법의 심판을 완전히 받을 때까지 현 정부는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Facebook '박정훈'이대로 탄핵정국으로 넘어가고,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게 될 거라는 뜻으로 읽힌다. 박 의원은 '야당이 발의했던 특검은 받더라도 대통령 탄핵 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시간도 벌 수 있고 국면을 바꿀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당은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 그 소명에 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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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황정음, '전 남친' 김용준 언급...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 없어'

황정음, '전 남친' 김용준 언급...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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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채널 '솔로라서'배우 황정음이 과거 연인이었던 SG워너비 김용준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윤세아는 솔비에게 '우결 선배'라며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각각 줄리엔강, 엔디와 호흡을 맞춘 바있다. 신동엽은 황정음을 보며 '미안 '우결' 얘기가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쳐다봤다'며 '워낙 또 진정성을 가지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지난 2009년 김용준과 '우결'에 출연했다.SBS Plus·E채널 '솔로라서'이에 황정음은 '하다 보면 정들고 설렐 때 있다'며 '저는 진짜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없다. 지나간 건 돌아보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황정음은 윤세아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약 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자 '부럽다'며 '난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 한 번 만나면 10년 만나니까. 오래 만나서 미련이 없는 편'이라고 했다.한편 황정음은 2007년부터 김용준과 열애해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9년 만인 2015년 결별했다. 황정음은 다음 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올해 2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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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35

박명수, '비상계엄' 사태에 깜짝 놀라 밤 샜다... '너무 어이없는 일, 할많하않'

박명수, '비상계엄' 사태에 깜짝 놀라 밤 샜다... '너무 어이없는 일,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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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 간밤 '계엄 소동'에 '소신 발언'방송인 박명수가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간밤 발생한 '계엄 소동'을 언급했다.박명수는 '거의 밤을 샜다'며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저는 어제 일찍 잤다'며 아침에 일어나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함께 출연한 가수 빽가는 '어제 큰일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하늘에 맡겼다'고 털어놨다.'국민으로서 깜짝 놀랐다...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바라'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박명수는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밤을 샜을 거다. 국운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누가 잠을 잘 수 있겠나'며 '할 얘기는 많지만 저희가 다룰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저희같이 못 배운 사람들이 입을 열면 수습이 안 된다'고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아무튼 깜짝 놀랐다. 국민으로서 공감대에 대해 말하는 거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박명수는 간밤 발생한 '계엄 소동'에 마찬가지로 깜짝 놀랐을 청취자들에게 '잘 정리가 되고 있고 발 빠르게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니 기다려보자'며 다독이면서도 '원인을 알아야 하고 거기에 따른 후속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선포된 비상계엄은 박성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을 맞고 숨진 10·26 사태 직후 발동된 1979년 이후 45년 만이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국회 본회의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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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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