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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소리 스트레스 받아'...고양이 담벼락에 16번 내려쳐 죽인 20대, 항소심도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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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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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울음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창원지법 형사5부(김형훈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 1년과 사회봉사 160시간 및 동물 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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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월 A씨는 창원시 성산구 한 음식점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부'를 담벼락에 16회 이상 내려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공판 과정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학업과 수면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했다.


재판부는 '사안이 엄중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A씨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 사건 전까지 아무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생명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고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 간 교감이 이뤄지는 가치를 사회 전체가 소중히 다뤄야 한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이날 선고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카라 측은 '동물 관련 범죄와 혐오의 위법성을 낮게 평가하는 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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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한 건 사랑이었어요'...대학살서 생존한 소년이 전하는 감동 '다큐영화'의 정체

'가장 필요한 건 사랑이었어요'...대학살서 생존한 소년이 전하는 감동 '다큐영화'의 정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는 7월 20일 베일을 벗는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의 마음'. 해당 작품은 1994년 르완다에서 일어난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로 인해 아버지, 어머니, 두 명의 형제를 잃은 생존자 메소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1994년 4월 6일 밤, 르완다에서는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이 시작됐다. 당시 민병대와 군인들은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 곳곳의 도로를 차단했고, 투치족을 모조리 살해하기 시작했다. '1994년 르완다에서 일어난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다음날인 4월 7일부터 대학살은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무려 100일간 100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키갈리 시간으로 오후 4시 22분, RTLM(Radio Television Libre des Mille Collines)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끔찍한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바퀴벌레(투치족)들은 주목하라. 르완다는 진정으로 나라를 수호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너희 바퀴벌레들은 진정한 르완다인이 아니다. 후투족 모두 두 팔 들어 바퀴벌레들을 박멸하자'수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형제와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 자리에는 6살 메소드도 있었다. 투치족 전체를 표적 삼아 자행된 대규모 학살은 주 정부차원과 군대, 경찰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당시 정부는 학살을 위한 지역위원회를 곳곳에 설치했고, 살해된 투치족의 시신을 훼손하는 등 학살 증거를 은폐하며 투치족 말살을 위해 치밀하게 움직였다. 수많은 이들이 죽어 나간 이 학살 사건에서 가장 가슴이 아픈 건, 학살에 가담한 대부분의 후투족이 투치족의 이웃, 친구였다는 사실이었다. 전날까지 함께 음식을 나누고 반갑게 인사하던 이웃은 자녀가 보는 앞에서 그들의 부모를 살해하고, 그들의 집을 파괴했다.'1994년 어느 날 밤, 아버지가 고모 집에 놀러 오셨는데, 얼굴과 온몸에 상처가 많으셨고, 구타와 고문을 당하신 상태였어요. 아버지는 고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떠났습니다. 그날이 제가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날이었어요'대학살이 시작되면서 메소드의 집은 파괴됐고, 아버지는 메소드를 고모 집에 맡겼다.하지만 메소드는 고모와 집을 뛰쳐나와 집 근처 늪지대에 숨었다. 그곳에 숨어 있던 메소드와 고모를 누군가가 끄집어 내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메소드는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수많은 시체들 사이를 헤치고 나온 메소드는 온몸과 머리에 상처를 입은 고모와 재회했고, 몇 달 동안 피난민 캠프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았다. '아버지의 마음' 촬영 중 처참했던 과거를 떠올리던 메소드는 울컥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다만 슬픔과 아픔의 눈물만 흘린 건 아니었다. 메소드는 사랑의 눈물도 자주 흘렸다. 그는 컴패션을 통해 만났던 후원자인 두 부부를 생각하면 그저 사랑이라는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메소드와 같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컴패션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사랑을 경험했다. 영화 '아버지의 마음'에서 절망 가운데 있던 메소드의 변화된 삶을 통해 진정한 후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단 한 사람의 작은 연민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사랑의 릴레이를 담은 영화 '아버지의 마음'은 오는 7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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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15

'차량 역주행·난간에 매달려 겨우 살았다'...생존자들이 공개한 침수 당시 상황 (영상)

'차량 역주행·난간에 매달려 겨우 살았다'...생존자들이 공개한 침수 당시 상황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당시 극적으로 생존했던 운전자들의 영상이 공개돼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17일 충북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망자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직전 집계인 오전 6시보다 한 명 늘어났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에 이른다. 불과 수십 초 만에 밀려든 물살을 피할 길이 없어 더욱 커진 이번 사고. 그 가운데에서도 극적으로 생존한 이들의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16일 KBS뉴스에는 제보자들이 보내온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당시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한 운전자는 지하차도 안에서 물살이 밀려드는 것을 보고는 곧바로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물이 차오르고 있다'고 소리치며 황급히 차를 돌려 빠져나갔다. 지하차도를 나가면서도 그는 큰 소리로 다른 차들에게 물이 차오르고 있음을 알렸고, 그의 말을 듣고 뒤돌아가는 차들도 상당 수 있는 모습이다. 덕분에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또 다른 제보자의 영상에는 지하차도가 침수된 지 한시간 쯤 지난 후 상황이 담겼다. 이때 지하차도는 흙탕물에 잠겨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옆에 물살이 아슬아슬하게 차오른, 아직 물에 잠겨있지 않은 난간에 사람들 여럿이 매달려 있다. 가까스로 지하차도를 탈출해 난간을 잡고 올라타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생존자들의 모습이다. 당시 다급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제보자들의 영상은 사고 수습이 이어지는 지금도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  한편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약 88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주민들은 관할 행정기관의 제방 관리 등 대처가 부실했다며 이번 사고를 '인재(人災)'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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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5:35

여초 회원들이 싱글세 말고 '유자녀세' 도입 시급하다 주장하는 이유

여초 회원들이 싱글세 말고 '유자녀세' 도입 시급하다 주장하는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의 10명 중 2명이 '싱글세, 미자녀세'에 대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됐다. 최근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이 지난달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싱글세 찬반 및 비혼·저출산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싱글세 찬성자의 10명 중 3명(33%)은 '미혼이거나 무자녀인 성인은 노후에 정부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부담을 미리 져야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하지만 여초 커뮤니티 회원 대다수는 싱글세가 아닌 '유자녀세'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미국 존스 홉킨스대 윤리학 교수이자 생명윤리학자인 트래비스 리더가 제안한 일명 '아기 탄소세'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트래비스 리더는 기후변화로 멸망의 길에 접어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성 1인당 0.5명의 아기를 낳는 수준으로 출산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자동차, 제트기 등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1인당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어려우니, 마지막 희망은 인구수를 줄이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진짜 지구 미어터지겠다 덜 낳아야 한다','애를 낳은 애국자로 착각하는데 현실은 지구 파괴범이다', '애 둘씩 낳는 건 자기 욕심이다. 자식 입장에서는 생각할 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회원은 '아기 낳으라고 하는 사람이 빡대가리다. 애 안 낳는 사람 멍청한 취급하는 거 미쳤다. 애 하나에 일회용 기저귀랑 물티슈 쓰는 게 얼마냐'라며 분노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싱글세든 유자녀세든 정상적인 발상은 아니라며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대형 커뮤니티다보니 당연히 정신 이상한 애들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여러모로 사회 악임은 틀림 없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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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5:35

'혼자 먹기에는 양 많아'...소식자들을 위한 '0.5인분' 짜장면·짬뽕 등장

'혼자 먹기에는 양 많아'...소식자들을 위한 '0.5인분' 짜장면·짬뽕 등장

'소식좌 입장으로서 매우 좋아'...짜장면·짬뽕 0.5인분에 파는 중국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혼자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울 수 있는 대식가도 있지만, 그 반대인 소식가도 있다. 소식가는 심한 경우(?) 사과 한 입만 먹어도 식욕이 채워진다고 한다.  이런 소식가에게 보편적인 짜장면·짬뽕은 매우 양이 많은 음식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식가를 위한 '쩜오인분(0.5인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글쓴이 A씨는 '0.5인분 수요가 없을까요?'라면서 '실제로 중국집에서 0.5인분을 판매하고 있는데 평이 그리 나쁘지 않더라'라며 의견을 물었다.그러면서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서 짜장면·짬뽕 등을 0.5인분으로 파는 '쩜오각'의 메뉴판을 공개했다.메뉴판에 적힌 짜장면(2900원)·짬뽕 가격(3900원)은 0.5인분에 걸맞게 저렴했다.  0.5인분 중식당 운영하는 사장 '많이 팔아야 이익이 남는 구조'0.5인분 수요를 묻는 A씨 질문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누리꾼들은 '짜장면·짬뽕 주문해 놓고 깔끔하게 다 먹는 사람이 많진 않다. 특히 여자들은 많이 못 먹어서 분명 수요가 있을 듯', '소식좌 입장으로서 0.5인분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함', '사장은 힘들겠지만 고객은 좋아할 듯', '자동화랑 셀프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이윤도 많이 남을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중식당 '쩜오각'을 운영하는 사장 A씨는 0.5인분 판매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 적이 있다.  그는 각종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식당에) 소식하는 사람도 많고 혼자 오는 사람도 많다'라며 '(식당을 운영하면) 재료비만 드는 것이 아니라 조리하고 서빙하고 치우는 과정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건비나 부가적인 요소를 생각하면 마진이 엄청 적다. 많이 팔아야 이익이 남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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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5:00

부자들 많이 사는 인도 뭄바이 거리서 수년 동안 구걸한 남성의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

부자들 많이 사는 인도 뭄바이 거리서 수년 동안 구걸한 남성의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도 뭄바이는 기술 및 금융의 중심지로 인도 내에서도 부자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뭄바이 거리에서 구걸만으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한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뭄바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바랏트 자인의 이야기를 전했다.바랏트 자인은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차트라파티 시바지 종점 기차역과 아자드 마이단 운동장 주변에서 구걸을 한다. 허름한 모습과 달리 그가 벌어들이는 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생각보다 많았다.그는 하루에 최소 2500루피(한화 3만 8천 원)정도를 번다. 최소 한 달 수입이 약 114만 원 남짓인 것이다.바랏트는 그렇게 번 돈을 아끼고 아껴 뭄바이의 방 2개짜리 고급 아파트를 샀다. 또 상점 2개를 사들여 거기서 매달 임대 수익을 얻는다고 전해진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랏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거지로 선정됐다.바랏트는 구걸만으로 100만 달러(한화 12억 6,590만 원)이 넘는 순자산을 가졌다. 가난하게 자란 바랏트는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구걸밖에 없었다.하지만 악착같이 돈을 모은 결과 그의 자녀들을 비싼 사립학교 다니며 부유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많은 재산을 가졌음에도 바랏트는 여전히 지금도 하루에 10시간 넘게 구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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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4:35

'비싼 돈 주고 비즈니스석 예약했는데 승무원에게 자리 빼앗겼습니다'

'비싼 돈 주고 비즈니스석 예약했는데 승무원에게 자리 빼앗겼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항공기 승무원이 비즈니스석을 차지하고 자리 주인인 승객에게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하라고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는 중국 국적기인 에어차이나의 비즈니스석을 구매했다가 승무원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이코노미석에 앉아야 했던 사업가 류 모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있기 무려 10일 전이었던 이달 초 류 씨는 12일 오전 6시 청두 공항을 출발해 티베트자치구로 향하는 에어차이나 비즈니스석 1장을 구매했다.류 씨는 '인터넷 공식 구매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매했고, 당시 비즈니스석의 빈자리는 딱 한 장만 남아 있었다.하지만 정작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는 승무원이 앉아서 비켜주지 않았다. 다른 승무원들이 와서 다른 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45분이나 기다린 후 안내받은 자리는 비좁은 이코노미석이었다'라고 했다. 류 씨가 강하게 항의하자 항공사 승무원들이 제기한 보상안은 1000위안(한화 약 17만 7850원)의 비용을 환불받고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하거나 쓰촨항공 등 다른 항공사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도록 조치하는 것 두 가지 안이었다. 류 씨가 애초 구매한 에어차이나 비즈니스석은 승무원 휴식을 우선하기 위해 이용 불가하다는 통보를 했던 것이다.그는 '승객이 먼저 돈을 주고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어떻게 항공사가 해당 좌석을 빼돌릴 수 있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승무원이 승객들의 좌석을 무단을 점유해도 된다는 규정은 대체 어디에 있냐. 오히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좌석을 양보하는 것이 더 옳지 않냐'라고 비판했다. 논란 직후 현지 매체는 문제의 항공사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한 익명의 관계자는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승무원들이 빈 좌석을 이용하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이 경우 무엇보다 승무원들의 휴식이 최우선'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코노미석 대비 고가인 비즈니스석을 구매하고도 승무원의 무단 좌석 점유로 인해 좌석 이동 조치를 당한 류 씨에게 항공사 측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 누리꾼들의 일관된 목소리다. 베이징법학회 항공법연구회 장치화 변호사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 류 씨가 받은 피해에 항공사가 보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항공사가 비즈니스석을 구매한 류 씨와의 계약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건'이라면서 '승무원이 장시간의 비행으로 휴식할 경우에도 반드시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에서 앉아서 쉬어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 에어차이나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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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4:35

'BTS' 멤버인 척 빅히트 PD 속여 음원 유출한 20대...'난 전과자인데 친구는 연예인 돼서'

'BTS' 멤버인 척 빅히트 PD 속여 음원 유출한 20대...'난 전과자인데 친구는 연예인 돼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사칭하고 프로듀서에게 접근해 미공개 음원을 유출한 20대가 20대가 붙잡혔다.17일 더팩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척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에게 접근해 미공개 음원을 유출한 28세 A씨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9단독(부장판사 지선경)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정신·심리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2월 22일 오후 4시 36분쯤 대구 서구의 자택에서 마치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척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 B 씨에게 연락했다. 이에 속은 B 씨는 그룹의 활동 정보와 미공개 신곡 음원 파일을 A 씨에게 주게 됐다. 이후 A 씨는 지난해 5월 20일까지 47회에 걸쳐 미공개 음원 파일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했다. 이런 스포일러 행동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인물이었다.A씨는 빅히트 뮤직 및 B 씨의 음원 제작 및 발매, 음원 판매 등의 업무를 방해 혐의도 함께 받는다.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B 씨의 개인정보를 알게됐고, 성공한 작곡가를 사칭해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A 씨 변호인은 '실형 전과가 있어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 어려워 SNS에 몰입하게 됐다'며 '수감 전 대중음악을 공부했는데 같이 공부했던 친구는 연예인으로 성장했고 호기심과 동경으로 범행에 이르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재판부는 '유출된 가수의 인기도와 매출 등에 비춰 피해자들이 상당한 재산적·사회적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공개된 음원 파일이 대부분 10~20초 내외의 짧은 길이로 편집해 게시된 점, 범행 이후 해당 음원이 정식 음반으로 발매된 점, 빅히트 뮤직이 고소를 취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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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4:15

아침에 빨리 부기 빼려고 '얼음물'에 얼굴 넣어버리는 블랙핑크 제니 (영상)

아침에 빨리 부기 빼려고 '얼음물'에 얼굴 넣어버리는 블랙핑크 제니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이른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기 전 부기를 빼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는 'Met Gala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제니가 미국 최대의 패션 행사인 '2023 멧 갈라'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먼저 스태프는 얼음물에 손을 담가 시원하게 만든 뒤 제니의 얼굴을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스태프의 손길에 따라 제니의 말랑거리는 짱구 볼살이 움직여 귀여움이 배가됐다. 이윽고 제니는 얼음과 물이 한가득 담긴 통에 얼굴을 푹 담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니는 '으, 차가워'라고 외치며 부르르 떨었고, 다시 얼굴을 담그기 전까지 '와...'라고 하며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쉽고 빠른 방법으로 얼굴 부기를 잡은 제니는 물기를 닦고 본격적인 메이크업 준비에 나섰다.간단한 세팅을 끝낸 제니는 창밖의 뉴욕 시티뷰를 보며 노래를 불렀고 '오늘은 긴 하루가 될 거지만 난 흥분된다'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오늘(17일) 9천만 명을 돌파했다. 채널이 개설된 지 약 7년 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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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4:15

섞어팔기·바가지 절대 없다고 '큰절 사죄'한 소래포구 찾아간 수산물 유튜버 (영상)

섞어팔기·바가지 절대 없다고 '큰절 사죄'한 소래포구 찾아간 수산물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상인들이 섞어팔기·바가지 논란에 고개를 숙인 가운데, 한 유튜버가 시장의 근황을 살폈다. 최근 유튜브 계정 수산시장 알바생에는 '제가 소래포구 잠입해서 킹크랩 한 마리 구매해 봤습니다 그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오늘은 저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왔다. 정말 소비자 입장에서 브라운 킹크랩을 구매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시장으로 들어선 유튜버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깜짝 놀랐고, 첫 번째 가게에 방문해 킹크랩 시세부터 파악했다. 이후 유튜버는 두 번째 가게에서 노절지 브라운 킹크랩이 kg당 6만 원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한번 가격 좀 알아보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가게 상인은 '열 바퀴 백 바퀴 돌아도 똑같다'라며 돌연 무서운 목소리로 말해 유튜버를 당황하게 했다.  세 번째 가게에서는 킹크랩 무게를 잴 때 바구니 무게 300g을 제외했으나, 죽은 킹크랩을 판매했다. 결국 유튜버는 네 번째 가게를 찾았고 바구니 무게 300g을 언급하자, 상인은 침묵을 유지하더니 200g만 빼줬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유튜버는 네 번째 가게에서 9만 5천 원에 브라운 킹크랩 1.7kg을 구매했다. 유튜버는 '이제는 사기를 안 친다고 했던 소래포구 가서 브라운 킹크랩을 구매해 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금 아쉬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바구니 무게나 절지 등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줬지만, 활 킹크랩을 골라달라고 했는데 죽어 있는 킹크랩을 두 번씩이나 골라줘서 실망을 했다'라며 '일반 소비자라면 죽어 있는 킹크랩을 구매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은 어시장 앞에서 '바가지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인들은 섞어팔기·호객행위·바가지 척결·위생 청결을 약속하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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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3:35

'침대 열차'서 아래 칸 여자 승객 내릴 때까지 쳐다본 남성

'침대 열차'서 아래 칸 여자 승객 내릴 때까지 쳐다본 남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혹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침대열차를 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러시아나 중국, 유럽 등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열차에는 침대가 설치된 침대열차가 운행되기 때문이다. 고급 열차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침대열차는 2층 침대가 배치돼 있다. 이에 이런 침대열차를 탑승한 승객들은 다른 승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친구가 되기도 한다.문제는 종종 사건·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최근 한 중국인 여성은 침대열차를 탔다가 경험한 소름 돋는 일을 전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 사는 여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그녀는 지난 11일 침대열차에 탑승했다. 아래 칸이었던 그녀는 침대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하지만 여유는 오래 가지 못했다. 뜨거운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려보자 위층에 있던 남성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성은 그녀와 눈이 마주쳤음에도 눈을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쳐다보는가 하면 눈을 깜빡이면서도 꼼짝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애써 남성을 무시하고 다시 휴대폰 게임에 몰두했다.한 시간 뒤 다시 위쪽을 쳐다본 A씨는 소스라치게 놀랐다.남성이 한 시간 전과 같은 자세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이런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결국 불편함을 느낀 그녀는 승무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A씨가 찍은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너무 소름 끼친다.', '여자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무런 생각 없이 쳐다봤을 수는 있는데 눈이 마주치는데도 계속 쳐다보는 것은 좀 무서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이어지자 12일 해당 열차 고객센터는 '열차 내에서 사람을 응시하는 행위는 제한할 수 없으며, 승객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경찰에 연락하거나 승무원에게 자리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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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3:35

남친이랑 1박2일 여행 가는 딸 이은지 데려다주며 '택시기사' 아빠가 청구한 요금

남친이랑 1박2일 여행 가는 딸 이은지 데려다주며 '택시기사' 아빠가 청구한 요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그우먼 이은지가 오픈 마인드인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은지는 남자친구와 외박하는 것도 부모님에게 서슴없이 말하는 사이라고 털어놨다.패널들이 모두 놀라자 이은지는 '사실 저희 아버지가 택시기사를 하시거든요'라며 '그래서 항상 많이 태워다주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빠가 집에 있길래 '아빠, 나 강화도 좀 가자' 그러니까 '그래'라며 데려다 주셨다. 어디 가는 데라고 물으셔서 남자친구랑 1박 2일로 여행 가는데 남자친구는 일 끝나면 강화도로 온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딸이 남자친구와 외박을 한다는 말에도 쿨하게 반응한 아빠는 택시를 타자 '미터기'를 켰다.이은지는 '아빠가 택시기사잖아요. 강화도까지 12만원에 저를 데려다주셨다'며 '빈차로 돌아오면 속상하니 2만원만 더 달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버님이 장거리 손님 만나서 신나셨나 보네'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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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3:15

올해 '53세' 엄정화, 김혜수˙산다라박도 놀란 역대급 식스팩 공개

올해 '53세' 엄정화, 김혜수˙산다라박도 놀란 역대급 식스팩 공개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연예계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16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야 나!! 사라지지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엄정화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 직후인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고 있다. 트레이닝 복을 입은 엄정화는 상위를 살짝 들어 올려 복근을 공개했는데 뚜렷하게 선이 간 탄탄한 식스팩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대보다도 더 탄탄한 복근은 엄정화의 고강도의 운동량을 보여주는 듯 하다. Instagram'umaizing'사진이 올라오자 엄정화의 복근을 본 스타들은 일제히 댓글로 환호했다.  김혜수는 '대단쓰'라는 댓글을 달며 칭찬했고 후배 산다라박도 '헉'이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댄스가스 유랑단에서 엄정화와 함께 출연했던 홍현희는 '치티치티뱅뱅 다시 해야 돼, 그때 복근은 복근도 아니네, 하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영화배우 박중훈, 제시, 조권, 김호영, 이혜영, 퀸와사비 등은 엄정화의 복근을 보고 놀라움과 부러움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1969년 생으로 올해 5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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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3:15

방송 중 나온 도어락 소리에 '남친' 의심받자...'스토킹 당하는 중' 고백한 여캠

방송 중 나온 도어락 소리에 '남친' 의심받자...'스토킹 당하는 중' 고백한 여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강덕구가 스토킹을 당하는 중이라고 고백했다.지난 16일 새벽 강덕구는 자신의 채널 게시판을 통해 '앞서 방송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공지글을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덕구는 자신에게 스토커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신변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방송에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의 오해로 상황을 알리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강덕구는 '어제 방송 상황만 설명하겠다'며 '게임 중에 이어폰을 끼고 있었는데 벨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한쪽 이어폰을 빼서 벨소리를 들었다. 순간 전 배달을 시킨 적이 없었고 방송 중이기에 더 반응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아무 일 없듯이 하려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계속 벨소리가 울려서 인터폰으로 배달원을 확인했다. 카페 음료수 한 잔이 왔었다'고 상황을 덧붙였다.시간이 지나 일부 시청자들은 도어락 소리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강덕구는 '거기서부터 저도 '도어락까지 눌렀구나'라는 생각에 겁을 먹고 놀라서 멘탈이 흔들렸다. 그래서 그때 사실을 말했다'고 알렸다. 일각에서는 도어락 소리가 남자친구 아니냐며 해명을 하라는 반응도 보였다고 한다. 이에 강덕구는 '제가 당장 위험한 일을 겪고 있는데 상황 설명까지 해야 하나 싶다'며 '당시에 전 도어락 소리 들은 적도 없었고 저도 다시보기 돌려보고 말씀드린다. 이제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가족들이랑 경찰서에 가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 같은 일을 처음 겪어 더 이상의 언급을 꺼린다는 강덕구는 '상황을 해결해야 방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글을 마쳤다.이에 누리꾼은 '스토커범들 싹 다 잡아야 함', '집 현관에 CCTV 설치 해야 된다',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덕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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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3:15

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남성 모녀에 흉기 휘둘러... 딸 사망

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남성 모녀에 흉기 휘둘러... 딸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어머니가 다치고 30대 딸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B씨의 어머니 C씨도 손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흉기를 휘두른 A씨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딸 B씨가 출근길에 집 앞에 있던 A씨와 마주친 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집 안으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흉기를 휘두른  A씨는 B씨의 전 남친으로 스토킹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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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35

힙합인싸만 나올 수 있는 킬링벌스에서 미친 폼 터뜨린 'UV' 유세윤·뮤지 (+영상)

힙합인싸만 나올 수 있는 킬링벌스에서 미친 폼 터뜨린 'UV' 유세윤·뮤지 (+영상)

'저희가 벌써 14년이 넘었다'...주옥같은 곡들 선별해서 부른 유브이(UV)[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세윤과 뮤지로 구성된 그룹 유브이(UV)가 딩고 킬링벌스(Dingo Killing Verse)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딩고 킬링벌스는 초대받은 가수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자신이 선정한 킬링 벌스(노래 중 좋았던 구간)를 부르는 콘텐츠다.지난 16일 유튜브 'dingo freestyle'에 'UV(유브이)의 킬링벌스를 라이브로! I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Who Am I, 조한이형, 인천대공원, 조개구이, 흥보가 기가막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브이는 '인천대공원', '집행유애',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Who Am I', '조개구이', '조한이형', '사기캐', '흥보가 기가막혀' 등을 불렀다.유세윤은 노래를 부르기 전 '저희가 벌써 (그룹 활동을 한 지) 14년이 넘었다'라며 '많은 일과 음악이 있었다. 그것들을 축약해서 오늘 여러분께 들려드리겠다'는 말을 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온몸에 가짜 문신한 유브이, '조한이형' 부를 때는 진짜 김조한도 나와활동한 기간이 무려 14년이나 됐기에 주옥같은 노래들이 넘쳐났다. 유브이는 이날 노래도 노래이지만, 각종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들은 온몸에 가짜 문신을 하고 바지를 한껏 내려 입었다. 또 '조한이형'을 부를 때는 가수 김조한이 실제로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유브이의 킬링 벌스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이것도 14년을 미니까 이제는 멋있다 ㅋㅋㅋ', '유브이 폼 미쳤다', '기대 1도 안 했다가 '이태원 프리덤' 듣고 놀란 기억이 아직도 머리에 선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브이는 자신들의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 덕분에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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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15

이토 준지 '호러 만화' 애니메이션, 넷플릭스로 공개 (+예고편)

이토 준지 '호러 만화' 애니메이션, 넷플릭스로 공개 (+예고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너무 기괴해 무섭지만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는 공포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매니악'이 드디어 한국에서도 공개된다.최근 한국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는 다음 달 3일, '이토 준지: 매니악'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게재됐다. 앞서 '이토 준지: 매니악'의 공식 예고편은 지난 1월 베일을 벗었으나 6개월이 넘도록 정식 공개가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이토 준지: 매니악'은 일본 공포 만화 거장으로 불리는 이토 준지 작품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괴이하고, 불편하고, 무서운 이야기들만 골라냈다고 한다.여기에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다 녹아 내리는 '아이스크림 버스' 에피소드와 함께 묘지촌, 장서환영, 머리 없는 조각상 등이 포함됐다. 2018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과 같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오랜 기다림 끝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이토 준지: 매니악'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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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15

'빙수 먹으러 카페 갔는데 '똥 기저귀' 가는 엄마들 때문에 주말 망쳤습니다'

'빙수 먹으러 카페 갔는데 '똥 기저귀' 가는 엄마들 때문에 주말 망쳤습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분 좋게 외출한 주말, 무개념 아이 엄마 때문에 분노할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어떨까.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서구 대형카페 주말에 절대 가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애 엄마들 진짜 똥 기저귀 간다'며 '바로 옆 테이블에서 기저귀 갈아서 냄새 맡으면서 빙수 먹었다'고 털어놨다.온라인에서 보던 일이 실제로 보게 된 것에 놀라워한 A씨는 '애들이 한 둘이 오는 게 아니라 옆에서 한 명 갈면 이따가 또 뒤 테이블에서 갈고..냄새 난다'고 폭로했다.이처럼 카페, 레스토랑 등 공공장소에서 기저귀는 가는 일명 '무개념' 엄마들의 행동은 과거부터 있었다. 이는 언론, 온라인 등을 통해 종종 공유돼 왔다. 앞서 한 누리꾼은 뷔페 식당에서 애 엄마 때문에 입맛이 떨어졌다는 사연을 공유했는데, 당시 그는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뷔페식 레스토랑에 방문했는데 음식을 먹으려 할 때 아이 엄마가 테이블 위에서 똥 기저귀를 갈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화장실도 아니고 밥 먹는 곳에서 기저귀를 갈았다는 점은 당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때문에 이런 일부 사람들 때문에 여러 식당에서는 노키즈존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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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00

아직 1살인데 '몸무게 14kg'로 4살 형아와 같은 옷 입는 우량아의 실제 체격

아직 1살인데 '몸무게 14kg'로 4살 형아와 같은 옷 입는 우량아의 실제 체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청난 몸집으로 아직 생후 19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4살 형의 옷을 입는 우량아가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생후 19개월 아기 자일렌 애셔 리처드(Xaylen Asher Richard)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살리차 리처드(Salitza Richard, 31)는 아들이 생후 6개월 만에 12~18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는 등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면서 걱정에 빠졌다.아들에게 혹시 건강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우려가 된 것이다.다행히 아이는 건강했다. 하지만 아이의 몸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걸음마는 빨리 떼지 못해 살리차는 늘 무거운 아이를 안고 다녀야 했다. 운동 트레이너로서 아기로 인해 이두박근이 더욱 발달했다며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다. 8파운드(약 3.6kg)로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우량아가 된 자일렌은 생후 1개월 때 3~6개월 옷을, 3개월 때 6~9개월 옷을, 6개월 때 12~18개월 옷을 입고 있으며 18개월이 된 지금은 4살 형 유다(Juda)와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있다. 자일렌의 현재 몸무게는 31파운드(약 14kg)로 32파운드(약 14.5kg) 정도인 형 유다보다 무겁다.몸이 무거워서일까, 자일렌은 18개월부터 겨우 걷기 시작했다.보통 아기들은 생후 1년이 될 무렵인 생후 9~12개월에 걸음마를 떼니 다른 아이들보다 다소 늦은 것이다.형인 유다 역시 훨씬 빠른 생후 10개월에 걷기 시작했다고 한다. 타고난 몸집으로 인해 자일렌은 미래도 보장(?)받았다.자일렌의 아빠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일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자일렌을 팀으로 데려오라 말하고 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살리차 역시 고등학교에서 종종 체육 교육을 하곤 하는데 학교에서는 선수로 자일렌을 스카우트하고 싶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살리차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큰 아기를 낳았는지 묻곤 한다. 우리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나는 5피트 4인치(약 162.5cm)이며 남편은 5피트 9인치(약 175.3cm) 정도다. 우리는 이미 확실히 자일렌이 우리보다 키가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자일렌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남다른 덩치다', '어떻게 저게 한살이냐', '커서 더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미국 프랭클린 윌리엄슨 메디컬 센터에서 머리카락이 다 자란 5.9kg 우량아가 탄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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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00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여배우 별세...향년 76세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여배우 별세...향년 76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성들의 워너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 탄생에 영감을 준 여배우가 사망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파르지앵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세계적인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배우 제인 버킨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보도에 따르면 제인 버킨은 파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간병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최근 제인 버킨은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에는 가벼운 뇌졸중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6년생인 제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거주하며 가수, 모델 ,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제인 버킨은 대표작인 '버킨백'의 뮤즈로도 유명하다.1981년, 제인 버킨은 파리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당시 최고 경영자(CEO)였던 장 루이 뒤마(2010년 별세) 옆에 앉았다. 장 루이 뒤마는 버킨이 실수로 물건을 쏟는 걸 보고는 '주머니가 달린 핸드백이 필요하겠다'고 농담을 했다. 실제로 장 루이 뒤마는 내용물을 쏟지 않도록 디자인한 ''을 세상에 내놓으며 버킨의 이름을 붙였다.한편 제인 버킨은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오랜 시간 함께했다. 제인 버킨이 남긴 명곡으로는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 등이 있다.음악적 재능 외에도 연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인 버킨은 1985년작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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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00

'버스에 물 차...' 친구들과 여행 가려 시내버스 탔다 숨진 24살 여성의 '마지막 통화'

'버스에 물 차...' 친구들과 여행 가려 시내버스 탔다 숨진 24살 여성의 '마지막 통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나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사망자들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들이 전해져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 747 버스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가슴을 아프게 한다.24살 사회초년생인 A씨는 친구들 4명과 1박 2일 여수 여행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랐다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먼저 오송역에 도착한 친구들에게 '버스에 물이 찬다'며 '기사 아저씨가 창문을 깨고 나가라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안타깝게도 A씨는 친구들에게 한 이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A씨의 외삼촌은 '친구 말을 들어보니 버스 기사가 당시 물이 들어오니까 '손님 빨리 탈출하세요. 창문 깨드릴 테니까 탈출하세요'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끊겼다'고 토로했다. A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또 다른 친구 B씨 역시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청주 하나병원 장례식장에는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됐다.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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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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