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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물병원서 손님 강아지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반려동물 미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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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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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동물병원 미용실에서 손님 반려견이 학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반려견이 심하게 짖는다는 이유로 책상에 내려찍어버린 미용사는 법망을 피해가지 못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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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5일 A씨는 인천시 부평구 동물병원에서 손님이 맡긴 개를 학대하며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개가 심하게 짖자 목줄만 잡아 올린 채 흔들거나 미용 책상에 내려찍었다.


학대를 받은 개는 왼쪽 대퇴골과 슬개골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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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판사는 '피고인은 과거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다'며 '피해 반려동물의 보호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을 잔인하게 살해 한 뒤 영상 등을 '동물판 n번방'이라 불리는 채팅방에 올린 20대 B씨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 나경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B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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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바지 내리고 냄비에 '소변' 본 남성, 징역 6개월 선고

식당서 바지 내리고 냄비에 '소변' 본 남성, 징역 6개월 선고

만취 상태인 남성, 사람들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식당 식탁 위 냄비에 소변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식당 냄비에 소변을 본 사실이 알려졌다. 남성 A씨는 소변을 보고, 직원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14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3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 혐의는 공연음란·업무방해다.지난 5월 춘천시 한 음식점에서 A씨는 직원과 손님이 있는데도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식탁 위에 있던 냄비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만취 상태였던 A씨는 식당 안에서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A씨를 말리는 직원에게 A씨는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 '개도 지 밥 그릇에 소변 안 본다'재판부는 '폭력 관련 범죄 전력이 다수 있는 점과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A씨가 한 행동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도 지 밥 그릇에 소변 안 본다', '이 정도 진상이면 개도 기분 나빠한다', '밖에서도 저러는데 집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3일 만취 상태인 여성이 술집 테이블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해 소변을 누는 일도 있었다.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여성은 혼자 걷기도 힘든 만취 상태였다. 같이 술을 마시던 남성 두 명은 자리를 떠났고, 여성은 화장실이 아닌데도 소변을 누고 말았다.결국 여성은 신고받고 가게로 온 경찰 부름에 술이 깨 자신이 본 소변을 휴지로 치우기도 했다.당시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공연음란죄는 아니고 과실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물손괴죄는 일부러 그래야 성립이 되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다'며 '실수로 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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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스쿨존 횡단보도서 초등학생 치어 7주 부상 입힌 배달 라이더 집행유예

스쿨존 횡단보도서 초등학생 치어 7주 부상 입힌 배달 라이더 집행유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30대 배달 라이더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14일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배달 라이더 A씨는 지난 3월 울산 중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오토바이로 치었다. B군은 이 사고로 팔 등에 골절상을 입어 전치 7주 치료를 받았다.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사고 나흘 뒤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냈고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과 피해자가 회복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일명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쿨존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3년 이상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한다. 상해를 입힐 경우에는 1~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3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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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7:00

성대 수술받고 버려진 유기견 키우게 된 '남해 낚시꾼' 아저씨의 사연 (+영상)

성대 수술받고 버려진 유기견 키우게 된 '남해 낚시꾼' 아저씨의 사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해 섬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심금을 울렸다.최근 유튜브 채널 '뽀끼와 뽀순이'에는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강아지 제발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해 섬으로 낚시를 하러 간 남성이 우연히 집을 잃은 강아지를 마주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녀석은 남성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고 몇 시간 동안 곁에 머물렀다. 남성 앞에서 애교를 떨던 녀석은 좀처럼 짖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대 수술을 받아 목소리조차 내지 못 했던 것이다.남성은 이 녀석이 눈에 밟혔지만 집에 이미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고, 막 돌 지난 아들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에 탑승했다. 녀석은 남성과 헤어지기 싫었는지 달리는 차를 열심히 쫓아갔다. 급기야 녀석은 몇 백 미터를 달렸고, 큰 도로까지 따라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웠다. 그는 '데려가면 평생 책임져야 하니 고민이 많았으나 데려오라는 아내의 허락에 이 작고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남성은 '아픈 곳이 좀 있어서 치료를 다 끝내고 이제 행복한 생활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라며 근황 사진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녀석은 골드리트리버 옆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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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모텔서 투숙객 성관계 영상만 140만개 찍은 중국인, '수법' 밝혀졌다

모텔서 투숙객 성관계 영상만 140만개 찍은 중국인, '수법' 밝혀졌다

모텔 돌아다니면서 몰카 찍은 불법 체류자 중국인 남성...피해자는 약 240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일대에 있는 모텔을 돌아다니면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중국인 A씨가 체포된 가운데, A씨가 한 범행 수법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A씨는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으로, 모텔 3곳 등에서 약 140만 개에 이르는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원신혜)는 A씨는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관악구에 있는 모텔 3곳 등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했다.그는 약 6년 전 일반관광 단기 체류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씨가 총 120여 회에 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고, 피해자만 약 240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된 영상만 약 140만 개...컴퓨터 본체·환풍기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카메라 설치하는 치밀함 보여투숙객들의 성관계 영상은 약 140만 개 촬영됐는데,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수법은 매우 치밀했다. 그는 투숙객들이 의심하지 않게끔 카메라를 객실 환풍구, 컴퓨터 본체 등에 설치했다.검찰 또한 A씨가 설치해 놓은 카메라를 찾기 어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돌아가기A씨는 범행이 발각되지 않으려고 애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가명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등 계획적인 범죄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불법 촬영은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성적 욕망 혹은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영상을 촬영한 경우를 뜻한다.불법 촬영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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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91세 노모가 소주병으로 아들 내리치자 똑같이 맞받아 때린 60대 아들

91세 노모가 소주병으로 아들 내리치자 똑같이 맞받아 때린 60대 아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정부 생활지원금을 내놓지 않는다며 90대 노모가 자신의 이마를 소주병으로 내리치자 같은 방법으로 때린 아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이창원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중순 서울 노원구의 집에서 어머니인 B(91)씨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A씨는 어머니가 찾아와 A씨 본인 몫으로 나오는 기초수급 생활지원금을 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부했다. 지원금 요구를 거절당한 어머니 B씨는 소주병으로 아들의 이마를 내리쳤고, 화가 난 A씨도 소주병으로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아들)은 어머니로부터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게 돼 우발적으로 범행을 범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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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에 '애미 제삿날인가' 패드립한 남친, 정말 좋은 사람 맞을까요?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에 '애미 제삿날인가' 패드립한 남친, 정말 좋은 사람 맞을까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람 좋기로 유명한 남친이 운전대를 잡는 순간 난폭하게 변하자 여친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연애 관련 사연글이 재조명됐다. 사연글 작성자인 여성 A씨는 '남친이 원래 되게 사람이 좋다. 인성 됨됨이가 돼있다고 해야 하나. 예의도 엄청 잘 갖추고, 친절하고 호감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도 맑은 사람이고 그냥 진짜 엄청 착하다'라며 '평소에 되게 침착하고 화도 안 내고 욕 쓰는 것도 당연히 본 적 없다'라며 남친 자랑을 늘어놨다. 고등학교 교사인 남친을 너무도 사랑했던 A씨는 1년 가까이 교제를 하면서 결혼 생각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A씨는 남친이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상식 밖의 욕설을 내뱉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옆에 있던 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었고, 남친이 급하게 핸들을 꺾으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남친은 A씨가 깜짝 놀라자 '괜찮냐. 운전을 좀 이상하게 하네'라고 안심시키더니 별일 아니라는 듯 아주 평온한 얼굴로 '지 애미 제삿날인가'라고 패드립을 날렸다.다소 수위 높은 발언에 A씨는 '뭐라고 했냐'라고 다시 물었고, 남친은 '아니 지 애미 제사인데 늦으면 제삿밥 못 먹을까 봐 저렇게 급하게 가나 보다. 배가 많이 고픈가 보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A씨가 방금 욕한 거냐고 했고, 남친은 '이것도 욕인가'라며 웃어 보였다. A씨는 '솔직히 운전하다 화나는 상황에 욕하는 건 백번천번 이해가 가는데 저런 천박스러운 패드립을 할지는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 있고 지금까지 좀 충격이 가시질 않는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냐. 그동안 욕 한마디 안 하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던 남친이라 더 충격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차라리 상욕을 하는 게 패드립보다 나을 듯', '운전할 때 본성 드러난다고 했다', '큰 사고날 뻔했는데 나라도 욕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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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제시 '담배·태닝 끊었다...아기 낳고 싶어 난자 얼릴 예정'

제시 '담배·태닝 끊었다...아기 낳고 싶어 난자 얼릴 예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제시가 아이를 갖고 싶어 냉동 난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14일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에는 유재석과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오나라와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금연을 하는 등 건강 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제시는 유재석과 오나라가 쉬는 시간에 뭐 하는지 묻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전자담배를 끊었고 연초도 끊었다'라고 밝혔다.이에 유재석과 오나라는 제시의 혈색이 좋아졌다며 놀라워했다.제시는 이어 '저 요즘 태닝도 안 한다. 하얘졌다. 이제 저는 외모 이런 것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손톱 칠하고 5시간 관리를 받았다. 이제는 그냥 네일팁을 붙이고 앞머리를 자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데뷔 초 제시카H.O 느낌이 난다고 답했다.또 제시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저는 아기를 낳고 싶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계란(난자)를 얼릴 거다. 내 친구들은 다 아기가 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아직 안 했는데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오나라는 이에 '지금 가장 몸 상태가 좋으니까 지금 난자를 얼려라'라고 조언했다.하지만 제시가 '(몸 상태가) 최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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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6:15

'공부 힘들다'...서울대 대학원생 도서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공부 힘들다'...서울대 대학원생 도서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서울대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 중앙도서관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께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이 학교 대학원생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도서관을 이용하던 학생의 신고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공부가 힘들다'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학업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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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6:00

이서진이 뉴욕 식당서 음식 150만원어치 먹고 팁 40만원 쏜 이유 듣고 나니 가슴 뭉클해진다

이서진이 뉴욕 식당서 음식 150만원어치 먹고 팁 40만원 쏜 이유 듣고 나니 가슴 뭉클해진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뉴욕에서 팁을 포함 밥값으로 무려 총 190만원을 썼다.150만원 어치 음식을 주문하고 팁으로만 무려 40만원을 지불했다.  이서진이 어마어마한 팁을 지불한 이유를 들은 누리꾼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지난 13일 공개된 채널 '채널 십오야'의 콘텐츠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서는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의 전화 한 통에 미국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이서진, 정유미, 나영석 PD 외 제작진은 미국에 있는 한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던 이서진은 '내가 낼게. 저녁은 내가 살게'라고 했고 나영석 PD는 '왜 그래 형. 우리가 낼게'라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이후 와인과 함께 주문한 이탈리아 음식이 줄줄이 나왔고 이서진은 자신의 개인카드로 결제를 완료했다. 음식값만 무려 1101.82달러(한화 약 149만 원)이 나왔다.  이서진은 거기에 팁으로 무려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을 추가 결제했다.이서진은 많은 팁을 준 이유에 대해 '앞으로 '뉴욕뉴욕 2' 보고 한국 사람들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냐. (뉴욕뉴욕 2) 보고 왔다고 하면 '아 그 사람 그때 팁 많이 줬던' 하는 좋은 기억이 있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돌아가기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많은 팁을 낸 이서진에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있다', '밥값 본인이 계산한 것도 대단한데 팁에 그런 깊은 뜻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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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35

방탄 진, 상병 월급 두달치 160만원 고스란히 모아 지민에게 생일 용돈 건넸다

방탄 진, 상병 월급 두달치 160만원 고스란히 모아 지민에게 생일 용돈 건넸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생일을 맞은 멤버 지민에게 '현금' 선물을 건넸다.지난 13일 지민은 생일을 맞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995년 10월 13일생인 지민은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했다.이날 지민은 바지에 걸고 있던 캐릭터 파우치를 자랑하면서 '진형을 방금 만났다. 생일선물로 이거를 사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에 용돈까지 넣어주셨다. 진짜 돈이다. 두 달 치 월급을 저한테 고스란히 주셨다. 진짜 감사한데 너무 웃기고 귀엽지 않냐'라면서 파우치 안 현금 뭉치를 보여줬다.이어 '제가 맛있는 거 잘 사 먹겠다. 너무 감사하다. 형 이제 복귀한다고 하던데 이거 보시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지민은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면서 '너무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제 슈가 형도 봤는데 슈가 형도 축하해 줬다. 호떡 빵으로 축하를 받았다'며 케이크 대신 호떡빵에 생일 초를 꽂은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경기 연천군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조교로 복무 중이다.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이다.진은 당초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특급전사 자격을 갖추고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2023년 기준 상병 월급은 80만 원으로, 진은 지민에게 현금 160만 원을 용돈으로 준 것으로 보인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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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15

담배 훈계하다 가슴 터치한 여선생에 '우리도 만지고 퉁치겠다' 도발한 남고생

담배 훈계하다 가슴 터치한 여선생에 '우리도 만지고 퉁치겠다' 도발한 남고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다양한 '교권침해' 사안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도 심각성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여자 선생님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을 하는 일진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해나(박규영 분)는 타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게 됐다. 한해나는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담배 피우면 되냐'라고 했고, 일진 학생은 '그냥 가던 길 가라. 아줌마'라며 버르장머리 없게 말했다.그러자 한해나는 '너네들 몇 학년 몇 반이냐. 빨리 담배 안 끄냐'라고 언성을 높였고, 그럼에도 일진 학생은 '저는 이거 딱 하나만 더 피우고 끄겠다. 선생님'이라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이후로도 학생들이 조롱을 일삼자 분노한 한해나는 겉옷을 들추며 명찰에 새겨진 이름을 확인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살짝 학생들 가슴을 터치하게 됐다.일진 학생은 이번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지금 내 가슴 만진 거냐. 이거 성추행 아니냐. 여선생이 남학생 가슴 이렇게 막 만져도 되냐'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학생은 '신고할까. 아니다. 그냥 우리도 만지고 퉁치자'라며 '선생님, 그럼 잠시 실례하겠다'라며 한해나의 가슴을 움켜쥐려고 했다. 놀란 한해나는 뒷걸음질 쳤고, 그 순간 동료 교사인 진서원(차은우 분)이 나타나 일진 학생들을 제대로 혼내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즘 애들 진짜 저럴 것 같다', '분노 유발하는 장면이네', '아무리 드라마라해도 학생들 선 넘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상은 1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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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15

사장 불친절해 다신 안 가려던 음식점에 제 발로 찾아가 '공짜 리모델링'까지 해준 청년

사장 불친절해 다신 안 가려던 음식점에 제 발로 찾아가 '공짜 리모델링'까지 해준 청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상이 팍팍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한 이웃들이 존재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성 A씨의 글에 등장한 투박한 식당 주인아주머니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A씨는 한날 집이 빼곡히 붙어 있는 부산의 한 골목촌에 타일 시공을 하러 갔다가 비를 피하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코팅이 벗겨질 대로 벗겨진 식당 앞 타일 바닥은 빗물로 인해 더욱 미끄러웠다. 식당은 그만큼 허름하고 낡아 있었다.A씨는 이곳에서 밥을 주문했다. 제육볶음 4인분을 주문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그가 '이모님, 나오는 데 오래 걸리나요?'라고 묻자 식당 주인은 '있어봐요. 12시 오픈인데 빨리 온 사람이 문제지'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A씨는 이런 식당 여주인의 말투가 불친절하게 느껴져 불쾌했다. 기분 나쁜 걸 참으며 밥을 먹고 현금으로 계산을 하려는데 여주인은 계산 실수를 한 A씨에게 버럭 화를 냈다. 심지어 '콜라 값 2천원은 왜 빼먹노?'라고 화를 내며 '계산은 정확히 해야지 총각아!'라고 소리를 치기까지 했다. 식사 후 가게 앞에서 담배를 태우던 A씨는 식당 안으로 아이 한 명이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됐다. 속으로는 '저 아줌마 무서우니 가지 마'라고 말리고 싶었지만 그냥 지켜볼 뿐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대하는 여주인의 태도를 본 A씨는 곧이어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하니 서 있게 됐다. 아이 몸통만큼 커다랗게 채워진 비닐봉투를 아이에게 건넨 여주인은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쉬는 거부터 무라. 뎁혀서 묵고'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딱 봐도 아이는 돈을 내지 않았던 상황.다음날도 식당을 찾은 A씨는 식사 후 계산할 때 여주인에게 다가가 어제 봤던 아이가 무엇을 사 갔냐고 물어봤다. 여주인은 여전히 퉁명스럽게 답했다.'공깃밥 사러 온 애 말하는 거예요? 근처 사는 아이인데, 부모님 일한다고 바빠서 밥 못해놓고 갈 때는 여기서 공깃밥 사서 가요. 그냥 햄이랑 국 하나 같이 주는 거지'A씨가 음식값은 그 아이 부모에게 받냐고 묻자 여주인은 '무슨 돈을 받아. 그냥 먹으라고 주는 거지'라고 퉁명스레 대답했다. 불친절하다고만 생각했던 여주인의 선행에 감동한 A씨는 그녀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기로 마음먹었다.그는 '이모님 여기 바닥 많이 미끌 거리던데, 제가 이거 안 미끄러운 재질로 타일 붙여드릴까?'라며 '애 밥 못 먹는다고 챙겨주는 이모님 마음이 예뻐서요. 쉬는 날 바깥에만이라도 해줄게요. 이거 사람 넘어진다'고 제안을 했다. 여주인은 낯선이의 제안을 의심했다가 '공짜'라는 말에 이를 허락했다. 수리를 해준 A씨에게 라면을 끓여주며 '뭐할라고 이런 거 해줍니까? 돈아깝구로'라고 묻는 여주인에게 A씨는 '좋은 일 하면 좋은 게 돌아와야죠'라고 답해줬다.글의 말미에 A씨는 어릴 적 돈이 없어 힘들어 길거리에서 펑펑 울고 있을 때 차에서 내린 한 어른이 5만원을 주고 집 앞에 데려다주었던 경험이 있다며, 그분을 떠올리며 지금도 종종 이런 선행을 하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감동적 사연에 누리꾼들은 '인류애 충전된다', '진짜 힙하다. 이게 힙합이다', '멋있다', '아침부터 감동받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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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20대 남성에게 합석 거절당하자 '중요 부위' 만진 50대 아주머니...법원은 벌금형 선고

20대 남성에게 합석 거절당하자 '중요 부위' 만진 50대 아주머니...법원은 벌금형 선고

50대 여성, 처음 보는 20대 남성 일행이 먹는 음식에 침 뱉어...무릎 위에 앉아 사타구니 등 주요 부위 만지기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50대 여성이 처음 본 20대 남성의 사타구니를 만진 사실이 알려졌다. 여성 A씨는 20대 남성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했지만, 남성들은 거절했다. 합석 제안을 거절당한 이후 A씨는 남성 일행이 먹던 음식에 침을 뱉고, 남성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김시원 판사)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혐의는 재물손괴·강제추행 등이다.2022년 8월 13일 새벽, 강원 영월 한 야식가게 앞 야외 테이블에서 A씨는 B(20·남)씨 일행이 먹던 곱창구이 불판에 침을 뱉어 음식을 못 먹게 했다.그는 B씨 일행 음식을 허락 없이 먹었고, B씨는 음식을 뺏어 먹는 A씨를 제지했다. 자신을 방해한 게 화가 나서일까. A씨는 다짜고짜 음식에 침을 뱉었다. 이 행동으로 A씨에게는 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됐다.이뿐만이 아니다. A씨는 B씨 무릎 위에 앉은 채 B씨의 사타구니 등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기도 했다. 이에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도 적용됐다. 무릎 위에 앉게 된 건 높은 구두 탓...균형 잃어 무릎 위에 앉아버려이 모든 행동은 B씨 일행이 A씨가 요구한 합석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알려져 있다.재판장에서 A씨와 그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했다. A씨 측은 불판에 침을 뱉은 사실이 없고, 높은 구두를 신고 있다가 균형을 잃어 B씨 무릎 위에 앉게 된 것 뿐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B씨가 촬영한 영상을 봤고, 이에 강제추행 혐의를 그대로 적용했다.영상에서 B씨 일행은 A씨에게 그만 가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도 A씨는 B씨가 한 요구를 듣지 않고 '에라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B씨 무릎 위에 앉았다.아울러 재물손괴 혐의도 그대로 인정됐다. 당시 야식가게 점주가 재판부에 진술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식당에서 피해자 일행에게 합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거부당하자, 불판에 침을 뱉어 그 효용을 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사타구니 등을 만지는 등 추행, 이에 대한 피고인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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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지구대에 차 세우고 난투극 벌인 여성들, 말리던 경찰이 술 냄새 나서 검사해 보니 '음주운전' (영상)

지구대에 차 세우고 난투극 벌인 여성들, 말리던 경찰이 술 냄새 나서 검사해 보니 '음주운전'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구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난투극을 벌인 여성들.이들은 알고 보니 '음주운전'을 한 뒤 지구대에 제 발로(?) 걸어들어온 것이었다. 지난 13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난투극을 하다가 어느새...날이 새 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캄캄한 새벽 지구대 주차장에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들어와 주차선에 맞게 주차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이윽고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내리더니, 둘은 차 옆에서 옥신각신하기 시작한다.싸움은 격해지더니 두 여성은 멱살과 머리채를 잡아가며 난투극을 벌였다.여성들은 격렬한 몸싸움에 중심을 잃고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지구대 경찰관들은 밖으로 나와 이들을 말렸다.  경찰은 '가방이 없어졌는데 A가 가져간 것 같다', '내가 안 가져갔다'는 두 사람의 억울함 섞인 이야기를 듣다가 순간 풍겨온 술 냄새를 맡았다.'혹시 술 마셨냐'는 경찰의 물음에 A씨는 머리를 감싸 쥐더니 '그렇다'고 시인했다.돌아가기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으며,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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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지하철에서 번호 따여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신종 거지'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번호 따여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신종 거지'였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하철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연락처를 줬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인 여성 A씨는 얼마 전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뜻밖의 일을 겪었다. 한 남성이 자신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것이다.당황한 그녀에게 남성은 SNS 아이디를 물어봤다.바로 옆좌석에 있어 피할 수도 없었기에 A씨는 그에게 아이디를 알려줬고 남성은 그 자리에서 바로 그녀에게 친구 요청을 했다.며칠간 남성은 연락이 없었고 A씨는 그를 잊고 지냈다.그런데 얼마 후 남성은 A씨에게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의 관심이 싫지 않았던 A씨는 '없는데 왜요?'라고 답했다.이후 남성은 '남자친구 몇 명 사귀어 봤어?'라며 여러 질문을 해왔다. 그런데 이런 설렘은 얼마 가지 못했다. 얼마 후 남성이 황당한 요구를 해왔기 때문이다.계속해서 A씨에게 호감을 표현해 오던 남성은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런데 돈 좀 줄 수 있을까?'라고 물어왔다. 심지어 남성은 '50위안(한화 약 9,300원) 정도면 돼. 200위안(한화 약 3만 7천 원) 정도면 더 좋고'라고 뻔뻔하게 요구했다.결국 이날 이후 A씨는 남성의 연락을 모두 받지 않고 차단했다.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분들 이런 남자 조심하세요. 별일이 다 있네요'라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그는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호감 있는 척 연기한 것 같다. 속은 것 같아서 너무 억울하고 짜증이 난다'라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 거지가 다 있네', '신종 구걸이다', '저렇게 여자들한테 몇 번 돈을 받은 경험이 있는 듯', '저런 경우를 대비해 연락처를 주라고 하면 주고 바로 차단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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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4:00

'삼남매 아빠' 김동현의 충격적인 정자 검사 결과

'삼남매 아빠' 김동현의 충격적인 정자 검사 결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대한민국 방송인 '정력 원탑'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건강 검진을 앞둔 추성훈이 김동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건강 검진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던 중 짜증을 냈고, 김동현은 '형이 보니까 갱년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있다. 그러니까 금방 짜증 나고 그런 게 있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김동현은 '피검사를 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나온다. 수치가 떨어지면 갱년기가 오기도 한다'라고 전했다.그러자 추성훈은 '나이가 들면 갱년기가 오지'라고 했고, 김동현은 '아니다. 높은 사람은 높아다. 종국이 형은 형이랑 한 살 차이나는데 8 나왔다'라고 전했다. 일반 성인 기준 남성호르몬 평균이 4~6점인 것에 비하면 2배 높은 수치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김동현은 '나는 9.4가 나왔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자 검사 당시 1㏄당 1,500만 마리 이상이면 정상인데 김동현은 2억 2,900만 마리가 나왔다는 것이다. 연예계 남성호르몬 수치 1위에 오른 김동현에 전현무는 '저건 미친 수치'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혔다. 그는 아들 단우, 딸 연우에 이어 지난 6월 16일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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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3:15

꼬마가 된 손오공과 친구들...새로운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온다

꼬마가 된 손오공과 친구들...새로운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온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많은 사람들이 명작으로 손꼽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드래곤볼' 시리즈에서는 손오공, 베지터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꼬마로 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소라뉴스24는 새로운 드래곤볼 시리즈 티저 영상이 공개된 소식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 에서 '드래곤볼' 신 시리즈 '드래곤볼 다이마'의 티저 영상과 작품 타이틀 로고가 발표됐다. 40주년 기념 작품으로 2024년 가을부터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드래곤볼 다이마'는 원작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완전히 새로운 에피소드로 집필한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토리야마가 원작과 함께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 제작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한 작품으로, 근두운과 같은 탈것, 몬스터, 캐릭터 등 다양한 설정을 그려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시리즈 시그니처인 신룡은 '자, 소원을 말해봐'라며 현장에 있던 팬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수수께끼의 신 캐릭터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그려졌다.베지터, 부르마, 치치, 천진반, 18호 등 익숙한 얼굴의 캐릭터도 등장하며 타이틀 로고와 함께 '2024년 가을'이라는 문구로 끝이났다.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드래곤볼 팬들은 새로운 시리즈에 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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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3:15

실명 사고 냈던 강남 유명 성형외과...이번엔 20대 여성 '안면 마비' 호소

실명 사고 냈던 강남 유명 성형외과...이번엔 20대 여성 '안면 마비' 호소

'코랑 입에서 까만 피가 계속 나'...성형외과서 수술했다가 신경 망가져 안면 마비 온 20대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명 성형외과에 대해 또 한 번 의료사고 의혹이 제기됐다.  이 성형외과는 과거 실명 사고를 낸 바 있는데 이번에는 환자가 안면 마비를 호소했다.14일 JTBC '뉴스룸'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A병원에서 안면윤곽술·양악수술을 받았다가 안면 마비 증상을 얻었다.피해를 주장한 여성 B씨는 2021년 해당 병원에서 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을 받았다.수술 이후 B씨는 눈이 안 감기고 부기가 너무 심하다고 느껴 병원에 이 같은 증상을 말했다. 그러자 병원은 '문제없다'고 답했다고 한다.시간이 지나도 병원은 같은 답만 되풀이했다. 병원 측은 '다 돌아온다'는 말만 했고 결국 B씨는 수술 한 달 뒤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주장했다.B씨는 '코랑 입에서 까만 피가 계속 나더라'라며 '눈 떠보니까 중환자실'이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일자리도 잃게 된 20대 여성...'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대학병원은 B씨 얼굴에 신경이 손상돼 안면마비가 생겼다고 진단했다. 원인은 양악수술이었다. B씨는 대학병원 진단을 듣고 A병원에 방문했다. 그는 병원에 치료비를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도의적으로 지원하는 치료비 일부라며 약 330만원을 건넸다. 하지만 대학병원에서 말한 수술비 3천만원은 줄 수 없다고 답했다.수술비를 받지 못한 B씨는 '(병원이 돈을) 못 준다고 '소송을 거셔라' 이러더라'라고 말했다. 실제 B씨는 소송을 진행했고, 병원 측은 수술 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에 관해 설명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병원 측 과실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안면마비 후 일자리를 잃었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하려 한 것 뿐인데 이제는 사람들 얼굴을 볼 수 없게 됐다.그는 '(다른 사람을) 쳐다볼 수가 없어서. 사람들 보는 것도 대인기피증 생기고. 난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말했다.A병원은 취재가 시작되자 '큰 금액을 보상하려면 근거가 필요해 소송하라 한 것' 이라며 '신체감정을 거쳐 적정한 금액이 정해지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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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3:00

합천서 여성 2명 무단횡단 하다 차에 치여...1명 사망·1명 중상

합천서 여성 2명 무단횡단 하다 차에 치여...1명 사망·1명 중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단횡단을 하던 여성 2명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치거나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14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7시 15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의 한 2차선 도로 횡단보도에서 7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들은 횡단보도 적색 신호에 길을 건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차에 치인 여성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0대 여성 1명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6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차량 운전자 A(70대)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목격자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무단횡단하던 70대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2명의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11월 8일 무단횡단하던 79세 보행자가 사망하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오전 6시 20분께 대구 한 편도 4차로 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사이드미러 부분으로 보행자를 쳐 넘어졌고, 이 사실을 모른 채 지나가려다 또 다른 운전자가 보행자를 들이 받았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들의 과실과 피해자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고 지점의 보행자 통행량이 미미하고 사고 발생 시각이 일출 전으로 어두웠던 점, 무단횡단하는 피해자를 인식하거나 사고 지점에 사람이 쓰러져 누워 있을 가능성을 예상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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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3:00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습니다...여전히 그리운 복숭아 미소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습니다...여전히 그리운 복숭아 미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기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라는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설리는 이틀 전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복숭아처럼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미소를 가진 설리. 절친했던 지인들과 팬들은 여전히 설리를 추모하며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설리는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재데뷔한 설리는 '라차타 (LA chA TA)', 'NU 예삐오 (NU ABO)', 'Electric Shock'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또 설리는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리얼' 등과 드라마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활동도 펼쳐나갔다.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한 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고, 첫 솔로 싱글 '고블린'을 발매했다. 한편 앞서 이달 열린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설리의 유작 '진리에게'가 공개됐다. 장편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는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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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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