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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인 척 성인 남자 유인해 돈 뺏고 감금·폭행한 17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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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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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인 척 연기해 성인 남성들을 유인해 각종 범죄를 저지른 17살 소년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강도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17)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A군에게 3년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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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지난 3월 13일 오전 1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2명과 함께 20대 중반의 피해자 B씨를 폭행·협박·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 3명은 SNS에서 자신들이 여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성인 남성들에게 접근해 '만나서 술을 마시자'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미성년자와 왜 술을 마시려고 했냐. 이거 법에 저촉된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테니 300만 원을 달라'라고 협박했다.


이에 피해자가 따르지 않자 이들은 피해자를 2시간 동안 감금·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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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범행 후 한 달 뒤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의 금품을 훔쳐 가는 등의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를 감금하고 재물을 빼앗는 등 범행의 내용, 수법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면서 '피고인은 아직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다시 반복적으로 절도 범행을 저지른 점, 절도 피해품 일부가 회수·반환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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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안보현'이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은 이랬다

'지수♥안보현'이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은 이랬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핑크빛 연애 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밝힌 이상형이 화제다.3일 디스패치는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5월과 6월, 7월 지수가 살고 있는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지수와 안보현의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보도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연예계 스타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이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먼저 안보현은 지난 2021년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종영 이후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외적인 이상형은 따로 없다.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그는 '같이 뭔가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유미 같은 스타일도 너무 좋다'라고 언급했다.지난 6월에는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직진하는 여성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저는 좋을 것 같다. 제가 쉽게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저돌적으로 다가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수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조금 특별한 답을 내놨다.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는 것 같다'라며 소신을 드러낸 지수는 '친한 남자도 별로 없다. 10년이 넘었으면 인정이지만, 10년 미만의 남녀 친구 사이면 불안불안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보현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지수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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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2:35

'인형 탈' 논란 중국 동물원 곰, 앞모습 공개되자 더 수상해 (+영상)

'인형 탈' 논란 중국 동물원 곰, 앞모습 공개되자 더 수상해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동물원에 온 관람객들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곰 한 마리가 포착됐다.마치 사람처럼 두 발로 우뚝 서서 손을 흔드는 곰의 돌발 행동에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heraldodemexico'는 너무도 사람 같은 행동에 '인형 탈' 논란에 휩싸인 중국 동물원 곰의 근황을 영상으로 공개했다.This is a real bear, not a human dressed in costumes! A four-year-old Malayan sun bear named Angela in a Hangzhou zoo went viral on China's social media as a video showed the world's smallest bear standing upright and waving to tourists just like a human. — Yicai Global 第一财经 (@yicaichina) 믿기 힘든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말레이 태양곰 안젤라(Angela)다. 올해 4살 된 안젤라는 최근 동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 사이에서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녀석이 완벽하게 두 발로 곧게 서서 허리를 쫙 펴고 관람객들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곰 인형 탈을 쓴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그러나 동물원 측은 '태양곰은 몸집이 커다란 개와 비슷하며 뒷다리로 서 있으면 키가 130cm 정도라 다른 곰에 비해 왜소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40도 폭염에 사람이 털 옷을 입고 관람객들을 계속 맞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진짜 곰이라는 걸 증명하겠다'고 단언했다.하지만 녀석의 뒷모습이 아닌 앞모습이 다시 한 번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녀석이 마치 사람들이 한 말을 알아 듣고 같이 인사를 하는 듯 손을 흔드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사람 말을 알아 듣고 상호작용을 하는 듯한 곰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너 진짜 곰 아니지', '앞모습 공개되니까 더 못 믿겠다', '진짜 사람 같아 보이긴 하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인형 탈 쓴 곰 논란이 이어지면서 해당 동물원은 하루 방문객수가 30%까지 증가하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한편 영국 BBC는 영국 체스터 동물원 애슐리 마셜의 의견을 인용해 '영상 속 곰은 진짜 곰이 틀림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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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2:00

25년 동안 숨겼는데...형제 사망하자마자 재산 뺏으려 조카에게 '입양아'라 폭로한 아버지 가족들

25년 동안 숨겼는데...형제 사망하자마자 재산 뺏으려 조카에게 '입양아'라 폭로한 아버지 가족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5살에 자신이 입양아임을 알게 된 누리꾼이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올라왔던 '아버지 돌아가시고 처음 내가 입양아라는 걸 알았다'는 제목의 글이 재조명됐다.작성자 A씨는 자신이 중학생일 때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는 최근에 병으로 돌아가셨다'라며 '따로 유언이나 말을 들은 건 없었다'고 전했다.그런데 장례식장에 온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 고모가 A씨에게 전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이들은 '너는 입양아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이어 '이 집 자식이 아니니까 재산을 탐내지 말고 주는 돈이나 받고 살아라'라고 협박했다. 처음에 A씨는 가족들이 거짓말을 하는 줄 알았다.아무도 자신에게 입양아라고 말해준 적이 없었고, 의심해 본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인해 본 결과 정말 자신은 입양아가 맞았다. A씨는 '25살 인생에 처음 혼자된 기분을 느꼈는데, 그냥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혼자였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놀랍게도 입양인들의 양부모가 사망한 후 상속 관련 문제가 꽤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입양과 관계없이 합법적으로 입양 절차를 거쳤다면 입양 자녀는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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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2:00

압구정서 인도로 돌진한 '롤스로이스'에 20대 여성 중상...운전자는 '마약 양성'

압구정서 인도로 돌진한 '롤스로이스'에 20대 여성 중상...운전자는 '마약 양성'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자동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며 행인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해당 운전자는 마약 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 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 운전자 A씨(27)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께 운전을 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행인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차량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피해 여성은 이번 사고로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SBS에 따르면 해당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은 '(운전자가)비틀거렸다. 자기가 사람을 쳤다는 인식조차 못 하고 있는 것 같았다'면서 A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A씨가 횡설수설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A씨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신마취제로도 쓰이는 케타민은 환각작용이 있어 마약으로 오용되고 있다. 술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는 방식이라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도 불리는 케타민은 범행에 이용될 우려가 높은 마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조수석 서랍에서 담배를 꺼내려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며, 마약 반응에 대해서는 '며칠 전 병원에서 치료받았는데 주사액에 케타민 성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병원 역시 A씨의 치료 내역이 있음을 경찰에 인정했다.경찰은 사고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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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2:00

폭염 속에 실종된 95세 '치매 노인', 구조견 태공이가 1시간 만에 찾았다

폭염 속에 실종된 95세 '치매 노인', 구조견 태공이가 1시간 만에 찾았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30도가 넘는 살인 더위 속에 실종됐던 치매 노인이 인명구조견의 활약으로 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시 법원읍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95세 A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 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파주시는 35도까지 기온이 올라 고령의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빠질 수 있어 급박한 구조가 필요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실종 장소 인근을 수색했고 오후 3시 5분께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이 투입됐다.태공은 수색 작업에 투입된 지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께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옆에 앉아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양팔에 찰과상을 입고 신발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자칫 구조가 늦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실종이 구조견 태공이 덕분에 발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A씨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구조견 태공은 암컷 벨지안말리노이즈(Belgian Malinois) 종이며 2017년 2월 9일 출생으로 올해 6세다. 태공은 2019년 11월 소방 구조견으로 배치돼 근무해 왔다.지난 2021년 열린 '제11회 소방청장배 전국 119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태공은 과거에도 구조견으로 현장에 투입돼 연천 백학면에서 실종된 어르신을 찾는 등 수많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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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2:00

드디어 내일(4일) 미친개 돌아온다...'소방서 옆 경찰서 2' 스틸컷 공개

드디어 내일(4일) 미친개 돌아온다...'소방서 옆 경찰서 2' 스틸컷 공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파격적인 엔딩으로 종영해 수많은 시청자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바로 내일(4일) 첫방송을 시작한다.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작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소방과 경찰에 이어 국과수까지 합류했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앞서 '소옆경' 시즌1 최종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와 봉도진(손호준 분)이 연쇄방화범을 검거하기 위해 진입했던 주차타워에서 화염에 휩싸이는 엔딩이 펼쳐져 충격을 안겼다. 시즌2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진호개와 봉도진이 들어간 주차타워에서 잔인한 범죄 시그널이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한다.단순한 방화가 아닌 소방과 경찰을 모두 노리는 대형 범죄가 탄생했음을 예고하며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어떻게 사건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건만 보면 미친 듯이 달려드는 진호개가 독기 어린 눈빛으로 현장 조사를 나간 곳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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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1:35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과 열애 인정...'서로 알아가는 단계'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과 열애 인정...'서로 알아가는 단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핑크빛 연애 중이다. 3일 디스패치는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5월과 6월, 7월 지수가 살고 있는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지수와 안보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안보현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쁘게 보내면서도 지수의 집이 있는 용산을 루틴처럼 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르게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YG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알아가는 단계'라며 이들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로써 지수는 2016년 가요계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블랙핑크 멤버들 중에서도 첫 공개 연애다.한편 지수는 1995년생, 안보현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에 팬들은 '이 둘은 생각도 못 했다', '둘이 그림체 은근히 비슷하다', 'YG의 빠른 인정이 더 놀랍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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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1:35

츄, 길거리서 '탕후루' 사먹는 애들 보면서 '일찍 죽겠지?' 생각했다 고백 (영상)

츄, 길거리서 '탕후루' 사먹는 애들 보면서 '일찍 죽겠지?' 생각했다 고백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츄가 요즘 핫한 음식인 '탕후루'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최근 츄는 한림예고 후배이자 모델인 박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탕후루 먹방을 펼쳤다. 박제니는 '탕후루 요즘 너무 핫하다. 파인애플 탕후루가 핫하더라 인스타에서'라며 츄에게 파인애플 탕후루를 건넸다. 츄는 '와, 이게 뭐냐. 짱이다. PT쌤 눈 감아'라며 박제니와 탕후루로 '짠'을 한 다음에 먹기 시작했다. 한입 먹어보던 츄는 와그작 소리가 나자 '드림치과 가야 될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츄는 '백종원 선생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다. 설탕이 가득 들어가유'라며 백종원 성대모사를 하더니 '이거 먹으면 당뇨 걸리겠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탕후루 처음 먹어보냐고 물어봤고, 츄는 그렇다고 답했다. 탕후루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굳이 사서 먹지 않았던 것이다.츄는 '너무 그냥 길거리에서..건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라며 '저런 거 먹는 애들은 약간 '일찍 죽겠지?' 이 생각 했었는데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탕후루를 맛본 소감을 전했다. 필터 없는 츄의 솔직한 발언에 박제니는 입을 벌리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탕후루는 중국 화북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으로 '빙탕후루(冰糖葫芦)'라고도 불리며, 각종 과일에 설탕과 물엿 등으로 만든 시럽을 바른 뒤 굳혀서 먹는 음식이다.설탕 혹은 물엿이 상온에서 굳으면서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만들어내 구미를 자극한다. 최근 국내에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까지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대중적인 음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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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1:35

임지연이 테크토닉 추는 '남친♥' 이도현 조언 받아 선보인 춤 (영상)

임지연이 테크토닉 추는 '남친♥' 이도현 조언 받아 선보인 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의 조언을 받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지난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임지연이 출연해 입담부터 댄스 실력까지 선보였다. 이날 임지연은 이도현을 언급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 (정)성일 오빠, (이)도현이가 나왔기에 나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어릴 때부터 자기 매력을 알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1세대 걸그룹 S.E.S., 핑클의 춤을 췄다고 털어놨다. 그 중에서도 S.E.S.의 센터 유진, 핑클의 성유리 역할을 맡아 장기자랑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지연은 춤을 제안받고는 'S.E.S. 춤 추면 나이 너무 많아 보인다. 차라리 막춤을 추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그러면서 '도현이가 테크토닉 춘 거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다'며 또 한 번 남자친구인 이도현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앞서 이도현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테크토닉을 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결국 임지연은 뉴진스의 '슈퍼 샤이' 노래에 맞춰 알 수 없는 막춤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진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여자)아이들의 '퀸카'에 맞춰 춘 춤 역시 큰 웃음을 줬다.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도현과는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이 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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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1:35

성시경, 신인시절 '선배' 김종국한테 제대로 맞을 뻔 했다

성시경, 신인시절 '선배' 김종국한테 제대로 맞을 뻔 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성시경이 김종국과 얽힌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양희은과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이찬원은 성시경과 김종국을 보면 '두 분이 친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종국은 '친하다'고 즉답했고 성시경은 '좋아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신인 시절 김종국과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평소 낯을 가리는 스타일이라는 성시경. 그는 '술을 안 마시는 종국이 형과 친해질 계기가 없었는데, 어릴 때는 형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때 홍경민 형이랑 먼저 라디오 때문에 친해져서 경민이 형한테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처음 뵙는 종국이 형한테는 인사를 대충 했나 보다. 근데 그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너 똑바로 인사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야기를 전하던 성시경은 '근데 여러분 아시겠지만 성인이 되면, 폭력이 오고 가는 일은 없다. 왜냐면 사건이 접수가 되고 경찰이 출동하고 돈이 들고 기록에 남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 맞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정형돈은 '음악하는 후배님들 종국이형 처음 볼 때는 무조건 절해라'라고 당부했고, 김종국은 '아니다. 그게 아니라 같은 업계에 있는 선배니까 제가 얘기한거다'라고 해명해 폭소를 안겼다. 정형돈과 성시경의 몰아가기가 계속되자 김종국은 '그때 (성시경이) 동네 아는 사람에게 인사하듯이 건성으로 인사했는데, 나라면 그렇게 인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다. 나도 어렸을 때였고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재차 해명했다.성시경에 따르면 그 당시의 김종국과 지금의 김종국은 다르다. 성시경은 '지금은 종국이 형 눈빛이 그때와 많이 달라졌다. 이 검은 근육 안에 (유)재석이 형이 3분의 1정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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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1레벨3 3

머니맨

2023-08-03 11:35

'20cm 칼' 들고 김포 주택가 돌아다닌 20대 남성, 경찰은 풀어줬다

'20cm 칼' 들고 김포 주택가 돌아다닌 20대 남성, 경찰은 풀어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경기 김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후 풀려났다. 2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4시 30분쯤 김포시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YTN이 공개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A씨가 2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골목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A씨가 돌아다닌 골목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주변에는 다세대 주택과 아파트가 몰려있었다.인근 주민들은 최근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떠올리며 크게 불안해했다. 주민 B씨는 '신림역 사고 영상을 봐서 한동안 조금 힘들었다'라며 '저희 집 주변에서도 진짜 그런 사람이 있었다고 하니까 일상에 다가와 있는 느낌이라 많이 무서운 것 같다'라고 두려움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6시 10분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흉기를 집에 놓고 온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아버지 낚시칼을 들고 나왔다'라고 진술했다.A씨는 흉기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위협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10년 전 정신질환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흉기은닉과 휴대 혐의로 8만원의 범칙금 처분을 했고, A씨의 부모를 불러 신병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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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1:00

팬들 땡볕에 기다리지 않게 콘서트장 옆 핸드볼 경기장 빌려 대기석 만들어준 방탄 슈가

팬들 땡볕에 기다리지 않게 콘서트장 옆 핸드볼 경기장 빌려 대기석 만들어준 방탄 슈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단독 콘서트를 앞둔 방탄소년단 슈가가 팬들과 스태프를 배려해 실내 공영장을 추가로 대관하는 퉁 큰 '플렉스'를 해 화제다.방탄소년단 슈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더 파이널'(Agust D TOUR ‘D-DAY’ THE FINAL)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전국 곳곳엔 폭염 특보가 내리고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슈가의 콘서트가 열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의 날씨는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32~35도로 예상된다.슈가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폭염에도 많은 팬들이 공연장 앞에서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기 아이돌의 경우 웃돈을 얹은 '프리미엄 티켓' 판매도 기승을 부려  거르기 위해 예매자가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뒤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더욱 철저히 본인 검사 과정을 치르기 때문에 팬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보통 팬미팅이나 콘서트가 개최될 시 통상적으로 야외 공터 같은 여분의 공간에 천막을 쳐두고 간이 부스를 만들어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요즘과 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무리가 있다. 실제로 뙤약볕 아래서 공연을 기다리던 팬이 실신하는 경우도 있었다. 슈가 측은 팬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본 공연이 열리는 KSPO DOME(체조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을 대관해 본인 확인 부스로 사용하기로 했다.폭염에 고생할 팬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한 것으로 보인다.본인의 공연을 위해 뙤약볕 아래에 서있어야 하는 팬들과 스태프를 모두 배려한 행동에 대중들은 '이것이 진정한 플렉스다' '더운 날씨에 어떻게 서있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다' '팬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도 살리는 길'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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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0:35

'저는 이혼이 아니고 사별이어서'....모두를 울린 '나는 솔로' 16기 영식의 자기소개

'저는 이혼이 아니고 사별이어서'....모두를 울린 '나는 솔로' 16기 영식의 자기소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는 솔로'에 출연한 영식이 아내와 사별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울렸다.2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에서는 돌싱들의 자기소개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영식은 L사 에너지솔루션 엔지니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두 아이를 둔 양육자였다. 영식은 '저는 돌싱이 된 게 제 의지로, 선택을 해서 결정하게 된 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내가 몸이 안 좋아서 먼저 하늘로 가게 됐다'라며 사별한 사실을 전했다. 영식은 '아이들이 6살, 4살 때 처음 발병 사실을 알게 됐고 4년 좀 넘게 힘든 투병생활을 하다 먼저 가게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처음엔 이 어린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했다는 영식.보고 있기만 해도 눈물이 계속 날 정도로 힘든 날을 보냈지만, 어느 순간 아이들이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렸다고 했다.그는 '솔로나라에 지원하게 된 계기도 딸이 아빠 나가보라고 해서 나왔다'라며 '나가는 게 맞나 고민했는데 아이들이 '뭘 고민해. 당연히 나가야지'라고 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영식은 '일반적인 이혼이 아니고 저는 사별이어서 이걸 어떻게 꺼내야 할까 고민했다'며 '병명은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4번의 수술을 하고 항암도 계속했다. 하라는 대로 다 했다. 4년 넘게 투병하는 동안 되게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여기를 나오겠다고 결심했을 때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많이 울고 왔다. 그래서 여기 와서는 안 울려고 했다'라는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한편 이날 영식은 첫인상 선택에서 자신을 택한 현숙에게 호감을 보이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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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0:35

'나는 솔로' 보던 시청자들 단체로 동공지진 일게 한 장면 (+영상)

'나는 솔로' 보던 시청자들 단체로 동공지진 일게 한 장면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첫 인상 선택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지금껏 본 적 없던 선택 장면이 나왔다.지난 2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솔로나라 16번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렸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 시간이 왔다. 이때 제작진이 도입한 새로운 시스템이 출연진들을 포함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솔로녀들은 한 상자 안에 한쪽 팔을 모두 집어넣고 문어처럼 손만 살짝 내밀어 기괴한 포즈로 솔로남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섯 손들이 한 데 뒤엉킨 가운데 자신의 '호감녀' 손을 찾아 고백해야 하는 상황. 이를 처음 맞닥뜨린 솔로남들은 모두 당황했다. 영호는 '방송 나가면 대박이다. 제작진의 아이디어가 미쳤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실 이번 첫인상 선택 시스템은 2차 대안이었다. 본래 제작진은 청보리밭에서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을 찍으려 했으나 하필 촬영 당일 청보리밭이 밀려버려 실내에서 급하게 진행하게 된 것이다. 솔로남들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고 저마다의 느낌대로 솔로녀들의 손을 잡았다.  가장 처음 나선 영수는 순자를 외치며 손을 잡았지만, 손의 주인공은 옥순이었다. 옥순은 '그 손은 옥순이 손입니다, 정신차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호 또한 영숙을 선택했지만 정숙의 손을 잡아 '정신 차리세요!'라는 따끔한 한마디를 들었다.영식은 현숙을, 영철은 정숙을, 상철은 영숙을 선택하며 손까지 맞혀 솔로녀들의 박수를 받았고, 광수는 현숙의 현란한 손놀림에 속아 옥순을 선택하면서도 현숙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16기는 돌싱 특집으로 꾸려진다. 돌싱들의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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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0:35

주호민, '저희 아이 신상 무차별적으로 공개돼...아이 향한 비난은 멈춰달라'

주호민, '저희 아이 신상 무차별적으로 공개돼...아이 향한 비난은 멈춰달라'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초등학교 특수 교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입장문을 공개했다.지난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2차 입장문을 게재했다.그는 먼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해당 특수교사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일어났던 과정들과 대중들이 의문을 가지는 '녹음기', '변호사', '재판 상황'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아이에 대한 보도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낸다'며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아이에 대한 비난)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이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두 번째 입장문에서 주호민은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와 상담을 먼저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한 것에 대해서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면서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또 사건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녹음기에 대해서는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다'고 밝히며 녹음기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주호민은 특수교사를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대중들은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자 교권침해 등을 지적해 논란이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논란이 일자 주호민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첫 번째 입장문을 올려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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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10:00

'말아톤' 감독 '주호민 빌런 만들기 멈춰야...을과 을의 싸움'

'말아톤' 감독 '주호민 빌런 만들기 멈춰야...을과 을의 싸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말아톤'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주호민의 특수교사 대상 아동학대 고소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지난달 31일 정윤철 감독은 자신의 SNS에 '나는 '말아톤' 감독으로서 특정 웹툰작가에 대한 멸문지화급의 과도한 빌런 만들기를 멈추고, 그의 아들을 포함한 많은 발달 장애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편안히 등교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를 대폭 증설하고 예산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언론과 여론이 힘을 쏟길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특수 학교를 세우려할 때마다 집값 떨어진다고 길길이 뛰며 장애를 지닌 아이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빌도록 만드는 고질적인 님비 현상을 재고하는 계기 또한 되길 빈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또한 정 감독은 '그렇지 못한다면 웹툰작가의 별명인 '파괴왕'처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고양을 위해 쌓아온 그 동안의 사회적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고, 이땅의 수 많은 초원이들은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 찍힐 우려가 크다'라고 강조했다.선생님들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언론은 항상 기저에 깔린 구조적 모순과 시스템의 진짜 빌런을 추적해야 할 임무가 있다고 본다는 정 감독. 그는 '을과 을의 싸움이 지닌 무의미함과 비극성은 영화 '기생충'에서 충분히 보았다'고 했다. 정윤철 감독이 연출한 '말아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초원이의 마라톤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초원 역할은 배우 조승우가 맡아 열연했다. 비슷한 소재의 작품을 연출했기 때문일까. 정 감독은 이번 주호민 사태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주호민과 관련된 논란은 지난 7월 26일 불거졌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특수교사 A씨가 자폐를 가진 자신의 아들 B군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이후 A씨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해당 특수교사는 기소 당시 직위 해제됐으나, 지난 1일 경기도 교육감의 직권으로 복직 처리됐다.해당 이슈는 최근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진 상황에서 대중들의 반발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에 주호민은 최근 2차 입장문까지 공개한 상황. 주호민은 '모든 특수교사님들과 학부모님 등에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으로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A씨의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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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09:35

'수술 잘 됐다더니...계속 피고름 나와 짰는데 잇몸 안에 '썩은 거즈'가 있었습니다' (영상)

'수술 잘 됐다더니...계속 피고름 나와 짰는데 잇몸 안에 '썩은 거즈'가 있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과 수술을 받은 환자가 자신의 잇몸에서 뒤늦게 거즈를 발견했다. 50일 동안 진통제로 버티던 환자가 직접 거즈를 찾고 나서야 병원은 과실을 인정했다. 지난 2일 SBS에 따르면 피해 환자 A씨는 지난달 31일 수술을 집도한 대학 치과병원 교수를 고소했다. 고소장은 예산 경찰에 접수됐지만 병원 소재지에 따라 천안동남경찰서로 이관됐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치아 뿌리에 물혹이 생겨 해당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심한 통증이 계속됐다.그는 수술 후 잘 회복되고 있다는 의사의 설명과 달리 수술 부위에서 농과 피고름이 차올랐다고 주장했다. 진통제와 항생제로 버티던 A씨는 지난달 19일쯤 스스로 고름을 짜다가 잇몸을 뚫고 삐져나온 하얀 거즈 몇 가닥을 발견했다고 한다. 수술 당시 교수가 거즈를 넣은 채 봉합한 사실을 50일 만에 알아챈 것이다. 수술 부위를 열자 썩은 거즈 3~4장이 나왔고, 수술이 잘 됐다던 병원 측은 뒤늦게 과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정작 의료사고를 낸 교수는 사과는커녕 법무팀과 보험 관련해 논의하라고 말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해당 병원 측은 환자가 수술 집도 교수의 추가 진료를 거부해 사과를 전할 수 없었다며 별도의 사과와 함께 치료와 보상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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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09:00

'해변가로 나온 '바다 괴물'인 줄 알았는데 물에 흠뻑 젖은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영상)

'해변가로 나온 '바다 괴물'인 줄 알았는데 물에 흠뻑 젖은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해변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를 발견한 틱톡커가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충격적이게도 영상 속에는 실제 움직이는 '바다 괴물'의 형체가 담겨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해변을 산책하던 중 해리포터 속 '디멘터'와 유사한 괴생명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을 공유했다. 틱톡 계정 'lost_ptyer'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모래사장 위에 새까만 괴생명체가 물끄러미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한다.심지어 이 검은 생명체는 몸을 움직이며 자신이 실제로 살아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등장에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크게 당황했지만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조금씩 곁으로 다가갔다.그때 괴생명체가 갑자기 몸을 낮추더니 모래사장에 몸을 착 붙여 앉아버렸다.가까이 다가가서 본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알고 보니 괴생명체의 정체는 물에 흠뻑 젖은 강아지 한 마리였기 때문이다. 영상에는 바다 수영을 즐기다 물에 흠뻑 젖은 강아지 한 마리가 세상에서 가장 해맑은 표정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털이 물에 젖으면서 가닥가닥 나뉘어 마치 멀리서 봤을 때 실타래가 엮인 듯한 괴생명체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마치 초자연적인 바다 괴물의 모습을 한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영상 속 강아지의 주인 글레이즈는 '해변가에서 놀고 있는 우리 로리타(Lolita)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정말 몰랐다'며 '녀석은 해변에서 격하게 노는 걸 좋아해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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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09:00

광주서 폐지 수집하고 귀가한 할머니 사망...체온 '41.5도'까지 올랐다

광주서 폐지 수집하고 귀가한 할머니 사망...체온 '41.5도'까지 올랐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광주에서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여름 첫 공식 온열 질환(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2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60대 여성 A씨가 광주 동구 소태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던 A씨를 서둘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안타깝게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길거리에서 폐지를 수집하고 오후 1시 20분께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사망 당시 체온이 무려 41.5℃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광주의 한낮 최고 기온은 36도에 달했다.보건당국 등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감시체계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에서 130명 발생했다.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자 폭염 3대 취약 분야에 해당하는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현장 근로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또 거동 불편자,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576개소, 그린 통합 쉼터 2개소, 무더위쉼터 2,068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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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23:00

'사고 난 거 아닙니다'...'헉소리' 절로 나온다는 부산 동서고가도로 출근길 영상

'사고 난 거 아닙니다'...'헉소리' 절로 나온다는 부산 동서고가도로 출근길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수십 대의 차들이 뒤엉킨 부산 동서고가도로 출근길 영상이 화제다.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동서고가도로의 혼잡한 출근길 모습이 공유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수십 대의 차량이 같은 차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뒤엉킨 모습이 담겼다. 2개뿐인 차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많은 차가 몰리면서 도로가 마비된 상태였다.부산 동서고가도로는 차량 유입이 많은 만큼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3월, 진양램프에서 감전램프 방향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극심한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당시 사고 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웠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 분 후 진화됐다.부산에 사는 누리꾼들은 '여기 도로 신호체계가 진짜 뜬금없다', '양방향 2차선씩 있는데 창원, 마산 등 서쪽에서 오는 대형트럭과 부산 가로질러서 서쪽으로 나가려는 대형트럭들이 막고 있는 게 문제' 등의 의견을 전했다.부산진구 주민 10명 중 8명은 동서고가도로 철거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주민들은 도심 경관 저해, 지역 간 단절 등 지역발전 저해를 비롯해 소음, 빛 공해, 사생활 침해 등을 사유로 철거를 찬성했다.부산진구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에 동서고가도로 철거를 적극 건의하고, 지난 5월 구성된 '부산진구 동서고가도로 철거 추진협의체'를 중심으로 고가도로 철거 확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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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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