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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소문난 유명 대학교 학식에서 '케이블 타이 김치·벌레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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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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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때 맛있다고 소문났던 한 유명 대학교의 학식에서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발견됐다는 글이 급속 확산 중이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어제 자 에타 난리 난 모 대학교 학식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4일 오후 4시 기준 인기글에 올라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브리타임을 캡처한 해당 글에는 학생들이 올려놓은 것으로 보이는 학식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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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케이블 타이가 함께 버무려진 김치와 나사(볼트)가 들어있는 계란국, 날벌레가 빠져 죽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감자탕 등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계란찜 사이에 벌레가 죽어 있거나, 계란국에 비닐이 들어 있는 모습도 있다. 


한 학생은 학생회관 학식의 뼈 없는 감자탕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사진과 함께 '이건 들깨가루가 아니라 벌레죠? 아무리 봐도 다리가 있는데..제가 가져온 음식엔 운이 없게도 저렇게 많았나 봅니다. 저도 믿고 싶지 않았네요'라는 후기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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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생들은 '케이블 타이 김치는 처음 본다', '학식 업체 바꾸기 전엔 안 먹겠다', '언론사 제보, 식약처 신고 등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 한다'며 식약처 홈페이지 주소를 남겨 놓는 등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진짜면 신고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 '주작 같은데', '이게 다 한 학교라고?', '주작이 아니라면 이건 심각한데', '뭘 어떻게 하기에 저런 밥이 나오지' 등의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이 주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은 에브리타임 이용 특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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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은 같은 캠퍼스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익명 커뮤니티로, 재학생이나 졸업생 인증을 해야만 글을 볼 수 있다.


또한 인증을 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어 해당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목 너무 두꺼워 운동 잘못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보디빌더 '넥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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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의 괴수 고질라를 쏙 빼닮은 보디빌더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단번에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콜롬비아 출신 보디빌더 루비엘 모스퀘라(Rubiel Mosquera)를 소개했다. 루비엘은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 엘리트 프로 보디빌더로 어마어마한 목둘레를 자랑한다.마치 고질라처럼 목이 두껍다는 뜻으로 목을 의미하는 'Neck(넥)'과 '고질라(Godzilla)'를 합친 별명 '넥질라(Neckzilla)'라고도 불린다.얼굴 폭을 뛰어넘는 그의 둘레는 무려 20인치(약 50.8cm)에 달한다. 누군가의 허리와 맞먹는 두께다.보디빌더 중 가장 두꺼운 목이라는 공식적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그가 전 세계 보디빌더 중 가장 근육질의 목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얼마나 눈길을 끄는지 일부 보디빌딩 팬들은 루비엘의 목이 너무 근육질이어서 보디빌딩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다른 선수들의 장점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을 정도다. 루비엘이 평소 이런 두꺼운 목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는 프로 보디빌더답게 모든 근육을 동등하게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훈련할 때 목 부분에만 집중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목이 눈길을 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SNS 속 사진에서 항상 목을 과시한다.얼마 전에는 자신의 목이 라이벌 보디빌더인 래리 휠스(Larry Wheels) 보다 두껍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목을 측정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측정된 둘레는 52cm가 넘었다. 성인 남성의 평균 목둘레는 38cm 정도인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넥질라' 루비엘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CG가 아닌 게 말이 되나', '실제로 보면 진짜 무서울 듯', '무슨 캐릭터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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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7:00

故 표예림, 극단적 선택 전 명예훼손 등 '고소' 4건 당해 경찰 조사 앞두고 있었다

故 표예림, 극단적 선택 전 명예훼손 등 '고소' 4건 당해 경찰 조사 앞두고 있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하며 현실판 '더 글로리'로 알려진 표예림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한 유튜버에게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9월 유튜버 A씨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표씨는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한 단체의 소개로 A씨를 알게 됐으나 서로 견해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표씨는 A씨로부터 4건의 고소를 당했고, 표씨가 A씨를 상대로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 또한 7건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표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올해 9월로 아직 조사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A씨에 대한 조사는 주소지인 서울의 관할 경찰서에서 담당한다'고 했다. 이어 '부산의 경우 피고소인이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표씨는 학교폭력 피해와 관련해 자신이 초중고를 졸업한 경남지역 경찰서에서 3건 정도의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습니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동영상에서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비난하는 이들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부산진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신원 미상의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 합동 수색을 벌인 결과 표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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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00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갓난아기 40명 살해됐다는 뉴스 보도하며 울먹이는 여기자 (+영상)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갓난아기 40명 살해됐다는 뉴스 보도하며 울먹이는 여기자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침투한 이스라엘 크파르 아자 키부츠(집단농장) 곳곳에서 영유아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일부는 잔혹하게 참수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매체 'i24News'는 지난 7일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개시한 후 이스라엘의 집단농장에서 아기를 포함해 온 가족이 총에 맞아 몰살된 사례가 군 수색 과정에서 잇따라 확인됐다.보도에 따르면 군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아기 시신만 40구가 넘는다.일부 아기는 참수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해당 소식을 전하던 기자는 애써 눈물을 참는 듯했다.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 시신 40구가 한꺼번에 쏟아졌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는지 울먹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이스라엘 군 또한 쑥대밭으로 변한 크파르 아자 키부츠 모습을 공개하며 주택과 공동체 건물 곳곳에서 시민들이 처참한 죽임을 당하는 '대학살'이 저질러졌다고 분노했다.이곳은 가자지구에서 불과 3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번 기습 공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도시 중 하나다.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200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75년 만의 최대 사망자 규모로 사망자 가운데 군인은 120명가량, 부상자는 2,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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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7:00

찬바람 불자 원조 국민간식 '붕어빵' 등장...탕후루 인기 얼마 안 남았나

찬바람 불자 원조 국민간식 '붕어빵' 등장...탕후루 인기 얼마 안 남았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민 간식'으로 불리던 붕어빵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탕후루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후루 유행이 얼마 안 남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곳곳에서 공감이 쏟아졌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쌀쌀해지자 붕어빵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특히 요즘에는 팥, 슈크림 외에도 치즈, 피자, 고구마 등 신개념 붕어빵까지 등장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호빵과 호떡, 어묵, 군고구마 등 겨울 대표 간식들도 속속히 등장하면서 후식으로 탕후루만 찾던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침 고인다', '아무리 탕후루가 대세라고 해도 원조는 못 넘지', '이제 길거리 간식 물갈이할 때 됐다', '붕어빵 먹는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행복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붕어빵도 좋고 탕후루도 좋은데 어떻게 하나를 포기하냐'며 '그냥 둘 다 계속 롱런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탕후루는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식 길거리 간식으로,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꿰어 시럽처럼 끓인 설탕과 물엿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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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7:00

반려견 이브 무지개다리 건너자 너무 그리워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린 샤이니 태민

반려견 이브 무지개다리 건너자 너무 그리워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린 샤이니 태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반려견 '이브'와 이별했다.11일 샤이니 태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이브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태민은 '2007.12.24~2023.10.10 사랑해 이브야'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공개된 사진에는 갈색 푸들 이브의 모습이 담겼다. 해맑게 웃고 있는 듯한 이브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더 먹먹하게 만들었다.태민은 10대 때부터 '이브'와 오랜 추억을 함께 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 '이브'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또 태민은 각종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이브를 공개하고 녀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애틋한 가족 관계를 자랑했었다.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이브와 함께 한 일상을 여러 차례 공개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태민이 반려견 이브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사실을 알리자 팬들은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게 지내, '편안하게 무지개다리 건너길', '사랑해 이브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도하고 있다.한편 태민은 오는 30일 새 앨범 'Guilty'(길티)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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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6:15

'술·담배 대리 구매해 주세요' 여고생 심부름해주고 신던 스타킹 벗어달라고 한 20대 남성

'술·담배 대리 구매해 주세요' 여고생 심부름해주고 신던 스타킹 벗어달라고 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여고생이 술·담배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하자 그 대가로 스타킹·양말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경남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청소년에게 대가를 받고 술 담배를 대신 사준 A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청소년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룸카페 등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술·담배 대리 구매 등을 적발하는 기획 단속을 벌였다. 특히 수수료나 대가를 받고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범행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했다.단속 결과 청소년에게 대가를 받고 술·담배를 대신 사준 A씨를 포함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 20대 남성 A씨는 SNS를 통해 중학생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술과 담배를 수시로 사다 준 것이 적발됐다. A씨는 담배 2갑에 1만5천원 정도를 받고 대신 구매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담배를 대리 구매해 달라고 한 여고생에게 수수료 대신 신던 스타킹과 양말을 요구하기도 했다.A씨 사례 외에도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이면서 청소년 출입제한을 표시하지 않고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소년이 이용하도록 한 룸카페 3곳도 적발됐다. 적발된 룸카페 3곳은 밀폐된 실내에 매트리스와 소파를 설치하고 담요와 쿠션을 비치,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을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는 TV 시설을 갖췄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기준에 맞지 않는 청소년실을 설치하고 무인으로 운영하며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도 여중생을 출입하도록 한 노래연습장 1곳도 적발됐다. 현행법상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청소년 출입금지 미표시 및 유해약물(술, 담배 등) 대리구매·제공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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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초등학생에게 손해 보면서 음료 내준 카페 사장...초등학생은 '손편지' 썼다(영상)

초등학생에게 손해 보면서 음료 내준 카페 사장...초등학생은 '손편지' 썼다(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카페 사장이 돈이 부족한 초등학생 손님들에게 추가 금액 없이 먹고 싶은 음료를 내어준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11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돈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음료를 내어준 카페 사장이 귀여운 손편지를 받았다. 며칠 전, 한 카페에 들어선 초등학생 손님들은 3000원짜리 기프티콘을 보여주며 바꿔 먹을 수 있는 다른 음료를 물었다.하지만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다른 음료는 모두 차액을 결제해야 한다'고 말하자 초등학생들은 주춤하더니 '지금은 돈이 없다'며 발걸음을 돌렸다.그때 이 장면을 지켜보던 카페 사장님은 선뜻 차액 없이 먹고 싶은 음료를 내어주겠다고 제안했다.아이들은 '죄송하다. 괜찮다'고 한사코 거절하다가 이내 음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고 싶던 음료를 주문했다.음료를 받은 초등학생 아이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고, 매장을 나갈 땐 종이에 천 원짜리 지폐 한 장과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 그리고 백 원짜리 동전 4개를 그린 편지를 건네기도 했다. 편지에는 고맙다는 장문의 손편지와 함께 차액 1,900원 그림이 담겼다.해당 사연을 제보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은 '아이들이 음료 받고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편지 쓰는 거였더라. 사장님 덕분에 이렇게 훈훈한 일을 겪게 돼서 울컥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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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만취한 여성 운전자, 새벽에 손수레 끌고 가는 '고물상' 할머니 쳐 숨지게 해

만취한 여성 운전자, 새벽에 손수레 끌고 가는 '고물상' 할머니 쳐 숨지게 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새벽 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을 쳐 숨지게 한 40대 여성 운전자가 붙잡혔다. 해당 여성 음주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만취한 채 차를 몰다 그릇 등이 담긴 작은 손수레를 끌고 가던 피해자(60대, 여성)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A씨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장소는 경인고속도로와 인근 주택가 사이였다. 인도와 차도 구분 없이 차량과 행인이 함께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였다. 통상 이러한 도로는 차량이 일반도로보다 더 조심스레 다녀야 하는 곳이지만,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는 A씨는 무작정 달리다 사망 사고를 내고 말았다. 사람을 죽게 한 A씨는 112에 직접 '차량으로 사람을 쳤다'라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 0.08% 이상)'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고 횡설수설해 일단 귀가하도록 조치했다'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059건으로 사망자는 214명이었다. 부상자는 2만 4,261명이었다. 경찰청의 '연도별 음주운전 재범자 단속 실적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음주 운전자는 13만 283명이었으며 이 중 5만 5,038명이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률은 2013년 42.6%, 2014년 34.5%, 2015년 44.4%, 2016년 44.5%, 2017년 44.2%, 2018년 44.7%, 2019년 43.7%, 2020년 45.4%, 2021년 44.5%, 2022년 42.2%로 나타났다.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재범률은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윤창호법 시행에도 답보상태인 재범률을 낮추고, 발생 빈도도 낮추기 위해서는 '처벌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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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후임에게 자기 '겨드랑이털' 먹인 해병대 예비역 결국...

후임에게 자기 '겨드랑이털' 먹인 해병대 예비역 결국...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해병대 후임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20대 예비역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1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수현)은 강요와 위력행사 가혹행위,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병대 복무 시절인 지난해 1월 경북 포항의 부대 생활관에서 당시 후임병 B(19)군이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억지로 먹게 한 혐의를 받았다. B군이 이를 거부하자 수 차례 뺨을 때린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른 후임병인 C(20)씨에게 '방어회와 물회가 먹고 싶다. 나가서 사 와라'고 지시하고, 거절하면 100m 거리를 2회 왕복 전력질주시킨 혐의도 받는다. C씨가 생활반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구나무 푸시업을 30회 시키는 등의 가혹행위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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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화장실 의자서 배변까지?...아시아나 승무원에 '개플루언서' 저격 당한 달리 견주

화장실 의자서 배변까지?...아시아나 승무원에 '개플루언서' 저격 당한 달리 견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달려라 달리' 견주가 올린 장문의 글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달리 견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기내에서 달리가 기절한 것을 보고 놀라 케이지에서 꺼냈는데 승무원이 주의를 줬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규정 안 지키려는 사람도 많이 겪었을 테고 그분은 매뉴얼대로 자기 일을 한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달리가 방금 죽을뻔한 상황이었고, 저 역시 어렵게 살린 아이 집에 가다 잘못되는 줄 알고 놀란 가슴 진정이 안된 상황에서 주변에 피해 주지 말고 빨리 넣으라는 다그침 들으며 소변으로 다 젖어있는 가방 속에 넣어야 하는 게 서럽고 야속하긴 했다'라고 언급했다.이와 더불어 앞서 비행기 안에서 달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당시 달리가 화장실 소파의자 위에 놓여진 배변패드에서 소변을 본 뒤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개플루언서들때문에 너무 지긋지긋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의 작성자 A씨는 '모두가 알다시피 비행기는 이동 수단 중에 규정이 제일 엄격하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무조건적으로 사람이 1순위이다'라고 운을 떼며 '개플루언서(개+인플루언서)는 응급상황을 겪은 강아지에게 케이지에 넣으라 한 것이 너무하다며 승무원과 항공사 욕을 유도하는 글을 썼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해당 개플루언서는 이번 응급상황 외에 우리 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데 장애인 보조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케이지를 열어서 밥과 간식을 주고 (절대 안 됨) 강아지를 꺼내놓는 등 전부터 말이 많은 사람이었음'이라고 달리 견주의 과거 일화를 폭로했다. 또한 달리의 유튜브나 인스타 영상을 본 일부 승객이 '달리는 되는데 왜 내 개는 안 되냐'는 식의 컴플레인을 걸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끝으로 '유명 개플루언서라고 규정을 무시하는 게 맞나요?'라고 글을 마친 A씨. 이후 달리 견주는 재차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그는 '직장명 걸고 글 쓰는 커뮤니티에 아시아나항공 닉네임 쓰시는 분이 '개플루언서들 때문에 지긋지긋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쓰신 것을 전해들었다'라며 '그 분 글의 요지는 제가 전부터 규정 안지키기로 해당 항공사에서 유명했고 이번에도 규정을 어기고 개인 인스타에 감성팔이를 하고 있다고 쓰셨는데 이번에 달리가 응급상황이 와서 꺼낸 것을 제외하고 단언컨대 지금껏 규정 어겨서 주의받거나 함부로 꺼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비행기 탔을 때, 반려견 동반 규정에 대해 잘 모르는 옆 승객이 달리를 편히 두라고도 했지만 기절 전까지 한번도 가방 문을 연 적이 없다는 견주. 다만 그는 '응급상황 후여도 다시 가방 안에 넣을 수밖에 없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는데 저도 놀랐고  얘기 들으려하지않고 말 끊고 가방 안에 넣으라고 하시는 부분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또 그는 '예전 제 유튜브에 비행 중에 가방 열고 밥이랑 간식 주는 모습 영상 있다고 하셨는데 10시간 넘는 긴 비행 중이었고 해당 영상은 처음 유튜브 올릴 때 업로드 전에 항공사에 공유 드리고 허락 받았던 영상이다. 편도 20만원 적지않은 요금을 내고 탄 생명임에도 죽을뻔했던 상황에 위로나 공감 받지 못했던 대응이 속상했던 것인데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적절치 않았나 보다. 제가 경솔했으니 비난 그만하자'고 끝을 맺었다.이 같은 입장문에 블라인드 글을 게시했던 A씨는 또 하나의 글을 올렸다.A씨는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강아지를 꺼낸 영상이 가득한데 대체 무엇이 허위글인가요?'라며 '당신 때문에 힘들어서 강아지 관련 규정도 강화하라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왔었다. 달리 사진과 유튜브 전부 주기적으로 사내에서 문제됐었다'고 언급했다.또 그는 '차갑게 말씀' 했다는 달리 견주 지적에 대해 '대체 그럼 어떻게 따뜻하게 말해야 하냐'며 '강아지가 놀라서 다른 승객을 물거나 알러지 승객이 발생하면 책임지실건가요?'라고 되물었다.글 말미 A씨는 '회사에서 강아지 꺼내고 밥과 간식 주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도 되나요?라고 허락 받으셨나요? 아니면 강아지 동반 승객인데 유튜브 게시해도 되나요?라고 하셨나요'라며 '정말 뻔뻔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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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5:15

SNL· 사랑의 불시착 출연한 연기파 여배우 차정화, 일반인 남친과 비공개 결혼

SNL· 사랑의 불시착 출연한 연기파 여배우 차정화, 일반인 남친과 비공개 결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SNL,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해 씬스릴러로 활약중인 연기파 여배우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11일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차정화는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차청화와 예비 신랑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차청화는 올해 43세로 예비 신랑은 2세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결혼식은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그는 과거 JTBC와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사랑은 늘 꿈꾸고 있다. 살아가면서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도 사랑하고 음식도 사랑한다. 예쁜 것도 좋아하고. 온통 다 사랑한다. 늘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꿈꾼다. 아직 철이 안 들어서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당시 그는 이상형으로 '무던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내 일과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을 언급했었다. 올해 데뷔 19년 차인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지난 2019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후  SNL코리아,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내과 박원장', '왜 오수재인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수많은 인기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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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5:15

바나나 껍질에 이런 '반점' 있으면 안에 독거미 있으니 먹지 말고 버리세요

바나나 껍질에 이런 '반점' 있으면 안에 독거미 있으니 먹지 말고 버리세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포만감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손쉽게 먹을 수 있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필수 간식으로 꼽히는 '바나나'.만약 바나나를 먹으려다 껍질에서 이런 이상한 반점이 발견했다면 당장 바나나를 버리도록 하자. 이 반점에는 소름 돋는 비밀이 숨겨져 있으니 말이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바나나 다발에서 이상한 흰점을 발견했다는 한 누리꾼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마트에 들른 한 쇼핑객이 바나나에서 하얀 점을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작은 점들이 무엇인지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대부분이 영상을 공개한 쇼핑객을 걱정하는 내용이었다.사실 이 반점에는 역겨운 진실이 숨어있다. 바로 '브라질 방황거미'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누리꾼들도 '확실히 거기에는 거미가 있다', '거미 알주머니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눈에 정체를 알아봤다.바나나에는 간혹 이처럼 브라질 방황거미가 숨어들곤 한다. 녀석들은 이곳에 알을 낳아 거미줄로 덮어두곤 하는데, 사진 속 바나나의 반점도 바로 그것이다.브라질 방황거미는 바나나 나무가 자라는 지역에서 주로 발견돼 '바나나 거미'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다양한 독성분을 가지고 있어 물릴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근육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빠르게 해독하지 못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바나나에서 이처럼 거미가 발견되는 일은 꽤 자주 발생한다.지난 2018년에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바나나에서 영상 속 바나나와 같은 흔적과 거미를 발견했다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바나나가 먹기 전 혹시 모르니 꼭 외부를 잘 확인해 보고 이 같은 거미의 흔적을 살펴보자.만약 이런 흔적을 발견했다면 거미가 쓰레기통 안에서 부화할 것을 대비해 끓는 물을 부어준 뒤 완벽하게 밀봉해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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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5:00

킥보드 탄 여고생 피하다 뒤집힌 트럭...학생은 보고도 그냥 가버렸다 (영상)

킥보드 탄 여고생 피하다 뒤집힌 트럭...학생은 보고도 그냥 가버렸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럭 운전자가 킥보드를 탑승한 여고생을 피하려다가 전복 사고를 당했다. 여고생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자리를 떴다가 시민의 부름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10일 한문철 변호사 공식 유유브 채널에는 '여고생이 탄 전동킥보드 피하다 트럭 전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6일 새벽 2시께 대전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제보자가 제공한 블랙박스 영상 내용에 따르면 킥보드를 타고 달리던 여고생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1톤 탑차 트럭을 마주했다. 트럭 운전자 역시 여고생을 발견했고, 사고를 막고자 여고생이 있는 쪽과 반대 방향으로 급하게 꺾었다가 결국은 전복됐다. 여고생은 트럭이 완전히 뒤집힌 것을 보고도 방향을 돌리더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나선 건 제보자였다. 그는 황급히 여고생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 다시 돌아온 여고생과 함께 트럭 기사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 제보자는 '트럭 운전자는 벨트를 매지 않았는지 조수석 쪽으로 떨어진 거 같았다. 유리창이 깨져 손으로 짚은 느낌이었고, 손이 골절된 거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바로 (트럭 운전자를) 구조하려고 119에 신고했고, 트럭 위로 올라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안에 있던 기사님께 '창문을 열 수 있냐'고 물어보고 열린 창문으로 구조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고를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트럭이 피하지 못했다면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사망할 수도 있었다'면서 '과실 비율에 따라 전동킥보드에 탑승한 여고생이 많이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80% 이상 전동킥보드 과실로 보인다. 학생과 부모가 같이 물어줘야 한다'며 '트럭이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자차로 처리하고, 보험사가 구상금 청구해야 한다. 자기 차(보험)가 없으면 트럭 운전자가 여학생과 부모를 상대로 소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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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3:00

사랑니 뺀 뒤 3년 동안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린 대학생, 코에서 입에 물고 있던 '거즈' 나와

사랑니 뺀 뒤 3년 동안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린 대학생, 코에서 입에 물고 있던 '거즈' 나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3년이나 머리가 깨질 듯한 극심한 두통을 호송하던 남성의 콧속에서 충격적인 이물질이 나왔다.지난 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첸량유가 SNS를 통해 매우 드문 사례를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 22살 대학생이 병원에 방문했다. 두통과 코막힘이 심하고 노란 콧물까지 나와 검사를 해봤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라고  전했다.첸씨는 3년 전부터 왼쪽 콧구멍이 자주 막히고 노란색 콧물이 나오며, 무엇보다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는 A씨의 말을 듣고 진료를 시작했다.A씨는 '자주 코 세척을 해주고 비강 스프레이를 뿌려보기도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검사 결과 A씨의 부비동은 매우 건강한 상태였지만, 왼쪽 부비동 입구에 노란색 콧물이 있었으며 심지어 목으로 역류하고 있었다. 이는 만성 부비동염 증상과 일치했다.첸씨는 왼쪽 부비동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부비동에 축농증이 발견했다.축농증의 원인은 코안의 이물질 때문이었다. 첸씨는 A씨에게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수술 당일, 부비동 입구를 열자마자 심한 악취가 났다. 그리고 첸씨는 도구를 사용해 약 3cm 길이의 거즈 조각을 꺼냈다. 대체 콧속 깊은 곳에 왜 거즈가 들어있었던 것일까.가만히 생각하던 A씨는 3년 전의 기억을 떠올렸다.당시 치과에서 왼쪽 사랑니를 발치했던 A씨는 거즈를 문 채 여자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돌연 그에게 이별 통보를 해왔다.집에 돌아간 그는 펑펑 눈물을 쏟으며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났을 때는 입안에 물고 있던 거즈가 사라진 상태였다.A씨는 자신이 실수로 거즈를 삼켜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다.그는 '그러고 보니 이날 이후로 왼쪽 코에서 콧물이 자꾸 흐르고 막히기 시작했다. 콧물도 녹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했다'라고 회상했다. 첸씨는 '윗니의 치근이 부비동 바닥 부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가 치아를 뽑은 후 부비동과 잇몸이 상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경우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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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3:00

옥순에 고소 당한 '나솔' 16기 영숙 '너네는 의대생 안 만나봤지?'

옥순에 고소 당한 '나솔' 16기 영숙 '너네는 의대생 안 만나봤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가 말 그대로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고 있다. 옥순은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고 영숙의 의대생 관련 발언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영숙은 팬들과 함게 한 라이브 방송에서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의대생 남자친구를 만나 3년 간 연애를 한 사실을 밝혔다. 영숙은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서울대 의대 나와서 경북대 대학원 올 때 만났고 펠로우 직전에 헤어졌다'고 언급했다. 3년 간 연애 했다는 영숙, 그가 의사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는 말에 누리꾼의 질문이 이어졌다.그러자 영숙은 '얘들아. 우리는 의대생 겁나 많이 만나. 너랑 달라'라고 특유의 말투로 말했다.또 비아냥 거리는 일부 누리꾼의 댓글을 보고는 '무용과, 발레과라고 하면 환장한다. 너희는 의대생 안 만나봤나봐? 나도 내 첫사랑도 의대고, 못 만나봐서 그렇게 까나 보다. 예쁘면 다 의대생 만나보는데'라고 자신했다. 이어 '내 팬 분들은 예뻐서 다 만나봤을 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그의 특정 반응과 발언 등이 불편함을 자아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예쁜거랑 의대생 연애랑 무슨 상관이 있냐' 등의 반응도 있으나 '연예인도 아니고 사적인 잡담인데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 아니냐'며 옹호론도 나오고 있다.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내내 다양한 이슈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던 그는 방송 종료 후에도 옥순과의 마찰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결국 옥순은 '대형 로펌을 통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영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해 한 발언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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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15

사진기자 굴욕샷 공개 이후 '뉴진스' 담당자한테 메이크업 받고 리즈 찍은 이효리

사진기자 굴욕샷 공개 이후 '뉴진스' 담당자한테 메이크업 받고 리즈 찍은 이효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진기자에게 뜻밖의 공격(?)을 당했던 가수 이효리가 뉴진스 메이크업 담당자를 만나고 리즈를 경신했다. 지난 10일 코스모폴리탄은 이효리와 함께 한 화보 사진 및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독보적인 건강미가 느껴지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요가로 몸매 관리를 해온 이효리는 '슬림 탄탄'의 표본이 따로 없는 피지컬 라인을 과시했다.특히 이효리는 내추럴한 묶음 머리를 하고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뉴진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은 이효리의 깊고 섹시한 아이홀과 입체적인 T존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화장법을 구사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지난 6일 이효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에 참석했다가 본의 아니게 '굴욕샷'을 얻고 말았다. 당시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코디가 이효리의 매력을 다 담아내지 못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결국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자분 저 좀 만나요'라는 멘트를 남기면서 당혹스러운 감정을 표출했다.  그랬던 이효리가 새 화보에서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미모를 뽐내자 누리꾼은 '거의 인생 스타일링이다', '뉴진스 담당자와 계속 일하자'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약 6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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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2:15

80대 할머니 무참히 살해하고 가족들 보란 듯이 페이스북에 살해인증샷 올린 하마스

80대 할머니 무참히 살해하고 가족들 보란 듯이 페이스북에 살해인증샷 올린 하마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가 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다.이스라엘 노인을 살해한 후 피해자의 페이스북에 올려 인증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충격을 준다. 유족은 우연히 페이스북에 접속했다가 이 게시물을 보고 나서야 가족이 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지난 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일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모르 베이더라는 여성이 친할머니의 페이스북 계정에 할머니의 시신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는 소식을 보도했다.하마스의 기습 공격 소식을 뉴스로 접했던 베이더는 시신 사진을 보고 난 뒤에야 할머니도 하마스 대원의 손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사진 속 배경도 니르 오즈에 위치한 할머니의 집이었다. 니르 오즈는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에서 약 3㎞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베이더는 '할머니는 평생을 살아온 니르오즈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테러리스트가 할머니의 집에 침입한 뒤 할머니를 죽이고, 그녀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시신을 촬영해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는 내 삶의 빛이자 기둥이었다. 할머니의 사진을 본 순간은 인생의 악몽 같았다'고 했다.앞서 하마스는 지난 7일 오전 국경 역할을 하는 철망과 시멘트 벽을 뚫고 이스라엘로 침입해 마을과 음악 축제 등에서 민간인들을 무차별 사살하고 인질을 붙잡아 갔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900명이 넘게 사망했으며 150명이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고 발표했다. 900여명 가운데 이스라엘 군 전사자는 120명이며 외국인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은 이와는 별도로 10일 오전 이스라엘 영토 내에서 하마스 전투요원 시신 1500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포위하는 등 보복공세 수위를 높이려 하자, 하마스는 '이스라엘 공격 때마다 납치한 민간인들을 처형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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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일본 여행 지금 가도 될까요?'...일본서 계속되는 원인 불명 쓰나미, '대지진' 징조 우려

'일본 여행 지금 가도 될까요?'...일본서 계속되는 원인 불명 쓰나미, '대지진' 징조 우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일본의 여행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들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을 비율을 차지한 것은 한국인이었다. 기록적인 엔저로 일본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대지진의 징조가 포착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25분께 이즈제도 남쪽 도리시마 인근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해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이어 오전 8시에는 시코쿠 고치현, 수도권 지바현, 규슈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연안 등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이날 오전 일본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바다와 강에 접근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오전 중 각 지역에서 관측된 실제 쓰나미의 높이는 하치조지마 야에네에서 60cm, 미야케지마 츠보타에서 50cm, 고치현 토사시미즈시와 가고시마현 나카노시마 40cm 등으로 확인됐다.일본 기상청은 같은 날 오후 12시 4분 쓰나미 주의보를 전면 해제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일본에서는 이번 쓰나미에 주목하고 있다. 매우 이례적인 사례에 속하기 때문이다.일본 기상청 역시 '자세한 진원을 알 수 없다'라면서 보통의 지진이 아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매우 특수하다'라고 우려했다.돌아가기기상청에서는 보통 지진이 일어날 경우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의보를 내리는데, 이번에는 지진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쓰나미를 관측한 후 주의보가 나왔기 때문이다.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산단바타 오사무 교수는 '지진 규모를 모른 채 쓰나미를 관측하고서 주의보가 내려지는 좀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라면서 '이번과 같은 지진이 또 발생하면, 지진·쓰나미 주의보가 오기 전 쓰나미가 해안가를 덮칠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오사무 교수는 '통상적인 지진 외에 쓰나미가 발생하는 사례는 해저 화산의 폭발적인 분화나 지난해 통가의 해저화산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분화에 따른 충격파 그리고 마그마의 활동에 따른 해저에서의 지각변동과 해저에서 일어나는 산사태가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진의 진원 주변에는 해저화산이 많아 마그마에 의한 해저 지각변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실제로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의 해역에는 많은 해저 화산이 있으며, 해저에는 마그마 덩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무 교수는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공급되면 마그마 덩어리가 팽창하며 암반이 파괴되어 지진이 발생하거나 지형이 크게 융기해 해수가 올라와 쓰나미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오사무 교수는 9일 아침, 지진의 진원지로부터 북쪽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도리시마 인근 해안에서는 1984년, 1996년, 2006년, 2015년 등 약 10년 간격으로 마그마의 활동으로 해저가 융기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해저화산에 따른 대형 쓰나미는 큰 피해를 불러왔다.2018년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산 분화로 인한 해저 산사태로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3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792년 일본 나가사키현과 시마바라 반도에서도 화산 분화에 따른 쓰나미 등으로 1만 5,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는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큰 쓰나미가 관측된 것은 일반적인 현상과 다르다. 이번 지역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매우 이례적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면서 '이즈-오가사와라제도의 해역에는 해저 화산이 매우 많아 해저 화산 현상이나 산사태가 발생하면 큰 흔들림 없이도 대형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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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우리 아들 성적이 왜 C인가요?'...엄마들 문의 폭발하자 대학교에서 내놓은 특단의 조치

'우리 아들 성적이 왜 C인가요?'...엄마들 문의 폭발하자 대학교에서 내놓은 특단의 조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대학교 학사관련 문의를 어머니한테 부탁하는 학생이 늘면서 한 대학 조교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님에게 학업 문의를 부탁하는 학생들 때문에 특단의 조치를 내린 어느 대학교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군대에 학부모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대학교까지 이럴 줄은 몰랐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의실 모니터에는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님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주세요!'라고 적혔다.특히 하단에는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어린 아이와 함께 빨간 글씨로 '스스로의 힘을 믿습니다'라고 강조되기도 했다.A씨는 '성인들이 다니는 대학교에 이런 안내문을 보는 건 처음'이라며 '이러다가 직장에까지 학부모들이 전화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조교로 일할 때 학부모 전화 받는 게 업무량보다 많았다', '성인이 됐는데 도대체 왜 부모님한테 부탁하는 지 이해가 안 간다', '직장에서 아이 늦잠 잤다고 연락하는 부모 엄청 많다던데 사실이구나', '스스로의 힘을 믿자는 말이랑 아이 사진이 절묘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특히 한 누리꾼은 '수업 중 교수님이 학부모로부터 '우리 아이 성적이 왜 C인지 모르겠다'는 문의를 받아서 그 학생 시험만 3번 채점했다고 한다. 하지만 학부모가 끝까지 우겨서 결국 문제 하나하나 설명해가며 겨울 설득했다더라'라며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최근 일부 '극성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학 교직원 중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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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속보] 팔레스타인 외무부 '이스라엘군, 금지된 백린탄 사용' 주장

[속보] 팔레스타인 외무부 '이스라엘군, 금지된 백린탄 사용' 주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이 닷새째 무력 충돌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거지역에 국제적으로 금기시되는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외무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점령군이 가자지구 북부 카라마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향해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엑스(옛 트위터) 등의 SNS에는 이스라엘에 가자지구를 향해 쏜 백린탄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가자지구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 금융 전문가이자 유럽-지중해 인권 단체 '유로메드 인권 모니터' 설립자인 라미 압두는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유독성 백린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스라엘군이 이번 충돌에 개입한 레바논 남부의 무장조직 헤즈볼라를 상대로도 백린탄을 쐈다는 주장과 관련 영상도 올라왔다.다만 관련 동영상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백린탄은 소이탄의 한 종류로 인류 최악의 화학무기이자 끔찍하고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고 불린다. 심지어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끄기 매우 어렵다. 연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이 때문에 제네바협약과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등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민간인 밀집 시설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 다만 조명·연막 목적의 백린탄 사용까지 막는 규정은 없다.이스라엘군은 이번 하마스와 교전 과정에서 백린탄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돌아가기한편 지난 7일 하마스가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따라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한 다음 날(8일) 이스라엘 정부는 사실상의 전쟁을 선포하고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를 상대로 대대적 보복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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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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