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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수술받고 버려진 유기견 키우게 된 '남해 낚시꾼' 아저씨의 사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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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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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해 섬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심금을 울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뽀끼와 뽀순이'에는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강아지 제발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해 섬으로 낚시를 하러 간 남성이 우연히 집을 잃은 강아지를 마주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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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남성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고 몇 시간 동안 곁에 머물렀다.



남성 앞에서 애교를 떨던 녀석은 좀처럼 짖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대 수술을 받아 목소리조차 내지 못 했던 것이다.


남성은 이 녀석이 눈에 밟혔지만 집에 이미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고, 막 돌 지난 아들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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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남성과 헤어지기 싫었는지 달리는 차를 열심히 쫓아갔다. 급기야 녀석은 몇 백 미터를 달렸고, 큰 도로까지 따라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웠다. 그는 '데려가면 평생 책임져야 하니 고민이 많았으나 데려오라는 아내의 허락에 이 작고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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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아픈 곳이 좀 있어서 치료를 다 끝내고 이제 행복한 생활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라며 근황 사진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녀석은 골드리트리버 옆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제목 작성정보
'날 왜 낳았냐'... 어머니 입에 케이크 밀어 넣고 목조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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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자신을 태어나게 한 책임이 있다며 어머니의 입에 케이크를 먹이고 목을 조른 5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지난 15일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당초 검찰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했으나 재판부는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보고 존속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해 빚을 진 후 부인과 이혼하고, 올해 3월부터 어머니 집에 함께 살았다.지난 5월 중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변을 비관하던 그는 '나를 태어나게 한 어머니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안방에 있던 피해자에게 'XXX, X 같은 X, 왜 나를 낳았어, 나랑 같이 죽어야 해'라며 들고 있던 케이크를 어머니의 입에 밀어넣은 것으로 적시됐다.또 들고 있던 수건으로 피해자의 입을 막으며 밀쳐 바닥에 눕힌 후, 목을 조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인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그는 파출소로 연행당시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 '다시 집으로 가면 엄마를 죽일 것 같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케이크를 건네다 얼굴에 묻히는 장난만 쳤는데 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고, 말다툼을 하다 '같이 죽자'고 말하니 어머니가 112에 신고했다'며 '수건으로 입을 막거나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는 장난을 쳤더니 격분해 소리 질렀다는 해명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케이크 조각이 묻은 수건이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던 객관적 상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가족은 재판에서 피해자가 몇 년 전부터 치매 증상을 겪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가 경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피해 사실을 진술했고, 법정에서도 질문에 명확히 대답하는 등 인지능력이 저하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다만 재판부는 'A씨가 패륜적 언행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로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되고, 피해자 목에 상처가 남지 않는 등 폭행 정도도 비교적 경미했다고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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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6:00

매년 수만명 관광객 찾아오는 유명 산책로의 200살 된 나무 잘라버린 16살 금쪽이

매년 수만명 관광객 찾아오는 유명 산책로의 200살 된 나무 잘라버린 16살 금쪽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관광지의 200년 된 나무가 밤사이 전기톱에 잘려 나갔다.28일(현지 시간) BBC 방송 등 영국 매체는 노섬벌랜드의 하드리아누스 장벽 옆에 서 있던 플라타너스가 벌목됐다고 보도했다. 2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1991년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영화 '로빈 후드'에 등장했다. 이후 매년 수만 명의 산책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또한 영국의 대표적 숲 보호 단체인 '우드랜드 트러스트'가 2016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하기도 하는 등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었다.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 나무를 고의로 자른 것으로 보고 유력 용의자로 16살 소년을 체포했다.케빈 워링 지역 경찰서장은 '이 나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로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와 그 너머에 큰 충격과 슬픔, 분노를 일으켰다'고 말했다.이 소년이 어떤 이유로 나무를 잘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국내에서도 청소년들이 문화재 등에 낙서를 해 훼손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지난해 1월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여주 영월루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밖에도 2008년 2월, 국보 1호인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사건도 있었다. 범인인 채 모 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형을 선고받고 2018년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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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6:00

일본 유명 관광지 찾은 30대 한국인 남성, 야생 곰에게 습격당해 중상

일본 유명 관광지 찾은 30대 한국인 남성, 야생 곰에게 습격당해 중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 관광지에 간 한국 남성이 곰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지난 27일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Kamikochi) 산책로에서 39세 한국인 남성 A씨가 곰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가미코치는 주부산악국립공원의 해발 1500m에 위치해 있다.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트래킹하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명승,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이날 A씨는 홀로 가미코치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공격을 받은 지점은 가미코치의 갓파다리에서 약 200m 떨어진 산책로였다.인근에 있던 사람이 머리와 오른팔을 다친 A씨를 발견하고 진료소로 이송, 소방 당국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공격한 야생곰은 1마리로 추정되며 다른 부상자는 없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일본 환경성 가미코치 관리사무소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보도를 폐쇄하기로 하고, A씨를 습격한 곰을 포획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일본에서는 최근 곰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아키타현 기타아키타시에서 84살 남성이 곰 2마리의 공격을 받아 다쳤고, 이와테현에서는 버섯을 따던 70살 여성이 곰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한편 국내에서도 탈출한 곰으로 인해 60대 남녀가 숨진 바 있다.떄는 지난해 12월 8일에는 울산시 울주군 한 무허가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3마리가 탈출했다. 소방당국은 시신에서 확인된 외상으로 볼 때 곰에게 공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탈출한 곰들은 포획단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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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6:00

추석 아침 특별히 '편의점 소불고기 김밥' 사 먹은 청년이 올린 김밥 사진...MZ들이 서글퍼한 이유

추석 아침 특별히 '편의점 소불고기 김밥' 사 먹은 청년이 올린 김밥 사진...MZ들이 서글퍼한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뱃속이 든든하게 추석 명절 아침을 시작하려고 편의점에서 소불고기 김밥을 집어 든 청년은 내용물을 보고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김밥에 소불고기는 커녕 '고기의 향기'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29일 에펨코리아에 그가 공개한 사진 속 한 편의점 김밥은 육즙을 가득 담은 '소불고기 김밥'이라는 설명이 무색할 만큼 고기가 적게 들어 있는 모습이다.얼핏 보면 야채김밥으로 보일 정도다. A씨는 '이동 중에 먹으려고 산 건데 마치 사기당한 기분'이라며 '난 분명 소불고기 김밥을 사 먹은 거 같은데 야채 맛만 나길래 '뭐지' 하고 김밥을 나열해 봤다'고 설명했다.그는 '더 꽉 찬 소불고기 김밥이라 믿고 샀는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고기 김밥의 낮은 퀄리티를 비판하는 한편 '이럴 거면 그냥 고향 가서 밥 먹어라', '얘는 왜 추석에 불고기김밥 먹고 있냐 짠하게', '추석인데 맛있는 거 드십쇼', '일하러 가는 거냐' 등의 짠하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판매 음식의 고질적 문제로 지목되는 '과대광고' 사진을 없애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편 최장 6일의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아르바이트 등 일을 하는 청년들이 많다.연휴 기간 목돈을 벌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 25일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2,586명을 대상으로 '추석 아르바이트 계획'을 물은 결과, 55.7%가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알바 이유로는 '단기간에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38.3%(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지출 부담으로 인해 추가 수입이 필요해서,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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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6:00

임시완이 아이돌 출신 여배우와 열애설 휩싸이자...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임시완이 아이돌 출신 여배우와 열애설 휩싸이자...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인기 아이돌 출신 여배우와 갑자기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임시완 강혜원 열애 의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임시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으로 보이는 남녀가 둘이서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찰나의 순간에 포착된 두 사람은 이상적인 피지컬 차이를 보여줘 설렘을 자아냈다. 또 임시완과 강혜원은 한 고깃집에서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임시완, 강혜원의 투샷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잘 어울린다', '잘생기고 예쁜애가 사귀는 건 찬성이다'라며 흐뭇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은 이들이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사진을 찍힌 것 같다고 주장했다. 최근 임시완, 강혜원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 캐스팅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촬영 중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아역배우에게 사인을 해준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임시완, 강혜원의 투샷을 접한 팬들 중 일부는 '드라마였구나. 나름 다행(?)이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시완과 강혜원이 출연하는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어느 날'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올 하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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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5:15

파리 숙소서 묵은 모델 유튜버, 샤넬 3천만원어치 털렸다

파리 숙소서 묵은 모델 유튜버, 샤넬 3천만원어치 털렸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델 유튜버 수수연수가 최근 파리 여행을 갔다가 3천만원 도난을 당했다고 밝혔다.최근 '수수연수' 유튜브 채널에는 '파리에서 3000만원 도난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수수연수는 파리 여행 중 겪었던 황당 일화를 고백했다. 여행의 모든 것이 후회가 된다고 운을 뗀 수수연수. 그는 '이번에 여행할 때 호텔이랑 숙박 어플을 왔다갔다 사용했다'고 말했다. 호텔 말고 해당 숙박 어플을 한 번도 이용해본적이 없었다는 수수연수는 '그 곳이 아파트였고, 호스트님이 사는 곳을 잠시 빌려주는 곳이라 더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숙박 어플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에어비엔비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황당한 도난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후 밤 늦게 숙소에 도착했다는 수수연수는 '내일 뭐 입을 지 짐 정리를 하다 샤넬 선글라스 케이스를 열어보게 됐다. 근데 그 안에 아무것도 없더라'라고 말했다.수수연수는 처음엔 다른 곳에 선글라스를 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캐리어 이곳저곳을 찾아봤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샤넬 안경도, 그리고 샤넬 가방까지 전부 사라져 있었다. 이 제품들만 모아도 약 3천만원 상당이었다. 셀린느, 발렌시아가 등 다른 명품들도 있었지만 샤넬 제품만 사라졌다.  누군가 침입의 흔적도 없었다고 주장한 수수연수는 '바로 호스트한테 도난을 당했다고 연락을 했다. 그 호스트가 남편이랑 관리인을 데리고 왔는데 오히려 '너희가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라고 책임을 전가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호스트로 알고 있던 여성도 진짜 호스트가 아니었고 직원이었다고.결국 수수연수는 경찰서까지 갔지만 아무것도 해결되는 건 없었다. 울면서 빌었는데도 돌아오는 경찰의 대답은 '너를 도와줄 길이 없고, CCTV도 없고, 너무 복잡하다'는 말 뿐. 증거가 있어야만 수사가 가능하다는 게 경찰 쪽 입장이었다.이후 수수연수는 해당 숙박 어플을 통해 숙박비를 환불 받았다. 하지만 3천만원을 손해본 것에 비해 보상금은 50만원 밖에 받지 못했다. 수수연수는 '보상금이 작아서 화가 난다는 게 아니고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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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5:15

성형 의혹에 광대+턱 주먹으로 내려치며 '셀프 증명'한 스튜어디스 출신 유튜버

성형 의혹에 광대+턱 주먹으로 내려치며 '셀프 증명'한 스튜어디스 출신 유튜버

스튜어디스 출신 여성 유튜버, 성형 의혹 해명하려고 자기 턱·광대 주먹으로 있는 힘껏 때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엑스레이(X-Ray) 촬영, 돼지코 만들기 등 예쁜 여성은 조금만 유명해져도 성형 의혹에 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스튜어디스 출신인 여성 유튜버도 구독자가 증가하자, 해명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그런데 이 여성, 성형 해명을 조금 과격하게 해서 이목을 끌었다.여성은 성형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턱·광대를 주먹으로 있는 힘껏 때렸다. 영상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인지 업로드 8개월이 지났는데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범비 MUKBANG'에 '[Q&A] 몸무게? 승무원? 관리? 성형? 나이? 직업? 다 알랴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튜버 A씨는 구독자 1만 명 기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키·몸무게·대학 전공·성형 여부 등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그중 눈길을 사로잡은 건 '성형 여부'다. 눈·코·입 등 의혹 생기지 않게 모조리 해명...'입술·턱 끝 필러는 4~5년 전에 동네 공장형에서 맞았다'A씨는 '일단 턱이랑 광대는 제 것이다'라며 자기 얼굴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때렸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머리가 좌우로 흔들리기도 했다.그는 자기도 아팠는지 '아 아파'라며 과격한 행동을 중단했다. 이어 '눈은 안 했다'라며 '코 수술도 20대 초반에 했다가 다 뺐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한 달 전(2022년 12월)에 다시 코끝을 세웠다'며 '그래서 붕어빵 영상 때부터는 코가 좀 높아졌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다른 부위에 관해서도 해명(?)했다. A씨는 '입술·턱 끝 필러는 4~5년 전에 동네 공장형에서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귀·이마 등을 제외한 얼굴 전 부위에 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진 셈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 믿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 곳도 꼬투리 잡힐까 봐 싹 다 말하네', '진짜 화끈하시네 ㅋㅋㅋ 저건 진심 펀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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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5:00

추석 명절날 '재산 상속' 얘기하다 70대 부모 둔기로 때린 40대 아들

추석 명절날 '재산 상속' 얘기하다 70대 부모 둔기로 때린 40대 아들

70대 부모와 재산 상속 관련 얘기하다가 둔기 휘두른 40대 아들...말리던 부인도 다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40대 남성이 추석 때 70대 노부모와 자기 부인을 둔기로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남성은 재산 상속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범행을 저질렀다.29일 경북 김천경찰서는 A(47)씨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29일) 오전 0시 47분께 경북 김천 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70대 부모를 향해 둔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A씨를 말리던 부인도 둔기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둔기 맞은 부모는 중상...명절 연휴 기간 끊이질 않는 가족 간 갈등A씨 부인과 부모는 둔기에 맞아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인은 부상이 심하진 않았다. 그러나 70대인 A씨 부모님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이 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 갈등은 끊이질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8일 부산경찰청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가정 폭력 112신고 건수가 차례대로  57.4, 50, 43, 51.6, 57.3건이라고 밝혔다.설 연휴 역시 신고 건수는 평소보다 많았다. 신고 건수는 2018년부터 순서대로 63.5, 61.8, 52, 36.8, 54건으로 지난해 대비 약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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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5:00

'그만 살고 싶다' 지인에게 문자 남기고 사라진 40대 여성...경찰 수색

'그만 살고 싶다' 지인에게 문자 남기고 사라진 40대 여성...경찰 수색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40대 여성이 추석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져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쯤 A씨(40)가 지인에게 '그만 살고 싶다'며 차량에 실은 인화물질을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보낸 장소가 전남 장수군 한 야산 인근인 점을 확인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산 주변을 샅샅이 훑었으나 현재까지 A씨와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변 폐쇄회로CCTV에도 뚜렷한 단서가 없어 수색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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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4:00

신사동에 오픈한 국내 첫 '슈프림' 매장...'직원 응대 아쉽다' 반응 나와

신사동에 오픈한 국내 첫 '슈프림' 매장...'직원 응대 아쉽다' 반응 나와

매장에서 휴대전화 사용했다가 통제당한 고객...슈프림 도산점, 불친절한 후기 잇따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글로벌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 매장이 한국에 처음으로 생겼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깐 오픈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했고, 오픈 후에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그런데 방문한 일부 고객이 직원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 슈프림매장 직원 응대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슈프림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남긴 후기가 담겼다. 담긴 후기 대부분은 불만을 제기하는 후기였다.후기에 따르면, 고객 A씨는 휴대전화를 통제당하기도 했다. A씨는 '정가 비교하려고 크림 어플 켰는데 직원이 와서 '크림 보지 마시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이즈가 있는데도 찾아보지도 않고 '없어요'...방문 고객 '직원이 건물주 자식 같더라', '응대 최악'그는 옷 가게에서 휴대전화를 통제당하니 당황스러웠고, 직원에게 '왜 보면 안 되냐, 정가 보는 건데'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직원은 A씨에게 '가격표 달려 있으니깐 그거 보시라'라고 답했다고 한다.또 다른 고객 B씨는 '찾는 사이즈가 없다고 했는데 다른 직원이 와서 (사이즈 없다는 제품을) 찾아주더라'라고 말했다. 직원이 보인 태도가 '건물주 자식 같더라'라고 평가한 고객도 있었다. 고객 C씨는 직원이 고객을 응대한 것을 두고 '건물주 자식인 줄 알았다. 돈 받고 일하시는 게 아니라'라며 '손님한테 한숨 쉬고, 화내시고 두 번 다시는 갈 일 없을 거 같다'고 비판했다.그는 '사이즈 있는데 디피 상품 가져가는 찜찜함도 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이다. 상품이 있든, 없든 응대는 최악 중 최악이다'고 지적했다.슈프림 매장 방문 후기를 본 누리꾼들은 '슈프림 도산 곧 도산하겠다', '휴대전화 통제는 진짜 웃긴다', '사이즈 찾아보지도 않고, 없다고 하는 건 양아치 아니냐'고 말했다.한편 지난 8월 19일 한국에 오픈한 슈프림 도산점은 슈프림의 16번째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다.슈프림 도산 스토어는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에 이은 7번째 글로벌 스토어이자, 16번째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오픈한 매장이다. 슈프림의 아시아 최초 매장은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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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3:00

미국 마트서 장 보다 자기 알아본 한인 아줌마가 한 말에 충격받았던 강동원

미국 마트서 장 보다 자기 알아본 한인 아줌마가 한 말에 충격받았던 강동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추석 연휴의 사나이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동원 주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웃픈' 에피소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강동원은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속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동원&친구들'을 통해 절친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강동원은 해외의 한인 마트를 방문해 친구들과 장을 봤는데, 이때 강동원을 본 마트 점원은 '어머 장동건이야 장동건'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점원은 강동원을 배우 장동건이라고 착각을 한 것이다.점원에게 뜻밖의 굴욕(?)을 당한 강동원은 당황했지만 티를 내지 않고 곧바로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강동원 친구들은 '야 장동건 빨리 나와'라고 너스레를 떨어 눗음을 자아냈고, 그제서야 강동원임을 알아차린 점원은 '아! 강동원 미안해 내가 헷갈렸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에피소드는 최근 강동원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자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품은 개봉 이틀째인 전날 19만 3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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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2:15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다 9급 공무원 됐는데 솔직히 후회한다'...어느 남성의 호소글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다 9급 공무원 됐는데 솔직히 후회한다'...어느 남성의 호소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청년이 공무원이 된 걸 후회한다는 글을 남겼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월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던 '노가다 하다가 9급 됐는데 X후회한다. 절대 나오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작성자 A씨는 입을 열기에 앞서 자신의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 인증을 먼저 했다.그는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을 하고 현재 일선에서 근무 중이며, 원래 평택시 고덕에 위치한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 A씨는 '말로만 박봉 박봉 들었지 이렇게 심하게 X쓰레기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내가 기술직이긴 한데 수당 다 합해야 월급 200대 초반에 하는 일도 노가다 때랑 별다른 것도 없고, X같은 민원에 월세 내면 남는 돈도 없다'라고 한탄했다.주변에서 '그냥 참고 다니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그는 '9급 10년 해봤자 세후 300 겨우 넘길까 말까에 50대 이후 4~500 받는데 뭘 참고 다녀'라며 '요즘같이 별다른 능력 없는 20대도 몸좀 세게 굴리면 4~500 버는 세상에 인생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날려야 4~500 받는 게 9급이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연금도 반 토막 나서 100만원대 당첨이고 나이 들고 들어오면 그마저도 못 받는다'며 '앞으로 연금 칼질 당할 확률도 높다'라고 토로했다.A씨는 황금의 땅을 벗어나 자진해서 서민의 길을 택한 걸 후회한다며 '나 9급 시험 준비한다고 할 때 말리던 현장 친구, 형님들은 최근 경력 5년째 넘어가니까 아파트한 채 사고 좋은 차 끌고 다닌다'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그에 비해 자신은 공무원 관사에 월세 50만원 넘게 내며 중고차를 몰고 다닌다며,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갈 '깡'이 없으면 절대 큰돈을 벌 수 없다며 글을 마쳤다. 그의 글에는 갑론을박이 일었는데 '현장 노동 일은 걱정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것처럼 적어놨지만 그렇지 않다'란 의견과 '내 지인도 월급 때문에 9급 그만둬서 그런지 공감된다'는 의견으로 상충됐다. 한편 올해 기준 9급 공무원의 기본급은 177만800원이다. 여기에 각종 초과근무,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과 명절휴가비 등을 합치면 월 236만원을 받게 된다.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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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2:00

'의사는 최선을 다했다'...성형 얼굴 공개한 보겸에 악플 날린 여초 회원들

'의사는 최선을 다했다'...성형 얼굴 공개한 보겸에 악플 날린 여초 회원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명 유튜버 보겸이 성형수술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댓글에 하트를 누르면서 제 영상에 달린 댓글을 모두 읽었다'라며 '주로 많이 나온 얘기가 '힘내라'랑 '얼굴 모자이크 풀어달라. 너무 보고 싶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굴 가리고 모자이크 한 게 답답하셨을 것 같다'라며 '팬들께서 거리감 없는 모습으로 뵙기를 원하신다면 심호흡 한 번 하고 인사드리겠다'라며 얼굴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이윽고 보겸은 얼굴을 가렸던 종이 상자를 벗으면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보겸의 턱선은 몰라보게 갸름해졌고, 이목구비도 과거보다 뚜렷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다수 구독자는 '형님 용기 내줘서 고맙다', '엄청난 훈남이 됐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눈물 난다' 등 보겸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여초 회원들은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여초 회원들은 '의사 욕하지 마라. 의사는 최선을 다했다', '기대하면서 본 내 자신이 한심하다'라며 달라진 보겸을 향해 조롱섞인 발언을 했다. 몇몇 이들은 얼굴 공개 후 보겸이 웃은 점을 언급하며 '저 칭찬을 예상하고 있는 듯한 수줍음은 뭐냐', '왜 수줍어하고 왜 벅차올라 하는 거냐. 병원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보겸은 윤지선 교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에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보겸+하이루)라는 단어가 여성 혐오 표현으로 박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윤 교수와 법적 대응을 이어가던 보겸은 지난 2021년 5월 성형수술을 한 뒤 '얼굴을 내놓고 방송할 자신이 없다'라며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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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2:00

추석만 되면 부모님 모시고 응급실 찾아와 진상 부리는 자식들 때문에 고생 중인 간호사들 (영상)

추석만 되면 부모님 모시고 응급실 찾아와 진상 부리는 자식들 때문에 고생 중인 간호사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온 가족이 모여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민족대명절 한가위.그러나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응급실 의사와 간호사들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밤을 까다 손이 베여 오는 환자 등 쉴 틈 없이 많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는다고 한다.그 중에서도 간호사들을 힘들게 하는 환자 유형이 있으니 바로 '효자·효녀'다.지난해 추석 유튜브 채널 '옆집간호사 구슬언니'에 올라온 영상이 올해도 많은 공감을 얻으며 재조명되고 있다.구슬언니는 '효자·효녀가 왜 오냐면, 명절이 아니면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다가 명절이 돼서 갔더니 쇠약해보이니 병원을 찾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엄마가 기력이 없어보이니 영양제 좀 놔주세요'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부 보호자들이 이른바 '진상짓'을 한다는 것이다. 구슬 언니는 '팔짱 끼고 '언제 봐줄거냐' 난리치는 보호자가 있다. 그러면 환자에게 '지병이 있냐'고 물어보면 정확한 대답을 못한다'며 상황극을 시전했다.부모님이 현재 먹고 있는 약, 증상 등을 알지도 못하면서 '지금 아픈거 다 이야기해라'며 찾아오는 '명절 한정' 효자·효녀 사연에 많은 의료진 누리꾼들이 극공감을 표했다.이밖에도 싸워서 오는 환자, 변비 환자 등 다양한 환자 유형을 소개했다.돌아가기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개소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 이용 통계자료에 따르면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응급의료센터 이용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3배, 주말의 1.6배까지 응급실 내원객 수가 늘어난다.이때 얕은 손상, 감기, 장염, 염좌, 두드러기, 복통, 열 순으로 주로 경증환자 이용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6일 대국민 안내문을 통해 '명절 연휴기간 응급실이 연중 가장 취약한 기간이다. 원래 부족했던 응급의료 인프라가 최대 소모돼 응급환자들이 가장 위험해지는 시기'라며 '응급실에 여력이 있어야 중증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경증 응급환자의 119,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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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2:00

뉴진스, 해외 팬들 대거 입덕하게 만든 '넘사벽' 한복핏 과시 (+사진)

뉴진스, 해외 팬들 대거 입덕하게 만든 '넘사벽' 한복핏 과시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28일 뉴진스의 공식 SNS에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뉴진스 멤버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단아, 청순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오뚝한 코, 볼록한 이마를 보유한 민지는 우월한 옆태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표정으로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와중에도 고급미가 흘러넘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다른 멤버들도 두상이 부각되는 쪽찐 머리를 하고도 굴욕 없는 인형 비주얼을 과시했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추석 계획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민지는 '추석 연휴 동안 올해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낼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이라고 했고, 하니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이때 요리나 베이킹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쨍쨍한 햇빛 아래에서 수영도 하고, 숲속 산책도 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해린은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알찬 연휴를 보내는 팁을 드리자면 좋은 곳에 들러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시면 어떨까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혜인은 '올 추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려고 한다. 버니즈에게 알찬 추석을 보내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가족과 함께 맛있게 요리를 하고 식사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추석에 모두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했다.한편 뉴진스는 오는 10월 4일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를 공개한다.'LoL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해당 대회의 주제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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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15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자려고 누운 아버지 흉기로 '살해' 시도한 30대 딸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자려고 누운 아버지 흉기로 '살해' 시도한 30대 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정불화의 원인이 아버지에게 있다며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춘천지법 제2형사부는 존속살해미수, 사기,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4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11시 40분 쯤 강원 춘천의 자택에서 잠을 자려고 누운 아버지인 B씨(60)에게 다가가 베개로 B씨의 얼굴을 덮어 누른 다음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조사 결과 평소 자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못한 원인을 B씨의 이혼과 폭력적인 언행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자신이 저지른 특수주거침입 사건 등 문제로 B씨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자체는 반성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은 없다'고 진술하는 등 이후에도 B씨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나타냈다.또 지난 3월에는 술값을 내지 않고는 종업원을 때리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포함됐다. 재판부는 '범행 행태와 위험성 등에 비추어 존속살해미수죄의 죄책이 매우 무겁고,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 등 죄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에 대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 등 감정이 표출돼 발생한 범행으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나 버릇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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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00

우유 잔뜩 먹고 배 빵빵해지자 바닥에 大자로 누워 꿀잠 자는 쌍둥바오

우유 잔뜩 먹고 배 빵빵해지자 바닥에 大자로 누워 꿀잠 자는 쌍둥바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절한 거 아닙니다. 꿀잠 자는 중입니다'지난 28일 에버랜드 공식 SNS에는 이날 기준 탄생83일차을 맞이한 쌍둥바오의 폭풍 성장 일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쌍둥바오는 몸무게를 재야하는 순간에도 죽순 사이에서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특히 장소가 바뀌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꿀잠'을 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쌍둥바오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듯 바닥에 대자로 뻗어 쿨쿨 잠에 들었다. 보고 있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클수록 귀엽네', '자는 모습만큼은 나랑 비슷하구나 너네', '누워있는 거 곰인형 같다', '푸짐이들', '1바오 푸바오 닮았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쌍둥바오는 동시에 태어났지만 성격도 전혀 다르다. 첫째는 아빠의 몸집 무늬에다 성격까지 닮았는데, 엄마 아이바오를 귀찮게 할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또한 둘째는 엄마와 같은 U자 형태의 무늬와 유순한 성격까지 꼭 빼닮았다고 한다. 한편 푸바오 동생 쌍둥바오는 새 이름을 가지길 기다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오픈톡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동시 이름 투표가 진행 중이다. 아기 판다들이 100일을 맞이하는 시기인 다음달 중순경 최종 선정된 이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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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1:00

겁 없이 '탕후루 100개' 먹방 도전한 유튜버...보는 사람 간담이 서늘해진다 (+영상)

겁 없이 '탕후루 100개' 먹방 도전한 유튜버...보는 사람 간담이 서늘해진다 (+영상)

무려 50만원어치...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탕후루 100개 먹방에 도전한 먹방 유튜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의사들이 만류하는 음식' 중국 간식 탕후루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달달한 과일에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는 맛이 훌륭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 먹방 유튜버들도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종목(?)이다.헌데 한 여성 먹방 유튜버가 '탕후루 100개 먹방 도전한 사람은 없었다'며 용기 있게 도전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Nareum_TV] 나름TV'에 ''탕후루 100개 준비했습니다..' 나는 최대 탕후루를 최대 몇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튜버 나름은 탕후루 100개 먹방에 도전했다. 그가 준비한 탕후루는 무려 50만원 어치다. 꼬치 갯수 35개가 최대...'탕후루 100개 먹방 인증샷 보내드리면 100만원 드리겠다'고 공약 걸어먹방 시작 초반은 순탄해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너무 달아서 그런지 속도가 붙지 않았다.나름의 표정은 갈 수록 굳어 갔고, 그는 중간중간 약과·샌드 등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결국 꼬치 갯수 35개에서 포기한 나름은 '탕후루 100개 먹방 인증샷 보내드리면 100만원 드리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그만큼 탕후루 먹방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나름은 불닭볶음면 10봉지를 10분 만에 먹어 치운 먹방 유튜버로 유명하다. 하지만 매운 것보다 달달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어려운 건지 탕후루 100개 먹방은 성공하지 못했다.그는 ''과일 먹는 건데 뭐가 그렇게 어렵냐'고 하실 수도 있다'라며 '근데 치아가 너무 아프다'라며 괴로워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보는 사람이 더 괴롭다', '맵고, 짠건 가능할 거 같아도 달달한 건 진짜 힘들어 보인다', '저건 씹는 것도 힘든데 35개 먹은 것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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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1:00

'희귀암' 김우빈·윤도현 완치 시켜준 의사 선생님이 진료실에 두 사람 사진 걸어놓은 이유

'희귀암' 김우빈·윤도현 완치 시켜준 의사 선생님이 진료실에 두 사람 사진 걸어놓은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희귀암 투병을 고백한 가수 윤도현이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록의 전설' 윤도현이 출연했다. 윤도현은 지난달 10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은 뒤 3년 간의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은 뒤 서면으로 결과를 받아왔지만 이때는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고 한다.윤도현은 '암이라고 하더라. 순간 정말 많이 놀랐고, 당황스럽다는 게 이거구나 싶었다. 머릿속이 하얘지더라'라고 털어놨다.추적 검사를 진행해보니 이미 5년 전부터 발병됐던 암이고 조금씩 진행되다 보니 발견하지 못했던 상태였다.윤도현은 '1차 치료가 실패하고, 2차 치료가 방사선 치료인데 신중하게 결정했다. 방사선 치료는 몸이 힘들 수 있어서 어쩔수 없이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고백했다.놀랍게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 의사 선생님이 배우 김우빈을 치료해준 의사와 같았다고 한다. 윤도현은 '방사선 종양과 선생님 방에서 상담할때 보니 김우빈씨 사진이 걸려있었다'며 '선생님이 저한테 '윤도현 씨도 완치해서 저기에 딱 걸어놓으면 많은 환자분들이 큰 힘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다.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으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4년 정도 빠짐없이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윤도현 역시 투병 중에도 공연을 비롯해 라디오 프로그램 MC,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소화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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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0:15

'19금쇼'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 공연 직후 찍은 사진 공개됐다

'19금쇼'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 공연 직후 찍은 사진 공개됐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한 파리 3대 카바레 쇼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출연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리사는 총 5회의 카바레 공연을 펼친다. 리사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 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불린다. 19세 미만 관람 불가인 상의 탈의 스트립쇼이자 누드 공연으로 유명하다. 해당 공연에서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성 상품화 논란이 인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내한 공연 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의해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사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제가 됐다. 리사는 개인 SNS를 통해서도 '이 무대가 마침내 펼쳐진다니 기다릴 수 없어'라는 멘트와 함께 공연장에 도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그는 자신의 실루엣이 담긴 영상을 당당하게 공개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첫 공연이 끝난 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가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시선이 쏠렸다. '크레이지 호스'의 기존 출연진은 상의를 탈의한 상태였고, 의상과 장갑, 가발을 착용한 채 신체 일부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반면 리사는 상의 탈의를 하지 않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리사는 해당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지난 24일 스태프 없이 홀로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일각에서는 리사와 YG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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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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