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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잘못된 안내로 등록금 못 내 이화여대 합격 취소된 수험생 사연에 변호사들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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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8 16:00

인사이트이화여자대학교 / 사진=인사이트


학교 측 잘못된 안내로 이화여대 불합격 통보받은 수험생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에 합격한 수험생이 기한 내 등록금을 내지 않아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지난 16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정시 전형으로 이대에 지원한 A양은 지난 9일 추가합격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지 않아 학교 측으로부터 입학 취소 통보를 받았다.


취소 사유는 정해진 기한 내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것.


A양 측은 '제때 등록금을 내지 못한 건 학교 교직원의 잘못된 안내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부친은 학교 회계팀에 전화를 걸어 직원으로부터 등록금 마감 날짜에 대한 답변을 확인했다. 다만 학교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직원이 왜 그렇게 안내했는지에 대한 단서가 없어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변호사들, '교직원 과실 인정되지만 입학 취소 처분 돌이키는 건 어려울 것'


이 경우 A양이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지난 17일 로톡뉴스는 해당 사연에 대한 변호사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변호사들은 '교직원 과실이 인정될 수 있는 사안'이라 봤다. 하지만 '해당 교직원이 잘못 설명한 게 사실이라 해도 입학 취소 처분을 돌이키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이 사건 A양은 등록금 납부 기한 당일에 이화여대 입학처로부터 확인 안내 전화를 받았다'면서 '똑같은 내용이 홈페이지에도 공지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상황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회계팀 교직원의 과실과는 별개로 수험생 측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충분히 존재했다고 봤다.


인사이트이화여자대학교 / 사진=인사이트


변호사들, '현재로선 학교 측 재량 바라볼 수밖에'


또 다른 변호사는 이화여대 교칙 제19조를 인용하며 '입학생이 정당한 이유 없이 정해진 기일 내에 등록금 등을 내지 않으면 입학허가를 취소하도록 돼 있다'면서 '교직원과의 통화만을 믿고 등록금을 미납한 점은 학칙상 정당한 이유로 보기 어려워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즉, 변호사들은 교직원의 과실과는 별개로 학교 측에서는 등록금 납부에 관한 고지 의무를 다한 만큼 법적으로 다퉈서 이기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학교 측 재량을 바라는 것이 최선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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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322만원 주고 사 온 루이비통 가방 다 벗겨지고 있다며 공개한 중국인 여성

한국서 322만원 주고 사 온 루이비통 가방 다 벗겨지고 있다며 공개한 중국인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중국인 여성이 한국에서 사 온 루이비통 가방의 패턴이 다 벗겨졌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중국 산둥성에 사는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얼마 전 한국 여행을 다녀온 A씨는 한 명품 편집숍에서 큰 맘을 먹고 루이비통 가방을 구매했다.가방의 가격은 무려 18000위안(한화 약 322만 원)이었다. 중국으로 돌아온 후 그녀는 한국에서 사 온 루이비통 가방을 애지중지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가방에 무언가 묻은 것을 발견하고는 이를 닦아내던 그녀는 깜짝 놀라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마치 뱀의 허물이 벗겨지듯 가방의 루이비통 모노그램 패턴이 벗겨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비싸게 주고 산 가방이 순식간에 망가져 속이 상하다고 했다.가방을 다시 원상 복귀하는 데는 엄청난 돈이 들며 심지어 정식 매장에서 산 가방이 아니라 A/S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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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정신감정하고 문신 지워라'...여자친구 부모 반대로 헤어진 헬스 유튜버

'정신감정하고 문신 지워라'...여자친구 부모 반대로 헤어진 헬스 유튜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9년, 국내 헬스계에 '약물 미투' 즉 이른바 '약투' 폭로를 했던 헬스 유튜버 박승현. 그는 그 이후로 약물과 관련된 문제점을 알려 왔다. 비록 중독 증세를 이기지 못하고 끊었던 약물을 다시 투여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정보를 계속 전해왔다. 그런 그가 최근 그의 팬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했다. 약물과 문신으로 인해 결혼을 하려던 여성과 결국 헤어지게 됐다는 소식이었다. 18일 박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대쪽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도 완강해 헤어지게 됐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그는 자신이 방송인이고 약물 등 많은 논란을 겪었다는 이유로 결혼을 승낙받지 못했다고 했다. 박승현은 '(상대) 부모님은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정신감정과 문신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라며 '그밖에 제 수준에 감당하기 어려운 벅찬 기준에 응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잘 모르시니 당연하고 합당한 요구'라며 '제 이름으로 검색하면 좋은 것들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소중히 키운 자식을 불안한 직업을 가진 제게 맡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의 아이(여자친구)가 받을 피해와 부담을 견딜 수 없겠고, 가족들의 불행을 원하지 않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공식적으로 이별을 밝혔다. 그는 해당 글은 상대 가족 측에서 헤어지는 이유를 공지해 달라고 부탁해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약물 사용으로 인해 결국 결혼마저 무산된 그의 소식을 두고 누리꾼들은 '약물은 역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체적으로 마음은 아플 수 있지만 결국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 아니겠냐는 반응이 많다. 한편 박승현은 2019년 국내 보디빌딩계에 암암리에 퍼진 약물 사용을 폭로하는 약투 운동을 주도했다. 이미 약물 사용을 공개적으로 밝힌 국내 최초의 약물사용 인정 보디빌더였다. 약투 운동 주도 이후 약물을 끊었다가 다시 한 전례가 두 차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다시 약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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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8:00

아내와 같이 일하는 식당에서 10대 여자알바생 '성추행'한 자영업자가 받은 처벌

아내와 같이 일하는 식당에서 10대 여자알바생 '성추행'한 자영업자가 받은 처벌

아내와 함께 운영하던 식당에서 10대 女알바생 성추행한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내와 함께 배달전문점 식당을 운영하며 10대 여성 아르바이트 직원을 추행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8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2단독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사회봉사 80시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지난 2021년 12월 경기도 안성에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던 A씨는 자신의 식당에서 10대 아르바이트 직원 B양의 배를 만지고, 자리를 피하는 B양을 따라가 상체를 안아 올리는 방법 등으로 추행했다.심지어 다음날에는 B양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기도 했다.사건 당시 식당에는 A씨의 아내도 함께 근무하고 있었다. A씨는 아내가 다른 업무를 하거나 잠깐씩 자리를 비운 틈에 B양을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후에도 재차 신체접촉을 시도했는데, B양이 싫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자 용돈 명목으로 '10만 원'을 지급하려 했다. B양은 이날 이후 출근하지 않았지만, 다음날 피해 사실을 들은 B양의 남자친구가 가게로 찾아와 A씨에게 성추행 사실을 따졌다.그 자리에서 A씨로부터 '미안하다'라는 사과를 받은 B양의 남자친구는 곧장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은 경찰조사에서 피해사실을 즉각 항의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당시 매우 당황스러웠으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A씨의 아내분이 매우 잘해줬는데 그분이 걱정하거나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반면 A씨는 '격려 차원에서 피해자 어깨를 주무른 것이다. 강제로 신체를 만진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피해 진술은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이 높다'며 'A씨의 범행은 첫 번째 범행 후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보이지 않자 다음 날 추행의 강도가 과감해진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잘해줬던 A씨의 아내 때문에 추행에 즉각적으로 항의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피해자의 입장은 피해자가 A씨 아내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도 그대로 담겨 있어, 그 진술이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덧붙였다.특히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밟히자 피해자의 거부에도 용돈 명목으로 10만 원을 지급했다'며 '강제추행 사실을 무마하고자 하는 목적 이외에 금전을 지급할 특별한 이유를 찾아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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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8:00

'들개'가 아기 공격하려는 순간, 팔 물리면서까지 필적으로 막아낸 중국인 아빠

'들개'가 아기 공격하려는 순간, 팔 물리면서까지 필적으로 막아낸 중국인 아빠

낮잠 자는 아기한테 들개가 다가오자...재빠르게 패대기 쳐낸 아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야생 들개가 바닥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아기한테 다가가자 재빠르게 방어한 아빠의 행동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허난성 저우커우(周口)시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는 가게 안으로 들어온 들개가 낮잠 자고 있는 아기를 공격하려 하자 자신의 온몸을 내던져 막은 용감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당시 남성은 가게 입구를 활짝 열어 놓은 채 바닥에서 어린 딸과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열린 문 사이로 검은 들개 한 마리가 천천히 걸어오더니 곧장 아기에게로 접근했다.이를 발견한 남성은 재빠르게 들개 입에 자신의 팔을 넣으며 세게 밀쳐냈다.  그러고는 들개를 아기와 들개를 분리시킨 뒤 힘껏 바닥으로 내리쳤다. 이후에도 남성은 분이 풀리지 않는지 들개를 끌고 가 밖에서 한 차례 더 내리쳤고, 상황이 안전해지고 나서야 딸을 안고 가게를 벗어났다. 아기 엄마 정씨는 '남편의 팔이 물려 피가 많이 흘려서 당일 예방접종을 받았다'며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또한 해당 들개는 밖으로 던져진 후에도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을 물고 다녀 죽임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느 나라나 '아빠'라는 존재는 강한 것 같다'며 '보자마자 팔을 집어넣다니 대단하다', '갑자기 다가와서 놀랐을 텐데 탁월한 판단력이었다'라고 칭찬했다.반면 일각에선 '들개가 아기한테 갈 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갔기에 놀려고 간 것 같다'며 '들개라고 다 나쁜 건 아닌데 과잉 대처 아닌가 싶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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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교촌치킨이 야심차게 내놓은 5만9천원짜리 '치마카세' 후기 떴다

교촌치킨이 야심차게 내놓은 5만9천원짜리 '치마카세' 후기 떴다

'다시 봐도 빡치네'...교촌치킨 오마카세 '교촌 필방' 다녀온 누리꾼의 생생한 후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업계 최초로 닭 오마카세 매장인 '교촌필방'을 오픈한 가운데, 매장을 방문한 한 누리꾼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핫게 간 '그' 교촌 후기(응 빡쳐서 쓰는 글 맞음)'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교촌치킨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오픈한 '교촌필방'을 다녀왔다는 글쓴이 A씨는 '다시 봐도 빡치네... 쓸데없이 웅장하다'며 교촌 필방의 외관을 찍어 올렸다. 그는 5만 9천 원을 지불하면 순서대로 나오는 12가지 메뉴에 관해 상세하게 후기를 전했다. A씨는 가장 먼저 첫 번째 메뉴인 오이 요리를 공개했다.그는 '집에서 고추기름 넣고, 마늘 넣고 간장 쪼금에 깨 넣으면 이 맛이다'라며 '뭐 킥 같은 거 없음 오이임'이라고 평가했다. 검게 그을린 닭꼬치는 익지도 않아...'먹다가 다 뱉었다'두 번째는 계란찜이다. A씨는 '(계란찜 안에) 은행이랑 닭찜 들어있는데 닭찜이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다. 단체급식의 희멀건한 닭찜 맛이다'고 말했다.이어 슬라이스 된 닭가슴살을 공개하며 '(닭가슴살을) 전자렌지에 2분 돌리라고 했는데 3분 돌려서 먹읐을 때 그맛 앎? 딱 그 맛임'이라며 맛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순서대로 빵이 곁들여진 닭 관련 요리가 나왔고, 닭 근위·목살·찜 등이 나왔다. A씨는 나온 음식들을 두고 '다 식었다', '빵이 베스트다'라는 등의 평가를 했다.그리고선 '이 글을 쓰게 만든 결정적 아이다'고 눈길을 끌었다. A씨는 검게 그을린 닭꼬치 사진을 공개하며 '앞에는 태우고 뒤쪽은 안 익혀져서 육회로 나왔다'라며 '먹다가 다 뱉었다. 여기 오자고 나 데려온 지인도 마찬가지다'고 황당해했다. 그는 '고객도 돈 내고 시간 내서 먹는데 기본이 좀 됐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태원에 있는 '교촌필방'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5만 9천 원인데 검게 탄 닭꼬치는 좀 심했다', '빵이 제일 맛있다는 거 실화냐', '진짜 분위기만큼은 초고급인데... 음식이 아쉽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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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에어팟 등 회사물품 몰래 '소확횡' 한 직장인...법정에서 내려진 판결은

에어팟 등 회사물품 몰래 '소확횡' 한 직장인...법정에서 내려진 판결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무선 이어폰 등 약 2억 원 상당의 회사 물품을 훔쳐 판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부장판사 최기원)는 업무상 횡령과 상습절도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15번에 걸쳐 시가 약 2억 801만 8천 원어치의 회사 물품을 훔치고 판매했다. 그는 서울 한 회사에서 휴대전화 재고관리를 담당하던 직원이었다.A씨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등을 판매해 약 9568만 원을 벌었다. 보통 회사원의 연봉만큼을 부수입으로 챙긴 셈이다.  재판부는 '수개월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한 점, 피해 규모가 약 2억 원에 달하고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 같은 회사 내 절도 사건은 최근에도 발생한 적 있다. 지난달 24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을 체포했다. 당시 직원은 공장 탈의실에서 동료들의 무선 이어폰을 4개 훔쳐 중고 거래 사이트에 물품을 올려 판매하려고 했다.경찰은 직원 휴대전화에 약 30건의 중고 거래 이력이 있는 점을 미뤄봐 더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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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연예인들 시간 없다는 거 다 뻥'...이동 시간에 틈틈이 게임했다는 게임광 카리나 (+영상)

'연예인들 시간 없다는 거 다 뻥'...이동 시간에 틈틈이 게임했다는 게임광 카리나 (+영상)

'솔직히 연예인들 시간 없다는 거 다 뻥'...게임 매니아 카리나가 밝힌 연예인들의 비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유지민)가 자신이 엄청난 게임 매니아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SUB] 차린 건 ZIP뿔도 없지만 Part.4 #카리나 #비비 #박재범 #아이엠 (ENG)'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카리나는 자신이 이동시간 틈틈이 게임을 했다고 고백했다.그는 꿈의 정원 9926탄을 모두 깼다며 '만렙이다. 제가 대한민국 1등이다'고 자랑했다. 꿈의 정원은 러시아 게임 제작사인 'Playrix'에서 만든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이영지는 게임을 많이 했다고 알린 카리나에게 '언니가 무슨 시간이 있어?'라고 질문했다. 카리나가 속해 있는 에스파는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자 카리나는 '시간 많다. 솔직히 연예인들 시간 없다는 거 다 뻥이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이동하는 시간이 얼마나 길고 대기하는 시간이 얼마나 긴데 그때 게임 하나 못 하나'고 근거를 설명했다.이 말에 듣고 있던 이영지도 '그래 그래! 나 그 얘기 하고 싶었잖아 솔직히'라고 공감했다. 이어 카리나는 시간 관리에 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솔직히 시간분배를 촘촘하게 못 한다. 그냥 게임을 달고 살고 '버블'도 달고 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버블'은 연예인과 팬이 소통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팬은 한 달에 약 4천 원을 지불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어떤 메시지를 보냈는지 읽을 수 있다.이때 연예인이 보낸 메시지는 개인이 아닌 다수에게 보인다. '버블'을 이용하는 팬들은 연예인과 1대1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카리나의 폭로(?)를 들은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하긴 이동 시간이 많긴 하니깐 시간이 많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건 카리나가 긍정적인 거 같다', '에스파도 시간이 남는다고 하는데 다른 연예인들은 시간 없다고 말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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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7:35

재택근무 많이 하는 '미래 인간'의 몸은 기형적으로 변한다 (+사진)

재택근무 많이 하는 '미래 인간'의 몸은 기형적으로 변한다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하는 이들이 미래 겪을 수 있는 충격적인 신체 변화가 공개됐다.특히, 재택근무 하는 이들은 몸이 기형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재택근무자들이 2100년 겪게 될 신체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을 공유했다.사무용 가구를 만드는 업체 Furniture at Work의 연구원들은 2100년이 되면 우리의 신체가 어떻게 변할지 추측했다.연구원들은 현대의 모습을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해 3D로 구현한 2100년 미래 인간 안나(Anna)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나는 허리가 굽어있고 목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손은 마치 키보드를 치는 것처럼 움츠러들었다. 눈은 빨갛게 충혈돼 있었으며 눈꺼풀이 매우 부어있는 듯했다. 배와 엉덩이에 살이 과도하게 불어난 모습이었다. 업체에 따르면 재택근무 하는 3분의 1 이상이 전용 작업 공간을 갖추고 있지 않다. 따라서 '안나는 침대에서 일을 해서 등이 굽었고, 종일 화면을 쳐다보느라 눈이 충혈되고 아픈 상태'라면서 '운동을 하지 않아 살이 찌고 면역 체계가 약해졌다'고 설명했다.업체는 '재택근무자들은 허리, 목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면서 '적절한 작업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업무와 개인 시간의 경계를 명확히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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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7:35

무인카페서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 시키고 '전동휠' 1시간 30분 충전한 '진상' 손님

무인카페서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 시키고 '전동휠' 1시간 30분 충전한 '진상' 손님

'2천 원짜리 아메리카노 시키더니'...1시간 30분 동안 '전동휠' 충전시킨 진상 손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손님이 무인카페에서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시킨 뒤 1시간 30분 동안 '전동휠'을 충전시키고 떠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중년 남성이 무인점포 카페를 찾은 뒤 전동휠을 충전시키고 떠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작성자 A씨는 '(한 손님이) 무인카페에서 2천 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1시간 30분 넘게 어댑터 연결했다'며 손님이 들고 있는 기계의 정체를 물었다.그러자 다른 자영업자들은 익숙하다는 듯 '대리 운전기사들이 많이 타는 전동휠'이라고 빠르게 답글을 달았다. '전동휠'이란 전기 바퀴 1개를 이용해 굴러가는 이동 수단이다.이에 A씨는 '안 그래도 무인점포여서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데 2천 원짜리 커피 마시면서 1시간 30분 충전하는 것도 배려해야 하는 거냐'고 착잡해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카페보다 무인카페가 진상들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이 정도면 전기 도둑 수준'이라고 분노했다.한 누리꾼은 '이런 손님은 직원이 없다는 걸 악용해서 자주 오니까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대문짝만 하게 붙여놔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19년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음료 한 잔 주문한 고객이 추가 주문 없이 1시간 42분 이상 머물면 카페에 손실이 된다고 나타났다.이에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카페 전기요금이) 한 30~40% 정도가 인상되고 있다'며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테이블 회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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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0레벨3 3

머니맨

2023-06-18 17:35

'뺑소니 사고' 당하고  7년째 섹스리스된 남배우...'부부관계 중 장인어른 방에 들어와' 고백

'뺑소니 사고' 당하고 7년째 섹스리스된 남배우...'부부관계 중 장인어른 방에 들어와' 고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섹스리스' 문제로 또 갈등을 겪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지난주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출연한다. 홍승범과 권영경은 부부 관계에 관한 기록을 다이어리에 남길 정도로 금실이 좋았지만, 홍승범이 사고를 당하면서 7년째 '섹스리스'로 지내게 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권영경은 '성관계를 못 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라며 부부관계를 7년이란 시간 동안 갖지 못하니 '비참하고 바닥까지 떨어진 기분이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홍승범은 '한번은 부부 관계를 갖다가 장인어른이 들어온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홍승범은 '그 이후 관계 도중 외부 요인에 의해 갑자기 못하게 되는 상황들이 무서웠다'라며 심리적 이유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3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부관계를 갖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과거 뺑소니 사고를 당했던 홍승범은 다리를 절단할 위기에 놓였으나 기적적으로 치료가 되며 일상으로 복귀했다. 당시 병원에서는 '높은 확률로 장애를 가질 것이다'라고 진단을 내린 심각한 상황이었다.홍승범은 회복하는 과정에 있어 수면제의 약효 때문인지, 밤만 되면 부부 관계를 갖기보다는 수면을 취하길 원했다. 하지만 권영경은 남편의 이런 말들이 다 변명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렇게 피곤해 수면을 취하고 싶다면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던 탓이다. 부부의 갈등을 접한 김응수는 홍승범에게 '승범이가 술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오은영 박사는 홍승범에게 술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두 사람의 부부관계가 소홀해진 진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마찰을 빚는 홍스범, 권영경 부부에게 오은영 박사가 제시하는 맞춤형 힐링 리포트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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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7:15

망사 스타킹 신고 리한나 춤춘 톰 홀랜드, 사람들 놀림 받아도 '난 자랑스럽다'

망사 스타킹 신고 리한나 춤춘 톰 홀랜드, 사람들 놀림 받아도 '난 자랑스럽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톰 홀랜드가 과거 여장을 하고 춤을 췄던 행동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답했다.최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톰 홀랜드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지난 2017년 '립싱크 배틀'에 출연해 팝가수 리한나의 히트곡 '엄블레라'레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때를 떠올렸다.당시 톰 홀랜드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망사 스타킹을 신고 여장을 한 채 무대에 서는 열정을 보였다. 톰 홀랜드의 불타는 열정에 해당 공연은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여장을 한 그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는 없었기에 매년 회자되며 꼬리표처럼 따라붙기도 했다.사람들의 놀림에도 톰 홀랜드는 '나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모든 작품에 출연한 게 자랑스럽지만 특히 '립싱크 배틀'은 제가 가장 칭찬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이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큰 임팩트를 남겼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놀라운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는 '나는 독성이 없는 남성적인 환경에서 자랐다'며 '내가 하는 일이 그렇게 미래지향적인지 몰랐다'고 생각을 밝혔다.한편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최근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촬영을 하며 사랑에 빠진 동료 배우 젠데이아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스파이더맨4'에서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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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7:15

넷플릭스 '지옥2'에서 하차했는데 '오징어게임2'에 새로 합류한 양동근

넷플릭스 '지옥2'에서 하차했는데 '오징어게임2'에 새로 합류한 양동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양동근이 합류했다. 18일 넷플릭스코리아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 따르면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 1에서 활약했던 배우와 함께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시즌 2에 새로 합류한다. 새로 합류하게 된 배우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양동근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캐스팅됐다가 최근 촬영을 앞두고 하차했다. 양동근은 '지옥'에 합류해 김현주(민혜진)와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역할로 캐스팅됐으나 하차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양동근은 개인 사정으로 '지옥' 시즌2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배우 홍의준이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 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양동근은 별다른 개인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하차가 발표된 날 자신의 SNS에 '피곤한 자에게 힘을 주시고 약한 자의 힘을 더하게 하신다. 사 40:29'라는 성경 구절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지옥'은 2021년 공개 24시간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던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 '반도' 등 화제작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출연진의 연기 또한 탄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얻어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으나, 시작 전부터 연이은 악재가 터지면서 재정비가 불가피했다. '지옥' 시즌2 제작진은 시즌1에서 극의 한 축을 담당하던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시즌2 출연이 어려워지자 지난 3월 배우 김성철역에게 새진리회 1대 의장 정진수 역할을 맡게 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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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7:15

아랫집 골초가 베란다서 피운 담배 연기 때문에 폐렴만 다섯 번 걸린 아기

아랫집 골초가 베란다서 피운 담배 연기 때문에 폐렴만 다섯 번 걸린 아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담배를 피우지 않는 상황에서 가족이나 주변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 연기는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게다가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아랫집에 사는 흡연자가 피운 담배 연기 때문에 고통에 시달리는 아기의 사연을 소개했다.태국에 사는 주부 A씨는 얼마 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산소호흡기를 쓴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매일 담배를 피우는 이웃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아이는 산소호흡기가 없으면 숨을 쉬기 힘들 만큼 상태가 좋지 못해 보인다.A 씨는 벌써 아들이 5번이나 폐렴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얼마나 우리 아들이 더 고통스러워야 할까'라고 했다. 이어 '정작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아프지 않지만, 그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라고 했다.이어 '아무리 옆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해도 올라오는 담배연기, 옷에 묻은 연기 때문에 내 가족, 내 아이가 고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보여준 그녀의 사연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전문가들은 잠깐 노출되는 간접흡연도 평생 누적되면 담배연기 속 발암물질이 폐에 차곡차곡 쌓일 수 있다고 했다. 간접흡연자가 마시는 담배 연기는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연기 입자가 10분의 1 수준으로 쪼개져 폐 속으로 더 깊숙이 파고들기 때문이다.게다가 간접흡연자는 불완전 연소로 발암물 질량이 많은 담배 끝부분 연기를 주로 흡입해 치명적이다.간접흡연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20~30% 증가한다. 유방암, 어린이 백혈병, 위암, 자궁경부암, 인후 두암, 방광암 등도 간접흡연에 의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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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6:35

화재현장서 댕댕이 25마리 구하고 영웅 대접받고 있는 노숙자

화재현장서 댕댕이 25마리 구하고 영웅 대접받고 있는 노숙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불이 난 건물 옥상에 갇힌 강아지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린 노숙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건물에 갇힌 강아지들을 직접 구하기 위해 한 노숙자가 화재현장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페루의 수도 리마 가미라 마을에 있는 한 화재현장에서 포착됐다.당시 한 재활용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옆에 있던 주택까지 번진 상황이었다.  건물 옥상에는 25마리의 강아지들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사람들이 모두 발을 동동 굴리던 그 때 노숙자 한 명이 불 타고 있는 건물로 뛰어올라갔다. 벽을 타고 옥상까지 올라 간 그는 강아지들을 구출해내기 시작했다.마지막 스물 다섯 번째 강아지를 안전하게 구출하고 나서야 그는 화재가 난 건물 에서 뛰어 내렸다. 콜롬비아 국적의 이 노숙자의 이름은 세바스찬 아리아스다.  그는 길거리에서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면서 생활하고 있다.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왜 불길로 뛰어 들었냐는 현지 매체들의 질문에 그는 '갇혀 있는 강아지들 보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돋아 나를 움직이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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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6:35

넷플릭스 '원피스' 공식 예고편 드디어 첫공개...반응 엇갈렸다 (+영상)

넷플릭스 '원피스' 공식 예고편 드디어 첫공개...반응 엇갈렸다 (+영상)

넷플릭스가 실사화한 애니메이션 원피스...루피가 동료 만나는 모습 그려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수 많은 사람들의 기대·우려를 동시에 샀던 만화 '원피스' 실사 영화의 공식 티저 영상이 첫공개됐다.  18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 '원피스 | 공식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실사화된 원피스의 예고편이 담겼다.영상 초반부에는 밀짚모자를 쓴 한 사내가 배를 바라보면서 '바다는 내 꿈이었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바로 알 수 있다. 루피가 고잉 메리호를 보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2분 남짓 하는 영상에는 루피가 동료인 조로·나미·우솝·상디를 만나 험난한 항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외에도 루피의 정신적 지주인 샹크스도 등장한다. 또 광대 버기와 해왕류 모습도 잠깐 나온다.실사화이지만 루피가 고무고무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도 나온다. CG를 입힌 것인지 루피를 연기한 배우의 팔이 쭈욱 늘어나면서 상대를 무찌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엇갈린 누리꾼 반응 '제발 에니로만 남아달라',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8월 31일 공개 예정실사화된 원피스를 본 누리꾼들은 다소 의견이 엇갈렸다. '애니는 애니로만'이라고 한 누리꾼은 '제발 애니로만 남아달라', '해괴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무슨 코스프레 쇼인 줄', 고무고무 피스톨은 발음부터가 몰입감 파괴다'고 말했다. 반면 '괜찮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은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새로운 시도다', '넷플릭스의 막대한 자본력을 믿어보자'고 말했다.한편 넷플릭스 '원피스'는 오는 8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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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6:15

'닥터 차정숙' 촬영장서 커플 탄생...민우혁이 전한 놀라운 소식

'닥터 차정숙' 촬영장서 커플 탄생...민우혁이 전한 놀라운 소식

'너는 거기서 남자친구 만났잖아'...민우혁, 촬영장에서 남자친구 사귄 매니저 저격[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닥터차정숙'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민우혁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몰래(?) 연애하는 커플을 봤다고 폭로했다.  지난 1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민우혁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민우혁은 매니저 백예리와 차 안에서 '닥터 차정숙'에 관해 이야기했다.민우혁은 '닥터 차정숙'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언급하며 '좋은 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매니저는 '오빠가 '닥터 차정숙'의 최대 수혜자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우혁은 '내가? (최대 수혜자는) 너지'라고 운을 띄웠다. 최대 수혜자인 걸 안(?) 매니저는 당황해서 말을 더듬었다. 그러자 민우혁은 '너는 거기서 남자친구 만났잖아'라고 폭로했다.그는 '너는 날 못 속여'라고 매니저를 놀렸다. 매니저는 추후 인터뷰에서 '저희가 '닥터 차정숙'을 8개월 정도 촬영했다'며 '8개월 동안 스태프들과 동고동락하다 보니깐 어떤 한 분과 특별하게 지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드라마가 끝나고 난 다음 본격적으로 연애하기 시작했다'고 최대 수혜자임을 인정했다. 연애 사실을 폭로한 민우혁은 스튜디오에서 '이상하게 촬영하는데 그 친구 이야기를 계속하는 거예요. 촬영 끝나고 한참 있다가, 차를 탔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냐. 전화가 왔는데 '태콩이하트'라고 되어 있더라. 당황하면서 끊더라'라고 얘기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최종회인 16회에서 최고 시청률인 18.546%(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닥터 차정숙'의 시청률은 JTBC 드라마 역대 4위다. 1위는 '부부의 세계', 2위는 'SKY캐슬', 3위는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 관련 내용은 영상 2분 47초부터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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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6:15

살 쫙 빼고 '레전드 미모' 찍은 아이브 리즈의 첫 아시아 투어 무대 (+영상)

살 쫙 빼고 '레전드 미모' 찍은 아이브 리즈의 첫 아시아 투어 무대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아이브가 첫 아시아 투어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아이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브는 히트곡 'After LIKE', 'LOVE DIVE'를 락 버전으로 선보이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진리의 흰 티셔츠에 핫팬츠를 착용한 아이브는 앵콜 곡으로 'NOT YOUR GIRL'을 선곡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6명의 멤버 중 특히나 이목을 집중시킨 건 리즈였다. 몰라보게 살이 확 빠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리즈는 데뷔곡 'ELEVEN' 활동 이후 공백기를 거치면서 비교적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 있다.  물론 러블리하고 귀여웠으나 일각에서는 '그래도 걸그룹인데 조금만 다이어트했으면', '예전이 더 예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로 리즈는 조금씩 체중 감량을 하더니 예전처럼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살이 빠지면서 리즈의 크고 뚜렷한 이목구비도 더욱 빛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아이브는 마닐라 공연을 비롯해,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을 순회하며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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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6:15

오늘(18일)자 브루노마스 내한 콘서트 리셀 티켓 가격 300만원까지 올랐다

오늘(18일)자 브루노마스 내한 콘서트 리셀 티켓 가격 300만원까지 올랐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7~18일 오후 8시 이틀간 열린다.어제(17일) 브루노 마스의 공연이 '역대급'이었다는 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오늘(18일)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 리셀가가 무려 200만 원까지 치솟았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티켓베이에 올라온 브루노 마스 리셀가가 공유되고 있다.티켓베이 등에는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 표를 판매한다는 누리꾼들의 판매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오늘(18일) 자 브루노 마스 콘서트의 그라운드석 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109구역 무대 앞 2연석은 한 장당 190만 원, 104구역 2연석은 한 장당 200만 원이었다. 한 누리꾼은 110구역 2연석 좋은 자리를 판매한다면서 한 장당 무려 300만 원을 불렀다.한편 지난달 예매가 진행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은 선예매 45분, 일반 예매 2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선예매 동시 접속자 수는 103만 명으로 201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선예매보다 더 큰 규모였고, 일반 예매 동시 접속자 수는 116만 명으로 이 역시 콜드플레이 일반 예매 당시 90만 명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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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6:15

'경차 위험하지 않냐?'...경차 운전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한다는 '최악의 질문' 5가지

'경차 위험하지 않냐?'...경차 운전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한다는 '최악의 질문' 5가지

경차 운전자들이 듣자마자 분노 폭발한다는 조언 5가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차 운전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한다는 최악의 조언 5가지가 공개된 가운데 곳곳에서 뜨거운 공감이 터져 나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차 타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에는 경차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모닝'부터 '캐스퍼', '레이', '스파크' 등이 소개됐다. 작성자 A씨는 '경차 운전자들은 만족하면서 타는데 정작 주변에서 끊임없이 지적한다'며 가장 듣기 싫은 말 5가지를 나열했다.A씨는 가장 먼저 '사고 나면 바로 죽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언급하며 '사고 났을 때 위험하지 않은 차는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차가 큰 차에 비해 약한 건 맞지만 덤프트럭을 끌지 않는 이상 전복될 위험이 있는 건 다른 차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그 돈 보태서 다른 차 사지', '고속도로 타는 게 가능하냐'는 질문에도 진절머리를 쳤다.그는 '모든 경차 운전자들은 찻값만 따진 게 아니라 통행료와 주차비 등 할인 혜택도 보고 결정한 것'이라며 '고속도로 탈 수 있냐는 무식한 질문은 대답하기도 싫지만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 경차도 자동차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경차는 여자들이 많이 타지 않냐. 남자가 타면 쪽팔리다'라는 말도 최악이라면서 '유지비와 세컨드 차로 경차 타는 남자들도 많다. 선입견 좀 안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으로 A씨는 '경차 타면 무시하고 무리하게 끼어들지 않냐'는 질문을 꼽았다.그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경차라고 해서 무시하는 사람들은 다른 자동차에도 똑같이 행동한다'며 '정상인이라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방어운전을 하지 달려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A씨의 글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많은 경차 운전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해당 글을 접한 경차 운전자들은 '소형차 끌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소리'라며 '듣자마자 주먹 쥐어지는 말', '무례한 소리인 걸 진짜 모르는 걸까'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경차 사고가 다른 차보다 심하게 나는 건 사실이지 않냐', '유지비 생각해도 내 목숨 생각하면 경차는 안 끌고 싶던데', '경차 타고 사고 났을 때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다신 안 탈 것'이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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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5:35

흉부외과 '명의' 故 주석중 교수 덕분에 저승 문턱에서 2번이나 살아난 환자

흉부외과 '명의' 故 주석중 교수 덕분에 저승 문턱에서 2번이나 살아난 환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교통사고로 숨진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관련한 미담이 전해졌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신을 주석중 교수의 환자 보호자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약 15년 동안 주 교수에게 수술과 진료를 받았다. 그는 아버지가 주 교수의 수술로 두 번이나 목숨을 건졌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저희 아버지는 2005년도에 대동맥류 심장질환으로 쓰러지셨다. 초응급 상황이었고 하필이면 그때 삼일절 포함 황금연휴가 겹쳐서 수술할 의사와 병실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고 했다.  이어 '구리 한양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 반나절 수소문한 결과 유일하게 당장 수술이 가능한 곳을 찾았다. 서울아산병원 주석중 교수님이었다'고 했다. A씨의 아버지는 이때 주 교수를 찾아가 응급 수술을 받았고,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그 후로도 아버님은 15년간 심장질환으로 2번 더 주석중 교수님의 수술을 받았다. 매번 수술마다 쉽지 않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교수님을 보면서 그때마다 '진짜 내 눈에 살아있는 신은 주석중 교수님이구나'라는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님께서 심장 질환으로 세 번 수술하셨다. 저는 거의 반년 정도를 아산병원에서 아버지 간병하면서 환자 보호자로 주석중 교수님을 자주 뵀다. 그래서 환자 보호자로 봐온 주 교수님은 어떤 사람인지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주 교수는 크리스마스에도 병원에서 대기할 정도로 열정적인 의사였다. 정식 회진이 아닐 때도 환자들을 돌며 상태를 살폈다. 아버지가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는 보호자가 있던 일반 병실에 와서 가족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도 했다. A씨는 '얼굴도 보기 힘든 대학병원 교수가 이렇게 병실에 불쑥불쑥 찾아오는 건 처음 봤다'며 '어느 분 댓글 보니까 저승사자와 멱살 잡고 싸우시던 분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딱 맞는 표현 아닌가 싶다'고 했다. A씨는 '제가 봐온 주석중 교수님은 뼛속 DNA까지 천생 의사였다'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그는 '그간 사생활 없이 생활하시며 환자 보살피셨던 노고와 희생, 교수님 손으로 살리셨던 환자와 그의 가족들 모두 교수님께 깊이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그렇게 느끼고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군들은 '주석중 교수님 훌륭한 사람이 맞았나 보다', '의료계의 큰 별이 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대체 불가 인재라던데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석중 교수는 지난 16일 오후 1시 20분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 패밀리타운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다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 교수는 198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세브란스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1998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전임으로 근무하기 시작해 대동맥 질환 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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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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