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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친이랑 하고싶어' 말했다가 두들겨 맞은 남성, 유서에 때린 친구 이름 쓰고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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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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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소문이 퍼져 홀로 되자 극단 선택을 한 지인이 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 오빠가 유서 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을 작성한 A씨는 '대학 동기 남자애가 술 취해서 오빠(내 남자친구)한테 '니 여자친구랑 한 번만 하게 해주면 안 되냐' 이런 말을 했다더라. 그래서 오빠가 듣고 엄청 때렸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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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소문은 빠르게 퍼졌고 성희롱 발언을 했던 대학 동기는 혼자가 됐다. A씨는 '그리고 경찰 공무원을 한다고 자퇴했다가 3~4년 동안 떨어지고 저렇게 된 거 같은데 유서에 오빠 이름을 포함해서 자기한테 피해준 사람들 이름을 쭉 쓰고 죽어서도 저주할 거니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A씨의 남자친구는 찝찝하다며 방에다 팥까지 뿌려놨다고. A씨는 '피해 망상도 정도껏 해야지 자기가 성희롱하다 맞아놓고'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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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 누리꾼도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런 애는 귀신 돼도 허브솔트로도 충분히 쫓아낼 수 있을 듯',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다', '피해 의식 심하다', '그런 소리를 듣고 안 때리는 게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그 인성으로 경찰 되려던 것도 레전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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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사지도 않은 튀김우동 있길래 항의하러 갔더니, 알바생이 먹고 있었습니다'

'영수증에 사지도 않은 튀김우동 있길래 항의하러 갔더니, 알바생이 먹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영수증에서 구매하지 않은 튀김우동을 발견한 뒤 알바생한테 따지러 갔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 결제 내역에 본인 컵라면 넣은 편의점 알바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담배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다.A씨는 자신이 편의점에 들어왔지만 핸드폰 게임만 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보고는 무안했지만 '계산만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빠르게 담배를 결제했다.4,800원짜리 담배 3갑을 구매하고 나온 A씨는 길을 걷다 무심결에 카드 결제내역을 보고 의아함을 갖게 됐다.담배 3갑의 가격인 1만 4,400원이 아닌 1만 5,800원이 결제됐기 때문이다.A씨는 '새벽에 잠결이라 머리가 안 돌아가는 상황이었지만 '한 갑에 5000원이 안 넘는데 어떻게 1만 5,000원이 넘지?'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며 '계산기까지 써서 값이 다르다는 걸 알아채고 나서 편의점에 다시 따지러 갔다'고 설명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녹음기를 켠 A씨는 편의점에 들어가자마자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아르바이트생은 단번에 '아, 이거 제 거가 같이 들어가 있네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이후 영수증을 받아낸 A씨는 구매 목록에 찍혀있던 '튀김우동'이 카운터 옆에 아르바이트생이 먹고 있던 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는 '분명 처음 계산할 땐 튀김우동이 없었는데 내 카드로 계산해 놓고 바로 뜯어 먹은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따지면 해코지당할까 봐 '이거 본사에 얘기해도 되죠?'라고 말하고 바로 나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편의점에서 결제하고 나오면 무조건 영수증 확인해 보라'고 당부하며 긴 글을 마쳤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실수였다면 바로 먹고 있지 않았겠지',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가 따지니까 바로 사과하는 거 봐라'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음식 먹으려고 보류 눌러놨다가 실수로 같이 계산한 것 같다', '컵라면 하나 갖고 민원 넣는 건 너무 야박한 거 아니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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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17:00

가슴골 파인 웨딩드레스 입으려고 '가슴 성형' 하다 숨진 21살 여성이 죽기 전 찍은 '비키니 사진'

가슴골 파인 웨딩드레스 입으려고 '가슴 성형' 하다 숨진 21살 여성이 죽기 전 찍은 '비키니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던가.최근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해 성형수술을 받은 후 어린 나이에 숨진 여성의 소식에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York Post)는 결혼식을 앞두고 비극적으로 숨을 거둔 21살 예비 신부 알레시아 네보소(Alessia Neboso, 21)의 이야기를 전했다.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마을에서 미용사로 일하던 알레시아는 평소 가슴골을 강조하는 아름다운 로우컷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는 것이 소원이었다.이에 알레시아는 결혼 전 유방 확대 수술을 받기로 했다.알레시아의 익명의 친구는 잼프레스(Jampress)와의 인터뷰에서 “알레시아는 실제로 그렇게 작은 가슴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내 생각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지만 그녀는 조언을 듣지 않았고 수술을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수술을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지인들의 말에도 알레시아는 수술을 감행했다.남자친구 역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수술을 반대했지만 그녀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실제로 공개된 알레시아의 비키니 사진을 보면 날씬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마네킹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한다.하지만 그녀는 만족하지 못했다.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알레시아는 지난달 11일 지역 병원에서 유방 확대 수술을 받았다.수술을 받고 같은 날 퇴원한 알레시아는 일주일 동안은 괜찮았다.하지만 18일 이후 알레시아는 고열, 피로, 기침, 쇠약감, 위장 문제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알레시아의 가족들은 20일 그녀를 응급실로 급히 옮겼다.매우 위독했던 알레시아는 ‘코드 레드(일반적으로 환자가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음을 의미)’ 상태였다고 한다. 패혈증이었다.신장은 이미 기능을 상실했고 백혈구 수치는 17,000에 달했으며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백혈구 수의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마이크로리터당 4,000~11,000이다.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신체에 감염이나 염증이 있음을 나타낸다.의료진은 알레시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복부 초음파 검사, CT 스캔, 흉부 CT 스캔을 통해 폐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알레시아는 안정을 되찾고 중환자실로 이송됐다.하지만 중환자실에서 심정지가 발생했고 결국 알레시아는 숨을 거뒀다.가족들은 건강한 딸의 죽음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고 있다.알레시아의 부모는 “책임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알레시아가 의사 때문에 죽었다면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라고 호소했다.이어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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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17:00

'아빠는 외계인, 엄마는 뱀으로 보인다'...부모 무참히 살해한 30대 딸 징역 15년

'아빠는 외계인, 엄마는 뱀으로 보인다'...부모 무참히 살해한 30대 딸 징역 15년

[인사이트 ] 이유리 기자 = 아빠는 외계인으로 엄마는 뱀으로 보인다며 부모를 살해한 30대 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배윤경 고법판사)는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32)와 검찰 측이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5년과 치료감호 및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사가 항소이유에서 양형 요소로 주장하는 여러 사정은 이미 원심 변론 과정에 드러났거나 원심이 형을 정하면서 충분히 고려했다고 보인다'며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무방비 상태에서 별다른 저항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피해자들을 흉기로 찌르는 등 그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혹했고 피해자들은 사망 직전까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느꼈을 것이 분명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망상에 사로잡혀 심신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해 7월 21일 오후 5시 22분부터 오후 7시 42분 사이 경기 군포시 소재 아버지 B씨(사망 당시 65세) 주거지에서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B씨의 복부, 가슴 부위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를 말리던 어머니 C씨(사망 당시 57세)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A씨는 조사에서 '아빠가 외계인으로 보였고, 누가 죽이라고 시켰다', '엄마가 뱀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B씨가 어린 시절 친모를 자주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5년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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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16:00

시험 끝날 때까지 OMR 카드 작성 못해 0점 받은 중학생...엄마는 소송 걸었다

시험 끝날 때까지 OMR 카드 작성 못해 0점 받은 중학생...엄마는 소송 걸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자녀의 시험 성적에 항의하며 학교와 소송전을 벌인 학부모가 패소 판결을 받았다. 1일 인천지법 제2행정부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A군 측은 최근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시험성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했다.  사건은 지난 4월 28일 중간고사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A군은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에서 문제를 모두 풀었으나 종료 알람이 울릴 때까지 OMR 카드에 답을 기재하지 못했다. 시험 감독이었던 교사 B씨는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A군의 OMR 카드를 회수했다. 직후 A군의 어머니는 이의를 제기했다. A군 측은 '시험지에 작성한 답안에 따라 성적을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학교 측은 '시험 감독 관리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 종료 10분 전에도 안내 방송을 했다'며 '사전에 학생 응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맞섰다.  OMR 카드를 작성하지 않은 것은 A군의 책임이므로 학교는 답안지 판독 결과에 따라 성적을 0점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A군 측은 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시험 감독관과 학교 측이 OMR 카드 작성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시험 진행 관련 지도도 미흡했다'며 '0점 처리는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학교의 손을 들어줬다. A군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 일체를 모두 부담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을 하고 종료 사실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A군도 10분 안에 OMR 카드 작성을 마쳐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험 종료 뒤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한 것이 잘못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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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6:00

추석 연휴 휴게소에 간식 먹으러 나온 부부...70대 노인이 몰던 차량에 치여 아내 사망

추석 연휴 휴게소에 간식 먹으러 나온 부부...70대 노인이 몰던 차량에 치여 아내 사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귀경객들이 몰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70대 운전자의 SUV가 길을 건너던 부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지난 1일 오후 7시 3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오창휴게소에서 71살 A씨가 몰던 SUV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여성(58)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자력으로 탈출한 B씨의 남편은 전신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이들은 길을 건너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SUV는 부부를 덮친 뒤에도 차량 석 대를 더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A씨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보행자를 충돌하고 차량도 들이받은 뒤에 멈춰 섰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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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5:00

성기 주변 털들이 다른 부위 털보다 꼬불꼬불 곱슬인 과학적인 이유

성기 주변 털들이 다른 부위 털보다 꼬불꼬불 곱슬인 과학적인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성기 주변에 난 탈들은 머리카락이나 다른 부위에 털들에 비해 유난히도 곱슬거리고 거칠다.성기 주변 털들이 곱슬거리는 과학적인 이유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밝혀 화제를 모은다.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가 머리카락과 음모의 전자현미경과 첨단 분광 장치를 이용, 음모가 머리카락에 비해서 더 두껍고 곱슬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는 피부·모발 분야 최고의 저널인 Experimental Dermatology지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음모의 내부를 찍은 전자현미경 사진은 저널의 표지로 소개됐다.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20·30·40대 남성의 머리카락과 동일한 사람의 음모를 비교한 결과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있는 큐티클층이 음모의 경우 더 두껍고 단단하게 겹쳐있음을 확인했다. 더 많은 큐티클이 만들어낸 형태는 머리카락과는 전혀 다른 배치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큐티클이 오줌과 같은 외부 환경에 더 강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가정도 검증했다. 음모의 큐티클은 모발 내부의 화학적, 물리적 변성을 머리카락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연구를 수행한 신관우 교수는 '음모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일반적 과학저널의 관심 대상이 아니다. 이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설득하는 과정이 매우 오래 걸렸다'면서 '일반 대중과 동일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지만, 이 결과가 인간의 진화에 의한, 또한 외부 환경에 대한 인간의 생물학적 적응이라는 큰 주제로 이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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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4:00

남의 자리에 주차하면서 '담배+현금' 와이퍼에 꽂아둔 운전자…'용서 가능 vs 불가능'

남의 자리에 주차하면서 '담배+현금' 와이퍼에 꽂아둔 운전자…'용서 가능 vs 불가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매달 돈을 내는 전용 주차 공간에 다른 사람이 주차를 해놓았다면 어떨까. 당연히 누구나 화가 날 것이다.여기 한 남성은 이런 일을 직접 겪었다. 항의하기 위해 앞 유리창에 붙은 연락처를 살피려던 그는 와이퍼에 끼어있는 물건과 쪽지에 오히려 함박미소를 지었다.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한 주차장 건물에 매달 주차비를 내는 조건으로 전용 주차 공간을 가지고 있다.이날도 차를 몰고 여유롭게 주차장에 들어선 그는 자신의 전용 공간에 다른 차가 주차한 것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차에서 내려 해당 차량으로 향한 그는 앞 유리에 있던 쪽지를 확인했다.쪽지에는 '하루만 주차공간을 이용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A씨는 쪽지를 집어 들었고 그 뒤에 뭔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담배 2갑과 빨간 봉투였다.봉투 안에는 200위안(한화 약 3만 원)의 현금이 들어있었다.돌아가기뜻밖의 선물을 발견한 그는 주차 공간을 하루만 양보하기로 했다고.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내려다가도 풀릴 듯', '매일 주차해 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어느 정도 개념 있는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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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4:00

'직장상사 짝사랑해서 일기장에 적었는데, 남편이 봤습니다...짝사랑도 불륜인가요?'

'직장상사 짝사랑해서 일기장에 적었는데, 남편이 봤습니다...짝사랑도 불륜인가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일기장에 직장 상사를 짝사랑하는 내용을 적었다가 남편에게 들켜 이혼 위기에 처했다.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결혼 2년차 신혼부부지만 남편과 자주 못 본다. A씨는 '각자 평소 직장 업무가 많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다. 평일에는 길어야 1시간 얼굴을 보는데 그친다'며 '둘 다 주말 중 하루는 출근해서 쉬는 날엔 잠만 자기 바쁘다'고 상황을 전했다.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A씨는 같은 직장 상사 B씨에게 마음을 품게 됐다. 하지만 B씨도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A씨는 겉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짝사랑으로만 남겨뒀다.그러고는 자신의 마음을 일기장에 몰래 풀어냈다.문제는 남편이 우연히 A씨의 일기장을 읽으면서 벌어졌다.아내가 직장 상사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불륜이다', '직장에 연락을 하겠다'며 화를 냈고 끝내 이혼을 요구했다. 또한 A씨가 합의해주지 않으면 이혼 소송에 나서겠다고 나오기도 했다.이에 A씨는 정신적으로 다른 사람을 짝사랑했지만 표현은 하지 않았다며 이런 경우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는지 억울함을 표했다. A씨의 행위는 통상적인 의미의 '불륜'은 아니지만 민법상 이혼 사유 중 하나인 '부정행위'로 이혼 사유가 결정된다.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장윤정 법무법인 차원 변호사는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에 대한 호감을 마음 속으로만 품었을 뿐 표현한 적 없어 어떤 일도 벌어진 적 없다면 (부정행위에 해당하는) 정신적 불륜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신적 불륜은 그 행위로 인해 부부간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지속하기 힘든 정도에 이른 정도여야 인정된다. A씨 말처럼 아무 표현도 안하고 혼자만 좋아했다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이혼 소송이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매우 작다.다만 배우자 외의 사람과 성관계만 하지 않았을 뿐 애정 표현을 한 경우라면 부정행위로 판단될 수도 있다.앞서 법원은 성관계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서로 깊은 애정 표현을 나눈 경우에 대해 '부부간 신뢰를 깨뜨린 정신적 외도를 했다'며 부정행위로 판단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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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3:00

추석 연휴 창원서 서울 강남 올라와 지나가는 여중생에게 '묻지마' 흉기 휘두른 10대 소년

추석 연휴 창원서 서울 강남 올라와 지나가는 여중생에게 '묻지마' 흉기 휘두른 10대 소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추석 연휴 서울 강남의 한 산책로에서 처음 보는 여중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붙잡혔다.2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여중생을 협박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 남성 A군이 살인예비 등 혐의로 체포됐다. A군은 고등학교 자퇴생으로 '누구든 해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에서 고속버스로 상경한 것으로 조사됐다.A군은 서울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범행 현장 인근에 와 피해자를 따라가 흉기로 협박했다.이후 피해자가 반항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사건 발생 20여 분 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군을 붙잡았다.체포 당시 A군은 30cm 넘는 식칼 등 흉기 세 자루와 망치 한 점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는 범행 일주일 전쯤 부산의 한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거로 조사됐다.피해자는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는 거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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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3:00

양주 야산에서 밤 줍던 여성 3명...말벌에 쏘여 1명 사망 2명 부상

양주 야산에서 밤 줍던 여성 3명...말벌에 쏘여 1명 사망 2명 부상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야산에서 밤을 줍던 여성 3명이 말벌에 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22분 양주시 어둔동의 야산에서 80대 여성 A씨 등 3명에 말벌에 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벌집 근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나머지 2명도 함께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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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2:00

'꾸미기 좋아하는데 무난하게 결혼식 온 친구, 장례식 다녀왔다는데 저 멕이는 건가요'

'꾸미기 좋아하는데 무난하게 결혼식 온 친구, 장례식 다녀왔다는데 저 멕이는 건가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절친한 친구가 하나밖에 없는 경사 결혼식에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하면 어떨까.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결혼식장 매너'와 관련된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은 4년 전부터 떠돌았던 글로, 익명의 누리꾼 A씨는 '장례식에 갔다가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친구가 그걸 알고 엄청 화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오전 5시에 한 단톡방에 초대 당했는데, 대학동기가 본인상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래서 급하게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가 장례식장에 갔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날은 친구의 결혼식이 예정됐던 날이었다. A씨는 '조문을 갔다가 가방에 챙겨간 파우치로 쿠션 바르고 눈썹에 마스카라, 립까지 바르고 결혼식에 갔다'고 전했다. 평소 꾸미기 좋아했던 A씨는 친구들 결혼식에 누구보다 화려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이날은 검정 옷에 메이크업도 평소와 다르다 보니 결혼한 친구가 신부 대기실에 들어갔을 때 물어왔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오늘 새벽에 갑자기 OOO이가 죽었다고 연락이 와서 갔다 왔다. 너 얼굴만 보고 가려고 왔어'라고 했는데 진짜 기분 나빠하더라. 친구는 '너도 생각이 있으면 장례식장 간 사람이 바로 결혼식장 가는 건 아니란 거 알지 않아?'라고 했는데 내가 더 이상 말은 안 했다'고 털어놨다. 친구가 기분 상할만한 상황이라는 건 알지만, 친구가 결혼 한다는데 축하는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식장에 간 건데 예상과 달랐던 친구 반응에 우울하다고 전해온 A씨. 당시 해당 글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일부 누리꾼은 '친구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나쁠 듯', '너무 본인 위주의 생각이었다', '시간이 됐으면 차라리 결혼식을 먼저 갔다가 장례식장을 가는 게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친구의 입장에서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미신 같은 거 안 믿어서 그런가. 그냥 그런 상황에서도 축하해주러 와준 친구가 고마울 듯', '친구가 이상하다' 등의 반응으로 A씨를 공감하는 이들도 많았다.이 난제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다양한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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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2:00

광주 아파트서 경찰관 아내 숨진 채 발견

광주 아파트서 경찰관 아내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추석 연휴에 현직 경찰관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서구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인 경찰관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숨지기 전 남편 B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평소 남편과 자주 말다툼을 해 왔으나 이날은  폭력 행위가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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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1:00

울릉도 관광명소 '거북바위 붕괴'...20대 여성 머리 다쳐 중상 (영상)

울릉도 관광명소 '거북바위 붕괴'...20대 여성 머리 다쳐 중상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북 울릉도의 유명 관광지인 거북바위 일부가 붕괴해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경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18-1번지 일원의 관광명소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거북바위는 지난해 6월에도 거북바위 얼굴 형체 부분에서 낙석이 발생한 바 있다. 거북바위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23개 명소 중 하나로 관광 필수 코스로 꼽힌다. 이번 낙석 역시 자연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바위 아래 있던 관광객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대 여성 1명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거북바위 광장에 텐트를 치고 캠핑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도 한 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거북바위의 머리 부분이 위쪽에서부터 분리되더니 이윽고 떨어지더니 아래를 덮쳤다. 갑작스러운 붕괴에 일부 관광객들이 급하게 피하는 모습도 담겼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부상자들의 CT 촬영 예후를 보고 다른 병원으로의 후송을 고려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도 관계자는 '사고 발생지점은 낙석 경고판이 있는 곳으로 자연 발생적 붕괴로 추정된다'며 '낙석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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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11:00

추석 연휴, 청주서 엄마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

추석 연휴, 청주서 엄마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A(15)군이 자신의 모친 B(40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자리를 떠났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끝내 숨졌다.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 있던 A군을 붙잡았다.A군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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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08:00

일본 투어 발표하며 지도서 ‘독도’만 쏙 뺀 YG 보이그룹 트레저

일본 투어 발표하며 지도서 ‘독도’만 쏙 뺀 YG 보이그룹 트레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 투어를 발표한 YG의 보이그룹 트레저가 독도 표기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레저의 일본 투어 예고 영상에 등장한 지도가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트레저는 팬미팅에서 내년에 진행되는 일본 투어 ‘리부트(REBOOT)’ 스케줄을 공개했다.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024년 1월 6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시작으로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이를 거쳐 2024년 2월 23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까지 콘서트를 진행한다.영상에는 공연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등장했는데, 이때 독도가 보이지 않았다.제주도와 울릉도, 쓰시마섬 등 일본의 부속 섬이 표기된 반면 독도는 쏙 빠져 있었다.이에 국내 팬들은 “실수라고 해도 어떻게 확인을 안 하나”, “예민한 문제이니 꼭 조사해야 한다”,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확인을 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일본에서 5개 도시, 20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팬미팅 투어를 돌고 있다.오는 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또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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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2 02:15

아내가 입양한 고양이 질투해 몰래 보호소 보내버렸다가 이혼 위기 처한 남편

아내가 입양한 고양이 질투해 몰래 보호소 보내버렸다가 이혼 위기 처한 남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동물을 너무도 사랑하는 식구 때문에 가족끼리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갈등을 피하고자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가족 구성원들과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한다.얼마 전 반려묘 때문에 이혼 위기에 처하게 된 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내가 아끼는 반려묘를 몰래 보호소에 보내버렸다가 이혼 위기에 처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미국에 사는 주부 A씨는 2년 전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반려묘 베는지를 입양했다.그녀는 '벤지 덕분에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 마치 벤지는 우리 아버지가 나를 위해 고양이로 환생한 것 같았다'라고 말할 만큼 반려묘를 소중히 여겼다.하지만 A씨의 남편 B씨는 아내가 반려묘를 키우는 것을 탐탁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했을 때 남편을 크게 반대했다. 하지만 A씨는 남편 몰래 결국 반려묘를 입양했다. 남편 B씨는 아내 A씨가 너무 반려묘에게 집착한다고 여겼다. 반려묘에 애정을 쏟느라 아내가 자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는 아내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반려묘 벤지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기 시작했다. B씨는 벤지를 몰래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기로 마음먹었다.B씨는 아내가 친정 식구들과 여행을 간 사이 벤지를 동물 보호소로 보내버렸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벤지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그녀는 애타게 벤지를 찾았다. 벤지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도중 뒤늦게 남편이 벤지를 자신 몰래 보호소에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그녀는 '벤지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 줄 알면서 어떻게 나 몰래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냐?' 라고 했다.절대 남편을 용서할 수 없었던 A씨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남편은 A씨에게 '겨우 고양이 때문에 이혼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했지만 A씨는 '남편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라는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대부분 누리꾼은 '아내가 소중히 여기는 반려묘를 상의 없이 버리다니 남편이 심했다', '아내의 반응이 충분히 이해간다', '충분히 이혼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반면에 '아내도 반려묘 입양 전 남편과 충분히 상의를 해야 했다', '부부가 반려묘 입양에 대해 서로 대화를 좀 더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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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20:00

곧 방영 앞둔 믿고 보는 '웹툰 원작' 드라마 8편

곧 방영 앞둔 믿고 보는 '웹툰 원작' 드라마 8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스크걸' , '무빙', '국민사형투표', '모범택시', '술꾼도시여자들' 등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인기다.이런 웹툰 원작 드라마들은 드라마 그대로도 재밌지만 특히 원작과 비교해가며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오늘은 곧 방영 예정인 웹툰 원작 드라마들을 소개한다.1. 오늘도 사랑스럽개 / 10월 11일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작가 이혜의 작품이다.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2. 이두나! / 10월 20일'나노리스트'의 작가 민송아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수지와 양세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오는 10월 20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3. 낮에 뜨는 달 / 10월 25일ENA에서 '유괴의 날'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로 한국의 사극 로맨스 웹툰 '낮에 뜨는 달'을 원작으로 한다.작가 헤윰이 원작을 연재했다.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이 출연한다. 4. 비질란테 / 11월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CRG, 김규삼의 동명의 범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주말마다 사회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를 사냥하는 경찰대생 김지용과 이를 눈치챈 기자 최미려 그리고 언론과 정재계의 주목을 받는 '비질란테'의 존재를 추적하는 광역수사대 수사관 조헌의 이야기를 그렸다.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이 출연한다.5.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11월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 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오는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이 출연한다.2017년부터 연재된 이라하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6. 운수 오진 날 / 11월아포리아의 스릴러 웹툰 '운수 오진 날'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다.택시 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다.7. 스위트홈 2 / 12월김칸비의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2020년 공개됐던 '스위트홈'의 후속작이다.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등의 배우가 열연했다.8. 살인자ㅇ난감 / 2024년꼬마비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이 출연하며 2024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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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19:15

밥 먹다 말고 벽에 라이터 갖다 대 식당 불태우고 그대로 도망간 여성

밥 먹다 말고 벽에 라이터 갖다 대 식당 불태우고 그대로 도망간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식사를 하던 손님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식당이 화재에 휩싸였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에 불을 낸 손님을 그대로 달아난 뒤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한 여성이 갑자기 식당 장식물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 담긴 CCTV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사건은 지난달 29일 중국 산시성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어났다.남성과 식당을 찾은 한 여성이 식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지푸라기로 만든 것으로 벽 장식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그녀는 라이터를 들고 가더니 지푸라기에 불을 붙였다.지푸라기에 붙은 불은 순식간에 번지기 시작했고 평화로웠던 점심시간 식당을 화염에 휩싸였다.이 여성은 불이 붙자 손으로 불을 끄려는 듯한 행동을 하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되자 함께 온 남성과 달아났다. 테이블 위에 있던 부탄가스에 불이 옮겨붙으면 폭발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었던 위험한 사고였다. 점원들이 발 빠르게 대처한 끝에 식당의 불을 금방 꺼졌으며 인명 피해 역시 없었다.하지만 식당에 불을 낸 여성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식당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낸 이 여성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식당 사장은 '한 사람의 어이없는 행동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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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19:00

바쁜데 장난 몰카 찍는 관종 유튜버가 자꾸 쫓아오자 권총으로 쏴버린 배달 라이더 근황

바쁜데 장난 몰카 찍는 관종 유튜버가 자꾸 쫓아오자 권총으로 쏴버린 배달 라이더 근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조회수를 뽑아내기 위해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유튜버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가 많다.지난 4월 미국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고 반응을 관찰하는 몰래카메라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미국 유튜버가 촬영 중 총을 맞는 일이 벌어졌다. 유튜버는 당시 총격으로 위를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지만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졌다.얼마 전 이 유튜버를 총으로 쏜 라이더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7 news는 몰카 콘텐츠를 하는 유튜버를 권총으로 쏴버린 남성 앨런 콜리(31)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앞서 앨런은 버지니아주 덜레스 타운 센터 쇼핑몰에서 유튜브 채널 '클래시파이드 군즈(Classified Goons)'를 운영하는 유튜버 태너 쿡에게 권총을 쐈다.쿡은 당시 음식을 픽업해서 배달 중인 앨런에게 다가가 구글 자동번역기를 통해 이상한 단어들을 재생하며 계속 그를 쫓아다녔다.앨런은 쿡에게 '그만하라'고 했으나 멈추지 않자 그자리에서 권총을 쐈다. 앨런은 그 자리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검찰에서는 유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앨런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계속해서 괴롭히는 앨런을 괴롭히고 일을 방해한 쿡의 행동에 대한 정당방위로 본 것이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총을 쏜 행위 자체는 유죄 판결이 날 수도 있다고 현지 매체들을 보도했다.한편 해당 유튜버는 총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계속 프랭크 영상을 찍을거라고 인터뷰 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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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19:00

반려견 안고 오토바이 타다 사고로 사망한 여성...홀로 살아남은 반려견 떠나지 못하고 맴돌아

반려견 안고 오토바이 타다 사고로 사망한 여성...홀로 살아남은 반려견 떠나지 못하고 맴돌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통사고로 주인을 잃은 반려견의 사연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린다.녀석은 주인을 잃은 사실을 인정하기 힘든 듯 사고 장소에서 발을 떼지 못해 더욱 안타까움을 산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주인을 잃은 반려견 부츠의 사연을 소개했다.콰테말라 케찰테낭고 로터리에서 17살 소녀 데보라 아비게일 벨리즈 레이노사가 탄 오토바이가 트럭과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데보라는 사망하고 말았다. 그녀의 품속에서는 당시 그녀와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반려견 부츠가 있었다.데보라의 품 안에 있던 부츠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데보라는 부츠의 옷과 사료를 사러 함께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츠는 이미 숨은 거둔 데보라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했다. 마치 주인의 곁을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 것으로 보였다.시신을 수습한 뒤에도 부츠는 사고 현장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경찰관들이 부츠를 겨우 달래 녀석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알고 보니 부츠는 유기견 출신이었다.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았던 데보라가 가족에게 버림받고 학대당했던 부츠를 얼마 전 입양해 애지중지 키우고 있었던 것이었다.부츠는 자신에게 새로운 가족이 돼 준 데보라를 잃은 슬픔이 큰 것을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산다.한편 현지 경찰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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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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