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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0'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부른 '키보이스' 박명수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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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09:15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1970년대 국내를 풍미한 노래 '해변으로 가요'를 부른 그룹사운드 '키보이스' 2기 멤버 박명수 씨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5일(현지시간) 박명수 씨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키보이스의 원년 멤버인 김홍탁과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등에 따르면 그는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대 중반 김선·이진 등과 함께 4인조 그룹 '바보스'(Babos)를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9년 결성된 키보이스 2기 출발을 함께 했다.
고인은 팀에서 세컨기타(리듬기타)를 맡았으며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키보이스의 전성기는 1970년대 초였다.
당시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해변으로 가요'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해당 노래는 일본 밴드 '더 아스트로 제트'가 1966년 발표한 '하마베에이코'(浜辺へ行こう·해변에 가자)'가 원곡이다.
고인은 197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등지에 머물고, 틈틈이 한국을 찾아 근황을 전해왔다.
최근엔 약 4년 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투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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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가자 현금 1억6천만원 든 차 끌고 혼자 도망간 남성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찰이 현금 1억 60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통째로 가지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 방면 주자창에서 한 남성이 친구의 가방을 통째로 가지고 차를 몰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MBN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두 남성이 휴게소로 들어간다. 그사이 한 명이 빠르게 화장실을 빠져나와 차를 몰고 휴게소를 떠난다. 뒤늦게 화장실에서 나온 남성은 당황한 듯 주차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지난 1일 남겨진 남성 A씨의 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도망간 사람은 아버지의 친구 B씨다'라며 '이전에도 돈을 빌려 갚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현금 1억 6000만원을 들고 경북 구미로 향하고 있었으며 칠곡 휴게소에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B씨가 도주했다. A씨는 왜 거금이 든 가방을 들고 차에 탔는지, 왜 구미로 향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B씨는 작년부터 돈을 털기 위해 설계한 것 같다'며 'B씨의 모든 이야기들이 돈을 털기 위한 거짓인 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알게 됐다'고 했다. A씨의 아들은 '아들 입장에서 속이 쓰리다. 친구가 아니라 전문 사기꾼이었다'며 '만약 구미까지 가서 아버지께서 다른 피해를 입었으면 어쨌을지 정말 섬뜩하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타고 도주한 차량은 대구 서구에서 발견됐다. 인근 CCTV를 조사한 결과 B씨가 돈가방을 들고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B씨의 소재는 현재까지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차가 발견된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조회수: 4,3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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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00 |
'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자취 대신 비행기 타고 통학한 미국 버클리대생[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집과 학교 사이의 거리가 먼 통학러들은 한 번쯤 자취를 생각해본다.하지만 비싼 월세 때문에 선뜻 자취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많은 않다. 이런 가운데 '월세보다 비행기표가 더 싸다'라며 1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통학한 대학원생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집이 있는 LA에서 학교가 있는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를 타고 1년동안 통학한 UC버클리대 대학원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신의 이름을 빌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는 지난해 1년 과정의 UC버클리 공학 석사 프로그램에 응시해 합격했다.LA에 살고 있던 그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자취방을 구하는 것이었다. UC버클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월세가 비싸기로 소문난 곳이었기 때문이었다.1년 석사과정을 마치면 어차피 다시 LA에서 직장을 다녀야 했기 때문에 그는 비싼 월세를 내는 대신 비행기 통학을 결심했다. 실제 비행기표가 월세보다 더 싸게 먹혔다. 그가 1년간 통학에 쓴 교통비는 총 5천592.66달러(하놔 약 738만원)였다. 현재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우에서 버클리대 일대의 방 1개짜리 집을 검색했을 때 월 임대료가 2천∼3천달러(한화 약 264만∼396만원)대인 집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면 빌이 통근에 쓴 비용은 연간 임대료의 4분의 1 내지 6분의 1가량으로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빌은 학기 중 일주일에 3번 이상 LA공항(LAX)과 샌프란시스코공항(SFO)을 오가며 수업을 들었다. 그는 '반 친구들은 내가 첫 주에 그만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통학이라기보다는 여행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가는 날이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LA 공항으로 이동, 6시에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8시 30분께 전철 BART를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수업은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들은 뒤 아침과 반대의 경로를 통해 자정 무렵에 집으로 돌아왔다.1년간 비행 거리는 총 9만2천89마일(14만8천202.88㎞), 통학에 걸린 시간은 총 7만5천955분(52일 17시간 55분)으로 계산됐다.덕분에 그는 1년 통학만으로 많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다시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인생에서 해본 가장 미친 짓 중 하나인데,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그 자체가 기적'이라는 대답했다. 조회수: 4,7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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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6:00 |
남들보다 '근무' 한번 더 선 육군 이등병 인스타 스토리 근황SNS에서 선임 병사 욕하고, 부대 내 정보 유출한 자대 배치 한 달 채 안 된 이등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대 배치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이등병이 부대에서 허용하지 않은 사진 촬영을 하고, 부대 내 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휴대폰 사용이 허락됐을 때 우려됐던 문제점이 실제로 드러나면서 병사들의 기강이 해이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군 이등병 인스타그램 스토리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부산 소재 모 부대에 최근 자대 배치를 받은 이등병이 6월 초 자신의 SNS에 군인 신분으로서 올리면 안 될 게시물을 올렸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군인 신분으로는 부대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음에도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 '심지어 부대 내 정보가 들어있는 근무표 및 인트라넷이 보이도록 촬영을 하여 게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대 배치받고 한 달 도 안 된 시점에 다음과 같은 게시물을 올린다면 짬을 먹고 나서는 어떤 게시물을 올릴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A씨는 이등병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는 사진 한 장을 캡처해 공유했다. 이등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X나 X발 내 6월 근무 원래 6개 거덩? XX 근데 7개인 거임'이라며 '5월에 대타 하나 뛰었는데; XX 그래서 병장 개XX가 지꺼 나로 채운 줄 알고 속으로 패드립 XX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당직을 하루 더 서게 됐는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심지어 선임 병사에 관한 욕도 서슴지 않았다.A씨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제보하게 됐다'며 글을 마쳤다. 이등병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일부 이등병 때문에 열심히 군 생활 하는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는 거다', 'SNS에서 선임 욕을 하다니... 간도 크다 진짜', '이등병 때부터 저러는 걸 보니 군 생활이 순탄치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업무상 군사기밀을 취급하는 사람 또는 취급하였던 사람이 타인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한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조회수: 4,3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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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35 |
병가 내고 콘서트 갔다가 TV 인터뷰 요청받자 '담요' 뒤집어쓰고 인터뷰하는 여성 팬[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기괴한 행색으로 인터뷰를 한 팬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을 앞두고 굿즈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의 인터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페이코 스타디움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 투어 '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이 펼쳐졌다.30일 첫 공연에 앞서 29일 밤부터는 스타디움에서 공연 굿즈가 판매됐고 수천 명의 팬들이 굿즈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 이날 팬들을 인터뷰하러 온 현지 매체는 수많은 팬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두 명의 팬을 발견했다.이들이 눈에 띌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커다란 담요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콘서트에 가기 위해 직장에 병가를 냈으며 카메라에 찍히면 상사에게 들킬까 두려워 담요를 뒤집어썼다고 밝혔다. 두 팬은 '루이빌에서 이곳까지 왔기 때문에 꽤 먼 거리를 운전해 왔다. 새벽 2시 45분쯤부터 왔다'라고 밝혔다.리포터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병가까지 내셨으니 큰 의미일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이에 팬은 '정말 그렇다. 내 딸의 이름을 테일러라고 지을 뻔했을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11살짜리 딸아이를 데리고 공연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내슈빌에서 열린 공연에 갔었기에 이번 공연은 거의 딸을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굿즈로 회색 지퍼 탑을 손에 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젠가 회색 테일러 스위프트 굿즈 지퍼 탑을 입은 동료가 있다면 바로 저 사람일 듯', '뉴스에서 본 인터뷰 중 제일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테일러 스위프트가 하루 공연 수입으로만 1,300만 달러(한화 약 171어 4,700만 원)를 벌어들이고 이번 투어 수입이 곧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190억 원)을 넘어설 예정이다.10억 달러에 돌파하면 세계 음악 역사상 최고의 공연 수입을 올린 가수가 된다. 조회수: 6,0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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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35 |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싱글 '세븐' 프로모션 일정 공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프로모션 일정이 공개되며 서서히 베일을 벗을 준비를 마쳤다.2일 정국은 빅히트 뮤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븐'의 프로모션 일정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프로모션 일정에 따르면, 무료 음원 형태로 발표된 바 있는 정국의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와 '마이 유'(My You)가 오는 3일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뒤이어 7일 '세븐'의 콘셉트 포토와 쇼트 필름이 공개되며, 8일에는 BTS(Behind-The -Scenes) 필름이, 11일에는 레코딩 필름 프리뷰 영상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세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첫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후 16일에는 '세븐'의 오피셜 퍼포먼스 비디오, 26일에는 레코딩 필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은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예정이다. 조회수: 4,8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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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15 |
피네이션, 화사 '12살 연상' 열애설 이틀 만에 입장 밝혔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화사 측이 열애설에 휩싸인지 이틀 만에 입장을 내놨다. 2일 화사 소속사 피네이션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열애설 관련해서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의 연인 A씨는 1983년생으로 현재 자신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5년 전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시절, 화사가 적극적으로 구애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9년간 몸담은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을 끝냈다. 이후 화사는 지난달 30일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 2023'에 참석해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화사는 피네이션과 계약을 마친 뒤 개인 SNS에 '감사함을 잃지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팬들에게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맙다'라며 '더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다.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회수: 4,7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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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15 |
미니스커트에 '크롭티' 입은 국회의원 류호정...'이걸 위해 다이어트도 했다더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크롭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본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어요'라며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 의원은 파란색 티셔츠를 크롭티로 리폼해 착용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노동자들의 권리 신장을 요청하는 문구가 프린팅됐다. 하의는 짧은 청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퀴어 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부채를 들고 브로치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류 의원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중권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는 관련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퀴퍼(퀴어축제 퍼레이드)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라고 설명했다. 류 의원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국회 잔디밭에서 등을 훤히 드러나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타투 합법화를 촉구해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당시 류 의원은 국회의사당 본청 잔디밭에서 보라색 풀과 꽃문양의 타투 스티커를 등에 붙이고,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채 기자회견을 했었다. 2022년 열린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는 찢어진 청바지에 민소매, 노란색 안전모를 착용하고, 얼굴에 수염을 그린 채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번 퀴어축제는 '피어나라, 퀴어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 30분부터 을지로-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종로-종각역'일대를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 추산 15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5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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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5:00 |
'다른 남자한테 성병 옮았다' 고백한 여친 오열하게 만든 남친의 반전 한마디 (영상)'다른 남자한테 성병 옮았어'...갑작스러운 고백에 남자친구가 보인 반전 반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다른 남자로부터 성병이 옮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사랑꾼' 남자친구가 일편단심 애정을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엔스크린 nscreen'에는 '실험카메라 성병에 걸린 여자친구..남자친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은 의뢰인 여성 A씨가 남자친구 B씨에게 성병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A씨는 '최근에 나 두드러기 나고 열도 많이 나지 않았냐'며 '동네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라더라.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용서할 수 있냐'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남자친구 B씨가 ''헤어지자'는 말만 아니면 된다'라고 위로하자, A씨는 성병 '에이즈'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달달했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버렸고, A씨는 미리 준비해둔 진단서를 B씨에게 건넨 뒤 계획대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B씨는 진단서를 읽은 뒤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지만 여자친구가 자리에 돌아오자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았다.그러고는 '내 손 잡는 거 안 무섭냐'는 A씨 질문에 B씨는 '치료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화 내기는커녕 A씨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또한 A씨가 미안하다고 이별을 통보하면서 손을 빼려 하자, B씨는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의 손을 꽉 잡고는 '(내 손) 놓지 마. 난 너 손 죽을 때까지 안 놓을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그제서야 안심한 B씨는 '차라리 감염이 될 지 언정 같이 살고 싶었다'며 '진짜 억장이 무너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몰카여서 다행이다'라고 행복해했다. 또한 여자친구에게 마지막 한마디로 '결혼하자'라고 다정하게 말해 주변에서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낼 법도 한데 끝까지 손 안 놓는 모습이 감동이다', '다른 남자한테 에이즈 옮았다는 고백에도 건강 걱정부터 해주네', '사랑이라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준 멋진 사람', '여자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연애 242일차라고 밝힌 의뢰인 여성 A씨는 이번 실험카메라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항상 다정하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도 좋아한다는 나의 확고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4,2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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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4:35 |
화재로 추락하는 무인 열기구가 아파트 통째로 불태우는 아찔한 상황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열기구서 붙은 불이 추락하며 아파트에 옮겨 붙는 아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남부 아루자에 있는 한 아파트에 불이 붙은 열기구가 추락하며 건물이 통째로 화염에 휩싸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하늘을 날던 무인 열기구 풍선에서 갑자기 불이 붙더니 추락하기 시작했다.화염에 휩싸인 무인 열기구는 아파트 건물 외벽으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불은 무인 열기구에서 아파트 외벽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겁에 질린 시민들은 곧바로 양동이들 들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애썼다.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했던 시민들 덕분에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에 다행히 화재는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됐다. 아파트 주민들도 빠르게 대피해 다행히 부상자도 없었다. 아루자 시 경찰관은 한 농장에서 허가 하지 않고 해당 열기구를 날린 사실이 드러났다며 농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열기구를 압수했다고 전했다.한편 브라질에서는 열기구 추락으로 인한 2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이에 관한 처벌이 엄격하다.현지법에 따르면 열기구를 허가받지 않고 제작하다 적발되면 1년에서 3년 사이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 Catastrophic Failure (@Catastrophics_) 조회수: 4,8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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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4:35 |
로마 콜로세움에 여친 이름 새긴 무개념 사랑꾼, '징역 5년' 선고 예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00년 된 로마 콜로세움을 훼손한 영국인 관광객이 징역형의 위기에 처했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매체 데일리레코드(Daily Record)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탈리아 경찰은 로마 콜로세움에 이름을 새긴 관광객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진 대조 결과 해당 커플이 영국인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최근 온라인상에는 한 남성 관광객이 1937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 콜로세움 돌벽에 이름을 새기는 영상이 확산됐다. 반바지와 파란색 꽃무늬 티셔츠를 입은 남성은 돌벽을 긁어 'Ivan + Hayley 23(이반 + 헤일리 23)'이라는 글을 새겼다.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미국인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그는 콜로세움 경비원이 관심을 두지 않아 공개한다며 SNS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남성이 자신과 여자친구가 6월 23일 방문한 것을 새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남성은 자신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카메라를 향해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대 유적지에 낙서를 한 관광객을 찾아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나노 산줄리아노(Gennaro Sangiuliano) 이탈리아 문화유산활동관광부 장관은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콜로세움과 같은 역사적 유산을 훼손하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무가치하며 큰 무례함의 표시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 우리 법에 따라 제재를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카라비니에리 준군사 경찰 대변인은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통보받아 범인을 찾고 있으며 그가 잡히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세움에서 이러한 낙서가 신고된 것은 올해 들어 최소 네 번째로, 최대 15,000달러(한화 약 1,979만 원)의 벌금과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 행위다.한편 관광객이 콜로세움에 낙서해 처벌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14년에는 콜로세움 벽에 이니셜을 새긴 러시아 관광객이 2만 유로(한화 약 2,868만 원)의 벌금과 4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2015년에는 콜로세움에 이니셜을 새긴 미국인 관광객 2명이, 2020년 9월에는 같은 혐의로 아일랜드인 관광객이 체포된 바 있다. 해당 관광객들 역시 거액의 벌금을 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3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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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3:35 |
김선영 '늘 비슷한 아줌마 역할로 우울감 심해...다양한 연기하고파' 눈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선영이 한정적인 아줌마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쏟아냈다.지난달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연기를 너무 짝사랑해서 병이 생겼었나봐요. 송윤아 by PDC [ep.15 배우 김선영 (2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선영은 한정적인 연기에 대한 갈증과 고충을 토로했다.'동백꽃 필 무렵' 이후 바로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이어간 김선영. 그는 '두 역할 모두 아줌마다. 아줌마의 표상이 됐는지 계속 아줌마 역할만 들어온다'면서 '괜찮긴 한데, 자식을 죽이는 아줌마라든가 도둑질하는 아줌마라든가 여러 종류의 아줌마가 있는데 계속 시장에 있다'고 털어놨다. 같은 역할이라도 개성이 다른 연기를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제한적이라 아쉽다는 김선영은 '두 작품 전에는 형사 역할도 했다. 근데 아줌마 역할 이후로 딱 한계가 주어지니까 언젠가부터 '또 아줌마?'라는 생각을 하더라'라고 언급했다.이런 연기가 반복 재생되면 나아가 어떤 연기를 해야할지까지 고민된다고도 토로했다. 김선영은 '그때는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약간 우울감이 많이 왔다. 겉으로는 표현이 잘 안됐던 것 같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그러면서 '너무 나 혼자서 연기를 짝사랑해서 이렇게 병이 생긴 것 같다'라며 '너무 연기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없다. '이제 좀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더 (아쉽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선영은 200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 후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선보여 왔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일타 스캔들', '퀸메이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준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현실 연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서 거듭났다. 조회수: 4,9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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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3:15 |
한화 8연승 하자 너무 기뻐 인스타에 처음으로 '혼술' 사진 올린 유명 배우[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8연패라도 안 했으면...'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했던 평소의 한화 이글스 팬들이 기도했던 내용은 대략 이렇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한화가 8연패가 아닌, 8연승을 해버린 것이다. 지난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어제(1일) 라이온즈까지 모두 물리쳤다. 한화의 8연승은 2005년 6월 12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해버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전이라고 하니, 한화 팬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좀처럼 술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인기 배우도 인스타그램 피드에 혼술 사진을 올렸다. 적적한(?) 솔로의 마음을 한화가 달래주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 1일 배우 조인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연승 얼마만인가...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닭다리 과자와 '하이볼'로 보이는 술이 담겨 있었다. 믿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조인성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술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화의 8연승에 날아갈 듯한 기분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평소 조인성은 야구에 애정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한화의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지난 6월 배우 차태현과 함께 한화 경기를 직관하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오늘 삼성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페냐를 선바로 예고했고 삼성은 원태인을 예고했다. 올 시즌 페냐의 성적은 6승 4패 85.2이닝 평균자책점 3.05다. WHIP는 1.17, WAR은 1.62다. 원태인은 3승 4패 78.1이닝 평균자책점 3.45다. WHIP는 1.35 WAR은 1.25다. 조회수: 6,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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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3:15 |
야근한다며 책상 사진 찍어보낸 남친...전화기에 '여자 사진'이 붙어 있었다'연예인이겠지..?' 남친 회사 전화기에 연예인 사진 붙어 있어 불안해 하는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연애하는 스타일도 전부 다르다. 누군가는 잠시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또 누군가는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온갖 상상을 하며 불안해 한다.한 여성이 야근 중인 남자친구의 책상을 보고 고민이 생겼다며 조언을 구했다. 2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친이 야근하면서 책상 사진 보여줬는데'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남자친구가 보낸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면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전화기에 여자 사진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예인이겠지..? 근데 딱히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직접 물어볼까?라며 불안해했다. 혹시나 연예인이 아닌 다른 여성의 사진이 아닐까 우려한 것이다. 이 같은 고민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물어보지 마라'는 누리꾼들은 '진짜 피곤하게 왜 그러냐.. 나도 회사 전화기에 이것저것 붙어 있는데 신경도 안 쓴다', '물어보는 순간 남자는 속으로 질려버렸다고 생각할 거다'고 말했다.반면 '물어봐라'는 누리꾼들은 '연예인 사진이라기보다는 일반인 증명사진 같은데?', '불안하면 한 번 물어봐라. 이런 거 한 번 신경 쓰이면 찝찝해서 안 된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4,5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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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2:35 |
시위로 방화·약탈 일어나 전쟁터 방불케하는 현재 프랑스 상황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폭력 시위로 프랑스가 불타고 있다.현재 프랑스에서는 경찰이 17살 알제리계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시위로 인해 곳곳에서 방화와 약탈 등의 범죄가 이어졌고 하룻밤 사이에 무려 1,311명이 체포됐다.격화된 시위에 곳곳은 불바다가 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가 시위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파리 서부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17살 알제리계 소년 나엘 메르주크(Nahel Merzouk)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한 행인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두 명의 경찰관이 차의 운전석 쪽에 서 있었고, 그중 한 명은 위험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에 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소년이 차로 누군가를 치게 될까 우려돼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나엘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는 경찰관(38)은 운전자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고 고인과 유족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Riots have now spread to the city of Lyon in France. This is out of control — Wall Street Silver (@WallStreetSilv) 영상이 공개되자 프랑스 전역 상당수의 사람들, 특히 유색인종 청년들은 엄연한 인종차별 범죄라며 분노를 쏟아냈다.사건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방화와 약탈이 끊임없이 일어났다.지난달 30일부터는 1일 소년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시위가 더욱 격화됐다. 밤새 폭동으로 인해 자동차와 시내버스가 불길에 휩싸였고 건물도 불에 탔다.폭동 가담자들은 상점의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약탈하는가 하면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는 총기 매장에서 총기 도난 사건까지 발생했다.France looks like a war zone — (@ClownWorld_) 트위터 등 SNS에는 프랑스에서 촬영된 시위 영상이 올라오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검은 옷을 입은 폭도들이 불을 지르고 최루탄이 터지며, 화재로 인해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경찰은 시위 진압을 위해 전국적으로 45,000명에 달하는 경찰 병력과 헬기, 장갑차 등을 투입했지만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 최고의 인질 구출 부대로 유명한 대테러 특수부대 GIGN 또한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마르세유로 출동했으며, 프랑스 국가경찰 RAID 부대도 파견돼 도시 경비를 서고 있다.JUST IN: France is falling into utter chaos. Someone just drove into a shopping center and everyone is looting the store — Wall Street Silver (@WallStreetSilv)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부터 1일 오전 사이 프랑스 전역에서 무려 1,311명이 체포됐다.이 과정에서 경찰과 군경찰 7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밤새 2,560건의 화재가 보고됐고 자동차 1,350대와 건물 234채가 불에 탔다.에릭 듀퐁모레티(Eric Dupond-Moretti) 프랑스 법무부 장관은 '구금된 사람 중 30%가 미성년자'라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국가의 몫이 아니다'라며 미성년 폭도들의 부모를 비난했다.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달 2~4일로 예정된 독일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이사회 일정을 서둘러 마치고 귀국했다.나엘 사망 사건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폭동이 프랑스 전역에서 잇따르자 '청소년의 죽음을 이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지난달 29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41명을 태운 버스가 시위대로 보이는 이들의 투석 공격을 받아 5~6명의 관광객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해당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파리에 가려다 일정을 변경, 지난달 30일 스위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6,8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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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2:35 |
요즘 아이돌 챌린지 쏟아지는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2기 제작 확정[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아이돌부터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챌린지가 있다.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안무를 따라하는 '최애의 아이' 챌린지다. '최애의 아이'는 원작 만화가 출간되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오프닝 곡 '아이돌'이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최애의 아이' 덕후들이 반길만 한 소식이 전해졌다.지난달 28일 최애의 아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최애의 아이 2기 제작 소식과 함께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애의 아이는 주간 소년점프에서 연재 중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2기 제작 소식은 1기 마지막화 종료 이후 발표된 바 있다. 최애의 아이는 지방 소도시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의사 고로 앞에 어느 날 '최애' 아이돌 'B코마치'의 아이가 나타나, 두 사람의 만남을 시작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디지털 스파이는 최애의 아이 2기에 1기의 '아쿠아', 새로 부활한 'B코마치' 멤버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성우진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아직 최애의 아이 시즌 2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조회수: 5,7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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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2:15 |
'댄스가수유랑단' 여고 장면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요즘 10대 아이폰 점유율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고등학생 대부분이 아이폰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광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 이효리, 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주여고 교사가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을 자랑하고 싶다며 공연 신청을 했고, 이효리와 보아는 2023년 버전의 '스쿨어택'처럼 기습 공연을 준비했다. 이효리는 댄스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도록 '유고걸'을 편곡하는 센스를 보였으며, 덕분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컬래버 무대가 완성됐다. 보아 역시 걸크러시 가득한 '걸스 온 탑'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껏 들뜬 여고생들은 모두 휴대폰을 꺼내 이효리, 보아의 무대를 촬영하기 바빴다. 이때 특이점이 포착됐는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해 눈길을 모았다. 삼성전자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18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29세의 53%가 아이폰을 사용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아이폰의 사용 비중이 높았다. 요즘 학생들은 사진을 주고받을 때도 카카오톡이 아닌 애플 콘텐츠 공유 기능 '에어드롭'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학생들한테 인기 많다는 게 진짜였구나', '방송 보면서 인기 체감 확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8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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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2:15 |
'뽀뽀 나눈 남남커플'...퀴어축제 참석해 당당히 인증샷 남긴 연예인 (+사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퀴어축제'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1일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해당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서울시가 기독교 단체 행사에 서울광장을 내주면서 을지로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튜버 망원댁 TV 커플은 한국의 혼인평등 촉구를 위한 '그냥 결혼이야 JUST MARRIAGE' 캠페인을 하며 뽀뽀를 해 눈길을 모았다. 상당한 인파가 몰린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의 모습도 포착돼 관심이 집중됐다.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1년에 딱 하루 자유가 주어진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 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는 외침이 거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이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치고 춤춰주는데 G10이라는 우리나라는 아직인가보다'라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어있는 지금 우리는 어디쯤 서 있는가. 대한민국에 당당한 퀴어가 이리도 많다니 외롭진 않겠다. 모두 해피 프라이드'라고 전했다. 또 홍석천은 손목에 새긴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라는 문구를 보여줬다. 한편 홍석천은 한국 연예계 최초로 공개 커밍아웃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퇴출당했고,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회수: 6,5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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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2:15 |
폭염 속 쇼핑카트 정리하다 사망한 '코스트코' 직원이 친구에게 보낸 '만보기' 인증샷[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폭염 속에서 일하던 중 사망한 마트 직원이 친구에게 보낸 인증샷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31살 남성 A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주차장 한켠에서 쉬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맡은 임무는 주차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쇼핑 카트를 매장 안으로 밀어 넣는 일이다. A씨가 사망하기 이틀 전에 동료에게 보낸 휴대전화 캡처 사진에는 만보기 앱 화면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그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걸은 걸음 수는 4만 371보에 달했다.쇼핑카트 여러 개를 한 묶음으로 밀어 이동시키면서 26km를 걸은 셈이다. 일반 직장인들이 걷는 걸음 수는 하루 평균 5000보 정도다. 한 택배사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택배기사의 일일 평균 걸음 수는 약 1만 8000보 정도였다. A씨의 근무 여건 또한 열악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일하던 주차장은 시멘트로 지어진 주차장으로 벽면에 전부 뚫려 있는 곳이었다. 햇빛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고, 시멘트가 외부 열기를 흡수하는 탓에 온도는 외부보다 더 높았다. 한 직원은 '(외부로) 열려 있다 보니까 에어컨은 원래 안 튼다', '냉방비도 많이 줄였다. 가동 시간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이렇게 해놨다'고 말했다. 3시간마다 15분씩 휴식 시간이 주어졌지만 5층에 있는 휴게 공간까지 이동하려면 4분 정도가 걸린다. 왕복 8분을 이동 시간에 사용하면 정작 쉴 수 있는 시간은 너무 짧다. 업계와 마트노조는 코스트코 근무 환경을 지적했다. 노조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재해노동자의 사망이 하남점의 업무환경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코스트코는 노조와 3년 가까이 단체협약을 맺지 않고 있다'며 '직장어린이집도 벌금으로 때우는 회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 853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조회수: 5,1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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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2:00 |
'3층 강아지 순해요'...4층으로 배달 가다가 중도 포기한 라이더의 사연'눈빛이 너무 무서워'...3층 계단에서 문지기처럼 길을 가로막고 있는 덩치 큰 허스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달 갔는데 성인 남성만 한 강아지가 길목을 지킨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째려보고 있다면 어떨까.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근처도 가지 못할 것이다. 한 배달 기사가 배달하러 갔다가 배달을 포기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방금 배달하다 오줌 지릴 뻔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배달 기사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자신에게 온 배달 메시지와 함께 다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배달 메시지에는 '3층 허스키 강아지 순해요..'라고 적혀있었다.A씨는 '4층 배달인데 '3층 강아지 순해요'라고 하길래 '무슨 의미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갔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3층 강아지 순해요'라는 뜻은 3층에 강아지가 있는데 순하니깐 걱정하지 말고 강아지를 뚫고(?) 4층으로 오라는 얘기였다. 그는 3층에 있던 허스키 사진을 공개했다. 허스키는 목줄을 찬 상태였지만, 몸집이 상당히 컸다. 그 모습은 마치 지옥문을 지키는 케르베로스를 연상케 했다.A씨는 '도저히 감당 안 돼서 전화로 양해 구하고 계단 아래 (음식) 두고 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스키를 보고) 진짜 오줌 지릴뻔 했다'라며 아찔했던 배달 후기를 전했다.문지기(?) 허스키를 본 누리꾼들은 '나 같아도 도망갔겠다. 눈빛이 너무 무서워', '강형욱 아니고서야 저길 뚫고 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목줄이랑 패드 깔려 있는 거 보면 저기서 키우는 거 같은데 어떻게 저기서 키우는 거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2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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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1:35 |
여름 휴가철 앞두고 '장기주차' 중인 캠핑카로 가득 찬 동네 '무료 주차장' 근황여름 휴가철 다가오자 '무료 주차장'에 출몰한 캠핑족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무료 주차장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르륵에 올라온 동네 무료 주차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무료 주차장에는 일렬로 빼곡하게 자리 잡은 캠핑카들의 모습이 담겼다.또한 넒어 보이던 주차장은 캠핑카 특유의 큰 부피감 때문에 한순간에 만석으로 가득 찼고, 자리가 애매하게 남은 곳에는 작은 크기의 캠핑카들이 주차됐다. 이 모습을 발견한 작성자 A씨는 '사진 속 무료 주차장은 대구에 위치해 있지만, 다른 지역의 무료 주차장을 가봐도 지금처럼 캠핑족들로 가득 차 있었다'며 '도심에 있는 무료 공영 주차장부터 배를 타고 나가는 항구 쪽 무료 주차장까지 모든 곳이 전부 이 지경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캠핑족들은 자기들끼리 무료 공영주차장 자리를 공유한다더라. 차라리 전부 불이나 나서 싹 타버렸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우리 동네 무료 주차장도 이런 상태'라며 '캠핑족들 갈수록 악랄하다. 못된 것만 공유하고 있었네', '견인해버렸으면 좋겠다', '주차장이 자기들 전용도 아니고'라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공 무료 주차장에 민폐 캠핑족들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하지만 캠핑 차량은 일반 자동차처럼 번호판을 달고 있기 때문에 엄연히 '자동차'로 분류된다. 따라서 주차장에 장기 주차돼 있더라도 '불법 주·정차'로 처벌하기 어렵다. 조회수: 4,6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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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2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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