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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검색하지 왜 물어보냐'...길에서 어르신이 길 물어보면 불쾌하다는 일부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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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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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기 청년, 여기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해?'


길을 걷다 보면 종종 휴대폰을 들고 말을 거는 어르신들이 있다. 길을 묻기 위해서다.



예나 지금이나 스마트폰과 친하지 않은 어른들이 길을 물어오는 건 흔한 일이지만, 몇몇 청년층은 이런 행동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 방금 어떤 50대 아줌마가 길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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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니, 스마트폰 시대에 왜 길을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이어 '80대 할머니도 아니고, 그리 시대에 적응 못해서 어쩌나 싶다'라고 핀잔을 줬다.


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 반응은 양분됐다. A씨 말에 공감하는 이들은 '같은 맥락으로 버스 타면서 어디 어디 가냐고 묻는 사람들, 카카오 맵에 다 나와 있는데', '데이터 쓰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귀에 이어폰 꼽고 갈 길 가는데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붙잡고 그런 거면 인정', '저도 같은 생각'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반면 '길도 못 물어보네', '님이 60-70대 되었을 때 그 미래의 20-30대가 님 보고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무조건 존재할 수가 있으니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현명하다',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카톡 정도만 사용하는 기성세대 많다', '어디 가서 길 물어보기도 힘든 시대에 살고 있네' 등 A씨가 각박하다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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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도를 아십니까'가 너무 많다 보니 더 삭막해지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스마트폰 보급률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나 젊은 층만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중장년, 노인층은 생각보다 드문 것이 현실이다. 



최근엔 점점 일상화되는 키오스크 이용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디지털 일상화 시대 한가운데 놓인 노년층. '디지털 소외계층'이 된 이들에게 IT교육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나온다. 

제목 작성정보
미성년 성범죄자 공직 제한 '평생→20년'으로 줄여 공직 임용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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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간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전과자들은 평생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1월, 현행 지방공무원법 31조 등 지방공무원법 규정이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를 결정했다.현행 지방공무원법 31조는 형의 종류와 관계 없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 영구적으로 공무원 임용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행안부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기준, 형 집행 종료 및 치료감호 기간이 끝난 후 '20년' 동안만 공직 임용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의견은 우편 또는 팩스나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한편 인사처는 이와 함께 다자녀 양육자에게 인사상 우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법률상 근거 조항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은 장애인, 이공계 전공자, 저소득층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경우 인사상 우대조치가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여기에 다자녀 양육자를 추가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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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8:00

23주 만에 태어난 '이른둥이' 새끼 양이 비닐백으로 만든 '인공 자궁'에서 한 달 살고 보인 변화

23주 만에 태어난 '이른둥이' 새끼 양이 비닐백으로 만든 '인공 자궁'에서 한 달 살고 보인 변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월 수를 채우지 못하고 일찍 태어난 '이른둥이'를 살릴 수 있는 인공 자궁이 개발됐다.지난 19일(현지 시간) CNN은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연구팀(CHOP)이 진행한 인공 자궁 실험 영상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인공 자궁 임상 시험 허가 여부에 관해 논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인공 자궁 실험 영상에는 투명한 액체가 든 비닐백에 새끼 양이 담겨 있다. 새끼 양은 사람으로 환산하면 23주 만에 태어난 미숙아다.'바이오백'이라 불리는 이 비닐백은 자궁 역할을 하고, 여기에 연결된 관은 탯줄의 역할을 대신한다. 두 개의 장치가 미처 다 발달하지 못한 폐와 심장 및 혈관에 필요한 영양분과 물질을 전달하며 미숙아를 건강하게 키워낸다.이곳에 한 달 가량 자란 양은 솜털이 나고 뇌와 폐가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등 눈에 띄는 발달을 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조산은 5세 미만 어린이의 사망 원인 1위이다.국내에서도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통계에 따르면, 조산아 비율이 10년 사이 6.0%에서 9.2%로 1.5배 증가했다.이에 미국 외에도 스페인, 일본,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도 인공 자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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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8:00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딴 유도 정예린...'효리네 민박2' 그 친구였다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딴 유도 정예린...'효리네 민박2' 그 친구였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유도 국가대표 정예린의 동메달 획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25일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멋지다 예린아'라는 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윤아는 정예린이 동메달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담은 기사 내용과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 방송 장면이 담긴 캡처본을 공개했다.'효리네 민박' 시즌2 직원으로 활약했던 윤아는 숙박하러 온 유도 선수들과 인연을 맺었다. 방송은 벌써 5년이나 흘렀으나 정예린을 잊지 않고 축하하는 윤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정예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잊지않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들의 모습에 방송을 본 누리꾼은 '유도부 친구들이 벌써 국대 나올때가 됐나', '아직까지 유도부를 기억하는 윤아도 대단하고 꿈을 이룬 선수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24일 정예인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갈리야 틴바예바를 누르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윤아는 JTBC '킹더랜드' 종영 후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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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15

BTS 뷔가 횡단보도서 대놓고 춤추는데도 못 알아보는 시민들 (+영상)

BTS 뷔가 횡단보도서 대놓고 춤추는데도 못 알아보는 시민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횡단보도에서 깜찍한 춤사위를 펼쳤다.25일 하이브 레이블 소속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동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뷔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대기하다가 손을 좌우로 흔들며 가벼운 율동을 펼쳤다.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활짝 웃으며 무반주 댄스를 선보였다.말 그대로 '슈퍼스타'인 그가 마스크도 쓰지 않고 길거리에서 춤추는 모습이었지만, 놀랍게도 시민들은 뷔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했다.방탄소년단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의전팀 직원, 경호원들을 대동하며 이동하곤 하는데, 이날 뷔의 주변에는 매니저와 팬들도 없어 더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찍힌 것으로 추측된다. 민희진 대표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아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민희진은 뷔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공개된 '레이오버'는 발매 일주일 판매 기록인 초동 2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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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15

'엄마가 모닝하고 가슴 수술 중 하나 고르래'...사회초년생 여성이 올린 글에 여초 반응

'엄마가 모닝하고 가슴 수술 중 하나 고르래'...사회초년생 여성이 올린 글에 여초 반응

'엄마가 모닝하고 가슴 수술 중 고르래'...어떤 걸 골라야 할 지 고민인 사회초년생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제 막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의견은 조금씩 다르다. 누군가는 이동이 편리하도록 해주는 자가용이라고 말할 것이고, 또 누구는 기 죽지 않도록 도와줄 명품가방 혹은 시계라고 말할 것이다. 또 누구는 '나'라는 사람을 돋보이게 할 외모(비주얼+몸매)라고 말할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회초년생 여성이 고민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엄마가 (자동차) 모닝하고 가슴 수술 중 고르래'라며 둘 중 어느 걸 골라야 할 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글쓴이 A씨는 대부분의 회원이 여성인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걸 골라야 할 지 막막하다'라며 '가슴 수술도 끌리고, 차도 끌린다. 근데 막상 차는 모닝이니깐 엄청 갖고 싶지는 않다'라며 고민을 공유했다.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가슴 수술과,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차량 사이에서 고민하는 셈이다. 그는 '모닝보다는 나도 좋은 거 타고 싶은데 차라리 내 돈 보태서 다른 걸 살까? 아님 차 사달라 하고 가슴 수술은 내 돈으로 할까'라며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엇갈린 여성 누리꾼들 의견 '부모님 돈으로 젤 비싸고 젤 좋은 조건으로 가슴 수술', '차 있으면 삶의 질 달라'이 같은 고민에 여성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당연히 가슴 수술이지'라고 한 누리꾼은 '일시적인 기쁨이냐, 평생 기쁨이냐. 잘 선택해라', '외제 차면 모를까 모닝은 좀;', '당연히 가슴이지. 차는 돈 더 보태서 사라. 큰 가슴으로 좋은 차를 타는 거지', '가슴 수술 고민 있으면 부모님 돈으로 젤 비싸고 젤 좋은 조건으로 수술해라'라고 말했다.부모님이 사준다는 모닝이 '끝판왕'인 차가 아닌데 굳이 차를 선택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다. 또 차는 단기적인 기쁨이고, 가슴 수술은 장기적인 기쁨이라며 의견이 엇갈렸다. 참고로 기아에서 출시한 모닝 가격은 약 1100~1300만원이다.반면 '당연히 모닝이지'라고 한 누리꾼은 '부작용도 많은 가슴 수술을 굳이?', '가슴 가지고 뭐 하냐, 차 있으면 삶의 질이 확 달라진다', '사회초년생이 더 좋은 차 끌어봤자 유지도 못한다. 경차 사주신다고 할 때 얼른 받아라'라고 말했다.모닝을 택한 이들은 대부분 '편리함'을 추구했다. 당장 와닿는 혜택(?)이 없는 가슴 수술보다는 즉각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을 고르겠다는 의견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슴 수술 가격은 대개 500~1천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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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00

태극마크 달더니 팬서비스 업그레이드 해버린 '국대' 페이커 근황 (+사진)

태극마크 달더니 팬서비스 업그레이드 해버린 '국대' 페이커 근황 (+사진)

아시안게임 선수들도 사진 찍고 싶어 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선수 페이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선수들이 동경하는 선수' 지난한 노력으로 각 분야를 대표해서 나온 운동 국가대표 선수들이 먼저 나서서 함께 사진 찍고 싶어 하는 선수가 있다. 스타들의 스타. 바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다. 페이커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항저우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인증샷을 찍느라 무척 바쁘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아시안 게임 선수촌에서 사진 요청 쇄도하고 있다는 선수'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페이커가 아시안게임 선수들과 찍은 사진이 담겼다. 선수들은 유명 인사(?)인 페이커를 보고선, 인증샷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는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페이커와 함께 사진 찍은 선수는 다양했다. 펜싱 선수 구본길, 테니스 선수 한나래, 테니스 선수 김다빈, 수영 선수 이유연, 럭비 선수 이진규 등 각 분야 선수가 페이커와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밥 먹다가 사진 찍힌 거 아니냐'...양볼 음식물 가득한데 기꺼이 사진 요청 응한 페이커눈길을 사로잡은 건 중국 선수와 찍은 사진이다.한 중국 선수는 페이커와 '이 형을 잡았다'면서 '올해는 한국에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중국 SNS인 웨이보에 인증샷을 올렸다. 인상 깊었던 건 사진 속 페이커의 모습이다.  페이커의 양볼은 음식물로 가득 차 보였다. '설마 밥 먹으러 갔는데 사진 찍겠어?'라고 생각했는지, 페이커는 슬리퍼에 츄리닝 차림이었다.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밥 먹다가 사진 찍힌 거 아니냐', '얼마나 좋았으면 무리수인 걸 알고 사진 찍자 했겠냐', '밥 먹다가 사진 찍자 하면 거절할법 한데 찍어주네'라고 말했다.한편 중국에서 페이커의 인기는 굉장하다.지난 22일 페이커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샤오산 공항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페이커를 기다리는 중국 팬들이 가득했다. 팬들은 페이커를 보고선 엄청난 환호를 내질렀다. 페이커의 등장은 그야말로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다. 중국 팬 약 100명은 서로 페이커를 보겠다며, 몸싸움을 벌였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넘어지기까지 했다.입국장에서 페이커는 '중국에 무척 오랜만에 왔다. 예전처럼 많이 나와주시고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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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00

'테이블 두 자리에 120만원'...부산불꽃축제 '뷰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의 바가지 수준

'테이블 두 자리에 120만원'...부산불꽃축제 '뷰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의 바가지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오는 11월 4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바가지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지난 24일 온라인 예약 사이트 등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광안대교 '뷰 맛집'으로 유명한 한 식당이 자릿세를 최대 120만 원으로 측정했다. 해당 식당은 축제 당일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4층 루프탑의 경우 5인석 100만 원, 8인석 120만 원으로 책정했다.식당 측은 자릿세 외에도 음식값을 따로 지불해야 하며 테이블당 최소 10만 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해당 식당뿐만 아니라 광안대교 인근의 한 횟집 사장 또한 '불꽃축제 때 오래 머무는 손님이 대부분이라 회전율이 크게 떨어진다'며 '평소보다 요금을 높일 수밖에 없는데 주변 시세를 참고해 자릿세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릿세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부산시와 수영구는 다음 달 중순부터 상인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부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자릿세를 받는 걸 강제로 막을 법적 근거는 없지만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나친 자릿세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영구소상공인연합회 김동관 사무국장은 '식당들이 자율적으로 요금을 정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과도할 경우 광안리 상권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만큼 수위 조절을 부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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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00

13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하다 걸린 MZ조폭들...비밀금고 돈뭉치 적발

13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하다 걸린 MZ조폭들...비밀금고 돈뭉치 적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하는 MZ조폭 6명 검거...불법으로 번 돈만 1300억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20대 조폭, 이른바 'MZ조폭'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금으로 고급 외제 차를 타며, 음주와 무면허를 일삼았다.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번 돈은 약 1300억원이다.25일 춘천지검 형사2부(김상균 부장검사)는 불법 도박사이트 총판 A(25)씨 등 조직원 5명을 구속기소하고, 홍보책으로 활동한 20대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2020년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MZ 조폭은 축구·야구·농구 등 스포츠 경기 결과를 맞추는 식으로 운영했다.사람들이 현금으로 전환한 전자화폐로 경기에 돈을 걸면, 이들은 경기 결과를 맞춘 사람에게 배당만큼 사람들에게 돈을 지급했다. 포르쉐 등 고급 승용차 타고 다니던 MZ조폭, 비밀금고 위치도 발각돼 이렇게 운영한 불법 도박사이트 개수는 무려 14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박사이트로 운영으로 번 돈은 무려 1300억원이다.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듭해 이들을 잡을 수 있었고, '비밀 금고'가 있는 주소지를 알아내 해당 장소에서 약 40억원에 이르는 현금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또 포르쉐 등 고급 승용차 2대와 1억 5천만원의 임대차보증금반환청구권에 관해서도 몰수보전조치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여죄 및 공범에 관한 수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범죄 수익 환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판시했다.한편 지난 18일에는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MZ조폭 66명이 검거되는 일이 있었다.이 중 34명은 모두 2002년생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전국구 깡패가 되겠다'라는 목적으로 '전국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했다.충청·경기 등 전국 21개 조직에서 모인 MZ 조폭은 매달 한 번 이상 수십 명씩 모여 정기적인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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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00

'아버지 죄송합니다'...의사 그만두고 유튜브 구독자 30만 돌파한 조민, 아버지 조국에 사과 (+영상)

'아버지 죄송합니다'...의사 그만두고 유튜브 구독자 30만 돌파한 조민, 아버지 조국에 사과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지난 19일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이런 가운데 조민은 자신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자 아버지에게 사과하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책 표지 그리기 (실패작 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조민은 자신이 쓴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가 아버지인 조국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조민의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는 첫 주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고 24일 3위였던 아버지의 '디케의 눈물'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이에 대해 조민은 '9월에 제 생일이 있어 생일 선물과 같았다'라면서 '그동안 책을 쓰느라 고생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인쇄 맡기니 설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조민은 '출판사에서 원래 표지 디자인을 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한 번 직접 그려보고 싶어 직접 그려봤다'라면서 '작가로서는 첫걸음이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화방에 방문한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표지를 그려냈다. 캔버스에 나이프로 물감을 눌러 질감을 살린 그림은 그대로 표지로 인쇄됐다. 한편 조민은 이번에 출간한 에세이집을 통해 부산대 의전원 재학 당시 평균 학점이 1점대였던 이유, 명예훼손으로 재판까지 진행했던 '포르쉐를 탄다'라는 논란과 SNS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공개했다.특히 그는 의전원 재학 당시 평균 1점대의 학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의전원에서는 성적 평균이 좋아도 한 과목만 F를 받으면 유급이 된다. 나는 졸업반이었던 2018년 2학기에 한 과목을 F를 받아서 두 번째 유급을 받았다. 당시 내 성적은 '우등'에 해당하는 3.41/4.0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유급을 받았을 때 나는 한 과목이 F가 확정되자마자 남은 시험을 전부 보지 않았다. F인 과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한 학기를 다시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라면서 '그래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며 회자되는 1점대 학점이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민은 3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다만 조민의 입학 비리 의혹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검찰은 지난달 10일 조민을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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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00

75만 유명 유튜버인줄 모르고 뒤에서 성희롱 했다가 영상에 그대로 박제당한 외국인 남성

75만 유명 유튜버인줄 모르고 뒤에서 성희롱 했다가 영상에 그대로 박제당한 외국인 남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구독자 75만 유명 유튜버의 영상에 한 외국인이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다.이 남성은 이 유튜버와 유튜버의 친구의 뒤에서 성관계를 묘사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공분을 산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해쭈 [HAEJOO]'에는 '18년지기 불여우 친구들의 호주 방문'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해쭈의 절친인 유튜버 '햄튜브'와 또 다른 친구 여름이 그녀가 살고 있는 호주를 방문해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문제가 된 성희롱을 한 남성은 이들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낼 때 나타났다. 해변에 간 이들은 수영복을 입고 태닝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해쭈가 비키니를 입고 있는 햄튜브의 사진을 찍은 사진에서 한 호주 남성이 이들을 향해 성희롱을 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입을 크게 벌리고 손으로 마치 19금 행위를 묘사하는 듯 한 제스처를 취했다. 햄튜브가 뒤를 돌아보자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조용히 걸어갔다. 하지만 이 모든 모습이 해쭈의 스마트폰 카메라 속에 모두 담겼다.그녀는 자신의 영상을 통해 이 모습을 그대로 박제해버렸다. 해쭈는 '진짜 호주의 수치인 루저들'이라며 이 남성을 비난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역시 '진짜 찌질하다', '유명 유튜버인 줄 알았다면 저렇게 행동 안 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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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03레벨3 3

머니맨

2023-09-25 17:00

104세 김형석 교수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고 소신 발언하자 악플 쏟아 낸 민주당 지지자들

104세 김형석 교수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고 소신 발언하자 악플 쏟아 낸 민주당 지지자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국가보훈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광복절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영상에는 백선엽 장군의 친일파 논란에 대해 104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의견이 담겨 있었다. 김 교수는 좌파의 정치적 흐름 때문에 군관학교에 간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했다.김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이 몇몇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6·25전쟁 한강교 폭파사건을 말하다! 104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에게 듣는 살아있는 역사'라는 제목으로 국가보훈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연세대 문과대학 철학과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는 해당 영상에서 6.25 전쟁 한강교 폭파사건, 백선엽 장군의 친일파 논란에 대해 발언을 했다.김 교수는 백선엽 장군의 친일파 논란에 대해 '우리가 역사적으로 다 알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그는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 사람 보다 앞서는 것이 애국이었다며 '북한이 정권을 만들면서 '대한민국은 이승만 박사는 이승만 박사가 친일파와 더불어 만든 정부이기 때문에 민족 전통이 없다', 친일파가 없으니 우리가 더 전통이다'로 대항해왔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북한은 이제는 친일파 논란을 이용하지 않는데 오히려 좌파사람들이 정치적 흐름 때문에 이러한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해당 영상에서 김 교수는 6.25전쟁 한강교 폭파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강교 폭파사고에 대해 '한강 다리를 끊어야공산군이 넘어가지를 못 하니까 그것을 막은거지 (국민들의 피난을) 막은 게 아니다'라며 이승만 정부가 국민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것에 대해  '이승만 정부를 비난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 교수의 이 같은 발언들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국가보훈처가 나서서 이념 교육한다', '역사를 날조한다', '정부 공식 홍보 채널에 이런 영상이 올라오다니', '역사를 날조한다' 등의 과격한 반응을 보인다.한편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국군은 최후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키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백 장군은 1943년 12월 해방 전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다. 간도특설대는 조선인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창립된 부대다.그는 당시 중국 만주 지역 항일 무장세력을 토벌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선인 독립군들을 잡는 데 앞장섰다는 의혹을 받아왔다.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대통령소속 친일규명위원회가 백 장군의 일제시대 간도특설대 이력 등을 근거로 친일행위자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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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7:00

'이승기, 티켓 250장 팔려 콘서트 취소한 내용 빼달라 해'...미국 투어 공연기획사의 폭로

'이승기, 티켓 250장 팔려 콘서트 취소한 내용 빼달라 해'...미국 투어 공연기획사의 폭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승기의 미국 투어 논란이 여전히 거세다.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한인매체 애틀랜타케이는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가 뉴욕-뉴저지 공연이 티켓 판매 부진으로 취소됐다는 보도에 '티켓 판매 부진이 아니라 현지 공연장의 문제 때문에 취소됐다'고 해명했으나, 뉴저지퍼포밍아츠센터(NJPAC) 측이 이를 공식적으로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양 측이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됐다.애틀랜타케이가 공개한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의 장 대표와 이승기의 미국 투어 공연기획사 휴엔터테인먼트의 메시지에 따르면, 장 대표는 휴엔터에 '취소 사유에서 티켓 얘기를 빼면 어떨까'라고 물었다.휴엔터 측이 '두루뭉술하게 적으면 직접적인 태클이 심할 거 같다'라고 말하자 장 대표는 '티켓 판매에 대한 내용은 없어야 할 것 같다'며 '지금 문장으로는 티켓 판매가 저조하다는 게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요구했다.그는 '현지 사정이라는 단어가 적절할 것 같다' 등의 요구도 했다.이후 지난 3일 휴먼메이드는 뉴욕-뉴저지 공연은 티켓 판매 문제가 아니라 현지 공연장 사정 때문에 취소됐다고 해명했다. 휴엔터는 매체에 '이 대화가 오갈 당시 뉴욕-뉴저지 티켓 판매가 250장 수준이어서 손익분기점인 1704장에 크게 못미쳤다'며 '결국 티켓 판매가 너무 저조해 공연을 취소하면서 취소 이유가 '공연장 사정'이라고 핑계를 댔기 때문에 NJPAC 측에서 항의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휴엔터는 이승기의 미국 공연으로 1억5000만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했다.그러면서 '휴먼메이드가 사실과 동떨어진 해명으로 일관해 콘서트에 참석하려던 미국 교민들과 스폰서를 했던 한인 업체들을 계속 기만하고 있어 실상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휴먼메이드 측과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휴엔터는 이승기의 애틀랜타 및 뉴욕-뉴저지 공연 사태로 1억5000만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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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5:15

'등산복 쇼핑몰' 열고 반광 바람막이 12만원대에 파는 한문철...누리꾼들 '가격 중앙선 넘어'

'등산복 쇼핑몰' 열고 반광 바람막이 12만원대에 파는 한문철...누리꾼들 '가격 중앙선 넘어'

자동차 사고 영상 올리던 한문철 변호사, 갑자기 바람막이·운동화 팔기 시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동차 관련 사고 영상을 다루는 한문철 변호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개인 쇼핑몰을 열고 바람막이 등 자동차와 관련 없는 제품 판매를 시작해서서다. 일부 누리꾼은 제품을 보고선 '가격이 터무니없다', '장난하냐', '선 넘었다'라는 등의 비판을 가하고 있다.지난 22일 한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커뮤니티에 쇼핑몰 홍보 글을 올렸다.그는 '세상에 없던 반광점퍼, 한문철의 매직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며 쇼핑몰 링크를 띄웠다.쇼핑몰에는 차량용 소화기·블랙박스 등 자동차와 관련 있는 제품이 올라와 있었다.문제는 자동차와 관련 없는 제품이다. 한 변호사는 등산할 때나 입는 바람막이나, 운동화 등을 쇼핑몰에 올렸다. 바람막이 가격은 12만 9천원이고, 운동화는 25만 2천원이다. 누리꾼 '이미지만 깎아 먹는 짓', '국내에서 대량 생산 시 3만원대다'일부 누리꾼은 한 변호사가 올린 제품을 보고선 '가격 진짜... 말도 안 된다. 저런 디자인을 이런 가격에 팔라하네', '이미지만 깎아 먹는 짓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결국 장사꾼 길을 걷네'라고 말했다.자신이 현직 의류 제작자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한문철 선생님 이건 아닙니다. 반광 바람막이는 이미 15년 전에 나왔다가 실패한 상품입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가격은 국내에서 대량 생산 시 3만원대, 해외생산시 2만원대입니다. 이걸 브랜드도 아닌 제품을 12만 9천원이면 ㅋㅋㅋ 이미지만 안 좋아지세요'라고 비판했다.반면 한 변호사를 옹호하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원가를 따지면 일반 의류도 다 욕을 해야 한다', '비싸면 사지 말아라. 누가 사라고 했냐' 등의 반응도 나왔다. 한편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도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다. 헬스를 할 때 입는 티셔츠 판매에 나섰다가 '고액'이라는 논란이 일자 사과와 함께 관련 수익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티셔츠의 가격은 4만 6천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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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5:00

촛불 켜놓고 외출했다가 화재...아파트서 주인 기다리던 반려견 2마리 '질식사'

촛불 켜놓고 외출했다가 화재...아파트서 주인 기다리던 반려견 2마리 '질식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남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입주민 44명이 대피했으며 불이 난 5층 방 안에 있던 반려견 2마리가 질식사했다. 2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진주시 가좌동 가좌3주공 아파트 5층에 거주하는 A(70대)씨가 안방 화장대에 촛불 2개를 켜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해당 아파트가 파출소 옆에 있어 당직 근무자들이 모두 출동해 즉각적인 조치로 더 큰 화를 모면할 수 있었다.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등 인력 44명과 구조차, 물탱크,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18대가 동원됐다.조사 결과 안방 4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입주민 A 씨가 안방 화장대에 촛불 2개를 켜둔 채 집을 비운 사이 촛대가 쓰러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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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5:00

'아직 늦지 않았다'...크리스마스 전 애인 만들 수 있는 방법 5가지

'아직 늦지 않았다'...크리스마스 전 애인 만들 수 있는 방법 5가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을이 다가오며 어느덧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는 커플들에게는 연초부터 기다리고 있던 '홀리데이' 일 것이다. 그러나 솔로들에게는 그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남들의 축제일 뿐이다. 거리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조명들과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캐롤까지는 좋다. 그러나 어디 가나 보이는 팔짱 낀 커플들은 눈엣가시다.1월 1일 올해는 꼭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리라 다짐한지도 약 9달이 지났다.더 이상 늦어지면 올해도 케빈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 뻔하다.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솔로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전 커플이 되는 법을 모아봤다.1. 혼자 여행 떠나보기 늘 똑같은 일상만 반복하다 보면 연인이 생기기 쉽지 않다. 항상 보던 이들과 지나던 거리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엔 어려움이 있다.혼자 여행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직장-집만 반복하던 이들이라면 더욱 가능성이 있다.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여행하기도 하고 게스트하우스나 식당, 카페 등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보자.2. 새로운 모임에 참석하기돌아가기동호회, 운동, 소모임, 직장 내 동아리 등 뭐든 좋다.새로운 모임에 참석한다면 자연스레 평소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 또 비슷한 관심사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해지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또 1:1 만남이 아닌 많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1:1로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이들도 도전하기 쉽다.3. SNS 활용하기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람의 연락처를 몰랐다면 SNS를 활용해 보자.최근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만큼 대다수가 SNS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이가 접점이 없어 고민이었다면 SNS를 활용해 연락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다만 섣부르게 접근해 대화를 걸었다가 스팸이나 광고를 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4. 평소보다 외모에 더 신경 쓰기 인연은 언제 어디서 만나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즉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혼자 간 집 앞 카페에서도 내 짝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그렇기 때문에 연인을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이라면 평소보다 조금 더 가꾸는 것이 좋겠다.마음에 드는 이성을 어렵게 찾았는데 그날 머리를 감지 않아서, 세수를 하지 않아서 놓친다면 그만큼 속상한 일은 없을 것이다.5. 데이팅·소개팅 앱 이용하기요즘 온라인을 통한 데이팅, 소개팅 앱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다소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자신의 신상 정보를 모두 적어 넣지 않으면 가입이 되지 않는 어플도 있다.또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면 매칭이 되지 않도록 설정해 속이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어플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 알아가는 설렘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다만 증명된 어플이어야 하며, 만남 전 낯선 이에 대한 경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차'하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게 된다. 이 다섯 가지를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올해는 다른 커플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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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5:00

벤틀리 타는 여경,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사기꾼 남친에게 개인정보 팔아 떼돈 번 거였다

벤틀리 타는 여경,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사기꾼 남친에게 개인정보 팔아 떼돈 번 거였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벤틀리 자동차를 타고 출근해 '금수저'로 소문난 여성 경찰관의 실체가 드러났다.지난 2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타이베이시 난강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추이쉬안(Qiu Yixuan)이 해고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이쉬안은 타이베이 내에서 미모의 여경으로 유명했다.벤틀리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거나 기차 좌석을 세 개 사들인 뒤 다리를 쭉 뻗고 이동하는 모습 등으로 금수저라고 소문났다.추이쉬안은 경찰대 시절 격투, 사격 성적이 매우 우수한 덕분에 동기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고 한다.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런데 타이베이시 중산 경찰서 검열팀은 익명의 제보를 통해 추이쉬안이 사기 조직의 남성과 연애하면서 조직에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기 조직 주요 간부들과 접촉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3월부턴 이 조직에서 직접적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결국 추이쉬안은 사기 집단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 비밀 누설, 문서 위조 등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인사 규정에 따라 해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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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5:00

장례식서 '관 속'에 머리 집어넣고 울던 3명 숨져...부검의가 밝혀낸 충격적인 사인

장례식서 '관 속'에 머리 집어넣고 울던 3명 숨져...부검의가 밝혀낸 충격적인 사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일본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소비자청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이 관 속 시신에게 경의를 표하다 숨진 사건이 3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청은 장례식장에서 경의를 표할 때 관에 가까이 앉거나 머리를 넣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일본 소비자청에 따르면 미야기현의 70대 사망자는 장례식장에서 드라이아이스를 깔아놓은 관의 작은 문을 열고 기도를 하다 옆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오키나와현의 60대 사망자는 자택에서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관 안에 얼굴을 넣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미야자키현의 사망자 역시 장례식장에서 드라이아이스를 깔아놓은 관에 얼굴을 집어넣은 상태로 발견돼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유족들이 잠을 자지 않고 향을 피우는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일본방송공사(NHK)는 부검의 등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숨진 이들 모두 철야 기도회 중 관속의 고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고 드라이아이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관 안에서 드라이아이스가 기화되면서 이산화탄소가 가득 차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사례가 이어지자 일본 국민생활센터는 관에 드라이아이스 10kg을 넣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관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는 관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20분 정도 지나자 사람이 의식을 잃을 수 있는 30%를 넘어섰다. 4시간 후에는 무려 90%까지 상승했다. 산소 농도는 테스트 시작 직후부터 점차 낮아져 1시간 후에는 '의식 소실'을 유발하는 10% 정도까지 떨어졌으며, 3시간 후에는 가스 검지관의 측정 범위 하한선인 6% 이하로 떨어졌다.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24시간이 경과한 후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산화탄소는 85% 정도로 높은 농도를 유지했고, 산소 농도는 측정 범위의 하한선인 6%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다.이 시점에서 드라이아이스는 약 8kg 정도 감소했다.소비자원은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관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인에게 경의를 표할 때 관에 얼굴을 넣지 않도록 하고 실내 환기를 충분히 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혼자 있지 말고 이상함을 느낀 즉시 관 근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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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4:00

'애 셋 키우며 전업주부로 종일 일하는데 아이가 '백수'라고 해 결혼이 후회됩니다'

'애 셋 키우며 전업주부로 종일 일하는데 아이가 '백수'라고 해 결혼이 후회됩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낸 뒤 보내는 잠깐의 휴식, 전업주부에게는 꿀 같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오래 주어지지 않는다.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설거지부터 청소, 빨래, 장 보기까지 쉴 새 없이 집안일을 한 후 숨을 돌리려 할 때쯤이면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고, 집에 돌아오면 또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한다. 전업주부들의 일상은 이처럼 매일 바쁘게 흘러간다.최근 주부들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런 가사노동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아직 어린아이들이 그러하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엄마의 사연이 공유되며 전업주부들의 공감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4일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에는 '열성 전업주부신데 아들이 자기엄마 백수라고ㅠ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딸과 이야기를 나누다 깜짝 놀랐다고 한다. 딸의 친구가 전업주부인 엄마를 보는 시선 때문이었다.A씨의 딸은 같은 반 남자아이와 엄마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그에게 '엄마 근데 OO이가 '우리 엄만 백수야' 이러더라'라고 말해왔다. 이에 A씨는 '백수라니, 전업주부이시잖아. 그리고 그 집 세 남매 키우느라 그러셨을 거야. 백수는 놀고먹는 사람 비하하는 말이야 별로 좋은 말은 아니야. OO이가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래'라고 답했다.A씨는 '제가 아는 그 엄마는 애들 라이딩 열심히 하시고 시부모님 모시고 봉양하고 사신다. 옆 단지 아파트에 사시는데 친구가 거기 살아서 한 번씩 마주치며 인사하기도 한다.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휠체어도 밀고 다니시더라'라면서 '초3이라 아직 어려서일까요.. 어디서 그런 말을 들은 건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어린 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출근을 하는 아빠와 달리 집에 있는 엄마를 보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 오해를 한 듯하다.A씨의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주부들의 공감 반응이 쏟아졌다.누리꾼들은 '저도 딸에게 '엄마 백수야?'라는 말을 들었는데 가슴이 철렁했다. 갑자기 결혼이 후회스러워지더라', '저희 딸도 커서 뭐 하고 싶냐고 물으면 '엄마처럼 백수' 하겠다고 했었다. 그럴 때마다 남편이 '엄마는 백수가 아니고 집안일과 육아를 다해 주고 있어서 아빠가 편하게 회사 다닐 수 있는 거야', '엄마가 하는 일이 아빠보다 더 많아'라고 대답해 줬었다', '힘든 일 하고 계시는데 정말 속상하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가사노동은 비단 엄마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최근에는 남성 전업주부들도 늘고 있다.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초 기준 육아휴직자를 제외한 남성 전업주부의 수는 21만 5,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또한 '전업주부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한다.사실 전업주부들의 경제적 가치는 만만치 않다. 통계청이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490.9조 원에 달했다.이제 가족을 위해 헌신을 하는 전업주부들의 노력을 너무 당연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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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4:00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훔쳐 보고 중국 드라마 따라했다고 억지 부리는 중국인들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훔쳐 보고 중국 드라마 따라했다고 억지 부리는 중국인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중국 누리꾼들이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에 대해 혹평하고 있다.문제는 중국에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 즉, 불법 시청을 하고 뻔뻔하게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일제강점기 배경의 드라마를 두고 '중국 드라마' 같다고 해 황당함을 더한다.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도적: 칼의 소리'에 대한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한 중국 누리꾼은 '언뜻 보고 우리나라 드라마인줄 알았다'며 '한국 드라마는 왜 점점 중국화되냐'고 비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너무 낯익다 했더니 또 중국에서 영화 찍었냐'며 '우리 땅 넘보지 말아라'고 불만을 표했다.뿐만 아니라 '도적에는 중국풍이 가미되어 있다', '중국 미술팀을 초청해 만들었나. 국산(중국) 드라마 냄새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이제 일제강점기까지 가져가려고 하네', '일본한테 지배 당하고 싶냐', '넷플릭스 보지도 못하는 중국인들이 훔쳐 보고 감상평을 왜 다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도적: 칼의 소리'는 24일 기준, TV쇼 부문 글로벌 8위를 차지했다.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4위), 말레이시아(3위), 뉴칼레도니아(5위), 나이지리아(4위), 필리핀(5위), 카타르(5위), 루마니아(3위), 싱가포르(2위), 태국(2위), 터키(5위), 베트남(3위) 등의 국가에서 톱5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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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3:15

3.1절 다음날 욱일기 흔들며 '조센X 놈들'이라 외치는 남성 벽돌로 친 탈북자

3.1절 다음날 욱일기 흔들며 '조센X 놈들'이라 외치는 남성 벽돌로 친 탈북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3·1절 다음 날 욱일기를 들고 다니던 남성을 발견하고 폭행한 탈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3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지난 3월 2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촌 시장에서 60대 B씨는 '아리가또, 조센징' 등의 단어가 적힌 욱일기를 휘두르며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이를 발견한 탈북자 A씨는 그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사건 당시 A씨가 '친일파냐, 뭐 하는 거냐'라고 화를 냈고, B씨는 '야 이 조센징 놈들아'라고 받아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격분해 벽돌 등으로 B씨를 폭행, B씨는 약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검은 A씨에게 살인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후 A씨 요청에 따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은 '고의성이 명확하지 않다'며 살인미수는 무죄로 평결, 특수상해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벽돌과 돌멩이로 피해자를 수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건 불법성의 정도가 중하다'며 '(하지만)배심원은 공소사실(살인미수)을 무죄로 인정하는 평결을 제시했고, 재판부의 심증에도 부합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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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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