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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바람피웠다'...아내 직장에 외도 사실 폭로했다가 오히려 벌금형 선고받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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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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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혼소송 중 아내의 외도 사실을 직장에 알리고 협박한 남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지난 19일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아내 B씨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불륜 상대방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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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과정에서 B씨가 진술서 작성을 거부하자 '회사에 진정서가 날아갈 것'이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이렇게 된 이상 죽을 때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 '평생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하겠다', '너 죽고 나 죽자' 등의 발언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같은 해 6∼7월, B씨의 외도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이듬해 2월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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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여성인 B씨가 외도를 저지른 사실이 직장에 알려질 경우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얻게 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하며 '피고인의 발언은 B씨의 의사결정 자유를 제한하거나 의사실행 자유를 방해하기에 충분한 내용'이라고 판시했다.



이어 '굳이 범죄사실과 같은 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손해배상 소송과 이혼소송과 관련한 유리한 증거를 수집할 수 있었다'며 '피고인의 말이 일시적 분노의 표시에 불과했다 보기 어렵고 사회상규에 어긋나지 않는 정당행위라 볼 수도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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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 엄청 많이 버려질 것' 우려 쏟아진 이유

'6일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 엄청 많이 버려질 것' 우려 쏟아진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족이라고 했잖아요'최장 6일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유기 동물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여름 휴가철 등 긴 휴가가 있을 때마다 유기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지난 6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6~8월 간 전북지역 도내 유기 동물 수를 파악한 수치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2020년 26마리, 2021년 56마리, 2022년 210마리가 유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휴가철 유기견이 폭증하는 건 제주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제주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당시 월 350마리 수준이었던 유기 동물 수는 휴가철 월 500여 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하루 평균 17마리가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동물을 집으로 데려올 때 '가족'이란 이름으로 입양했다면 끝까지 책임지는 성숙한 반려인의 자세가 절실한 때다.한편 2020년 기준 3개년 통계를 봤을 때 유실·유기 동물은 2월부터 꾸준히 늘어 휴가가 시작되는 7월께 가장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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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20:00

아파트 천장서 '인분' 발견됐는데...건설사 '입주 전이니 문제없다'

아파트 천장서 '인분' 발견됐는데...건설사 '입주 전이니 문제없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신축 아파트의 예비 입주자가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가 천장에서 인분이 담긴 봉투를 발견했다.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한 신축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A씨는 오는 11월 입주할 집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입주를 하지도 않았는데 집 내부가 원인 모를 악취로 가득했기 때문이다.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안방 문을 여는 순간 푸세식 화장실 같은 악취가 쏟아졌다'며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길래 열어 보니까 사람 인분과 그 사람이 해결한 휴지가 같이 들어있었다'고 토로했다.악취의 원인을 알아낸 A씨는 함께 동행했던 건설사 직원에게 항의했지만, 해당 직원은 대수로울 것 없다는 듯 자리를 떴다.결국 인분이 든 봉투는 A씨가 직접 버리게 됐고, 이후 그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세대 교체 등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하지만 건설사는 '입주 전 사전점검 단계라 집을 바꿔 주거나 금전으로 보상할 책임이 없다'며 화장실 천장 교체와 도배, 항균 처리만 약속했다. 또한 자신들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건설현장이나 새 아파트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예비 입주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발견된 인분 대부분은 현장 노동자가 시공 중인 건물 안에서 용변을 보고 남긴 흔적이다.노동자들은 공사 현장에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1층 야외에 설치되는 열악한 노동 환경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특히 한번 화장실에 갔다 오려면 20~30분씩 걸리다 보니 빨리 작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공사 구간에서 볼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지난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인분 문제가 크게 논란이 돼 고층 건설 현장 5층마다 화장실을 두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도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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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9:00

혼자 사는 박나래가 땀 뻘뻘 흘려가며 추석 음식 20인분이나 만든 이유

혼자 사는 박나래가 땀 뻘뻘 흘려가며 추석 음식 20인분이나 만든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박나래가 혼자서 모둠전부터 가오리 찜, 숯불 떡갈비까지 직접 추석 음식 20인분을 만들어냈다.전라도 손맛을 가진 박나래가 만든 추석 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음식 20인분을 준비하는 '전 장인'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새벽 기상 후 수라간 나인 복장으로 정갈하게 등장한 박나래는 '안녕하십니까. 전 장인 부침 박나래 선생입니다'라며 고마움을 나누기 위해 명절 음식 20인분을 준비할 계획을 밝힌다.박나래의 집 주방에는 포대 밀가루와 부침가루, 초대형 식용유 등 기세 넘치는 명절 음식 재료가 가득하다.알고 보니 박나래는 이틀째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전날 할머니 레시피와 엄마 레시피를 총동원해 완성한 돼지고기 꼬치와 땡초 동그랑땡에 이어 본격적인 전 부치기를 위해 달걀 깨기에 돌입한다. 끝나지 않는 준비 과정에 '명절 증후군이 벌써 오네'라며 고됨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나래가 혼자서 추석 음식을 만든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서였다. 이런 가운데 '나래 하우스'에 이웃사촌이자 개그맨 동생 양세찬이 방문한다. 양세찬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종갓집이야?'라며 각종 전으로 가득한 '나래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란다. 돌아가기마치 전 골목을 방불케 하는 '나래네 전 뷔페'에서 박나래는 한 접시 가득 전을 담아 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전 장인' 박나래가 고마움을 담은 20인분의 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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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8:15

해외여행 떠나서 부모 사진 놓고 밥 먹더니 제사 지낸 걸로 퉁친 '빌런' 동생

해외여행 떠나서 부모 사진 놓고 밥 먹더니 제사 지낸 걸로 퉁친 '빌런' 동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즐거운 한가위가 찾아왔지만 일부 가족들은 마냥 웃지만은 못하고 있다.손이 많이 가는 차례상 차리기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차례를 피하고 싶어 잔머리를 굴리는 며느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행동으로 제사까지 없애 버린 누리꾼이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이라 현명하신 우리 아빠의 썰을 풀어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이맘때 항상 제사니 뭐니로 글 올라오는데, 우리 아빠가 진짜 극현실주의자, 실용주의자인데 아빠는 어릴 때부터 제사 이런 거 이해를 못 했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큰집이랑 우리랑 맨날 네가 제사 가져가라 어쩌고 서로들 싸움. 아빠가 짜증 나서 '내가 가져오겠다' 시전했고 엄마는 화났다. 근데 아빠는 '가만히 있어라. 제사는 우리가 지낸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친형과 제사 비용을 반씩 부담하고 있던 A씨의 아빠는 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큰소리부터 치고 봤다. 이후 A씨의 아빠는 해외에서 제사를 지낼 거라며 해외여행을 떠나자고 했고, A씨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진 액자를 들고 여행지로 향했다. 해외에 도착한 A씨 가족은 한 식당 테라스에서 밥을 먹었다. 테이블에는 미리 챙겨온 할머니, 할아버지 사진 액자도 있었다. 한창 밥을 먹던 A씨 아빠는 부모의 사진 액자를 보며 '캬 여기 봐라. 생전에 여기 못 와보셨지 않냐'라고 말을 걸었다. 식당에서 액자 올려놓고 밥 먹는 것 자체를 제사라고 본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큰집에서는 난리를 쳤다고 한다. 하지만 A씨 아빠는 형에게 '정 불만이면 가져가라. 형도 부모님 해외여행 시켜드리고 하면 좋다. 제사 비용 반 지원해 줄 테니 가져가서 여행이나 다녀와라'라고 당당하게 제안했다.그러자 형은 A씨 아빠에게 '너는 부모도 모르는 개차반'이라고 욕을 하며 제사도 본인이 지내겠다고 선언했다. A씨는 '큰아빠가 가져간다고 해서 다시 제사는 큰집으로 갔는데 큰엄마가 못하겠다고 시전해서 제사 없어졌다'라며 결국은 제사 자체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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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야구방망이로 엄마 때린 중학생... 경찰 테이저건 쏴 제압

야구방망이로 엄마 때린 중학생... 경찰 테이저건 쏴 제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야구방망이로 어머니를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27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A(14)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26일 오후 9시 6분 과천시 집에서 야구방망이로 안방 문을 부수고, 방 안에 있던 친모 B(50)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건이 일어나기 전  A 군은 인터넷 쇼핑 과정에서 B 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200만 원 상당을 결제했다. 이를 알게된 B 씨가 결제를 취소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A 군과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야구방망이로 방문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위협을 느낀 B씨는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급사항 최고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A 군은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 채 흉기로 B 씨를 폭행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한 차례 발사했지만 빗나갔고 흥분한 A 군은 흉기로 경찰관들을 위협하는 행위를 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 전기 충격 기능을 이용해 A 군을 제압했다.A 군은 자폐성 장애 3급으로 이전에도 20대인 친누나를 비슷한 방법으로 위협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은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아니어서 형사 처벌이 가능하지만  A 군에 대해 전문의 진단 및 치료가 우선이라고 보고 응급입원 조처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코뼈가 골절되는 등 폭행의 피해가 상당했다'며 '이 때문에 상대가 10대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류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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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소풍 온 가족 음식 냄새 맡고 달려와 도시락 싹쓸이 한 흑곰...엄마는 아들 눈 가려 위기 모면

소풍 온 가족 음식 냄새 맡고 달려와 도시락 싹쓸이 한 흑곰...엄마는 아들 눈 가려 위기 모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멕시코에서 흑곰 한 마리가 소풍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 근처로 다가와 음식을 싹쓸이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음식 냄새를 맡고 가족들 곁으로 다가온 흑곰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잘 차려진 음식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고 놀란 가족들은 숨죽인 채 그 모습을 바라봐야 했다. 특히 흑곰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주변을 경계하는 듯 엄마와 아들 쪽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다행히 엄마와 아들이 흑곰을 자극하지 않고 가만히 버텨준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earthpix'에는 거대 흑곰에게서 아들을 지켜낸 엄마의 판단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외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위치한 치핀케 생태공원에서 촬영됐다.당시 실비아 마키아스 가족은 아들 산티아고의 생일을 맞아 생태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다 큰 위기 상황에 처했다.갑자기 나타난 흑곰 한 마리가 테이블 위로 올라와 실비아 가족이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바로 코앞에서 음식을 훔쳐 먹는 흑곰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녀석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음식을 모조리 먹어 배가 부른 뒤에야 유유히 현장을 떠나갔다.곰이 만찬을 즐기는 동안 실비아 가족은 녀석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영상에서 알 수 있듯 엄마는 아들의 눈을 가리고 품에 꼭 안은 채 부동 자세로 기다렸다.아찔한 순간이 담긴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1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공원 당국은 방문객들에게 최근 흑곰이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까이서 사진을 찍거나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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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추석 연휴 첫날, 흉기 난동 사건 또 발생...윗집서 둔기 휘두른 20대 붙잡혀

추석 연휴 첫날, 흉기 난동 사건 또 발생...윗집서 둔기 휘두른 20대 붙잡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첫날 또 흉기 난동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28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구로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주민이 자신을 도청한다며 찾아가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 가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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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애플 매장에 떼강도 급습...아이폰15 훔치고 자랑하면서 낄낄대는 청소년들 (+영상)

애플 매장에 떼강도 급습...아이폰15 훔치고 자랑하면서 낄낄대는 청소년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애플과 룰루레몬 매장이 '또' 주요 표적이 됐다.후드티 모자를 눌러 쓰거나 복면을 한 떼강도가 급습한 것이다. 지난 27일 트위터 계정 'brewdoggy'에는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중심가 아이폰 매장에 떼강도가 급습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청소년 100 명이 무리 지어 아이폰 매장에 급습해 신형 아이폰을 닥치는 대로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이들은 난장판이 된 매장을 벗어나면서 훔친 아이폰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이 모습을 지켜보는 젊은이들은 펄쩍펄쩍 뛰면서 즐거워했다.이날 근처에 있는 의류 매장 룰루레몬, 심지어 약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도망치던 일부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총기도 회수됐다.존 스탠퍼드 필라델피아 경찰서장은 '밤이 되자 도시 전역의 약탈 사건 관련 전화가 왔다'고 상황을 알리면서 '청소년 등 50명 이상을 체포했고 최소 총기 2정을 회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차량 여러 대로 구성된 행렬이 여기저기 옮겨 다닌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사건이 벌어지기 며칠 전, 시내에서는 운전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경찰관에 대한 살인 혐의 등을 법원이 기각한 데 항의하는 평화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탄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미국 대도시에서는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지난달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괴한들이 몰려와 1억 원이 넘는 물건을, 지난달 8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북쪽 글렌데일에 있는 이브 생 로랑 매장에 떼강도가 침입해 4억 원어치의 물건을 순식간에 약탈했다.Just in: Apple and many stores in Philadelphia being looted. Philly is fallen — Stay Frosty (@brewd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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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8:00

'아이돌 팬싸' 가고 싶다면서 허락도 없이 언니 카드로 230만원 긁은 여동생

'아이돌 팬싸' 가고 싶다면서 허락도 없이 언니 카드로 230만원 긁은 여동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동생이 아이돌 팬 사인회를 가기 위해 230만 원을 결제해 화가 난다는 언니의 사연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살 여동생에게 화가 난 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살 여동생을 둔 언니 A씨는 지난달 이체 명세라면서 사진 한 장과 함께 사연을 공유했다.A씨는 '지인한테 받을 돈이 있어서 명세를 확인하다가 잔액이 10만 원인 거 보고 깜짝 놀랐다. 동생한테 전화해 물었더니 '진짜 결제될 줄 몰랐다, 쫓겨날까 봐 말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알고 보니 아이돌 팬 사인회를 가고 싶었던 A씨의 동생이 약 230만 원을 결제한 것이었다.A씨는 '이미 배송된 후라 취소는 어렵다더라. 이번 일을 교훈 삼아서 동생 용돈 줄이고 경제 교육 제대로 해야겠다. '오냐오냐' 키워서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없어서 내 월급으로 살고 있다. 적당히 쓰라고 체크카드를 줬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다'면서 '한 달 용돈 60만 원 줬었는데 20~30만 원으로 줄여야겠다'고 했다. 아이돌 팬 사인회는 음반 판매처에서 앨범을 구매하면 당첨자 한정 아티스트와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따라서 앨범 한 장이 아니라 수십, 많게는 수백 장의 앨범을 사야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동생은 지금 일로 경각심을 느껴야 할 것 같다', '카드 뺏고 용돈을 줄여야 한다', '좋은 언니보단 무서운 언니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등의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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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8:00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인기스타' 김종민이 결정사서 55점 받은 이유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인기스타' 김종민이 결정사서 55점 받은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능력 좋고 인물 좋은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정보회사에서 만큼은 인기 스타가 아니었다.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코요태 김종민이 멤버 뺵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대표는 김종민과 빽가의 조건을 하나씩 살피며 점수를 매겼다. 결혼정보회사 점수표의 기준은 나이, 외모, 학력, 직업, 연봉, 자산, 종교, 거주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결정사 대표는 '아무리 결혼이 늦어졌다고 해도 40대는 싫다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라며 44살 김종민의 나이부터 짚고 넘어갔다. 이어 그는 '직업적인 부분은 프리랜서, 방송 일은 아무래도 불안정하게 느껴져 선호하지 않는다'라고 했고, 김종민에게 누나와 여동생이 있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라고 말했다.시집가는 순간 시누이가 2명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대표는 김종민의 경제력에 대해 한강 뷰 아파트가 자가가 아닌 전세라는 점을 꼬집었다. 전세라도 금액 적으로는 높게 보일 수 있으나, 개인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집을 빼라고 하면 빼야 하는 점이 불안정하다는 설명이었다. 장영란은 '김종민은 집 안 사고 뭐 했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는 주식이나 재테크”라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김종민은 사회에 환원 했다'라고 포장해 웃음을 안겼다.다행인 건 김종민이 호감상이라는 점이었다. 대표는 '요즘 여성분들 중 외모만 내 스타일이면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외모가 중요하다. 김종민은 호불호 없이 선호되는 스타일로 나이가 아쉬울 뿐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다른 조건들까지 고려했을 때 김종민의 최종 평가 점수는 좋지 않았다. 55점에 그쳤다. 반면 김포에 자가가 있고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빽가는 75점을 받았다. 김종민은 충격적이라고 하면서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볼 때 불안할 수도 있겠다'라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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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7:15

'추석에 가족들 사랑 독차지할 듯'...힘든 집안 일으켜 세운 '자수성가' 스타 6인

'추석에 가족들 사랑 독차지할 듯'...힘든 집안 일으켜 세운 '자수성가' 스타 6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스타'라는 꿈을 이루고자 꿋꿋이 노력해온 스타들이 있다. 불굴의 의지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들은 열심히 돈을 벌어 집안 빚까지 갚는 '효자' 면모를 보여줬다. 힘든 집안을 일으켜 세운 만큼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당연지사일 테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예쁨만 받을 것 같은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곽튜브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빠니보틀과 콘텐츠를 찍으면서 집안 사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7월 곽튜브는 친형의 결혼준비 비용을 대주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곽튜브는 '그전까지 형이 희생을 너무 많이 했다. 우리 집에 여유가 없다 보니 한 명만 밀어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걸 하게끔 해줄 수 있는 게 한 명이었다. 모든 걸 내가 받았다'라며 형의 결혼을 서포트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2. 아이유 아이유 집안의 경우,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족들이 한순간에 빚더미에 올랐다.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살 정도로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아이유는 역경을 극복하고 데뷔에 성공했다.아이유는 지난 2010년 '좋은 날'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연기까지 시작했고,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인기 스타가 됐다.그 결과 아이유는 데뷔 한지 불과 3년 만에 집안 빚을 모두 갚았다.3. 정은지 에이핑크 메인 보컬 정은지는 데뷔 후 3년 동안 모은 수입으로 집안 빚을 모두 청산했다.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도 집안 빚을 다 갚았을 때가 데뷔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의 사랑 속에서 롱런 중인 정은지는 TVING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4. 혜리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도 연예계 대표 효녀로 유명하다.혜리는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따로 지낼 정도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지냈다. 하지만 그는 연기자, 광고 모델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열심히 모은 돈으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해 내는 데 성공했다.이후 혜리는 아버지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했다.5. 김세정너무도 밝고 예뻐 고생하지 않았을 것 같은 김세정도 자수성가한 케이스다. 과거 김세정은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어렵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김세정은 학창 시절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 카드로 끼니를 때웠다고 고백했다.김세정은 '학교를 나가지 않으면 급식을 못 먹으니까 방학 때는 결식아동 지원 카드가 있었다. 하루에 3,500원씩 지원된다'라며 '그 돈을 모아놨다가 친구들이랑 파티도 했다'라고 말했다.데뷔 후 열심히 돈을 모은 김세정은 엄마 명의로 집을 해줬고, 딸의 선물을 받은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6. 이효리 최근 다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이효리 역시 힘든 집안을 일으켜 세웠다.과거 이효리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섯 식구가 화장실도 없는 8평 남짓한 이발소에서 먹고 자며 생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효리 가족의 목표는 '내 집 마련'이었다고 한다. 데뷔 후 돈방석에 앉은 '슈스' 이효리는 부모에게 최소 10억 상당의 집을 선물했고, 고모를 위해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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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7:15

'가문의 영광'이 속편 내놓자...'두사부일체'도 3편 제작한다

'가문의 영광'이 속편 내놓자...'두사부일체'도 3편 제작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인기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리부트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개봉했다. 11년 만에 돌아온 만큼 누리꾼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가문의 영광'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았던 '두사부일체'도 새 시리즈로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장도연이 정준호에게 정운택 배우와 함께 찍은 유튜브 영상을 재밌게 봤다고 하자, 김구라는 '두사부일체(에 나온 배우 )'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정준호도 '반응이 좋더라'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마침 우리가 또 내년 2월에 '두사부일체' 시리즈3가 들어간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구라가 정웅인 등 '두사부일체' 시리즈를 이끌었던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냐고 묻자, 정준호는 '그대로 나온다. 감독님도 그대로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001년 개봉한 '두사부일체'는 군주와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군사부일체'의 '군'을 두목의 '두'로 바꿔 패러디한 작품이다. 조폭 영화를 다룬 만큼 패싸움이 자주 등장하지만 스토리가 워낙 코믹해 관중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두사부일체' 주요 출연진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등은 이후 2006년도에 개봉한 '투사부일체'에도 출연해 활약상을 펼쳤다. '투사부일체'는 전편에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정준호가 대학 졸업반 윤리과목 교생으로 학교에 돌아와 고등학교를 힘겹게 다니고 있는 형님 김상중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작품은 관객 507만 명을 끌어모으며 '두사부일체'의 최종스코어 350만 명의 기록을 경신했다. 코미디 영화계 쌍두마차였던 '가문의 영광'에 이어 '두사부일체'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꼭 봐야지', '너무 좋은 소식이다', '벌써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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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6:15

'담배 사줄게' 10대 소녀 집으로 유인해 잠들자 옷 벗기고 신체 촬영한 30대 남성

'담배 사줄게' 10대 소녀 집으로 유인해 잠들자 옷 벗기고 신체 촬영한 3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10대 소녀들을 돈으로 유인해 수차례 간음하고 성매수,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피고인에 대한 정보를 10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고지하도록 하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및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2년 10월 경기 의정부시 한 세차장 화장실에서 10대 B양을 만나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성매수를 한 혐의다.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10대가 잠이 들자 옷을 벗기고 신체를 몰래 촬영하기도 했다.또 트위터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남에게 10대 피해자를 내보내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A씨는 피해자들과 유사성행위를 하는 과정을 10여 차례 몰래 촬영하고 담배를 사주는 대가로 피해자의 신체를 만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10대 8명을 상대로 벌인 성매수 등 범행은 확인된 것만 24차례로 파악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적 욕망 해소를 위해 금전적 유인에 취약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거나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어린 피해자들을 돈으로 유인, 수차례 간음하고 성을 매수했다'며 '그 죄책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들과 피해자들의 가족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여러 양형조건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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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6:00

음주운전 3번 저지른 남성이 아이 넷 키우는 다둥이 아빠인 거 알고 판사가 내린 판결

음주운전 3번 저지른 남성이 아이 넷 키우는 다둥이 아빠인 거 알고 판사가 내린 판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3번째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40대 가장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판사는 자녀 4명을 양육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으로 선처하면서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다. 28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0)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앞서 지난 3월 5일 밤 9시 35분 A씨는 강원도 횡성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카니발 승용차를 몰고 1km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씨가 2010년과 2014년 음주운전 등으로 2차례나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정 판사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비춰 엄하게 다스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직장에서 면직되고 주취 정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을 향해 '또 범행을 저지르면 집행유예 없이 실형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마지막으로 벌금형으로 선처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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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6:00

'뼈말라' 모델만 쓰다가 불매운동 일자 뚱뚱한 모델 세운 빅토리아 시크릿

'뼈말라' 모델만 쓰다가 불매운동 일자 뚱뚱한 모델 세운 빅토리아 시크릿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과거 매출 부진과 함께 인종차별 논란까지 더해져 불매운동 확산에 휩싸이며 이중고를 겪었던 미국 란제리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이 '자기 몸 긍정주의'에 발맞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등장시킨 다큐로 돌아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더 투어(The Tour) 23'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최초 공개됐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는 1995년부터 2018년까지 화려한 무대로 인기를 끌었으며 미란다 커, 지젤 번천 등 굵직한 스타 모델이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들'이란 이름으로 사랑을 받았다. 유명세와 함께 늘 '여성 상품화', '마른 몸매가 아름답단 편견을 조장'한다는 논란도 뒤따랐다. 이후 2001년 1240만 명에 달했던 시청자는 2018년 330만명으로 급감하는 등 시청률과 매출이 추락하며, 2018년을 끝으로 폐지됐다.폐지 이후 심기일전해 돌아온 다큐멘터리에는 시크릿 천사 출신 모델 나오미 캠벨과 아드리아나 리마도 등장하지만 조금 달라진 양상을 보인다. 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미케일라 스타크의 란제리 디자인이 가장 큰 차이다. 그의 디자인은 뱃살을 가리기는커녕 오히려 강조해 보여준다. 그는 '고등학교 때 (이 쇼는) 엄청났고, 그걸 보고 난 후에 뭘 먹고 싶지 않아하는 주변 문화도 있었다'고 말하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타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 날개를 단 플러스 사이즈 모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사진과 함께 그는 '천사가 모든 여성을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다. 내 어릴 적 불안감과 신체 이형증의 근원을 무너뜨릴 기회를 가진 게 좀 감격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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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6:00

식당 직원 구하다 손님한테 '싸대기' 맞은 정준하, 폭행 기사 나올까봐 선처했다

식당 직원 구하다 손님한테 '싸대기' 맞은 정준하, 폭행 기사 나올까봐 선처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고도 선처할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털어놨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는 '연예인의 하루를 담았습니다 [무한도전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준하는 유명인이라서 겪게 되는 각종 고충들에 대해 토로했다.정준하는 '어떻게 매일 인생이 즐겁겠느냐. 때로는 화나는 일도 있고 그런데 사진 찍자고 하면 웃으면서 찍어줘야 하고. 그걸 안 해주면 싸가지없다 이런 이야기 듣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정준하는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다가 손님에게 싸대기를 맞았던 사연을 들려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준하는 '난 이렇게 잘 나가는데도 손님한테 싸대기를 맞았다. 너무 화가 났다. 우리 직원들한테 함부로 하길래 '그러지 마시라' 했더니 방어할 틈도 없이 (때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분노한 정준하는 경찰에 신고까지 했으나 손님은 누굴 때렸는지 기억이 안 나서 사과를 못 하겠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정준하는 '내가 만약 그 사건에 휘말리면 기사가 날 거 아니냐. 정준하 폭행 시비에 휘말려'라며 '그래서 그냥 용서했다. 뭐 이런 힘든 일들도 있는 거지'라고 체념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할지라도 부정적인 기사에 언급되고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게 더 피곤할 일이라는 걸 확신한 것이다. 또 정준하는 유튜브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요즘들어 제보를 많이 받는다. 유튜브에 내가 이혼했다고 나온다더라. AI를 이용한 가짜뉴스들이 있다. 늘 이야기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벌받는다'라면서 '대응하면 대응한다고 또 기사 난다. 억울하고 그런 거 많다. 그런 거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 개그로 승화시킨 거고, 다 웃자고 한 이야긴데, 조금만 하면 인성 논란에 불편함이 엄청 많다'라며 '근데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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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5:15

'전기밥솥'인 줄 모르고 손주들 밥해준다며 '가스 불' 위에 올려 집 다 태울 뻔한 92세 할머니

'전기밥솥'인 줄 모르고 손주들 밥해준다며 '가스 불' 위에 올려 집 다 태울 뻔한 92세 할머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기밥솥을 처음 사용해본 92세 할머니가 치명적인 실수로 집 안을 다 태워버릴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자식과 손주들에게 직접 지은 밥을 해주고 싶었던 92세 할머니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올해 92세가 된 백발의 할머니는 오랜 만에 만나는 자식과 손주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먹이고 싶어 직접 주방으로 향했다.할머니는 먼저 밥솥에 미리 깨끗하게 씻어둔 쌀을 넣고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뒤 불을 켰다.그러나 잠시 후 부엌에는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고, 할머니는 냄새의 원인을 찾아다니다 밥솥이 새까맣게 타들어간 것을 확인했다.알고 보니 할머니가 가스 불 위에 올려둔 밥솥은 압력밥솥이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밥솥'이었다.전기밥솥을 처음 접한 할머니는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가스 불로 밥을 지으려다 밥솥을 다 태워버린 것이었다.다행히 할머니는 밥솥이 타는 걸 빨리 확인하고 수습할 수 있었지만, 밥솥에는 가스 불에 타버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자칫 집을 다 태울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황당한 상황에 그만 빵 터져버리고 말았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머니가 밥솥이 새까맣게 타버린 이유를 가족들에게 설명하다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재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라면서도 '할머니가 다행히 쾌활하셔서 웃어 넘길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진짜 위험한 상황이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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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4:00

'집으로 택배 좀 그만 보내세요'...방탄소년단, 참다 참다 이런 조치 취했다

'집으로 택배 좀 그만 보내세요'...방탄소년단, 참다 참다 이런 조치 취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분기에도 팬들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했다. 소속사 측은 '특히 아티스트 자택으로 수차례 우편과 택배를 보내고,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끼친 사생에 대한 증거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스토킹처벌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법원의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이끌어냈고 현재 검찰 수사 중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또한 빅히트 뮤직은 지난해 2분기 고소 대상자 중 일부 피의자들에게 수사중지 및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재수사를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피의자들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이번 고소 대상자 중에는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폭력적이고 모욕적인 악플을 반복적으로 달아온 게시자도 포함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당사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은 최근 빅히트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 체결을 마쳤다. 현재 멤버 진, 제이홉은 육군 현역 조교로 군 복무 중이며, 슈가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병역 의무에 따른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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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3:15

대학생 커뮤니티에 '가짜 사연' 올려 8천만원 챙긴 20대... 징역형

대학생 커뮤니티에 '가짜 사연' 올려 8천만원 챙긴 20대... 징역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학생 행세를 하며 가짜 사연을 올려 수천만 원을 챙긴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부장판사)은 사기와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작년 3월 5일 한 온라인의 대학생 커뮤니티에 '아버지가 큰아버지의 보증을 서고 큰아버지가 잠적했다'는 등의 가짜 사연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등의 방법으로 42명으로부터 8천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범행에 앞서 A 씨는 불상의 인물로부터 해당 커뮤니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런 사연을 비롯해 '50만 원을 빌려주면 55만 원으로 갚아주겠다. 신분증과 부모님 연락처도 줄 수 있습니다.'는 말에 속아 돈을 보낸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A 씨는 해당 대학교 재학생이 아니었다. 재판부는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여전히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피해 회복기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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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3:00

한문철, 바람막이 바가지 논란에 '돈 벌려고 팔겠냐...누리꾼이 몰라서 그래' 반박

한문철, 바람막이 바가지 논란에 '돈 벌려고 팔겠냐...누리꾼이 몰라서 그래' 반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바람막이 점퍼 고가 판매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지난 27일 한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야간에 검은 옷을 입고 만취한 상태로 대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지나가는 버스에 부딪힌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 변호사는 사고 영상을 소개하며 '검은 옷을 입지 않고 환한 옷을 입었으면 멀리서부터 보였을 거다. 밤에 검은 옷을 입는 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흰 옷보다 조금 더 잘 보이는 옷을 개발했다. 지난봄부터 준비했다'면서 논란이 된 점퍼를 언급했다.해당 점퍼는 12만 9천원에 이르는 가격대로 공개 이후 고가 판매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한 변호사는 반광점퍼를 직접 입은 뒤 사무실 불을 끄고 손전등을 통해 직접 기능성을 실험했다.그가 불을 끈 실내에서 자신을 향해 손전등을 비추자 밝은 곳에서 회색으로 보이던 점퍼가 어두운 곳에서는 환하게 빛을 발했다.한 변호사는 '흰색 옷은 자동차가 전조등을 켜도 30~50m 정도에서 잘 안 보인다. 하지만 (반광점퍼는) 100m 거리에서 하향등을 켜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반광 아웃도어를 처음 개발한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까 있더라'라며 '한 10년 전에 유명한 브랜드에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다. 그리고 당시에는 40만 원에 판매했더라'라고 덧붙였다.한문철은 '아주 싼 중국 브랜드에서 파는 게 있기에 구해서 비교를 해봤는데 그건 완전히 재질이 다르다. 예컨대 골프웨어 우비와 일회용 우비 정도였다. 여러분이 만져보시면 안다. 입어 보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한 뒤 영상을 마쳤다. 이후 같은 날 한문철은 반광점퍼 관련 라이브 방송에서 가격 논란에 더 직접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다.한문철은 '이 옷을 장사하려고 만들었겠는가. 100장 팔면 매출가가 1,290만원'이라며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건 하나 맡으면 2,000만~3,000만 원이다. 사건을 하루에 한두 건 맡으면 이거 몇백 장 판 거 하고 같다. 제가 이걸로 돈 벌고 싶어서 하겠냐'고 반문했다.이어 '안전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하는 거다. 원가에 팔면 일은 누가 하나. 중국산 1만 3,000원 짜리보다 원가가 훨씬 비싸다.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고 하는데 뭇매라 생각하지 않고 몰라서 그런다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한 변호사는 지난 2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세상에 없던 반광점퍼, 한문철의 매직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며 온라인몰 웹사이트 주소를 공개했다. 해당 온라인몰에서는 바람막이 제품을 정가 14만 9000원에서 13% 할인된 12만 9000원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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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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